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권위있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지만, 반발심이 많았지요. 그래서 내 아이는 권위적으로 키우지 말아야지 하면서 키우는중입니다....그런데 요즘드는 생각은'권위'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나쁜권위'가 문제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권위'가 없으면 '질서'가 불가능해지죠. 어떠한 주장도 가능할수 있으니까요. 장점도 있겠지만 엄청난 기회비용이 들겁니다. 결국의 이 둘의 균형이 중요할겁니다. 양자택일이 아니라요.권위없음이 오히려 아이는 안정보다는 혼란을 더 겪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김현진-w8w4 жыл бұрын
동감~좋은권위가중요하죠
@cvlespxpaaa3 жыл бұрын
부드러운 리더십이 필요한거죠 강압적이지 않은 분위기. 부드럽게 소통하는 유머. 권위가 없으면 아이를 누가 가르치나요? 권위가 없으면 아이가 부모를 나를 보호해주는 보호자라고 생각하지않고 신뢰하지도 않을뿐더러 부모가 가르치지않고 나몰라라한다면 아이는 학교나 사회에서 처절한 고통을 받을겁니다. 학교선생 또는 사회가 알아서 교육하고 책임져주길 바란다는건 스스로 무책임한 부모가 되겠다고 자청하는겁니다. 그렇게 큰 아이는 성인되서도 부모에게 애착은 없을겁니다.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란 말처럼 역설적으로 가정의 화목을 원한다면 건강한 권위가 있어야합니다. 아이가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부모가 책임을 다 했을때 자식이 감동하는거지 밥만 먹여주고 나몰라라 방임한다면 결코 감동하지않습니다.
@araleeyo163 жыл бұрын
@@cvlespxpaaa 감동..... 좋은 말입니다. 그게 없으면 말짱 꽝이지요. 근데 감동주기가 쉽지 않다는... 쿨럭 ㅜㅜ
@햄이쌤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단호하면서 친절한 태도가 필요한 것 같아요. 독재나 방종이 아닌 민주적인 관계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홈홈-v8u8 ай бұрын
자기 기분에 따라 이성적 근거없는 강압이 나쁜거지 권위가 나쁜건 아니에요. 권위가 나쁜거면 애초에 우리가 왜 권위자인 의사들, 각종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좋아할까요
@이거왜샀지3 жыл бұрын
제 부모님은 권위있으면서도 친근한 부모님이었어요. 자녀가 지켜야 하는 선을 넘으려 하면 단호하셨지만 자녀의 미래를 위한일엔 최선을 다 해주셨고 사랑 표현도 많이 해 주셨습니다. 부모님도 사람이기에 매순간이 완벽하진 않으셨지만 그래도 충분히 양립 가능해요. 부정적인 권위로 상처만 경험하신 분들이 계셔서 남겨봅니다.
@jhc33293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씀. 자기 카리스마, 리더십 없는 걸 폭력성 없는 걸로 착각하죠. 권위가 무슨 공포심 심어주는 건 줄 아나? 엄마 아빠 말 잘 들으면서도 친밀한 아이들이 있는데.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어야 함.
@cvlespxpaaa3 жыл бұрын
우습게 보이면 안되는거죠. 보호자로서 교육자로서 듬직하게 보여야하고. 따라서 기본적 지혜나 외모도 가꿀 줄 알아야하고 대화하는 것도 이끌어야하죠.
@레키-u8s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전 친구같은 엄마를 둬서 거의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시고 들어주셨는데 제가 너무 온실속 화초같다는 말을 듣게되었습니다. 아빠는 권위있는이 아닌 권위적인 부모님이셔서 하지말라는게 많아서 서로 많이 의견차가 있었구요..실제로 저보다 쎈느낌의 사람을 만나면 무서워서 할말도 못하고 피해버리는 상황도 많았어요. 그리고 그 탓에 조금이라도 권위있고 말이 무덤덤한 사람을 만나면 편견있는 사람=백퍼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하게되구 자신의 부모님이 어느정도 화날땐 화를 표출하면서도 그외의 상황에서는 잘해주신다면 특정상황에서 화를 내도 크게 상처받지않고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다 생각하게되더라구요. 부모님이 너무 맞춰주면 남이 거부할때 상처가 되게 크게느껴지게되는 것 같아요. 날 사랑하면 다 맞춰주고 희생해야지. 이렇게요. 이게 연애할때도 어떻게 되냐면, 난 나를 잃으면서까지 맞추고있는데 왜 넌 안맞춰줘? 이렇게 되더라고요.. 자신을 지키는게 먼저인데ㅠ
@용맘-z5w5 жыл бұрын
부모의 권위 . 선생님 덕분에 배웠습니다 감사해요
@soonja19554 жыл бұрын
하정훈 선생님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친구처럼 편히 지냈더니 너무 후회됩니다.
@딩굴-s7e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선생님😊 권위와 권위주의는 다르죠. 권위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조현경-s7t5 жыл бұрын
사족부분에 글자가 제일 빽빽한걸 보니 정말정말 강조하고싶은 내용이구나! 이게 느껴지네요~~ 다양한 주제가 올라와서 좋아요!!
@나나-s8v3 жыл бұрын
내년 초 출산예정인 예비맘 이에요 선생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래 글들을 보니 권력과 권위를 좀 구분해야 할 듯합니다 주변 지인들 중 친구같은 엄마 아빠들 많이봤는데 애들이 좀 크면 다들 후회하더라구요 애들이 머리크면서 너무 버릇이 없어져서요 옆에서 지켜보면서 솔직히 애들이 너무 버릇이 없는데 저걸 왜 그냥두지? 부모와 자식 관계를 떠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써 너무 무례한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발 아이들 너무 오냐오냐하지 마세요 가정교육 밥상머리교육 참 중요합니다 저는 제 아이 부모의 권위아래 가정교육 잘 시키겠습니다
선생님 말씀 항상 육아에 많은 도움 얻고 있는 아이 엄마입니다 저는 권위적인 아버지 때문에 어릴적 기억이 좋지않습니다 지금도 아버지가 무섭고 어릴때 생각하면 미울때가 있고 어릴적 아버지에 대한 반항적 감정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부모는 권위가 있어야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하고있습니다만 제 유년시절이 아버지 권위에 압박아닌 압박. 그리고 내생각, 행동까지 제약받아야했던 억눌린 감정을 늘 느끼며 자라왔다보니 저 또한 권위랍시고 아버지 처럼 행동하지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아이에게 반항심을 심어주지않으면서 부모로서의 권위를 가질수있는 구체적인 예시나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박순규-j3l5 жыл бұрын
아버지 권위 때문에 어릴적 기억이 좋지않다는 것은 아마 아버지가 허용과 배려없는 권위이기 때문이지않을까요 프랑스 육아보면 부모가 허용되는 부분은 허용하고 선택권도 주지만 권위가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인터뷰하면 엄머는 나를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권위란 그런거아닐까요... 유튜브에 프랑스 육아 다큐 추천합니다
@hosigidumari10145 жыл бұрын
하선생님 말씀처럼 권위는 강압적이고 두려운것이 아니고 리더쉽에 더 가까운거 같아요. 집안의 질서를 유지하고 룰을 만들고 자녀가 믿고 따를수 있는 리더가 되어주는거죠. 저희 아버지는 평생 한번도 화내거나 소리지르거나 강압적으로 뭘 시킨적도 없으신데 권위가 있으셨고 저희 남매도 반항심없이 룰을 잘 따르며 가장으로서의 아버지를 존경하는 걸 보면 권위적인것과 독선적인것은 다른거 같아요. 그리고 가정에서 존경과 존중을 배운 사람만이 사회에서 남도 존중할수 있다는 말도 사실인거 같아요.
@cvlespxpaaa3 жыл бұрын
같이 소통하고 운동이나 취미를 같이 즐기시고 야구장을 같이간다거나. 영화관 도서관을 간다거나 시사주제나 읽은책이거나 티비프로그램에 대하여 깊이있는 대화를 나눠보세요. 그리고 듬직한 가장으로 보이고싶으면 외모도 꾸미고 대화를 부드럽게 주도해야하죠. 중학교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운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줄여가면서 친구나 학업위주로 시간이 재편될겁니다.
@신토르맹2 жыл бұрын
ㅓ
@그냥나난3 жыл бұрын
권위적인 ,권위있는 두말의 차이를 알면 될듯요ㆍㆍㆍ감사합니다
@somikim1917 Жыл бұрын
권위적인 부모가 되진 않지만 권워를 잃지 않는것.. 너무 중요한 말씀이네요!
@timothy78154 жыл бұрын
정말 중요한 강의네요. 감사합니다!
@LydiaHyun3 жыл бұрын
너무 감사드립니다
@yunmi__o2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 좋은 권위를 잘 보지 못해 일단 ‘권위’라고 하면 부정적인 인상을 먼저 갖는 거 같아요. 나쁜 권위 말고 건강하고 좋은 권위는 꼭 필요한데 말이죠. 부모의 권위도 절대적으로 있어야 하고요^^ 아님 사춘기 되면 엄청 기어오르고 힘들 것 같아요 ㅋ 사춘기 되기 전부터도 힘들겠지만..
@monchimonchi4503 жыл бұрын
권위적이라는 것과 권위를 가져야한다는 말은 다른건데 무의식중에 비슷하게 생각하게 되는데 잘 나눠서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약간 막연하던게 자리가잡히는 기분이에요ㅋㅋ
@mjkim94924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댓글에서도 보이지만, 우리나라에는 '권위 있는 부모'와 '권위적인 부모'를 헷갈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권위자들이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자신의 태도를 '권위'라고 생각하고 휘두르기 때문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권위적인 부모 아래에서 자란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권위 자체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권위를 알기 어렵습니다. 사랑으로 행해지는 옳바른 권위란,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하고 당연하며 좋은 것입니다. 아이들이 제대로 된 권위 아래에서 자라면 불안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고, 보호받고 있다'고 느낍니다.. 이것이 정말 중요한 사실입니다. 자라면서 숨쉬듯이 자연스럽게 배워야 할 '사랑에서 우러나온 권위'를, 다 커서 부모가 된 성인이 머리로 공부한다고 습득하기 어려우니 더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 역시도 권위적인 부모와 선생님들 아래에서 자라서 옳바른 권위가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이론적으로야 알지만, 실제로 내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매 순간, 많은 상황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아예 몰랐으면 제가 큰 대로 키웠겠지만 그래선 안되는 걸 아니까요. 하 선생님께서는 권위 있는 부모 아래에서 자라셨는지, 아니면 나중에 공부를 해서 권위가 나쁜것이 아니며 꼭 필요하다는 이 당연한 사실을 깨닫게 되신것인지 궁금하네요.
@YH-sn5xk4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합니다. 권위적인 부모들이 너무 많아 고통받았던 세대들이 자신의 자녀들에게는 똑같은 고통을 주고 싶지 않아 지금의 권위없는 부모가 된게 아닐까 싶네요.. 권위없는 부모 역시 부모자녀관계가 힘들겠죠 '권위있는 부모'가 되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가네요.
@cvlespxpaaa3 жыл бұрын
리더십이거나 책임감있는 교육관과 지혜라고 치환해도 맞을듯. 무책임하게 교육하지않고 끌려다니지말라는건데 방치하다 나중에 애가 깜빵가고 사고치고 그러면 애가 부모말 듣겠나요
@zOvOb4 жыл бұрын
권위적이란 말을 폭력적이라고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가성비인생2 жыл бұрын
광고 좋아요~! ㅋㅋ늘 유익한내용 감사합니다
@김경미-m3n8j4 жыл бұрын
개인적인 경험으로 권위에 거부감을 느껴 29개월 아들에게 권위없는 부모가 됐네요 지금이라도 노력하면 권위있는 부모가 될 수 있을까요?
@yanagi_tsuru4 жыл бұрын
님은 3살짜리한테 권위있는 부모가 되고싶나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셈
@araleeyo164 жыл бұрын
@@yanagi_tsuru 오히려 아기들이니까 권위에 더 따를수 있는거 아닌가요?ㅠㅠ 나쁜권위와 권위를 혼동하시는듯...제가 알기론 교육이 정말 중요한때는 3살까지입니다.
@mjkim94924 жыл бұрын
얼마든지 가능하실겁니다. 관련된 육아서나 쉽게 풀어놓은 유아 심리학 서적 등도 많으니 꼭 책으로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해요. 짧은 동영상들로는 다 알기가 어렵고, 단편적인 상황에 대처하는 기술만 가지고는 생활 전반에 걸쳐있는(녹아있는) 부모의 권위를 제대로 이해하고 확립하기 어렵습니다.. 어릴수록 두뇌발달이 빠르고 결정적인 만큼, 부모의 노력에 따라 변화될 수 있는 가능성도 큰 시기입니다. 아직 충분히 가능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희망을 가지고 노력해 보시길 바라요.
@cvlespxpaaa3 жыл бұрын
유치원부터 해도 되요ㅋㅋ 어차피 그나이때 기억도 못함. 딱 정신차려보니 6~7살때인가 그랬는데 그전에 기억은 거의나지도 않고
@엘엘-h6z2 жыл бұрын
반박이 아니라 질문입니다! 진심으로 부모님이 말하는 권위가 부정적으로 느껴지는데 제가 뭘 모르고 놓치고 있는건가요?? 꼭 권위가..필요한건가요..? 제가 권위를 잘못이해하는건가요.. 서로 존중하되 친근하게 사람대 사람으로 동등하게 지내는게 잘못된건가요? 부모님의 결정이 이해가 안되고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어떡하나요?
@멕시코댁2 жыл бұрын
가정에서 부모가 대장이다 👍
@bingo-wk9vz3 жыл бұрын
16개월아기엄마는 개똥으로 알아서는 혼내도 씩웃고 말고 권위찾다가 여까지왔네요
@koochinnom Жыл бұрын
하 그럼 가정에서 부모가 대장이여야지 (뭐만하면 패고 무서운 부모 말고) 줄줄이 아이들이 집에가자 밥먹자 이런 사소한 지시를 듣고 실행하는거 아님? 아이가 상전이면 하겠냐고 이런 기본적인것도 알려줘야됨? 진짜 요즘 부모들 문제많다
@양앙-w9m2 жыл бұрын
저희 부모님세대에는 말안들으면 걍줘팻음ㅋ ㅋ
@joemackson23894 жыл бұрын
예전에는 훈육의 방법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애를 두들겨 패는 것이었죠. 그게 하원장님이 말씀하시는 진정한 권위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교사들의 권위가 떨어진 것은 그 때 두들겨 맞으면서 교사들에 대해서 안좋은 기억을 가진 세대들이 성인이 되고 나서이죠. 폭력적인 방법 말고 귄위를 세우는 몇가지 사례를 들어주셨으면 더 좋은 내용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yanagi_tsuru4 жыл бұрын
이분 말씀이 다 옳은것도 아니고 100% 정답도 아님 잘 키우던 자식한테 갑자기 무리해서 권위 잡을 필요도 없고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옳은 방법으로 키우면 됨
@Chart-Analyst4 жыл бұрын
말같은 소리를 하셈. 요즘 애들 싸가지없는게 웬지 아셈? 두려움을 모르니 행동에 제약이 없는거임. 타인에 대한 생각을 할지 모르면 이기적인.아이가 될뿐임.
@yanagi_tsuru4 жыл бұрын
@@Chart-Analyst 이런 사람이 틀이라는거임 자식을 두려움으로 키워? 그거는 자식을 신뢰하지도 못한다는거고 반대로 신뢰 받지도 못한다는거임 그런데 알고 말해라? 요즘애들 싸가지 없다고 하는데 내가 최근에 만나본 초등학생들 10명중 8명은 인사 잘하고 말 잘듣고 그런다. 어디서 초딩1명이 사고친거 뉴스로만 보고 초딩을 전부 무개념으로 생각하는데 제발 알고말하셈
@soonja19554 жыл бұрын
아닙니다 하정훈선생님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ㅠㅠ 저의 육아에 후회됩니다
@monchimonchi4503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이 두려움을 알아야한다는게 아니라 일상생활의 질서를 배워야한다는 말씀을 하고계신데요.....두려움을 알게해서 키우는건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joanne0607kkh3 жыл бұрын
잘 키우던 자식이라는 말에 답이 있겠지요. 자기 가정, 자기 자녀를 객관적으로 보기는 누구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만 최대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면서 생각해 볼 때 부모자녀 사이가 원만하고 가까우면서도 아이들이 부모님 말을 잘 따르고 필요한 규칙들은 잘 지키고 물론 더러 안 지키고 떼도 쓰겠지만 대체적으로 말이지요. 주위 사람들하고도 문제 없이 가정과 사회의 일원으로 잘 자라고 있다면 이미 그 부모님은 권위가 있는 거겠지요. 권위가 있어야 한다는 게 갑자기 무리해서 권위를 잡는다는 게 아니겠지요. 그렇게 부모가 권위있게 잘 키우고 있었다면 뭐 그대로 죽 키우면 되는 거죠. 여기서 말하는 권위가 없는 부모란 건 그런 경우를 두고 하는 얘기는 아닐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