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교러 피오테오입니다. 이번 잔혹동화 합작에도 열심히 달렸습니다. 꽤나 신경 쓴 부분이 많습니다. 듀엣은 아무래도 두 감정이 얽히는 터라 더욱 그런 것 같네요. 목소리의 강약을 엄청 신경썼습니다. 평소에도 강약이라던가 톤이라던가 많이 신경쓰는데... 이건 그 이상으로 신경썼습니다. 이쁜 PV 일러스트 그려주신 IAM님, 늘 저 믿어주시고 조교 맡겨주시는 쏘망님 두분 다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dawn.022916 күн бұрын
피오테오니이이임!! 정말 정말!! 너무 팬이예요. 항상 노래들 조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오!! 감정이입도 잘되고 분위기도 더 사는것같아요.. 이번 년도에도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다음 노래도 기대할게요❤❤❤❤❤
@FSSue16 күн бұрын
이번에도 대단한 작품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LuuHxll16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TV-dg3vz16 күн бұрын
이번 노래를 들으면서 점점 감정이 격해져가는 느낌일때 빵!터지는 느낌이어서 흥미롭게 잘 들었어요!^^
@화연신-s3k17 күн бұрын
여러분 그..호가호위에 대해서 제가 설명을 드리자면. 호랑이가 배고파는데, 여우가 있는 거에요. 그래서 호랑이가 여우를 먹으려고 했는데? 여우가 자기는 천지신명의 아들이다 뭐 이런 거에요. 그래서? 호랑이가 못 믿겠으니까 여우가 그럼 같이 나가보면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우러를 것이라면서 같이 나가보자는 거에요. 그래서 같이 나갔는데, 호랑이가 여우 옆에 있으니까 동물들 싹 다 겁 먹은 거고, 그걸 호랑이는 또 여우가 아 진짜 대단한가 보다 하고 믿은 거죠. 이게 그냥 호가호위의 스토리고, 호가호위의 뜻은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호기를 부린다는 뜻으로, 남의 힘, 세력 등을 빌 허세, 위세를 부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화연신-s3k17 күн бұрын
아마 천벌이 두렵거든 자기를 해치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게, 스토리 중에서 여우가 천지신명의 아들이니 어쩌구 저쩌구 그 이야기 아닐까요? 구원한다는 얘기도 그렇고.
@lovebin_081716 күн бұрын
@@화연신-s3k 맞는거 같아요! 호가호위 노래에선 호랑이가 “여우님 어째서 이토록 맛있어 보일까요?” 라고 말하거든요…. 그리고 거짓말쟁이가 도망간다고 하고, 호랑이는 한입만 먹겠다고 하고선 여우를 결국 다 먹거든요…. 오… 왜 노래 가사가 그런가 싶더니 원작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ssunii81916 күн бұрын
꾀부리다가 먹혀버리는
@p1ro2tei3nyk16 күн бұрын
즉 여우가 여우 했다
@하유니-h4r15 күн бұрын
와 설명 감사합니다
@시은최-u7y16 күн бұрын
내 생각엔 호랑이는 여우가 거짓말쟁이인걸 알면서도 사랑해서 거짓말에 속아주고 자신의 배고픔도 참은것 같음.... 2:03 에서 호랑이가 여우에게 목줄을 쥐어주는듯한 손과 수줍많아보이는 표정이 보이고 2:41에선 배고픔을 억누르는 듯한 얼굴로 땀까지 흘리며 여우에게 한입만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는데 만약 그냥 재미삼아 여우를 가지고 놀것 이였다면 분명 물어보지도 않고 잡아먹었을거임 그리고 3:04 여우를 잡아먹을때 장면을 보면 눈물을 흘리는걸 알수있음 과연 사냥감에게 눈물을 흘리는 포식자가 있을까?
@isabella6637916 күн бұрын
약간 단순한 사랑 보다는 구원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그런게 아닐까요.. 자신의 본능적인 욕망과 충동이 일때마다 여우가 자신을 구원해줄 유일한 길이라고 믿고 참았던 것 같아요 결국에는 스스로 구원 받지 못함을 깨닫고 운 것 아니었을까요
@happy-d1d8t15 күн бұрын
그거 12가 있군
@Amichen12315 күн бұрын
1:11 여기 여우는 화면 쪽을 가르키며 그쪽으로 눈동자를 돌리는데 호랑이는 계속 여우만 보고있음………
@happy-d1d8t15 күн бұрын
환생하면 둘이 사겨라(?)
@기흥지구촌박주영11 күн бұрын
@@isabella66379 저도요 개인적으로는 사랑보다는 구원에 대한 믿음에 가까워 보이더라구요
@Bluee05-e9s12 күн бұрын
1:03 여기 여우님 여우님 이부분이 진짜 좋음 일러스트도 여우는 되게 무심해보이는데 호랑이는 여우한테 밀착된 상태로 시선집중하면서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극존칭하는게 너무 치여요 여우 옆얼굴 비스듬히 보이는게 미쳤음 뒤에 여우가 넌 추악한 짐승이니 이러는거까지 ㄹㅇ 서사 뚝딱이다
@ddongsunsaeng16 күн бұрын
포식백합이라니... 최고다 마지막에 호랑이의 '다 먹어버리기 전에'와 여우의 '다 먹혀버리기 전에'를 번갈아 부르다가 여우의 목소리는 사라지는 것도 너무 최고...
@녹차라떼-h5s15 күн бұрын
백합이 무슨 뜻인가요?
@인간-d8r15 күн бұрын
꽃이요
@Amichen12315 күн бұрын
@@녹차라떼-h5sGL을 그렇게 부릅니다,반대로 BL은 장미물로 부른다고 알고있어요!
@론-i6g15 күн бұрын
어? 둘 다 여자에요??
@온도계-n1u15 күн бұрын
@@론-i6g 여우는 가슴이 선명히 보이고 호랑이는 복식도 여자이고 가슴도 붕대로 감싸고 있는 것 같아요
@isabella6637916 күн бұрын
호랑이를 이용해 먹던 여우도 어느 순간부터 호랑이를 다루는 스스로를 위라고 생각하다가 호랑이의 학살을 보고 포식자에 대한 피식자의 공포가 되살아 난 것 같다 하지만 구원에 집착했던 그리고 한편으로는 먹고싶다는 욕망에 충실했던 호랑이가 여우를 놔주지 않자 무언가 잘못됨을 깨닫고 도망치려 한 것 아닐까
@isabella6637916 күн бұрын
호랑이의 목줄을 놓고 도망치려 했으나 결국 벗어날 수 없었고 너는 구원받지 못할 짐승이라며 목줄을 놓는 여우를 본 호랑이는 결국 구원받을 수 없다는 절망, 분노와 배고픔의 충동으로 여우를 죽인 것 같다
@user-tj5ed3pw6o14 күн бұрын
2:00 도망가다가 줄놓치니까 다시 잡으라고 건네주는거 미쳤네..
@SKY-p3g2f16 күн бұрын
여기서 호랑이는 줄곧 여우에게 존댓말을 하다가 ‘이젠 네 차례야’와‘네가 나를 구원해야해’부분만 반말을 하는데 이쪽이 호랑이의 본모습일지도 모르겠네요.
@Ryeonghaeah9 күн бұрын
3:06 우는 호랑이가 노래하는 눈물은 결국 끝내 구원받을 수 없는 자신에 대한 비참함, 본능을 억누르지 못한 것에 대한 자조감, 여우가 자신을 속인 것에 대한 배신감 등 결국 자신은 어떻게 해도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온갖 감정에서 나온 눈물 같음
@먹는게좋아16 күн бұрын
호랑이는 배고파서 구원이든 뭐든 배를 채우고싶은데, 여우는 호랑이의 힘을 빌리기만하고 배고픔을 못 채워주고 다른 녀석들에게만 구원이니 뭐니 해주니 호랑이가 배고파서 이성을 잃지. 그러니 다들 든든하게 밥먹고 화팅.
@Kithesia_0016 күн бұрын
뭐라하지 조교 때문인 건가?? 노래 퀄리티 차이는 잘 모르겠는데 가사 발음을 노래를 부르기 위해 하는 게 아니라 정말 스토리텔링하듯 말하는 것처럼 읊는 것처럼 하는 게 정말 소름.... 예를 들어 맛보고 싶을까요에서 일반적인 곡에서는 시프까요 정도였다면 이번엔 시플까요 정도?
@나현-d9i15 күн бұрын
조교가 뭐에요?
@TV-xq2ll15 күн бұрын
@나현-d9i보컬로이드로 인간 같은 목소리를 낼 수 있게 음을 조정하는 작업입니다 대충 보컬로이드의 음률을 조정하는걸 조교라고 합니다
@JAK짱악공-SJW16 күн бұрын
제2의 장산범이 될 듯한 느낌.. 최초공개 트레일러인데도 불구하고 곡 인트로에서부터 장산범의 Feel이 느껴지네요 그러다가 동아줄의 느낌까지... 하 또 명곡 탄생인가.... +풀버전 들어보니 동아줄이랑 장산범이 적절히 섞인 듯 한 느낌이네요. 마지막에 어? 다먹어버렸네? 여기 소름....
@happy-d1d8t16 күн бұрын
ㅇㅈㅇㅈㅇㅈㅇㅈ 제가 좋아하는 다 섞은 느낌? 이에용
@닷테닷테와루쿠나이몽16 күн бұрын
원래 동화합작에서의 뮤비에선, 욕심많던 여우가 호랑이를 이용해 사람들을 학살했고, 그 목적을 이뤘지만 사실 호랑이는 처음부터 속내를 알고있었으며 여우를 먹기위해서 여우를 따랐었고, 결국 여우가 자신을 이용했다는 구실로 여우를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이 뮤비는 정말로 호랑이는 여우를 믿었고, 여우는 그런 호랑이를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위해 호랑이를 이용했었는데 호랑이는 여우를 위해 사람들을 학살했고, 그런 호랑이에게 여우는 겁을 먹으면서도 혐오하게 되었고 여우는 호랑이를 버렸는데 호랑이는 그런 여우에게 실망하였고 자신이 한 짓들이 전부 여우탓이라 믿으며 여우를 먹은거같음. 뭔가 동화합작 뮤비의 호랑이는 홍조도 없고 뭔가 여유있어보이는데 이 뮤비의 호랑이는 홍조도 있고 여유없어보이고 정말 좋아하는거같음 특히 앞부분 간주에서 얼굴 클로즈업되었을때랑 1절에서 맛보고싶을까요할때 진짜 뭔가 여우에게 애정이 있어보임. 마지막 붉게 물든 눈물이라는 가사가 전에는 여우의 눈물같은데 이 뮤비에선 호랑이의 눈물같음.. 근데 어느 뮤비든 여우는 호랑이 안좋아하는듯 앞부분에서는 수단으로 보고있는거같고 후반은 전 뮤비에선 혐오하는 듯이보이고 이번껀 좀 두려워하는 듯이 징그러워하는 듯이 보임.
@윤리에리14 күн бұрын
어 밀그램 덕후분 안녕하세요 님도 저랑 같이 쿠로스키 무우 좋아하시나 보네요 ㅎㅎ
@뺩-x3h14 күн бұрын
동화합작의 일러스트가 그대로 쓰인 걸 봤을 때 스토리는 그대로고 그냥 더 고퀄로 만든 거 같은데.... 이렇게도 해석을 하네.....음.
@White_Liar-Black_Witch14 күн бұрын
우선 이런 좋은 곡 만들어주신 쏘망님과, 훌륭한 조교를 진행해주신 피오테오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래는 나름의 해석입니다. 쏘망님의 곡에서 '호랑이'는 스스로를 추악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구원을 바라는, 그리고 끝내 구원을 스스로 포기하는 존재인 듯 합니다. 이 곡에서, 범은 애초에 천벌 따위를 두려워한 적 없습니다. 처음에 범이 여우를 따라간 것은 '천벌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나만이 그대를 구원할 수 있다'라는 말에 꾀여서로 보이니까요. "나를 따르기만 하면 그대는 구원받으리라." 여우는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을 호랑이에게 건겁니다. 호랑이는 무엇으로부터 구원받고 싶었을까요. 그건 아마도 자신의 본능, 포식자로서의 배고픔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악한 나를 구원하소서" => "배고픈 나를 구원하소서"로 이어지니까요. 자신에게는 아주 당연한 본능이자 욕망이지만, 피식자의 눈에는 한없이 추악한 것이라는 걸 본인도 알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여우를 따라간다면... 그 식욕에서, 추악함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믿었을 겁니다. 자신이 그 본능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으면서도... 동앗줄에서 호랑이가 자신에게 구원이 내려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자신에게도 동앗줄을 내려달라고 빌고, 내려온 동앗줄을 타고 올라간 것처럼 말입니다. 그렇게 여우는 호랑이를 자기 멋대로 다루면서 욕망을 채웁니다. 호랑이는 아무래도 상관 없었을 겁니다. 자신이 이용당하든 어찌 되든, 어쩌면 자신이 여우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더라도... 자신에게 '목줄'이 걸려있는 한, 이 모든 행동은 구원을 위한 것이며 언젠가 여우가 자신을 구원해줄 거라고 믿을테니까요. 그러면서도 호랑이는 계속해서 식욕을 느낍니다. 피식자인 여우를 잡아먹고 싶다는 본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끊임없이 묻고 확인을 받는 겁니다. "어째서 이렇게도 맛있어 보이나요?" 라고 물으면서요. 여우는 계속해서 확인을 시켜줍니다. "그건 네가 아직 추악한 짐승이기에, 목줄을 찬다면 구원받을 수 있으리라." 라고 말이죠. 호랑이는 그것만으로도 납득했을 겁니다. "나는 추악한 짐승이다. 그렇기에 나는 피식자들을 잡아먹는다. 언젠가 여우가 나를 추악함에서 구원해줄 것이다."라고 믿으면서요. 그러나 여우는 점점 호랑이를 감당하기 힙들어합니다. 당연합니다. 호랑이의 포식은 본능이며, 본능을 떨치지 못하는 호랑이는 닥치는대로 살육을 일삼으며 배를 채웠을테니까요. 여우는 욕심이 많았을 뿐이지 살육과 파괴를 즐기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호랑이로부터, 이 '재앙'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호랑이는 절대 여우 곁을 떠나지 않으려고 합니다. 자신에게 내려온 동앗줄을 결코 놔줄리 없으니까요. 그리고 여우는 최악의 선택을 합니다. '목줄'을 놓아버리고, "너는 구원받을 수 없다"라고 선언해버린 것입니다. '동앗줄'에서 썩은 동앗줄이 끊어지는 순간이죠. '동앗줄'의 호랑이도, '호가호위'의 호랑이도 이 순간 완전히 체념합니다. 네, 마지막에 호랑이를 움직인 것은 속았다는 분노도, 구원을 내려주지 않은 누군가가 밉다는 증오도 아닐 것입니다. '나에게 구원이 내려올리 없지.' '나는 추악한 짐승이니까.' '그런 나쁜 호랑이는....' 라는 체념과 조소, 본능이 호랑이를 움직였을 것입니다. 추악한 괴물로 남기를 택한 호랑이는 여우에게 묻습니다. "한 입만 먹어도 되겠습니까." 여우는 말합니다. "천벌이 두렵지 않느냐" 호랑이는 두렵지 않습니다. 추악한 자신에게는 천벌이 내려지는 것이 당연하니까요. 여우는 또다시 말합니다. "구원을 바라지 않느냐" 호랑이는 바라지 않습니다. 추악한 자신으로 남아, 본능에 따르기로 결정했으니까요. '동앗줄'의 호랑이가 스스로를 비웃으며, 윤회라는 구원을 택하지 않고 지옥의 끝 허무에 머무르는 선택을 한 것처럼... '호가호위'의 호랑이는, 무엇을 하더라도 자신은 구원받을 수 없다는 절망의 눈물도, 그렇게도 사랑하고 바랬던 여우의 구원도 자신의 본능에 따라 모두 먹어치워버립니다. 그 한 순간의 추악하고도 맛있는 행복이 언제까지고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Stop-x2h14 күн бұрын
와,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글을 쓸 수 있는게 부럽네요
@user-bee39916 күн бұрын
2:33 여기서도 중간에 작게 ’배고파‘ 라고 써있네요
@메가라임-i6z16 күн бұрын
크아... 좋다. 호가호위한 거짓말쟁이는 등에 맨 호랑이에게 먹히고 말지니 위세를 빌렸으니 피로 갚아야 할지라
@윤리에리16 күн бұрын
가사 (수정-100 좋아요 감사합니다~) 천벌이 두렵거든 감히 날 잡아먹지 못할것이다 추악한 짐승이여 오로지 나만이 그댈 구원해주리 작은 여우가 범에 목줄을 채워도 범은 날선 발톱을 숨기며 따라온다 포식자에게 등을 맡긴 욕심많은 피식자가 마침내 빼앗는자가 되어 붉은 발자국을 남기며 행차한다 여우님 여우님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어째서 이토록 맛있어 보이나요? 붉게물든 체향이 비릿하게 퍼지는 순간을 어째서 이토록 맛보고 싶을까요? 그건 네가아직 추악한 짐승 이기에 목줄을 찬다면 구원받을수 있으리라 여우님 여우님 추악한 나를 구원하소서 배고파지기 전에 X7 작은 여우가 범에 목줄을 쥐어도 범은 발톱을 드러내며 덮쳐온다 재앙에게 덜미를 붇잡힌 거짓말쟁이가 끝내 잔악무도한 폭군이 되어 붉은 잔해들을 밟으며 도망간다 여우님 여우님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어째서 이토록 맛있어보이나요? 붉게 물든 비명이 감미롭게 퍼지는 순간을 어째서 이토록 맛보고 싶을까요? 그건 네가 끝내 추악한 짐승 이기에 목줄을 채워도 구제할길이 없으니까 여우님 여우님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배고파) 한 입만 먹어도 되겠습니까? 천벌이 두렵지 않느냐? (배고파..) 딱 한 입만 먹어도 되겠습니까? 구원받고 싶지 않느냐? (배고파..!!) 나도 내어드렸으니 이제 네 차례야 여우님 여우님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어째서 이토록 맛이 좋으십니까 붉게물든 눈물이 혀끝에서 번지는 순간을 계속 계속 계속 맛보고 싶어요:) 그야 내가 아직 추악한 짐승이기에 목줄을 쥔 네가 나를 구원해야해! 여우님 여우님 배고픈 나를 구원하소서 (제발 날 놓아줘) 다먹어버리기 전에 다 먹혀버리기 전에 다먹어버리기 전에 다 먹혀버리기 전에 다먹어버리기 전에 다 먹혀버리기 전에 다먹어버리기 전에 다 먹혀버리기 전에 아아.. 다먹어버리기 전에 다먹어버리기 전에... 어? 다먹어버렸네?
@happy-d1d8t16 күн бұрын
최고다....
@happy-d1d8t16 күн бұрын
마지막에 여우가 먹혀서 죽기 전에 힘들어 하는 감정 진짜 잘 살리셨다...역시 빛망이 있으면 빛오테오가 있다
@이서-u1e14 күн бұрын
3:22 제발 날 놔줘 소름돋네요
@도비는무료에요-j4r16 күн бұрын
장산범 다음으로 이렇게 꽂힌 노래가 드물었는데 이번 노래 진짜진짜 너무 좋네요.. 끝부분에서 호랑이랑 여우 말 주고받다가 여우 목소리 점점 작아지면서 사라지는 부분이 제일 제 취저입니다..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user-bee39916 күн бұрын
2:53 에서 나온 장면이 1:27 ‘구원하소서’ 뒤에 짧게 지나가네요. 결국 이때도 ‘배고픈 나’를 구원해주길 바랐나보네요.
@송쬬-l5x16 күн бұрын
미친 전에 그 동화쪽에서 보는 거랑 다르네요 일러스트가?????? 하 진짜 전 이 노래 너무 좋았어요 , 특히 호랑이가 여우의 구라를 아는 듯 하는 느낌이 들었고요 ㅠㅠ 감사합니다
@Ryeonghaeah11 күн бұрын
1:00 여기랑 1:51 여기까진 거리감이 좀 남아있음 2:05 여기는 거의 몸이 닿아있고 호랑이의 팔이 여우를 감싸고 있음 이제 도망칠 곳이 남지 않았고 거리감을 잃은 것은 여우의 호랑이에 대한 통제를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 그리고 호랑이의 본능이 점차 나오고 있다는 것같음
@지옥님16 күн бұрын
노래를 듣다보니 이미 노래를 다 먹어버린 제가 남았습니다
@happy-d1d8t16 күн бұрын
저도요 맛있네요
@happy-d1d8t16 күн бұрын
츄베릅(?)
@호앤미16 күн бұрын
음~ 밋있다~(?)
@the_winner.is-me16 күн бұрын
잡아먹히기전에~~
@chcomgk00916 күн бұрын
늘 이런 소재를 찾아 만드시는 그 창의력이 놀랍기만 합니다 어쩜 이리 중독적인지요 귀 끝에서 황홀함이 맺혀 흘러들어옵니다 뇌에 아찔한 기쁨을 선사합니다 공포 요소는 오히려 호기심을 자극해서 더욱 노래에 빠져 스며들게 하고요 제가 감히 단언하건대 너무도 완벽한 노래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쏘망님 노래 항상 잘 듣고 있어요 덕분에 이어폰을 빼고 지낼 날이 없네요 너무 사랑합니다 😢
@박민기-j8qКүн бұрын
3:36 묘하게 "다 엎어버리기 전에"로 들리는게 이건 이거대로 좋음.. 미친왼의맛
@라플리에16 күн бұрын
이 곡이 뭔가 여우가 당차게 호랑이를 제어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제어할려고 했는데 호랑이는 천천히 몸을 움추린채 발톱을 숨겨 잡아먹을려고 기회를 노리는데 약간 호랑이가 자기를 제어할 수 있다고 믿는 백여우를 비틀려진 좋아하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쯤에 호랑이가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표현하는 것 같은데 백여우하고 호랑이가 서로 말을 주고 받는 부분에서 백여우의 가사가 점점 소리가 작아지는데 그건 백여우의 숨이 점점 끊어지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 같아요
@hambergerlikeham16 күн бұрын
구원해주리 지귀에 나오는 군림하소서 부분이랑 똑같자나 쩔어 듣자마자 뭐야뭐야?!?!?!?!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쏘망님은 진짜 천재야 3년 정도 전부터 항상 듣고 있습니다... 제 취향저격 그잡채...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좋은곡 만들어주세요 사랑해요
@lisaim70813 күн бұрын
호랑이의 이마에 있는 문양이, 여우가 쓰고있던 가면의 이마에도 있네요. 저 가면을 쓰고 있는 동안은, 호랑이와 여우가 동등한 관계라는 의미일까요. 우습네요. 한쪽에 목줄을 채워야만 겨우 평등해지는 관계라니. 그럼에도 여우의 손에 친히 목줄을 쥐어주기까지했던 호랑이는 정말로 여우를 사랑했던 것 같아요. 호랑이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는 그 순간은 여우가 호랑이를 포기하는, 혹은 내치는, 순간인 걸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랬던 것 같아요. 나는 너를 위해 목에 줄을 채우고, 오로지 너를 위한 짐승이 되어 바닥을 길테니, 너만큼은, 너만은, 나를 포기해서는 안된다.
@Nhuugtrrf16 күн бұрын
호랑이의 옷이 고려에서 조선초의 여성예복 염의를 닮았네요♡♡♡ 잘 알려지지 않아 모르시는 분이 많던데 반갑네요!!!
@뱀이-q3j11 күн бұрын
"재앙에게 덜미를 붙잡힌 거짓말쟁이가 끝내 잔악무도한 폭군이 되어 붉은 잔해들을 밟으며 도망간다." 이 부분이 진짜 여러번 돌려 듣다가 해석하고 소름이 돋아 버렸는데. 재앙 = 호랑이, 거짓말쟁이 = 여우 근데 여기서 끝내 잔악무도한 폭군이 되었다고 하는데 끝내 라는 단어가 중요함 여우는 폭군이 되길 자처한 것이 아님(여우가 원한 것이 아님) 그리고 여우가 어쨌든 자신이 정말 제대로 폭군이 됐으면 굳이 호랑이 한테서 도망가지 않아도 됨 하지만 원하지 않던 폭군이 된 여우는 붉은 잔해들을 밟으며 재앙에게서(호랑이) 도망감(여기서 왜 붉은 잔해들? 이라는 생각을 함) 영상 내내 호랑이는 여우를 따라가고 있지 여우의 앞으로 앞장서지는 않음 근데 여우는 도망가면서 붉은 잔해를 밟았다고 함 그럼 여기서 추측해볼 수 있는 것이 호랑이가 여우의 뒤만 따라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게 아니었다는 것. 처음엔 편한 얼굴로 거짓말을 치는 여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호랑이가 여우의 뒤를 잘 따른 것처럼 보여 여우가 마음이 편했지만 "작은 여우가 범의 목줄을 쥐어도 범은 발톱을 드러내며 따라온다" 이게 고양이처럼 호랑이도 어느 정도 지능이 높아서 자신이 발톱을 드러내면 상대는 다칠 수 있다. 란 것을 압니다 그렇기에 조절하죠(하지만 드러내고 따라감 = 상대가 다치든 말든 관심 없음) 그리고 뒤로 갈수록 호랑이가 여우의 뒤만 따르지 않고(여우가 원하는 명령만 따르지 않고) 여우, 또는 여우의 뒤를 따라가는 자신이 보았을 때 거슬리는 인물들을 여우가 말하기 전에 미리 즉여버려서 + 호랑이가 제대로 자신의 뜻대로 통제되지 않는 상황에 여우가 겁에 질려가고 명령을 따르지 않는 호랑이로 인해 원치않는 폭군이 된 여우, + 여우가 아무리 도망치듯 달려도 이미 그 길은 호랑이가 남긴 잔해들로 가득함. 이라고 개인적으로 해석되어 순간 너무 소름이 돋았습니다. 어쩌면 호랑이는 처음부터 여우의 행태가 웃겨서 장난으로(재미삼아) 여우를 따라준 것일 지도 모르겠네요.( 호랑이가 너무 재밌는 것을 발견 했다는 듯이 웃어서요.)
@Torutoru0312 күн бұрын
해석을 잘 못하는 편이라서 다르거나 아닐수도 있지만,호랑이는 처음부터 여우에게 상당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여우가 거짓말쟁이라는것을 인지해도 속아준것같아요. 처음 도입부에서는 배경색이 완전히 붉은 색이었는데 여우를 만나고 점차 푸른색으로 번지기도하면서 새까맣게 또는 초록색으로 노이즈가 번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붉은색=호랑이의 세계,시야 파란색=여우의 세계,시야 까만색,초록색=무언가의 왜곡(혼란스러움,또는 관계나 애정) 이라고 치면 도중에 초록색 까만색 이렇게 섞이는 순간이 오는것같아요. 도입부에서 보면 여우가 서있는 쪽은 푸른색인데 호랑이 쪽은 거의 붉은 색.. 여우쪽은 전부 밝아보이는데 그림자도 호랑이 쪽에만 드리워져있는걸보면 아마 이건 호랑이의 시선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나는 추악한 짐승이고 너는 나를 구원해줄수 있을정도로 밝은 구원자라는 이미지가 있었던것같아요.. 목줄을 내미는 순간 웃을 때부터 홍조가 서려있는것도 그렇고..곡 내내 호랑이의 시선은 여우로만 집중되어있는것같아요. 날선 발톱을 숨기며 따라온다=욕망을 억누르면서 따른다. 이게 먹고 싶다는 욕망인건지 아니면 애정에 대한 욕망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어쩌면 조금 잔인하지만 호랑이의 애정표현은 상대방을 먹어치우는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존댓말을 쓰면서 자신을 숨기고 애정을 바라는 모습은 여우를 위해 거짓 모습을 꾸며낸 것같고,반말을 쓰는건 자신의 본심(욕망,본모습)에 가까운걸지도요. 호랑이는 여우를 보면서 황홀한 표정을 지을정도로 얼굴을 붉히는데 여우는 항상 싸늘하거나 경멸하는듯한 표정으로만 호랑이를 바라보고있는걸 볼때마다 배경색깔이 초록색이나 까만색으로 번지는것같아요.. 이 부분에서 왜곡이 일어난듯해요. 욕망에 의한 왜곡 또는 아무리 주어도 돌려받지못하는 호의&감정에 대한 왜곡,여우의 거짓말을 알면서도 여우에게 호랑이가 속아주는데도 이젠 여우가 호랑이에게 웃어주지않음(초중반부에는 여우가 그래도 웃음을 보임),거짓말을 하는 자신에 대한 인지부조화? 어째서 이렇게 맛보고 싶을까요?=어째서 이런 감정이 드는걸까요? 호랑이 자신도 상대를 맛보고 싶다는 감정이 잘못된거같다거나 이 욕구가 이상하는걸 인지하고 있었던것같아요. 그래서 몇번이고 여우에게 매달리듯이 묻는데도 여우는 항상 그런 호랑이를 내치듯이 말해서 호랑이쪽에서도 천천히 불안해지기시작한것같아요.. 여우는 호랑이가 피로 물들때마다 피식자의 공포를 느껴서 호랑이에게 더욱 공포 혹은 경멸을 느끼게 된는 악순환이었던것같아요. 딱 한입만 먹어도 되겠냐고 호랑이가 몇번이고 묻는것도 마지 노선이었던것 같아요. 나도 내어드렸으니=계속 기다려왔으니,헌신했으니 이젠 네 차례야= 너도 내게 돌려줘? 식은땀을 흘릴정도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여우에게 매달렸으나 여우가 목줄을 버림=통제의 상실,또는 더 이상 호랑이를 필요로 하지않음? 여기서 호랑이의 내면이 흔들리는것같이 호랑이의 쪽에서 빛이 번지면서 일그러지기 시작하고 호랑이의 눈에서 빛이 사라지는것같아요. 호랑이의 눈동자에서 빛이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왔다가를 반복하는걸보면 자신 자체도 혼란스러워하는것같아요.. 작은 배고파에서 점점 배고프다는 글씨가 크고 많아지는걸보면 무언가의 결핍이 계속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호랑이는 먹음으로 충족시키지만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웃는 표정을 짓는걸 보면 결국 여우의 육신만 취한것이고 마음이나 본질을 받지못한거라는걸 알았기때문에 슬퍼한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체적인 허기는 채워졌지만 정신적인 허기는 공허함으로 남을거라고 생각한걸수도 있지않을까요.. +)그저 제 생각인겁니다! 쏘망님 노래는 언제나 잘 듣고 있어요.좋은 곡 감사합니다! 날이 추우니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Qordito11 күн бұрын
3:09 폰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가 눈물 흘리는 것처럼 보이네요
@윗장빼기-x5m10 күн бұрын
결국 호랑이는 세월이 지나서 거짓말 쟁이인걸 알았지만 사랑하니까 포식본능을 억제했고 어느센가 그걸 견디지 못해서 이젠 니가 내놓을 차례라고 하고 먹어버리네요 그런 자신도 추악하다 여기는지 자기는 추악한 짐승이라고 합니다. 여우를 사랑했던건 진심인거 같아요. 아이러니하게도 호랑이 입장에선 그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피식자가 여우였고 먹어버린거죠.....
@이이-i8k7b13 күн бұрын
여우 팔 소매 일월오봉도인 거 보고 소리 질렀습니다 캐디 너무 이뻐요ㅠㅠㅠㅠ
@SkyBlue_hsrd13 күн бұрын
와 선생님 진짜 너무 아름다워요 진짜 최고의 작품 아니 호랑이랑 여우 캐디부터 너무 아름다워서 미쳐버리겠는데 정말 가사랑 스토리랑 뮤비랑 전부 완벽해요 진짜 사랑합니다 아ㅠㅠ 진짜 프레임 단위로 뜯어보고 싶어요.... 미친 서사....... ㅠㅠㅜ 일단 처음 0:21 부근에서 목줄을 내어주는 여우의 손에서 호랑이로 초점이 바뀌는 부분이 개쩔고요... 거기서 표정 바뀌는거 너무 좋고요ㅠㅜ 아니 진짜 시니컬한? 여우 표정이랑 여우를 뒤에서 바라보는 호랑이 표정이 너무 좋아요ㅠㅠ 추가로 여우님 여우님 할때 나오는 일러스트가 진짜... 너무 아름다워요 와..... 우왕 1:24 호랑이 해맑은거 진짜 귀여워요 와 그나저나 1:29 일러도 진짜 너ㅜ무 아름다워요 아 근데 진짜 제가 말한 부분만 개쩌는건 아니고 그냥 영상에 나오는 그림 하나하나 다 너무 좋아요.. 진짜 다 최고고 아름다워요.. 아 진짜 장면 하나하나 주접 다 쓰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어려워서 슬프네요... 일단 1:48... 저 표정이 너무 좋야요 아 오 2:00 댓글 봤는데 목줄 놓친거 건내주는거네요?? 와 천재;; 너무 쩔어요 오 2:04 이부분이랑 그 직전 장면이랑 여우와 호랑이 관계성과 표정과 그림이랑 그냥 다 완벽해요 이야 표현력이 정말 어떻게 저러지 우와 2:24 부근.... 아 호랑이 손 뿌리치는 연출 너무 멋져요 + 이후에 전개되는 부분도 다 너무 좋아요 저 부분 호랑이와 여우 관계성이랑 이런거 저의 하찮은 작문 능력으로는 형횽할 길이 없으니 그저 찬양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ㅠㅠㅠㅜ 아 진짜 마지막 한마디만 더 할게요 3:23 그림 너무 예뻐요 아니 그냥 아름다워요 아ㅠㅠㅜ 아 당연히 노래도 진짜 최고고요 그냥 아름답고요.... 그냥 사랑해요 아
@hod013 күн бұрын
이 사람..진심이다ㄷㄷ
@whatever37914 күн бұрын
점점 초조해지는 여우와 모든걸 알고도 속아주는 범? 뭐 이런 맛있는 관계가 있음..
@lindakong732914 күн бұрын
여기서 몇 년 동안 노숙하며 이 띵곡을 계속 들을 한 사람의 주접입니다 _ 약간 호랑이와 여우의 관계 사이에서 싹튼 감정이 사랑이냐 그저 신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이냐 의견이 좀 갈리는 것 같은데 난 후자가 더 가깝다고 생각함. 중간 중간 나오는 호랑이의 홍조는 여우가 유일하게 자신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여우에 대한 신념에서 나온 것 같고, 마지막 여우를 먹을 때 흘린 눈물은 (맛있긴 한데) 여우가 거짓말을 했고, 결국엔 여우조차도 날 구원할 수 없었다 (= 해주지 못했다) 에서 나온 절망을 눈물로 소화한 것 같은 느낌임. 또 하나 말하자면 이곳의 호랑이는 여우의 간사한 꾀와 거짓말을 알고 있던게 아니고, 정말로 여우를 믿고 따르는 모습임. 그렇지 않았다면 처음에 이야기 한 호랑이의 홍조가 설명이 안됨. 그리이고 스토리를 다 보면 호랑이가 여우를 처음부터 잡아먹으려고 계획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음. 처음에 배고파서 여우 먹으려고 했다가 여우가 자기는 하늘의 아들인지 사제인지 암튼 속여갖고 호랑이 데리고 다니면서 다 죽이고 다님. 그런데 호랑이 입장에선 그때까지 아무것도 안 먹은 거잖아? 그래서 틈틈이 호랑이가 배고프다고 너 맛있어 보인다고 여우한테 말함. 근데 여우가 그걸 어찌저찌 이유를 대가며 넘어가버리니까 배고픈 호랑이는 마지막에 이성을 놓아버릴 수밖에. 그럼에도 끝까지 여우의 거짓말을 믿는 것처럼 보이는데, 호랑이도 사실은 누구의 구원이든 어쨋든 한 줄기의 빛이라도 진정으로 바랬던게 아닌가.. ( 여우도 호랑이가 배고파지기 전에 얼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던게 아닌가 함. 왜냐하면 호랑이와 함께 ' 배고파지기 전에 ' 를 함께 불렀으니까. 단순 연출일 수도 있음. ) 여기까지 한 사람의 뇌피셜이었다. 최종 결론은 이걸 만드신 쏘망님과 피오테오님, 그리고 일러스트 작가님이 최고라는 소리.
@인간-d8r16 күн бұрын
봤는데 일러스트가 최고에여!!!! 여우가 도망칠때 호랑이가 실망한 표정과 허망한 표정 뒤에 결국 여우를 먹어버린게 인상 깊어요!!!!
@meganeaaa318714 күн бұрын
쩌는부분이 한 노래에서 한두개가 아닌데 여우가 먹혀버린 후엔 원래 유니가 맡던 여우파트보컬 사라지고 시유보컬만 남아서 여우가 하던말 스스로 읊조리는게 너무 좋네요......보카로오타쿠는이런연출에약하다
@eunhasnow16 күн бұрын
우와...이번 노래도 진짜 좋아요 애들 관개성도, 움직이는 애니메이션도 좋고 으아...진짜 다 좋아요....
@inevi725911 күн бұрын
너무너무 좋은 곡이라 수십 번쯤 계속 듣다가 가사를 외워서 흥얼거릴 즈음이 되어서 댓글 달아 봅니다 트위터에서 쏘망님의 호랑이 캐해와 일러레님(IAM님) 호랑이 캐해가 다르다는 얘기를 보고 노래만 들었을 때 느껴지는 감정선과 영상을 함께 봤을 때 느껴지는 감정선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생각하면서 들어봤는데 (!!!여기서부터 주관적 적폐 캐해 감상!!!) 노래만 들었을 때에는 호랑이가 '어디까지 하는지 보자' 같이 일부러 속아넘어가주는 척하면서 끝내 여우를 농락하는 느낌이라면 영상과 함께 봤을 때는 여우가 속이고 있는 걸 알지만 여우가 좋아서 계속 곁에 있으려고 하는 호랑이 같아서 좋았어요... 2:30 여우가 쥐고 있던 목줄을 버린 후 호랑이의 반응에 대한 인상도 다르게 다가왔는데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노래only캐해 호랑이는 여우가 도망칠 것 같자 슬슬 본색을 드러내는 느낌이고 with영상캐해 호랑이는 여우가 자길 떠나버릴 것 같자 애써 억누르고 있던 본능이 튀어나와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13 목줄을 쥔 네가 나를 구원해야 해 이 부분도 노래캐해 호랑이는 어딜 도망가려고? 구원해준다며, 날 구해줘야지- 하고 여우를 붙잡고 발 아래에서 굴리며 농락하는 것 같은데 영상캐해 호랑이는 너만이 나를 구원할 수 있다며 날 떠나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는 것 같아서 너무.. 너무 좋은 느낌을 받았어요...... 최고의 맛도리 백합... 개인적으로 노래캐해 호랑이는 여우를 손아귀에서 가지고 놀다가 완전히 내빼기 전에 꿀꺽 해버리는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이미지인데 영상캐해 호랑이는 여우밖에 모르는 바부. 완전 바부. 같아서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골라먹는 맛 최고~!! "배고파지기 전에" "다 먹어버리기 전에" "다 먹혀버리기 전에" 반복되는 가사 바로 앞 부분의 말로 문장이 완성되는 인상을 주는 것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포인트예요... 배고파지기 전에 / 추악한 나를 구원하소서 다 먹어버리기 전에 / 배고픈 나를 구원하소서 다 먹혀버리기 전에 / '제발 날 놓아줘' 정말... 좋은 느낌 무제한 제공 참말 곡이라서 계속 계속 듣다 보니 하고 싶은 말이 많아졌네요... 언제나 아름다운 노래, 즐거운 곡, 멋진 영상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한국 전통의 여러 설화와 이야기를 매력적인 인물과 함께 눈부신 작품으로 만들어내주셔서 은혜가 하해와 같고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언제나 건강히 평온히 지내시며 앞으로도 국악보카로계의 거장으로 계셔주세요👍👍👍
@Bluee05-e9s13 күн бұрын
와 진짜 최고에요 어떻게 곡마다 이렇게 서사랑 스토리를 잘뽑으시는지ㅠㅠㅠ 우리나라 요괴 소재로 곡 만드시는거 진짜 너무 멋지고 좋아요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주세요
@율무-q9q15 күн бұрын
구원하소서나 다 먹혀버리기전에 부분이 와...매력적이네요 둘의 서사가 담긴거나 말하면서 노래부르는거나 뮤지컬 느낌도 나는것같고 좋네요 마지막에 나오는 어? 다 먹어버렸네?
@고양이-k3m16 күн бұрын
쏘망님....정말 최고에요 결국에 여우가 무엇을 하던 피식자일 뿐이라는것 같아서...여우는 자신이 갑이라고 생각했지만.....호랑이의 자비일뿐이었다고....그렇게 보여서 너무 좋아요.....정말 쏘망님 백합이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곡 많이 써주세요❤💙
@나나나나_101016 күн бұрын
허억허억 마지막 시유 조교 너무 섹시한거 아닌가요
@tami876316 күн бұрын
[English lyrics below!] 장산범때부터 꾸준히 듣던 애청자 중 한 명입니다 이번 곡이 너무너무 미치도록 좋아서!!!!! 급하게 영자막/번역 만들어 보았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멋진 노래+뮤비 만들어주신 쏘망님 피오테오님 IAM님 Rave님 PINN님 정말 고맙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Intro: If you fear the smite of God You would not dare devour me O foul beast, Only I am able to give thee salvation Verse 1: Even when the little fox Has collared the tiger, With concealed claws of sharp the tiger follows Leaving back bare to the predator The greedy animal of prey finally becomes the Taker With scarlet footprints behind, continues on the parade O lord fox, your Majesty It greatly pains me much to say But how is it so that you look so delectable? The red tinged scent of flesh, the moment when it spreads and wafts pungently, How is it that I long to taste it so? Because you still are a Foul beast, that you are With the collar put you shall be able to be saved O lord fox, your Majesty Please save this foul beast of me Before the hunger arrives (x7) Verse 2: Even when the little fox Clenches the collar’s leash With exposed claws of sharp the tiger pounces Getting caught by the scruff by the disaster The pitiful lone liar finally becomes the vicious Tyrant Stepping on scarlet remains, is now on the run O lord fox, your Majesty It greatly pains me much to say But how is it so that you look so delectable? The red tinged screams of panic, the moment when it spreads and wafts so sweetly, How is it that I long to taste it so? Because you in the end Remain a foul beast, that you are Even with the collar There is no way for you to be saved O lord fox, your Majesty It greatly pains me much to say ‘I’m hungry.’ May I take just one bite out of your Majesty? Do you not fear the smiting down of God? May I take just one bite out of your Majesty? Do you not desire salvation? Since I’ve given some of myself Now it’s your turn Final: O lord fox, your Majesty It greatly pains me much to say But how is it so that you taste this heavenly? The red tinged tears of wet, the moment when it spreads and wafts on my tongue, I long and long and long to continue to taste it so ; ) Because I still am a Foul beast, that I am You with the leash Need to come and save me! O lord fox, your majesty Please save this hungering me (Please let me go) Before I eat you completely Before I completely get eaten Before I eat you completely Before I completely get eaten Before I eat you completely Before I completely get eaten Before I eat you completely Before I completely get eaten…ah… Before I eat you completely Before I eat you completely Oh I finished already?
@50mang15 күн бұрын
와아 영어 번역 감사합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영어 자막으로 추가해도 괜찮을까요?
@tami876315 күн бұрын
헉..!! 맘에 들으셔서 엄청 기뻐요..!! 저야말로 정말 고맙습니다!! 😭😭 자유롭게 써주세요!!!
@50mang14 күн бұрын
@@tami8763 감사합니다:) 영어 자막 추가했습니다!
@이민혁-b6k16 күн бұрын
다 들어 버리기 전에 다 들어 버리기 전에... . . . 어 다 들어버렸네?
@happy-d1d8t16 күн бұры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o5q15 күн бұрын
여우가 처음에 호랑이에게 가서 천벌을 운운하며 호랑이에게 구원 해주겠다 거짓말을 하며 목줄을 채운뒤 호랑이를 이용하여 '빼앗는 자'가 되어 여러 일을 행하다가 호랑이의 잔혹함? 에 질려 이 거짓말을 끝내고 호랑이를 방생하고 도망가려 했지만 호랑이가 오히려 목줄을 들고오며 들러붙다가 결국 자신이 버려지는것에 여지껏 참아왔던 식욕이 폭팔하여 여우를 잡아먹게 되는.... 저는 이곳에서 호랑이가 처음에 정말로 구원받기를 원했다 라고 생각이 돼요 초반에 호랑이가 목줄을 찬채로 볼을 붉히며 여우를 먹고싶다고 상상하는 장면도 그렇고 후반에 여우를 잡아먹는 장면도 그냥 "잘놀았다 이제 먹어볼까~?"한다기 보다는 땀을 흘리며 정말 여지껏 참아왔던 본능을 더이상 참을수 없다는 느낌... 순진목줄공과 까칠거짓말수 이거 못참는데(?)
@계정까먹13 күн бұрын
작중에서 여우가 쓴 탈은 호랑이의 모습과 비슷하며 0:42를 보면 호랑이가 있는 곳을 보면 유독 어두운데 이는 대외적으로는 여우의 힘으로 보이지만 사실 여우의 힘이 아니라 다 호랑이의 힘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고 0:36에선 "날 선 발톱을 숨기며 다가온다"라는 대사가 있고 비슷한 장면인 1:47에선 "범은 발톱을 드러내며 쫓아온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는 호랑이 안에 있던 야생성과 여우에 대한 반발심이 점점 나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중에 야생성이 잘나오는 장면은 1:10과2:10에서 여우에게 맛있어 보인다고 하는 장면에서 잘 찾아 볼 수 있고 반발심은 2:51에서 나도 "내어드렸으니 이젠 네 차례야"라는 대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사가 비슷한 0:55,2:04 차이점은 여우가 통제력을 잃었다는 겁니다. 0:55에서는 여우가 혼자 목줄을 쥐고 있었지만 2:04에서는 호랑이가 목줄을 잡고있던 여우의 손을 잡은 것으로 여우의 통제력이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YUYU-dq5nn9 күн бұрын
이분 동아줄도 그렇고 뭔가 호랑이 수인 패션 추구미가 있는듯 ㅋㅋㅋ호랑이들 보면 대부분 약간 가슴에 붕대 그런 거 감고 있음
@서월-j6b16 күн бұрын
이 노래를 듣고 어제부터 어떻게 활자를 조합해야 제 마음을 쏘망님께 전할 수 있을지 고민했지만 활자에 다 담아내지 못하는 제 전두엽에게 실망할 뿐이었습니다... 아 진ㄴ짜 사랑해요 쏘망님 천재 진짜 엉엉엉엉 대쏘망과 같은 시대에 태어난 나 칭찬해 엉어어엉엉 사랑해요 사ㅏ랑해요 갓쏘망ㅠㅠㅠ
@새벽-w9d7t16 күн бұрын
시유&유니 목소리 조합 너무 좋아요...♡늘 이런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이런 아이디어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시는 겁니까ㅠㅠ사랑합니다
@프레샤16 күн бұрын
저 진짜 미치겠어요. 아니 어떻게 이런 스토리와 그림과 노래를 만드실 수가 있어요? 진짜 쏘망 님은 천재예요..진짜 주접이 아니라 이 정도면 예술하라고 신께서 내려보내신 거 아니에요???? 못하는 게 뭐예요? 평생 작곡해주세요...덕질 14년 하는 오타쿠인데 진짜 너무 좋아서 이마 박박박 긁고 있어요...한국 전통 소재 써서 노래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오늘도 한 오타쿠를 살리셨어요
@이리-q9p14 күн бұрын
또 기깔나는 동양설화 노래를 쓰셨군요..끝내 짐승은 목줄을 채워도 감당 못할 짐승이네요😊
@pongpong03124 күн бұрын
노래도 맛도리 스토리도 맛도리 ..... 그냥 맛있어요...
@햙껶떆뼊뼽룝쨿켴햩쀆16 күн бұрын
오늘도 제 플리의 곡이 하나 더 늘어났습니다
@하낰지14 күн бұрын
까먹고 댓글 쓰는 걸 잊어서 지금에야 들어옵니다.. 잔혹동화 시리즈를 그 누구보다 좋아하며 사랑하던 저로써는 음미할 노래가 이리 많이 생겨 행복합니다......히히히히ㅣ히 호랑이는 여우를 어떤식으로 바라보았을지 저로써는 알 수없지만 분명 여우를 사냥감으로만 여겻다면 잡아먹던 그 순간에 눈물과 식은땀을 흘리지 않았겟죠 여우를 어느정도 사랑하고 집착했엇다고 믿고싶을 따름입니다..ㅋㅋ쿠ㅜㅜㅜ 호랑이의 권세를 누리기 전에 먹이라도 제대로 줫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쏘망님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여우누이와 우렁각시 호가호위 광대 외 곡들이 노래방에 들어왔으면 어찌나 행복할까요 ㅠ 아무튼 이번 곡도 최고! 최공때도 보고싶엇는데 그 때 일정때문에 못봣어서 아쉬웟는데 처음 듣던 그 순간이 너무 감격스러워ㅏ서... 으으아ㅏ구 너무 길어져서 여기서 끝!!!!
@무언가OwO9 күн бұрын
마지막에 호랑이 "어?다 먹었네" 너무 무서운데 댕청미ㅋㅋㅋ
@Rrrrrn-x2g17 күн бұрын
이미 들어봤지만 일러스트가 추가되어 나올줄은 하아 ㅜㅜㅜ 트레일러 보니까 애니메이션도 꽤 있는 것 같은데 ! 진짜 너무 좋아서 극락갑니다...
@calmingsounds차분한소리15 күн бұрын
이거 공식커버 나오면 진짜 레전드 나올거 같은데..?!
@Kkaengkkaengyee16 күн бұрын
쏘망님 노래는 진짜 최고예요... 뮤비까지 노래에 더 몰입되게 만들어져서 영상 보는 내내 힐링했네요 화면에서 눈을 돌릴 수가 없어요! 특히 라는 가사가 기억에 남아요... 호랑이랑 여우랑 대화하는 부분은 정말 가사 보면서 감탄했네요 역시 전설은 죽지 않습니다...👍
@김여행11 күн бұрын
하너무좋아요진짵ㅜㅜㅜㅜ 백합러개큰포효하다 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pip398215 күн бұрын
여우가 쓰고 있던 탈?도 2:54 잡아먹히는 장면부터는 벗겨져있네요
@lovebin_081717 күн бұрын
전 이미 들어봐서 노래가 얼마나 좋은지 알지여~ ( 중독성 미쳤어요…♪───O(≧∇≦)O────♪) 라고 적을라고 했는데 그림이 추가됬네요??? 역시 쏘망님…괜히 준비 중이라고 하신게 아니시군요!!🎉❤
@happy-d1d8t17 күн бұрын
그렇다면 스포좀 해주쇼...
@lovebin_081717 күн бұрын
@@happy-d1d8t 무슨 스포가 필요하세요?
@happy-d1d8t17 күн бұрын
@@lovebin_0817 호가호위 스포용
@lovebin_081717 күн бұрын
@@happy-d1d8t 스포 음…1절은 여우가 호랑이에게 목줄을 차면 추악한 짐승인 너를 구원해줄수 있다고 하고요 호랑이는 왜 이렇게 너가 맛있어 보일까요?라고 합니다. 2절은 여우가 너가 추악한 짐승이라 목줄을 채워도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랑이가 한입만 먹어도 되냐고 묻죠 마지막은 호랑이가 나도 내어줬으니 이번엔 너의 차례다 라며 여우를 먹습니다. 호랑이가 어째서 이리도 맛있냐고 계속 계속! 먹고 싶다며 추악한 짐승인 나를 목줄을 쥔 니가 구원해야해!!라고 말하고요 다음으로는 배고픈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말하며 결국 여우를 다 먹어버립니다. ( 잔혹동화 합작으로 만들어진 곡입니다 )
@happy-d1d8t17 күн бұрын
@@lovebin_0817 ..... 오히려 좋아
@무언가-v3j10 күн бұрын
진짜 중독성 쩔어요....농담 안하고 하루에 5번씩 듣는듯....
@수리souri16 күн бұрын
와 그 누군가보다 더 뒤틀린 사랑(?)이야기군요 진짜 쏘망님 곡은 믿고 듣는 것 같아요
@rabbinyang16 күн бұрын
하 진짜 썸넬부터가 심장 먼저 휘잡고 간다 진짜 안 누를 수 가 없었어요...이번주를 이걸로 버틸 수 있을 듯 해요
@LiaLeafy10 күн бұрын
Это звучит так классно! И видеоряд тоже очень очень очень красивый! Я влюбилась в эту песню!! 😍 прямое попадание в сердце❤
@tico_01266 күн бұрын
멜로디가 중독적이고 흥겨워서 계속 듣고 있어요
@島桜-k7l15 күн бұрын
MVのストーリー性や、歌の感じ…最高に好きです! 言葉は分かりませんがとても良かったです! 最後の部分の歌詞が「君に見惚れて」、「え?あなたの夢?」など一人で勝手に空耳してました。 本気で書籍化して欲しいくらい好きです! 応援してます! MV의 스토리성, 노래의 느낌... 최고입니다! 말은 못 알아듣지만 너무 좋았습니다!마지막 부분의 가사가 '너에게 반해', '어?당신의 꿈?"등등 혼자서 공허하게 들었답니다.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반적으로 마음에 듭니다!응원합니다!
아직 최초공개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MV가 기대 되네요... IAM님이 그리신 호가호위 MV 기대된다...
@프레샤16 күн бұрын
저 진짜 웬만해서 댓글 안 다는데 너무 좋아요 진짜...아아아아아악!!!!!!! 댓글 2개 달아보는 것도 처음이네요 아 진짜 너무 좋아요 아아악!!!!!!!!!!!
@star_zin13416 күн бұрын
이런 한국 느낌이 나는 노래가 너무 좋아요..
@ggagga_07039 күн бұрын
진짜 최고예요...얼른 정식발매되면 좋겟어요 항상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ㅜㅜ❤
@lyeonalia16 күн бұрын
와 진짜 ... 계속 이러고 듣고있었어요...
@dd_2reng16 күн бұрын
진짜 좋느 달란트 미쳤다 쏘망님께서 말아주신 망사랑 백합이 실존한다니
@아이린-d2i15 күн бұрын
호가호위 가사 천벌이 두렵거든 감히 날 잡아먹지 못할 것이다 추악한 짐승이여, 오로지 나만이 그댈 구원해주리 (간주) 작은여우가 범에게 목줄을 채워도 범은 날 선 발톱을 숨기며 따라온다 포식자에게 등을 맡긴 욕심 많은 피식자가 마침내 빼앗는 자가 되어 붉은 발자국을 남기며 행차한다 여우님, 여우님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어째서 이토록 맛있어 보이나요? 붉게 물든 체향이 비릿하게 퍼지는 순간을 어째서 이토록 맛보고 싶을까요 그건 네가 아직 추악한 짐승이기에 목줄을 찬다면 구원받을수 있으리라 여우님, 여우님 추악한 나를 구원하소서 배고파지기 전에 배고파지기 전에 배고파지기 전에 배고파지기 전에 배고파지기 전에 배고파지기 전에 배고파지기 전에 (간주) 작은 여우가 범의 목줄을 쥐어도 범은 발톱을 드러내며 덮쳐온다 재앙에게 덜미를 붙잡힌 거짓말쟁이가 끝내 잔악무도한 폭군이 되어 붉은 잔해들을 밟으며 도망간다 여우님, 여우님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어째서 이토록 맛있어 보이나요? 붉게 물든 비명이 감미롭게 퍼지는 순간을 어째서 이토록 맛보고 싶을까요 그건 네가 끝내 추악한 짐승이기에 목줄을 채워도 구제할 길이 없으니까 여우님, 여우님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한입만 먹어도 되겠습니까? 천벌이 두렵지 않느냐? 딱 한입만 먹어도 되겠습니까? 구원받고 싶지 않느냐? 나도 내어드렸으니 이젠 네 차례야. 여우님, 여우님.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어째서 이토록 맛이 좋으십니까? 붉게 물든 눈물이 혀끝에서 번지는 순간을 계속계속 계속 맛보고 싶어요 :) 그야 내가 아직 추악한 짐승이기에 목줄을 쥔 네가 나를 구원해야 해! 여우님, 여우님 배고픈 나를 구원하소서 (재발 날 놓아줘) 다 먹어버리기 전에 다 먹혀버리기 전에 다 먹어버리기 전에 다 먹혀버리기 전에 다 먹어버리기 전에 다 먹혀버리기 전에 다 먹어버리기 전에 다 먹혀버리기 전에 아아.. 다 먹어버리기 전에 다 먹어버리기 전에 (어? 다 먹어버렸네?)
@HAUR9915 күн бұрын
적으신 가사 2절에 붉은 잔해들을 밟으'면서' 도망간다 라고 적혀있는데, 영상에서는 밟으'며' 라 되어있네영ㅇ! + 다시보니 마지막쯤에도 '재'발 날 놓아줘라 되어있네여! 열심히 가사를 적어주신 덕분에 가사를 편히 볼수있어서 좋네요!! 감사합니당ㅇ
@아이린-d2i15 күн бұрын
@@HAUR99 아!네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난나-q4n16 күн бұрын
와 이번 노래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원래 댓글 잘 안 남기는데 진짜 노래가 너무 좋아서 심장이 강하게 뛰고 있어요❤❤❤
@Kirby850016 күн бұрын
친구랑 노래 줄거리 맞추는 내기 해서 호랑이한테 비극적인 결말이다에 걸었는데 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노래 들으면 들을수록 뭔가 호랑이가 처음부터 여우가 가짜였다는걸 알고있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28 이부분에 '배고파지기 전에'가 3:23 처럼 서로의 속마음을 나타낸다면 여우는 호랑이가 배고파지면 자신이 잡아먹힐걸 알기에, 그렇게 말하는 것이지만 호랑이는? 호랑이는 이미 여우가 가짜인걸 앎에도 혹시나 정말 구원 받을 수 있다면 하는 생각으로, 내가 배고파져 너(여우)를 먹어버리기 전에 어디 한번 해볼 수 있다면 나를 구원해봐라. 같은.. 반신반의?의 느낌으로 여우를 따라다녔던 것 아닐까.. 호랑이도 구원을 바랐지만 결국 여우는 호랑이를 구원하지 못했고 호랑이는 결국 끝까지 추악한 짐승이었던.. 3:42 이 톤이 약간 이미 이렇게 될걸 알고있었다는 투인것도 같고..
@QVQ_QVQ_QVQ14 күн бұрын
최고..최고..곡도 최고 일러도 최고....
@Leen_nyang16 күн бұрын
쏘망님 사랑합니다 노래 나올때 꼭꼭 챙겨보고 있습니다!
@Ska_f7 күн бұрын
너무 너무 마음에 듣다 노래도 좋고 그림도 좋고 스토리도 좋고
@Floret_Reaper16 күн бұрын
그 거짓이란 손으로 물 한방울은 막을 수 있지 모르나, 소나기를 막을 수 있을 줄 알았더냐... 넌 신이 아니거늘, 넌 부처가 아니거늘, 넌 왕이 아니거늘, 어찌 운명을 바꾸려 하느냐... 그렇게 남들의 운명을 붉게 물들게 만들었는데 너의 운명은 백색의 구름처럼 좋을줄 알았더냐..? 너같은 자가 진정 권위와 권세를 쥔다고 해서 정말로 네놈이 행복했을까... 어리석도다...
@sfd-v9m16 күн бұрын
예전에 그 동화쪽에서 호가호위 듣고 아무리 찾아도 호가호위만 있는게 안보여서 흑흑거리며 호가호위만 돌려듣던 서글픈 나날 안녕이오..!
@Beanibene16 күн бұрын
This is so good!! Thank you for producing another banger of a song!
잘 보니 호랑이쪽 손이 계속 검어졌다 돌아왔다 하는데, 저 검어지는 게 무엇을 뜻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욕망? 억눌림? + 보다 보니 호랑이가 보는 시선에선 평범한 색의 손이, 제3자나 여우가 보는 시선에선 검은 손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해요! 호랑이에게 있어선 지극히 정상이었던 것이 다른 이의 입장에선 괴물 같은 행위였던 걸까요?
@미로-p4w16 күн бұрын
너무너무 잘 들었어요 묘사도 너무 잘 됐고 마지막에 다 먹어버렸네 하는 부분에 치이고 갑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