자기가 하는 말이 맞는건가 싶으면서도 술술 말하는 게, 미실과의 경쟁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자라고 있음을 의미하는 듯..
@cashmerecat95666 жыл бұрын
해석 대박 👏👏👏 이런 거 넘 좋음 ㅠㅠㅠ
@hhh-yp9it9 ай бұрын
확실히 덕만이 그저 공주로 자라왔으면 저런 토론을 개연성있게 만들기 힘들었겠지 저 시대에 외국에서도 살아보고 지배받는 자의 삶도 살아보고 지배하는 자의 삶도 살아봤기 때문에, 미실의 영향을 받고 살아봤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미실과는 다른 지배자가 될수 있었음
@sunghyeok926 жыл бұрын
미실의 말이 정확하게 본질을 꿰뚫고 있음. 덕만은 꿈을 꾸고 미실은 현실에 눈을뜨고있는것 같음. 희망이라는 것이 가장 잔인한 환상이다
@gyugyuhey14754 жыл бұрын
근데 그 희망이 없으면 어떻게 살아가나요. 세종대왕이 노비에게 관직을줄때 한글을 창제할때 다 현실적이지않다고 대신들한테 겁나게 까였는데.. 희망을 조금씩 현실로 만들도록 도우는게 성군이죠. 백성들을 환상으로 속이고 이용해먹는 미실은 절대 성군이될수없지. 왜나면 덕만말처럼 나라의주인이아니니까 애민의 마음이 없어서 자기가 휘두르기쉽게 백성들을 더 아둔하고 무지하게 만드는거임. 그걸 본질을 뀌ㅣ뚫은척 그게 최선인척 현실적이라고 포장하는거고.
@gyugyuhey14754 жыл бұрын
작가가 지적하는것도 그런점을 지적하는거임. 함부로 백성을 무지하다하고 자신들이 보살피고 소통해야할 존재가 아닌 자기들이 지배하기위한 도구로서 횡으로만 나눈 미실이 현실적일지는 모르나 덕만처럼 계몽을통해 백성들도 더 많은지식을깨닫고 스스로 지킬수있는 힘을 길러주는것 이게 진짜 애민정신이라서 그게 미실은 절대 넘을수없는 덕만의 본질임.
@nayou214 жыл бұрын
시간적 간격을 축소해보면 희망이 잔인한 환상이라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열심히 일하면 1억, 2억 모아서 아파트 살 수 있겠지. 강남 부자들처럼 떵떵 거리고 살 수 있겠지’라는 희망은 이제 옅어졌습니다. ‘내가 열심히 일하면 내가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이 실은 그 이면에 ‘좁혀질 수 없는 계층 간격이 존재한다’는 어두운 면을 감추기도 합니다. 물론 역사적 동력은 희망에서 나오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도, 동학농민운동도, 3•1운동도, 다 그렇게 발전해왔죠. 허나, 한 시대만을 살다가 죽는 사람에게는 거대한 역사를 이끌어가는 희망보다, 작은 시간대 내에서의 절망이 더 크게 다가올 수도 있겠지요.
@user-sw7em9zk6j4 жыл бұрын
시대가 어느때인데 애민정신이니 뭐니.. 미실은 통치자의 입장에서 정확하게 말을 하고 있는거임 군주제에서 조정의 권위를 세우고 국민을 통치하는 정당성이 있어야 할것인데 희망이니 뭐니 뜬구름 잡는 소리에 국민에게 뭘 가르친다느니 계몽사상적인 발언.. 역사적으로 계몽주의 퍼진나라들 죄다 군주제 없어지고 민주정이 들어서는데 귀족, 왕족 입장에서는 당연히 미실같은 생각하는게 맞는거지 지금 21세기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는 사람들이야 덕만이 옳다고 생각할수 있으나 저 당시 시대상황도 고려를 하고 봐야함
@nayou214 жыл бұрын
황성연 네 그래서 미실의 정치는 과거의 형태고 덕만은 새로운 형태이며, 그 과도기적 시기의 충돌을 보여주는 거예요.
@Dontmoove_Dr.Marvin6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저 대사는 지금 봐도 대박이다. 환상을 이용하는 자보다 희망을 이용하는 자가 더 잔인할 수도 있지. 나라가 부강해 진다 해도 결국 지배하는 자의 재산이 불어나는 것이니까. 물론 백성도 풍족해 지지만 그만큼 백성은 "안다는 것" 의 고통도 함께 짊어지게 됨. 기후 라는 학문을 깨달으면 비가 안올때 원망할 사람도 없이.. 저땐 지금같은 기술도 없었으니 얼마나 절망적이겠... 진실은 준비가 안된 자들에겐 잔인한겅데. 진짜 이 드라마는 철학도 있다. 배우만 명배우가 아닌 듯.
@stormborn17934 жыл бұрын
진실은 준비가 안된 자들에게 잔인한것 ....
@라라-o2f4 жыл бұрын
작가대단하다
@aviencloud4239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님, 저런 입 발린 말에 넘어가는게 진짜 귀엽네요. 미실이 저렇게 쉽게 희망을 폄하하는 이유는 군주가 가져야할 가장 큰 덕목들중 하나인 대국적인 비전을 1도 갖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라가 강성해지려면 백성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게 필수불가결한데 그건 국민들의 희망 없이는 불가능하죠. 미실의 대사는 권력만 있으면 되니 자신에게 가치가 없는 덕목은 현실적인 고뇌를 섞어 상대를 깎아내리는 궤변에 불가합니다
@mhuh253 жыл бұрын
@@aviencloud4239 0
@cskim47453 жыл бұрын
@@aviencloud4239 아니죠. 저 시대에 희망이란 다른나라를 정복해서 그 나라의 부를 강탈하는겁니다. 괜히 군주들이 피곤한 전쟁하는게 아님. 요즘시대 기준으로 해석하면 곤란함
@august17th6 жыл бұрын
명대사 명연기 대환상 콜라보가 만들어 낸 최고 명장면. 여성 지도자 두 사람이 각자의 정치 철학을 두고 설전하는 한국 드라마 역사상 전무후무한 장면이고, 이 장면을 계기로 덕만 미실 모두 운명이 바뀌었음. 진짜 다시보고 싶은 미실 연기 너무 많지만 이 장면이 최고👏👏👏
@하핳-m6z5 жыл бұрын
근데 뻥튀기가 심해요. 선덕 여왕은 역사적으로도 그닥 한게 없는뎅...
@용가리-x3l5 жыл бұрын
@@하핳-m6z 꼭 그렇지 않는 듯? 정말 아무것도 안한다면 발전이 1도 없는데 선덕여왕 때에 쌀생산량 좋다함. 첨성대도 만드는 거 보면 아무것도 안한 것 같지는 않음. 아직은 섣부른 판단 못하는데 더 정확한 유물이나 기록 없이는 너무 한쪽에 머물어 믿는 것은... 좀...
@bluefire15625 жыл бұрын
@@하핳-m6z애초에 남자가아니라 여자로서 그시대에 암살당하거나 축출안당하고 버틴것부터가 능력 ㅎㄷㄷ한거임
@tomaevan16075 жыл бұрын
@@용가리-x3l 신라시대 최고 권위 사학자가 대놓고 선덕여왕은 암군이었다고 자기 세미나에서 밝혔는데, 님이 뭘 안다고 꼭 그렇지는 않다는거에요; 세밀한 기록은 없어도 선덕여왕때 군사적 실정을 거듭해서 백제한테 거의 따일뻔 했다는 거시적인 기록은 당연히 남아있죠. 거기에 조정 장악력도 떨어져서 비담이 반란 일으킨건 덤이구요. 무열왕,김유신이라는 희대의 영웅이 있어서 망정이었지 그리고 기록은 별로 없다면서 쌀 생산량 같은 세부적인 통계는 어찌 아세요? 모순이시네요?
@tomaevan16075 жыл бұрын
@@bluefire1562 그건 선덕여왕 정치력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신라시대가 매우 엄격한 골품제 국가여서 그래요. 선덕여왕이 유일한 성골인데, 감히 누가 성골이란 존재에 맞서겠습니까
@더더-y7p6 жыл бұрын
미실의 야망과 아픔이 느껴짐..어떻게 이런걸 이렇게 입체적으로 전달하는지..연기를 잘 한다는게 이런건가봄
@dlwlrma_luv.5 жыл бұрын
“ 허나 그 희망이라는 것이, 그 꿈이라는 것이 사실은 가장 잔인한 환상입니다. 공주께선 이 미실보다 더 간교합니다 “
@อาจารย์เดี่ยวผู้เดี่ยวดาย4 жыл бұрын
น้องสวยขอไอดี
@123-c9b4 жыл бұрын
권력의 정점에 선 여성 둘이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가지고 서로 받아치는거 너무너무 좋다 내 인생에 다시 없을 최고의 드라마
@__miya3 жыл бұрын
와 미친.. 성인되고 나서 보는데 무슨 뜻인지 다 이해가 되니까 진짜 소름이 쫙 돋네.... 대사 미친거 아님..? 천재 아닌가 진짜로
@user-qg6jj6fz2c2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는 이해 못했는데 커서 다시 보고 나니 진짜… 하나하나 다 주옥같은 대사…
@개또라이-r3w2 жыл бұрын
왜 난 이해를 못하는가.....
@솔아-c6n Жыл бұрын
맞아 소름이 쫙 돋음
@hewonlee52328 ай бұрын
@@개또라이-r3w 이해 못 하셔도 정상, 이해하셔도 정상이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user-xj9bn8gx2v5 ай бұрын
어렸을때는 그냥 이해못하고 멋있다고만 생각한 대사인데 지금은 다 이해가 되네요….. 좀 소름이어요
@안녕-m4s2i3 жыл бұрын
정말 이렇게까지 둘 입장 다 공감가는 토론은 처음이야...미실 덕만은 진짜 역대급 캐릭터인듯 단순하지가 않아 입체적이야
@dali_choi6 жыл бұрын
오히려 이요원이 고현정을 따라하는듯한 연기도 어떻게 보면 캐릭터를 살린연기라고 볼수도 있을듯 덕만은 공주되고나서 미실에게 정치적 영향을 엄청 많이 받고 배우게 됨 ㅇㅇ미실의 카리스마도 닮기위해 많이 관찰하고 따라했다는 드라마상의 전개라면 그것도 하나의 연출이될수도
@용가리-x3l5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전 나쁘지 않게 봤는데 은근 그 부분을 까시는 분들 계심
@highhopes77225 жыл бұрын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이미 하셨네요. 공감합니다.
@muna71535 жыл бұрын
연기라고 하기엔 격차가.... 너무.....
@musicj.12365 жыл бұрын
HJ Na ㅇㅈ
@프린셩디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래서 의외로 이요원의 연기는 정치랑 미실을 대할 때랑 지인들을 대할 때 연기가 달라요 그래서 혼잣말 하는 거 들으면 원래 옛날 덕만이 연기임 그거 보고 나는 연구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미실을 흉내내는 게 안어울리는 옷을 입은 거 같아서 약간 어색해서 그런 이야기가 많이 나온 거 같아요
@채민경-d7y4 жыл бұрын
우와...교육학, 사회학, 정치, 행정, 경영 나눌 것 없이 다 녹아들어있는 씬이다. 작가도 배우도 모두 대단하다. 정말 덕만이 좋은 의도로 진실과 희망을 내세우면서 국가의 리더로서 통치를 하게 되더라도 민중의 가장 어두운 부분은 반드시 맞닥뜨릴거고, 그게 바로 미실이 말한 백성의 무지와 '희망'에서 비롯되는 '욕망'이지. 백성을 휘두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무기도 지도자만 갖춘 지식에서 비롯되는 '희망'적인 말 한마디다.
@jinilliya27754 жыл бұрын
대체 어느 드라마에서 악녀와 여주인공이 무려 백성과 통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단순한 권력구도를 떠나 대중과 정치, 지배와 피지배자의 구도까지 논의를 확장시켰는지 떠올려보면, 떠오르는 게 없어요. 덕만은 무조건적으로 정의만을 위하지 않고, 미실은 무조건적으로 권력만을 위하지 않고. 심지어는 일반적인 남-남 대립구도에서도 이 깊이까지 들어간 적이 있었을까요.
@용가리-x3l2 жыл бұрын
대부분 정치 내용이라면서 범죄물밖에 없는... 어느 사극에도 저런 내용이 없음. 정치에 있어 이상과 현실을 대립하는 구도라 더 좋음. 근데 여기서 덕만은 너무 이상적이라 선하고 좋게만 보이지 않음.
@user-illiliijl2 жыл бұрын
용의눈물에서 여말선초 시대의 정치관, 이산에서 영조와 정조의 국가관 대립 등 많이 다뤘는데요? 갑자기 뜬금없이 남-남 대립구도 언급하시는 게 이해가 안되네요ㅋㅋ 여-여 대립구도 카타르시스에 주체가 안돼서 남-남 대립구도 드라마에 불만이라도 느끼신 건지?ㅠ 괜히 남녀 구도로 끌고가려고 애쓰지 말고 그냥 보이는대로 받아들이세요^^ 명성황후, 거상 김민덕, 인수대비, 꽃들의전쟁 등 선덕여왕 말고도 여주인공들이 국가와 집단을 좌지우지 하는 드라마 많으니 참고하세요ㅎ
@Ed-K2 жыл бұрын
@@user-illiliijl 이해가 안 되면 하지 말지 왜 빈정대려 애를 써요, 무식한 게 뭐 자랑이라고 ㅋㅋㅋ 남남 카타르시스만 보다가 여여 지도자를 보니 팍 쪼그라들어 불만이신지? ㅠ 깔깔
@Ed-K2 жыл бұрын
@@user-illiliijl "골마루님의 답글: '남-남 대립구도 장면에서 이 정도의 깊이로 대화나눈 시퀸스가 없다고 하니 파이리님이 알려주신건데 천박한 말을 뱉어내네요. 그게 자칭 ‘페미니스트’들의 대화법인가요? 저분께서 말씀하신 장면 말고도 정도전, 대왕세종, 허준 등 남-남 시퀸스에도 깊이 있는 대회는 많았습니다. 이 장면을 올려치기 하려면 차라리 ‘여-여 구도에서도 이런 수준의 대화를 나누...' 7시간 전" --> 지 혼자 발광하니까 내가 읽기도 전에 유튜브에서 천박한 댓글 알아서 병먹금 삭제한 걸로 니 스탠스 증명됐고~ ㅎㅎ 딱 봐도 파이리 혼자 발끈해서 "이해가 안되네요ㅋㅋ, 불만이라도 느끼신 건지?ㅠ, 받아들이세요^^" 비아냥거리느라 애쓰고 있는데 그게 "알려주신 거"랰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쉴드가 안 되면 셀프로 능지 처참해짐?
@user-wngpwlscjswoek Жыл бұрын
미실쌤의 1대1 특별과외♡
@jiminhong955 жыл бұрын
미실의 말과 덕만의 주장은 서로 평행선을 달리는데 모두 다 공감이 가는 이 아이러니함
@Tube-sb6fi4 жыл бұрын
미실 종횡 드립은 지금 보니 정치의 본질을 가장 정확하게 정의한 명언이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당시에는 저 당은 적군, 이 당은 아군 이렇게 생각했던 시절이였는데... 10년 뒤 지금 그 당들을 보면 그 둘이 서로 싸우지만 사실 누구도 우리편은 아니였다는걸 아주 뼈저리게 느끼고 있음
@뀨뀨-t4j4 жыл бұрын
TY K 결국은 정권창출을 위한 진흙탕싸움,,,
@안녕-d3g1g4 жыл бұрын
그들만의 리그
@lovecat35314 жыл бұрын
현재 국회의원들도 치고받고 몸싸움하다가 뒤에선 지들끼리 형님아우하면서 사우나가고 같이 밥먹고 친하게 지냄 ㅋㅋㅋ
@wannaplay274 жыл бұрын
이런게 바로 정치혐오를 가져오는 얇팍한 생각. 권력을 중심으로 보지 말고 뭐가 바뀌는지를 봐. 분명 한쪽은 그 자리가 중요하고 반대쪽은 그 자리에서 뭘 할지가 중요하다.
@wannaplay274 жыл бұрын
@Wls 혐오는 이해하지않고 관심가지지않고 내 시야에서 치워버리겠다는 의지지. 이해하고 관심가지는 혐오란 없다. 정치를 지배층의 놀음거리라고 생각하지 마. 쌍쌍바를 쪼개서 누가 큰거 가질건가 생각하는것부터 정치야.
@jiminhong955 жыл бұрын
선덕여왕이 진짜 명작인게 드라마에서 이런 정치 사상을 진지하게 논하는데 재미없다는 생각이 하나도 안듦 너무 흥미진진해. 요즘은 왜 이런 퀄 찾아볼 수가 없냐
@gyugyuhey14754 жыл бұрын
ㄹㅇ... 정치입문만거 선덕여왕덕분임..
@누굴까내가-c9b4 жыл бұрын
초창기 미투 시끌벅적 할때 중견배우 몇몇들이 문제가 생겨서 캐스팅 못하고 이런 사극이 요즘 아예 안나오죠. 사극을 한다고 해도 이런 역사적인 배경보다는 젊은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퓨전 사극, 픽션 가미된 것 밖에 못찍을걸요..
@thewise54734 жыл бұрын
솔직히 고현정의 연기력덕분이져 저걸로 대상탐
@여의군4 жыл бұрын
정치라는 게 결국 사람 다루는 거거든요 나라를 다스리는 정치 말고도 사내에서 부하들을 통솔하는 것도 정치고, 친구 사이에서도 묘하게 정치라는 게 있으니 우리네 인생과 아주 무관한 이야기도 아님
@안뇽개굴4 жыл бұрын
요즘은 붕신마냥 정치성향이나 쳐넣음ㅇ.ㅇ
@solinachoi6 жыл бұрын
선덕여왕에서 정치를 가장 잘 표현한 부분 현대 정치랑 한끗도 다를게 없다
@오소연-w1y6 жыл бұрын
ㄷ
@Dontmoove_Dr.Marvin6 жыл бұрын
이 각본 쓴 사람도 고현정 만큼이나 천재임ㅋ 두 천재가 명대사치고 명연기 펼치니 지금봐도 소름이... 어떻게 그냥 드라마인디 헛튼 말이 하나도 없어
@wondyland5 жыл бұрын
????.... ㅋㅋㅋㅋㅋㅋ 저걸 역사라고 생각하는 건가... 현대의 작가가 만들어낸 대사임 당연히 현대의정치를 보는시각으로 만들어낸거지.... ㅋㅋㅋㅋㅋ순수하네
@user-hanbit5 жыл бұрын
어니부기 병신ㅋㅋㅋㅋ 글쓴 사람도 알겟지 사극자체가 원래 픽션인데ㅋㅋ 그래놓고 자기가 다 아는것마냥 .....?ㅋㅋ 이러고 잇네ㅋㅋㅋㅋㅋㅋ
@wondyland5 жыл бұрын
@@user-hanbit 모르는것같은데 ㅋㅋㅋㅋㅋ 글쓴사람아니면 닥치고잇어라 ㅋㅋㅋ ^^
@user-hanbit5 жыл бұрын
01:46 하 ...이 장면은 볼 때마다 ㄹㅇ 소름돋음;;; 진짜 표정이 어떻게 저러지 ㅠㅠㅠㅠㅠ 연기력 미친다 진짜
@뀨뀨-t4j4 жыл бұрын
Queen Brit 레알 같잖고 어이없다 못해 짜증나는 표정 ㅇㅈㅇㅈㅇㅈ
@성이름-c3n3 жыл бұрын
ㄹㅇ 소름
@idjdjdalal3 жыл бұрын
ㄹㅇ 약간 웃으며 어이없다는 듯한 목소리 표정 다 장면과 대사에 어울림
@readingwoman62245 жыл бұрын
ㄹㅇ 적이자 스승이다 드라마에서도 미실없었으면 덕만은 왕 못됬을듯. 자극제도 없고 그냥 공주로 끝났겠지.
@donkatsudaemawang4 жыл бұрын
됐
@몽유인간4 жыл бұрын
그러니지금많이배우고있잔아요~~~❤
@hhh-yp9it9 ай бұрын
확실히 덕만이 그저 공주로 자라왔으면 저런 서사가 힘들었겠지 저 시대에 외국에서도 살아보고 지배받는 자의 삶도 살아보고 지배하는 자의 삶도 살아봤기 때문에, 미실의 영향을 받고 살아봤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미실과는 다른 지배자가 될수 있었음
@김혜림-t9v4 жыл бұрын
난 덕만이 딱히 이상적인 느낌이라고 들진 않음 미실은 딱 자기가 살 시기에 백성을 다루기 편하게 만드려고함 그래서 무지한 백성을 가르쳐주는 시도조차 안함. 하지만 덕만은 사후에 장기적으로 보아도 후손을 발전시키고싶다는 생각이 있기에 그릇이 다름...그렇기에 너무 장기적인 업이기에 이상적이고 이룰 수 없는 것 처럼보여도 덕업일신 망라사방이라는 신라의 삼국통일의 기반이 됨
@윰쿄4 жыл бұрын
와...대사가 너무 주옥같다ㅠㅠ 그 꿈이라는것이..그 희망이라는것이 사실은 더 잔인한 환상이라니..ㄷㄷㄷ 감탄..
@묭-z6b3 жыл бұрын
이 클립 ㄹㅇ 내 기준 선덕여왕 3대 명장면인데 하도 많이 봐서 그런가 덕만이가 하지만... 하고 마지막 대사 치고 엔딩컷 나오는 연출조차 너무 좋은 듯ㅋㅋㅋㄱ 주인공과 악인이 이념 대립으로 싸우다 대사를 완전히 마무리하지 않고 끝내는 연출도 센세이션함
@user-xo1uv1ni4dАй бұрын
나머지 2개는 뭐에용
@JiwonShin-k6d2 жыл бұрын
커서 보니 대사가 진짜 미쳤다. 내용의 깊이가 차원이 다르다...
@이루바-p1k3 жыл бұрын
근데 진짜 미실같은 캐릭터는 진짜 보기드문 캐릭터인것같네요..악역이자 주인공의 복수할대상인데 또 스승도되고 서로를 존중하며 라이벌로인정하고 그걸 또 기특해하고 냉철하고 잔인하고..또 유능하고 자기사람들을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고 또 자신의 대척자에게 배워 그걸 자기껄로 만드는..악역이면서 이런캐릭터는 거의없는것같네요
@zzsoo36646 жыл бұрын
와 정치파트에선 이게 명장면이다 중립적으로 보는데도 공주님께선 이 미실보다 더 간교합니다 왜 통쾌함이들까?
@CGCN5 жыл бұрын
미실은 민중의 어두운 부분을 보아 변화를 추구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듦. 하지만 덕만은 민중에게 희망을 주어 발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 것 같음. 이 장면은 살아온 환경과 처해있는 입장의 차이가 엿보이는 부분.
@라니-s5j3 жыл бұрын
0:10 선덕여왕 다 보진 못했지만 이 손을 써서 한 연기는 아직도 기억남... 고현정 진짜 독보적이었음
@dal_yeoul6 жыл бұрын
세상을 횡으로 나누면 딱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지배하는 자와, 지배 당하는 자. 공주께선 이 미실보다 더 간교합니다. 미실의 명대사라고 생각하는 부분
@swb70514 жыл бұрын
미실과 덕만의 가장 큰 차이를 보여준 부분. 미실은 본인을 환상으로 뒤덮어 천신황녀라는 캐릭터가 되었지만, 역설적으로 군중들의 욕망 속에 갇혀있을 수밖에 없음. 그러나 덕만은 꿈을 꾸고 희망을 갖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도 더 나아가서 왕이 될 수 있는 것...
@hewonlee5232 Жыл бұрын
그러나 덕만도 마찬가지로 역설적으로 보이지 않는 희망에 충돌이 많았고 순탄치 많은 않았다는 겁니다.
@ladyblue336210 жыл бұрын
둘다 눈썹의 움직임이 현란해...
@민지윤-k3j9 жыл бұрын
ㅋㅋㅋ나만 느낀게 아니였엌ㅋㅋ
@cmk54256 жыл бұрын
나도ㅋ
@최정례-r1f5 жыл бұрын
미실이 눈썹 올리는게 더 자연스럽다. ㅋㅌㅋ
@따봉-y2w3 жыл бұрын
눈썹만보임
@우승희-y8w6 жыл бұрын
패러다임의 전환. 덕만이 하는 말이 이상적일지라도 사회는 항상 이상을 향해 나아가야 진보하고 발전함. 미실은 단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이고 한 나라의 왕이 될 재목은 덕만. 캐릭터가 매력적인거에 속으면 안됌
@mylovelylifeel4 жыл бұрын
때로는 그 이상적인 이념이 독이되고 패망하기도... 진보할수도 있고 수습불가정도로 폭망할수도 있는 양날의검
@gyugyuhey14754 жыл бұрын
@@mylovelylifeel근데 삼국시대든 조선시대든 이상적인 이념이 있었을때는 발전하고 반대로 고수했을때는 암울기였음.
@성이름-q4q4h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미실은 본인 권력이랑 지배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 사람이지 덕만처럼 백성을 진정 위하는 사람이 아니네요 덕만은 백성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려고 했는데
@성이름-q4q4h3 жыл бұрын
이 드라마에서도 그걸 보여주려고 한 것 같음. 결국 덕만을 성군의 재목으로 보여줬고 신국의 주인도 결국 덕만..
@js.b3 жыл бұрын
ㅇㅈ 미실 말에 공감하는 사람들은 현재 상황 유지를 더 좋게 보는 듯함 지금도 좋은거같은데 왜 굳이 어려운 길로 가고 변화해야되지?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건드는 느낌 이 드라마에서 미실은 기득권이고 기득권의 그런 다스림에 익숙한 신라백성이 영상을 보는 현대 사람들이 투영되는게 ㄹㅇ 소름....
@sn66154 жыл бұрын
고현정 이갈면서 이 미실보다 더간교합니다 진짜 레전드다
@mhlm33026 жыл бұрын
덕만은 미실로 인해 성장할 수 있었다
@요원화-g3v4 жыл бұрын
와 시발 고현정 연기 ㄹㅇ 개지린다 ㅋㅋ 저 표독스러운 표정봐라 진짜 신들린 연기다
@shasha37365 жыл бұрын
지금도 우리가 만들어가고 이루고 싶어하는 세상은 덕만이 말하는 세상이지만 현실은 미실이 말하는 그대로인것같음ㅠ 둘다 틀린말 없고 설득력있게 잘 토론했음
@ertyy36195 жыл бұрын
백성이 똑똑해지면 똑똑해질수록 신분제에 회의감이 들겠지 덕만은 백성의 지혜를 논하는데 결국 자신도 성골이란 자리를 이용해서 왕위에 오른게 아닌가? 나중에 백성들이 현명해지고 황실을 무너뜨리려한다면 어떤말을 할까 하지만 이상은 성군이다
@christinashin88944 жыл бұрын
'성군'이라고 하는 것도 임금 제도 중에서 잘한다는 의미이지 민주주의와는 관련없는 것이니까요
@나니-c3i5 жыл бұрын
희망이라는 잔인한 환상과 희망을 준다면서 성골이라는 지위로 자신을 누르려했던 덕만이 당연히 간교하다고 느껴질수 밖에
@p_escu3 жыл бұрын
De ce? In politica ca si in arta cei care se gasesc acolo trebuie sa aiba nebunia lor de a crede in visele lor, nu trebuie sa fie neaparat vicleni😊
@샤를로테-w3t2 жыл бұрын
인정..
@pele2434 Жыл бұрын
@@ppiling그도 그럴것이 지식을 채우고 지혜가 생기면 자연스레 사람은 자신의 재능과 꿈을 펼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꿈을 펼치고 싶어도 신분제라는 한계에서 백성이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고 학식이 뛰어난다 한들 뭘 할수 있을까요? 미실도 진골이라는 신분의 한계(실제로 진골신분은 황후가 될수 있음. 다만 왕은 못됨)로 인해서 작중 번번히 황후가 되는걸 실패했는데 덕만이 말하는 진실이니 희망이니 이딴거는 타고난 신분이 뒷받쳐줘야 가능한거니까 간교하다고 할수 밖에 없죠. 최치원도 6두품이라서 신라에서 출세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니 덕만의 말은 위선입니다. 덕만이 왕의 꿈을 꿀수 있었던것도 덕만이 가진 능력이 아니라 오로지 유일한 성골이기 때문이죠. 성골남자가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덕만은 여자라서 결코 왕이 될수 없구요.
미실이 하는 말도 공감되는 부분이 있지만..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때가 저 시대가 아니여서 그런가 난 덕만 쪽 의견이 더 와닿는다.
@mtmrnytenjtym29774 жыл бұрын
2020년에 보기엔 미실에 더 공감이 됨. 스스로 개돼지를 자처해 홍위병이 된 군중들
@cocoblair835 жыл бұрын
고현정 이때나이가39살.. 포스가 장난아님
@카탄아저씨6 жыл бұрын
환상vs희망 미실이 자주입는옷색깔 보라색 환상을뜻하고 덕만이 자주입는옷 연두색 희망을뜻함
@zylasneil38264 жыл бұрын
Is that guy from the series? Doekman's friend
@왓더쿼카3 жыл бұрын
보라색-대비 복식 연두색-공주,옹주 복식 도 있다고 봐요ㅎㅎ
@벚꽃-x8i4 жыл бұрын
어릴때는 몰랐는데 나이 먹어가면서 더 깊게이해가 되는 대사들..
@GoAngi6 жыл бұрын
이 대담씬은 참 많은걸 생각하게 한다
@qpwoei135245 жыл бұрын
5:33 아무말대잔치 후 급 현타
@jjj2510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oonseokjang9030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ㅋ
@Happyuuuju3 ай бұрын
아 좀나욱갸
@나불나불-k1g4 жыл бұрын
고현정이란..배우는...진짜 ...고현정 고현정 왜하는지알겠음 진짜 아우라장난아님 ㅡㅡ멋짐~~♡
@jmlee14564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백성이 원하는것은 진실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모르고 그냥살래 아니면 알고 고통받을래 해도 아는걸 선택할거에요. 고통스럽더라도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자신이 선택하는 자유를 원하니까요. 그게 인간이라는 존재인것 같네요.
@박나현-z4x3 жыл бұрын
명대사의 연속이다.. 그중에서 눈찡한부분.. 4:05 여기 대화부터ㅠㅠ 덕만이 진짜 멋있다ㅠㅠ
@tasty2byul9 ай бұрын
드라마에서 6분동안 토론만 하는데 너-무 재밌잖아
@user-illiliijl6 жыл бұрын
애초부터 그릇이 달랐음 미실은 여자이기 때문에 황후가 되어 세상을 호령하려고 했고 (수렴청정 정도?) 덕만은 여자이지만 왕이 되어 세상을 호령하려 했음 이 씬은 딱 그걸보여주는 씬인듯 5:27
@g.g85816 жыл бұрын
파이리 그 생각 하나로 왕이 될 수 있다는 게 문제임 미실은 진흥대제 때부터 도와 신라를 이끌었는데, 그 다음 진지왕 때도 왕이 방탕했고 선덕여왕까지는 그냥 미실이 다 함 근데 덕만이 왕의 피라는 이유로 다 미실이 권력을 잡는 걸 방해하는데 ㅋㅋ ㄹㅇ 그냥 치트키
@두둥탁-s4r6 жыл бұрын
신라때 사용하는 황후는 여자 왕을 뜻합니다. 후세에 와서 황후라는 표현이 아니라 통칭적으로 여왕을 두루 사용하는거고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황제의 아내가 아니라... 즉 수렴첨정이 아닙니다. 그리고 작중에서도 여러번 미실이 왕이 되려한다는걸 표현합니다.
@고요한명상5 жыл бұрын
그냥 시대 빨인 듯.... ㅋ 미실이 더 우월하면 우월했지 뒤지지 않음
@hu96lee5 жыл бұрын
@@g.g8581 원래 세상은 꿈꾸고 행하는 자의 것입니다
@하나냐-d1q5 жыл бұрын
@@hu96lee 그게 뭔...ㅋㅋ 덕만은 행한 게 아니고 그냥 꿈을 꾼 겁니다
@hhh-yp9it9 ай бұрын
확실히 덕만이 그저 공주로 자라왔으면 저런 토론을 개연성있게 만들기 힘들었겠지 저 시대에 외국에서도 살아보고 지배받는 자의 삶도 살아보고 지배하는 자의 삶도 살아봤기 때문에, 미실의 영향을 받고 살아봤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미실과는 다른 지배자가 될수 있었음
@wingxxxg-01w84 жыл бұрын
덕만이 '일개 백성'으로서 원하던 정치였고 그걸 할 수 있는 자리에 올라가고 그걸 이루려 했을때 제 뜻대로 할 수 없었던 (그 마을족장 죽였을 때) 정치가 무엇인지 알기에 오히려 미실보다 더 큰 정치인이 될 수 있다고 봄.
@andyjunghyunkim68059 ай бұрын
미실이 황후가 되고싶다는 희망이 가장 잔혹한 환상이다. 이 말이 미실 입에서 나오는구나...
@이종필-p7w4 жыл бұрын
십년도 더 전에 본 드라마인데 이 대사가 갑자기 생각나서 보러오게된 이유가 뭘까 ㅋㅋ
@광고건너뛰기-m2k7 жыл бұрын
고현정 미모보소
@thesanctuary2254 жыл бұрын
덕만과 미실은 경쟁자이지만 덕만은 자신의 경쟁자인 미실을 통해서 많은것을 배운다. 적을 통해 배우는 케이스...
@Miainhappiness3 жыл бұрын
미실의 저 찰나처럼 스치는, 같잖아하는 표정 . 겁나 연기 좋음 1:1 정치 강의도 해주고 멋짐. 특히 선덕여왕은 정치파트 토론 부분 아주 잘썼음. 약간의 신파만 덜어내도 더 좋겠음
@hdo-hl3ir5 жыл бұрын
미실이 현실을 알고 백성의 이치를 정확히 파악했지만 정치인, 대기업의 자제분들이 아닌 이상 우리에겐 백성으로서 덕만같은 공부 할 수 있는, 지금의 상황을 우리에게도 알려주는 지도자도 필요하다.
@BS22-po2qx6 ай бұрын
처음에 손 쓰는 부분이 너무 좋음. 팍팍 꽂히는 목소리도.. 계속 생각남. 특히 0:38 '이 미실을 따르는 자들' 할 때 손 모양도, 목소리 톤도 너무 매력적. 3인칭이 왜 이리 찰떡같은지.. ㅋㅋ
@syuki11203 жыл бұрын
이 독대씬은 훗날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 이도와 정기준의 독대씬으로 이어짐. 각 드라마안에서 가장 정치적이고 가장 철학적인 명대사, 명장면들임.
@user-ro7uj4kg4j3 жыл бұрын
요즘은 진짜 이런 드라마가 안 나오네..
@WEAGGINS923 жыл бұрын
미실은 악녀같은 개념으로 정의할 사람이 아니다. 정말 전무후무한 인물 그 자체
@1일1강록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땐 이해도 못하고 그냥 비담 보려고 봤는데ㅋㅋㅋㅋㅋ 이제보니 진짜 명작이구나
@MysteriMustacheToast Жыл бұрын
Very relatable from America 😂 watched with the adults during dinner time when I was little and only knew how to appreciate Bidam.
@ReproducTV3 жыл бұрын
미실 그 자체 고현정님 연기신 강림하셨다는 말은 바로 이럴때 사용하는듯!
@Sseeooaa Жыл бұрын
지금 다시보니 덕만은 추상적인 것들만 있네.. 미실보다 간교하다한게 공감이가네..
@carinechung71803 жыл бұрын
정치를 논하는 이 장면...너무 오늘날에도 와닿는네...근데 이 드라마는 정치 철학 인간 모든 것을 다루는 깊이가 있다.
@르프타3 жыл бұрын
참 저거 보면 미실이 덕만의 경쟁자이자 원수이지면 정치적 스승이기도 함. 서로 길은 다르지만 미실이 가르쳐준 것도 있고 역으로 덕만이 미실에게 교훈을 준것도 있지. 훌륭한 드라마 👍
@cristinadumitriu47017 жыл бұрын
The screenwriter was(is) brilliant. One of the most intense scene of this drama. And the actresses, the director...all of them one word:perfection.
@cristinadumitriu47014 жыл бұрын
@123 Girl Please,watch SIX FLYING DRAGONS.You won't be sorry,I promise .I've watched all 50 episodes more than 6 times over the years.It's a brilliant historic drama!
@aspengrey18983 жыл бұрын
I agree with you, one of the intense scenes of the show.
@aspengrey18983 жыл бұрын
@123 Girl Wait?! The same writers wrote jewel in the palace? That's new to me.
@aspengrey18983 жыл бұрын
@@cristinadumitriu4701 I have watched six , if not seven times over the years
@별바다-h4m2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 본건데도 아직도 이 장면 이 대사는 기억에 남음
@라라-o2f5 жыл бұрын
꿈이란 잔인한 환상... 요즘와닿는것 같음
@pele2434 Жыл бұрын
근데 지식을 얻고 지혜를 가지면 사람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펼치고 싶어함. 그런데 신라는 골품제의 벽이 있으니 꿈과 희망이 있어도 펼칠수가 없음. 미실도 진골이었기에 왕이 될 수 없었고(진골이면 충분히 황후가 될 수 있지만 작중 설정상)작중에서 황후가 되는데 번번히 실패했음. 그렇기에 미실이 자기보다 덕만이 더 간교하다고 하는거임. 최치원도 재능이 있었지만 6두품이기에 신라에서 출세하는데 한계가 있었던걸 보면 엄격한 신분제를 없애지 않으면서 꿈과 희망을 논하는건 위선일 뿐
@hhh-yp9it9 ай бұрын
미실도 신분의 벽을 느껴봤기에 더 간교하다는 말이 튀어나왔을듯. 6두품도 느껴봤는데 저 시대의 백성에게 꿈이란 단어자체가 와닫지 않을때긴하지 영상 후반부는 어느정도 미실의 인생에서 나온 말처럼 들리네요. 물론 정치철학을 떠나서 덕만의 말처럼 미실은 나라의 진정한 주인 입장에서의 경영을 못하니까 어쩔 수 없이 불쌍한 것과 별개로 그 자체로 분란거리가 있고, 또한 진흥제이후로 발전이 없다는 덕만의 말도 맞고 길게보면 덕만에게 왕좌가 가는 것도 섭리같이 느껴지긴하지만요. 미실은 훌륭하지만 미실정권은 나름의 문제가 있어서 무너졌다고 생각함. 그게 더욱이 미실의 태생이 안타까운 점이지만ㅠ
@banbanmumani2 жыл бұрын
작가는 미실이 이것이 다르기 때문에 덕만에게 졌다고 말하고 싶은거같음..미실도 신라를 아끼고 사랑했지만 그 안의 백성까지 모두 사랑한건 아니였던거지 뭐.. 그저 지배할계급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닌것 그런거
@지선-m4b Жыл бұрын
십 몇 년쯤 됐는데도 이 장면은 아직도 생각나서 종종 찾게 되더라
@아힘들다3 жыл бұрын
작중 제일 똑똑한 캐릭터가 작가의 지능이라고 했죠. 그래서 요새 나오는 지능캐들은 다 재미없었어요. 그 지능캐들이 모든 상황을 파악하는건 그저 작가가 그러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딱히 재밌지도 않고 얘네가 힘들게 역경을 이겨냈구나! 하는 뿌듯함?이 안 느껴졌음. 근데 이 드라마는 작중 제일 가는 지능캐도 모든 답을 아는 것이 아니며 둘다 틀린 것도 아니고 서로 다른 사상을 가진 두 지능캐가 충돌하며 생각지도 못한 결론을 내리고 서로에게 자극받고 하니까 그래 이거지!! 싶은 거.
@MysteriMustacheToast2 жыл бұрын
What I am so in awe of is Mishils willingness to impart her knowledge and wisdom from years of experience to the princess her supposed enemy. She is whole heartedly explaining her perspective on the issue and does not water down her rebuttals in an attempt to withhold wisdom from her enemy. She is confident that no matter what advice and knowledge she dishes out to deokman, she will still emerge victorious in the end. She is not afraid to influence deokman into questioning her beliefs even if it means fanning deokmans ambition. And not to mention the concise clear ways she can explain such complex socio-political concepts is such an outstanding example of the power and intelligence this woman possesses
@whatglows Жыл бұрын
미실이랑 덕만 단둘이 대담하는장면 너무 좋음 하
@Whhad2 ай бұрын
미실은 근미래를 보고 얘기하는 느낌. 덕만은 몇백년뒤의 미래를 보고 얘기하는 느낌
@사랑의불씨4 жыл бұрын
미실은 덕만에게 있어 최고의 스승이자 경쟁상대이다. 재밌는건 덕만이 미실에게 배우며 성장해서 서로에게 좋은 경쟁상대이다 ㅠㅠ 왕을 꿈꾸는 자와 아닌자의 차이이면서 둘다 맞는말이야.. ㅠㅠ
@비담-j3h4 жыл бұрын
덕만공주님 mbti ENTJ(외향적+이상적+논리적+계획형) 미실세주 mbti ESTJ(외향형+현실적+논리적+계획형) 여기서 N이랑 S의 차이점이 가장 분명하게 들어나는 화
@Berry-gz6of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rlaxogml76193 жыл бұрын
N은 이상보다는 직관적이 더 맞는 표현 같아요
@냠냠이-u2o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olphinj41863 жыл бұрын
세주가 아니라 새주... 옥새 관장직
@cwcb-l1o2 жыл бұрын
근데 덕만이는 엔티제 말고 엔팁 같음
@손민규-c6n4 жыл бұрын
아 미실 개좋아 캐릭터 ㅋㅋㅋ 내 최애
@saranggori5 жыл бұрын
선악과를 먹지 못하게 하는 미실 선악과를 먹으라 하는 덕만
@mtmrnytenjtym29774 жыл бұрын
미실과 덕만의 대화는 내가 군대있을 시절에도 정확히 겪었지. 내 고참들은 후임들 때리면서 공포로 다스리던 사람들이었고 그 고참들에게 괴롭힘당한 나와 동기들은 그게 너무 싫어서 후임 들어오면 때리지말고 민주적으로 하자고 다짐했는데... 후임에게 편하게 대해주자 오히려 우리들에게 대들었고 반대로 불합리한 왕고참에게는 설설 기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 강약약강이었던것. 이거 진짜 딜레마였는데... 더 무서운건 이게 계속 반복된다는것임. 때리는 고참 > 풀어주는 고참 > 실망해서 다시 때리는 고참 > 그게 싫어 다시 풀어주는 고참. 결국 미실과 덕만도 지배형태가 다를뿐 계속 반복될수밖에 없단 얘기. 이 고리를 끊으려면 사람들 모두가 똑똑해져야 함. 즉 백성들이 덕만이 되어야 한다는것. 좋은 정치인을 가려내려면 국민들 전반의 수준이 높아야된다는것과 일맥상통 난 그때 너무 실망했고 그래서 미실에게 더 공감할수밖에 없음 내가 미실에게 공감하는 이유는 내가 덕만같은 사람이었기 때문
@먹구먹구-p3s5 жыл бұрын
미실 연기 무엇 덜덜
@jsm92526 жыл бұрын
고현정 이때 갑이었는데
@aa-vy7lx3 жыл бұрын
고현정 진짜 피부 좋다
@user-oo8mz2sf2bАй бұрын
미실 최애인데도 옷색깔이 덕만은 아침, 미실은 밤처럼 느껴져서 좋다... 작중 덕만이 정말 이상적인 지도자의 표본임
@janegarwinen67416 жыл бұрын
How Ironic Misil always give questions to Princess deokman and Deokman will find a way to answer her that's why it's considered that Misil is like her mentor
@plainbun6 жыл бұрын
jane garwinen I think they are mentoring each other. Only that Deokman would listen and think about what Mishil said, but Mishil won't.
@musicj.12365 жыл бұрын
Quinspirit ㅇㅈㅇㅈ
@강나리-y1m5 жыл бұрын
Deokman is so lucky to have someone who inspires her so much
@tulayamalavenapi40283 жыл бұрын
Mishil has just enough brains to play devil's advocate, but not enough true intelligence to know what action she should take and what action not to take. Deokman knows exactly what she needs to do to be a compassionate ruler, and yet is patient and sufficiently respectful to her adversaries. She is also strong and determined, even when forced to act on the spot. There's no envy in Deokman, whereas Mishil is fueled by her envious nature, though she tries to conceal it.
@Lisa-co5pf11 ай бұрын
00:09 '같잖다. 그치만 내가 한 수 가르쳐줄게.' 고미실 ❤
@Kindapple Жыл бұрын
미실: 보수 선덕여왕: 진보 논리적으로는 항상 보수가 근본적이고 옳은듯한 인상을 주지만 세상은 결국 시대가 변화하면서 결국 현세대는 그 전세대의 진보가 꿈꾸었던 세상이 하나둘 실현된 세상을 사는것
@user-ev6qgigifuc6 ай бұрын
그 반대죠 ㅋㅋㅋ
@Kindapple6 ай бұрын
@@user-ev6qgigifuc 어떻게 그렇죠?
@한민희-e4l5 жыл бұрын
이요원도 예쁘고 고현정도 예쁘댜♡♡♡
@M_U_9113 жыл бұрын
정치적 이상만을 꿈꾸는자와 정치적 현실성만을 고려하는자의 대립. 사실 두 사람의 말은 다 맞는말임. 다만 가치관이 달라 적이되는것뿐.. 그러나, 저런 치열한 대립과 정치적 격돌이 나라를 발전하게하고, 점점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기틀이 됨. 그래서 나라든 작은 조직이든 어느한쪽이 완벽하게 장악하면 오히려 발전이 없음. 우리는 지배당하는 자들임. 이시대의 지배당하는 자들의 역활은 어느 한쪽에 몰아서 힘을 주는것이 아니라, 양쪽의 균형을 유지시키며 우리를 지배하는 자들을 끈임없이 격돌하게하고, 대립시켜가야 함. 지금은 국민들의 정치혐오가 강해지고, 그로인해 정치에 점점 관심을 두지 않으니까 정치인들만의 리그가 되었음...'종'이 아닌 그저 '횡'으로만 나뉨.....
@샤를로테-w3t3 жыл бұрын
오오오
@wooyeon17376 жыл бұрын
미실이 보면 어떻게 보면 틀린말도 없는것같기도 하다. 악역케릭터이긴하지만 미실로 인해 옛날과 다를것없는 정치를 보여주는것같음요
@권수혁-r4s4 жыл бұрын
진짜 명장면.. 근데 미실 말은 저렇게 맞는것 처럼 정확하게 본질 꿰는 것 처럼 하는데 실상 백성한테 한 것 보면 백성들 더 가난하게 만들었음 매점매석 해서 귀족들 배 불리게 해주고.. 기타등등 대부분 귀족들 편의 봐줬음 미실은 권력욕이 강한거지 왕이 될 자질은 아님 덕만이가 진짜 왕이 될 마음가짐임 왕은 미실 같은 사람 보단 덕만이 같은 사람이 되야함 미실처럼 특권의식 있는 지배계층이 왕이나 대통령 되면 결국 이득 보는건 상위계층들임 암만봐도 미실은 너무 과대평가 된 것 같음 연기력 말고 미실 케릭터만 보면 훌륭한 인물 절때 아님ㅋㅋ선덕여왕 골수팬이라 1화부터 막방까지 다봤지만 초반 미실은 걍 권력에 미친 나쁜놈 그정도였음
@성이름-q4q4h3 жыл бұрын
ㅇㅇ그래서 여기서도 덕만이 결국은 성군의 자질을 가진 사람으로 나오고.. 신국의 주인이 됨
@김규연-b4t2 жыл бұрын
그런무식한프사달고 똑똑한척하지마
@권수혁-r4s2 жыл бұрын
@@김규연-b4t 똑똑해 보였긴 한가보네 ㅋㅋㅋㅋ 이 프사에 발작하는거 대부분 일빠나 일본사람이던데 한국 이름 달고 일빠짓 하지마ㅠ
@두머-f3e Жыл бұрын
내방에선 우한 폐렴이다 불만없재
@권수혁-r4s Жыл бұрын
@@두머-f3e 그러든가 말든가
@idjdjdalal3 жыл бұрын
진실? 이거 할때 연기 미쳤네 ㅋㅋㅋㅋㅋ 빙의 수준임
@프리덤-x1r2 жыл бұрын
나이먹고 보니 진짜 다르다 무슨 말인지가 이해돼...정주행 해야겠는데
@parklollol5507 Жыл бұрын
명연기와 만나 더 와닿은 장면이겠지만 작가님 참.... 잘쓰셨어 어린날 내게 정치란 무엇인가 알려준 장면이거든..... 지배자와 피지배자로 나누면 라이벌인 덕만와 미실은 같은편이구나 처음 분류해본 개념이었음
@정현이-y7o4 жыл бұрын
제목은 선덕여왕이지만ㅡ정작 미실과 고현정 의 카리스마가 돋보인 드라마 ㅡ
@비담-j3h4 жыл бұрын
엄마랑 공주님 싸우는게 젤 재밌는 화임 ㅋㅋㅋ
@양양-b7g5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여당 야당이 저런 이야기를 하면 얼마나 발전적이여.
@musicj.12365 жыл бұрын
ㅇㅈㅇㅈ
@hellohi91155 жыл бұрын
은은 ↗️은지예~
@솔트-l3u4 жыл бұрын
개돼지
@yoplait_protein4 жыл бұрын
적어도 지배층끼리 싸우면서도 지켜야 하는 규칙은 철저히 지키는 중
@공자-f9g3 жыл бұрын
이런애들 특:그냥 티비에서 정치인까면 이유도 모르고 선동당해서 같이 깜 이런 애들 대선토론 한번도 제대로 안봄 ㅇㄱㄹㅇ;
@Donaldlee92944 жыл бұрын
전근대적 통치체제 하에서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통치 사상을 대표하는 미실, 정반대로 진보적 입장에서 적극적인 계몽과 교화를 통한 통치체제를 이뤄내려는 덕만. 21세기인 지금 보면 아무래도 주인공이기도 한 덕만에게 좀 더 마음이 기울수도 있지만 확실히 저 당시 시대상을 감안하면 미실이 틀렸다고만 보긴 어렵죠... 덕만의 의도는 알겠으나 당시 상황으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워낙 혁신적인 생각이라서... 하여튼 정말 훌륭한 토론 장면이고 정작 천년이 한참 지난 지금의 정치인들이 저 두 고대정치인들보다 수준이 훨씬 떨어진다는 점이 참 한탄스럽네요. 참고로 같은 작가진이 집필하신 '뿌리깊은 나무'에서도 비슷하게 세종과 정기준의 토론장면이 나오는데 한글창제를 두고 찬반을 가리는 그 토론도 여기 덕만과 미실 토론의 연장선상에 있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관심있으신분은 그 장면도 보면 되게 인상깊으실듯!
@맘얄루3 ай бұрын
책중에서는 나이가들어감에따라 해석과 받아들이는게 다른것은 어린왕자 인데 선덕여왕도 그런듯하다 처음봤을땐 그저 재밌기만 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받아들여짐이 다른거같다. 사회생활에 구력도 쌓이면서 뭔가 배울게 많은 드라마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