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라이데가 누구일까? | 베토벤 아델라이데 Op.46 | Beethoven: Adelaide, Op.46

[@C1woman]

오늘은 봄날씨답게 따스하니 완연한 봄이다~~ 봄이면 생각나는 곡중의 하나 베토벤의 《아델라이데》🏩!! 아니나 다를까, 필유린님의 클래식에서, 때맞춰 아델라이데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진다~ 동전의 양면같은 사랑하는 마음과 노래하는 마음, 봄을 노래한 사랑에 관한 노래중, 봄이오면 알프스 산록에 피어나는 보랏빛의 키작은 야생화로, 귀엽고 청초한 여자아이 이름으로 쓰이는 아델라이데!, 사랑하는 연인 아델라이데의 아름다움을 보랏빛 야생화에 비유한 낭만적인 시를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한 무렵 이 꽃의 이미지가 시인 마티슨의 마음을 사로잡았든 가사의 노랫말에 인생의 봄 가운데 있는 25살 청춘, 베토벤을 매혹시켜 탄생한 노래! 베토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였다고 .....👍🤩 사회생활만큼이나 사랑에도 서툴기 짝이없든 베토벤! 대담하고 정열적인 베토벤도, 사랑앞에서 만큼은 한없이 부드럽고 약한 남자였든 그가 누구를 염두에 두고 이 노래를 만들었는지...? 첫사랑을 꿈꾸는 듯한 설렘과 동경으로 가득찬, 이 작품도 그의 실패한 사랑으로 잉태한 예술이 아닐까 싶다...😪 노래와 피아노의 유기적인 관계를 중시하는 예술가곡, 봄날이면 생각나는 아델라이데! 이 화사한 꽃에 비유한, 소리를 들을수 없는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도 조카딸이 부르는 아델라이데를 미소를 띄우며 노래부르는 모습을 즐겼든, 베토벤이 마음에 품고있던 사랑스러운 여인 아델라이데는 누구였을까...? 아델라이데~~~~라며 구절마다 반복해서 연달아 부르는 봄날같은 서정적인 사랑의 찬가, 베토벤의 아델라이데!에 푹 빠져본다...🙂‍↕️🙂‍↔️🙏

[@opazizi-classical-music]

베토벤이 이 글을 읽었다면 아마 미소를 한 가득 머금었겠죠? 아름다운 스토리입니다. 남겨 놓을 만한 음평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