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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내린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3명이 숨지고 71명이 대피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시설물 피해는 1건으로 나타났고, 12명이 고립됐다 구조되는 등 이번 대설과 관련된 소방활동은 1천280건으로 파악됐습니다.
항공기는 인천과 김포에서 93편이 결항됐고, 서울과 전북 등에서 도로 18개 노선이 통제됐습니다.
중대본은 인력 1만4천여 명과 장비 6천9백 대를 동원해,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 시내버스의 출·퇴근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지하철의 경우 출근 시 33회를 증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틀째 수도권에 대설 특보가 내린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관내 모든 학교에 휴업을 적극 권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교 4천7백여 곳에 오늘 하루 재량 휴업을 적극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청 측은 "폭설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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