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7 KBM 슈퍼웰터급 챔피언 결정전 10R [강경민 VS 양세열] 더원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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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23

@box_whopper 3 ай бұрын

강경민 선수 시종일관 턱을 숙이며 보호하는것과 기습적으로 들어가는 깔끔한 바디블로가 일품이었고 바닥을 적실정도의 출혈, 우발적인 후두부 연속 가격에도 불구하고 부상 TKO전까지 주먹을 내려놓지 않는 투지에 감동 받았습니다. 회복 잘 하시고 링에 멋지게 복귀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Jahisgoog 3 ай бұрын

재미와 감동 둘 다 있네요..후반 라운드까지 연타를 계속 내는 양세열 선수 체력이 대단합니다

@지옥에서온고양이 3 ай бұрын

양세열은 레빗펀치를 수도 없이 치네요, 예전부터 비판 받아야 하는 행동을 계속 하는 것이 과연 프로의 자격이 있는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저것이 과연 "본연의 스타일"이라고 주장을 할 수가 있는지 말이죠 양세열의 더티 복싱 이력이 대해서 서술해보겠습니다. 이정민 선수와의 경기에서 클린치를 한다고 하면서 더블랙 태클을 "우연히" 들어갔다고 주장하며 빈축을 샀고, 김용욱 선수와의 일전에서도 레빗 펀치를 날렸습니다. 허선우 선수와 타이틀 매치를 할 때는 손목을 오므리며 때리는 오픈 펀치를 날리며 후두부 가격도 서슴치 않더니 이번 강경민 선수와의 타이틀 매치에서도 어쩌다가 친게 아닌 자기 분에 못이겨서 뒤통수를 직접 겨냥해서 쳤습니다. 복싱 팬들 중 이런 경우 보셨나요? 저는 처음보네요. 정말 말이 나오질 않습니다. 양세열은 챔피언 타이틀 매치를 여러 차례 더티 복싱을 했으면서 정말 변한 건 하나도 없고 반성 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복싱 팬들은 알만한 비극적인 사건이 있습니다. 푸에트리코 국가대표 복서이자 세계 복싱에서 주목을 한몸에 받았던 프리차드 콜론이라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아마복싱에서 팬 아메리칸 청소년 선수권 대회 64kg급에서 우승한 뒤에 고민 끝에 프로 복서로 전향했고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래 16전 16승 (13KO)를 기록하며 앞날이 밝았던 선수였고, 세계 챔피언이 되고 싶어하는 꿈 많은 선수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선수가 하루 아침에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 바로 테럴 윌리엄스라는 복서와 맞붙은 다음에 벌어진 비극이었죠 윌리엄스는 자신보다 우월한 경기 운영을 하는 콜론 때문에 신경질 적으로 반응하며 레빗 펀치 (후두부 가격) 를 고의적으로 날렸고 경기 도중 수 차례 레빗 펀치를 맞으면서 뇌에 심각한 데미지를 입게 됩니다. 이에 콜론이 고통을 호소했지만 심판은 제대로 된 경고도 주지 않았고 고작 파울 하나 준게 다였습니다. 월리엄스는 그 이외에도 추악한 반칙을 저질렀고 주심은 경기를 방관했습니다. 그리고 콜론은 점점 위험한 환경에 노출됩니다. 콜론은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 포기 하지 않고 참았지만 이후에도 계속 날리는 레빗 펀치로 링 캔버스에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이후 심각한 두통과 구토, 오한 때문에 고통을 호소했던 콜론은 병원에 입원했다가 의식을 잃어서 221일동안 코마 상태에 빠져있다가 겨우 일어났습니다. 그 후에도 생사에 기로에 섰지만 기적적으로 의식을 차렸고, 지금은 그나마 휠체어 타고 다니며 가벼운 의사소통만 겨우 하면서 지내고 일상 생활 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이 말을 왜 하냐면 지속적으로 거친 플레이를 하는 것을 왜 방관하느냐 입니다. 탁윤 선수와 문현진 선수와의 경기에서 안면에 훅을 맞고 쓰러졌다가 일어난 문현진 선수는 레프리가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막았습니다. 저는 그 선택을 100% 지지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수 보호 한다면서 경기를 1R에 레프리 스톱으로 끝내버렸으면서 저런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제대로 된 경고 조차 하지 않고 조치를 안한 것이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물론 양세열은 본인이 노력하고 열심히 싸워왔기 때문에 챔피언의 자리까지 올라간 것은 존중하지만 언제까지 프로 의식이 결여된 거친 경기 운영을 본인만의 복싱 스타일로 치부하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지 참 답답합니다. 협회도 당장 저런 위험 행동하는 것을 것을 멈추고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2의 콜론 사태를 만들지 않으려면 말입니다. 최근에 일본에 유망한 선수 2명이 같은날 경기를 하다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1명은 경기 후에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했고, 한 선수는 경기 이후 시간이 지나다가 후유증으로 사망했습니다. JBC는 이 일을 통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반성하며 재발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한다고 성명서를 통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복싱 세계 최강국 일본도 이정도인데, 한국 복싱 망했다고 한탄하며 부활해야 한다고 부르짖는 꼴이 개탄스럽네요. 오히려 강경민 선수는 정직하게 경기를 해서 졌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 양세열과 경기를 하다가 다른 선수들이 다치거나 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는게 과장 될 수도 있죠, 하지만 장담하건데 저대로 계속 시합을 하면 정말 큰일이 날 수도 있습니다. 강경민 선수 정도의 내구도를 자랑하는 선수가 저렇게 레빗 펀치를 맞고 고통스러워 했다는 것은 양세열이 챔피언의 자리에서 도전자들과 맞붙을 때, 더 심한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강경민 선수가 저렇게까지 되도 않는 반칙에 제재 없이 내몰리지만 않았으면 경기는 분명 이겼을 것이라고 봅니다. 저런 더티 복싱이 복싱의 일부가 절대로 될 수 없으며 그걸 합리화 할 수도 없습니다. 양세열은 공개적인 사과를 한 뒤에 갱생을 하던가 타이틀 반납을 하던가, 라이센스 정지나 박탈까지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저 같은 하찮은 사람이 말해봐야 뭐가 바뀌겠냐만 정말 심각합니다. 제발 이러지 마세요 (추가) 슈퍼 웰터급에서는 계체량 후 시합 당일에는 상당 부분 체중이 리게인되고 이에 몸무게는 더 불어서 펀치에 실리는 데미지는 더욱 더 강할텐데.. KBM에서도 이번 일에 대해서 예의주시 하길 바랍니다.

@hunibabo 3 ай бұрын

우와 개사이다

@user-ty1gl2fo6d 3 ай бұрын

지인 티 좀 내지마세요 ㅋㅋㅋㅋ 그냥 경기력 차이로 졌구만 ㅋㅋ

@요로롱-z5b 3 ай бұрын

꼬우면 니가 한수가르쳐줘 ㅋ 입터는거만보면 챔피언이네 ㅋㅋ

@지옥에서온고양이 3 ай бұрын

@@user-ty1gl2fo6d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

@지옥에서온고양이 3 ай бұрын

@@요로롱-z5b저는 선수의 태도를 말했습니다 ~ 뒤통수 때려서 선수 생명을 빼았을 수도 있는 행동인데, 할말 없으면 "방구석 OO" "니가 알려줘라" 하는 말 하는거 부끄럽지 않나요? ㅎ

@attilasung7138 3 ай бұрын

강경민선수 처음봤는데, 경기 진짜 멋있엇습니다! 앞으로도 기대되고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shp2796 3 ай бұрын

양세열선수 바디를 너무 안처서 항상 아쉬웠는데 이번경기 초반에 바디 콤비네이션을 섞은게 눈에 띄네요 한국복싱의 열악한 환경에서 벌써 16전이나 할정도로 복싱에 대해 진심인거같아 이번 벨트 더욱더 축하드립니다 강경민선수도 피가 난 상황에서 급해지지 않고 오히려 침착하게 반격하는 모습 너무 좋았습니다 간만에 재밌는경기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