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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화 님이 2009년 우간다를 방문해, 결연 아동 아그네스와 만나 마음을 나누는 영상입니다. 아그네스는 3살에 부모님을 에이즈로 잃고 이모와 함께 살고 있는 여섯 살 아이였고 정화 양을 만나 새로운 가족이 되었습니다.
와락.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우리의 첫 만남은 포옹으로 시작되었다.
나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여섯살 짜리 작은 꼬마.
그 가녀린 몸으로 나의 품에 안겨 두손을 꼬옥 쥐던 아이의 온기를 느끼는순간
나도 모르게 가슴이 벅차왔다.
- 김정화 에세이 '안녕, 아그네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