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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6. 초이앤초이 (삼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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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쿤씨

조쿤씨

Күн бұрын

'pink's net red'
Fritz bornstuck (프릿츠 본슈틱) 개인전
2024.05.17 ~ 2024.06.29
1982년생인 작가는어제의 최첨단 테크놀로지가 하루아침에 쓸모없는 유물로 취급받는 21세기 시작점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버려지고 용도폐기된 것 들을 작품 소재로 재활용하면서 풍자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작가는 현대사회의 실태를 탐구하는 '완고한' 관찰자다.
세밀한 고찰이 탄생시킨 그의 작품은 감정이 결여되어 있지 않고, 정교하며 고상한 색상과 형태를 띤다. 그 사이로 작가의 열정이 고개를 내민다.
그의 그림에 인간은 등장하지 않는다.
홀로 남겨진 새, 개구리, 곤충들 부엉이만 모습을 비친다. 이들은 인간에 의해 퇴색된 자연계, 그러나 끊임없이 증식하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자연계가 인간계에 전하는 경고의 메시지를 가지고 온다.
'Pink's Not Red'(분홍색은 빨강색이 아니다)라는 전시는
한 두 점을 볼 때는 버려져 쓰레기가 된 것들을 그린 탓에 파리가 꼬이고 냄새라도 날 것 같았지만, 1~3층에 걸쳐 29점이나 걸린 작품들을 대면하고나면 오히려 색채를 고상하게 다루는 작가 특유의 화면에 마음을 쏙 빼앗기고 만다.
세계일보 기사 ( 김신성 선임기자 .2024.05.25 )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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