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하게 젖어드는 향기에 별이 없는 하늘 올려다 보며 닿을 것 같이 낮게 다가온 구름 흐트러져 엉망인 기억 똑똑 떨어져 내리는 게 빗방울인지 눈물 방울인지 교차로에 가까워지면 추억에 부딪힐 것 같아 먼 길을 건너 돌아가 잊어보려고 이겨내려고 애를 써도 자꾸 선명하게 그려지는 이유 지워내려고 문지른 이름들 그 사이로 하나 향기가 된 빗물이 맺히네 한참이 지나 돌아갈 수 없겠지 소중하게 사랑했던 너에게 언제쯤일까 이 쯤이었던 것 같아 다행히 널 위로한 계절 하염없이 흘러내리던 빗방울인지 눈물 방울인지 모퉁이에서 돌고있던 추억을 발견할 것 같아 먼 길을 건너 돌아가 잊어보려고 이겨내려고 애를 써도 자꾸 선명하게 그려지는 기억 지워내려고 문지른 이름들 사이로 내게 향기가 된 눈물이 맺히네 특별히 네게 안부를 물을 수 없어도 아직 잊혀지지 않았을 것 같아 언젠가 우리 지나치듯 만나게 되면 부디 향기가 된 우리를 기억해 비의 향기처럼
@sahamira4073 ай бұрын
씨게이트님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길!! 항상 고맙습니다👍🥹😍
@otter22785 ай бұрын
번안곡 나온줄 알고 깜딱 놀랐는데 라이브에서만 한거군여 ㄱㅅ함다
@csh2555 ай бұрын
무한감사 갓게이트
@oirtuevvv55555 ай бұрын
노래 좋다
@coltjhk3 ай бұрын
확실히 번안이 쉽지 않은듯 가사도 너무 번역체라 원곡 감성이 잘 안 사네 내 최애곡이라 아쉽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