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공산국가 소련 사할린 동포들이 KBS 방송 통해서 상봉했습니다 [광복절기획 :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 (KBS 사할린동포의 현주소 1989년 3월 2일 방송)

■ 일제 징용, 강제 이주로 끌려간 소련 땅 사할린
공산국가와의 자유로운 왕래가 단절된 시절 사회교육방송을 통해 화면으로 이산가족들이 만났습니다.
89년 방송된 공사창립특집 방송분 편집본입니다.
■ Official Web page : diaspora.kbs.co.kr

[@user-ec6tc6jc7y]

이방송에 나오셨던 신용균씨의 아들입니다. 이제 내나이도 예슨다섯인데 어린시절 아버지께서는 일제때 사할린으로 아버지 대신 징용을 끌려가셔서 해방된후 귀국하지 못하고 소식이 끊긴 둘째삼촌을 찾으려고 무던히 노력하셨다. 충북괴산에서 편지를 갖고, 새벽첫차를 타고, 괴산=> 청주=>조치원=>대구에있는 사할린동포찾기 운동본부에 가셔서 편지를 전달하고 밤늦게 돌아오시곤 하셨는데 1980년쯤에 사할린 둘째삼촌소식을 듣게되었다. 당시 소련과는 수교가 되지 않아 편지연락이외에는 만날수가 없다가 KBS와 적십자사의 도움으로 이렇게 제 3국인 일본에서 만나게 되어 늙으신 아버지의 소원을 이루셨다. 그후 소련과 수교후 아버지는 사할린도 방문하셨고 둘째삼촌도 고향을 방문하시어 그나마 조그만 위로가 되었었다. 이제 방송에 나오시는 아버지 4형제 분들은 다 돌아가시고 둘째삼촌은 사할린에 잠들어 계시는데 아무때고 모셔올수 있도록 유택은 마련해 놓았지만 사할린에도 사촌들이 있어 아직 그곳에 계신다. KBS에서 방송출연하신 아버지께 당시 방송테이프를 주셔서 가끔 꺼내 보시곤하셨는데 유트브에 올라와 있는줄 모르다 이렇게 접하니 가슴이 먹먹하다. 역사의 한편에서 잘못된 위정자들로 인해 나라를 잃고 고초를 겪은 민초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헤아린다면 작금의 우리나라상황이 녹록치 않음을 알고 지금의 정치인들은 똑바로처신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그렇게 세월이 가고, 아버지 형제분들 모두 돌아가시고 남은자식은 애닯아 하지만 우애 깊었던 아버지형제분들은 저승에서나마 회포를 풀고계시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잃어버렸던 둘째삼촌을 찾게 해주신 사할린이산가족 찾기운동본부. KBS방송국. 대한적십자사관계자 모든분들께 이글을 통해 아버지형제분들을 대신해 진정으로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 감사합니다 -

[@KBS_KOREANDIASPORAKBS]

시청해 주시고 격려말씀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jeongjaelee9452]

국적은 무국적, 핏줄은 한국인, 언어는 일본어, 사는곳은 소련.. 마음이아픕다

[@user-lp7ci2yc4g]

피줄은 한국인 태여난곳은 중국 국적은 러시아..내 인생.

[@user-ly8vw3ej3v]

Вы совсем что ли. Такой страны де-факто уже нет

[@kimkwang0625]

과연 그럴가요 ? 왜 ? 방송에 나올때까지만해도 일본어 썻을가요 ? 모국어인 한국어 아니고

[@user-jv6ff2ib8k]

@@kimkwang0625 방송 처음에 대한민국에서 직접 촬영이 불가능해서 일본을 통해 했다고 하니 일본어로 물어봤을거 같네요

[@etresola]

한국으로 어서 가족분들과 모두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YouTube_leekhi37]

정말 너무너무 눈물이 나네요 한국 동포가 아닌 한국인 입니다 고려인은요 !!!❤

[@user-dn3yn3lz6q]

35년전 방송이니 저기 나오신분들 다 돌아가셨겠군요 참으로 슬프고 억울한 생이었네요 나라가 있었다 없었다 하니 국민들이 피눈물이 나네요 ..지금가자지구 전쟁을 보면 나라가 없으면 어떤지 잘 보여주지요

[@user-to6yn9ke1m]

이 분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한국으로 초대해서 남은 여생 편히 살수있도록 해야됨

[@user-nv1mn9lu5l]

대부분이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우리나라 남쪽에 사시던 분들인데 40년때 일제에 의해 강제징용으로 공장에 끌려가고.. 해방 이후 남한과 소련이 수교하지 못해 어디도 가지 못하고.. 45년간 소련에 있으시면서 고국 갈 생각에 국적도 무국적.. 너무 안타까워요 사할린 동포분들은 다행히도 자식들도 대학 가고 그 지역에서 중산층으로 남았다고 하시던데 아무것도 없는 맨땅에서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그리고 그간 고국을 그렇게 그리워하셨다는데.. 그간 마음고생한 거 다 잊고 한국에 와서 잘지내셨으면 좋겠어요

[@user_hxngclxxd]

처음 나오신 할아버지는 고국에 돌아오셨을까요.... 두살 자식 두고 끌려가 새장가도 들지 않고 평생 독신으로 사신...ㅠ 부디 고국에 돌아오셨길...

[@Erica0200]

이런 영상은 일본어 일본어 러시아어로 다 만들어 주세요.

[@Momo-Love1004]

비극입니다. 왜 한국인이 일본말을 하며 사할린에 살고 있었는지 ㅠㅠㅠ

[@asianisntarace8803]

자동패치 ㅇㅇ

[@user-ly8vw3ej3v]

Неправда,они знают три языка-корейский,русский,японский. На японском не разрешали разговаривать. А знали,тк рядом жили японцы. Моя мать и свекровь знают три языка. Дед и бабушка же с трудом говорили на русском, и так и остались людьми без гражданства. В Корее остались все родственники. Когда открыли границы,они их нашли, они помнили еще моих бабушек и дедушек. К сожалению, до этого не дожили ни бабушка,ни дедушка.

[@user-ly8vw3ej3v]

Они говорили на 3 языках. Корейский, русский,японский. На японском не разрешали говорить, выучили,тк рядом жили японцы. Первое поколение русский в принципе не осилило. Второе поколение щнает три языка, как моя мама,например. Мы,к сожалению, корейский знаем плохо,но не все. Не было корейских школ, их закрыли. Всему можно научиться, знаю,что многие корейский изучили, проблем не имеют.

[@dailyukraine_korea]

조선어 말살정책.... 그 피해자분들이시군요...

[@newcreature8536]

나라가 국민들을 못지켜줘서 뿔뿔히 흩어졌던 동포들의 후손들을 불러 모읍시다. 인구 감소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외국인 노동자들 대신 어렵게 살아가는 동포들을 모셔옵시다. 아마 기회를 주면 많은 동포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몰려올 것입니다.

[@user-gd3uq2fv2k]

13:13과 24:00 어르신의 절절한 이야기는 수백만 징용자들의 한이다~윤석렬은 기억해야한다...나도 80년대 영국런던에서 필리핀 시골에 여행가서 만났든 필리핀 게릴라출신 한테 들은이야기가 잊혀지질 않는다...한국인 어린병사들이 밀림에서 너무비참하게 죽어간~

[@user-ij3fn3jg1e]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40여년을 무국적으로 사셨데

[@user-kd5bo5cc3t]

이 땅의 신친일파들은 이 영상을 보고 일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user-vi9ip2nj1b]

방송 연도하고 지금 연도 생각해보면 다 돌아가셨겠네요 안타깝습니다

[@user-zl5gq4sh7u]

그쵸.. 저기 나온분들 99%는 다 돌아가셨죠 ㅠㅠ

[@user-ly8vw3ej3v]

Это очень древнее видео. На заднем фоне раритетный телевизор. Этому видео точно больше 30 лет. И да, вряд ли они живы. Тк их детям по 70-80 лет сейчас.

[@michaellachoy5198]

일본 식민지 하에서 한국으로 부터 강제 이주가 어떻게 이루어 졌나요. 아니면 탄광에 취직이 되어 가족 함께 이주 한것이 아니었나요. 징용이라면 국가에서 일본과 협의하여 고국으로 귀국하도록 해야 되지 않았을까요.

[@user-lp3yc1kf6s]

슬프고슬프도다

[@user-lg2pl1fw9j]

45:00

[@kyo1510]

사할린은 가까운곳이다 청진에서 얼마안 된다

[@kyuchung9895]

미안 합니다. 미안 합니다. 미안 합니다.

[@user-uo4fw8oc7h]

요즘에 와서야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80년대에 시골가서 일제시대 살기 좋았지요. 일본과 친해져야 됩니다 했다가는 양싸데기 맞고 발로 밟히는 수가 있는 시대였죠.그 시절의 고통과 희생을 당한 사람들이 다 살아 있었으니. 제 친구 할아버지도 사할린에 강제 징용가셔서 고생하다가 수교하고 나서 돌아가신것을 알게 됨.

[@user-dv5gm9tq8v]

지금도 일본을 좋아하면 안됩니다.

[@user-d2fiv91no1]

8:32 ㅎㅎㅎ

[@user-xp7qw2qt5e]

자기 시민들 버리고 찾아오지 안했던 고향은 고향이 아니다

[@kyuchung9895]

얘들아. 건의내.

[@spcho1053]

유스노사하린

[@younghan329]

사할린국민이 무국적이라뇨 !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당장데려와야 합니다.

[@user-zx7ws6ig1y]

30년 넘은 영상임다. 중앙아시아 고려인하고 달리 사할린교포는 소련점령으로 강제 억류된 분들이라 일본적십자사와 공동사업으로 특별귀국사업한지 엄청오래되었고 일본도 책임인정하여 귀국비지원하고 있고 고려인들하고 달리 탈북자에게 임대주택주는것처럼 45년이전까지 일본점령하의 조선인이었던 교포1세들에게 주택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user-cp2xc1iv9v]

​@@user-zx7ws6ig1y사할린동포 자손들까지도 원한다면 영구 귀국을 허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