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 : 14:50 전쟁의 신을 '아테네'로 언급했습니다만, '아테네'는 도시명이고, '아테나'가 신의 이름입니다. 무슨 정신으로 저런 오타를 내놓곤 지금까지 눈치채지 못했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Achim425 ай бұрын
라그나로크 스토리를 보면 갓오브워 팬들이 왜 2022년 고티 때 아쉬워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저는 엘든링 팬이지만 갓오브워3를 했던 사람으로, 라그나로크의 서사적인 연출은 인상적이었습니다.
@jackcracker30483 ай бұрын
좋은 채널!
@이수우-f1v5 ай бұрын
제가 라그나로크 플레이하면서 스토리에 블랭크된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주시네요... 오딘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성을 저는 1차원적으로 밖에 생각하지 못했는데, 선생님께서는 제대로 원인과 결과를 짚어주셨습니다, 특히나 ‘자기 소개 그 잡채’ 라는 부분을 보고있을 때는 개소름이었습니다. 갓 오브 워:라그나로크에서 제일 현명한 인물은 역시나 크레토스인 것 같네요. 그리스에서 예언에 대해 가장 직접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예언을 피하려 하면 할 수록 예언은 더 가혹하게 실현되는걸 알기에 그는 예언이 있다고 해서 그걸 피하려 노력하기보단 자신이 해야할 일에 그저 최선을 다했기에 예언을 피해갈 수 있었던 것이고 오딘은 예언을 피하려고 했던 온갖 노력들이 되려 자신의 운명을 결정지었다는게 아이러니 그 잡채라고 느껴지네요. 오딘의 행동은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는데다 여유까지 보여주니 전혀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화는 아주 소름입니다. 잘봤습니다 선생님👍👍
@얼음병정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ㅎㅎ 아트레우스 편도 꼼꼼히 준비하겠습니다
@Kindload5 ай бұрын
갓오브워 라그나로크를 안했었는데 해봐야겠네요...
@권용대-b5v5 ай бұрын
이보다 나은 것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인 마무리였습니다. 갓오브워 시리즈가 이대로 끝날 리는 없는데, 이집트 신화로 돌아오면 아주 재미있을 것 같아요.
@nocatsotravel3 ай бұрын
라그라로크에서 전작에서 진전이 있었던 관계를 다시 돌려 놓은게 아니라, 아트레우스가 머리가 굵어지면서 당연히 사춘기도 오고 하면서 아버지에게 반발하게 되는건 아닌가 했습니다. 저 나이 때의 남자아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되거든요 ㅎㅎ 어릴 때 사이 좋았던 아빠도, 중학생 즈음이 되면 그게 또 달라지거든요. 부모와 자식 사이의 관계라는게 그렇게 계속 같은 방향으로 정속도로 흘러가는건 아니라서요. 마치 싸인 곡선 같이 올라갔다가 곤두박질 쳤다가 그 관계의 물살이 빨랐다가 느렸다가...뒤죽박죽이죠 ㅎㅎㅎ 마치 성장기 아이들의 호르몬 변화와도 같이요. 그래서 전 라그나로크에서의 저 둘의 관계 변화가 아주 자연스럽다 생각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