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보기만 하도 까끄럽네....가을 볕에 땀은 주룩주룩 나고 목에 까끄래기 들어붙어서 까끄럽고... 코로는 먼지 들어가서 시커먼 코 나오고.....정말 타작하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35년 정도 전인데도 힘들었던 기억이 또렷하네요... 저걸 평생 업으로 해온 우리 부모님이 너무 대단하십니다. 지금은 에어컨 나오는 사무실에서 일하는데....거저 먹는거죠...
@김기용-s1t Жыл бұрын
먼지 디집어 써도 잘 안씻어서 목에 때가 까맣고~ 짚토매 쌓아노면 거길 왜 파고 기어 들어가서 뒹굴고 그랬는지~ 그래도 병한번 안걸리고 천하무적이였쥬~😂
@HyungnamGu3 жыл бұрын
현대의 한국에서 농업 종사자들이 빚더미에 쉽게 앉는다는 인식이 있다. 실제로 망하기 쉬운것이 최소 3개월 단위의 생산기간을 가지면서 농사 비용은 비용대로 들어가지만 날씨문제로 인해 그 농사가 망해서 팔 작물이 없다거나 역으로 너무 잘돼서 가격이 떨어져 버리는 딜레마를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데다 정부의 지원을 많이 받아도 광활한 평야가 없고 산이 많은 한국의 특성상 땅값이 매우 비싸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바나나맛-d2t Жыл бұрын
추억에 잠기는 영상이네요 부농은 일찌감치 콤바인 썼는지 모르지만 저희 마을은 산골 동네 낙후되고 영세한 농가들이 많아서 콤바인 가진 농가 골짜기 여러 마을 합쳐서 두집 정도 있었죠 콤바인 있는 사람한테 돈주고 시키거나 저 탈곡기로 했는데 저희 집은 콤바인 사기 전까지 2010년대 초반까지도 썼습니다
@박성준-e6e Жыл бұрын
통일벼 수확이 많이났죠
@leesookja02 Жыл бұрын
저도많이했지요 옛날생각나네요 😂
@대한민국만세장희 Жыл бұрын
저것은 한단계 발전된 기계화 탈곡기네요 정감이 가네요 나는 시골서 발로 굴러서 탈곡 하던것 어려서 보고 하던 기억이 나네요
@하리마오-p2u Жыл бұрын
옛날이 그립습니다
@섭리의눈 Жыл бұрын
추억속의 타작입니다 정말 타작이 힘들어요
@배명길-s3t Жыл бұрын
이건 최신식 최고급 탈곡기 였습니다. 예전에는 완전히 수동 으로 발로 폐달을 밟으면서 탈곡기를 돌렸었네요. 벼수매 공판작업 이라고 했어요. 1등급, 2등급, 3드급 또는 등외품 이라고해서 1등급이 제일 비쌌어요. 지금은 콤바인이 대신 합니다.
@가영숙-m8j Жыл бұрын
옛날 부모님들 넘 고생만 하셧다 지금 농사짖기 기계화되서 많이 좋아졋지요 옛날 생각 나네요
@서재훈-g5r Жыл бұрын
벼 수확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귀중한 자료입니다
@비오다맑음 Жыл бұрын
홀테쓰다 발탈곡기 쓰다 저건 혁명이였지 콤바인이 나오기 전까지 타작하고 짚다발 묶고 나락널고 풍고로 부치고 매상까지 고난의 연속이였지만 행복했지
@호일-i9o Жыл бұрын
홀테, 정겨운 이름입니다. 쇠로 만든 빗살 사이로 벼줄기를 넣고 당기면 볃알이 떨어지게 만든 탈곡기구.
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말까지 농촌대부분 가정에서는 이렇게 탈곡했습니다 그때사용하던 탈곡기 메이커가 (조선 자동 탈곡기)이렇게 기억되네요 좋은영상으로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장형섭-o1e Жыл бұрын
쌀한톳을 생산하는데 저렇게 많은 공을 드리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넘 짠하다
@원s-x8h Жыл бұрын
지금은 기기로 다함
@포정해우-n2n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미(米)라고 하죠. 쌀한톨에 88번 八十八의 손이 간다고 해서...
@김순태-t6p11 ай бұрын
지금 뭐 기계로 다한다 어쩐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기계로 하기 힘든 논들이 많고 기계로 안되는것들이 많아서 예전보단 수월하다지만 아직도 힘든건 마찬가지죠 그나마 논농사는 기계가 많이.들어왓다지만 밭농사는진짜 으~~~
@김의태-u6j Жыл бұрын
저 기계에 손가락 끼여서 혼났더기억이....ㅋ 지금은 그립습니다
@Cro-cop Жыл бұрын
저 때는 밥 먹다가 돌도 자주 씹어 먹었음..
@김기권-e2v Жыл бұрын
아련한 추억입니다. 그시절 왜그렇게 농사일이 하기싫었는지.. 옛생각이 많이납니다..
@자연이좋아-o8n2 жыл бұрын
이 기계가 탈곡기.아직도 생산된다고 합니다.1년에 1번 필리핀.베트남 수출용으로.경북에 북성기계
@권연순-z1u8 ай бұрын
정겨운 모습이지만 저시대에부모님들진짜고생하셨어요 골병이들어도 일에서벗어나지못하고 자식들먹여살리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그리운울엄마
@radish9017 Жыл бұрын
그 때가 아마 초등학교 3,4 학년 쯤.. 난생처음 아버지께서 일을 시키시는데.. 이렇게 힘든 일일줄은 처음 알았음... 오락실은 가야하는데.. 일 끝나니 해가 뉘엇뉘엇 저물고 있었음... 생각해 보면 그래도 부모님 그늘에 있었던 그 때가 참 좋았습니다.
@honghyunuk55558 ай бұрын
보기만해도 온몸과 목. 손이 꺼끄럽습니다.ㅎㅎ 학교마치고 바로 논으로가서 볏집 나르고 했죠 난 산청군.오부면 중촌리… 그시절 부모님은 열심히도 사셨죠.
@ajwjfl8 ай бұрын
내가80년생인데 어릴때 본기억이난다 ㅎㅎ진짜 저때는 농민들이 고생했지 일일이 손으로할때니깐 90년대부터 기게들이 잘나오기 시작해서 많이 편해지긴했음
@감사합니다-k1d Жыл бұрын
자동 탈곡기가 나왔을때 세상 참 좋아졌다 라고 했는데 벌써 40년 전이네~~
@나그네-s9t Жыл бұрын
저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이 렇게 흘렀다니
@황규용-i7o5 ай бұрын
옛날 시골어렸을때 생각많이 나네요 ~~~ 그리워라 ^>^
@ktx76293 жыл бұрын
진짜 손으로 거의다 하던시대. 보니깐 손으로 다베서 짚으로 묶어서
@김호원-t8o Жыл бұрын
저때 저러고 하루종일 일하고나면 온몸이 까끌까끌
@jamieseo9771 Жыл бұрын
와 고생들 엄청하셨지요
@박정자-h6c Жыл бұрын
옛날생각나네참다들힘들게 농사짖어때입니다 친구들다들잘있겠지
@황해근-s4l2 жыл бұрын
우리 시골에는 아직도 사용중이예요
@겨울이좋다-s5w Жыл бұрын
지역이 어디신지요?
@황해근-s4l Жыл бұрын
합천이예요 저도 타작 신물나게 했지요
@겨울이좋다-s5w Жыл бұрын
@@황해근-s4l 답변 감사드립니다.
@yeongheo36005 ай бұрын
저런 탈곡기는 70년대 후반 부터 잇지 않앗나요? 저 기계 나오기전엔 훌터기도와 발로 밝아서 밤 늦게 까지 탈곡 하고 그래는데 ㅎㅎㅎㅎ 그나저나 저 경운기 겨울철에 시동이 잘 안걸려 여러번 돌리다가 이마 찍은거 생각하면 욕나오죠 나중엔 70대 아버지가 직접 운전하다가 사고 나서 심장인가 어디에 물이 고인다고 병원신세 좀지고 돌아가셧고 그래도 농촌에선 없으면 안되는 경운기엿긴하죠. 난 진짜 경운기 운전 잘햇는데 산나무 아슬아슬하게 싫고 경운기가 끼우뚱 해서 뒤집어 지고 그랫는고 저런 시골 생활 설명 하자면 일주일 해야 될겁니다 ㅎㅎㅎㅎ 부모님이 평생 인삼재배와 농사와 밭 농사까지 하느라 고생도 많이 하셧고 저렇게 공판하고 인삼 팔아서 목돈이 생겨도 내 고무신 한짝도 안사주던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불만은 없죠. 그 동안 미국에서 사느라 물어 볼 기회가 놓치긴 햇지만 정말 묻고 싶은게 고무신 한짝 껌하나 사주지 않앗냐고 묻고 싶엇죠. 잘 살진 못해서도 남들보단 동네에선 재산도 잇고 농사 투자도 많이한 편이라서 고무신 한짝 정도는 사 줄거라 생각이 들던데 저의 부모님은 그런 생각이 본능적으로 없엇나 보다 하고 생각하고 잇죠. 하지만 난 아이들 3 자녀 키우면서 필요하다 싶으면 가능하난 사주 그렇고 키웟고 지금도 자식들이 성인이긴하지만 지금도 필요하다고 느껴지면 구입해 주죠. 그거야 아마도 제가 본능적으로 부성애가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다른 이유도 잇을것 같기도 하지만요 ㅎㅎㅎㅎ 저런 농촌 풍경을 보니까 하고 싶은 말 해 보앗습니다 ㅎㅎㅎㅎ 그런데요 아이들은 역시 믿음 주고 키워야 효도를 하는 것 같더라고요 등등...ㅎㅎㅎㅎ
@kwangsookim609011 ай бұрын
그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이찬솔-j2p Жыл бұрын
이건 신형 탈곡기여요.
@퓨어맨-i3o2 күн бұрын
저시절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재밌던시기
@임형규넘버원철거 Жыл бұрын
본인 고향은 경북 청도군 풍각면 금*리 입니다.. 참 옛날 생각 많이 납니다.. 당시 작은 아버님 논까지 저희 부모님께서 허리가 부러져라 농사 다지으시고..이에 본인또한 학교 갔다오면 논으로 밭으로 일손 도와 드리랴 바쁘고,,, 주말 없음,방학 없음..계속 일,일,일 지금은 논,밭 고향 동네분께서 농사 지으시고 곡수만 받아 먹읍니다.. 이제 동네분도 힘들다고 못짓겠다고.. 올 추수 끝나면 부동산에 내놔야 할듯 싶읍니다..사실 분이 있는지는 의문^^
@sunflower-fp5kw Жыл бұрын
저의 고향 구미. 어릴때 부모님 일손 도와드리고 점심 새참 으로 고구마 삶아 아부지 좋아하시는 막걸리 주전자 담아 걸어 들로 가져가고 타작마당 도와드리고 온몸에 먼지투성...내 커서 다시는 이런 농사 안 짓는다고 맹세 했는데... 그 시절이 너무 그리워지내요..
@pieone3 ай бұрын
저땐 학교 다녀오면 일을 해야했는데 왜 그리도 하기 싫던지.. 그래도 일하는 중간중간 온가족이 논바닥에 둘러앉아 먹던 그 점심과 찐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등 새참이 참 맛나던 시절이었지요~ 고생만 하시고 가신 아버님 생각하니 코끝이 찡합니다😢
@qhspcg3534 Жыл бұрын
아 ~~~옛날이여~~~바로 정미해서 밥먹으면 아~~~꿀맛이었다 그립다
@도근이-s9p10 ай бұрын
옛날 모습이 정겨웁기는 하네요! 근데 손 조심하여야 할것 같아요! 기계에 빨려 들어갈까 봐요! 위험한 일상에서도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은 열심히 살았네요! 저때가 그리운것은 나이를 먹어 가고 있기 때문이겠죠! 어머니 아버지들 사랑합니다.
짚벼늘 모아 놓으면 논에서 쥐불놀이 한다고 깡통 돌리다가 짚벼늘 많이 태워 묵은게 생각이나네 ㅎㅎㅎ
@던진도너츠-b8c3 жыл бұрын
그런데 벼 껍질은 어떤 식으로 까는 건가요??정말 궁금 하던데....옛날에 하나하나 손으로 깐건가?절구질 하면 다 으깨지고 좁쌀처런 됐을텐데?
@HyungnamGu3 жыл бұрын
벼는 왕겨층, 쌀겨층, 눈, 배유로 구성되어 있는데 얼마만큼 도정하느냐에 따라 종류가 다릅니다. 왕겨층을 제거한 것을 현미라 하고 쌀겨를 제거한 것이 보통 우리가 먹는 쌀입니다. 옛날에는 디딜방아, 절구, 연자매 등을 이용하여 도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부 기계로 하지요. 연삭식도정기는 현미의 표면을 고속회전으로 깍는 기계입니다. 박리제방식도정기는 미립 상호간 또는 금속 망 등과 마찰시켜 현미 표면을 제거합니다. 이 두개를 조합한 콤파스식정미기도 있습니다. 쌀은 도정정도에 따라 5분도미로 측면부의 겨층의 어느정도 벗겨진 정도에서 10분도미의 고랑의 겨층까지 완 전히 벗겨진 정도까지 있습니다.
@던진도너츠-b8c3 жыл бұрын
@@HyungnamGu 감사합니다.ㅠ 도정 하는 영상도 올려 주세요^^
@HyungnamGu3 жыл бұрын
@@던진도너츠-b8c "현미와 쌀은 어떻게 만들까? (쌀 도정 과정)" 이라고 검색하면 됨.
@성경석-n5s Жыл бұрын
쥐를 훈련시켜서 깠지요
@intelamd3076 Жыл бұрын
예전엔 마을마다 정미소가 꼭 있었어요...그 정미소에서 쌀도 팔았고, 외상으로 쌀을 가져가면 주인들이 안좋아하고 그랬어요...지금은 거의 다 마을정미소가 사라지고 현대식 공장으로 모두 탈바꿈....정미소가 없던 시절에는 당연히 일일이 절구통에 찧어서 도정한후 군불지펴서 밥을 했으니 여자들의 고생이 말도 안되게 많았죠. 수도 시설 없는 곳은 마을 우물에서 물을 길어다가 밥을 앉혀야 했죠......그리고 갓지은 밥이 가장 맛도 좋지만 가장 살도 많이 찝니다. 화학성분의 변화로 그렇답니다. 따라서, 밥을 한후 식혀서 찬밥 형태로 먹으면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기 때문에 살이 덜 찌게 됩니다.
@류호은-p4f5 ай бұрын
저때 생각하면 눈물 나오네요 먹을것 없고 에구~~
@斗鎭金 Жыл бұрын
한번 탈곡 하면 온통 먼지가 코 입 으로 그래도 탈곡 하면 겨울철 끝 안주에 다가 막걸리 한잔
@뽀돌이-j8d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저 시절이 많이 그립다
@김태훈-m4f10 ай бұрын
국민 중학죠.생각나네
@RiroKiku Жыл бұрын
요즘은 초등학교 농번기 방학 없어졌겠죠?ㅎ
@유인선-v6m7 ай бұрын
그시절이 그리운 나이가벌써 되버렸네요~
@성민조-b3m Жыл бұрын
어!이거 콤바인이 나오기전 1970~1980대에 바인더로벤 벼를 탈곡하던 자동탈곡기인데.!? 옛날 고향생각나네요.!?
@이정희-c9g7p5 ай бұрын
그때는 탈곡기는 부자집 이야기죠 우리집은 마당에 홀테펴. 놓고 벼늘 훌터지요 참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정많고 인심 좋은 그때 그시절
@홍길동-w7e7 ай бұрын
저렇게 일하신던 부모님모습이 지금도 선 합니다. ㅠㅠ
@기선김-b4s Жыл бұрын
저런탈곡기도 좀 있는분들만있어서. 세를내어 사용했지요. 이런영상은. 비디오로 찍은듯 하네요
@김종국-h9q14 күн бұрын
그때가 그립습니다 !
@김김-z1r Жыл бұрын
저탈곡기. 손가락날린사라도있었지. 아. 옛날이. ㅠㅠㅠ
@Kim-young-chan8 ай бұрын
제가 80년대 초반 까지 봣던 탈곡기는 저게 아니엿는데~~ 부잣집 탈곡기 맞군요 ㅎㅎㅎ 우리집에 있던건 원통형~~~ 아~~원통형은 70년대 말 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ㅎ 발로 페달같은거 밟아서 그 원통이 돌아가고 거기에 털었습니다 ㅎㅎ 아 그래서 제목이 ㅎㅎㅎㅎ
@letitbe2021 Жыл бұрын
저 기계가 나옴으로서 그당시 농촌의 혁명적 혁신적 발전이었네요 논에서 직접 탈곡하고 자동으로 마대자루에 바로바로 나오는 근데 지금은 컴바인으로 1인이 4~50명 몫을 하고 있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