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산장지기중 한분 피아골이 아니라 노고단에서 계셔야할분 이였는데 함선생님 말고도 전국 산장의 산장지기분들이 산에서 구해낸 생명이 한둘이 아닌데 이분들의 업적이 기억되지 못하고 사라져가는게 너무 안타깝다
@순옥이-s2w Жыл бұрын
.😊
@커서히딩크 Жыл бұрын
이 댓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기념관을 세워 역대 산지기님들의 이력과 공적을 후대에 알리는것도 바람직해보입니다.
@최정말정말응원합니다 Жыл бұрын
저도 공감합니다. 이 분 계실때 피아골 산장에 못간 것이 한 ?이다.
@사필귀정-j7f Жыл бұрын
❤❤❤❤❤
@미모가특기 Жыл бұрын
사랑때문에 너무 아팠던 20대 그때 혼자 지리산 종주하다 비 홀딱 맞고 피아골 산장서 심한 오한으로 고생할때 피티병에 뜨거운 물 담아 침낭에 넣어주시고 따뜻한 밥까지 챙겨주시던 분 그 고마움을 잊지 말고 또 찾아뵈어야지 하고 20년이 넘게 흘렀는데... 진즉에 찾아뵈었어야 했는데 ㅠ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지금 좋은 짝과 오늘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놀러오겠노라는 약속 못지켜 죄송합니다 ㅠ
@JamesPark-mk2om Жыл бұрын
40년전 겨울 노고단 돌산장 밖에는 폭설이 쏟아지고.. 하루종일 아무도 오지 않는다. 말없이 단둘이 힘께한 그날 잊을수가 없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함선생님! 살아계실때 피아골 대피소에서 두번 뵈었는데 해주신말씀 가슴에 세기고 산에 찾아 갑니다! 산에 올때는 온듯 안온듯 왔다가라! 새들 동물들 나무들 놀란다고 소리 지르지도 말고 떠들지도말고 산행해야된다고 말씀에 주셨는데 선생님이 보고싶네요!
@고구려-NO1 Жыл бұрын
아... 자연이 놀라신다고..
@김지회-q1d Жыл бұрын
그리운 아저씨 함태식 내 젊음의 수많은 추억이 있던 피아골산장, 이런 화면이 있는줄 몰랐네요. 돌아가신건 들어 알고 있었지만, 화면으로보니, 한 번 옛날 산장에서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하는 서글픈 마음, 카세트 테잎들고 오는 젊은 이들에게 산에와서 새소리 물소리 바람에스치는 나무잎소리나 들으라고 호통치던 모습, 아 그립다!
@딸기곰-e8j Жыл бұрын
피아제골
@gyunamchol6611 Жыл бұрын
산지기 어르신님 이젠 지리산 지킴이에서 대한민국의 신지기가 되셔서 오직 세상사에 어긋날수도 있음의 탐욕기반형태로 전세계적으로 자연훼손을 하려는자들에게도 혼도 내주시고 그들이 자연과 환경은 소중히 영구적으로 보호 되어함을 탐욕이 아닌 세상사를 깨닫게도 하여주시옵소서
@김수호천사-e6n Жыл бұрын
나뭇잎 물소리 새소리 우리네 마음이 있어야 할 곳이네요. 참으로 귀한 마씀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깊이 새기고 그 소리들을 들으려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어르신께서 평화의 안식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Manduxtremer Жыл бұрын
1992년도에 삼도봉에서 피아골로 내려가는 비탐계곡길이 샛길일 것 같아 내려갔다가 죽을 고생해서 피아골산장에 밤늦게 도착했던 기억이 나네요. 함선생님 편히 쉬소서...ㅠㅠㅠㅠ
@shaft_jb Жыл бұрын
다큐가 수작입니다. 재업로드 좋아요. 삶의 냄새와 감성이 살아있는 다큐. 만든 PD님 리스펙!!!
@최유진-v2s Жыл бұрын
살아있는 다큐~ 감동 이네요, 👍👍 🙏🙏
@이치우-g3l Жыл бұрын
사십 면년전 가을 단풍 촬영차 홀로 산장을 찾아 을때 눈 비에 카메라며 가방 하며 젖으면 안된다고 비닐로 돌돌 포장 해주신 모습 내나이 칠십 지나고 해외 생활 삼십 육년째 우연히 영상을 보게되면서 눈물이 앞을 가려지내요 하늘나라 에서 행복하게 영면 하세요 .
@산나들이-j5g Жыл бұрын
10년전쯤 하늘로 떠나셨다는데 그곳에서도 지리산을 지켜주세요.
@또또또-i3k Жыл бұрын
다시태어나면 꼭 여자로 태어나고싶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어요
@user-uq7oc8qj2w Жыл бұрын
죽어서도 지켜야한다니..😢
@Lu.Xiohei Жыл бұрын
너무하네 좀 쉬게 해주라
@화이팅조아 Жыл бұрын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벌꿀오소리-u7k Жыл бұрын
아~ 떠나셨군요~ 북한산 백운산장 지킴이 노인부부도 국공에서 나가라해서 내려왔다네요 외국은 끝까지 놔두는데 한국은 나가라이고!! 좆가튼 대한민국이죠!!!
@chanaree8970 Жыл бұрын
86년~97년까지 비수기철 치밭목,세석,뱀사골,피아골,연하천 산장근처에 숙식하고 했던 나는 이제 60이 훨 넘어 님들의 추억을 봅니다. 가슴속에 자리한 지리산아 항상 거기에 있어 감사합니다.
@gyunamchol6611 Жыл бұрын
당시 숙식은 주변 마을에서 하였었나요 ?
@chanaree8970 Жыл бұрын
항상 단독산행이라 첫날은 800~1200고지에 있는 계곡옆에 숙식해결했습니다. 저녁에는 쌀쌀하여 불도 피우고 하던 시절이였습니다. 그외 산장 근처나 물이는 곳에서 야영했습니다.@@gyunamchol6611
@gaoh1807 Жыл бұрын
@@gyunamchol6611산에서 했습니다 설악산 대청봉 정상서도 야영지 맞았습니다
@Arasomudallago Жыл бұрын
함선생님.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산과 자연에 대한 당신에 진심을 봅니다. 하늘나라에서도 지리산 잘지켜주옵시고 명복을 비나이다.
@user-ruddlr5922 Жыл бұрын
바르고 멋지게 살아가시는 자제 님 들의 사고도 어쩜 어르신을 닮으셔서 곧으신 듯 합니다. 산에서 그냥 지내셨을 줄 알았는데 .... 일생을 보람있게 사셨습니다.
@홍길동-e8d2v Жыл бұрын
2009년 4월에 산장관리인 자리에서는 은퇴했지만, 11년도까지는 국립공원 해설사로 근무하시다가 하산하시고나서 13년 4월에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임지선-b4d Жыл бұрын
앗! 2011년 3월, 후쿠시마원전 폭발로 비, 바람 매우 안좋던시절~ 지리산 안내 안하셨더라면, 더욱더 건강히 더 사실걸그랬나봅니다..
@suzannelibrownrigg8241 Жыл бұрын
@@임지선-b4d 하산하시지않고 산에 계속 사셨더면 더 오래 사셨을것입니다. 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때 여려운 일을 하더라도 스트레스 받지않고 행복해서 엔돌핀이 많이 나와 무병장수하니까요. ㅎㅎㅎ
@여불주 Жыл бұрын
이게 그럼 2008년쯤 영상이겠네요?
@구리구리킹 Жыл бұрын
@@임지선-b4d 개소리 적당히 하지 중국에서 오는 바람은 영향이 없나봐?
@성수공-f3g Жыл бұрын
35년 전 비가 억수로 오던 날 피아골 대피소에서 라면 끓여먹고 쵸코파이 사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퉁명스럽게 말씀은 하셨어도 아픈 친구에게 약도 주시고 죽 끓이라고 쌀도 내주셨어요. 좋은 분이셨어요.
@Jay-rxikey Жыл бұрын
내발로 걸어갈수 있을때 떠나야 맞는거지요. 누구나 평생 있던 자리를 떠나기 싫지만요. 국립공원도 결국 마지막까지 이분께 예를 다했네요. 지리산 지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지안-n8r Жыл бұрын
이분이 노고단 산장지기였는데 거기서 쫒겨나 피아골 대피소로 갔다는 얘기는 들었다. 벌써 82이라니 정말 세월 빠르다. 저분이 노고단 산장 지기였을때 정말 관리가 잘됐는데. 그때는 노고단에 군부대가 있었고 노고단 정상은 출입금지 시절. 벌써 40여년 전이네.
@김점희-l6u Жыл бұрын
그동안 가족에겐 아쉬움을 준 분이지만 산에서는 누구보다 고귀한 삶을 사신분이네요!감사합니다!
@Foraker8848 Жыл бұрын
피아골만이 아닙니다. 일본의 북알프스 산행을 가서 일본의 산장 문화를 보면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공단이 관리하는 산장의 행태가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 철저하게 자연적이지만 산장을 이용 하는 숙박객에 대한 서비스와 파는 식사가 도심의 식사 보다 훨씬 만족 스럽죠. 또 해발 3천미터의 산위의 화장실에 냄새 하나가 나지 않습니다. 그걸 90년대 초에 처음 가서 너무 놀랐습니다. 대부분 사냥꾼이거나 등산객들을 위한 가이드였던 선조들에게서 부터 설립된 산장을 가족이 대를 이어 100여년 정도 운영 되는 곳들입니다. 우리나라의 산장을 일구어 냈던 그리고 등산 문화나 구조에 앞장 섰던 산장 지기들은 대부분 공단이 쫓아냈습니다. 희운각,백담,피아골,권금성, 인수산장 등 산에 오래 다닌 사람들이 거의 알만큼 신세지고 추억과 함께한 곳들이 행정편의주의에 모두 사라졌습니다. 한라산은 예전 대피소까지 화물용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공단 직원들이 출.퇴근용으로 사용 합니다. 눈으로 직접 봤습니다. 지치고 힘들어 보이는 젊은 여성을 공단 직원이 태워 줍디다. 말동무 하려고...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는데 목적이 아닌 조직을 건사하기 위해 세금을 따내는 구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예산이 인건비이며 쓸데 없는 화강암과 데크로 등산로 보수해서 오히려 자연을 파괴하고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줍니다. 또 무릎 건강도 해치게 해줍니다. 마치 예전 예산을 타기 위해 보도 블럭 까 뒤집던 구청이나 시청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중국 산에 가면 거의 등산로에 흙을 밟지 않게 대리석으로 깔려 있습니다. 자연미가 없습니다. 그걸 요새 따라 하는 것같이 보입니다. 자연을 보호 하기 위한 방치가 주 목적인 한국 국립공원의 발전 모델은 중국 국가 풍경구 인가 싶습니다.
@자연생활-h6l Жыл бұрын
맞아요...제발 데크나 대리석 최소화 하길...환경적으로 개발하길 바랍니다...일본은 운동장 트럭도 흙이 많아요...한국은 화학물질 덩어리 우레탄이 거의 다 이지만...
@鶟山 Жыл бұрын
반달곰방사도 자연복원보다 조직을 유지하고 예산을 타오려는 사업이고, 공원입장료 폐지도 생색만 내고 실제론 주차장이나 산장 매점 등 부대사업 수익이 입장료 수입울 상쇄하고도 엄청 남음. 지리산을 서울대연습림에 장기임대해서(광양 백운산을 국립공원 지정 못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슈) 지리산의 인문.역사환경를 지우는데 공단과 서울대가 앞장섬. 국공 상위기관인 환경부가 국토의 보호.보존에 가치를 두는 조직이 아니라 개발과 파괴에 법적 면죄부를 주는 요식부. 그 예가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승인. 선례를 남기는 것이 어렵지 이제 지리산도 주위 모든 지자체가 케이블카 사업을 신청하고 밀어붙이는 중.
@gyunamchol6611 Жыл бұрын
안타까운 행정이네요 , 등신객들은 정감있었든 자연과 더 히나가 될수있었든 80년대의 시골길 형태를 만족하는듯 하는되 안타깝지요 기존의 등산로 더이상 물리적기반의 데크형태로 변형되지 않았어면 합니다 언덕의 경사로는 숨만 찰수도 있다고 한다면 데크형태의 계단은 무릎이나 다리까지 더욱더 부담을 줄수있지 않을까합니다 언덕로 데크설치로 산행의 미크러운기반의 사고예방 . 발목 폄 , 낙상 . 사고의 예방이었어면 대안을 찿아야 할듯요
@찬란한인생-d2j Жыл бұрын
산길은 그냥 산 내음 나야 맛이 나죠ㆍ 훍 그대로 나무와 동반자로 ᆢ
@라때에얼음두개 Жыл бұрын
지리산 오래토록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에서도 평온하시길..
@바다-r2j Жыл бұрын
군대 가기전이니 38년전인가요 친구들과 지리산종주를 하는데 열차로 구례도착 노고단산장에서 1박하고 진행하는데 비가오고 안개가껴 한치도 안보여 길을 잃고 내려가다 만난곳이 피아골산장입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하루밤 잘 묶어던 곳입니다
@bbsbbf Жыл бұрын
멋지세요! 아무나 할 수 없는 일들을 해주시고 ㅠㅠ 이런 분들이 계셔서 우리 강산이 지켜지고 있었었네요.. 이런 멋진 분들이 대접받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chongshimroh1890 Жыл бұрын
공로상을 주고 합당한 예우를 해주셨어야 했을 터인대... 귀한 전설의 인물이셨군요!
@gyunamchol6611 Жыл бұрын
생전 산행지기로서 공로패도 수여받지 못하셨어면 후대에게도 수여되었어면 하네요
@최유진-v2s Жыл бұрын
이 어르신을 살아계셧을때 공로상을 해주셧다면 얼마나 좋앗을까요, 존경~ 스럽습니다,!! 🙏🙏
@hansup28 Жыл бұрын
20여년전 왕시루봉 아래 산장에서 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리산을 국립공원1호로 만드느데 많은 노력을 했던 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코롱코롱-d4c Жыл бұрын
전설.. 지리산 초입에 동상건립해서 후손들이 인사드릴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래-b6q Жыл бұрын
등산을 모르고 사는 사람이지만 ᆢ 산을 사랑하는 분들의 정이 부럽고, 어르신이 존경스럽습니다.
@초코우유-e5v Жыл бұрын
등산객도 진상 많아요!!
@팥드러슈-t7w Жыл бұрын
86년 대학생때 노고단에서 처음 뵀는데.. 아! 다큐보는동안 마음이 아련합니다.
@hanjum707 Жыл бұрын
벌써 16년이 넘었네요. 내가 벌써 한국을 떠났는데, 지리산에서 청춘을 바쳤는데도 결국 산에서 죽을수 없었던 함선생님♤ 브라질에서 오늘 영상으로 뵙지만, 그립고도 영특한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하늘나라에서도 지리산 더욱 사랑해주세요.
@wookkim7246 Жыл бұрын
님께서도 그곳에서 건강하세요.
@suzannelibrownrigg8241 Жыл бұрын
귀한 댓글입니다.
@최정말정말응원합니다 Жыл бұрын
감동이 밀려오네요....
@가츠가츠개해 Жыл бұрын
예전에 몇번 몸을 뉘웠던 피아골. 그리고 인사드렸던 어르신. 이렇게 뵈니 반갑네요. 겨울산에서 막내 형님하고 늦지막하게 술한잔 기울이고 있으면 혼났는데. ^^ 구례로 내려와서 막내형님과 채첩국에 막걸리도 기억나네요. 영면하셨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편히 쉬십시요.
@도현-x2l Жыл бұрын
정말로 멋지신 어르신 정말 눈물이 납니다. 존경합니다!
@뒷산에올라 Жыл бұрын
지리산의 귀하고 소중한 분을 방송으로 보니 좋으네요 세상에는 표나지 않게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살아가는 분들 덕택에 우리들의 일상이 평온한 것 같아 ...감사를 전합니다
@karma-ki8ye Жыл бұрын
이 많은 산우들의 추억 속에서 영원히 명예롭게 살아 계십시요.. 첨에는 그냥 봤는데 끝까지 보니 울컥 합니다.
@양세용-e7z Жыл бұрын
어르신 하늘에서도 지리산지켜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쿠쿠-o1y Жыл бұрын
아.... 왕시루봉을 거쳐 이 분을 뵌지가 2십여년.. 맑은 느낌 그대로 지금도 생생한데 어언 세월이 흐르고 돌아가시고.. 그냥 왔으니 그냥 갈거라는 말씀이 자연과도 같이 와닿습니다. 편안히 계시겠지요. 🙏🏼
@lunasea3941 Жыл бұрын
국가적으로 예우해주셔야 할 분이신데.. 합당한 대우를 못받으셨음에 씁쓸하네요..
@김영란-i4j Жыл бұрын
연금이라도 주셔야 하는데
@kirkir6840 Жыл бұрын
함태식선생님~~ 저 분은 제가 1974년 6월 현충일 서울 용산역에서 야간 완행열차타고 아침에 구례역에 내려 힘들게 저녁 6시에나 노고단대피소에서 올라간 초자들, 우리 일행에게 따뜻한 잠자리를 주신 분이시다 지금도 그 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라이파이-n6u Жыл бұрын
저도 79년도에 밤 기차 타고 구례구역에 내려서 갔었습니다
@pys6392 Жыл бұрын
지리산 다큐을 보면서 함선생님을 우리가 47년전부터 10여년을 자주 노고단을 산행한 즐거웟던기억들이 새록 새록 나는군요, 어느때보다 좋은시절 다시돌아가고싶은 시절입니다.
@최정희-k6f Жыл бұрын
그어떤산악인보다도 정말로 산을 사랑하시는 분이네요
@gyunamchol6611 Жыл бұрын
등산객들의 취객형태 , 산행중의 쓰레기 버렸든 엄청 혼나셨을듯요 산의 영혼도 보호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등산을 할수 있느냐 면서요 , 특히 취객들 은 엄청 혼 나셨을듯요
@불도그-e7p Жыл бұрын
오랫만에 큰아들님댁에 요들송이 정말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입니다. 하늘나라에서 부디. 행복하세요~~♡♡♡
@user-ruddlr5922 Жыл бұрын
돌아가신 후에 8년전 10월의 마지막 날 하루 묵고 온 산객입니다. 지금도 함께 했던 산우들과 그 때 추억을 되새김 하곤 합니다. 영상을 보며 다시금 그 때 생각으로 가슴이 뭉클 하네요~
@김-d6n-g2z Жыл бұрын
79년인가 함태식 선생님을 노고단에서 봽고 오랜후에 피아골에서도 뵈었는데... 오랫동안 잊혀졌던 이름 함태식 선생님, 그립습니다. 그때 노고단 산장은 같은 방에 여성은 다락같은 위에서 자고 남자들은 고개 숙이고 들어가 다락 아래서 잤지요.
@여가-e2o Жыл бұрын
내가 대피소중에 제일 많이 사용했던 곳입니다. 이제는 뵐 수 없지만 가을, 더 없이 아름답고 한적한 곳입니다. 옛 노고단, 벽소령, 뱀사골을 아는 사람들이 요즘은 드뭅니다. 치밭목의 민대장님 백구의 안부도 구차하게 물어 보고요 …
@성일박-p9m Жыл бұрын
함선생님 기르는 진도개 산동이 볼려고 구두신고 양복입은 그대로 피아산장 갔었어요 선생님 젊었을때에 한 삼십오년 전입니다
이제 산장지기 있는 국공산장은 모두 사라졌네요... 피아골, 뱀사골, 연하천, 치밭목 모두 산장지기 있던곳...여기서 다시 생겼으면 하는곳 뱀사골... 화개재에서 100m 내려서면 털보 산장지기님 두분이 계시던 뱀사골 산장... 다시 생겼으면...
@초록달-y5w Жыл бұрын
82년도 7월 말.. 서울에서 준비도 없이 직장후배와 둘이 지리산에 갔었습니다. 20대 중후반이었지요.. 구례를 거쳐 노고단 아래 뱀사골과 장터목 산장에서 숙박하고 천왕봉 일출을 보고 진주로 내려오는 지리산 2박3일 종주 코스였습니다. 산을 너무 몰라 준비라곤 양말 한두 개와 현금뿐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조난 당하지 않은 게 천운이었습니다. 어둑해질 때 들어선 뱀사골 산장.. 등산준비도 없이 작은 가방하나 메고 내려갔는데..20대중후반인 저희를 보자마자 걱정하시며 식사를 챙겨주시고 여름이지만 지독히 추웠던 잠자리를 진심으로 챙겨주셨었지요 칠흑같은 어둠 속에 몇 명의 젊은이들이 넓은 공간 여기저기 떨어져있는 침대처럼 생긴 곳에서 같이 숙박한 걸로 기억하는데....어찌나 추웠는지요..그런 저희에게 담요 같은 것을 몇 개나 갖다주시며 걱정하던 분이 이 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날 새벽같이 깨워 아침을 해주시고 장터목까지 서둘러 가야한다고.. 쉬지말고 부지런히 가야 해지기 전에 도착한다고....주의 또 주의를 주시고..장터목 산장에게 드리라며 편지를 직접 써주셨었죠..준비없이 가는 저희에게 꼭 잠자리를 제공해주라는 부탁의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덕분에 어둠 바로 직전에 장터목산장에 도착한 저희는 장터목산장의 도움으로 이미 꽉찬 산장에서 조금씩 좁혀 겨우 구석자리를 내어 잘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언젠가 찾아뵈어야지.. 뵈어야지 ..하다가 그후론 지금껏 지리산에 가보지 못했습니다. 영상을 보니 기억 속 뱀사골 산장님의 모습과 비슷하신 것 같습니다. 돌아가셨다니 죄송한 마음이 밀려오네요.. 돌아가셨을 거라는 생각은 했었지만....정말 고마운 마음 전하고 싶었는데. 다시금 마음이 아프네요. 꼭 감사인사 드리고 뵈었어야했는데...이런 친절과 도움과 진심어린 걱정을 받아본 것은 제 인생 그때가 유일합니다.
@잿빛날개-h6j Жыл бұрын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인생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치묘-n8m Жыл бұрын
지리산 산신님으로 지리산에 계실것 같으네요.부디 평안하소서!
@모나리자-i9d Жыл бұрын
어르신 하늘나라에서도 지리산 지켜주시고 영면하세요.
@TheKimKwon Жыл бұрын
84년 노고단에서 같이 찍은 사진과 아버지 안부 묻던 일이 오랫만에 보는 영상 속 에 추억이 되네요
@junyoungkim_no.11 Жыл бұрын
그대로 산에 계셨더라면 구순 넘어 백수를 넉넉히 보셨을 어른을 계시게끔 곁자리 하나 내드리지 못하고서는....
@gyunamchol6611 Жыл бұрын
하산도 권고한 사유도 한쪽폐를 절개하셨든 노인분에 대한 건강 , 상시 누군가 지켜주어야 하였는되 , 곁에 지켜줄 사람도 없었든 사유도 있을듯요 설마 ? 지리산 케이블카의 반대한견해때문은 아니었어면 하네요
한 인류기반의 선(자연환경보호) 한기반의 올바를 방향의 삷을위함의 근거가 될수있겠네요 떠나서도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더불어 삷의가치와 이치존중을 위함의 올바른 방향의 삷 피아골 산지기 이셨든 함옹 어르신지님은 1972년 부터 떠나실때 까지 큰 가르침을 남기고 떠나셨네요
@민홍-r5n11 ай бұрын
선생님 그립습니다. 왕생극락 하십시오. 피아골 산장에서 뵙던 그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언제나 지리산에 가면 선생님 생각이 납니다. 존경합니다.
@kskk-i7m Жыл бұрын
너무나 그리운 지리산의 전설, 함 어르신, 천국에서 잘 계시지요?
@민관자 Жыл бұрын
나도 25 년전 진주대원사에서 출발해서 치밭목산장을거쳐 장터목에서 비박하고 6월인데 너무추워서잠도 못자고 천왕봉을거쳐 세석으로 다시 화엄사로 종주했었는데 다시 한번더 종주하고 싶었는데 지금껏 ㅠㅠ 자연의 위대함과 고마움에 그시절이 아련하게 기억되는 오늘입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ᆢ 추억소환해준 영상에 다시감사
@임지선-b4d Жыл бұрын
91년, 지리산 사람 많았었는데~ 2005년, 우리식구 마지막, 그때가 좋았었죠~ 이젠, 옛날만 못한것 같아요.. 할부지가 지켜주실 때가 지리산 흙, 나무도 건강했었죠~ 그뒤로 지리산 흙도 나무도 많이 안좋아지고..ㅠ 많이 상하고, 아픈것같아요~ 느닷없이 불은 안날런지.. 산불이 넘 많아서 불안하네요~ 좋은곳에서 편안히 영면하소서...
@임지선-b4d Жыл бұрын
가족들이 악기연주, 노래도 잘~ 하시네요. 비법한 가족이시네요~
@민미화-d9i Жыл бұрын
선생님.. 간만에 음성 듣네요 돌아가시기 이주일전 인천에 갔었는데 못뵌게 살면서 내내 맘에 걸립니다.. 저희는 잘 지냅니다 ㅠ
@user-7481 Жыл бұрын
멋진 삶을 사셨네요 명복을 빕니다
@산-v8j Жыл бұрын
눈속에서 해메다 노고단산장 들어서면 따뜻한커피부터 줬던 분이었는데, 보고싶다.
@여름날저녁노을 Жыл бұрын
눈먼 나랏돈 많은데 그런 거 줄여서 함선생님 같은분들 예우를 해드려야 하는데 노년에 많이 허무하셨겠네요. 산에 바치신 삶이 존경스럽습니다.
@user-qz3iz6ek5z Жыл бұрын
산악인들의몇분 걸러서 의기투합하면
@틀-n7d Жыл бұрын
제가 40대에 피아골에서 몇번 숙소할때 이야기도 나누고 밥도 같이 먹곤했는데 참 그립네요
@Camper82Paris Жыл бұрын
정든 추억의 고향을 보는듯한 영상입니다. 눈물나네요
@chul-habaik5649 Жыл бұрын
세월도 가고, 사람도 가는데, 산은 그대로 있구나! 외국 생활을 20대 후반에 와서 이제 50대 후반으로 넘어가는데, 죽기전에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 지리산에 다시 오를 기회나 있으려나? 마누라는 이제 무릎이 아퍼서 이층으로도 올라가지 못하겠다고 하는데... 시간의 흐름이 참 무섭다!
@최석률-m8j Жыл бұрын
80년대 초 노고단산장에서 당시 김상협 총리가 지프차를 타고와서 함선생님과 커피를 마시던 모습에 어떻게 차가 왔는지 궁금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당시 호랑이 같은 포스가 대단했지요.
@차동섭-t5c Жыл бұрын
옛날에는 지리산에 산장이 여러곳에 있어도 아무도 없었는데 요즘은 산장지기들도 다있구나 고생하십니다
@regal4445 Жыл бұрын
나의 나이 50대 중반 25전 부터 산이 좋아서 이산 저산 산행을 하면서 딱 10번째 산행을 지리산으로.... 그당시에는 모든 대피소 앞 마당에서 텐트 설치가 가능해 피아골 산장 앞 마당에서 함 산장지기님과 삼겹살 한점에 소주 한잔을 하면 좋은 이야기를 해 주신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10여전에 돌아 가셨다고 하신 소식을 언론에서.... 함태식 산장지기님.... 😢😢😢
@lucky-man7 Жыл бұрын
이런분이 영원하기를 바라지만 영원 할수 없음에 눈물납니다
@블루문-n6l Жыл бұрын
40여년전...지리산 첫 종주때 뵈었었는데...이렇게 영상으로 만나뵈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집 남자들은 다들 여자 복 있는듯 ㅎ 특히 할아버지가 마누라 복이 엄청나신듯 자식들보면 답나옴 ㅎ 아내분이 거의 홀로 아들들을 잘 키우셨네
@이추실-m4i Жыл бұрын
직장생활10년하고나와도눈무나는데 함선생님40년 정말마음속에서얼마나 서운하고울어겠어요
@cabinlim3684 Жыл бұрын
40년전 저녁무렵 동네잔치 갔다오시다 술취해서 안개낀 산자락에 앉아 계실때 우연히 마주쳤는데 정말 반가웠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산장의 안방도 내주 셔서 꿀맛나게 잤던 기억이 납니다.
@데미안김 Жыл бұрын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오래 오래 만수무강 하세요.
@곰탱이건강만세 Жыл бұрын
할아버지 멋있으심니다 산에대한 애정이 있었기에 할아버지 반생 가장중요한 시간에 영혼과 함께한 산생활 할아버지 값진 반평생 낮선곳 이동내려가시기전에 그맘 이해함니다 지리산 입구에라도 할아버지 생전거처가 있음 할아버지 정신 건강 보람있던 산생활 위안되고 건강하실탠대 산과의 이별앞에 상실감 땜 건강잃으실까봐 맘이 아픔니다 할아버지 좋은뜻이루어지길 ...건강하세요
@곰탱이건강만세 Жыл бұрын
이그 할아버지 죄송합니다 할아버지 하늘에서 좋아하던 산보시고 평안 하세요 삼가고인 명복빕니다
@영희박-h7i Жыл бұрын
그곳에선 편안한 삶이었으면 좋겠어요~감사합니다
@나이스커쇼 Жыл бұрын
구행산 산장지기 10년 할때가 제일 행복했습니다 떠나보니 그곳이 천국이었넹ᆢ
@aladdinorigami4158 Жыл бұрын
내가 좋아하는 지리산,이렇게 영상으로 봐도 사랑스러운 지리산
@선충이 Жыл бұрын
나는 피아골과 덕소령을 맞이 다녔는데 하늘에서도 건강하시고 신으로 남아서 지켜주세요나도 70대초까지는 다녔는데지금은 몸이 흔들려 못 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하늘에서 지켜봐 주세요
@BlueSkyl004 Жыл бұрын
건강하셔요♡
@Bedeurog Жыл бұрын
어르신 건강하십시요
@이승봉-k9h Жыл бұрын
지리산산지기나 마찬가지인데. 지리산근방에 공기좋은곳에 집한칸을 마련해주어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세상이 가면 갈수록 각박해는게 안타깝네요
@jsk8686 Жыл бұрын
청춘이 아니라 한평생을 다받쳐다 해도 정년퇴임이란것이있죠 누군 그만두고 싶어 그만두는 사람없을걸요
@許有景 Жыл бұрын
당연히 극 대우해드려야하지요 .반평생플 지리산을위해 바쳤는데
@tvpoemandrecitation2931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아름다운 속으로 젖었다가 끝까지 즐감하고 응원하고 갑니다 자주 뵙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평강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
@미희양-y6h Жыл бұрын
산장지기분이 돌아가시기전까지 살게 해줘야한다고 생각~ 저분의 고향은 어머니품 같은 산~이다
@김상균-h5b Жыл бұрын
회갑이 넘은 제가 고딩때 뵀던 분인데 지금도 건강하시군요.
@재민네 Жыл бұрын
잘 지내시다 행복하게 가셨군요..멋진 삶입니다
@jennyjohnson808011 ай бұрын
산에 대해 대단한 열정을 가지신 분이네요 존경 합니다
@cafdr550 Жыл бұрын
가슴이 아리네요.
@김기홍-y5w Жыл бұрын
어르신 지리산 영상을보니 지리산을 사랑하셔서 지리산 빠꼼이가 되셨던 대전 산꾼 지리늑대 대간형님이 생각이 납니다 두분 편히 영면하소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