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는 이유에 마지막씬 구덩이 씬을 보고 소름돋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음 그러나 먹먹하거나 슬프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시상식에서 안개란 노래가 나오자 고개숙여 오열하는 탕웨이 보고 아...탕헤이가 파도치며 밀려오는 구덩이속에서 저렇게 울고 있었겠구나 싶어 갑자기 쓰나미처럼 깊은 슬픔과 먹먹함이 내게 밀려들어와 같이 오열 했었던 기억이...
@예담녹음실2 ай бұрын
저는 피아노치는 사람입니다 오래전 정훈희 가수님의 반주를 한적이 있었는데 음정력에 놀랐었습니다... 음정이 맞다는 영역을 넘어섰었습니다..이후 저는 음정이란 개념을 새로이 깨달았었습니다... 존경합니다...
@피렌체-z2p5 ай бұрын
고3 교실에서 청아하게 독창을 했던 어느날 늦은 오후.옆교실에서 박수가 터져나왔다.그날 야간 자율학습은 앤딩이 되었다.53년 전의 일이다.안개때문이다.
@영숙김-p8e4 ай бұрын
아!!~~~ 목매이게 아련한 고교 추억~~~
@나스스로에게하는말임4 ай бұрын
마침 그때 낙엽에 막혀있던 옥상의 빗물받이가 뚫리면서 한꺼번에 양철판과 슬레트에 떨어지면서 박수소리처럼 들린것이고 체육관에서 연습하던 농구반학생들의 기합소리와 마룻바닥 마찰음, 야간수업 학생들이 지우개털려고 유리창 열때 삐꺽인 소리가 섞여서 환호성소리로 들린겁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안개때문이라고 말한건 중의성이 있지만 안개는 일출 두세시간 후 소산되기에 오후시간의 안개는 구청소독차 연막이고 노래로 안개를 불렀다해도 당시 교칙에는 청불이 아닌 영화관 출입에도 5일 유기정학, 교내에서 학생이 유행가로 수업방해하면 3일 유기정학이었습니다. 도조사마 이젠 잠에들시간입니다레야레할마씨
@도로로-z8l4 ай бұрын
너무 멋진 기억이네요! 아름다워요
@scv8953 ай бұрын
그때 그시절에 자율학습? ㅋㅋ
@정희철-c6f3 ай бұрын
어떻게 이런 세련된 비아냥이 손뼉 탁 치고 갑니다^^
@사또아빠4 ай бұрын
60년대 발표된 노래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세련된 음악이라 생각합니다
@영숙김-p8e4 ай бұрын
눈물난다,, ,, ,, 내나이 72세 두 손자녀의 할머니~~~ 시리고 서럽던 6,70년대 배고팠던 시절의 애절한 로망스 안개,, ,, ,,
@donghyuncho61574 ай бұрын
어머님이자 선배님이신 당신을 존경합니다. 우리 아래 세대를 위해 모든 것을 베푸시고 쏟아 부우셨고 고생만 하셨던 세대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진정 안개속을 걸어 본 자만이 느낄 수 있고 부를 수 있는 노래아닐까.. 그저 씁쓸하다 그 씁쓸하지만 엿같이 애달프고 사무치게 그리워지는 그 느낌
@kevinjoe22542 ай бұрын
여러 버전을 들었지만 역시 영화와 송창식씨와 부르는 살짝 어긋나는 안개가 최고입니다. 몇 방울 흘리고 가는 갱년기...
@안레지나Ай бұрын
역시 박찬욱감독님 우리 영화에 자긍심을 갖게해주시네
@macmaca100025 күн бұрын
이영화 보았습니다. 송창식가수와 정훈희 가수 두분 다 힘들게 성공한 분들입니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어렵게 성공한 케이스의 두사람. 노래도 참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불러주십시오.
@설월화v2 ай бұрын
제가 영화를볼때 제일 좋아하는 순간입니다 엔딩크레딧이 올라오는데 브금이 넘 적절해서 영화의 여운을 즐기는거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안상윤-x8eАй бұрын
예술가에게 영감이란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이네요. 안개를 차음 들었을 때, 겨울호수의 얼음 깨는 듯한 청량한 목소리의 여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lamont4533Ай бұрын
옛날 참 대단했던 가수들이었지요. 지금도 여전하네요? 부산여중 출신이면 당시 초등학교에서 공부도 뛰어나게 잘했던 것이지요. 당시 거기 들어가려면 학교에서 몇등은 되어야 갈수 있었던 때였으니 공부도 뛰어나게 잘했던 셈이지요.
@김래넌4 ай бұрын
55년 전에는 낼 수 없는 낼 수 없었던 소리 그리고 55년 전의 소리를 지금은 낼 수 없지만 낡고 때 낀 오래 된 북에서 내는 소리와도 같은 깊은 울림이 있는 소리에 55년이 휙허니 지나갑니다. 어렸을 때 부터 정훈희 씨의 예쁜 목소리를 많이 좋아 했습니다.
@큐큐-y7b2 ай бұрын
목소리가 악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놀라워요 저 분 노래 처음듣는데 정말 아름답고 감동적입니다
@하여금Ай бұрын
좋아하는 영화 두번본적은 몇번있지만 영화관에서 3번 본건 헤어질결심이 처음이였어요. 영화보자마자 두분이 부른 안개 노래 무한 반복했구요. 정말 깊이가 미쳤습니다.
@timothyghchun5 ай бұрын
여전히 고운 목소리로 안개를 영화의 장면과 함께 이렇게 듣는데 갑자기 소름이 쫘악 올라오는 전율이 일면서 울컥해지는 이 알수 없는 느낌이라니...
@zoorooroo134 ай бұрын
박찬욱감독도 대단하고………….. 대단하다….
@lookinside40715 ай бұрын
참가수다. 어떤상황에서도 흔들림없는 목소리.
@마린보이신4 ай бұрын
노래 듣다보면 주인공들의 영화속 감정 아픔이 너무 심장을 파헤칩니다
@YongheeKim-i2t4 ай бұрын
최고의영화...최고의 OST...최고의연기
@chanik44194 ай бұрын
캬 진짜 도입부부터 이거는 움직일 수가 없는 곡임
@binheejo59817 күн бұрын
멋져요
@user-dnfl51402 ай бұрын
80년대 어느날 전공시험준비로 파김치가 되서 막차를 탔는데 이노래가 나왔어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개인적으론 70년대 녹음이 좋습니다. 도도하고 자신감 넘치는 ...^^
@오또딸깍3 ай бұрын
이 노래 나올때 엔딩크레딧에서 정말 넋놓고 끝까지 들었다.. 정말 좋았음..
@jsh27772 ай бұрын
보이스 배경음인 기타음이 정말 가슴을 저미게 하는군요. 정말 멋진 음악입니다..^^
@hbkim81954 ай бұрын
첫 소절에서 지렸다.
@봄날의길냥이3 ай бұрын
잘 버티다가 두 분이 화음으로 허밍 하시는 데, 못 참고 왈칵 눈물이 쏟아지네요 오늘은 서래와 해준 이야기를 다시 들어봐야겠습니다
@새벽새벽-o5g2 ай бұрын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저 노래와 영상을 보고 들으며 울컥 했던 기억이......
@송미진-c8l5 ай бұрын
진짜명곡이다.언제들어도가슴설레인다기장가서정훈희씨노래직접듣고눈물이핑돌았다
@은하수-g7j24 күн бұрын
새벽 댓바람부터 눈물이 하염없이... 동시대에 이런 가수분들이 계셔서 엄청난 호사를 누리네요.ㅡ 모쪼록 강건하셔서 우리들을 위로해주세요!❤
@hotelafrica11115 ай бұрын
❤ 영화와 함께 오랫동안 기억될 노래.. 노래도 좋은데 들을수록 가사를 곱씹게 되요. 영화가 생각나서 들을때마다 마음이 미어지는 노래..
@스니커즈-r5e5 ай бұрын
정훈희씨 여전히 아름답고 목소리 매혹적입니다
@도로로-z8l4 ай бұрын
끝나고 곧장 일어설수가 없는 영화..
@jaBy4254 ай бұрын
박찬욱 영화는 좋지만 늘 불쾌감이 따라서 늘 한 번 보고 말았는데 헤어질 결심은 진짜... 변태인가 멜로를 이렇게 쓴다고? 생각하면서도 재탕하는 나를 발견한다 그래서 안개를 들으면 파블로프의 개 처럼 눈물부터 글썽인다
@황야의무법자-e8z2 ай бұрын
이번 ost 중간반주의 기타음율은 가히 심금을 울린다
@연두-b1g4 ай бұрын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깊이가 더해져서 더 좋아요
@godsu_3 ай бұрын
두번 봤고, 두번 다 크래딧 끝까지 봤습니다. 정식 음원 발매를 안해주셔서 유튜브로 몇년째 듣는 중입니다 ㅜ
@inyoungkim6254 ай бұрын
좋은 노래는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감동을 일으키네요. 요즘 노래와 다른 .....
@shyoon224 ай бұрын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 감동적이다..
@user_df2ulytqkАй бұрын
이노래만들으면 눈물나는 병에 걸림 😢 진짜 영화 안나왔음 어쩔뻔 ㅠㅠ
@자중자애-m6g5 ай бұрын
너무 멋진 아티스트들의 하모니에 감동이...❤
@유치원1진-s2h4 ай бұрын
명곡은 세월이 지나도 명곡
@양광모-m8f2 ай бұрын
정훈희님 목소리 진짜 억만불 감이당~~
@miripenny16394 ай бұрын
어쩜 아직도 목소리가 이렇게 좋으실까요!
@Marie-jg1zs2 ай бұрын
정훈희씨 사랑합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도로로-z8l4 ай бұрын
노래가 너무 영화 100프로였다
@코알라-r6v5 ай бұрын
거장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연륜의 목소리 깊이에 감동 받았습니다.
@honghyeon2u22 күн бұрын
듣는 순간 50년 전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 노래가 레코드 판에서 흘러나오는 것 같아요
@망고-v9y5m17 күн бұрын
내가 국민학교시절 그때에 들었을때도 너무좋더라
@이윤-u7q4 ай бұрын
잘 감상하고 잘듣고 갑니다😅🎶 목소리 아름다워요😊👍 항상 건강하세요😊
@Leejunghyun74 ай бұрын
어우....눈물나네요
@mars4684Ай бұрын
이 안개라는 노래는 예전에 강동원이 주연했던 M이라는 영화에서 처음 들었는데 그때는 또다른 매력이었다.
@김수현-m9v6nАй бұрын
저 나이에 저리도 관능적일수 있다는게.. 또 나올수 있을까?
@최영숙-l1h2 ай бұрын
노래가 가슴에 스며드네요
@읏읏-o3x3 ай бұрын
내용듣는데 왜 눈물이 나지....
@who72564 ай бұрын
하루의 기억이지만 한 방송 촬영 현장에서 뵌적이 있습니다. 정말 젠틀하고 멋있는 분이셨습니다.
@노혜경2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봄봄-r3j4 ай бұрын
아무리세월이 흘러도 명곡은 변함이 없겠지~~ 정훈이와 이봉조선생님 ~~❤
@gaeunekimm51624 ай бұрын
거의 10년을 만난 사람과 헤어질 결심을 하면서 듣고 있네요~~ 정말 안개같은 관계로 서로 힘든듯 합니다.. 슬프지만 결심 했네요..
@청산별곡-z6p3 ай бұрын
당신을 응원할게요.
@AbcdefgA-en4iv3 ай бұрын
브라보 유어마이라이프
@Khhyuna2 ай бұрын
눈물이 나네요. 이 결심을 하기까지 얼마나 아프고 외로웠을까.
@goodvery74522 ай бұрын
힘든 용기에 응원해요 저는.. 그는.. 그 용기를 못내어 짙은 안개가 암흑이 되고말았어요
@해도해도2 ай бұрын
안개 한국에 몇 안되는 정말 좋은곡입니다.
@한유나-z1v2 ай бұрын
안개 1시간짜리 듣고 있습니다. 정훈희선생님 존경합니다.
@gyrhy81524 ай бұрын
이건........ 정말.... 클래스가 다르다
@mshwang14452 ай бұрын
송창식님이 다 하셨네 대박
@hosongchoe27872 ай бұрын
브라비! ~~~최고! 최고!~~~
@전효종-p7o2 ай бұрын
이런 명곡은 함부로 흉내내면안되겠구나!!흉내도 못내겠다
@영인이-q6n2 ай бұрын
송창식은. 목소리에ㅈ연륜이 묻어나는데. 정훈희님은. 그낭. 깊이가 더해진 예쁜 소리네요
@송나경-k2p4 ай бұрын
목소리가 악기입니다 목관리 잘해주세요❤❤❤
@snowball88854 ай бұрын
영화보고 저노래 나올때 이상하게 눈물이 나던데...지금도 그감정이 이해가 안됐다.
@YoungChai-h3xАй бұрын
❤❤❤❤❤❤
@설산의영혼4 ай бұрын
부산의 딸, 가왕 정훈희님을 부산에서 응원 합니다.
@오늘의영어글씨4 ай бұрын
재즈는 진짜구나.........
@kumahachi23884 ай бұрын
울 엄마가 너무 좋아하세용 ^_^
@hbkim81954 ай бұрын
하늘이 내린 목소리를 가진 여가수들이 몇 명 있지. 정훈희, 패티김, 이미자.
@onsalim3 ай бұрын
이봉조 작곡. 부산 남부민국민학교 출신 수재 정훈희. 부산 가객 1호는 정훈희, 2호는 나훈아
@정미-g9j3 ай бұрын
아미국민학교 1년 선배랍니다
@phrasepa95233 ай бұрын
난 영화도 안 봤는데 왜 눈물이 맺히지?
@김규환-v7w12 сағат бұрын
정훈이님넘나좋아요
@주호김-j8m3 ай бұрын
굿
@이요-o6i3 ай бұрын
너무 변태야 박찬욱.. 그래서 감사합니다...
@지은강-g1x3 ай бұрын
진짜 톤이 미치긴하시더라
@무간지옥-h8f3 ай бұрын
비브라토가 너무 멋지고 고급지네요
@kkkp37072 ай бұрын
그냥 곡이 너무 여운을 즐기기좋은곡임
@자알보자3 ай бұрын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그 사람의 진정은 누구에게나 투영되어 어제를 추억한다. 그렇게 마주한 과거의 희미한 안개속. 오늘을 눈을 뜬다.
@TheYongbum3 ай бұрын
ㅅㅔ월이 가는 만큼 목소리도 변하는게 세상의 이치인데 그것을 부정하는것은 뭔가 크게 잘못된것 아닐까요 세월의 흐름속에 묻어나는 연륜은 또한 소중한 가치 이상의 것이 아닐까요 우리도 세월을 따라 같이 성숙된 마음과 자세를 가져야 돼지 않을까요 원로 가수라면 마음이 아프지만 세월엔 장사 없지요 앞으로도 간간이 활동하는 모습이 보여지면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