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이 넘도록 딱 한종류의 옷만 만들면 벌어지는 일. 슬로웨ᄋ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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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67

@asldkfjgh Ай бұрын

이탈리아 바지들이 디테일 좋은 건 맞지만 일단 전체적인 옷 베이스가 슬림핏이며 바지 길이는 무식하게 길고 허벅지는 좁고 밑위는 엄청나게 너무 짧습니다.. 소중이 윤곽이 너무 튀어나오고 그렇다고 내려서 입자니 똥 싼 바지 같거나 다리가 짧아 보이고 ㅠㅠ 그냥 동양인 체형에 잘 안 맞는 거 같습니다. 물론 기성복 잘 맞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레귤러핏 이런거 입어봐도 이탈리아 브랜드 바지들 동양인 체형에 보통 안 맞던 게 많습니다. 얘네 편하라고 스판덱스도 넣는데 편안한 건 사실이나 그래도 운동하는 사람이 입기엔 슬림 핏 입니다 하체 비만이나 튼실한 사람은 허벅지든 소중이든 종아리든 윤곽이란 윤곽은 다 튀어나오는.. 스키니핏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키 크신 분 아닌 이상 기장 손봐야하고 허벅지 맞추게 되면 허리 손봐야하고 허리 수선 + - 한계점도 있고.. 진짜 바지는 디테일이 좋니 원단이 좋니 보단 매장가서 자기한테 맞는 핏인지 확인 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고사리맛집 23 күн бұрын

바지가 윗옷보다 더 '안입어 보면 실패'하기 쉽더군요

@heartillylee Ай бұрын

유럽에서는 실제로 아직도 슬림한 핏을 많이 입던데, 그게 체형 차이로 한국인이 입으면 지금은 좀 어색하고 유행이 지나 보이죠. 인코텍스도 바지는 좋은데, 밑위가 짧고 슬림한 2010년대 핏이라 지금 입기에는 좀 어렵더라구요

@michellelee6949 Ай бұрын

한국인 표준체형은 유럽체형보다 엉덩이 길이가 좀 많이 길어요..ㅠ..ㅠ

@heartillylee Ай бұрын

청바지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리바이스 조차 501이 시대별로 핏과 소재도 다른데, 물론 전통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기업입장에서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말년-f6r Ай бұрын

맞아요 다리짧은 동양인한테 밑위 짧고 슬림한 옷 최악임

@-realkorea9603 Ай бұрын

오버핏이 지배한 듯 함 피로도가 쌓여감

@highcollars1 Ай бұрын

반드시 다시 이런스타일로 돌아옵니다

@과유불급-h5g Ай бұрын

옷은 입어보고 사야함.. 질이 좋아도 체형에 맞는 디자인인지 아닌지..

@dinggool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라르디니 치노가 비싸지만 핏은 좋더라구요 (소재도 좋습니다)

@pintorasn Ай бұрын

인코텍스 바지는 사서 입어봐야 진가를 알 수 있음. 밑위가짧고 뒷밑위는 길어서 정말편하고 다리도 길어보임. 그리고 개버디노랑 트리코치노는 짜임새가 너무 좋아서 바지가 질리질 않음. 나도 허벅지가 있는편인데 2치수 업해서 사서 허리만 수선해서 입는편인데 정말 이쁨

@gorgo13 Ай бұрын

옷은 잘만들었지만 이탈리아 유럽패션 디자인이라서 이태리 남자들 블레이저입고 꼬툭튀가 나올정도로 슬림한 면바지 스타일이라고 보면됩니다 사실상 체형적으로 우리나라사람하고 맞지도 않고 아재느낌 물씬남

@gaphwan Ай бұрын

제가 좋아하는건 이탈리아 스타일은 아니지만 재밌었어요!

@환타-b9s Ай бұрын

죄송해요😭 주말에 다나옷 챙겨 보면서 습관적으로 좋아요부터 누르고 시작해요. 믿고 보는 다나옷ㅋ 내취향이야~~~

@ksy2422 Ай бұрын

가장 문제는 사도 매번 입을 때마다 드라이 맡겨야 한다는 점이 부담..ㅠㅠ

@wkfn8554 Ай бұрын

좋다곤하는데 5-60만원대 바지는 못사겠다..

@강군-x2b 15 күн бұрын

같이 나이 먹어가는 맛이죠 😎

@nicebellbo1 Ай бұрын

브룩스 브라더스 매장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목에 진열된 바지가 너무 이뻐서 빨려 들어가듯 슬로웨어 매장에 들어갔었어요. 화이트 청바지를 들었다 놨다 하면서 고민했던 기억이 있네요. 진열된 바지를 보면서 "뭐가 이리 이뻐" 라고 탄성이 나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beasticchoi7197 Ай бұрын

좋은옷인건 알겠지만 제 지갑이 상대적으로 얇네요

@rrabbitdoit Ай бұрын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가 올라왔네요. 좋아하는 브랜드에 자세한 배경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긴 체형을 갖고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옷을 살 때 고민이 많았습니다. 바지를 고를 때 허리 사이즈에 맞추면 기장이 짧고, 기장에 맞추자니 허리가 너무 커져 불편했었습니다. 그래서 SPA 브랜드에서도 유니클로 보다는 유럽 기반 브랜드인 ZARA나 H&M을 선호했었는데, 이제는 좀 여유가 생기니 좋은 옷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발견한게 슬로웨어 브랜드였습니다. 첫 방문 때 인코텍스 바지를 입어보고 안 살수가 없더라고요. 핏이나 기장 모든게 정말 잘 맞는 바지였습니다. 옷 퀄리티야 말할 것도 없고요. 아주 포멀한 자리여서 정장을 입어야 하는게 아니라면 슬로웨어 옷들은 어느 포지션에서나 나름 격에 맞게 차려입었다라는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좋고, 또 엄청 편합니다. 그러다 몬테도로와 글렌셔츠도 경험하게 되니 다른 브랜드 옷 두벌 살 생각에 그냥 슬로웨어 한 벌 사겠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아직 자노네는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가지고 있지만 맘에 드는 옷이 나온다면 반드시 구매할 것입니다. 저처럼 어렸을 떄부터 별명으로 추파춥스? 면봉? 소리 들어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한번 피팅 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슬로웨어 제품들이 클래식하고 스테디 하기 떄문에 이월 상품 세일 때 정말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김광수-w7j4d Ай бұрын

가격 어지럽네

@user-isnfgwkcgsbrdle Ай бұрын

너무 비싸요.. 세후 900이라도 벌어야 하는건가

@f._.uckinghandlelol Ай бұрын

@@user-isnfgwkcgsbrdle ㅇㅇ 그정도 벌어야 함.

@태안도 Ай бұрын

ssf보면서 궁금했던 브랜드인데 잘봤습니다

@saitama5798 Ай бұрын

브랜드 이름이 맘에들어서 어떤 브랜드인가 궁금했는데, 조목조목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장에가서 시착을 한 번 해보고 싶어지네요.

@ezraa0324 Ай бұрын

다행(.?)이다 너무입어보고 싶은데 나같은 큰 사이즈가 없어서 ㅎㅎㅎㅎ

@ufo-p7x Ай бұрын

나이 들면서 좋은 옷 하나사서 오래입는게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슬로웨어 바지 탐나네요.

@postjooon Ай бұрын

요새 트렌드에 맞는 옷이 아니라는 선입견이 있을텐데, 유행은 돌아 오고, 벌써 올드머니, 드뮤어룩으로 핏보다는 좋은 소재에 집중한 트렌드의 형태로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슬로웨어도 좋은 소재와 뛰어난 컬러가 강점이라 트렌드로 돌아올 것 같네요

@정영현-u4x Ай бұрын

멋 모를때는 슬림핏이 좋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깨닫고 나니 체형에 어울리는 핏이 가장 좋다고 생각함. 특히 근육돼지가 몸에 꼭 끼는 수트 입으면 징그러움. 특히 바지가 중요한데 슬림핏은 허벅지가 끼고 무릎도 나오며 어딘가에 앉으면 바지가 딸려 올라감. 아르마니 수트핏이 괜히 좋다고 하는게 아님. 슬림핏은 에디 슬리먼처럼 마른 사람에게만 어울림.

@chuka-v9p Ай бұрын

이탈리안 스타일이 좋아서 비교적 싼 가격인 pt torino 접해보고 너무 좋았음. 일단 디테일이 죽여줌. 여름에는 가볍게 카라티에 딱 바지 입고 흰색 스니커즈 신거나 살짝 핏한 셔츠에 클래식한 로퍼랑 입으면 느낌 있음.

@koreaoa Ай бұрын

치노팬츠 하나가 44만원 너무 비싸서 전 그냥 타미나 코스트코로 갑니다

@juuncho9229 Ай бұрын

근데 저는 라이즈앤빌로우가 실질적인 끝판왕이라구 생각해요

@이응-i5j Ай бұрын

웰메이드 트라우저이지만 현재 트랜드랑은 추구하는 실루엣이 너무 다르긴 한 것같네요.. 이탈리아 무드가 다시 돌아오면 달라보일 것 같아요!

@highcollars1 22 күн бұрын

로로피아나 쿠치넬리가 거의 변함없는 스타일을 내놓는 것과 비슷합니다. 슬로웨어는 거의 스타일에 변화가 없어요

@heoyul1217 Ай бұрын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300년된 니트브랜드 케리울른밀즈도 다뤄주셨음 해요😊

@리모리-h4l Ай бұрын

오 원하는 바지지만 허벅돼지는 가격이

@sonyerk Ай бұрын

6:23 와 너무 스키니 한데요 ㅋㅋㅋㅋ 바지가 좋아보이긴 한데

@ssoulhong6402 Ай бұрын

저도 매년 모으는식으로 1-2벌씩 사고있습니다ㅋㅋ

@L.RO_이로운 Ай бұрын

다나옷 채널에서 광고하는 브랜드는 믿음이 갑니다. 요즘들어 옷을 잘 모르는 제가 봐도 허접한 브랜드를 너무 올려쳐서 판매에만 눈이 먼 광고에 지쳐있었는데 이토록 유익한 광고영상이라니 감사합니다.

@pyotube3654 Ай бұрын

선추천!

@환타-b9s Ай бұрын

저도요 ㅋㅋ

@chacha-d1u Ай бұрын

그냥 아저씨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이런 곳이였군요

@PETEREDIOACTIVE Ай бұрын

닥마 이야기해주세요

@worth-it-9207 Ай бұрын

어 머야... 옷장에 있는 옷이 나오니까 기부니가 조으네

@AmeMori35 Ай бұрын

인코텍스 바지는 진짜 불편했던점을 다 보완한 바지네요... 언젠가 돈이 생긴다면 꼭...

@marione661 Ай бұрын

최근에 알게되어 구독중입니다..영상 제작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시는 것이 보이는군요..대닥하단 말밖에는..혹시 바람막이 그러니까 wind breaker에 대한 영상도 볼수가 있겠습니까?

@myrained Ай бұрын

슬로웨어에서 결제하고 제품 도착해서 찾으러 가면 무언가 또 하나 결제하고 오게 됨

@PETEREDIOACTIVE Ай бұрын

닥터마틴 이야기 해주세요

@juntree2901 9 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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