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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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Marchen

메르헨 Marchen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74
@moxnoxox
@moxnoxox 2 жыл бұрын
𝐒𝐞𝐭 𝐋𝐢𝐬𝐭 … 23:44 00:01 Youje - Love Is Like a First Snow 03:09 Hemio - Dream 06:58 Jinhee JEON - Breathing in July 10:11 Wind and Wave - Finding Peace 01 13:15 Gyeong_ee - At Home 16:37 Soorin - 우리의 19:26 Youje - Eyes on me
@o_o_i_s
@o_o_i_s 2 жыл бұрын
어릴때 어떤 사람이 물속에 들어가서 안나온걸 봤는데 그땐 그 사람의 집이 물속에 있는줄 알았어
@gingan.official
@gingan.official 2 жыл бұрын
우와
@아잉-z9m7q
@아잉-z9m7q 2 жыл бұрын
헉..
@hiyamy
@hiyamy 2 жыл бұрын
오..
@user-km3qp6sk6b
@user-km3qp6sk6b 2 жыл бұрын
ㅜㅜ난왜 슬프지
@바질토마토크림치-n5b
@바질토마토크림치-n5b 2 жыл бұрын
진짜인가요? 진짜 본건가요? ㄷ ㄷ
@라이미르
@라이미르 2 жыл бұрын
'폐가 돋아버린 물고기'라는 글귀를 본적이 있었다. 그땐 뭘 의미하는지 몰랐지만, 지금쯤에서야 폐가 돋아버린 물고기란 말이 어쩌면 나를 얘기하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세상과 다른 꿈을 꾸는 자. 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포부를 가진 자. 금세 숨이 막혀 죽어버릴지도 모를 물고기는, 그러나 진화의 시작을 여는 혁명가였을지도 모른다.
@봄봄-i8b
@봄봄-i8b 2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말인 것 같아요.. 꿈꾸는 모든 이를 위한 말이네요
@Gyamollipchaego
@Gyamollipchaego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문장 소름돋았아요 진화라는게 최종적으로 완전한 진화를 거친 생물이 되기까지 많은 생물들의 희생을 거쳐야하는거니까요. 다르다는게 어쩌면 내가 그 진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는거네요.
@gingan.official
@gingan.official 2 жыл бұрын
넌 아가미가 있구나 난 폐호흡을 해야해 난 네 속에선 죽어갈거야 너도 내 속에선 말라갈거야 내게 숨이 네겐 독이였고 불어오는 모든게 고통이였구나 일렁이는게 예뻐서 좋아했는데 그게 나한테 독이였구나 어쩌면 있잖아 정말로 어쩌면말이야 우리는 우리를 좋아한게 아닐지도 몰라 나는 반짝이는걸 좋아했고 너는 맑은걸 좋아했으니까 나는 너한테서 비춰지는게 예뻤고 새하얀 비라도 오는 날엔 널 볼 수 없었으니까 좋아하지않았다면 처음부터 그랬었다면 우리가 슬퍼하지않아도 되는거 아닐까
@user-km3qp6sk6b
@user-km3qp6sk6b 2 жыл бұрын
나 이거 왤케 좋지ㅠㅠ 진심으로 서롤 좋아한게 아니라 서로에게서 비춰지는 나를 사랑한거 아닐까..
@이름없음-q3s
@이름없음-q3s 2 жыл бұрын
최고다... 저 소녀가 어항 속의 물고기에게 하는 말 같음..ㅠㅠ
@jin-o5v
@jin-o5v Жыл бұрын
이거 초등학교때 배우는 무지개비늘 물고기? 그거같다
@내이름-h5z
@내이름-h5z 2 жыл бұрын
아가미 하니까 딱 떠오르는데 구병모님의 소설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잘 읽었고 파과보다는 어려움과 무거움이 좀 덜어진? 느낌이었지만 여전히 묵직한 여운이 남는 훌륭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댓글에 없길래 추천해주고 싶었어요..!!
@lifeanddeathfutureinfinite
@lifeanddeathfutureinfinite 2 жыл бұрын
아가미 제 최애 작품ㅜㅜ 파과도 너무 좋죠
@Kylee-rx5vj
@Kylee-rx5vj 2 жыл бұрын
저도 제목 보자마자 소설 아가미 생각났네요 ㅎㅎ
@나현-i1e
@나현-i1e 2 жыл бұрын
@@lifeanddeathfutureinfinite 헐ㅜㅜ파과 랑 아가미 진짜 왕사랑..♡
@lianskcud
@lianskcud 2 жыл бұрын
헐헐헐헐저랑똑같은 생각!!!!!!!!지금 파과 소장중입니다...진짜 너무조아요 여러분 다들 츄라이츄라이
@o3984
@o3984 Жыл бұрын
이 플리랑 같이 읽기 너무 좋아요..ㅠㅠ..❤
@sorrybutyou
@sorrybutyou 2 жыл бұрын
여러분 제발 구병모 작가님 아가미라는 책 꼭 읽어주세요 제발ㅠㅠ 처음 읽고 진짜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구상하지 뒤통수 맞은 느낌이었음.. 분위기도 묘하고 주제가 너무 독특해서 좋았는데 이런 플리가 나오다니요ㅠ 이거 들으면서 재정독 하겠습니다 여러분 읽을 책 없을 때 제발 아가미 읽어주세요 존잼 절대 후회 안합니다
@익명-t9p3c
@익명-t9p3c 2 жыл бұрын
물 속에서 힘 없이 숨 쉬는 아가미 인간들은 어항이라는 세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물이 마르기만을 두려워하며 오늘도 헤엄쳐 살아가고 있다.
@luciank6825
@luciank6825 2 жыл бұрын
나는 깊은 바닷속에 있다 어둡고 캄캄한 심해에 있다 너무 오래 있어서 시간감각도 잊은지 오래다 춥다 이곳에 있으며 두번째로 많이 든 생각이다 뾰족한 가시가 내 몸을 찌르고 있는 듯하다 감각이 둔해지기는 커녕 매서운 해류가 내 몸을 관통하는것이 선명히 느껴진다 맨살갗에 바닷물이 닿이며 난 추움을 느꼈다 답답하다 이곳에 있으며 세번째로 많이 든 생각이다 언젠가 생긴 아가미로 숨을 쉬고 있지만 폐에 물이 가득 차있는것처럼 답답하다 이대로 죽을까봐 무서웠지만 왜인지 죽지도 않았다 온몸에 전해지는 수압에 짓눌리며 난 답답함을 느꼈다 외롭다 이곳에 있으며 네번째로 많이 든 생각이다 아무도 만날 수 없고 말도 할 수 없는 곳에서 난 단한함과 고독을 알 수 있었다 나의 곁에 아무도 있지 않음이 나를 더 무섭게 만들었다 눈앞이 한치도 보이지 않는곳에서 난 외로움을 느꼈다 그러나 이곳에 있으며 가장 많이 든 생각은 모순되게도 '아늑하다' 이였다. '포근하게 감싸 안기듯 편안하고 조용한 느낌' 내가 본래 있어야 할 곳처럼 난 이곳에서 아늑함을 느꼈다 아무도 있지 않고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으니 더더욱 그윽하고 은은하였다 비로소 나는 아늑함을 느꼈다 나는... 나는 깊은 바닷속에 있다
@지적인사람
@지적인사람 2 жыл бұрын
마셨다. 그리고는 뱉고, 토하고, 게운다. 입 안에 머금은 거품이 점점 꺼져 간다. 잠시간 너를 만나기 위해 힘껏 들이마셨던 숨이다. 아가미가 벌렁거린다. 호흡하다 찢어진 아가미로 하늘을 비비적거리고. 다시 물 속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이러다간 질식할 것 같은데, 물살이 살랑살랑 흔들리지도, 가볍게 몸을 띄워주지도 않는다. 여긴 잔인할 정도로 발바닥을 끌어당긴다. 몸이 무겁다.
@잠이좋아-h2l
@잠이좋아-h2l 2 жыл бұрын
물 속에서 숨 쉬는것이 익숙해질 때 쯤 여기가 그저 넓은 어항일지 아니면 좁아져 버린 세상일지 고민하던 나는 이러한 생각마저 버거운건지 숨 쉬는걸 그만둬버렸다
@라헬-m3e
@라헬-m3e 2 жыл бұрын
숨쉬기 힘들다. 편안했던때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니 애초에, 그런적이 없었는지도 . 내가 있을곳은 없고 , 칠흑 같은 곳에 덩그러니 놓여져 빛을 잃은 맹인 처럼 그저 허우적 댄다. 무엇을 찾는지 모른채 뭘 해도 채워지지 않고. 그 무엇도 날 채우려하지 않는 희미 하게 흘러가는 삶.
@광공녀
@광공녀 2 жыл бұрын
요즘 진짜 미치도록 우울해서 밥도 제대로 안넘어가서 살 확빠지고 휘청거렸는데 이 노래 듣자마자 잡념들이 사라지면서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노래가 사람을 이렇게 바뀌게 할 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늘 노래잘듣고 있어용...❤❤
@moxnoxox
@moxnoxox 2 жыл бұрын
밥은 꼭!! 챙겨드세요🍚
@Baek_6
@Baek_6 2 жыл бұрын
깊은 물속 숨쉬기 힘들어 찢어버린 왼쪽 손목의 흉터들이 아가미가되어 내 숨통 트여줄 줄 누가 알았겠어
@user-wi6if9cv6u
@user-wi6if9cv6u 2 жыл бұрын
현대사회에서 각자의 문제로 숨이 막혀져가는 우리 모두가 아가미 인간 아닐까요
@aA-og5td
@aA-og5td 2 жыл бұрын
세상에서 숨을 쉬려니 버거웠고 물속에서 숨을 쉬려니 세상이 보이지 않았다
@Jea_On
@Jea_On 2 жыл бұрын
이곳에선 도저히 숨을 쉴 수 없는, 육지에선 도저히 살아 갈 수 없는, 물 속으로 도망쳐 살 수 밖에 없는, 나는 아가미 인간이었다.
@따운-v4o
@따운-v4o 2 жыл бұрын
나는 물고기와 같아, 나의 목소리는 뭍의 사람에게 닿지 않고 아가미 밖으로 토해낸 청만 거품처럼 사그라든다 - 고래별 -
@Mi-xi1yx
@Mi-xi1yx Жыл бұрын
아가미 하니까 몇년 전에 가족들이랑 계곡에 놀러간게 생각나네요. 어른들은 위의 평상에서 쉬고 있고 애들끼리만 아래 계곡에서 놀고 있었는데 사촌동생들은 동생들끼리 놀고 저 혼자 근처에서 귀까지 잠기게 물에 누워있었는데 물 속이라 소리도 작게 울리고 또 그날따라 날씨가 엄청 좋아서 흘러가는 구름을 구경하기 정말 좋은 날이었어요. 계곡이 산에 둘러싸인 듯한 곳에 있었어서 누워서 하늘을 보니까 둥근 원 안에 누워 하늘을 구경하는 느낌이라 정말 몇년이 지나도 그 풍경이 잊혀지지 않네요. 힘들때면, 물을 볼 때면 때때로 그 풍경이 떠오르곤 합니다. 그렇게 한참을 누워서 그냥 시간을 보내는 날이 얼마나 행복했던지.
@gogob57
@gogob57 2 жыл бұрын
숨 쉬고 싶어요
@user-oo9tf5bu7d
@user-oo9tf5bu7d 2 жыл бұрын
내 안에 물이 부족해서, 너무 갈증이 나서 그래서 물에 들어갔어. 그런데 행복하기는 무슨 고통스럽기만 하더라 사람들이 말하기를 나는 아가미가 없어서 그렇대 그래서 물 속에서는 숨을 쉴 수 없는거래 물 없이는 살 수 없지만 물에서도 살 수 없고 하지만 온몸이 물로 가득 차있는 건 너무 슬픈 일이 아닐까? 사랑도 물과 같을지 몰라 사랑이 부족해서 나의 빈 마음에 사랑을 채우려다 고통만 남게된 것 처럼 말이야 만약 나에게 아가미가 있었다면 그랬다면 나도 너의 사랑 속에서 고통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았을까?
@minholickim
@minholickim 2 жыл бұрын
메르헨님.. 비상을꿈꾸며 같은 테마 같은 곡들도 곧 돌아올 플리에 다시 해주세요... 그것만큼 레전드가 없따진짜....
@오매-s5v
@오매-s5v 2 жыл бұрын
반해버렸어요 이런 플리 더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가라앉은 분위기지만 한없이 우울해지지는 않는 플리
@washyourhair303
@washyourhair303 2 жыл бұрын
아가미 인간하니까 떠오른게 blue my mind 라는 북유럽쪽 영화가 하나 있는데 되게 재밌어요 여자애가 사춘기가 오면서 아가미가 생기고 비늘이 생김. 학교다니며 불량한 아이들과 놀며 그걸 숨기려는 모습, 묵묵히 이해해준 베프, 물고기화가 되면서 엄마가 아끼는 금붕어도 손으로 잡아먹는 것 등등 여자애에게 다가오는 시련들과 마지막 잔잔하고 먹먹한 엔딩이 되게 흥미롭게 봤던 영화니까 새벽에 한번 보는거 추천함
@user-fd6er2pc3o
@user-fd6er2pc3o 2 жыл бұрын
인간이지만 나는 아가미가 딸려있다. 숨 쉬는 것이 가끔 힘들지만 괜찮다. 원래 이렇게 살아왔으니까. 그런데 요즘들어 부쩍 숨쉬는게 거슬린다. 나도 아가미가 딸리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남들과 똑같이 숨 쉴때도 조금 편히 쉬고 달릴때도 속편히 달릴수있지 않을까 차라리 물속에 인간들도 살았으면 좋았겠다 생각하지만 여전히 상상속뿐이었다. 아가미 인간은 죽었다 깨어나도 없는채로 사는것이 어떤지 모르니까 그런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계속 생각속에 잠긴 아가미 인간이었다.
@Mini_-w-
@Mini_-w- 2 жыл бұрын
코로 숨쉬는게 힘든 날엔 훌쩍 떠나서 하루쯤 바닷속에 누워있다 오고싶다. 조용히 엎드려서 새하얀 모래알 쓰다듬다가 잠들면 행복할 것 같다.
@hayul0918
@hayul0918 2 жыл бұрын
아가미를 읽으면서 정말 바다에 빠진 것 같았습니다. 책을 다 읽고나선 수심 아래로 가라앉는 듯한 먹먹한 기분이 들어 나의 기분까지 수심 아래로 가라앉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곤과 강화의 서사가 애틋하니 한번 쯤 가볍게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Momo-nt6qn
@Momo-nt6qn 2 жыл бұрын
호흡 부터 다르잖아 우린, 이루어 질 수 없어
@감자독
@감자독 Ай бұрын
"뻐끔뻐끔". 평소에 내가 자주 하는 말이다. 사실 이렇게밖에 소리를 못내지만 뻐끔이라는 의성어가 있어서 사람들은 내가 내는 소리를 말이라고 쳐준다. 말을 해야 할 상황이 오면 그냥 입 다물고 있는다. 물고기보단 사람이 되고 싶었으니까. 차라리 인어가 되면 어땠을까. 자유롭게 바다를 누비며 물속에서 숨쉬는 인어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인어가 될 수 없다면 물고기라도 좋다. 물속에서 숨 쉬는건 매한가지니까. 땅과 바다, 그 어느 곳에서도 숨 쉬지 못하는 나는 물고기도, 사람도, 인어도 아닌 나는 아가미 인간이다.
@Ulian720
@Ulian720 2 жыл бұрын
않의 .. 방금 아가미 책 읽고 왔는데 .. 이 플리를 책 다 읽고도 팔 부서지게 필사하고 나서야 찾았네 … 맞는 플리가 없어서 한참을 돌아다녔는데 ㅠㅠㅠ 핫 참 .. 열어분 아가미 읽으세요 ^^ 강추 드립니다 ~~ 아주 분위기 작살납니다잉
@25873
@25873 Жыл бұрын
너는 유일한 나의 숨구멍이자 아가미였기에 점점 내 숨통을 조여오는 답답한 그 곳에서도 난 살아남을 수 있었다. 너만 있다면 어디서든 숨을 쉴 수 있을 거라는 오만을 가지고 살아온 나는 네가 나의 숨을 거둬가는 중이었다는 사실을 마지막 숨을 내뱉는 와중에 알 수 있었다.
@Evolite3059
@Evolite3059 2 жыл бұрын
아가미 인간 그에게는 바람이 너무 차가웠다 공기가 고통스러웠다 숨이 막혔다 그렇게 그는 가라앉았다 그런 세상이었다
@1998hsh
@1998hsh 2 жыл бұрын
노래를 듣기 전에 이광수 주연의 "돌연변이" 를 보시면 더욱 재밌게 감상하실 수 있 을 거라는 뇌피셜을 해봅니다.
@윥-k9w
@윥-k9w 2 жыл бұрын
물 속에서 살아야 할 아가미 인간인데 주제 모르고 물 밖에 기어나와서 내가 숨 못쉬고 사는구나. 그냥 물 속에서 한 없이 유유자적 하면서 달린 아가미로 삶을 살았으면 지금보단 내가 편했을까. 그놈의 사랑과 꿈이 뭐라고 내가 마른 육지에 발을 디뎠을까.
@jin-o5v
@jin-o5v 2 жыл бұрын
괜찮아 널 내가 거품처럼 사라지게 만들어줄게 원한다면
@Kswon23
@Kswon23 2 жыл бұрын
다들 시를 쓰시는게 멋찌당….
@cassius0564
@cassius0564 2 жыл бұрын
뭔가 모를 무서움이 있네요 나도 누군가에겐 그저 그런 어항 속 물고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강 축하드려요 파이팅!!)
@teartear123
@teartear123 2 жыл бұрын
쏜애플 아가미 있을줄 알고 들어왔는데 없네... 이 플리에 추천드립니다
@정병-n5e
@정병-n5e 2 жыл бұрын
나도 저들과 함께 있고 싶은데. 저들과 함께 웃으며 숨을 들이쉬고 싶은데.
@1998hsh
@1998hsh 2 жыл бұрын
" 숨막히는 하루다. 그 누구보다 단단하게 고난을 거슬러 올라가며 일을 하고 그 누구보다 진실되게 외치며 그 누구보다 사소하게 착하고 그 누구하나 알아주지 않도록 겸손함으로 도움을 주었다. 나만 하염없이 헐떡이고 나만 하염없이 눈동자를 굴리며 나만 하염없이 온 몸에 흙을 묻히며 살아간다. 그리고 주변엔 결국 나만 무식해지고 나만 맛있어지고 나에게서만 살을 발라 먹을려하며 비상식적인 삶을 사는 나에게 뻐끔거린다. 그렇다고 나만 당하고 살 수 있나? 이젠 고향으로 돌아가려 한다. 다리 아래로 나와 물과 함께 나온 나다. 그 때 그 느낌 그대로, 다시금 귀경길을 내려간다. 고요하고 부드럽고 가볍고 감싸며 차분해지고 내 눈물이 묻는 것마저 허락하지 않는다. 하 난 이제서야 숨을 쉰다. "
@슬린-e6l
@슬린-e6l 2 жыл бұрын
그는 어느날 갑자기 자신이 금붕어라고 했다. 지금 이 땅이 답답하고 숨 막혀서 당장 물 속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원하던 물 속으로 들어가 익사하고 말았다.
@차수민-v7e
@차수민-v7e 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최고🥺🥺
@cathy201027
@cathy201027 Жыл бұрын
상처없이 질식하느니, 그 귀 밑 반짝이는 상처로 숨 쉬며 살아갈 수 있다면
@coomong6153
@coomong6153 2 жыл бұрын
가끔 피곤할때 숨을 참고 눈을 감는데 이대로 잠들면 죽을수있을까 생각이든다 매일같이 검은 바다에서 숨쉬는 기분이다
@dearmy3rddiary
@dearmy3rddiary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별명이 아가미였는데 뭔가 저를 위한 플레이리스트 같기도 해서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네요
@Dawn._
@Dawn._ 2 жыл бұрын
모두 행복하길... 반드시 행복할 수 있으니.
@아지-e7i
@아지-e7i 2 жыл бұрын
1년 동안 들은 잔잔한 노래 중에 제일 공부 잘 돼요!❤
@박여진-t3w
@박여진-t3w Жыл бұрын
이 플리 듣고 있으면 왠지 아무 잘못 없는 자유로운 사람 된 거 같아서 기분 좋아요 플레이리스트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qb1lt6vo3v
@user-qb1lt6vo3v 2 жыл бұрын
숨이 막혔다. 밤은 너무 길었고 쌕쌕거리던 호흡을 듣는 이는 없었다. 한번쯤은 편히 숨을 쉬고 싶었다. 그것이 물 속일지라도 쌓인 숨을 조금씩 내뱉을 수 있다면 어디든 좋았다.
@user-wg2bg2ih
@user-wg2bg2ih Жыл бұрын
내 과호흡은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되었다 어디서 배운 적도 없지만 본능적으로 살고 싶다는 몸부림 같은 것이었다 마치 수면 위로 올라온 물고기의 아가미처럼 의미 없이 숨만 크게 들이켜며 어떻게든 살아보려 더 크게 숨을 쉬어보는 것이다 그렇게 처절하게 숨을 쉬어볼려해도 절대 숨이 쉬어지지 않을 텐데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려는 듯 펄떡이는 마지막까지도 한심하고 추잡한 수면 위의 물고기들이 나와 다를 바가 없었다 내가 살아남기엔 힘든 공기였다 더 이상 여기서 살 수 없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숨조차 쉴 수가 없다고
@seungchanlee8278
@seungchanlee8278 2 жыл бұрын
종이에 베인 상처도 이리 더디게 아무는데 , 너의 난도질로 생겨난 내 심장의 상처들은 언제 나을지
@공부해라..82
@공부해라..82 29 күн бұрын
곤.. 강하 ..ㅜㅜ
@숨비소리-s4k
@숨비소리-s4k 2 жыл бұрын
나는 아가미가 없어서 자꾸만 흘러 온몸을 적시는 눈물이, 내 목을 가로지르려는 수평선이 너무 두렵다.
@TentaclesKing
@TentaclesKing 2 жыл бұрын
무언가에서 벗어나 여태 살아온 것과는 다른 세상에 발을 들이면 어항 밖 물고기가 된 기분일까요. 그 무언가가 장소든, 사람이든
@sinsin8870
@sinsin8870 2 жыл бұрын
나한테는 아가미가 있는 게 아니라 오래전에 사라진 아가미를 그리워하며 아가미가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건지도 몰라. 힘겹게 숨을 참으며, 아가미가 있는 삶은 힘겨운 거라고 말하며.
@YOOMIN0
@YOOMIN0 2 жыл бұрын
아가미 인간 나를 안다는 사람들의 말로 나를 꺾어 이어 붙이는 것 같았다 잘못된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어째, 나는 나를 모르는 걸 그저 사람들에게 보이는 내 모습으로 나를 다듬고, 이어 붙여 나인가,하고 보는 것이지 이게 나라고 생각하는 거지. 가끔은 그 모습에 이질감을 느껴 우울해 질 때면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했어. 나를 알려 달라고, 이 모습은 내가 아닌 것 같다고. 정해 달라고 애써왔다 사람들이 말해주는 모습은 모두 언젠가 이질감을 느꼈는데. 하지만 어째, 나는 나를 죽어도 모르겠는 걸.
@camo_00
@camo_00 2 жыл бұрын
이번 플리 너무 좋아요 오랜만에 여러번 반복해서 듣고 있네요
@김해호박나이트물티슈
@김해호박나이트물티슈 2 жыл бұрын
방구석 선정 자기전듣기좋은 유튜버1위
@yeol_o
@yeol_o 2 жыл бұрын
최근에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노래를 들어도 뭐를 해도 힘이 없다군요 허허 아가미 인간이라 잘 듣겠습니다
@Rs_PlayList
@Rs_PlayList 2 жыл бұрын
하악 ㅠ 진짜 제가 이런거 좋아하시는걸 또 어떻게 아시고ㅠㅠㅠ 오늘도 감사합니다 메르헨님 ㅠㅠ
@kshieymoun
@kshieymoun 8 ай бұрын
제목 보자마자 구병모 작가님의 아가미가 떠올랐다… 어제 다 읽어서 그런가 자꾸자꾸 생각나네
@_ah573
@_ah573 Жыл бұрын
너는 아가미 인간이구나 난 폐호흡을 해야해 미세먼지, 쿱쿱한 냄새, 싫은 사람의 날숨들이 난잡하게 섞여있는 공기를 들이마셔야해 참 웃기지 않니? 그래야만 산다는 게 죽이고 싶은 것들까지도 폐 속에 가득 머금고 나서야 살 수 있다는 게 너는 어떠니? 너는 무엇을 마시며 살고 있니? 물 속에서는 물만 들이쉴 수 있다면 좋겠다 내가 그 곳으로 가도 실망하지 않게 나를 그런 눈으로 보지말아, 인어야
@duckjin8799
@duckjin8799 2 жыл бұрын
사람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매 순간 흔들리고 기울어지는 물 위의 뗏목 같아요 그 불안정함과 막막함이야 말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받아드리는 유일한 방법 아닐까요.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 확신할 수 있는 단 한 가지는 이 마음과 앞으로의 운명에 확신이라곤 없다는 사실 뿐이지 않을까요 구병모-아가미
@루에나-g8f
@루에나-g8f Жыл бұрын
헤어져라는말은 누구나 가능한듯하다. 받아들이는사람의 마음이 헤어지는게아니면, 헤어지지않게되는거고. 동일한마음이라면, 그렇게 서로 멀어지게되는거겠지.
@DDD-xb1fr
@DDD-xb1fr Жыл бұрын
받아들이는 사람이 헤어지는게 아니라도 한 쪽이 이미 마음을 접었다면 그 관계는 끝난게 아닐까요
@류-x6t
@류-x6t Жыл бұрын
한 없이 밀려드는 너의 말에 더는 폐로 숨 쉴 수 없었다
@웅앵-d7h
@웅앵-d7h 2 жыл бұрын
폐가 돋았어야 할 자리에 아가미가 돋았다. 다른 사람과 다른, 인간도 물고기도 아닌, 이상한것이 되어버렸다. 저기서 떠드는 인간들 과는 다른. 이상한 인간. 그렇다고 물속으로 들어가 살기엔, 이상한 물고기. 숨쉬는 것부터가 다른, 이상한 것. 아무도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것. 그런게 되어버렸다.
@麦茶-k9p
@麦茶-k9p 9 ай бұрын
금붕어는 테라리움에서 자유가 없습니다. 그래도 금붕어는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어요.
@호로롤-g4d
@호로롤-g4d 2 жыл бұрын
어항속에 갇혀 그 어항이 세상에 전부인줄만 아는 어린 물고기 그 어항밖에서 쳐다보는 우리를 신이라 생각하거야 우리 저 어린 물고기처럼 작은곳에 갇혀 이곳이 전부라 여기고 사는거 아닐까
@Kevin_Kim13
@Kevin_Kim13 2 жыл бұрын
내게 아가미가 있다면, 나는 육지로 뛰어올라 물 밖을 한번 보며 헐떡일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물 안으로 들어갈 용기조차 없었다.
@Kevin_Kim13
@Kevin_Kim13 2 жыл бұрын
헤헤 수정해서 하트 지워졌당...
@안지수-v4j
@안지수-v4j 2 жыл бұрын
물 속에서는 맘 편히 숨을 쉴 수 있을까.
@준현-v7h
@준현-v7h 2 жыл бұрын
혹시 아가미가 있어서일까 육지에 서있는 지금 숨이 막혀온다 내가 있어야할 자리가 아니라는듯
@나다-z2k
@나다-z2k 2 жыл бұрын
코로 숨을 쉬는 게 점점 어려워져.. 비염이거든...
@valueexplorer
@valueexplorer 2 жыл бұрын
노래가 미쳤네 날 생각지도 못한곳으로 대려가고말이야
@거제시옥포동아이돌
@거제시옥포동아이돌 2 жыл бұрын
메말라 버린 비늘을 대기에 적셔본다. 영롱했던 파랑 지나왔던 물살 턱밑에서 죄여오는 숨가쁜 목소리 빠드득 빠드득
@천유진-p4g
@천유진-p4g 2 жыл бұрын
밖에서는 숨조차 편하게 쉴수 없는 나는 또 한번 아무도 없는 바닷속으로 뛰어든다
@대나무-t7x
@대나무-t7x 8 ай бұрын
내 마음 알아주는 이 없는 현실
@Michigetda
@Michigetda 2 жыл бұрын
넌 아가미가 있어서 좋겠다. 난 숨쉬는 법을 잊어버렸어
@jaeya_tattoo4050
@jaeya_tattoo4050 2 жыл бұрын
아가미로 깊은 심해에 빠져 살았지만 끝없이 햇빛이 비추는 지상을 향해 헤엄친다
@배승현-t2k
@배승현-t2k 2 жыл бұрын
아가미 인간 내게는 꿈이 있었다. 언제적부터인지 모를 내 바램이 담긴 꿈이었다. 그것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그것이 내 전부이자, 내 미래이기 때문이다. 나름의 실적을 내는 것도 즐겁고, 그제서야 나를 바라봐주는 부모님의 미소도 행복했다. 안전벨트 따위 필요없었고, 이 꿈을 가지는 나의 모습을 그리면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그렇게 계단을 오르고 또 올랐다. 아직 끝은 보이지도 않았기에 온 몸에 상처가 나며 계단을 기어올랐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멈추었다. 내 앞에 놓여진 거대한 산봉우리가 나를 가로막았다. 처음에는 오기였다. 네가 오를 수 있다면 나도 오를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것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멈추었다. 내가 끝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산은 저들에게 중간에 불과했고, 그들의 정상은 보이지도, 아니 볼 수조차 없는 아득히 먼 곳이었다. 그때서야 내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았다. 내려가는 길은 보이지 않았다. 구름에 뒤덮힌 나의 길은 내가 되돌아가는 것을 원치 않아했다. 여긴 어디지? 내가 어디까지 온 거지? 아니 처음부터 목적지는 있었나? 무서워… 누가 돌아가는 길을 알려줘… 부르짖는 외침은 메아리가 되어 사라졌고, 나는 어느덧 눈을 감았다. 숨을… 숨을 쉴 수가 없다. 마치 아가미라도 달린 듯 나는 더이상 숨을 쉴 수 없었다.
@anlil777
@anlil777 16 күн бұрын
물로 들어가지 않으면 숨을 못 쉴 것 같다. 편해지고 싶은 아가미 인간.
@Heon4213
@Heon4213 2 жыл бұрын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메르헨님이 선정하신 스팀펑크, 사이버펑크 장르의 플리도 한 번 들어보고싶네요:)
@서지오-w6f
@서지오-w6f Жыл бұрын
구름이 예뻐서 눈앞이 흐려졌다. 뭘 열심히 하지도 않으면서 온갖 것들로 힘들어하는 내가 싫다. 해파리 같다. 물 밖에 나오면 죽는다. 바람의 건조함과 모래의 거칢에 말라 죽는다. 뇌도 심장도 없이 독 하나에 의지한다. 자신의 의지 없이 해류에 밀려다니다 쫓겨난 것 같다. 뭘 그렇게 잘못해서 네가 숨 쉴 수 있는 곳에서 밀려났어 울면서 다시 들어가 봤어야지 너무 밀려나기만 해서 헤엄치는 법도 잊은 물컹하고 해이한 자기 색도 없어서 바다가 자기인 줄 알던 너는 바다에서 버려졌니 버려질 때도 그렇게 표정 없이 그냥 밀려나서 모래가 돼서 태양을 흉내 내고 그렇게 말라 죽었니 아가미는 없지만 물속에서 살아야 했던 너는 끝에서야 받다가 되었구나 하늘에서 헤엄치렴 구름을 가로지르며 네 색을 찾길 바라. 조금 물렁이고 느려도, 찾길 바라. 구름이 예뻐서 선명히 볼 용기를 가지길 바라.
@user-appdaisy
@user-appdaisy 2 жыл бұрын
요즘 영상이 자주올라오는거 같네요 너무 좋아요
@집에갈꺼야
@집에갈꺼야 2 жыл бұрын
잘 듣고 있습니다
@0genius
@0genius 2 жыл бұрын
아가미 라이토
@Atomana
@Atomana 2 жыл бұрын
아:아가미가 달린 금붕어가 있었어요 가:가압자기 숨을 안쉬더니 미:미국갔습니다
@hyl2510
@hyl2510 2 жыл бұрын
가압짜기???ㅎㅎㅎ
@sherlockjohn
@sherlockjohn 2 жыл бұрын
'아가미 인간' 하니까 예전에 읽었던 [골드피쉬보이]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흥미로운 소설이었는데..
@쿠키굽굽-u3t
@쿠키굽굽-u3t 2 жыл бұрын
외로움이 좋다. 모든걸 조용히듣고, 조용히 생각할수있어서. 하지만 많이 좋은건 아니다. 나도 너와 이야기하고싶은데, 내 외로움의 시간이 지나면 같이 놀자
@UwU07120
@UwU07120 2 жыл бұрын
늘 도망가도 네 품인 걸 바다야
@empty_7027
@empty_7027 2 жыл бұрын
이젠 모르겠습니다 돌아가기에는 메말라버린 아가미도 더 나아가기엔 이미 두 다리도 틀린지도요 해맑게 첨벙대는 저들이 부럽습니다 굳건히 나아가는 저들도 부럽습니다 알고있지만 한없이 해맑던 그때를 끝없이 긍지있던 그때를 어쩐지 오늘은 관성을 견디기엔 힘이듭니다.
@달차-g1z
@달차-g1z 2 жыл бұрын
찬란한 꿈에 반해 바다를 벗어난 물고기. 육지의 세상에 적응하지 못해 죽어가는 난 아가미 인간.
@집가고싶다-c3l
@집가고싶다-c3l 2 жыл бұрын
더보기란에 직접 쓰신 글인가요? 와..
@moxnoxox
@moxnoxox 2 жыл бұрын
📜🖊
@꿦쨟뗶쑗
@꿦쨟뗶쑗 2 жыл бұрын
나는 원래 물 속에서 살아야 했던 게 아닐까? 가끔 생각했다. 이 곳은 너무 숨이 막혔다. 목이 메인 듯, 아파하는 소리조차 나오지 않고 그저 몸부림 치는 게 고작이다. 숨쉬는 것조차 힘든 걸 보니 내 호흡은 이곳에 맞지 않는가 보다. 나는 이제 물로 돌아가야겠다.
@뵤-x6s
@뵤-x6s 2 жыл бұрын
헤엄쳐야지 별수 있나요. 어쩌면 세상은 그 자체로 바닥없는 물이기도 하고. _구병모,
@SYJ-z1i
@SYJ-z1i Жыл бұрын
목록 중에 Youje - Eyes on me 를 제일 좋아하는데 이 아티스트분의 다른 음악도 듣고 싶은데 어디서 찾아들을 수 있을까요? 유튜브에 안나오는것 같아서요 ..
@hcl_02017
@hcl_02017 10 ай бұрын
아가미로는 도저히 쉴 수 없는 검은 수족관 이제는 익숙한 듯 체념한 듯한 표정을 한 죽은 물고기들 이제는 눈을 떴는지 감았는지 도저히 분간할 수 없다 오직 차가움으로 살아있음을 느낀다
@yesoljoo853
@yesoljoo853 2 жыл бұрын
육지에선 마치 아가미가 달린것 처럼 숨이 막히고 물 속에선 새삼 아가미가 없음에 숨이 막힌다. 이도저도 숨이 막히니 차라리 나는 내가 좋아하는 물에서 살란다. 적어도 물에선 버둥거리는 내가 내 마음대로 버둥거릴 수 있으니깐
@Kylee-rx5vj
@Kylee-rx5vj 2 жыл бұрын
물에 빠지면 죽을 것을 알지만,
@watzmaname
@watzmaname 2 жыл бұрын
이 숨막힌 세상 보다야 난 차라리 아가미 인간이 되어 물속을 헤엄칠래. 이곳이 내 자유고 이곳이 내 심연이라면 기꺼이 그렇게 할래. 물 속에 빠진 저 평범한 인간들이 허우적거릴 때 난 유유히 헤엄칠꺼야.
@정유진-e3n2w
@정유진-e3n2w 2 жыл бұрын
물속에서 벗어나려해도 그저 달빛에 아른거리는 강물 몇 줌 만이 손 마디 사이로 잡힐듯 빠져나간다
@히트가고픈연아
@히트가고픈연아 Жыл бұрын
물 밖이 궁금하지만,산소가 너무 달콤하지만,물 밖에 있으면 난 죽어버리는걸.
@your2723
@your2723 2 жыл бұрын
나도 내 마음 밖에서 숨을 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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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Mar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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