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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줄어드는 학령인구는 전국 대학은 물론 목사를 양성하는 신학교에도 커다란불안 요인입니다. 이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교단 신학교의 통폐합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장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저출산 등으로 인해 신학생의 수가 크게 감소하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은 교단 산하 7개 신학교의 통폐합을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총회 신학대학교미래발전위원회는 7개 신학대학교를 초청한 자리에서 신학교 통폐합이 학교들을 살리고 교단을 지속하는 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대학이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재정이 어려워지면 결국 교단의 목회자 수급에도 큰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 김영걸 부총회장 / 예장 통합 : 우리 신학대학교는 지속 가능한가 그런데 이것은 신학대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교단은 지속 가능한가 이 질문이 곧 신학대학은 지속 가능한가라는 질문과 지속되는 연결되는 질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교명 선정 등 학교 통폐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우려는 총회와 각 대학교가 풀어야 하는 과제입니다.
특히 구조조정의 경우 교직원은 물론 재학생들의 반대도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위원회가 각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통폐합에 대한 의견 조사결과 교직원의 찬성 비율은 채 40%가 되지 않았습니다.
또 각 학교의 동문들이 신학교 통폐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지도 미지숩니다.
총회는 통폐합 기준을 바탕으로 한 구조조정과 지역별 지원시스템을 확립한 통폐합 방안에는 교직원의 찬성률이 70%가 넘는다며, 명확한 로드맵을 세워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신영균 위원장 / 예장 통합 신학대학교미래발전위원회 : (각 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전문적인 합의가 된다면 신학대학교에서나 총대나 다 같이 70%가 찬성하는 겁니다. 그래서 빨리 속전속결로 획일적으로 하는 것보다도 로드맵을 정확하게 만들어서 이렇게 차근차근 다 수용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
교단 산하 학교들은 학생 모집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총회의 방안에 동의하면서도 교육부 기준에 따른 방안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총회의 제시 방안들이 일부 교육부의 기준에 벗어났다며 총회와 학교 간 논의가 확대돼야 한다고도 설명했습니다.
[ 천병석 총장 / 부산장신대학교 : 총회 관련되어 있는 학교가 제대로 성장하려면 총회의 맥락에서가 아니고 교육부의 맥락에서 학교를 이해해 주셔야 된다 그래 그렇지 않게 되니까 이 거버넌스 구조가 학교에 해를 끼치는 구조가 되어버린 거예요. ]
통합 총회의 신학교 통폐합은 30년 전부터 논의돼 온 숙원 사업입니다.
위원회는 그동안 도출된 통폐합 방안이 각 학교의 합의 없이 도출됐었다며 이번 총회에 앞서 학교와의 논의를 통해 조속히 운영 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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