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다른 것은 신통기획 선정된 구역 중에서도 사업성 안 좋은 곳이 꽤 많습니다. 즉, 재개발 조합원 대비 증가하는 일분(임대 제외)이 20% 내외인 구역이 많고, 심지어 10% 정도 밖에 안 되는 구역도 있습니다. 이러한 구역들은 정상적 사업 진행이 힘들겁니다. 서울 중급지 재개발에서 조합원 수 대비 증가 일분이 20%인데, 예상 비례율이 100% 내외라고 하더군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얘기를 추진위에서 말 하더군요. 기존에 진행하던 재개발 구역에서 조합원 수 대비 증가하는 일분이 50%가 넘는 곳도 비례율 100~105%를 말하고 있는데, 저렇게 무책임하게 진행하는 추진위들 보면 , 참 답이 없습니다. 즉,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단순히 서울시장이 바뀌어서 재개발이 진행 안 되는게 아니라, 애초에 사업성 없는 구역들이 많이 선정되어, 진행하기 힘든 곳이 많아질 것 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