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때문에 갑자기 국내 영상 ㅈ...문가들이 조용해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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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 목차]
00:00 인트로
00:53 퍼스널 비디오메이킹 시대
02:20 애플카메라로 촬영한 권위자
02:49 애플 생태계에서의 필름제작
03:08 애플카메라의 보케
04:07 상상 가능한 것은 실현가능하다.
04:32 전문장비의 중요성 축소
05:35 장비전문가의 비애
06:07 옛다 권위
06:34 답은 자신에게 있다(용호수 사례)
07:44 단위 제작비당 파급력
09:05 전문가 저렴하게 고용하는 법
11:30 융광고 예시
12:15 모션어레이 할인받는 법
13:22 나가는 말
15:04 Y 염색체의 비밀
15:24 잠재의식까지 잠식당한 융팔이
15:32 빠른 애니메이션 적용
15:52 씨유순

[@DragonLake]

권위에 근거를 두고 만드니 이렇게 영상 만들기가 쉽네요! *저는 가스라이팅 이라는 심리용어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며, 권위에서 근거를 찾는 방식으로는 어떠한 유의미한 일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답은 자신스스로 찾는 것입니다.

[@CJ-en8vh]

@@user-pu5yy6pu9v 영상제작 뉴비들한테 다른 꼰대 틀딱 영상가들이 장비갖고 염~병하는게 안타까워서 그 사람들한테 하는 얘기하는거라고 영상에 나오는데 문맥 파악 ㅆㅎㅌㅊ ㅋㅋㅋㅋ

[@gony0101]

찾아와서 욕날려줘서 고맙다. 누가 찍은지도 모르는 영상에 찾아와서 욕까지 주고..너의 수준이 이런데 무슨 사람들 앞에서 강의냐..이 영상에서 느꼇던 너의 수준이 딱 맞구나..얼마나 여기저기서 욕을 많이 먹었으면 오래되신분들에 대한 분노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그냥 너의 인성이구나..

[@eclef1208]

잘보다 융호수에서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user-io3qn3jl5k]

가이드 라인에 따라 정중히 말하자면 분명 전문용어 인데 변질되거나 잘못된 경우에 오용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혹은 시시비비를 명확히 해야 할때에도 회피성으로 책임감 없게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반감이 심하신듯 합니다. 용호수님께 근거없이 남발된 악플을 보면 ... 이해가 갑니다.

[@user-io3qn3jl5k]

아 물론 제생각이 그렇다는겁니다. 영상보기전에 단 답글이고 생각의 다름을 인정합니다.

[@user-jz2sf1bo9e]

악플 달면 지워지겠죠?

[@SINBOXTV]

저도 제 모든 영상을 아이폰X로 시작해 지금은13핸드폰으로 다 유튭 찍고 키네로 편집하고 업로드합니다.앞으로도 그럴듯하고요. 참 편하네요 폰이 제 스승님은 유튭에서 배운 카메라 앵글잡는법 ㅋㅋ이런 영상들이었어요.ㅋㅋ

[@kor_film_magazine2882]

순전히 궁금해서 여쭈어보는 건데요 어느감독들이 박찬욱감독 일장춘몽을 보고 입을 닫던가요 ? 퍼스널메이킹 시장에서 용호수님이 겨냥하는 감독들은 대체 어느감독들인가요 ? 메인스트림 레벨의 덕션일을 진행해 보셨는지 혹은 그런 일과 관련하여 감독들의 질타를 받았는지 궁금하네요 제가아는 한국 광고,영화,영상 시장의 메인스트림 감독님들은 하나같이 쿨하고 '영상은 이렇게 찍어야해!'하고 얘기하는 분들은 없었는데 정말 툭까놓고 얘기해서 현장 말단 스태프 한달만 일해보아도 박찬욱 감독의 일장춘몽, 아이폰으로 이루어진 풋티지의 주요시사점은 영상에서 중요한 것이 장비가 아니라 프리단계의 중요성이라는 것을 배우고갑니다 유튜브는 건강한 정보를 과장,꾸밈없이 유통하는 것 . 그것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밥벌이를 위해 현장에서 없는 얘기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가스라이팅'하며 감독들을 매도하는게 아니라요

[@DragonLake]

대부분의 감독들이 훌륭하다고 영상에서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도 댓글과 같은데 어느지점에서 찔리셨나요?

[@mckeindoctor3242]

이번 영상은 특히나 제가 느꼈던 많은 것들과 유사한 부분이 있어서 특히 공감가네요. 저는 06년부터 영상에 뛰어들어 현재도 다양한 영상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 6.0 말모양 아이콘이던 시절부터 시작해서 테이프를 캡쳐받아 편집을 시작하던 시절이었죠. 지금 핸드폰으로 찍어 바로 옮겨서 만드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이 불편함이 많았던 작업 방식이죠. 아련하네요. 용호수님의 채널은 특히나 영상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10년 넘은 영상 제작자 입장에서 몇가지 첨언을 좀 드릴까 합니다. 1. 용호수님이 말씀 하셨듯이 "많은 좋은 선생님, 교수님, 감독님"들이 계십니다. 용호수님이 말씀하신 가스라이팅은 좋지 않은 분들, 그러니까 "일부" 몰지각한 분들이 저지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배들이 좋은 분들"은 아닙니다. 의외로 유행에 뒤떨어져 계시는 선생님과 교수님들도 계시고, 자신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와 장비가 최고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용호수님의 영상에서 느껴지는 "논리적인, 합리적인" 이야기들에 집중 해보세요. "이 장비가 최고의 장비일까?" "이 프로그램이 편집 프로그램계의 최고봉일까?" 아닙니다. 각자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다 다르죠. 그러니까 여러분이 수업을 듣고 있는 중이라면, 가르치는 분들의 이야기에 대해 "저 말이 정말 사실일까?" 라고 다시 한 번 들여다 보시는게 좋습니다. 2. 위의 이야기에서 "다시 들여다보세요." 라고 말씀 드렸는데, 여러분이 그에 대해 깊게 생각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다시 강조 드리지만 많이 공부하세요. 장비와 프로그램에 대해 많이 알아두실 수록 좋습니다. 용호수님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다면 꼭 들어두세요. 그리고 다른 많은 강의도 기회가 닿을 때 마다 들어보세요. 언제 어떻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지 모릅니다. 장비 공부도 하세요. 초광각으로 넓게 찍으면서 카메라 파손 위험이 있다면 어안렌즈를 단 DSLR보다 고프로를 집어 던지는게 나을 수 있어요. 상황에 따라 대응하고, 준비하기 위해 공부하는 겁니다. 나이가 어리실 수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경험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프리미어가 강좌가 많아서 프리미어만 공부하거나, 맥북 산 김에 파이널컷만 써본다던가 하지 마시고, 맥에서 프리미어 써보고, 윈도에서 프리미어 써보고, 다빈치도 써보고. 패드에서 아이무비도 써보시면서 다양한 툴에 대해 경험 해보시고, 새로운 업데이트나 신형 소프트웨어 나올 때 마다 찍먹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이게 습관이 되면 여러분이 다양한 편집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거에요. 여러분이 어떤 업계로 나갈지 정해진 것이 없어요. 막상 방송국 들어가보니 마음에 안들어서 뛰쳐 나올지도 모르고, 일반 회사 들어갔다가 전공자라서 영상을 만들게 될지도 몰라요. 이럴 때 다양한 프로그램을 찍먹 하면서 준비해왔다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제 체험을 기반으로 말씀 드리는 부분입니다. 3.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아직 할 수 있다고 최면 걸면서 하는 말이지만, 어린 분들에게도 동일합니다. 고작 15년 남짓의 경력 놓고 솔직히 말하자면... 요즘 20대 분들의 센스는 해가 바뀔수록 따라가기가 버거워요. 작업에 따라서는 제가 가진 기술과 경력으로 커버가 되는 영역들이 있지만, 최신의 트렌드와 센스는 그 나이대에서 제일 잘 아는 것 같아요. 어쩔땐 기술이 어느 정도 쌓인 제가 20대 영상인 분들보다 더 못만들고 노잼으로 만들기도 하는 것 같네요. 이 말은 바꿔 말하면, 젊은 분들은 센스와 트렌드를 기본으로 깔고 계시니 제작 기술만 좀 더 깊게 공부 해두신다면 엄청난 결과물들을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실제로 그런 분들도 많이 계시죠. (대표적으로 용호수님) 4. 개인이 가진 기술의 시대도 대격변이 올겁니다. 용호수님이 영상에서도 말씀 하신 것 처럼 장비가 가져다 주는 이점이 소프트웨어로 보정되는 시대가 올겁니다. (격하게 공감하는 부분이었죠.) 어쩌면 이미 거의 다 왔을지도 몰라요. 프리미어 플러그인 중에는 클릭 한번에 애프터이펙트처럼 모션 그래픽을 집어넣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의 앨범 어플 중에서는 유사한 사진들, 날짜를 골라서 자동으로 슬라이드쇼를 만들어 주기까지 합니다. 인공지능의 개입은 영상업계에서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고, 그 중에서 선곡 추천이나 자동 트랜지션 같은 기능들로 작업 효율이 극대화 되는게 우리에게 가장 먼저 올 거에요. 그 때가 되면 지금 익힌 기술의 절반은 배워놓고 쓸 필요가 없는 지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제가 엄청 했던 고민이었죠. 첫번째는 스토리텔링이고 두번째는 왜곡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혼자 결론 내렸었습니다. 기술이 상향 평준화가 된다면 다양한 영상들의 기술적 도달은 비슷해질겁니다. 그렇다면 그 중에서 유독 튀어 보이는 것은 독특한 스토리겠죠.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공부는 업계를 떠날 때 까지 계속 하시는게 좋습니다. 어쩌면, 영상이 아닌 다른 업계에서도 스토리텔링은 필요할테니 평생 공부하시는게 좋을지도요. 광고계에서는 돌고래유괴단 같은 분들이 있죠. 식품 생산 업계요? 빙그레우스 기억 하시나요? 제품에 스토리를 입혔어요. 여러분이 영상일을 하지 않더라도 스토리텔링은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공부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만큼 빨리 시작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저는 늦게 깨달아서 늦게 시작한 것 같네요. 그리고 왜곡에 대한 이야기는... 예시를 들어볼께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색보정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어요.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교정 후에 씬에 맞춰서 특정한 컬러톤을 만드는건 아실겁니다. 감독의 의도에 맞춰 색으로 감정 표현을 하는 것이니까요. 이런 식의 공부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색을 보여주는 것은 기계와 인공지능이 해낼 수 있는 영역입니다. 옛날부터 오토화이트밸런스, 자동노출 등 기본적인 컬러 교정 기술은 이미 있어왔어요. (물론 정확도는 논외로 둡시다...) 근데도 감독들은 색을 비틀어서 원하는 바를 표현 하려고 했죠. 정확함에서 벗어나도록 일부러 바꾸는 것은 인공지능이 도달하기엔 조금은 먼 영역입니다. 색보정 뿐만 아니라 음향이나, 편집도 그렇구요. 미리 짜놓은 스토리와 그에 맞춘 인위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여러분은 좋은 영상을 많이 만드실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왜곡"을 잘 하기 위해서 제대로 된 기준을 공부 해두시면 좋습니다. 3분할선, 180도 법칙 같은 기본적인 것, 구도 부터 시작해 편집의 기본 기술이나 음향, 색보정, 일러스트, 모션그래픽 전부 공부 하시면서 각각의 기초를 일단 배워두시면 좋습니다. 구도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알고서 그걸 의도적으로 비트는 것과, 그것도 모르고 비틀어진 표현을 하는 것은 차이가 분명 있습니다. 180도 법칙(이미지너리라인)을 예시로 들어보자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다크나이트에서 조커를 심문하는 배트맨 씬은 왼쪽에 조커, 오른쪽에 배트맨으로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반대편은 그냥 벽면이고 카메라의 뒤로 취조실 유리창 너머 고든이 자리하고 있으니 이렇게 시작하는게 적절하죠. 정석적인 배치로 시작합니다. 그러다 감정이 점차 고조되면서 왼쪽에 배트맨, 오른쪽에 조커로 위치가 바뀝니다. 180도 법칙을 무시했죠. 놀란 감독이. 그 오랜 경력을 가진 분이 말입니다. 주도권의 전환을 화면 내 인물 위치 변경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건 180도 법칙을 알고서 인위적으로 비틀어 버린 케이스인거죠. 정석 룰을 알아야 룰을 깨고 왜곡된 표현으로 임팩트를 줄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하지 못한, 해내지 못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많아서 그런지... 이번 영상 보고 제 스스로의 미련함이 안타까워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 양이 많네요 만에 하나 한 분이라도 제 얘기에 공감하시고 도움이 되시면 참 좋겠다 싶네요. 센치한 기분을 핑계삼아 꼰대질 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영상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DragonLake]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Vinjae]

직업적으로 현타가 온 부분이신것 같은데 이렇게 건강하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ckeindoctor3242]

@@Vinjae ㅎㅎㅎ 아...현타왔다고 간결하게 쓸 수 있던 글이 장황했네요 ㅎㅎㅎㅎ 영상 업계를 떠나 새로운 일을 도모하려고 슬슬 준비하고 있던 참이라 더 그렇게 느끼시는 글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tv-sc6lv]

취미러에 먼나라 이야기지만 어떤직업이든 모두 공통되는 점입니다! 전는 집을 짓는 목수 이지만 카메라를 좋아하는 아저씨 입지요

[@Decafffein]

진짜 좋은글이네요 감사합니다

[@Trablogg]

말씀하시는 부분 하나하나가 모든 부분에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꼰대에 들어가는 나이임에도 선배나 후배나 매번 말씀하시는 것 때문에 많이 싸우게 되네요. 분야는 다르지만 이런 말씀을 듣는 것 만으로도 위로가 됐습니다.

[@jiho0324]

이상한 자부심이라고 하시면 안되고 시네마는 시네마인 이유가 있어요 유튜브같은데는 당연 시네마보다는 미러리스같은걸로 쓰는게 맞겠죠 장비를 얘기하는 이유는 이미지퀄리티뿐만아니라 안정성,확장성등 다양한 이유가 존재해요. 일장춘몽은 아이폰으로 찍은 프로젝트인것 뿐입니다. 그만큼 아이폰도 센서가 좋아지긴 했다는건데 이또한 분명 한계는 있어요 그게 명확히 들어나는게 조명환경이나 날씨등에서 들어나죠 즉 극한의 상황에서 그 차이가 무조건 들어나요. 용호수님은 용호수님 영상 계속 만드시면 되구요. 적어도 영상에 꿈을 가지고 영상표현을 끊임없이 추구하면 그 끝은 영화라는 걸로 결론이 다다라는데 이걸 단순 유튜브 영상, 숏츠로만 단순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결론은 정말 미안하지만 아이폰 미러리스는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어디까지나 광고,유튜브,숏츠 많이 봐줘서 단편영화 정도까지 입니다. 절대 영화쪽에서는 이들을 메인으로 쓰진 못해요. 서브로는 쓸수 있겠죠. 활용방식이 엄연히 다른겁니다

[@Jungonesun]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오늘도 잘 배우고 가요~~~ 감사합니다

[@jameskwak3683]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user-eu8nd8fi2r]

올해말에 아이폰14 와 sony a7c 둘 중 하나를 사서 하이킹/트레일 관련 영상 컨텐츠를 찍을까 생각하는데 고민이 많이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item]

융호수님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모션어레이 결재하러 갑니다~~

[@cys1358]

언제나 좋은 영상 & 강의 감사합니다. 항상 생각의 전환을 하게끔 하네요 ㅎㅎ 저는 요세 M1 맥북에어와 파이널컷 프로를 이용하여 가족 영상들을 취미로 만들고 있어요. 영상들이 마치 한편의 강의같아 배울점이 많은것 같네요. 잘생긴 외모는 덤으로 부럽네요 ㅎㅎ

[@loveisalllll]

아트리스트 구독하려다가 모션어레이로 할까 생각을 바꿨는데 모션어레이의 상업적 이용 규정은 어느정도인가요? 아트리스트의 무제한 그것과 동일한 수준인가요? 저는 제 채널도 운영하면서 종종 클라이언트 작업도 합니다.

[@latticernr9188]

꺅 용호수영상이다🔥❤️‍🔥 월요일의 오아시스!

[@1225fly]

ㅋㅋㅋ 융호수.. 추가주문했습니다. 가위닦아도 아주 만족스럽네요

[@ing4659]

생물학을 전공했지만 영상이라는 분야에 빠져 서른하나라는 조금은 늦은(?) 나이에 혼자 열심히 독학하고 있습니다...ㅎㅎ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히 듣고 갑니다!

[@user-tk4gl8gm7k]

너무 좋네요 이번 영상!!

[@kir_0]

역시 최고의 융팔이 ㅋㅋㅋ

[@xogud7007]

안녕하세요! 최근에 영상프로덕션에 인턴으로 합격해서 PD를 꿈꾸는 1인입니다! 맥북 새로 구입위해서 알아보던 중 알고리즘에 용호수님 유투브가 떠서 보다가 영상관련된 수업이나 내용도 많아서 구독하고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영상업계 관련해서 질문 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제가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다가 군대를 해결하기위해 한국에 들어와서 군복무 중 집안사정이 어려워져서 다시 복학을 못하게 됐습니다. 미국에서 대학교 전공은 영상과는 전혀 무관한 경제학과였습니다. 한국에서 사회생활할때 그래도 최종학력이 중요하고 영상이나 예술쪽이더라도 학교 졸업장 있고 없고 차이는 있다고 주변에서 하는 말을 들어서 걱정이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늦더라도 한국대학교(영상학과) 졸업장이 필요할까요?

[@SuPerDuPerKorean2]

casey neistat도 영상 관련해서 독학으로만 남부럽지 않은 성공을 거뒀잖아요 님도 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 필드에선 실력 위주인 것 같더군요

[@xogud7007]

@@SuPerDuPerKorean2 조언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서 꼭 능력있는 PD되겠습니다!

[@아둔도리다스]

전혀 필요 없습니다. 주변에 고등학교 중퇴하고 영화판에서 배워서 밥벌이 문제 없이 하는 실력파 감독도 있어요. 영상은 산출물 결과가 명확해서 특수 분야의 학연은 있을 지언정 전혀 도움 안 됩니다.

[@user-mr9fd9kd2d]

전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성공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닌만큼 실패했을때 리스크도 감안해야하기때문에 경제학쪽 졸업장이라도 확보하는게 우선인거 같습니다.

[@DragonLake]

방송국 피디하려면 좋은대학 졸업장필요함.

[@Yorido_jua]

ㅋㅋㅋㅋㅋ 말씀 넘 재밌게 하셔요 ㅎㅎbbb.!

[@youtubebnb]

근데 애플이 카메라+영상편집 쪽에 작정을 하니까 이렇게 전문분야의 보편화가 일어나는 듯.. 암튼 유튜브 최고 애플 최고

[@sSJunSs]

용호수님은 저보다 어리지만 생각이 더 깊으신 것 같아서 뭔가 재밌으신 분 같습니다.

[@trgk]

Artlist에서 모션어레이로 넘어갈만한가요? 분위기/악기별로 필터링해서 음악 선별하고있습니다

[@to.profilm7120]

아이폰으로 충분한 퀄은 나온다는걸 예전에 눈싸움광고로 이미 확인을 했던터라ㅋㅋㅋㅋ당시에는 진짜 일부 몇장면이 핸드폰으로 찍은 느낌이 나는 샷이 있긴 했는데 박찬욱 감독 영상을 보면ㅋㅋㅋㅋ많이 발전한게 보이더라고욬ㅋㅋㅋ그래서 저도 장비병 고침ㅋㅋㅋ

[@user-ek9io6ih9k]

참 멋진 분! 용호수님 파이널컷 영상부터 처음 접하고 후로 애플 기기 설명이나 통찰력도 너무 좋아서 잘 보고 있습니다 👍

[@hiihi8998]

박찬욱 감독님의 일장춘몽을 보고 새삼 다시 느낀건 진짜 조명이 중요하다는것,,, 영상도 사진도 결국 빛을 어떻게 조절하고 매니징하느냐에 따라 퀄리티가 달라지는거 같아여

[@fneuma1]

사진/영상은 빛의 예술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죠 ^^

[@Papa_Smurf_Zumba]

그렇지요. 아이폰을 사용 안하고 시네마 카메라를 썼더라도 그런 조명을 사용했을겁니다. 그래서 조명은 장비 아니냐 라는 소리는 할게 아니죠.

[@fneuma1]

@@Syjwidg728dhdsh ????

[@jkl6791]

요즘은 장비보다(바디,렌즈) 중요한게 조명같음. 자연광으로만 찍는놈이지만…

[@jiho0324]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일장춘몽은 박찬욱감독님이 촬영하신게 아니고 김우형 촬영감독님이 촬영 하셨습니다.

[@dukkytv3728]

이형 진짜 재능기부 영상 너무 고맙다... 진짜... 너무너무 고마움

[@geonho6302]

소개 맨트에서 이름이 융호수로 나오는데 일부러 노리신건가요..? 궁금해서요

[@webhack119]

님은 대단한분 입니다 항상 공부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jiu05]

분야는 다르지만 생각하고 말씀하시는 발언들이 너무 공감돼서 구독해서 보고 있습니다. 고인물은 썩어버리면 가뭄보다 해롭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urbanpioneer8362]

용호수님 시계 기변하셨나요? ㅎㅎ 스벅색상이 이쁘네요~

[@cml9862]

논외긴 한데 아마 박찬욱 감독은 아이폰 13 ProRes 코덱으로 찍었겠죠?

[@ZETA_]

틀린 말은 아니지만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 없는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폰카를 사용할 때와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사용할 때의 화질은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FreePass974]

영화용 카메라를 쓰는 이유 중 하나는 다양한 커스텀이 가능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 악세서리들이 아이폰 용으로 나온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JOSHUAPAIK7]

찾아보시면 많습니다. 검색의 생활화

[@VintageXO79]

늘 소신 밝히실 때 제일 몰입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ㅎ

[@SOO86]

기술과 정보의 초연결 시대가 되면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학습과 경력을 가져야 하는 과거의 방식에서 지금은 온라인이나 새로운 방식으로 마케팅 되고 상용 소프트웨어 등도 상향 평준화 되면서 실제 결과물 퀄리티도 올라가는 세상이 되어가는거 같네요.

[@jamesjung6194]

prof. 드래곤레이크 쵝오최고

[@user-px3we8qj8u]

독학으로 영상을 공부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그 한계도 확실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색보정을 독학으로 공부해서 어느 정도 현업을 뛰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항상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색보정의 테크닉적 부분에서도 그러하지만 일을 받고 클라이언트를 유지하는 노하우 등에서도 맨땅에 해딩하는 기분이 들 때가 많은 등이 그러합니다. 나는 과연 기본기가 충분한가 하는 스스로에 대한 의문도 항상 지울 수 없고요. 용호수님처럼 재능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분들이라면 독학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고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께는 과연 추천할만한 방식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박찬욱의 아이폰 단편은 아이폰 측에서 광고 차원에서 의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폰4 때도 박찬욱 감독께 단편 연출을 의뢰했고요. 때문에 '박찬욱도 아이폰으로 현업 뛴다'는 논지는 조금 비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아이폰의 영상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비전문가는 구분하지 못할 수준이 되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문가를 지향하는 이들에게 '현업용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하기에는 그 한계가 너무 확실하고 많은 것도 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용호수님의 의견에 공감을 하기는 하지만 전문가의 밑에서 배우는 것의 확실한 이점을 너무 배제한 채로 말씀하시는 것은 아닌가 싶어 몇 자 올려봅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DragonLake]

의견감사합니다

[@elvenisar]

"현업으로 충분하다" -> 영화적인 퀄리티가 나온다, 라는 이야기가 아닌게 영상의 내용인데요. 일반인들이 컨텐츠를 주로 소비하는 수단인 휴대폰, 13인치 이하 휴대용기기 모니터에서 볼때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휴대폰 카메라 퀄리티가 올라왔다 -> 영상을 배우는데 있어서 전문가용 장비의 구매라는 금전적 부담부터 껴안지말고 쓸수있는 장비를 활용하는것부터, 가 영상의 핵심...이라고 저는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user-ds1sg8mv8t]

말씀하시는거보면 스스로 그냥 한계를 지으시는거같은데

[@user-jq4my6mz1q]

유튜브, 틱톡처럼 짧고 빠른 영상물들을 선호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라 용호수님의 컨텐츠 처럼 기술보단 창의적인 컨텐츠를 시대가 필요로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현업이라고 지칭하시는 분들은 그 분들만의 또 다른 영역이 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그 분들에겐 1인이 창작할 수 있는 기술 정도 로는 살아남기 힘들겠지요. 조명팀 촬영팀 소품 의상 VFX등 이렇게 많은데 어찌 1인이 그정도의 퀄리티를 따라가겠습니까. 그래서 용호수님의 의견에 반대하시는게 아닐까요. 까놓고말해서, 나도 저거 할 수 있는데, 나도 저렇게 할 수 있는데, 하시면서 정작 몸떙이는 힘들고 돈은 안되고 일은 없으니 배아파서 욕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용호수님 부럽습니다 화이팅...

[@user-ds1sg8mv8t]

@@user-jq4my6mz1q 자기 자신이라는 1인 브랜드가된 용호수, 그걸 질투하고 깎아내리려는 현직 종사자들, 본인도 떳떳하게 그 잘난실력으로 본인 이름이 브랜드가 되어보게 해보던지 풉 어렵지?

[@jionxiu]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제는 영상을 어떻게 만들까? 보다는 영상을 왜 만드는가? 내가 영상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유튜브를 검색하면 대학 강의실에서 듣던 것 이상으로 용호수님처럼 이론+현장이 결합된 훌륭한 강의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즉 기술적인 부분들은 이제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죠. 푸티지 사이트들을 통해서 찾아볼 수 있고. 유튜브 영상들을 검색하며 따라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 mz세대라고 하는 분들 다 너무 멋진 생각과 재능들을 가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먼저 여러분들의 생각을 이야기로 풀어내시고 하나씩 도전해보세요. 내 기대만큼 안될 수도 있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내가 하고자 하는 바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시대에 더 많은 여러분들의 생각이 여러분들만의 언어로 표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K.Werewolf]

매번 느끼지만 배울점이 많은 분이네요

[@yongtae-chung]

세상은 한없이 단순하고 하고자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세상을 복잡하고 어렵게 만드는건 나의 마음이다..

[@frankwest7738]

용호수씨 이번에 하입비스트에서 톰삭스와 인터뷰한 영상 보셨나요? “최고의 카메라는 지금 들고있는 카메라에요 꼭 라이카가 필요하진 않아요 아이폰이면 충분하죠” 라는 인터뷰 내용이 있더라고요 물론 문장의 발화점이 다르긴 하지만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용호수씨의 오리진 마인드에서 발생하는 의견에 동의하지는 못하지만 이번 영상만큼은 크게 공감합니다

[@user-hk2wd2pd1v]

오늘 애플스토어가서 아이폰13프로로 영상찍어보니까 생각보다 좋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놀랐습니다

[@Sobanggongbugirl]

만년필이 정말 멋있게 쓸 수 있지만 굳이 잉크를 넣지 않아도 되는 좋은 펜들이 정말 많잖아요 그런 느낌 같네요 ㅎㅎ 편리함과 그에 준하는 기술력이 있다면 당연히 더 좋은 쪽으로 가는거죠!

[@ICKLAB]

선댓글 후감상. 달리자구~

[@eekeete]

폰으로도 시네마급이 나올려면 그만큼 주변환경도 따라줘야됩니다. 일반인이 조명도 없이 폰만가지고는 찍을수 없는거죠. 하지만 폰으로 고퀄영상찍는거 가능하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지금보다 더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아이폰14 기다려지네요

[@user-wr6ok2ge4u]

역시 융호수네요!

[@jaeee7560]

영상뿐만아니라 음악,아트업계에서도 통용되는거 같아요

[@myidcall]

좋은 말씀 입니다 전문가든 비전문가든 결과물의 퀄리티만 좋으면 끝

[@jeju-AewolJangTV]

진심 대단하시네요

[@yun6372]

박찬욱 감독이 월클임이 이 영상을 통해 또 증명되는게 온고지신의 표본을 보여준다는 것... 기술도 그렇고 사람도 쓸데없이 옛발상과 원초적인 것만 고집하면 발전할 수가 없는데 이번 필름으로 저격을 제대로 하다못해 헤드샷 날린 셈ㅋㅋㅋㅋ.... 영상업계 뿐만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 고질적인 문제라고 생각되는게 아이디어가 더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보고서 폰트 1포인트 여백너비 5포인트 이런거 일일히 지적해서 정작 해야할 업무나 지연시키고 장인은 도구 탓을 하지않는다 ㅠㅠ 물론 한계랑 정도라는게 있지만 진짜 멋잇네 물론 현업에서 많은 조언해오신 용호수님도,,,

[@user-vf1tj3vg6s]

일일히->일일이 계 뿐->계뿐

[@latticernr9188]

0:22 자막 융호수넼ㅋ

[@Adobby]

광고영상인데 되게 스토리 빌드업이 깔끔하네요..

[@lakeyoon]

최신영상이라 주제와 관련 없지만 여기 작성합니다 영상을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패스트캠퍼스 유료강좌 듣는중이고 잘 듣고 있습니다 파트4 음향관련 듣는 중인데 다 들은건 아니라서 조금 조심스럽습니다만 댐핑 그러니까 음압에 대한 설명이 부제된거 같아서 그게 살짝 아쉬운거 같네요 저격이나 까거나 절대 아닙니다 댐핑에 대한 용호수님의 견해를 듣고 싶었던거 뿐입니다 저도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한건 아니라서 단순 소리의 크기와 악기를 세고 약하게 치는것과는 다른거죠 세게친걸 약하게 틀수도 있고 그 반대도 있으니까 힙합이나 전음에서는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는데다가 오히려 컴프로 이런 요소들을 죽이는게 전음이나 힙합이니까 그래도 밴드나 관현악단 실연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다뤄진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대한 부분도 의견을 듣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채널 건승하기 바랍니다

[@DragonLake]

I made a whole music album by myself. How could I not know about sound compression?

[@lakeyoon]

@@DragonLake 아니 ;;;; 힙합 아티스트가 컴프 모르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야 당연할거고요 저는 용호수님이 컴프 모른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당연히 알고 있을거라고 전제하고 단 댓글이구요 그런데 설명이 부실하니 거기에 대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정당하게 물어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구요 소리의 강약 소리의 압력을 볼륨의 일종으로 봐야 하는가 혹은 톤의 일부로 봐야 하는가에 대한 견해부터 강약 압력에 대한 용호수님이 정립한 견해가 듣고 싶었던거 뿐입니다 전음이나 힙합에서야 컴프로 죽이는 경우가 많지만 음악에 따라서 특히 재즈는 사실상 강약이 생명인 음악장르기도 한데 위플레시 후반부가 그렇지요 소리에 대해 설명하면서 음압을 말하지 않는것이 맞는건가 싶어서 댓 달았던 겁니다 오해하게 적을 생각은 없었음다

[@louis-abum]

구구절절 맞는 말만 하시니까 불편해하는거에요 ㅋㅋ 시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JHqums]

창작,예술 분야에서 붓이나 카메라나 장비는 도구일뿐…

[@skory8574]

사랑해요 호수님

[@juwonjung4338]

옳소! 백날 카메라 좋은거 써봐야 컨텐츠가 부실하면 때깔만 좋은 개살구임 장인은 장비탓하질 않아

[@훈련소]

영상업계 17년차 업계인으로서 너무 옳으신 말들을 알아듣기 쉽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업계는 이제 진짜로 고이다 못해서 썩어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새로운 기술의 발달을 꼰대정신으로 막고 있죠. 예전에 에디트 박스에서 파이널컷으로 넘어갈 때도 그랬고, 베타테이프에서 디지털미디어 시대로 바뀔 때도 그랬습니다. 그딴 거로 편집이 돼? 그게 화질이 나와? 하면서 무시하던 인간들 전부 다 도태되었죠. 지금 영상업계에서도 진짜 실력있는 분들은 유튜브 관련업으로 많이 이동했습니다. 기업들이 옛날처럼 수억짜리 홍보영상, 행사영상 이런 거 안 만들거든요. 죄다 유튜브나 SNS로 노출할 짧고 신선한 클립들 만들지. 결국 놔두면 전부 도태됩니다. 기술의 발전은 스스로 따라가야 하더라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metaler4274]

크... 업계의 변화하는 파도를 제대로 서핑하고 계시는 분같네요. 멋지십니다.

[@LJJ.5551]

0:21 '융'호수로 이름 개명했네요. ㅋㅋㅋㅋ 융이 많이 팔리긴 했나 봅니다.

[@user-pp8xh4ls2m]

6분14초에 카메라 앞에 붙여 놓은게 뭐에요?

[@seozipsa]

근데 한가지 이야기 하고 싶은건 영상에서는 “박찬욱 감독이 이정도 영상을 아이폰으로 찍었잖아? 아이폰으로 상업영상 이정도 찍을 수 있을정도로 기술 발전 했고 너희들도 기술만 좋으면 아이폰으로 영상 멋진거 찍을 수 있어. 꼭 좋은 장비가 아니더라도 니들도 영상으로 돈 벌 수 있어.” 의 주장인 듯 한데, 정작 박찬욱 감독의 영상을 보면 “와 박찬욱감독 아이폰’으로도’ 이정도 영상 찍을 수 있구나. 실력 좋네” 정도로 느껴진다는게… 박찬욱감독이 다음 영화를 찍는다면 아이폰으로 찍을 것 같지는 않네요. 결국 영상을 보는 소비자의 니즈에 달려있는건데, 스낵비디오(유튜브, 쇼트비디오 등)를 보는 주 시청자의 니즈에는 화질 구도 조명은 부차적인 문제일뿐인거죠. 컨텐츠가 주일테고요. 반면 영화를 보는 주 시청자는 당연하게도 조금 더 퀄리티 좋은 음향 조명 구도 영상미를 원합니다. 장비가 비쌀수록 그 니즈에 부합하기 쉬워지죠. 소비자의 기대 심리를 충족시켜주려는 건 어느 영상제작자나 마찬가지일 것이나, 그 소비자의 니즈가 어디쪽에 있느냐에 따라 장비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는게 포인트일 것 같네요. 많은 자본이 투입되어 프로덕션을 섭외하고 광고주에게 ppm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보면.. 감독이 아이폰으로 이 영화,혹은 광고를 찍겠다고 광고주 앞에서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날은 아직 인듯합니다. 감독/광고주/소비자 그 어떤사람도 ‘굳이’ 싼 장비를 이용해서 찍은 영상을 보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아직까지는 싼 장비로도 이런 퀄리티를?! 정도에 그치는 것 같습니다. 와.. 영상 진짜 죽인다 가 아니라요. 물론 5년 내에 장비의 gap 차이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건 맞습니다만, 그때가 되면 알아서 감독들이 시대에 맞추어 변화 하지 않을까요? 영상을 찍는 많은 감독들이 굳이 동일한 퀄리티를 더 싼 장비로 낼 수 있다는데 안 쓸 바보들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용호수님에게 반박하려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놓치기 싫어서 같은퀄리티임에도 비싼장비를 고집한다? 는건 어느정도 어폐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멍청이들이 있다면.. 시대에 맞추어 알아서 도태 되겠죠. 영상을 공부하는 학생들도 무리해서 비싼장비를 살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싼장비를 고집하는 것도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비는 내가 다룰 수 있는 범위가 비쌀수록 넓어집니다. 용호수님은 그 간극이 좁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거고요.한 의견으로 매몰되지 말고 스스로 컨트롤 할 수있는 범위가 모자라다고 느낄때 카메라 업그레이드를 반복하며 공부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elcondorpasa8010]

애초에 아이폰으로 찍은 영화 꽤 많고 애플과 박찬욱 감독님 이번에 협업이 공식적으로 이루어 진것 보다 무려 11년전에 아이폰으로 찍은 박찬욱, 박찬경 형제의 "파란만장" 이 있습니다 (아이폰4로 찍은 영화지만 지금 봐도 신선한 영화입니다!) 누구한테 배우던 지, 우리 모두가 장인은 아니지만 도구도 중요하고, 더 중요한것은 개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점을 센스있게 강조 해주셨네요

[@Eun-kyongEnglish]

시온피디님 통해 알게되어 용호수님 영상 계속 보고있고 특히 치열하게 공부하시는 모습에 늘 감동합니다~!!!저도 y염색체라 영상을 다시 배우고 싶어요~^^

[@JAY_LAURENCE]

딱 다른거 하나 유튜브계는 입털어서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이 다르죠!! 그쪽은 입털수가 없어요.

[@scouterteemo]

한달에 4만원이면 아트리스트와 모션어레이 모든 서비스를 사용가능하다? 이건 귀하네요

[@danielpark8401]

용호수님 예전 아이폰 사용 영상 후기 이후에 5D 마크3 팔고 아이폰 12 맥스로 유튜브 잘 하고 있습니다. 영상 보시는 분들 마다 카메라 기종을 물어 보더라구요. 다들 핸드폰으로 영상을 보는 시대에 애플 카메라면 ..... 정말 구분 못합니다. 4K는 . 하지만 야간에 플레어 생기는 건 방법이 없는 건가요? 13시리즈도 마찬가지인가요?

[@hongskier]

글 올라온지 몇 시간 안되어 영상을 봤는데, 새벽까지 댓글 언쟁이 이어지더군요 누구나 본인이 처한 입장에서는 맞는 생각과 표현일 수는 있으나, 상대에게 불편함을 준다면 본인 입장이어도 조심스러운게 서로에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프로덕션에서 근무해 온 분들이 다양한 영상미를 만들어낼 수 있지만, 영화나 광고를 만드는 업을 하지 않았어도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가능하니까요. 블로그를 잘 운영하면서 블로그에 진입하는 분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준 분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 모두 글과 사진을 업으로 하지 않은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더 잘 하기 위해 글 쓰는 방법이나 사진 찍는 방법도 추가로 배우기도 했지요. 영상 쪽도 그럴 것입니다. 이곳에서 분명한 건 영상관련 회사에서 일을 한 분들은 분명 하드웨어적으로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제가 속한 부동산 쪽이나 스노우 스키 쪽에서도 시공업자나 선수출신은 분명 관련업을 하기에 유리하지만, 창의력을 생산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 해당 분야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많은 교류를 해야 합니다. 유튜브 세상에서 얼마나 다양하고 많은 움직임이 일어나는지에 긍정적으로 관심을 주면 영상에 관심을 갖는 분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것입니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리는 것은 아니니 업계에 계시다 유튜브에 관심을 두는 분이나, 업계에 계시지 않았는데도 유튜브가 업이 되신 분들도 모두 지금 세상이 지향하는 도구에 더욱 발전적으로 함께 다가기기를 바라겠습니다.

[@RichardMoonkr]

장비보다는 편집기술의 힘이 더 커지는거같아요

[@user-hd4lq6zi9b]

ㅈ...문가와 국밥의 향연이 훌륭한 강의였습니다 ㅎㅎㅎㅎ

[@eijgb]

어느 분야나 고인물들은 늘 있죠. 다만 박찬욱 감독의 이번 단편은 애플PR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미 해외에서 애플이 유명감독들과 해오던 홍보작업이고, 2013년 만들었던 단편 파란만장이 정말 아이폰으로 단편을 만들어본 의미있는 시도였다고 봅니다. 스티브 소더버그도 한때 폰으로만 영화를 찍겠다며 2편을 찍었고 마이클 만 감독은 오래전부터 필름카메라와 캠코더를 같이 촬영에 사용했죠. 아무튼 장비빨을 권위로 내세우는 시대가 지나간건 확실합니다. 박찬욱 감독님도 다음 영화를 아이폰으로 찍을 결심을 해주시면 좋겠네요 ㅎㅎ

[@tedlee821]

용호수 영상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TMI 맞지만 버릴게 없다 “카메라스펙보다 컨텐츠에 집중할수 있는 세상을 만든 애플”

[@michasung]

용호수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촬영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한편으로는 도구입니다.

[@wizzyKim]

결국은 영상에 담을 내용의 품질이 영상의 퀄리티로 귀결될 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 종이인쇄기를 가진 사람이 지식의 유통에 큰 영향을 미쳤다면 녹색 모니터를 가진 컴퓨터에 설치된 워드프로세서와 저렴한 잉크젯 프린터가 그 자리를 채웠듯, 고가의 영상 장비와 숙련된 인력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장비와 숙련도가 그리 높지 않은 인력 그리고 인공지능을 가진 소프트웨어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겁니다.

[@user-vf1tj3vg6s]

수 밖에->수밖에

[@bgkim2010]

꿈은 작은것들도 부터 시작해서 나의 일이 될 수 있는데 아이폰에 시네마틱 돌비비전 지원 등등 아이폰으로 1인 혼자서 전문가 처럼 만들고 보여들수 있기에 정말 좋죠

[@NeverStopRc]

저도 이 채널의 영향을 많이 받아 최근 영상을 아이폰으로 찍어 맥북에어 에서 4K 편집해서 올리고있습니다^^ 파이널컷도 사용해야하는데 아직 쉽지가 않네요..

[@marchgraphy]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는 구현할 수 있는거다” 명언입니다!!

[@RARKROA]

영화같은 퀄리티가 그렇게 수요가 많은 것도 아니고, 요즘 생각해보면 왜 굳이 장비병에 걸려서 쓰지 않아도 될 돈을 써야하는가에 대해서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4k영상을 많이 현업적으로 다뤄야하는 일이 있어서 워크스테이션에 대해서는 많이 진지하게 고려를 해보는데, 상업적 수요가 많은 영상은 보는 이들은 일반인일 것이고, 일반인이 예능, 유튜브, 광고영상같은 것에 막 할리우드 영화같은 퀄리티를 기대하지는 않는단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개인 영상에서도 어지간한 모션만 잘 만들어서 쓰더라도 장비의 질 차이는 눈에 띄지도 않을 정도로 괜찮게 만들수도 있고요. 지자체, 지역 중소기업 등에 광고 영상같은 것을 적게나마 납품해본 경험으로는 카메라의 질을 쉽게 구분할 수 있게 된 시기는 점점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적 보케가 일반인의 눈으로 구분하기 힘들 정도가 됐고, 전문가용 카메라가 설 자리가 없어질거란 생각에 온전히 동의하지는 않지만, 이제 기술의 발전으로 분명 전문가용 카메라가 차지하는 시장 파이는(지금도 적은 편이지만) 앞으로 더 줄어들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자연스러운 보케나 선예도, 틴트의 경우에는 장비의 질 차이가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분명히 하나를 직시해야만 하겠죠? 우리가 만드는 영상을 보는 이는 일반인이고, 일반인은 영상으로 장비의 가격대를 유추해낼 정도의 퀄리티 차이를 느끼기는 쉽지 않다.

[@lmh_341]

영화 같은 퀄리티가 수요 비율에 큰 지장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개나소나 좋은 영상물을 뽑아낼 수 있으며, 용호수•비됴클래스•편집하는 여자 등 개인 1인 창작을 위한 가이드 또한 편리하게 나와있습니다. 이쯤에서 기술의 발전만을 논할 게 아니라 점점 상향 평준화되는 시장 또한 파악하셔야 됩니다. 결국 제작자들이 만든 영상물을 보는 것은 일반인들이고, 상향 평준화되는 시장에서 일반인들은 퀄리티 높은 영상물을 우선시로 두게 됩니다. 결국 이러한 것이 수요법칙과 따로 둘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lvenisar]

@@lmh_341 그 상향된 요구치를 휴대폰 카메라로 충족시킬수 있다는 이야기가 이 영상의 내용 아닌가요?

[@DragonLake]

@@lmh_341 나는 그 카테고리에 있지 않습니다.

[@user-nr4ic1kt2q]

삔또가 살짝 안맞는 듯 싶지만 취지 공감하기에 응원합니다

[@littleforest2020]

저는 용호수님 의견에 백배 공감합니다 👏👏👏

[@user-xm4ms9bz1t]

광고도 논리 영상으로 만드는 용호수님은 정말...

[@user-sd8qf7pu5x]

기술발전으로 장비탓하는 시대는 지나긴한듯... 웹서비스 제작도 과거에는 서버장비 따로 필요했는데 요새는 커피값으로 클라우스서버에 작은 웹서비스는 띄울 수 있으니..

[@l-_8]

단순히 크고 무거운 카메라가 아닌 표현력이 풍부한 카메라로 생각해보세요 그런 표현력을 요구하는 상업 영화 및 드라마가 왜 존재하는 지도요… 그것을 활용하여 표현하는 촬영감독이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것 같네요. 1인 미디어와 다르게 세분화 되어있고 연출감독,촬영감독,편집감독이 존재 한답니다. 극한의 전문성이 존재 합니다.. 유튜브와 책으론 알 수 없고 한 두번 촬영해서는 모르는 영역이요. 권위라고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건 시네마 카메라를 왜 사용하는지 무엇이 더 나은지를 설명을 안해주고 요즘 애들 처럼 “그런걸로 안찍어~” 정도로 표현해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궁금하시면 답글 남겨주세요 성실히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박찬욱 감독은 이미 세계적인 감독이라 자신만의 표현을 존중받으며 영화를 제작 할 수 있는 사람이고 아이폰 자체는 박찬욱 “연출감독”에게 스토리텔링을 할때 문제가 되질 않지만 “촬영감독” 에겐 극을 표현하기에 제한된 왜곡률과 화각을 가지고 있지요. 이것은 표현을 제한해두고 들어간 촬영이므로 조명,미술,의상,구도,무빙을 치밀하게 설계 했구요. 그를 구현하기 위한 예산 자체도 일반적이지 않은데 그것을 일반화 하여 그들을 꼰대로 만들진 말아주세요 용호수님

[@bbjj2770]

말을 참 잘하시네,,,

[@dododo1007]

그냥 체널명도 융호수로 바꿉시다ㅋㅋㅋㅋㅋ 시작도 융호수 끝도 융호수 아예 융 그 자체가 되어버리신듯

[@fishcampingtv]

4K가 제대로 구현되는 브라운관이 ...? 아직 그닥 없죠.

[@metaler4274]

돈이 부족하다면 좋은 폰에 조명조금 사서 시작하는게 진짜 좋은것 같습니다. 카메라에 진심인 아이폰에 감사하네요...

[@ggomadol7]

융호수 쨩쨩맨~! 씨유쑨 가이즈!~

[@kimjunghoon6485]

이영상도 맞는데 그 현장가야만아는것도 있음. 코딩도 정보가 다풀렸지만 취업해야 아는게 있듯

[@newafter11]

현장 비현장의 얘기가 아니라서요 유통의 방식은 바뀌었고 이미 더 많은 플레이어가 다양하게 활동하는거고 그게 선성장 구조죠. 일단 그런 논의가 되기도 전에 “권위”가 나서서 “권위의 변화”를 말하기 전에는 각종 진입장벽으로 스스로 고인물을 만들고 배척, 혐오하는 것만은 최소한 누구를 위해 좋은지 목적도 방향성도 없다는거죠.

[@user-ss7op6bx9n]

다 맞는 말. 그래서 지루하지만, 조금 더 본질에 집중하는 공부를 해야하는 것 같아요.

[@1min_selfcheers]

박찬욱 감독님이 만든 단편은 애플광고를 위함이었고, 해당.영상촬영에 인풋된 장비 중 가장 저렴한게.아이폰 아니었나요? 조명 값은 장비값이 아닌가보군요.

[@DragonLake]

제작비 모자라면 조명은 태양 쓰면 되죠.

[@1min_selfcheers]

예?

[@frankwest7738]

@@jyjyjyjyj 박찬욱 감독은 촬영 현장에서 고가의 시네마 카메라를 아이폰으로 대체해서 크게 이질감 없는,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했습니다. 대조군(조명, 인력 등)과 실험군(카메라)를 설정하여 보여줬기 때문에 더 효과적인 비교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시네마 비디오와 휴대폰 영상(조명 등이 없는)의 비교는 그 의미가 있다고 하기 어렵죠.

[@frankwest7738]

@@jyjyjyjyj 용호수의 의견을 뒷받침 하기 위해서는 박찬욱이 어떠한 조명과 도움 없이 단지 아이폰 하나만으로 광고를 촬영했어야 한다는 말을 하시려 했다면 그건 조금 잘못된 듯 합니다 우린 박찬욱이 얼마나 싸게 좋은 영상을 만드는지가 아니라, 초고가의 시네마캠을 아이폰으로 대체하였음에도 결코 감독의 “권위”에 먹칠하지 않을만한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었음을 보아야지요

[@frankwest7738]

@@jyjyjyjyj ㅎㅎ 시네마 캠을 아이폰으로 거의 완벽히 대체한 박찬욱의 작품를 보며 “조명도 햇빛으로 잘하면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 더 건설적이고 합리적이지 않나요? 그리고 과학적 추론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ㅎㅎ 이러한 추론이 있다면 위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추론이 없다면 그렇지 못하겠지요 그리고 용호수가 최고의 조명팀 사이에서 아이폰를 사용함을 권장하던가요? 아니면 박찬욱은 시네마 캠을 아이폰으로 대체하는 가능성을 비춰주었으니, 다른 사람들에게 굳이 비싼 장비, 불합리한 시스템에 얽메이지 말고 영상 제작을 이어가라 하던가요?

[@a_quiet_rain]

용호수님 영상을 보면 늘 이 말이 떠오르더군요. 과학자가 아닌 예술가는 예술가가 아니고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는 과학자가 아니다. - 아르망 트루소

[@Motor__Head]

어느 분야든 기득권들은 새로운 세력을 무시하거나 방해 합니다. 죽을 때까지 진보적이어야 세상도 나도 발전을 하겠죠 😁

[@Yimballa]

사이다입니다!

[@user-og9rk5jm4d]

호수님의 비디오 아티스트로써의 포트폴리오가 궁금한데요, 혹시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옥을태]

사진쪽으로 현업활동중인사람입니다. 참 공감되는 내용이지만 이건 ㅈ문가들도 ㅈ문가들이지만 결과물보다 현장에서 촬영시 보여지는 장비를 중요시 하는 클라이언트들의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클라이언트들중 보여지는 모습으로만 판단하시는분들도 굉장히 많고, 일정이상 고가 장비가 아니면 의뢰를 진행하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부분이쌓이고 쌓이면서 생긴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저만해도 손목통증문제로 가벼운 장비를 선호합니다 어짜피 요즘 거의 웹용촬영이기때문에 결과물에서 크게 차이도 안나고 메타데이터 가리면 뭘로 찍었는지도 모릅니다. 저도 클라이언트가 방문하는 촬영의경우는 장비를 바꿔서 사용합니다. 참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haneuljang2328]

당연히 더 좋은 장비로 촬영해줬으면 하는 게 고객들 입장 아닐까여?

[@DragonLake]

특히나… 관공서….

[@slowook]

저렴한 카메라로 찍은만큼 가격을 낮췄는데도 그런거면 확실히 클라이언트가 고집이 있는거긴 하겠네요 ㅠㅠ

[@옥을태]

​@@haneuljang2328 넵 맞습니다, 그런데 그게 결과물과 관계가 없는경우도 많기때문에 아쉬운거지요 택배로 제품 발송후 촬영 진행했을때 만족하시던 분들도, 같은 장비로 방문촬영했을때 만족도가 달라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포토그래퍼들은 의뢰를 받기위해 장비에 투자할수밖에없고, 그로인해 당연히 촬영단가는 올라갑니다. 그럼 이건 좋은 순환은 아니지 않을까요?

[@옥을태]

@@DragonLake 맞아요.....그래서 저는 그쪽 촬영은 스케쥴 핑계로 진행자체를 안합니다.....단가는 후려치는데, 좋은 장비는 또 원해서...장비 전부다 렌탈해야되서 손해에요....

[@FIL_SONG]

ㅈ문가한테 배운 ㅈ문가가 제일 무서운...

[@jonathanleemusic]

씨유순 가이즈 안하시는줄알고 깜놀....

[@minjoonkim8165]

살게요 융! ^^

[@kyojung2ne]

헐...반남 박씨였다니 세상에 저희 아버지가 천자 돌림이고 제가 춘자 돌림인데 저도 반남박씨 금산고향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