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쏘망님과 함께 콜라보를 진행한 김강8(goldenriver8/river8)입니다. 영상중 이미지(1:40 ~1:50)는 만화 앤솔로지 “꿈꾸는 기계들의 합창”에 실리는 쏘망님과의 단편 콜라보 “여우누이”에 나오는 장면중 일부입니다. 앤솔로지는 오는 10월 7~8일 일러패스 보카스타존 “딸기우유드시유” 에서 판매됩니다.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thestrongestmanintheworld Жыл бұрын
오라버니가 왜 여우에다 여자냐
@염소-f6i Жыл бұрын
@@thestrongestmanintheworld?
@thuypham-le7ho Жыл бұрын
@@thestrongestmanintheworld?? 뭐라는거
@thestrongestmanintheworld Жыл бұрын
얘들아 그림을 봐봐 오라버니도 여우에다 금발 여자잖아
@덮밥쟁이 Жыл бұрын
@@thestrongestmanintheworld누가 봐도 장발 남자잖아 심지어 조선시대 배경인데 바지 입고있음 100퍼 남자
@오수오-r4k10 ай бұрын
여우누이가 가스라이팅 하고 있지만 ㅋㅋㅠㅠ 여우도 실상 혼자선 살아가기 어려워서 마을에 남아 언젠가 결국 돌아올 오라버니 죽치고 기다린 것도 같음... (오라버니 먹겠다고 기다리는 건 배고플 것 같고 ㅠ 떠날 재주는 없었거나 쓸만해서 데리고 가려고 기다린 거 아닐까 싶음. 아님 진짜 가족으로 보고 있었을 수도...) 2:02 에 와기 여우누이랑 뒤에 호리병 상징물 잘 갖고 있는 오라버니가 마지막엔 다 큰 여우누이랑 박살난 상징물로 변하는데 어쩌면 오라버니가 이미 호리병을 갖고 있었는데 오래 전부터 누이를 못 본 척 한 걸수도 ㅠ... (그래서 못 구한 게 아니라 구하지 않은 거고.. 여우는 그걸 알고 있었던거고.. 친절한 이유도 내 정체를 알고도 해치지 않을 사람이란 걸 알고 있었던 거 아닐까 싶음...) 그래서 오라버니가 가장 원했던 '가족'이 나라면서 다 이해해 그럴수도 있지 좀 솔직해져바 나랑 가자~ 하는 노래 같기도 함... 그래서 이 남매가 계속 같이 다니기는 할 듯...
오라버니 귀와 꼬리가 묘하게 호랑이가 연상되내요, 그래서 그런지 호랑이 없는 굴은 여우가 왕이다 라는 옛말이 생각나구요.
@신승민-e4b Жыл бұрын
오 소름...
@푸하고_poohago7 ай бұрын
우와... 어떻게 또 그렇게 해석을... 대단하십니다 👍
@yb9177 Жыл бұрын
약간 해석을 해보자면 원작에서는 부모가 '누이가 짐승들을 잡아먹는다'고 말하는 아들들을 내쫓는 걸로 알거든요. 이 곡 이야기에 다른 아들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영상에 나오는 '오라버니'는 진실을 알리려 노력했고, 그로 인해 부모님이(혹은 다른 사람들이) 그를 쫓아낸 것 같아요. 누이는 예뻤고, 사랑을 받았으니까요. 그들에겐 그가 이상한 거였겠죠. 원작에서는 오라버니가 (시간이 흐르고) 세 호리병을 들고 마을에 다시 오게 돼요. '시간이 흘렀으니, 다시 가볼까?' 같은 느낌으로요. 영상에서도 '아주 오랫동안 오지 않으셨죠'라는 누이의 말로 보아, 마을에 있는 이들이 먹혀 죽어가는 긴 시간동안 오라버니는 돌아오지 않았던 걸로 보여요. 하지만 원작에서는 도망다니며 호리병으로 누이를 무찌르는 오라버니와 달리, 이 영상에서는 그러지 않거나 그러지 못하는 것 같네요. 영상의 누이는 마치 돌아오지 않았던 오라버니의 행동이 그럴 이유가 마땅했다며, '불쌍하다, 괜찮다'고 하지만... 원작에서도, 이 영상에서도, 누이는 오라버니를 잡아먹으려 시도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식사를 대접하겠다면서 결국은 오라버니도 먹어버릴 생각이었겠죠. 내용은 비슷한 것 같은데 원작과 다른 느낌이 있어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영상의 오라버니는 누이에게 흔들려 잡아먹힐지도 모른다는 게 차이 같지만요. 뒷 이야기는 모르지만... 원작과 비슷하게 끝나든, 호리병을 사용하지 않든, 결말은 생각하기 나름인 듯 하네요. 자신의 말을 믿지 않은 이들을 대신해 호리병의 마개를 열어 끝을 맺을지, 자신을 꿰뚫어보고 '이해'하는 것 같은 누이와 식사를 함께 할지. 모든 게 사라진 후, 무엇이 의미가 있을까요?
@yb9177 Жыл бұрын
2:40부터 나오는 장면을 보니, 오라버니는 호리병(누이를 무찌를 수단)을 구했지만 사람들이 오라버니에게 돌?을 던지는 것 같아요 이걸 보니... 오라버니는 정말 돕고 싶었지만 망설였고, 결국 늦어버릴 때까지 아무것도 못해버린 것 같기도 해요. 씁쓸하네요😢 또는 '이미 답을 알고 있는'(=사람들이 자신을 원망할 걸 알고 있었기에) 자신이었기에 그들을 도우려 오지 않았던 걸지도?
@pioteo461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조교러 피오테오입니다. 이번에도 열심히 영혼 갈아 조교했습니다! 피오테오님 국악 조교인데 왜 이리 목소리가 얇지? 갸웃하신 분들이 계실것 같아요ㅋㅋㅋ 사실 이번 노래는 유니의 원래 톤보다 목소리 톤을 좀 더 높였습니다. 귀엽고 섬뜩한 느낌을 원했기에ㅋㅋㅋ 이번곡도 잘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잘부탁드려요!
@50mang Жыл бұрын
이번에도 멋진 조교 감사합니다!!사랑스러운 여동생 그러나 섬뜩한....넘 표현 잘해주셨어요ㅠㅠ 비웃어 봅시다~ 이 부분이 진짜..엄청 돌려듣습니다...최고....
@yb9177 Жыл бұрын
어쩐지 조교 전처럼 뭔가 목소리가 얇은 느낌이 들었는데 톤을 높이셨군요 잘 들었어요
@Jr-jz5yn Жыл бұрын
얇은 목소리 때문인지 소름이 계속 돋는군요. 뭔가 공포적인 요소가 계속 생각이 나는 수준입니다. 역시 무림에서 노인, 아이, 여자를 조심하라더니... 두 가지를 동시에 지닌 유니라서 더 그런 것 같이... ㅎㄷㄷ
@msk-qp6fn Жыл бұрын
계속 듣고 보다 보니 갑자기 든 생각인데 0:06에 오라버니가 여우누이의 이야기/회유를 듣고 색깔 병들을 깨고 다시 4:35 찾아온 거 같네요. 그리고 그냥 레이스 모양을 낼려고 그리 디자인했나 싶긴한데 여우누이의 복장을 보면 장신구도 달고 있고, 치마도 풍성하고, 옷에 털도 달렸는데 자세히 보면 소맷자락이랑 치마끝이 다 낡아서 헌 듯한 모양새네요. 그에 비해 오라버니는 소박하지만 깔끔한 복장이고요. 표면적으로 보면 그저 그만큼 시간이 많이 지났다로 볼수 있지만, 조금 더 파고들면 여우누이가 오라버니랑 대조적으로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자랐는지 보여주는 장치기도하고, 그녀의 어쩔 수 없는 야생성을 보여주기도 하는 거 같고, 스스로를 보살피지 못하는 무능함 같기도 하고, 왜 그런지 몰라도 오라버니 온다고 나름 힘껏 꾸민 거 같기도 하고.
@staplus1443 Жыл бұрын
처음 들었을 때는 그들이 죽을 것을 알면서도 망설이듯 눈 감았던 오라버니와 그 속내를 꿰뚫으며 속살거리는 여우누이라고 해석했었는데 계속 듣다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원작에서 오라버니는 가족이 위험할 것을 알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하얀 병, 푸른 병, 붉은 병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지만 돌아왔을 땐 이미 가족은 누이에게 먹힌 후였다. 이 노래에서 누이의 하얀병이든, ~~ 무슨 소용일까요, 에서 이 노래의 오라버니도 하얀병, 푸른병, 붉은 병을 가져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오라버니도 여우누이에게 대항할 생각이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또 만약 정말로 오라버니가 그들이 여우누이에게 죽었을 것을 알고 있었다면 이미 여우누이가 남아있을 집에 돌아와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오라버니는 사실 정말로 그들을 구할려고 집으로 돌아왔던 건 아니였을까? 그러나 집에 돌아왔을 땐 이미 늦은 상태였고 여우 누이만이 남아 오라버니를 맞아준것이다. 이에 절망한 오라버니에게 여우누이가 보다 편한 자기합리화를 제시한 것이다. 저들은 오라버니를 모함하고 배신했으니 죽어 마땅한 자들이였다. 오라버니는 구하지 못한 것이 아닌 구하지 않은 것이다. 난 오라버니의 이해자다. 라며 암시를 거는 것이 바로 이 노래 아닐까. 여우누이가 왜 오라버니에게 그리 친절하게 대해주는 지는 잘 모르겠으나 오라버니가 가진 하얀병, 푸른병, 붉은병을 보고 위험을 느껴 진정시키려 했을 수도 있고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자신에게 홀리지 않았던 오라버니까지 완전히 홀리려 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TV-zj5gz Жыл бұрын
와 이분진짜 길게썻다..ㄷㄷㄷㄷㄷ
@sodagumiho Жыл бұрын
진짜 완벽..갓벽한 해석이다..✨️👏
@Not_O_Brian Жыл бұрын
가스라이팅 장인 김여우 ㄷㄷ
@TV-rt3bx11 ай бұрын
와... ...자세히 보기
@Vlian0720_10 ай бұрын
@@TV-rt3bx? 낚였다
@키미시미로 Жыл бұрын
살짝 개인적인 해석을 글로 남겨봅니다. 먼저 캐릭터 해석입니다. 오라버니는 호랑이의 꼬리를 가진 사람으로 보여지는데, 그 당시 호랑이는 산군이라고 했던 시절이었을테 산신 즉 마을의 수호자같은 느낌이드네요. => 오라버니는 마을을 수호하고 옳은 자 그리고 누이는 구미호의 꼬리를 가진 사람으로 여우같다는 표현처럼 이쁨을 받는 짓을 해왔던 거 같습니다. 미움보다는 예쁨을 받고 거짓을 진실처럼 말하는 말솜씨가 있는 홀리는 여우로 표현된 거 같습니다. => 누이는 사람들을 속이면서 이득을 취하는 자 노랫 속에서 오라버니와 누이는 수인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사람과 별반 다를 거 없는 사람이었을 것 같습니다. 수인으로 표현된 것은 그 사람의 성격을 수인화 함으로써 표현되었다고 저는 생각해요! 노래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자면 노래의 도입부에서 어서오세요라는 것과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이야기를 나누자는 것으로 보아 오라버니는 꽤 오랫만에 돌아왔을 겁니다. 그럼 왜 오라버니는 오랫만에 마을로 돌아왔을까요? 오라버니는 일찍이 누이가 식인을 했다는 것을 알았을 겁니다. 이를 막고 싶었던 만큼 마을사람에게 전파했을 겁니다. 누이는 사람을 먹는 식인이다라는 것을 어필했을 겁니다. 그리고 노래 초반에 간접적인 식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보면 노래에 등장인물이 식인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누이가 식인을 한다고 생각할 거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엔 오라버니도 식인을 했던 사람이 아닐까합니다. 처음 누이와 오라버니가 대화하는 부분에서 누이는 오라버니에게 영웅이 될 수 밖에 없던 이단자라는 말을 합니다. 이단자는 한 단체에서 다른 행동을 하는 이를 지칭합니다. 따라서 누이와 오라버니가 남매였다는 점과 같이 그들을 비웃어보자는 말을 한다는 점에서 오라버니도 식인을 하는 자였을 겁니다. 같은 집에서 살았을텐데 누이만 식인을 하지 않았을테죠. 허나 오라버니쪽은 식인을 하기 싫어했고 그걸 부인했을 겁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런 사람이 아님을 증명하고 싶었을 겁니다. 그리고 더욱 누이가 식인을 하는 것을 막으려고 했을테죠. 허나, 마을 사람들은 이미 누이에게 홀린 상태(누이를 훨씬 믿는 상태)였을테니 미움을 받는 것은 오라버니였을 겁니다. 아름다운 거짓이 진실을 덮어버렸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아하니 이를 누이도 알았던 겁니다. 오라버니가 무슨 말을 해도 누이가 하는 말을 마을사람들은 더 믿었을 거란 얘기죠. 마을 사람들이 오라버니의 말을 더 이상 듣지 않게 되자 오라버니는 마을을 위해 구하려고 방법을 모색했을 겁니다. 그래서 그 방법을 찾기 위해 마을을 떠났을 것입니다. 이게 오랫동안 마을을 떠나있었던 이유겠죠 그 증거로 노래 중후반부쯤에 누이가 이제와서 하얀 병과 푸른 병, 붉은 병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오라버니는 결국 누이를 막을 방법을 찾았고 그것을 갖고 마을로 돌아왔던 겁니다. 하지만 이미 마을은 식인을 하는 누이로 인해 망해버린 후였습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 후반부에서 누이가 식탁?에 피를 담은 접시 하나와 앉아서 말하는 것과 누이만 보이는 어두운 방이라는 점, 누이는 내부(집)에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오라버니는 누이가 있는 집까지 오면서 아무것도 없고 공허한 마을을 둘러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방법을 찾았으나 너무 늦게 와버린 것과 식인을 하는 누이만 남은 마을. 분명 죄책감과 죄악감으로 인해 누이를 보며 해탈했을 겁니다. 그런 와중에 누이는 이 모든 상황은 오라버니의 탓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저 마을 사람들이 오라버니를 믿지 못하고 구할 필요도 없는 이들이라고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죠. 그리고 그들은 가족이 아닌 타인일 뿐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에 누이가 하는 배가 고프지 않으신가요?라는 물음은 나는 오라버니를 이해하는 유일한 핏줄이고 설령 날 배신했더라도 그 조차 이해하고 기다릴 것이다. 그러니 이만 나와 같은 길(식인하는 것)을 가자라는 의미로 보이네요. 결국 누이는 내가 하는 식인은 합당하고 올바른 길이니 오라버니도 함께 하자라는 말을 담은 노래네요..ㄷㄷ
@Eho_214 Жыл бұрын
음 흥미로운 해석이네요 하지만 동화속 내용을 먼저 읽어봐서인지 노래가 더 잘 이해되는것 같아요! 누이는 딸을 가지고 싶어했던 부부가 간절히 원해 낳은 막내딸이었어요! 근데 낳은 아이가 하필 여우요괴였던거죠 흔히 구미호나 메구라고 부르는 그런 여우 요괴요! 막내딸이고, 아무래도 간절히 원하던 딸이다보니 부모를 포함한 오라버니들은 누이를 애지중지하며 키웁니다. 그러나 어느날부터 소가 죽어나가자 잠을 못 자던 오라버니(영상속의 오라버니)가 누이가 소의 간을 빼먹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장면을 목격한 오라버니는 부모님께 그 사실을 고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죠 아후 다른 형제들도 차례로 그 일을 목격하고 사실대로 고하거나 못 봤다며 회피합니다 그러나 귀한 동생을 모함한다며 부모는 그런 형제들을 내쫒아버립니다. 그래서 아주 오랫동안 오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여기서 나오는거랍니다! 그러던 중 판본에 따라서 아내/도인/스님/선녀 등의 인물에게 빨간 병, 파란 병, 하얀 병을 받게 된 오라버니는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서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고향은 이미 폐허나 다름 없었고, 자신이 살던 집 또한 폐가와 다름 없었죠 왜냐하면 누이가 제 부모를 포함한 마을 사람들을 잡아먹었기 때문인데.. 그곳에 홀로 있던 여우 누이는 오라버니를 대접해 주겠다 하지만 그 사이 누이가 여우 요괴라는걸 눈치챈 오라버니는 도망을 칩니다 그와중에 오라버니를 잡아먹으려고 누이는 미친듯이 쫒아오죠 이미 여우요괴의 본색을 나타냈음에도 '오라버니 오라버니' 하면서 오라버니를 농락하기까지 합니다. 하얀,붉은,푸른 병을 차례로 던지고 누이는 판본에 따라 물에 익사하든 불에 타죽든 해서 죽고 오라버니는 살게 된다는 것이 동화 여우누이의 이야기랍니다! 듣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는게 너무 좋네요! 특히 '산군' 해석이 제일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하여튼 이 이야기의 제 해석은 잔혹한 진실을 아무리 말해도 아름다운 진실이 덮어버린다 -> 잔혹한 진실인 누이가 소를 잡아먹는다는 것을 아무리 말해도 결국엔 아름다운 거짓인 부모의 사랑을 덮어버렸다 영웅이 되어야만했던 이단자여 -> 영웅 즉 부모가 애지중지하는 여우누이를 물리쳐야하는 오라버니는 그 사실을 알려 누이를 믿는 집안의 이단자가 되어버린거죠 구하지 못했다? 아니 구하지 않았다 구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 오라버니가 모든 진실을 알고있는데도 쫒겨난대로 안 돌아오고 잡아먹힐때까지 냅뒀다는 식으로 말함
@flowergam0326 Жыл бұрын
커버각이다....😍
@Bewithme-NoeulTV Жыл бұрын
꽃감님 찐이당...!!❤ 꽃감님 목소리 진짜 좋아서 홀리는 듯한 이 곡에 잘 어울릴듯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푸른새벽별 Жыл бұрын
아니?! 귀한곳에 이런 귀한분이!!
@로원-e3m Жыл бұрын
귀한 곳에 귀한 분이 발걸음 하셨다!! 와아! 기대하겠습니다!
@별도우 Жыл бұрын
와!!!!!!!!!!
@user-bl3pg1ks6f Жыл бұрын
😮
@초목-x1e Жыл бұрын
추석 연휴에 쏘망님의 전래동화 기반 호러곡이라니... 하이라이트 구간에 꼬리 움직이는 연출도 너무 좋고 가사 하나하나 여우누이 입장에서 오라버니한테 말 거는 형식으로 나온 것도 좋아요. 당분간은 이거 들으면서 지내야겠네요!
@yunsal358lw Жыл бұрын
여우누이 굉장히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재해석이 훌륭하다고 생각되네요.특히 무슨 소용있냐고 하는 부분 정말 소름돋네요. 도입부는 전래동화 내용으로 해서 예전에 읽었던 부분 떠올라서 소름 돋았습니다.
@34b_uma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아름다워요...어쩌면 자신이 미움받은 것보다도 더 많은 찬사와 감사를 받을 수도 있었을 텐데 스스로의 의지로 그것을 방치하기를 선택해서 그 기회를 영영 버린 오라버니와 그런 오라버니의 인생을 뒤틀은 자인 동시에 유일하게 가족이자 이해해줄 '사람'으로 남은 여우누이라니... 최고에요😢 이런 점 때문에 쏘망님 곡은 늘 믿고 듣는거같아요...감정선과 담긴 스토리가 최고...
@ggamangee Жыл бұрын
전 오라버니가 이미 미움받은 세월이 길어 마음의 문을 닫어버린게 아니었을까 싶어요 😢 원작에서도 오라버니의 말을 믿어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으니까요
@msk-qp6fn Жыл бұрын
여우누이전에서 누이가 인간으로 둔갑이 가능한 여우인 걸 감안하면 여우누이는 절대 일반적인 여우는 아닐거라 생각은 했습니다만 적어도 제가 본 판본에선 여우누이가 구미호라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어서 전 그냥 두리뭉술하게 요호妖狐 생각하고 말았거든요. 하지만 여기서 화자가 "인간"이라 말하는 존재에게 "짐승"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 구미호가 매구라고도 불리는 점, 여우가 한국에서 나름 신으로 대접도 받은 적 있다는 점 등을 다 따졌을 때 여우누이는 쏘망님의 매구와 직간접적인 관계가 있을 거 같네요. 메타적인 걸 떠나거 매구나 여우누이 둘다 사람의 어쩔 수 없는 감정과 관계성을 비웃다보니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하고요. 이 노래의 흥미로운 점은 오라버니는 (생각해보니 첫째인지 둘째인지 셋째인지는 미지수거라고요,판본에 따라 달라서)호랑이 귀와 꼬리를 하고 있다는 점인데 이게 그저 사람의 인성과 인격을 나타내는 비유인건지 진짜 이 마을은 호랑이 수인의 마을인건지 아님 오라버니도 여우누이처럼 인간으로 둔갑한 요수妖獸 혹은 신수神獸인지는 미지수라는 거죠. 그걸 다 떠나서 "인간"들에게 미움을 받아 쫓겨난 호랑이인 오라버니를 보니 동앗줄의 호랑이가 생각나더라고요. 여우누이가 오라버니에게 이단자라 하는데 이게 여우누이의 입장인지 아님 마을 사람들의 입장인지는 조금 모호한 거 같은데 그게 재밌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전 여우누이가 마을에서 무당이나 신녀 같은 존재였을 거 같아요, 그것도 어렸을 때부터 사랑을 많이 받은. 그래서 개인적으로 가족들의 사랑을 다 받은 금지옥엽 막내딸인 것과 별개로 가족이나 마을사람들이 무슨 일이든 절대 거슬러선 안되는 성역 같았을까 싶네요, 여우누이가 사람을 잡아먹는 것을 알게 된 오라버니가 그걸 어겨서 이단자가 된 거고요. 다만 저는 내막이 그것 뿐인지는 불확실하다 봅니다. 제가 너무 과대해석하나 싶지만 여우누이는 마을사람들과 가족을 오라버니를 모함했다 하는데, 모함이 단순히 누구에 대한 나쁜 말을했다가 아니라 나쁜 꾀로 곤란하게 만들었다가 좀더 정확한 뜻이라 오라버니를 싫어한 사람들이 오라버니를 (적어도 노래에선 여우누이 사건 때문이 아니어도 오라버니는 이미 미움을 받는 거 같으니)이 김에 내치기 위해 꾀를 냈다, 즉 모함을 한 거 같단 말이죠. 정말 불쌍하고 가련하죠. 만일 여우누이를 상대하기 위해 점지된 인간으로 태어난 호랑이가 오라버니가 맞다면 더더욱 불쌍하고 가련하죠. 여우누이 입장에선 오라버니를 제외한 모든 마을사람들을 비웃을 수 밖에 없을 거 같긴 해요. 여우누이나 오라버니가 진짜 인간으로 태어난 여우고 호랑이라면 둘다 엄연히 이방인의 입장이라 오라버니를 이해하는게 여우누이일수도 있겠다 싶어요.
@윗장빼기-x5m Жыл бұрын
여러번 듣다보니 알꺼 같네요. 자신을 이해자/가족 이라면서 마치 나만의 오라버니의 편이라고 강조를 하고 있고 나머지는 그저 타인이라 말하고 구하지 못한게 아니라 구하지 않았다고 하면서도 그들은 죽어마땅하다고 마치 오라버니의 잘못이 아니라 그들의 업보라는듯이 말합니다. 그러면서 비웃자하다가 마음껏 웃어라 하는건 누이랑 똑같이 이기적으로 변했다고 있다고 볼수 있죠 휼륭한 짐승이라 하는건 매구에도 나오는 가사지만 의미가 달라요 매구 에서는 "이야 나보다 심하네"라면 여기 에서는 오라버니 보고 "아 정말 완벽한 짐승이야....".라는 감탄입니다... 즉 이 곡의 내용은 바로 오라버니의 타락이고 누이는 오라버니가 자신과 같은 짐승으로의 길을 걷길 바란거죠 ....그렇다면 정말 소름돋는게 첨엔 흰접시에서 타락에 성공시킨뒤에 마지막에 나오는 접시는 붉은 색이고 식사권유를 하고 있는것으로 볼때. 식인의 경고는 누이를 말한게 아닌 누이로 인해 누이와 같은 짐승의 길을 걷게된 오라버니인것 같습니다.
@오늘만사는끝판왕 Жыл бұрын
이번 노래도 레전드다... 너무 좋아요... 여우누이 동화를 무서운게 딱좋아 한국편에서 엄청 옛날에 봤음에도 기억에 남는 동화였는데 원작은 여동생이 여우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안 믿어주는 가족들에게 쫓겨난 오라버니가 후에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을 죽인 여우누이를 죽이는 내용인데 이 곡의 내용은 오라버니가 저를 안 믿어준 가족들이 증오스러웠던 탓에 저를 이해해주는 여우누이의 가스라이팅(?)에 넘어가 결국 죽이지 못한 것 같네요 ㅠㅠ 오라버니도 잡아먹혔으려나요...
@yb9177 Жыл бұрын
곡 보고 바로 댓글 달려고 쭉 참았어요ㅠ 여우누이 몇 년 전에 알고 최근까지도 굉장히 좋아하는 동화 내용인데, 이렇게 쏘망님 곡으로 나오다니 정말 심장이... 늘 그렇듯 쏘망님의 곡과 피오테오님 조교는 빛을 발하고, 김강8님 일러스트는 너무 예쁘네요❤️🔥 인간(가족)을 구하거나 돕지 않은 오라버니에게 괜찮다며, 도울 가치가 없다고 하는 누이와 그걸 지켜보는 오라버니의 모습이 이해가면서도 뭔가 씁쓸해요...
@msk-qp6fn Жыл бұрын
여우누이전이 어떻게 각색될지 기대되네요. 이거 진짜 야후꾸러기에서 동화 애니 보다가 식겁한듯 ㅋㅋ 청자에게 식사 준비를 할 동안 이야기를 좀 하겠다며 하는 이야기가 노래의 내용인 듯한데 어쩌면 여우누이들이 하나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과 동시에 여우누이전에서와 달리 이 여우누이는 칼이나 이빨로 죽이는데 아니라 기운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죽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우누이전에선 여우누이가 셋째오라버니에게 간단한 간식을 내주고 밥을 챙겨준다면서 오라버니를 죽일려고 부엌에서 칼을 가는 부분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하지만 호러지만 여우누이가 악인이길 바라지 않아서 노래의 청자가 기억을 잃은 셋째 오라버니고, 기억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자기를 찾아오는 오라버니에게 밥을 차려주고 과거를 회상하는 노래였으면하고 빌게 되네요.
@예시-j9l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케 생각했어요
@정성학-d4x Жыл бұрын
처음 "어서 오세요, 오라버니. 계속 기다리고 있었답니다."는 원전처럼 오빠를 잡아먹으려 하는, 또는 문안 인사를 올리는 여우 누이로 보이지만, 마지막의 "어서 오세요, 오라버니. 계속 기다리고 있었답니다."는 그 이전에 나온 "아아, 훌륭한 짐승이여. 자, 같이 그들을 비웃어 봅시다."와 엮여 '오라버니가 짐승이 된 것을 축하하고 있다.', '자신과 같은 짐승이 되기를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의미로 읽히게 되네요… 계속 듣고 있었지만 언제나 가사가 훌륭하십니다! -그래서 여우누이가 가스라이팅 장인인 얀데레 읍읍-
@윗장빼기-x5m Жыл бұрын
이거 완전 엄청난 슈퍼 얀데레 브라콘 가스라이터 여우누이.....
@Meow_0-o2s11 ай бұрын
진짜 집착계략광공
@RainShower_ Жыл бұрын
추석에 이렇게 신곡이 찾아오니 정말 기쁘네요. 매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짐승임을 언급하는 가사가 눈에 들었어요. 여러 하고픈 말이 많지만 생각이 복잡하네요. 한국의 다양하고 오랜 이야기들을 이런 노래로 들려주셔서 언제나 감사합니다.
@moong-enpy Жыл бұрын
매구는 과격하고 뭔가 힘으로 찍어누르는 느낌 이면 여우 누이는 좀 더 고상하고 스스로 엎드리도록 은근히 깔보는 느낌..? 매구는 느낌표를 많이 쓸 것 같고 여우누이는 물음표를 많이 쓸 것 같아요ㅋㅋㅋㅋ
@RainShower_ Жыл бұрын
+) 매일 반복재생으로 들으면서 느끼는건데, 가끔씩 '최후를 바랐던 거죠'가 '계도를 바랐던 거죠'로 들리기도 하네요.
@Gachazong Жыл бұрын
살짝 짓무른 발음 최고다아.. 감정이 고조되는 것 같아서.. 그리고 영상에 나오는 여우누이가 꼬리 안 감추는 게 기만하려는 걸 나타내는 거 같아서 더 감상이 깊다..
@유지윤-i9l Жыл бұрын
와... 전 여우가 제 이상형인가봐여... 매구나 여우누이처럼 인간의 본심을 꽤뚫은 여우가 매혹적인 유혹을 하는거 같은 노래에 거의 처음 들을때부터 빠지네요ㅠㅠ 이런 대단한 노래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河戎 Жыл бұрын
이거지요!!! 너무 좋습니다
@메가라임-i6z Жыл бұрын
오라버니가 뒤늦게 돌아온 것에 대한 해석.... 구하지 못한 것이 아닌, 구하지 않았다. 구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구할 가치가 없었으니까. 그런 오라버니를 기다리는 건, 여우, 아니, 유일한 이해자... 좋네요 이런 해석도 참...
@로원-e3m Жыл бұрын
이해자라는 말도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 마을에 살아있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니... 정론이기도 하네요. 그 마을에서 장남의 사정을 아는 인물은 그 마을에 누이밖에 남지 않았으니까요.
@space_dust_hip Жыл бұрын
초반에는 가족들을 잡아먹고 셋째에게 죽임을 당하는 전래동화의 내용일줄 알았는데 다르게 셋째를 위해 가족들을 죽이는 여우누이라니.... 정말 최고합니다.. 한 사람을 위해 악역을 자처한다는게 지귀가 생각이 났어요 ㅜㅜ 구하지 않았다 라는 구절에서 혹시나 오라버니가 알면서도 내버려 두었나 했는데.. 초가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이나 열린문을 보면 병 안의 내용물이 보이는데 호리병을 사용해서 가족들을 죽인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곡을 만들어주신 쏘망님과 김강8님 조교해준 피오테오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압도적 감사.....
@_Beat Жыл бұрын
*유혈 요소와 간접적인 식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 -> 이곳에서 간접적인 식인 요소라는 것은 '했었던 것' '할 예정이라는 것' 혹은 둘다의 상태일 수 있다고 해석된다. 필자는, 과거와 미래 두 상태모두라고 생각된다. -> 유혈 요소는, 첫 장면과 마지막장면의 식탁 위에 간장으로 생각된다. 나무위키에서 읽기로, 전해지는 '여우누이'의 이야기중 일부에는 집에 돌아온 오라버니가 누이가 차린 식탁에 '피가 섞인 간장'이 올려진 것으로 누이가 식인 행각을 한 것을 알게되는데, 그 장면을 표현한거라 생각된다. *[가사 별]* *어서오세요 오라버니* *계속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배가 고프진 않으신가요?* *식사를 준비할 동안 이야기를 해볼까요?* -> '오라버니' 라는 인물은 오래동안 집에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해석됨. *사랑받는 누이와* *미움받는 오라버니* -> '여우누이' 이야기에서 오라버니의 가족들은 '딸'을 간절히 원하였지만, 정작 낳게된 것은 모두 남자 아이였다. 그들의 부모는 여웃골 근처의 절에서 간절히 기도한 끝에, 누이. 즉, 딸을 낳게된다. 그렇기에, 그들의 부모는 그토록 원하던 딸에게만 사랑을 주고, 오라버니에겐 '남자는 죽어도 좋다.' 라고 말할정도로, 푸대접을 한다. *잔혹한 진실을 아무리 말해도* *아름다운 거짓이 덮어버려요* -> '잔혹한 진실' = 누이가 여우라는 사실. 그들의 가족 누구도, 누이가 여우 요괴라는 사실을 모른다. 그러나, 누이가 태어난 이후 키우던 소나 말이 죽는 등 괴상한 일이 자꾸만 벌어지자, 오라버니에게 보초를 맡기는데, 오라버니는 누이가 여우요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 '잔혹한 진실'을 가족에게 알리는데, 누이가 아름다운 '인간'이라는 거짓을 철썩같이 믿을뿐, 오라버니의 말은 누구도 믿지 않는다. *저런 가여워라* *저런 불쌍해라* -> 개인적으론 '여우의 동정'이 아닌, '여우의 비웃음'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괜찮아요 저만이 오라버니의 이해자랍니다* *영웅이 돼야만 했던 이단자여* -> 누이가 '여우 요괴'라는 잔혹한 진실을 믿지 못한 가족들은 오라버니를 내쫒게 됩니다. 진실은 알리는 '영웅'이 되야했던 오라버니는, 진실을 알린 후, 더이상 그들의 가족이 아닌 이단자 취급을 받게 되는 거죠. *구하지 못했다?* *아니 구하지 않았다* *구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괜찮아요 화내지 말아요* *그들은 오라버니를 모함한 자* > 여우는 가족들을 이미 '먹었고', 이제는 오라버니 조차 잡아먹고싶어합니다. 그러니 여우는 자신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오라버니를 현혹합니다 *그러니 죽어 마땅한 자* *자 같이 그들을 비웃어 봅시다* -> 여우가 오라버니에게 '진실을 구별하지 못하고 자신을 편애하다 죽음에 이른 가족들을 비웃자'라고 하는 말이지만, 여우의 비웃음은 단순히 가족에게뿐만이 아닌, 오라버니에 대한 비웃음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헤야 라히야* *데야 라히야* *헤야 라히야* *데야 라히야* *인간으로 여겨지는 짐승* *짐승으로 여겨지는 인간* -> 인간으로 여겨지는 짐승 = 사실은 여우 요괴이지만, 인간으로써 이쁨받는 여우누이. 짐승으로 여겨지는 인간 = 누이가 여우 요괴라는 잔혹한 진실을 까발린 오라버니가 받던 취급. *믿고 싶은 거짓에 사로잡혀요* -> 가족들에 대한 설명. *저런 가여워라* *저런 불쌍해라* *구하지 못했다?* *아니 구하지 않았다* *구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괜찮아요 숨기지 말아요* *그들은 오라버니를 배신한 자* *그러니 죽어 마땅한 자* *자 같이 그들을 비웃어 봅시다* *이제와서* *하얀 병이든 푸른 병이든 붉은 병이든* *무슨 소용일까요* -> 원작에서는 '삼색 호리병'이 여우누이를 물리치는 수단으로 묘사됩니다. 삼색호리병이 등장했다는 것은, 오라버니가 누이가 사람을 해치는 요괴임을 이미 알고있었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 영상에서 여우는 그것이 '소용없다.' 라고 말하네요. 그것은 삼색호리병이 정말로 자신에게 효과가 없다의 의미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오라버니가 자신의 감언이설에 속아, 삼색호리병을 쓰지 않을것이라는 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들은 뉘우쳤을까?* *아니면 원망했을까?* -> 잘못(=누이를 편애한 것)을 뉘우쳤을까? 아니면, 진실을 알고있는 오라버니가 자신들을 구원하지 않은 것에 대해 원망했을까? *이미 답을 알고 있는 오라버니는* *아주 오랫동안 오지 않으셨지요* -> 자신을 원망할 것이라는 걸 알고있는 오라버니는 오랫동안 오지 않았지요. 첫 가사에서 말했던, 오라버니가 오래 오지 않았단 걸 직접 말하는 부분이네요. *괜찮아요 저만이 하나뿐인 가족이랍니다* *사랑받고 싶었던 외톨이여* -> 하나뿐인 가족이라는게, 심적으로 하나뿐일 수도 있지만, '이미 모두가 자신에게 먹혔기에', 그 가문엔 정말로 자신과 오라버니밖에 남지 않았다는 걸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 사랑받고 싶었던 외톨이… 이건 아무래도, 오라버니의 행적이 그려져 있는 [여우누이] 만화는 【시유&유니 앤솔로지 -꿈꾸는 기계들의 합창-】에 수록되어 있을 듯 합니다. 그러니까, 다들 10월 7일부터 8일에 열리는 보카스타 행사에 관심 부탁드립니다 (꾸벅) *구하지 못했다?* *아니 구하지 않았다* *구할 가치조차 없으니까* *사실은 자신을 버린 자들의* *비참한 최후를 바랐던거죠?* *괜찮아요 마음껏 웃어요* *그들은 가족도 아닌 타인일 뿐* *아아 훌륭한 짐승이여* *자 같이 그들을 비웃어봅시다* -> 앞부분과 곂치는 내용들이라 굳이 적진 않겠습니다. 다만, 인간들을 '짐승'이라 묘사한 것은 쏘망님의 '매구'라는 곡에서도 그렇게 표현되어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합니다. *헤야 라히야* *데야 라히야* *헤야 라히야* *데야 라히야* *헤야 라히야* *데야 라히야* *헤야 라히야* 데야 라히야 *어서오세요 오라버니* *계속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배가 고프진 않으신가요?* -> 처음에 말씀 드렸던, 간장부분이 빨갛게 물들어있는 것을 통해 여우 누이가 식인 행각을 저질렀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게됩니다. 본래 원작에서는, 오라버니가 여우를 퇴치하거나 여우로부터 도망치는데 성공한 경우가 대다수였지만, 아무래도 이 곡의 전체적인 흐름. 특히나, 삼색호리병 부분으로 보았을때, 오라버니의 운명은 자신의 가족과 똑같은 운명. 즉, 여우에게 잡아먹히는 것으로 끝날 듯 합니다.
@문쬰득 Жыл бұрын
후반부에 나오는 매구 가사에 추천 동영상 매구, 외관상 오라버니가 시유인 것같은데 매구 보컬이 마침 시유네요...오라버니가 여우누이에 의해 후에 매구가 되는걸까요? 어떤 관계일지 너무 궁금해요. 이번 노래도 잘 들었습니다! 웅장하고 예쁜 일러스트까지 너무 완벽한 곡이네요😍
@kimguhy Жыл бұрын
그러고 보니 구미호는 여우에서 인간으로 메구는 인간에서 여우가된 요괴라는 걸 생각해보면 더 소름돋네요
@2jinu Жыл бұрын
와 지렸다..
@胡强-s3r Жыл бұрын
성전환 수술 ㄷㄷ
@Flying_high_withyou9 ай бұрын
사람들은 구미호의 대표능력이 둔갑, 여우구슬 정도로 알고 있죠. 구미호의 진정한 무서움은 인간보다 훨씬 고등한 지능과 그걸 바탕으로 한 소름끼칠 정도의 심리 파악력입니다.
@catlife1713 ай бұрын
여우누이와 구미호는 별개의 존재로 여겨져요! 구미호는 궁극적으로 사람이 되길 원하지만 여우누이는 그저 사람을 헤치고 식인을 하는것이 목적이라 구미호 보다는 여우누이가 더 능력이 강해요! +구미호는 둔갑하는거지만 여우누이는 여우가 사람의 몸을하고 태어납니다!
@유튜버-e3zКүн бұрын
@@catlife171님은 아이큐가 170인가요?전 모르는 내용을 그렇게나 잘 알고있다니!!!
@간장개장_ouo Жыл бұрын
3:34 여기서 본인의 외로움을 알아줘서 눈물 흘리는 표정에서 감정이 정말 잘 전달되네요.... 쏘망님 천재
@hayeonkim7838 Жыл бұрын
와! 오늘도 전래되어오는 이야기를 소재로 활용한 보석같은 한국적인 노래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popcatdy Жыл бұрын
후반부에 매구 가사에다가 추천영상도 매구... 쏘망님이 들려주시는 여우 이야기 너무 좋아요!
@juhyeoncho Жыл бұрын
미쳤다
@50mang Жыл бұрын
후후 조만간 발매를 해야겠어요
@CsMsLady8011 ай бұрын
Piano notes to play in the chorus (1:13) B A B F# E F# G G F# D B C A C E E Eb E F# G F# B A G F# E D E B A G A B A G Next part (1:30) G F# G D C B B A B G F# E E D E D E D E D E D Db B~ ~ is for long notes
@g__p2419 Жыл бұрын
으아아아악 비명만 나와요 ㅁㅊ 어떡해 원래도 좋아하던 설화인데 더 취향으로 재해석해주셔서 너무 ㅠㅠㅠㅠㅠ 이번 노래도 진짜 믿고 듣는 쏘망님... 영상도 너무너무 예쁘고 캐디도 극락이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아아악
@jummis35Ай бұрын
정말 뒷북이지만 시유의 모습이 호랑이를, 유니는 여우의 특징을 지닌다는 점에서 결론이 어떻든 호랑이나 여우나 범인 건 매한가지인 존재죠. 이런 점에서 식인이란 요소가 좋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길들여져 야생성을 잃은 호랑이와 이런 길들여진 범을 다시 짐승으로 돌아오도록 회유하려는 야생의 여우라는 대비되는 상관성이 참 절묘하다 싶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론 톤이 올라간 유니 목소리가 맘에 들어선지 계속 찾아오게 되네요
@kimguhy Жыл бұрын
그니까 중반까진 동화와 같은데 주인공이 사람들을 구하기위해 구미호인 누이를 쓰러트리기위한 호리병을 구해 돌아왔지만 사람들은 주인공의 말을 믿지않고 돌을 던지며 비난해 주인공이 사람들을 구하는 걸 포기한 거네요. 그걸본 여우누이는 주인공을 가스라이팅하며 사람들을 잡아먹은 거네요 ㅎㄷㄷ
@윗장빼기-x5m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원래라면 누이는 주인공을 죽이려 드는데 여기서는 오히려 가족으로 대하면서 감싸줄려하네요......너무나 뒤틀려 버렸지만.....
@user-estrine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호러곡이네요~! 평소에 좋아하던 이야기였는데 너무 기대돼요!
@쑻-m9g11 ай бұрын
해석 디테일 이런것도 좋지만....유니가 너무 예쁘고 아름답고 짜릿했습니다...저한테 간이 백개 있다면 백개 다 주고싶음 ㄹㅇ 이미 홀린듯
@까마구니 Жыл бұрын
오라버니 시점에서 생각한건데 "네가 날 이해했다면 너는 나와 함께 갔겠지"라고 말하면서도 망설일 것 같네요. 남아있는 유일한 가족이자 나를 버렸더라도 죽은 가족의 원수라는 점이 어떤 선택을 하든 마음에 남을 것이고 그렇기에 오라버니와 여우누이는 서로에게 집착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user-dja6r1vl3h Жыл бұрын
와....간만에 호러 신곡같네요! 기대하겠습니다! -시청 후:완전 띵곡...떡상 할 것 같아요...! 이런 곡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vivivivia Жыл бұрын
진짜 이런거 너무좋다..... 구하지 않았다 여기부분 음 너무좋아요...ㅠㅠㅠ
@김선주-e2t12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tinyicis4444 Жыл бұрын
[EN lyrics] Welcome home, dear brother... I've been waiting for you this whole time. Aren't you feeling hungry? How about we chat while I prepare our meal? A loved younger sister, And a hated older brother... No matter how much you tell the cruel truth, Beautiful lies cover them all up! My, how poor! My, how pity! It is alright, only I am here to comprehend... The heresy who needed to be heroic! You 'could not' save them? No, you 'did not' save them! You simply did not want to do so! No need to get worried, do not get all fussy... They are the ones who framed you, dear brother... And so they are the ones who deserve to perish! Now, why don't we laugh at them together? Heya Rahiya Deya Rahiya Heya Rahiya Deya Rahiya A beast that is considered a human, A human who is considered a beast... Blinded by the lies they wish to believe! My, how poor! My, how pity! You 'could not' save them? No, you 'did not' save them! You simply did not want to do so! It is alright, do not try to hide... They are the ones who betrayed you, dear brother... And so they are the ones who deserve to perish! Now, why don't we laugh at them together? Now, what is the use of the bottles of white, blue, and red at this point? Did they repent? Or did they resent? Knowing the answer to the question, dear brother, you did not come back for a long, long time... It is alright, only I am here as your true family... The loner who wanted to be loved! You 'could not' save them? No, you 'did not' save them! They simply did not deserve such a thing! To tell the truth, you wanted the deadly ends of the ones who abandoned you, right? It is alright, laugh as you wish... They are the ones who do not deserve to be families! Ah, you excellent beast... Now, why don't we laugh at them together? Heya Rahiya Deya Rahiya Heya Rahiya Deya Rahiya Heya Rahiya Deya Rahiya Heya Rahiya Deya Rahiya Welcome home, dear brother. I've been waiting for you this whole time... Aren't you feeling hungry?
@cigong_c0 Жыл бұрын
헤에에엨 세상에나 생각지도 못하던 선물같은 작품이네요..! 이번 곡도 너무 매력적이에요오♡♡♡♡ 특히 유니 목소리 톤이 진짜 제 스타일이에요 진짜 너무 사랑해요♡♡♡♡♡♡♡♡♡♡ 여우누이 설화를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구나ㅏ... 또다시 감탄하고 갑니다!
@노열맨 Жыл бұрын
여우누이의 부모는 아들의 본심을 알려하지않고 딸의 본심도 알려하지않은채 보고싶은 것, 듣고싶은것만 들으면서 소통이 단절된 가정을 만든것이 문제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설화네요.
@Lusurl Жыл бұрын
정말 어렸을 때 여우누이라는 전래동화 정말 좋아했는데 이런식으로 내용을 풀어놓은 것도 정말 좋네요 누이는 구미호인 것 같은데 오라버니는 고양이...? 이런 비슷한 것 같네요. 이런 이야기... 정말 좋습니다❤
@kitelim6942 Жыл бұрын
진짜 전래동화 듣는 것 같아서 맨날 심심할 때마다 들어요...짱! 그리고 가스라이팅 맛집이에요 저도 모르게 홀린듯이 그래 구할 가치가 없었구나... 이러게 돼요ㅋㅋㅋ
@김도형-h8k Жыл бұрын
첫 번째 여우 요괴인 매구에 이어서 두 번째 여우 요괴인 여우누이도 잘 나와서 좋았어요! 앞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rnrneks7575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구하지 않았다라는 부분의 멜로디와 가삿말이 매우 좋네요
@chcomgk0095 ай бұрын
2:50 여기 너무 좋다 계속 들으려고 걸어둬야지
@user-mania-j2i10 ай бұрын
1:13 이 부분 너무 좋아요😂
@3am-t4g Жыл бұрын
하.... 구도가 또 시유랑 유니라서.... 더 눈물 나는 것 같아요.... 만약 부른 캐릭터가 시유였다면 흐음 또 명곡이구나 하고 말았겠지만 유니가 부른다는 점에서 가사 하나 하나가 시유에게 이입 되는 과몰입 오타쿠 였답니다.
@3am-t4g Жыл бұрын
사랑 받는 누이 역이 유니가 가져가고 미움 받는 오라버니 역을 시유가 가져간게 진짜 신의 한수인 것 같습니다.
@bwuh9427 Жыл бұрын
i love the part at 2:50 it's my favorite part
@꺄앟-j8f Жыл бұрын
오빠도 여우 아닌가 여우인데 목적이 간이 아닌 사랑 받으려는 거고 이게 여우답지 않고 인간과 살려 하는거니까 여우 누이는 이단자 취급하는거구 오빠여우 찾으러간 여우누이가 마을 사람 홀려서 오빠 고립시키고 성정상 몇일 못있다 마을 사람 구하려고 올것 같으니까 잡아먹고 오빠여우 비웃을겸, 의탁한 마을도 비웃을겸, 오빠여우 대려갈겸 기다린거 아녀? 그리고 오빠왔을때 배고프니 사람고기 먹고 여우로 돌아가지 않겠냐고 하는거 같음
@Lara04211 Жыл бұрын
헐 여우누이 갠적으로 엄청 좋아하는데 여우누이로 노래라니,,,♡♡♡
@메가라임-i6z Жыл бұрын
우와아 트레일러까지...!!!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기대를!
@Bewithme-NoeulTV Жыл бұрын
으아아아아아유ㅠㅠㅠㅜ 어캄....ㅠㅠㅜ 내가 사랑하는 여우캐릭터...ㅠㅠㅠㅜ(매구도❤여우는 다 좋ㄷ....ㅠ) 완전완전완전 기대 하겠습니다....꺄가다아아이이ㅏ 애니메이팅까지....ㅠㅠㅜ❤❤❤❤❤
@덮밥쟁이 Жыл бұрын
그러니 죽여 마땅한자 부분 개 좋네 ㄷㄷ
@HAEDO_ Жыл бұрын
정말 누이같은 목소리네요. 마지막에 배가 고프냐는 말을 한~~참 후에야 "오, 고기?" 라고 생각했는데... 더보기를 보니... "오, 가족"
@chackbo3591 Жыл бұрын
둔갑때처럼 이번 노래도 원작의 내용을 재해석하며 결말이 비틀렸네요. 결국 여우누이에게 굴복해버린 오라버니...
@2DED2D Жыл бұрын
미쳤다 쏘망님께서 또 일내셨다 🥹🥹🥹 여우누이 섬뜩한 전래동화라서 너무 좋아하는데 그 주인공은 유니네요!! 유니 특유의 포니테일을 살리면서 땋은 머리로 만든게 너무 매력넘치고 옷 디자인도 정말 ... 정말최고에요ㅠㅠㅠ 이쁘고 이쁜 누이지만 섬뜩함이 느껴져요... 대박 나 오라버니구나... 시유가 오라버니역으로 나와서 걍 배불리 먹은 인간되다.... 나는 오라버니구나...
@서월-j6b Жыл бұрын
오 세상에 맙소사 이 곡은 완벽해요! 노래는 물론이고 연출, 일러, 가사, 전개, 조교.. 이 곡을 구성하는 모든것이 완벽해요..!!! 계속 돌려 듣는중 입니다. 후반부 진심 중독적이에요
@꾜무그림음악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왔는데 언제나 쏘망님 노래는 기대가 되네요
@반의반-v4d Жыл бұрын
흐흫 호러곡이다 딱 정각에 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손색11 ай бұрын
이노래도 너무 좋다.. 완전 제 취향 노래들만 가득한 채널이네요..!!!
@푸른새벽별 Жыл бұрын
너무 기대됩니다!!! ㅎㅎ 쏘망님 신곡이라니!! 기다리겠습니다 ㅎㅎ
@푸른새벽별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좋아요ㅠㅠㅠ "구하지 못했다? 아니 구하지 않았다" 너무 좋네요..! 이야기 속에서 셋째는 막내의 비밀을 알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안 믿은 걸 이렇게 해석한게 너무 좋아요!!
@SkyBlue_hsrd Жыл бұрын
미친 샘 진짜 곡 쩔어요 와 사랑해요 진짜
@설강화xya Жыл бұрын
구하지 못했다 부분 들을 때마다 짜릿하다고 느껴집니다 최곱니다😂❤
@syin_alteleaon Жыл бұрын
이번 곡도 멜로디부터 가사까지 너무 맛나고....종종....책먹는 여우마냥 집어 삼키고 싶어지는 작곡가...
@PoisonRkawk Жыл бұрын
만약에 구하지 못했다 아니 구하지 않았다 가 셋째 오라비의 생각이 맞앜ㅅ다면 이런 가정을 할 수 있음. 만약에 여우누이 셋째 오라비가 그래도 쫓겨날 때 누구든 구하고 싶었으면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거나 억지로라도 데려가는 방법이 있었음..그러나 시도라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무래도 사남매의 셋째로서 장남(집안을 물려받을 자녀)나 차남(장남이 집안을 잇지 못할때 대비),혹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한 막내 딸래미보다는 사랑을 덜 받았았겠고 진실을 말해도 믿어주지 않는 가족과 사람들에게 실망하고 억울해 마을을 ㄱ떠나면서 무심코 그래 너희 당해봐야지 하고 나왔다고 해석할 수 있음 또 이 노래에서는 셋째가 짐승과 연관이 있어 더욱 배척당하고 그를 안 믿었을 태니 그럴 확률이 높음 그 상황에 누이가 나 그래도 오라비 가족이야 --하고 가스라이팅하니 흔들려서 호리병을 들고 마을을 찾았지만 누이에게서 도망치지 못한것 같음. ㅋㅋ과몰입 재밌어
@QingFu-str Жыл бұрын
뮤직비디오 인기 순위에 들어가시다니....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alien69073 Жыл бұрын
This song is so beautiful! Спасибо за ваше творчество!
@naioni29 Жыл бұрын
와..... 매구 가사 넣은거 너무 좋아요. 마지막 후렴구 가사도 너무 좋아
@양미경-n2v Жыл бұрын
매구가사가 있었어요??
@LOBIN486 Жыл бұрын
와...이번 곡도 너무 좋아요!! 심지어 그림도 이뻐서 눈과 귀가 호강하는거 같네요~ 항상 이렇게 좋은곡을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y12050110 ай бұрын
정말 한국풍 장인 ㅠㅠㅠ 넘 좋아요 ❤
@catlife1712 ай бұрын
처음 들었을때는 해석이 잘 안됐는데 여우누이 이야기 듣고오니까 다 이해된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내가 들었던 여우누이 이야기에서는 오라버니가 저 여동생의 정체를 알아채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안 믿고 되레 혼내어서 배신했다고 말하는것 이후 스스로 집을 나와서 구하지 않았다고 말하는것
@달코하 Жыл бұрын
헉ㅠㅡㅜㅜㅜㅠㅠ 이 동화라니ㅠㅡㅜㅠㅡ 진짜 기대되어요ㅠㅜㅜㅜㅜㅜㅡ 갠적으로 동화 정말 좋아하는데(쏘망님 노래중에서도 동아줄이 최애였던 1인..) 너무 설레요ㅜㅠㅜㅜㅡㅜ
@시아-t9n Жыл бұрын
와 의도하신건지 아니신지는 모르겠지만 맨 앞에 어서오세요 오라버니라며 반기는 부분엔 그릇에 아무것도 없지만 맨 뒤에 어서오세요 오라버니 라며 반기는 부분엔 피처럼 빨간 물이 가득 차 있네요. 오라버니가 인간성을 버리고 진짜 오라버니가 된다는 의미일까요...
@정은하-NMIXXАй бұрын
아니면 죽었을지도..
@e2002r Жыл бұрын
호러 곡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 너무 잘 들었습니다!!!!!!
@myjinli Жыл бұрын
02:08 에어팟끼면 뒤에 약간 다다당소리 들리는데 너무좋아서 이마 백만번침..
@dogkindman Жыл бұрын
최고예요
@고숭-n3z Жыл бұрын
와... 할머니댁에서 살찌는 동안 5분짜리 개쩌는 음악을 만들어오셨네요 이런 감성 넘 오랜만이에요! 쏘망님은 천재야
@고양이-k3m Жыл бұрын
최근에 쏘망님 노래들에 푹 빠져서 자주 돌려봤었는데 제일 좋아하는 매구와 비슷한 분위기의 노래가 나와서 너무 좋아요!! 매구에 나오는 훌륭한 짐승이라는 가사를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에도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너무 좋은노래 감사합니다❤❤❤
@YHUL_LANG Жыл бұрын
와..저이런노래 엄청 좋아해요!!!벌써 20번은 넘게 들은 것 같네요
@휴대폰-q7w Жыл бұрын
제발 이 분 잘 됐으면 좋겠다 노래 너무 좋다
@shahn9720 Жыл бұрын
가사 ㄹㅇ 소름돋음 ㄷㄷㄷ 그리고 더 무서운건 이런 가사속 상황이 실제역사에서 일어났을법 하다는게 ㅈㄴ 오금저림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