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에 빈정상함의 어감을 준다는 해석은 상황에 따라서 그런 느낌을 준다는 것인지 아니면 没有와 같은 표현이 붙어서 그렇게 해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인지가 좀 헷갈립니다. 선생님의 설명은 전자로 이해를 했습니다만, 확인차원에서 질문을 드립니다. 외국어다 보니 그런 느낌...어감을 잘 파악하기가 쉽지 않거던요. 불편하시겠지만, 설명을 한번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7080ChineseКүн бұрын
평서문을 의문문으로 만들 때 1. 문장 끝에 吗를 붙히는 방법 2. 술어(동사 혹은 형용사)를 긍정+부정으로 물어보는 방법(정반의문문)이 있지요 예를 들어 “밥을 먹다” “吃饭” 문장을 의문문으로 만들면 1. 吃饭吗? (밥 먹니?) 2. 吃不吃饭?(밥 먹어 안 먹어?) 이 때 2번째 방법-정반의문문은 약간 [ 추궁하는 느낌 - 즉, 상대방이 빈정 상할 수도 있는 느낌 ]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이건 대화에 뉘앙스에 따라 그렇다는 거고요 매번 그런 것은 아닙니다 본문에서 나온 "够了没有?" 역시도 정반의문문이기 때문에 够了吗? 라고만 묻는 것보다는 추궁의 느낌이 살짝 들 수도 있다는 거였어요 물론 매번 그런 건 아니고 말하는 사람의 어감이나 표정으로 판단해야 하는 거지만요 ## 够了没有?는 긍정형 够了(충분해졌다)와 부정형 没有够(충분해지지 않았다) 를 연달아 붙혀서 够了 + 没有够 뒤에 있는 够를 생략한 형태-정반의문문입니다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혀 불편하지 않으니 설명이 이해 안 되는 부분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 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