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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특송때 필요한 보라색 머플러를 엊그제 염색해 거실과 베란다에 널어 놓으니 라벤더 꽃밭같았다. 다려서 포장하니 종일 점심도 거르고 했다. 나는 숨도 잘 안쉬는게 아닌가 할만큼 일에 집중할때가 있다. 뇌로 산소가 전달이 안되서 머리가 종종 아프니 걱정이된다.
그래도 훠이훠이 인사동이라도 가야 큰숨을 쉬는것같다. 명동성당 그늘진 의자에서 냉커피 마시며 6월의 살랑이는 바람을 느낀다.
인사동 화랑엔 색다른 작품들로 여전히 나를 반긴다.
더 더워지기전에 6월을 충분히 느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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