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제에게도 겨자씨만한 믿음을 허락 해 주옵소서! 하목사님 잘 계시죠 또 새로운 한 해를 주신 주님께 영광을 도립니다 목사님의 육신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목사님의 말씀은 주님 오실 때까지 널리 퍼짐에 미물인 저에게도 이렇게 듵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기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저도 살아 온 날보다 살아 갈 날들이 적은데 믿음이 제자리 걸음에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안타까워 하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교회 밖을 나서면 세상 것들에 휩싸여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제 자신을 보면 왜 이리 연약한 존재인지요 주님을 만나 눈물 콧물 흘린 첫사랑을 주셨던 그 때를 어디에 팔아 먹고서 또 이렇게 달라고 졸라대고 있습니다 하목사님 주님께 말씀 잘 드려서 날마다 제가 서 있는 자리가 예배자의 자리가 되게 해 주시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세상과의 타협은 절대 하지 않게 강력한 믿음 주시라고 말씀 잘 해 주셨으면 합니다 목사님 뙤 뵈어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