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인문포럼X세바시] 치료로서 인문학 | 서동욱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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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강연 Sebasi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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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2015 서울인문포럼X세바시] 치료로서 인문학 | 서동욱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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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의 강연 소개 :
인간들은 오래도록 삶을 인문학이라는 그릇 안에 담아왔습니다. 흐틀터지고 여기저기로 새어나가 소멸하기 쉬운 삶을, 정화수로 담고 있듯 소중히 보호하고 있는 인문학이란 그릇은 도대체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인문학은 언제나 ‘위기’에 관한 ‘치료’의 학문이었습니다. 인문학이 위기에 대한 치료였다는 것은, 근본적인 의미에서 인문학은 자신을 병자를 돌보는 간병인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실 치유료서의 인문학이 있다는 것은 인간이 먼저 중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니체는 말했습니다. “병자라는 위치에서 이른바 ‘더 건강하다’는 개념과 가치를 파악하면서 나는 오랜, 진정한 경륜을 쌓았다.” 오늘날, 병을 돌보는 인문학, 그것은 과연 어떻게 가능할까요?

Пікірлер: 10
@박치호-c3v
@박치호-c3v 5 жыл бұрын
진리에 대한 사유가 충분한 사람은 고개가 끄덕여지는 강의
@Ginzacurrysodelicious
@Ginzacurrysodelicious 5 жыл бұрын
멋진 강의네요
@유니님-m3k
@유니님-m3k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88kamali92
@88kamali92 3 жыл бұрын
여기가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현 소장 서동욱 교수 강연인가요? 윤지선교수의 보이루에 대한 견해를 듣고싶습닌다.
@peterjun8889
@peterjun8889 6 жыл бұрын
세바시는 대중강의인데
@goldhansu100
@goldhansu100 9 жыл бұрын
대학교수의 수준이 부족하네요.비싼돈 주고 대학가서 수준 낮은 교수강의 듣는건 낭비란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의 교수 수준이 보편적으로 낮은것 같네요.교수의 채용과정의 여러문제와 경쟁없는 교수의 문화가 학생들의 젊음을 갉아먹는다는 사실을 알고 개혁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페트르카낙
@페트르카낙 9 жыл бұрын
+김김한수 대체 무슨 기준으로 수준이 부족하다는건지 모르겠네요. 교수 채용과정에 문제가 있고, 경쟁이 없는 교수 문화가 일부 대학에 있다는 것은 알겠지만, 이 강의를 어떻게 그런 맥락에서 읽어냈는지는 의문이 듭니다. 저분이 끌어낸 문제의식이 모두에게 자명해서 가치 없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일반적인 사실 명제 몇 개 던져놓고 수준 운운하는 것은 그리 타당성이 없어 보입니다.
@DJT544
@DJT544 6 жыл бұрын
15분짜리 강의 하나 보고 대학교수의 수준을 운운하는 당신 수준도 알만하군요. 기분 나쁘죠? 이게 역지사지라는 겁니다.
@fdsasd1794
@fdsasd1794 4 жыл бұрын
범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이가없다. 이거 대중강의에요. 이 분 강의 직접 들어봤고 제가 좋아하는 분야의 철학 전공은 아니시지만, 들뢰즈 관련해서 한국에서 상당한 수준의 연구를 이루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분이 쓰신 논문 읽어보셨나요? 그런 좁은 시각을 가진 당신이기에 4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제자리 걸음일 것이 분명해 보이네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andy780216
@andy780216 3 жыл бұрын
미친 ㅋ 서동욱이 누군줄 알고 ..
Every parent is like this ❤️💚💚💜💙
00:10
Like As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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إخفاء الطعام سرًا تحت الطاولة للتناول لاحقً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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