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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을 만나다_박승찬 교수
5강 악을 방치하는 하느님?
지금 이 순간에도 아프리카 빈곤국에서는 1시간에 수만 명의 어린이들이 기아로 숨져갑니다.
세계적으로 식량이 남아돌지만, 정의롭지 못한 분배구조와 다국적 거대기업들의 횡포가 고통과 죽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이 뿐이겠습니까?
전쟁과 테러로 쓰러져가는 무고한 목숨들은 또 얼마나 많습니까?
인간의 고통을 초래하는 이런 '악(惡)들'을 하느님은 왜 방치하시는 걸까요?
어른들의 탐욕이 '세월호'를 바다 밑으로 가라앉힐 때, 3백 명에 이르는 우리 아이들이 불귀의 넋이 될 때 하느님은 대체 뭘 하고 계셨을까요?
만약 이런 '불의(不義)'를 보고 묵인하셨다면 하느님은 절대로 '선(善)한 분'일 수 없지 않나요?
선(善)하시긴 하지만, 인간을 나락에 빠뜨리는 '악(惡)'을 어쩌지 못했다면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분일 수 없지 않나요?
자... 우리의 이 안타까운 물음에 대해 그리스도교 최고의 스승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은 어떤 답을 주었을까요?
이번 주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을 만나다"에서 들어봅니다.
▶ 진 행 : 박승찬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심대학원장)
▶ 방송시간 : (금)16:00 | (일)21:00 (수)09:00 (목)02:00 (금)00:00
▶ 홈페이지 : www.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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