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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작 ‘플레이 더티’입니다
배트맨의 집사로 잘 알려진 마이클 케인이 60년대부터 전성기를 구가하며 출연한
수 많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론 앞서 리뷰한 ‘독수리 착륙하다’와 ‘승리의 탈출’과 더불어
인상 깊은 그의 전쟁영화로 기억되는 영화입니다
정의라는 대의로 시작되는 듯 한 전쟁이지만
그 이면엔 어쩔 수 없이 드러나는 인간의 욕심, 그리고 비열함이
오히려 연합군의 모습에 녹아들어 더욱 그 비정함이 드러나는 듯 합니다
극 중 교도소에서 대원을 차출하는 모습은 앞서 리뷰한 ‘더티 더즌’에 명백히 영향을 받은 부분인데요,
이 영화도 ‘플레이 더티’와 비슷한 감정을 전달해 주는 영화입니다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중 손에 꼽는 아프리카 전쟁을 다루는 점과,
허무하지만 또한 기억에 남는 엔딩은
50년이 넘은 세월에도 불구하고 명작을 ‘명작’답게 만들어줍니다
못보신 분이 계시다면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