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Hours Best Relaxing Music🎵 Soft Rain Sound & Sleep Music - Water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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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Track
水月(Water Moon) - Tido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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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xingMusic#SleepingMusic#StressReliefMusic

[@TidoKang]

Have a good time.😊😊😊 The picture in the video was made by me and the music was composed by me. Don't forget to subscribe.XD 음악은 제가 작곡했으며 영상 속 그림도 제가 곡에 어울리도록 직접 만들어보았어요. 좋은 하루 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user-xo1lo4ts5j]

작곡에다가 그림까지 재능을 가지시다니..정말 대단하시네요..

[@user-up6gx1cx8f]

티도님 곡 출처남기고 써도될까요?

[@TidoKang]

@Rose Princess Thanks^.^😘

[@Pinkball19]

그림과 음악이 너무 잘 어울려요 그림 올리신곳 있으신가요?

[@TidoKang]

@@Pinkball19 그림은 저만 가지고있어용

[@user-ip5ul2dk7u]

해를 보았는데 어찌 달을 사랑 할 수 있겠습니까...

[@TidoKang]

ㅋㅋㅋㅋ

[@istp-a4124]

해가 눈부시다 하여 달이 빛나지 않는것이 아니죠..

[@istp-a4124]

@@user-ey4yb8xc7j 누군가의 빛을 빌려 빛난다 하여도 그또한 자신만의 빛입니다...그또한 자신만의 길입니다...

[@AdeZbv]

다시 말하면. 안 봤으면 널 사랑 했다는 말. (feat.양다리)

[@rjdkdkpz5749]

해는 당신이 지쳐 잠들면 버리는 존재 달은 당신이 지쳐 잠들면 곁을 지켜주는 존재 가장 힘들때 곁에 있어주는건 달 더 가까운 존재도 달 달을 사랑하시기를

[@user-dx5kv9dv1r]

공부할때듣는음악인데 수면유도음악이라니 대단한괴리감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노래좋으니까,,

[@hesoo5096]

전 잘때 들어요 꿀잠예약ㅋㅋ

[@Postico7it]

ㅋㅋㅋㅋ ㄹㅇ 저도 공부음악으로가 더.,

[@user-nj3ri9ql1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zy2in4wk6d]

" 후 " 입김이 저 달빛너머로 날아간다. 정자에 서 너머의 달빛을 만지려 손을 뻗지만, 아무리 손을 뻗어도 닿지않는 달을 원망하지도, 증오하지도 않는다. " 그립구나. " 그저 그리워할뿐이였다. " 형님, 또 여기 계셨습니까. " 나는 뒤를 돌아 그를 보곤 웃으며 말했다. " 이런날이 오면 사무치게 그리워하게 된다." " ... 형님 그 여인은 이제 잊으십시오, 새로운 왕비를 찾으면 되지 않습니까." " 어떻게 그러겠느냐, 비록 짧은 시간이나마 그녀를 한없이 은애하고, 연모했거늘." " ... " 나는 다시 달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5년전의 일을 회상하였다. ••• " 세자빈! 이런 곳에 있으면 안된다." " 왜죠? " " 그야.. 날씨도 춥고.. 비도 오고.." 세자빈은 웃으며 나에게 손을 내밀곤 말했다. " 같이 비를 맞아보시지 않겠습니까?" " 그건.. 궁중예법에 어긋나는 것이다!" " 전 저하가 왕실에 가로잡히지 않고 훨훨 나는 나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무슨 뜻이지?" 말괄량이 소녀같은 웃음을 짓으며 세자빈은 말했다 " 저와 함께 춤을 추자는 말이지요." 나는 홀린듯 세자빈을 따라갔다. 분명히 결말을 알고 있었으나, 차마 그녀의 손길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녀의 손을 잡고 비를 맞으며 두 마리의 나비처럼 훨훨 춤을 추었다. " 에취 !!!!! " 다음날 아침, 나는 일어나자마자 내가 고뿔에 걸렸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그러자 평소 나와 친했던 상궁이 와 내게 다정히 물었다. " 저하, 누구와 이리 신나게 놀았기에 고뿔에 걸린 것 입니까." " 응, 세자빈과 밤새 비를 맞으며 춤을 추었다." 그러자 듣고 있던 모든 나인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나는 무언가 이상함을 직감하고 재빨리 둘러대기 시작했다. " 아니.. 그게 아니라 사실 나만 춤을 추었다! " 그러자 더욱 표정이 나빠져 상궁은 나를 내팽겨 치고 바로 나의 아버지인, 전하를 만나러 갔다. 그것을 들은 아버지는 당장 세자빈을 폐위 시키라 명하였고, 그 이유는 황실체면무시와 세자를 고뿔에 걸리게 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 저하, 기침 하셨사옵니까." " ... " " 저하, 들어가도 됩니까," " 세자빈은.. 세자빈은 어디 있느냐." " 폐세자빈은 지금 사형장에 있습니다." " ! " 나는 군룡포도 입지 않고 문을 박차고 나가 뛰기 시작했다. 물론 이것은 예법에 맞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계속 달리고 달려 죄인을 이송하는 마차를 발견하곤 세자빈을 찾아다녔다. 마침내 세자빈을 찾아 나는 쇠창살을 흔들며 말했다. " 세자빈," " ! " " 지금.. 뭐하는 짓이냐.." " 저하, 여기 있으면 아니 되옵니다." " 지금 뭐하는 것이냐 물었다. 이리 통보도 없이 나에게서 떠나가면 어쩌자는 말이냐." " ... " " 내가.. 내가 잘못했다." " ! " 마침내 나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 원한다면 무릎이라도 꿇으마, 너가 원한다면 다 하겠다. 그러니 제발.. " " .. " " 제발 가지 말아다오.." " 저하, 저하의 잘못이 아닙니다. 춤을 권한 제 잘못이죠, " 점점 빠르게 달리는 마차에 나는 더욱 빠르게 달리며 눈물을 흘렸다. " 저하, 그러니 눈물 흘리지 마십시오, 그리고 언제나 기억하십시오. 왕실에 가로잡히지말고 훨훨 나는 나비가 되라고." " 세자빈..! " " 저는 세자빈이 아닙니다 이제." " 그러니.. 이름으로 불러주십시오." 나는 떠나가는 세자빈의 손을 잡고 계속 달렸다. " 제 이름은.. 월영 입니다." " 부디.. 기억해주십시오." " 내 반드시 약속하마.. 달이 가장 밝게 뜬 날 너에게로 가겠다." 월영은 슬픈눈으로 점점 멀어져 가는 세자를 쳐다보았다. 세자도 자신의 눈 앞에서 완전히 사라질때까지 그 곳을 떠나지 못하였다. ••• " 아무튼 형님! 어서 들어오십시오. 고뿔에 걸리기 십상입니다." " 내가 뭐 이리 중요하다고.." " 뭐라고요? " 나는 새어나오는 눈물을 감춘채 얼버무렸다. " 아무것도 아니다." 그는 세자를 조금 쳐다보다 이내 사라졌다. 마침내 홀로 남은 세자는 달을 쳐다보며 중얼거렸다. " 달이 가장 밝게 떴구나." " ... " 첨벙, 찰나의 정적이 소리없이 귓가를 메었다. 세자는 깊고깊은 연못에 몸을 던져 월영의 곁으로 향하였다. 마침내 숨이 거둬져 가는 순간 세자는 가장 밝게 뜬 달을 보며 말했다. " 내가 너에게로 가겠다. 너도 나에게 와줬으니, " • • • " 이 군룡포는 창덕궁의 연못에서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시끌벅적 소란스러운 박물관 탐방에 지쳐가던 월영은 잠시 의자에 앉아 쉬기 시작했다. 그러자 어떤 한 남자가 그녀에게로 다가왔다. " 이 군룡포가 발견된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자면, 너무나 사랑해 자신을 희생한 여자와 너무나 사랑해 그녀를 따라간 남자로 부터 시작해.." 그 남자는 아무말 없이 그녀를 바라만 보다 마침내 눈이 마주치자 웃으며 말했다. " 내가 너에게로 간다하지 않았느냐," " 달이 가장 밝게 뜬 날."

[@user-uh8tp1xt3l]

이의주 댓글이 왜 없지ㅠㅠ 진짜 레전드다

[@user-yp1wf7xz3r]

노래랑 넘후 잘 어울려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user-kf2nu2dv1l]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alleyesonme_00]

와 진짜 노래랑 넘 잘 어울려요 최고ㅜㅠㅠㅜㅜ

[@user-xb4cf7ww2w]

님 쌍오지는 부분 인지용⅚⁶@? 웅 기모띠 인지용 권지용 웅 인죵 인종차별 심한거 인지용? 웅 인지용 인죵 죠아요 구독 알림설정 버튼 한번식만 눌러주세용 행님덜 아 행님들 제가 누굽니까 ㅋㅋㅋ

[@user-jy2vd9lr5d]

힝 나는 동양풍 음악이 젤로 죠아 그립다 뭔가가 되게 그립고 슬퍼 그냥 눈물 나

[@user-xt1vt6yo6f]

사극풍 노래 들을 때 마다 느끼는 건데 정말 전생에 내가 연모했던 사람을 놔두고 온 기분이 들어. 정말 사극풍 노래 들을때마다 눈물난다. 소중한 인연을 스스로 끊어낸 느낌이 들어

[@infj1555]

가슴 사무치게 그리운 느낌이에요 나도 모르겠는 뭔가가 한없이 그리워지는 느낌

[@tenreps1460]

드라마가 사람 망쳐놧네

[@user-vl1np2mf5v]

인연을 스스로 끊어냈다라 ... ㅠ

[@user-hc6ok1tm3l]

응아니야

[@evario7564]

길냥이들 둘과제주도오일장에서만나인연을맺은냥이와멍멍이가있습니다.13살냥이멍멍이11살9살길냥출신입니다.아기들을보고있노라면전생에내자식들이었을거라고생각이듭니다.아니면전생에전쟁에서나를구한은인들이었거나.

[@user-rn6he9xs5n]

내가 너를 사랑한 것은 네 그 밝고 빛나는 눈동자가 마치 더러운 내 안을 깨끗이 닦아주는 것만 같아서. 너만은 내 모습을 보아주니까. 세상에 더럽혀지기 전의 나를 알아봐주니까. 내게 물들어, 내 주변에 녹아들어 이렇게 이렇게 그 빛을 잃을 것이란 걸 미리 알았더라면. 죽어버린 눈으로 나를 원망도 증오도 하지 않고 바라볼 것을 먼저 알았더라면. 절대로 너를 사랑하지 않았을 것을. 너를 내 곁에 두지 않았을 것을.

[@user-qp5jd9we6n]

와

[@user-qz8bb1hd1t]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를 좋아해줬으면 좋겠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를 쭉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서로 오해가있어 싸우더라도 이해와 이해가 만나 진실된 사랑이 되고 오해에서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해본다면 더욱 깊은 사랑을 이룰것이다.

[@user-vw9oi8cp7m]

달이 밝디 밝아 나의 눈물이 더욱 선명해지기를. 아직은 묻고 싶은 게 너무나도 많지만, 저 미운 달은 뭐가 그리 바빠 그대를 재촉하는 지. 잊지 말아 주오. 저 달을, 달 아래 마주보고 있는 우리를, 선선한 바람에 스치는 나뭇잎 소리를, 그리고 우리가 무엇때문에 서로에 눈에서 눈물이 나는 지를. 나는 언제까지나 그대를 잊지 못해 멋대로 죽지도 못하며 기다릴 것입니다. “아직은 달이 밝아요.”

[@user-yb9rd7xs8x]

그림미친다 ㅠ 음악도 음악이지만 화면보고 울컥 내가좋아하는게 다담겨있네 비 정자 달 나무들 물에비춰진 달

[@user-ve6xb8rp7e]

조선시대에서 한번만 살아보고싶다... 부유한 양반집 딸로 태어나 금지옥엽 어화둥둥 사랑받으면서 자라며 고운 비단 한복을 입고 장터를 돌아다니다가 혼기가 다 차고 인생 최고로 예쁠 시기에 아버지가 내 결혼 상대라며 수수하고 웃음이 예쁜 남자를 데리고와 소개시켜주고 난 그 남자한테 한 눈에 반했지만 부끄러움에 눈도 못 마주치는데 혼례 며칠전 긴장되고 부모님이랑 헤어져야해서 속상한 마음에 마을 연못에 가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는데 그 남자가와서 왜 이렇게 기분이 안좋아보이냐고 묻고 나는 웃을때가 제일 곱다며 쓰담쓰담해줬으면 좋겠다...천생연분을 만난 기분에 행복하고 결혼하면 님과 아이들때문에 웃음이 끊어지지가 않겠지 ... 상상만해도 행복한걸..

[@jandinae]

응 제대로 된 샤워시설도 없고 오수처리도 안되서 더럽고 냄새남

[@user-vz2rf3ft7g]

결론은 중매결혼........

[@ksjs0065]

그것도 드라마감성이지 ㅋㅋㅋ 막상그때로가면 어우 상상도하기싫누

[@user-ve6xb8rp7e]

뭐야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 상상은 상상일 뿐!! 왜 그렇게 현실적으로 생각하세요... 재미 없게

[@zoomr.4947]

응 일부다처제

[@user-vw5mu1cv9t]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였으나 손을 뻗어서는 안 됐다, 우리의 거리가 좁혀지면, 이 아름다운 공기가 피로 얼룩질 것은 내가 알고 네가 아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나는 욕심을 부렸다. 무모하게도 그 어느 것도 생각치 않은 채 손을 뻗었고, 너는 가엾게도 나의 손을 맡잡아주었다. 그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 인연의 결말이었고, 무심한 신이 우리에게 내린 이유였다. 달빛이 비추던 세상은 이제 검은 안개로 뒤덮여 나는 한치앞에 너도 알아볼 수 없게 되었고, 꽃내음 가득하던 이 거리는 죽어가는 사람들의 비린 피 냄새가 진동을 했다. 결국 눈물이 흘렀다. 안 될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미 알고 있던 결과였음에도 흐르는 고통은 잠재울 수 없었다.

[@user-rb9pc9lm2f]

근묵자흑

[@ann-fs6br]

내 이름을 불러주던 그 목소리부터 잊어볼까, 넘어지지말라고 꼭 잡아주던 그 손부터 잊어볼까, 한 눈에 알아보던 그 걸음부터 잊어볼까, 매일 설레었던 그 느낌부터 잊어볼까. 아니면 이별을 말하던 그 목소리를 잊어볼까, 멀어져만 가던 그 걸음을 잊어볼까, 슬프기만 하던 그 눈동자를 잊어볼까, 한없이 추락하던 그 느낌부터 잊어볼까, 시리도록 잔인하던 그 뒷모습부터 잊어볼까, 도대체, 어디서부터 잊어야할까. 도대체, 어떻게 당신을 잊어야 할까.

[@hyangzzang]

ㅠㅠ 내맘이다

[@kobarputra4766]

P

[@kobarputra4766]

O

[@user-lu2ns8xp9f]

지금 그대와 정자에서 술한잔하고있는이밤 4개의달이 떠있구려 .. 하나는 하늘위에 하나는 연못위에 하나는 그대와나누는 술잔위에 하나는 그대의 청정한 눈동자에 ..

[@zn3514]

건배★☆

[@user-do3ug6ir6j]

그대의 눈동자에 치얼스.....☆

[@user-og3nk2mh8r]

치얼스☆

[@user-hz2mn9jy5p]

정자.......^^

[@U_can_touch_me]

너무 아름다운 글이네요

[@JJ-iu3xs]

내가 왠지 공주가 되서 사랑하는 낭군을 그리워하는 상황된기분

[@user-fx7qp5ud2h]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tu7lc5ji5b]

낭자 이리오시오

[@user-gw9eg6zb4s]

@@user-tu7lc5ji5b 싫소, 낭군 그대는 내 인상이 아니오

[@user-dp7xt9wv4l]

돼서

[@kevinhixohixi6878]

네잎클로버는 " 행운 " 세잎클로버는 " 행복 " 결국 사람들은 행운을 찾기 위해 행복을 짓밟는다

[@rjdkdkpz5749]

행복의 잎을 뜯어서 붙이면 행운 연성 쌉가능

[@user-ew2jf3tz3n]

다섯번째에는 악마가 있다

[@user-ut4tg3up6o]

@@user-ew2jf3tz3n 으아닛ㅋㅋ

[@user-iz4ti7fn7y]

@@user-ew2jf3tz3n 갑자기 여기서 블랙클로버가?

[@user-vd2df6hx8v]

네잎클로버 농장은 행운양성소임?

[@__-tn1ik]

그대가 날 바라봐줄 때면 그 어떤 위로보다 더 좋았네. 내가 힘들 때 곁에 있어준건 그대 뿐이더구나. 내 그대를 그리워하니 다시 한번만 얼굴을 비춰주게. 내 모든걸 줄테니 제발 한 번 만 더 볼 수 있게 해주게. 어찌 날 한번 찾아오지 않는가. 내 이리도 그댈 찾는데 그대는 어찌하여 내 꿈에 찾아오지 않는 것인가. 늦어져도 좋으니 내 생이 끝나기 전에 다시 한번만 찾아와주게. 제발... 제발... . . . "이런 아련한 노래 듣고 울고 싶을 때는 전생에 한이 맺힌 사람이래.. 알고 있었어?" 어떠한 말도 할 수 없었다. 그게 사실이였고 그대가 내 눈앞에 있는데.. 내 어찌 한이 맺히지 않겠는가. 새로이 태어나 맞이한 아침은 참으로 차갑더구나. 따뜻한 가족도 있는 그곳에 그대는 없구나. 오랜시간에 걸쳐 겨우 다시 만났거늘. 그대는 날 잊었는가보구나.. 짐은 그댈 잊지 못해 매일 밤 그리워 하는데. 그대는 내 속도 모르고 해맑은 웃음만 내보이며 손을 흔들어 주는구나. 처음 만날 날, 마지막 날.. 모두 달이 떠있던 날이였지. 그래서인가 달을 보면 그대가 떠올라. 눈물이 차오르면 새로운 그대가 찾아와 다정히 말을 걸어 준다네. 비록 그대는 기억 못하지만 짐이 모두를 기억하니 아쉬워 말게. 앞으로 다시는 그댈 내 곁에 두지 않겠네. 내 다시는 그댈 잃는 것을 보고 싶지 않으니. 그저 오래오래 살아만다오. 나보다 더 이르게 가지 말고. 정말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하겠네. 내 하나뿐인 달, 그대 만을....

[@user-zb8tn8km3t]

일러스트를 직접그리셨다니 순간 동궁과 월지 처럼 보였네요 ㅎㅎ 잘보고 잘듣고 갑니다

[@TidoKang]

그린건아니구 ㅋㅋ 포토샵으로 편집한거에용ㅋㅋ

[@user-zb8tn8km3t]

@@TidoKang ㅎㅎㅎ

[@onelasttime2991]

댓글창 존나 과거시험장이 따로없네 다 장원급제했수?

[@user-cp2qc2fe6u]

엌ㅋㅈㅋㅋㅋㅋ장원급제ㅋㅋㅋ

[@toruoikawa9346]

Onelast time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나라 망하노

[@Nomoralhuman]

자..문제는 한자로 적어야합니다..

[@user-cs7px6yu9o]

밑에 댓글 보면 오글거려서 못봄 ㅠㅠㅠ

[@user-db9wg3sw4f]

오잉

[@user-lt8xu4ni7y]

나 어디 안 가고 여기서 기다릴 테니 그대 천천히 와주오 하루에 한걸음 열흘에 한걸음 보름에 한걸음이어도 좋으니 내 그 시간 동안 그대에게 줄 꽃 한아름 꺾어둘 테니 그 어여쁜 발걸음 내게로 향해주오 그대 내게 닿는 그 날 그대 품에 어여쁜 꽃을 한 아름 내 품에 그 꽃보다 백 갑절은 어여쁜 너를 한 아름 부서질까 사라질까 염려하며 곱게 안아 올릴 테니 부디 내게 와주오

[@user-kf2nu2dv1l]

떨어지는 무정한 꽃잎들은 그대를 잊으라합니다 사무치는 마음을 바람에 실려보내려 했습니다 분명 저를 잊어버리신게 아닌가 .... 나만 생각하고 걱정이 앞서 용기가 안나 한걸음도 못때고 있는데 바람결에 실려온 소문을 들었습니다 저 떠나기전 하신 말씀 그대로 아직도 기다리신다고.. 아아 , 바람아 세게 불어라. 님이 계신곳까지 이 내 마음을 전해다오

[@user-kf2nu2dv1l]

뭔가 답글을 적어보고 싶었어요 글을 잘쓰셔서 ^^

[@user-ry5mf9cc8e]

단정한 옷차림에 정갈하고 길게 땋아내린 머리칼. 환하게 웃으면 반달로 휘어지는 고운 눈과 복숭아같은 뺨. 작고도 길게 뻗은 흰 손가락이 눈에띄게 예뻤던 너는 다른 여인과 달리 너무나도 쾌활하고 정겨운 사람이었다. 어린날 아버지의 강요에 억지로 따라간 김대감댁 대문 앞에서 치마를 입고 땅을 뒹굴며 동네 꼬마들과 나무로 만든 칼을 쥐고 전쟁놀이를 하던 너는 고운 얼굴과 옷차림에 어울리지않는 선머슴같은 표정과 자세로 나를 놀래켰다. 유모는 애가타는 것 같았지만 너는 그 재미로 퍽 신나보이기도 했다. 질리도록 학문을 익혔지만 욕심많은 울 아비는 스승을 청하고자 나를 이끌고 온 것이었는데, 처음엔 곤욕스럽던 그 걸음이 흙먼지 묻어 웃는 너를 본 순간 달리느껴졌다. 우리집은 마을 끝 구석 산자락 아래, 너의 집은 마을 입구 넓은 터로 자리한 큰 기와가 울창한 곳이었는데 너는 그 기와집 딸 행세도 전혀않고 마을길목에서 사내행세를 하는 것이었다. 그 날 이후 호기심인지 뭔지 모를 심정으로 너를 보기위해 대감댁에 부지런히 들렀었다. 나날이 늘어가는 학식을 자랑도 하고싶었고, 공부하는 나를 멀리서 간혹 바라보는 네가 귀여웠기 때문이다. 학문을 가르치는 깨어있는 스승인 대감께서 어찌 여인인 너를 선머슴처럼 놀게 내버려두는지 의아할 새 따윈 없었다. 스승께서는 확실히 다른 어르신과 달랐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손가락질을 해도 아랑곳하지 않았고, 너는 나날이 아름답고 당찬 여인으로 자라고있었다. "오라버니, 나중에 무엇이 되고싶소? 글공부하여 어따 쓰려하오?" "아는게 많으면 보이는게 많아지고, 관여할 영역이 늘어나지 않느냐. 세상물정 알고자 함이다" "정치를 할 셈이요? 세상이 뒤숭숭하여 글공부만으로는 어림없을텐데." "모르는 소리, 흙장난 하는 너보단 나을 것이다" "농담두. 나는 이나라 최초의 여장군이 꿈이오. 왜 여인은 전장을 나갈 수 없다는건지 원. 아버지는 내 고집에 진 지 오래인지라 난 이룰 것이요" "전쟁이 없어지는 외교와 정치를 하면 장군도 필요 없어질 것이야. 네가 장군이 되기 전에 내가 화평한 나라를 이루겠다." "좋소, 오라버니 나랑 내기합시다. 누가 먼저 이루나. 내기에서 진 사람은 이긴사람 소원을 들어줍시다." "좋다 욘석. 조금만 기다리거라" 하지만 우리의 꿈이 채 무르익기도 전 어느날 밤. 네가 우리집 담벼락까지 달려와 저 너머에서 큰 소리를 지르곤 홀연히 사라졌다. "오라버니! 도망가시오, 도망가시오!" 한방 중 예고없는 외세의 침략으로 고요하던 마을은 먼 입구부터 불길과 비명으로 대낮같이 밝게 타오르고 있었다. 급작스러운 전쟁통에 나는 부모를 부랴부랴 산기슭 인적드문 동굴로 모신후 너를 찾아 돌아와 마을을 헤맸다. 우리 마을은 순식간에 쑥대밭이 되어 여간 정신이 없었다 너의 안위가 걱정되어 대감댁 마을입구까지 당도하니 그곳은 처참함 그 자체였다 어른아이 남자계집 양반 종놈 할 것도 없이 한자리 땅에 널부러져 붉은 얼룩만이 그 마당을 적셔놓을 뿐이었다 네가 보이지않아 집안 곳곳을 뒤져보았지만 흔적도 찾을 수 없었고 두렵고 허탈한 맘에 마을을 헤매어보니 적군이 들어온 마을입구 기둥에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나보다. 장군을 꿈꾸며 아무도 인정해주지않아 홀로 연마하던 칼질로 적군을 꽤 찌르고선 너도 그들과 함께 나뒹굴어 쓰러져있더라 적군이 향하던 길목에 작은 마을. 그들은 삽시간에 휩쓸고 떠나없지만 너는 그 순간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던졌다. 너를 들쳐안으니 아직 숨이 붙은 네가 어렵사리 입을 연다. "오라버니.." "미련하기는! 여인의 몸으로 막으려했단말이냐, 얼른 도망칠것을!" "..내가 왜 장군이 되려한줄 아시오" "네가 죽어가는데 그것이 뭐가 중요하느냐, 어서 가자" "내 어머니는 옛적에 가마를 타고 외출을 하고오다 산적에게 겁탈을 당하고 죽어버리셨소. 아버지가 가족을 지키는 것은 사내의 몫이라하여 계집인 나는 수만 놓아야했는데, 누구도 무엇으로도 어머니를 지키지 못하였지. 아버지는 어머니가 겁탈로 죽은게 양반집 수치라하여 사건을 덮어버렸고 나는 무능했소... 아버지가 원망스러워 반항하였고, 죄책감에 나를 통제하지 못하셨지. 스스로 누군가를 지키는 자가 되고싶어 아무도 가르치지도 인정하지도않는 여장군이 되고자했고 나름 열심히 연마하였는데... 너무.. 억울합니다. 이런 나를 유일하게 욕하지않고 바라봐준 오라버니가 나는 좋았는데.. 오라버니 그 꿈 이루기 전까지 내가 여장군이 되어 지켜주려했더니만.. 쿨럭" "말 말거라.. 나 반드시 전쟁과 약탈없는 보호받는 세상으로 이뤄가는 정치자 될테니.. 버텨다오" "오라버니는.. 천천히 오세요.. 기다릴게요.." . . . . 하늘이 창백하고 별빛 무수한 가운데 청량한 달이 고요히 빛난다. 너와 나의 소원이 이 세상에서는 너무나도 어려운 바람인지라 나는 화평을 그리는 정치의 길을 버리고 너를 대신하여 장군이 되었다 나라를 지키는 침략으로부터의 칼을 막는 장군이되어 성에 당도하기도 전에 적을 멸하는 전략가가 되었지. 우리마을을 침략했던 외세와 다시 충돌이 났던 그 날엔 너무도 분노하여 전략을 잊고 달려나가다 팔을 잃었다 지금은 나라가 조금은 안정을 찾아 경계 속에 전쟁이 멎고 나는 은퇴한 명예장군이 되어 이렇게 정자에 앉아 먼 하늘을 바라보는데 정작 너와 한 약속을 하나도 지킨 것이 없구나 외팔의 좌절한 초라한 사내 홀로 평범하고 잔잔했던 과거를 추억만 하는 꼴이 되고말았는데 너는 왜 이토록 그리운 것이냐. 울분과 열정이 끓던 네 정의로움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너에게 한 약속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 언제즈음 우리 한반도는 끊임없는 아픔의 역사 속에서 전쟁도 이별도 없는 날을 맞을지... 먼 훗날엔 .. 우리 전쟁도 아픔도 없는 곳에서 태어나 행복만을 그리며 오누이로 다시만나 살자꾸나. 그 때엔 내가 너를 지키겠다.

[@user-vi9ze5wx9n]

헐... 필력 미쳤네요....

[@user-rt3rn3fw1f]

ㅇㄷ

[@user-rb9pc9lm2f]

뭐야...읽을때는 이렇게 긴줄 몰랐는데 되게 기네..수고하셨어요

[@user-ry5mf9cc8e]

@@user-rb9pc9lm2f 평소에도 글쓰거나 읽는걸 워낙 좋아해서 음악들으면서 쓰다보니 오래 안걸렸어요 말씀하시고 다시보니 기네요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ARINstyle]

.......와..좋아요 진짜잘쓰셩쇼😊👍👍💕

[@user-it8bn7oo5x]

이곳이 문과들의 시험장입니까?

[@toruoikawa9346]

최규민 넷상에서 시험 보나봄

[@user-pj4hm5xx5h]

이래보아도 다들 장원급재한분들입니다

[@park3097]

시험의 방식이 바뀌어 과거를 온라인으로 대체한다고 하였사옵니다.

[@user-us4py7gv2o]

수면 위에 이 내 맘을 적은 시 한 수 띄워 그대에게 보내었건만 어찌 그대는 그것을 받지 아니하고 그대로 흘려보내십니까. 많고 많은 별들 사이로 그대가 보이매 어찌 다른 것에 한눈을 팔겠습니까. 그대를 향해 손을 뻗어도 닿지 아니하고 그대를 향해 소리를 내어도 듣지 아니하니 그댈 향한 이 내 마음을 어찌 그대에게 전하리오. 잠시만 아주 잠시만이라도 나를 봐주시오. 조금만 아주 조금만이라도 내 소리를 들어주오.

[@blue1004misoo]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이 곡을 들으면 착해져서 스스로 물러갈듯 합니다

[@user-zy3hb9ru8n]

달이 차갑게 느껴지던 그날 밤 뭐

[@user-ev1cc7do2f]

ㅋㅋ

[@user-og3nk2mh8r]

ㅋㅋㅋ

[@user-cp2qc2fe6u]

ㅋㅋㅋㅋ

[@user-vc4yo8wg8j]

ㅋㅋㅋㅋㅋ

[@user-kz5zl4br2f]

ㅋㅋㅋㅋㅋ

[@user-cf6ml2qp2f]

나에게 죄가 있다면 그저 만질 수도 닿을 수도 없는 그를 조금이라도 더 바라보고자 했던 열렬히 그리고 사모했던 그 작고 하찮은 마음이 나의 죄요

[@IceValley777]

우와.. 진짜 미쳤다.. 시도 당신은 대체.. 정말 멋진 예술가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시도 당신은 멋진 예술가입니다.

[@user-yd2zc1yw8r]

가끔 이런배경보면서 노래들으면 저만 진짜 간절히..정말 저런데 가고싶어서 막 우나요...가고싶어요 진짜....하....

[@user-rw8cj7lo1c]

저두요!ㅠㅠ

[@a65355062]

선명하게 달님의 모습이 연못에 비치는군요 선명함만큼 나의 마음속을 들어와 주시는군요 하늘에서는 그렇게나 멀어 보였는데.. 작은 연못 안 달님의 모습은 참 가깝습니다 그러나 닿지 못하는 건 변함없이 바뀌지 않는 것 참 애처롭습니다. 그대에게 닿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난 밤하늘의 달 , 연못 안의 달 두 달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jjun6993]

글 하나 끄젹여 봅니다 그대를 보고 싶어 수면을 보니 그대가 보이는 것 같소 하지만 정작 그대는 없으리... 언젠가 이곳에서 보기로 하였으나 하염없이 기다려도 보이지 않는 그대...다시 한 번만 볼 수 있다면,다시 한 번만 안을 수 있다면, 내 모든걸 희생해도 되니 다시 한 번만 그대와 사랑 할 수 있다면.....그대가 그리워 수면에 대고 물어본다 수면에 비치는 그 너머의 세계에는 나와 그대가 다시 만나 행복 할 수 있겠느냐... 저 멀리 크고 흰 달은 보며 나는 오늘도 기다린다

[@ilovegg]

공부를 하다 문득 고개를 든 머리 위로는 달빛이 내렸다 "죽는 순간에 지금을 되돌아보면 지금은 어떤 순간일까..딱히 기억에 남는 순간은 아닌거 같은데..." 달을 한참동안이나 바라봤다. "그렇다면 난 왜 이렇게 열심히 사는걸까. 어차피 지금이 나중엔 아무것도 아닌 순간일텐데..." 나는 아직도 그 답을 찾지 못했다. 그 이유를 찾으려고 나는 살아간다.

[@lavitaebellaha1588]

To make each day count, make it count 순간을 소중히 :)

[@jmoon0607]

달아 너의 밝은 빛이 화려하게 빛날수록 나는 너의 빛에 가려져 너의 눈가에 밟히지도 않는구나 이러다 너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잊혀질까 두려워 온 힘을 다해 빛을 내어도 나는 점점 암흑 속에 묻혀진다 내가 한 줌의 빛마저 잃어버린다면 너를 더욱 빛내줄 수 있는 까마득한 어둠이 될 테니 너는 온전히 지금처럼만 빛나다오

[@sololee5268]

"날이 춥습니다.. 이만 안으로 드시지요."

[@user-sv5vx3sm6w]

네,, 오라버니,,,

[@user-xy6xt5rp1b]

이후 메차쿠차 범했다

[@sololee5268]

@@user-xy6xt5rp1b 라고 아야아파라가 말했다

[@user-rb9pc9lm2f]

햘짝

[@user-rb9pc9lm2f]

@@user-oq3rf4zm4e 딸기맛이옵니다 전하

[@qk1855]

참으로도 덩그러니 강물 위에 달 비치니 참으로도 덩그러니 강가 앉아 달 보고는 하염없이 너만 기다리고 있다는걸 알았어 너 없으니 슬픔도 쓸모가 없어지더라 너는 항상 나와 같은곳에 있는데 너는 항상 나와 다른곳에 있더라

[@TH-lv2fr]

내가 그대에게 닿아도 될까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내가 그대 곁에 있어도 될까요. 저는 더러운 사람입니다. 당신같은 사람과 있을 수 없습니다. 아마 영원히 저는 당신곁에 있을 수 없을 겁니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당신이 저처럼 더러워 질까 두려워 그 모든 짐은 제가 가져가려 합니다. 그러니 부디, 저를 찾지도 부르지도 기억하지도 말아주세요. 저는 당신의 모든 슬픔을 괴로움을, 어둠을, 제가 가져가겠습니다. 그러니 부디 제발 저같은건 잊고 슬픔도 어둠도 다 잊고 *이젠 행복해 지세요* *당신은 그래도 됩니다*

[@user-gw9eg6zb4s]

그러면 당신은 그래도 됍니까?

[@user-lk7lu3gt3f]

지금까지 코로나19에 고백이었습니다

[@user-qt1lv2eo4d]

달 밝은 밤이면 소리없는 형채가 매일 창 밖을 지나갑니다. 보이지도 않는 검은 손 창호지 밖으로 달빛에 비출때 나도 모르게 그손 잡으려 가면 사라집니다. 결국 또 혼자 앉아있습니다. 얼굴 한 번 보여주지 않는 사람이 뭐가 그리 좋다고 오늘도 밝은 달이 뜨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요, 난 달이 밝은 밤이면 촛불하나 켜고 가만히 창호지를 보고만 있습니다. 창호지 밖 보이지도 않는 검은 손이 달빛에 비칠때 내 손이 촛불따라 같이 비치면 그대의 손은 흔적 없이 사라집니다. 결국 또 혼자 앉아있습니다. 얼굴 한 번 보여주지 않는 사람이 뭐가 그리 좋다고 오늘도 밝은 달이 뜨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도요, 난 달이 없는 밤이 너무나 무섭습니다. 잡지도 못하는 손, 보이지 않아 너무나 괴롭습니다. 삭이 온 밤에는 나 홀로 있다는 것이 뼈져리게 느끼며 눈물도 흘리지 못하고 문 밖으로 나와 온 바닥을 뒹굽니다. 혹시라도 이런 내가 걱정되는 그대가 한걸음에 달려오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품고 흑갈색의 바닥에 검은 눈물 뚝뚝흘리며 그냥 하염없이 바닥을 뒹굽니다. 그대에게 내가 하는 부탁은 아마 그대가 평생 듣지 못하겠지요. 그래도 나는 평생에 걸쳐 그대에게 애원할 것 입니다. 그래도 나는 그대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 그대에 손을 잡고싶다 목청이 터지도록 외칠 것입니다. 나는 부끄럼도 모릅니다. 나는 그대의 부끄럼도 모릅니다. 그림자만 왔다가는 그대에게 귀가 달렸다는 사실을 나는 평생 알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그대 혹시 화가 나시거든 저를 찾아오십시오. 그대의 표정이 어찌하던, 그 이유가 무엇이던 저를 찾아오십시오. 지금보다 저에게 더 남을 후회가 어디있답니까. 지금보다 저에게 더 남을 창피가 어디있답니까. 그대의 모습이 어떻던 저는 한번 잡은 그대의 펼친 손을 영원히 놓치 않을 거라 약조합니다. 그러니 그대, 저에게 손을 한 번만 펼쳐 주십시오. 그 것이 찢긴 손이라도, 백골만 남은 손이라도 그 손잡으려 끝까지 달려가 보렵니다. 그대의 손 잡고 이 생의 끝으로 달려가렵니다. 보이지도 않는 그대에게 이 연심을 전하려 이 생을 모두 쓰렵니다.

[@princessyes9232]

너무 너무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림또한 한국을 그립게 하네요. 세계적으로 코로나19사태로 어지러운데 감미로운 멜로디가 저를 륄렉스하게 하네요. 존경합니다 🌹🌹🌹🌹🌹

[@Aneirkfl]

아침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침 이란 존재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왜 그럴까요 알고보니 그대 곁에서 영원한 밤을 같이 지내고 싶었던 것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차갑게 그늘이 진 연못 속 달빛에 비친 그대를 한없이 바라볼 뿐 입니다.

[@user-heilralo]

백일장 대회열렸네ㅋㅋㅋㅋ

[@user-oq5kf6gr3m]

ㅋㅋㅋㅋㄱ ㄱㅋ

[@ice.5604]

그대는 어찌하여 정녕 나를 떠난것이오.. 나는 아직 그대를 잊지 못하였는데.. 오늘 그대가 웃으면서 지나가는 그대를 보았오 그대도 나의 편은 아니였군.. 참으로 웃기오 사람이라는 자는.. 눈앞에 있으면 아무말 못하며 뒤로간다면 그리 쉽게 사람을 무시하는것을.. 오늘 그대에게 상처 받은 나의 마음은 당신이 나에게 직접 들려준 말처럼 들린다네 그렇기에 오늘 자네를 끌이 내릴것이도다.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그사람이 잘못된길로 갈때 제대로 잡아주는것 그것이 비로소 "사랑"이오 당신은 예전에 나 자신을 보아주었지만 이제는 그런 자네도 사라져버려 욕망에 사로 잡혔으니 내가 당신의 욕망 죄악을 없에 당신이 고통스러워하며 벗어나려는걸 도와주겠소. 나 또한 죄악에 물들였으며 그 누구도 벗어날수는 없지만 그걸 바꿔나가는것이 나의 운명일지니.. 그대는 매일 밤마다 울부 짖는것을 내가 다독여주겠오 매일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울부짖는 당신을... 그것은 당신의 죄가 아니오 그저 우리를 삼켜 죽음으로 몰아서게하는 욕망 죄악일뿐이오. 당신의 가족들도 그 죄악 때문에 사라지게 되고 당신이 고통받게 되었으니 나는 당신의 곁에서 죄악이라는 것에 죄악이라는 속박에 당신을지켜내리라..

[@c_bang]

와 오늘도 멋있는 노래.... 진짜 짱이다 시험도 끝났지만 아직도 이런 노래가 너무 듣고 싶어서 매일 찾아옵니다. 이번 일러스트는 Tido Kang님이 만드셨다는 말이 있던데 그런 재능까지 저도 유튜브를 하면서 작곡을 해 영상을 올리지만 진짜 이렇게까지 멋있게 활동하시는 분이 있따는 것에 제가 도리어 화이팅을 얻는것 같네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만들어 주세요 잘 듣고 갑니다.

[@user-ek6on5th1o]

“한참 찾았다.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 것이냐. 걱정했다.” “황제님,” “돌아가자 비를 너무 맞았구나. 여기 계속 이러고 있으면 월이 네가 병 날 것 같아 내 심히 무섭다.” “황제님... 전 그만 돌아가야 합니다.” “...그 얘기는 궁에 돌아가서 얘기하자꾸나.” “저에게 시간이 없어요, 곧 제가 살던 공간의 문이 열릴 것입니다.” “나는 네가 무슨 선택을 하든... 찬성이다. 허나, 여기서 나와 평생을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내가 나쁜 것이냐...?” “...” “아무래도 좋다 내 욕심을 부리는 것이니...” “황제님, 전 당신을 잊지 않을 거예요. 당신과 함께하던 그 순간이 저에겐 한 송이의 꽃 만큼이나 소중하고 좋았습니다.” “한 번만... 한 번만 안아보아도 되겠느냐.” 굵게 내리던 비는 어느새 그치기 시작하고 황제는 월이에게 다가가 품에 안아 조용히 눈물을 참으며 월이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월이는 그런 황제의 등을 두 팔로 감싸안아 흐느낀다. 그런 둘의 주위로 선선하지만 날카롭고 차가운 바람이 분다. 그리고 기다렸다는듯 월이의 등 뒤로 공간이 서서히 일그러지기 시작하며 점차 원형의 공간이 생긴다. 황제는 그걸 보고 월이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듯이 세게 끌어안는다. “황제님, 고마웠습니다. 잊을 수 없을 거고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월이는 감았던 팔을 풀어 황제를 뒤로 살짝 밀어낸다. 그리고 뒤를 돌아 공간 안으로 발을 들인다. “월아...” “...” 황제의 눈은 이미 눈물로 얼룩져 뒤돌아 가는 월이의 모습이 흐릿하게 보여진다. 월이 또한 손으로 눈물을 거칠게 닦고 망설임 없이 공간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공간의 모양은 점점 좁혀져 가고 월이는 뒤를 돌아 황제를 바라본다. “월이 너를...” “황제님을...” 공간이 점점 좁혀져 서로의 얼굴만 보이는 형태로 변해간다. “연모했다.” “사랑...했습니다.” 월이는 마지막으로 황제에게 예쁜 미소를 보여준다. 공간의 형태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원래의 풍경으로 돌아와 사라졌다. 황제는 자리에 주저 앉아 울부 짖는다. 월이는 감았던 눈을 뜨니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걸 본 후 그대로 주저앉아 목 놓아 울음을 뱉어낸다. 그런 월이의 손에는 황제가 월이에게 선물해 준 은색의 꽃 장식이 있는 비녀가 자리한다. 월이는 비녀를 소중한듯 두 손으로 쥐어 가슴 앞으로 가져간 후 더 슬프게 울음을 뱉는다. 창 밖으로 달빛이 새어나온다. 달빛은 월이를 위로하듯 월이의 위로 빛을 내린다. 비로소 둘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user-zm6cs6wg5b]

항제가 많은 생을 돌고돌아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황제가 만나고 싶었다고 월이는 기다리고 있었다고 해주세요...제발..ㅠ

[@cooing-27]

외 댓글이 업어 ㅠㅠㅠㅠㅜ

[@tjrkgms0503]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입니다. 계절의 끝과 시작인듯, 이 놈의 끝과 시작도 볼 수 있을까 하여.

[@GGoMul_UD]

‘엄마 다음 생에서는 우리 친구로 만나요. 한번도 못가보신 영화관 마음껏 데려가줄게요. 사랑해요’

[@user-it7lb8ev6p]

보고 싶은 이 맘을 달빛에 수놓아 밀려오는 푸른 눈물을 한줌 더하옵니다 한 많은 이 맘이 그대의 슬픔마저 가져가리 손끝을 스치던 우연이 필연이였음을 먼 시간을 건너서야 이 눈물이 대답하오 따뜻한 온기를 건네고 어디를 가셨나 발길을 멈추고 그대를 한 번 그리고 고개를 들어 그대의 이름을 부르오 사연깊은 나무에 그리움를 남기고서 외로운 달을 보며 두 손을 모았던 그 날 이 다음에는 그대 꿈 속의 빛으로 다가가 영원한 사랑을 다하리.

[@bellaB127]

이제는 정녕 그대가 그립습니다. 내 아무리 그대를 잊으려 강산에도 올라보고 바다에도 가보고 수많은 꽃과 나무들을 보았지만 내 눈에 담겼던 그대를 도저히 비워낼 수 없어서 오늘도 여전히 당신이 두고간 내 눈물이 닿고 닿아 이제는 녹이 슨 내 약지에 맞춘 가락지 하나만을 움켜쥐고 당신에게 닿지못할 가쁜 숨만 몰아쉬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부디 이제 그만 내게 다시 돌아와주오.

[@heejunrice]

달빛은 소리없이 비추지 않는 곳 없이 모두 환히 밝혀주건만, 내 마음은 아직도 네게 닿지 않았나보다. 너의 시선끝엔 아직 내가 없음이.. 가슴 시린 밤이다.

[@user-mi4zd4nh2d]

내 슬픈 마음을 이 노래가 같이 슬퍼해 주는거 같아 위로가 되면서 한편으로는 속이 더 쓰리네 나아질 듯 하면서 나아지지 않는 내 삶이 더욱 힘들게 느껴진다... 어디 넋두리 할 곳이 없어 여기에 적습니다 힘든시기 모두들 힘내셨으면 좋겠고 작은 것에도 큰 행복을 느끼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asell3]

오늘도 밤에 잠이 안온다 눈을 감으면 너가 생각나서.. 너는 내 생각하고 있을까 힘들게 잠이 들면 너가 나타나 날 더욱 힘들게 해 꿈에서 라도 만날수있어서 정말 행복했어 그동시에 꿈에서 밖에 만날수가 없어서 너무 슬펐어 너한테 직접 전하지 못해서 여기에 적어봤어 그동안 고마웠고 미안해

[@user-du8zo6ot4g]

손을 뻗기만 해도 충분히 닿고도 남을 거리였다. 그렇지만 난 그때 손을 뻗지 아니해야만 했다. 그렇지만 난 그것을 알지 못하고 너에게 손을 뻗었고, 그 손을 잡지 아니해야만 했던 넌 내 손을 잡아주었다. 그래선 안된다는 것을. 그때부터 모든 비극이 시작되는 것을. 맑은 공기가 피비린내로 가득차고 밝은 보름달은 안개에 묻혀 사라질 것이며 아름다운 꽃밭이 피로 물들어버릴것은 너도알고 나도 아는 우리 모두가 아는 그런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난 너에게 손을 뻗었고 그럼에도 넌 내 손을 잡아주었다. 그리고 비극은 시작 되었다. 그 비극은 곧 우리가 만난 이유이며 맑은 공기가 피비린내로 가득차버린 이유이고 밝은 보름달이 안개에 묻혀 사라진 이유이었고 아름다운 꽃밭이 피로 물들어버린 이유이자 신이 우릴 만나게한 이유이다. 결국 난 너와 이별했다. 연인은 아니었지만 다른 연인과 다를바없었고 결말또한 그랬다. 널 볼때마다 기뻐했고 행복해했지만 널 볼때마다 슬퍼하고 화가나게 되버렸다. 멍청했던 난 너에게 손을 뻗었고 어리석었던 넌 그런 내 손을 잡아준것이 이유였다. 그 사소한것에 나는 웃고,울고,화가났다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로 돌아간다면 난 너에게 손을 뻗지도, 네가 내 손을 잡게하지도 않았을텐데 그러지 못하게한 신이 야속하게만 느껴지는 날이다. 미안했고,고마웠고,사랑했다. 미안했고,고마웠고,사랑했었으면 좋겠다. 보고싶을거다. 잘가라. 내 소중했던 친구야. 잘 살아라 내 사랑아. 네가 날 떠나가도 매일같이 믿고 기다리며 네 곁에 언제나 있을것이라 하였으나 그러지 못 할것 같다. 너의 은인이자 인연인 사람은 이제 간다. 미련,추억,감정 다 두고 떠난다. 이제 더 이상 귀찮게 하는 일은 없을테니 이제 더 이상 볼일 없을테니 잘살고, 잘있어라.

[@user-dq2vi2pw5d]

처음 듣는 곡인데 신곡인가 보네요!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 너무 좋아요ㅠㅠ 진짜 저녁 감성 터지네요🥺 혼자 집중해서 듣고 갑니다..ㅋㅋㅋ감사해요♡

[@9dok_lover]

겨울이 춥지않는 건 그대의 온정을 껴앉을 수 있기 때문이요.

[@user-lk6lr5lh3i]

이 작은 연못도 쉬이 너를 담고 이쁘게 밝혀주는데 이 못난 낭군은 널 담기만 했을뿐 밝혀 주진 못했구나 이제서야 너 떠나고 너의 미소가 나의마음 한켠에 영원히 밝혀지니 그 따뜻함에 왠지 모를 그리움에 눈 물로 밖에 화답하지 못하는구나

[@user-jp7rn5eg2o]

내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나의 깊은 마른 구덩이에 당신이 흘러 들어와 깊은 호수가 되었네 깊은 줄만 알았던 나의 구덩이가 당신에게 너무나도 작아 가느다란 줄기가 굵은 폭포가 되어 넘쳐흐르는 당신의 감정이, 혹시나 상하지 않게, 당신의 눈물이 되지 않게 차오르는 내 마음으로 당신을 가리지 않게 내 기꺼이 장님이 되리.

[@user-gz2tz7ir7k]

" 벌써 봄이왔네요.... 한평생 서방님만 바라보다가 죽는것도 나쁘지않사옵니다... 서방님 제가 떠나도 잘 살아계셔야되요 ... 부디 잘 계시기를 "

[@ayansuleymanova03]

Thank you so much.. I really cannot express my gratitude only in sentences.. When I feel myself sad and anxious, I always listen to your compositions. I think it has already been a year since I have been listening to them. While I cannot sleep after a tired and busy day, I only can sleep with your music. Not during sleeping, I also do my homework with these songs made by you. And now I am doing my writing homework, and it makes me feel better and relaxed. I am really thankful from the bottom of my heart for every single of your videos. Keep going, you are really doing amazing and help millions of people around the world. Sending you virtual hugs and huge thanks again! 🤗

[@dalkashkorde4398]

الحب شي عظيم وسعادة وهنا شعور وإحساس واجمل ذكريات واحلام واشتياق متبادل كموجات البحر الهائجة يزيد من نبضات الانسان واشياء تفوق العقل والفكر والوجداني ولا يمكن وصفها الا في الاحلام في بعض الاوقات نكون في جنت النعيم وعالم ثاني ولكن في بعض الاحيان الحب والعشق والغيرة والندامة والكره والغضب والنسيان والحقد يقتل الانسان كل ما زاد عشقنا زاد جنونا وخيبة املنا في الحياة 💗💖💖💖💖💖💖💖💖 شاعر دلكش اوسي الكردي

[@user-kq7sh4wd9x]

해가 지고 달이 떴는데 어찌 해를 보려 합니까

[@user-xe2nz7rs1u]

애간장이 녹아내려 숨을 쉴수 없고.... 손끝에 닿을듯 허나 만질수가 없고... 이리저리 헤매어도 찾을수 없는 나의 님이시여... 저 밝은 달빛을 따라 님 계신곳으로 이끌어 주옵소서....

[@user-xy7ij9uz5u]

둥근 달인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라면 쳐먹고 잔 다음 날의 저의 얼굴이었습니다.

[@user-gw9eg6zb4s]

ㅏ..ㅏㅏ

[@cse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imyoungmedia6069]

저만 이거 보고 울었나요

[@phamhinhquocbao3152]

Nhạc do bạn viết nghe rất hay cảm ơn bạn đã tạo ra bản nhạc tuyệt vời như thế

[@peterpark8486]

나는 이런 아티스트가 좋다. 연주는 비록하지 않지만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 좋은 쾌감을 준다. 저런 영상처리도 쉬운게 아닌다 굿굿

[@user-nk8nw7fp3c]

최고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시도님이여 forever

[@바냥집사]

. . . . . . 늦은 밤, 후원을 산책 중이던 나는 물에 비친 달을 발견하였다. 하얀 달빛이 포근하여 당신 생각이 떠올라 눈물이 차올랐다. 이제는 부드럽게 쓰담아 주던 당신의 손길도, 내 손을 마주 잡아주었던 당신의 따스한 온기도, 다정하게 내 이름을 불러주던 당신의 목소리도, 날 보며 환하게 웃던 당신의 얼굴도 볼 수가 없는데. 어찌하여 나는 살아 숨을 쉬는가... 의문이 들었다. 당신이 나의 곁에 있었다면, 울지말라며 내 눈물을 가녀린 손으로 쓸어주었겠지... 사랑하는 당신에게, 나는 그저 짐이 아니었기를 바라고 있다. 내 생이 다할 때 까지 나는 당신을 기다릴테니, 만약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난다면 한 번이라도 좋으니... 날 보러 와주시오. 사랑하오.

[@user-xy9hx3sd6w]

글 적어서 소장해도 괜찮을까요?

[@peterkim7888]

God bless you for posting a new playlist! It came in clutch, thank you!

[@Seichansuki]

그렇게 밉고 밉던 세상이, 저 보름달처럼 환히 빛나는 그대덕에 세상을 처음으로 기대하게 됬습니다. 환히 웃으며 보름달을 보는 당신을 전 바라봅니다. 보름달이 뜰때마다 작은 연못 근처에 앉아 보름달을 보는 그대의 얼굴을 보고 또 봅니다. 보름달이 사라진다면 그대를 못볼지도 모르니 기억하기 위해 또 보고, 또 봅니다. 저 달이 사라지지않길 또 빕니다. 당신이 바라보고 있는 저 보름달이 제가 될 순 없지만 저에게 보름달은 그대이기에 오늘도 한발 떨어져 나의 보름달을 봅니다. 그대가 있기에 세상이 기대되옵니다. 보름달이 뜰때마다 당신을 보러 갈테니 저의 세상을 계속 기대하게 해주세요. 전 늘 그랬듯이 한발 떨어져 있을테니 그대는 환한 얼굴로 보름달을 봐주세요. 이것이 저의 삶의 낙이옵니다. 저의 세상을 기대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악 시불 오글거려서 못해먹겠네

[@emittime6768]

볼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최애..

[@baaraamii]

마침 자려했는데 영상올라왔다고 알림울려서 바로왔는데 너무 좋아요 진짜..ㅠㅠㅠ 들으면서 귀호강 눈호강하네욤ㅠ 동양풍 곡들중 최애곡이 될듯한 곡이네요! 아련하고 짱이에요..8ㅅ8 오늘도 좋은영상 정말 감사합니다!!ㅎㅎㅎ 사랑해욤..ㅠ😍😆

[@Hizohikasd]

비가 오니 수면은 요동이요 비치는 사물 하나 없었다고 했나 어찌 그대는 밝게 존재를 드러내는가 반영 보름달..

[@vypbh]

이번 시험기간에 집중하는 데 진짜 많이 도움이 됐어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yoj3258]

아진짜 노래도 좋은데 배경사진까지 취향저격 당해서 진짜 너무 싱숭생숭 말랑말랑해지는ㅠㅠㅠ괜히 편지쓰고싶고 막 그런기분 드네요 항상 좋은 음악 감사해요❤️

[@user-ep8eb6qk4p]

음악듣고 감동하고.. 일러스트 보고 울컥하고...댓글 보고...잠을못자네요 ㅎㅎ 음악에 맞춰 갬성들이 다들 갑이시라서 마음이 괜히 따뜻해지고 울렁거리고 넘 좋습니다^^ 유투브하면서 처음으로 댓글 남겨보는듯 합니다. 늘 잘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fu9kc9sy7c]

책 읽으면서 음악 들으니깐 책내용이 쉽게 이해가 되네욜!맨날 숙제할때나 공부할 때 찾아오는 유튭이 Tido님!입니다!

[@user-ns6um5ny4l]

안타까운건 내가..아직 당신을 잊지 못한것이고... 더.. 더 안타까운건 내가 당신을 잊으려 노력한다는 거죠.....

[@yuri-vq4df]

수월ㅠㅠ 진짜 너무 좋은데요ㅠ 기대하라구해서 잔뜩 기대햇는데 절대 실망시키지 않으시네여..♡ 동양풍 기다렷는데 감사히들을게여♪ (일러스트도 직접 만드셧다구여? 역시 만능시도♡)

[@user-cw6wo8yw6p]

.........와우 노래 없이 댓글읽으면 뭔가 좀 그런데 노래랑 같이 들으면 뭔가 약간 울거 같아......(근데 눈물이 안나오는게 함정ㅋ)

[@dreamzones.]

시도강님은 못하시는게 없으실것 같네요. 피아노도 잘 치시고 작곡도 잘하시고 그림도 잘 그리시고 ... 항상 감사드립니다❤

[@user-tf1fm4nf6w]

일러스트 bgm이랑도 찰떡이구 너무 예뻐서 가지구 싶어요ㅠㅠㅠ 우울했는데 덕분에 힐링하구 갑니다😭😭

[@user-pl4ys8qe8p]

눈감고 있다가 노래 시작하자마자 너무 좋아서 바로 구독 눌렀다.. 이누야샤 세상에 있는기분이야

[@user-gg7ps8lv1z]

일러?보니까 비오는 동궁과월지에 가보고싶네요 잘 듣구갑니당💗

[@mariaeduardaleao4238]

Tido Kang is amazing! I love so much his songs, are soooo relaxing and I sleep very well ❤🦋

[@user-lk6lr5lh3i]

다행이구나 저 멀리 달이 너무 멀어 안 닿을것 같아서 슬펏는데 이 내 연못까지 마중나와 내 얼굴에 환희 비추니 미소를 안 머금을 수 없구나 이 다음에는 내가 마중나가 너 또한 기다림에 반가운 미소 띄게 해주리

[@ya-byo]

와...... 물에 비친 달을 가까이 온 것으로 표현할수도 있구나..

[@user-rw8cj7lo1c]

노래 정말 좋다 ~~ 👍 요즘 잘때마다 이 채널 노래 들으면서 자고있어요 😁😁

[@user-cm9jf6zj9m]

아버지, 오늘 아버지의 눈을 봤습니다 어느새에 힘있는 눈빛은 없어졌고 빛바랜 푸르스름한 눈동자 였습니다 모든게 못난 제탓인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아버지의 주름이 힘없이 처질때 마다 제마음도 땅깊이 모르듯 가라앉습니다. 요즘들어서 주말에만 만날수 있는 잠깐의 만남이 참 소중합니다. 아버지의 늙어가는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겠죠..

[@user-pj6gq4jb2g]

장님이 되었다 호수에 비치는 그대 모습이 구름에도 뜨고 달에도 떠서 그대밖에 보지 못 하는 장님이 되었다 차라리 그대 비처럼 내려 준다면 선명한 호수를 흐릴 수나 있을까 떠나간 발자국 지울 수나 있을까 그대가 다음 생엔 부디 눈이 되었으면 좋겠다 시린 마음 내 안에 쌓아 봄으로 따스히 안아줄 수만 있다면 다음 생 에도 장님이 되어 그대 위해 눈을 감을 텐데 그대의 호수가 되어줄 텐데

[@user-uo5ip2rt4x]

일러스트 너무 아름다워요ㅠㅠ 역시 한국정서엔 한옥이죠

[@Grace-_-sin]

진짜 저 풍경으로 들어가고 싶다ㅠㅠ 달이랑 호수 바라보면서

[@user-uz1ow7tq8w]

이거 들으면서 공부하는데 이게 책 외우는거거든요..? 책 내용이 슬퍼졌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공부 잘하고 가요 😚😚

[@user-ds2rj4ev2x]

곡 분위기가 잔잔하고 편히 쉴때 들으면 좋겠네요

[@user-zc8ui9ot6k]

사무치도록 사랑한 그대를 보내야하는 나의 심정을 아시옵니까. 언제나 함께일것이라 하였으면서. 언제나 내곁을 지켜주겠다면서. 그 약속을 어기시고 가는겁니까. 사랑합니다. 사랑했습니다. 사랑했었습니다. 그대를. 언제까지나 나의 마음속 한켠에 자리하고있는 그대를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radghost16]

such a beautiful sounding music wow

[@hyukjae9749]

คือดีมากกค่ะฟังแล้วรุ้สึกแบบ.....พูดไม่ออกอ้ะคือดีทุกอยาก

[@user-rb2li3qe7d]

동양풍 시리즈 많이 만들어주세요...♡ 수면유도 음악이지만 공부용으로 틀어놓는사람 모여라 모여~!! 이 기분 마치 궁에서 창 너머로 풍경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느낌....

[@soobin00004]

항상 좋은 음악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leunggladys5961]

Appreciate your work! Definitely help me concentrate on my study~

[@suminyang3343]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사연도 없는데 아련해지네요 ㅎㅎ

[@homw7034]

백일장 대회 열렸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해보지도 않은 이별글 보면서 주접 떨고 싶어서 여기 온다 ,,

[@sumire0909]

아아 역시 멋진 곡ㅜㅜㅜ 오늘도 들으면서 힐링을으으애이ㅢ이ㅡ!!😊

[@Erorr_405]

"...오늘도 도련님은 돌아오지 않으신게로구나" 구름이 걷힌 날 옅은 물소리가 들려오는 호수에 발소리가 커지다 이내 뚝 끊겼다. 늦고도 남은 시각, 웬 여인이 성큼성틈 걷다 호숫가에 우뚝 멈춰서더니 새파란 쓰개치마를 벗고서 사뿐한 움직임으로 붉은 치맛자락을 휘날리며 그럴 줄 알았다는 듯한 투로 조금은 퉁명스럽게 내뱉었다. 여인을 뒤따라왔던 계집은 급하게 여인의 쓰개치마를 주우며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드넓은 호수였는데, 달빛을 한껏 품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미향아, 오늘도 달님에게선 어여쁜 빛이 나는구나 그렇지 않느냐" 빛은 제 발을 적시기라도 할 것처럼 넘실거리며 때마침 가을이라 치마만큼이나 붉은 단풍잎이 가벼운 바람에 춤추다 살포시 바닥에 앉는 모습을 여인은 말없이 바라보았다. 도련님, 어찌하여 그리 매정하게 가신겝니까 정녕, 그 작은 소식조차 남길 수 없었던 것입니까. 혹, 저와의 약조를 잊어버리신 것입니까. 속으로 원망의 말을 내뱉으며 무거워지는 마음에 쓴웃음을 지었고 바닥을 보던 여인의 시선은 물결에 찰랑이는 호수에 머물렀다. 잠깐 아무 말 없이 응시하나 싶더니 이내 가벼운 한숨을 토해내었다. 여인이 가벼이 내뱉은 한숨은 곧 뿌옇게 김이 서렸다 금방 사라졌다. "아씨... 이러다 몸살 나시겠습니다" 느릿한 여인과는 다르게 미향이라는 계집은 여인의 뒤에서 안절부절 좌불안석 어쩔 줄을 몰라 그저 여인을 바라보며 초조하게 말을 꺼냈다. 하기야 한낱 종이란 것이 어찌 알까, 그 날도 이 호수에서 평생을 약조한다며 떠나 5년이 되도록 소식 하나 없는 도련님을 기다리는 여인의 마음을 알겠느냐.

[@songarge2]

오늘처음 보는데 솔직히 좋은노래 짜집기 한줄 알았습니다.... 근데 전곡 작곡에다가 일러까지 ㄷㄷ 구독 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