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OD TIDE [ambient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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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Marchen

메르헨 Marchen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52
@moxnoxox
@moxnoxox Жыл бұрын
𝐒𝐞𝐭 𝐋𝐢𝐬𝐭 … 27:30 00:01 Heinali - Sway, Sway 05:00 윤한 - Infinite Monotonus 07:13 Luca Longobardi - Frame 10:51 Federico Albanese - Migrants 14:54 Audiomachine - Empathy 17:36 윤한 - 해일 21:41 Luca Longobardi - Rue des enfants
@Socrates_Sophroniscus
@Socrates_Sophroniscus Жыл бұрын
But you like to your visiters to skip all the ads. Paradox. Aye.
@amitie2
@amitie2 Жыл бұрын
밀물이 와도 내가 누구였는지 잊어 버리지 말것 썰물이 와도 소중한 것들을 잃어 버리지 말것
@SungWoo.P.
@SungWoo.P. Жыл бұрын
차분한 공허에 짓눌리는 느낌.. 너무 좋아요
@ohnuynoej-d4u
@ohnuynoej-d4u Жыл бұрын
표현이 너무 좋으시네요
@jaeya_tattoo4050
@jaeya_tattoo4050 Жыл бұрын
마음에 눈물이 내린것도 아닌데, 밀물때 마냥 슬픔에 잠겨있다.
@Takeda1112
@Takeda1112 Жыл бұрын
고독이란 눈이 와서 마음이 얼기 전에 얼른 행복이란 썰물이 전부 데려갔으면 하네요
@느루-h1x
@느루-h1x Жыл бұрын
어디서인지 모르겠지만 읽은 적이 있는 문장 ‘하지만 사랑은 밀물 같아서 모든지 삼킬듯 다가와 아무것도 두지 않고 가는 것이다.’
@OuODemi01
@OuODemi01 Жыл бұрын
뭔가 헤어질 결심 엔딩 같다
@hyl2510
@hyl2510 Жыл бұрын
시인들이 찾아오는 이곳.. 한줄기 문장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삶을 살며 지으며 견뎌냈나요. 삶은 역시 만만하지않아야 재미있나봐요
@성재-z7e
@성재-z7e Жыл бұрын
어서 밀려오라 내 두발 적실 수 있게 어서 밀려오라 허리춤에 닿을 때까지 어서 밀려오라 양팔 가득 안을 수 있게 어서 밀려오라 내 마지막 숨 거두어다오
@정광재-t8t
@정광재-t8t Жыл бұрын
아아..
@이름-p6i2i
@이름-p6i2i Жыл бұрын
나는 그날 죽음과 마지막 입마춤을 끝으로
@미완성-s3f
@미완성-s3f 25 күн бұрын
밀려오라 라는 말이 무겁게 느껴지네요
@ilovegood5686
@ilovegood5686 Ай бұрын
사진이 참, 역설적이네요. 우리의 눈에 중점적으로 들어오는 가운데사람의 모습은 바다를 향해 한껏두팔벌려 뛰어가는 모습인데, 그의 그림자는 아무런 제스쳐도 아무런 포즈도 취하지 않은채 바다에게로 걸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사진속 그의 겉과 속의 모습이 서로 다르다는것을 증명해주는 느낌이랄까요. 사진과 음악이 서로 잘어울리네요. 👍
@DelulianDelusio
@DelulianDelusio Жыл бұрын
이런 푸른 빛의 새벽, 정말 좋아하거든요. 바쁜 일상에 잠깐 동안, 꿈 아닌 꿈을 꾸는 기분일까요. 꿈이 깨어지고 하늘이 맑아지면 오늘이 시작됐다는 생각에 그렇게 기분이 더럽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user-wg2bg2ih
@user-wg2bg2ih Жыл бұрын
밀려오라 나에게, 자유롭게 살고 싶었다 당장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집어던지고 쉬운 듯 하면서도 어렵던 자유를 온 몸으로 맘낏하고 싶었다 자유와 내 삶은 한끗 차이였다 불안정하지만서도 자유는 아름다웠고 내 삶은 막막했다 지나갈 듯 쉽다가도 자유는 아쉬웠고 내 삶은 지겨웠다 의미있다 싶다가도 자유는 낭만이었고 내 삶은 오만이었다 미련과 후회와 불안과 막막함이 나를 좀먹을때까지도 나는. 차라리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그러고 싶었다 밀려오라 나에게, 그 앞에 나는 자유로울테니 너가 휩쓸리고 간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않기를
@imaperm
@imaperm Жыл бұрын
어디 있는 글인가요… 혹시 직접 쓰신 걸까요? 너무 좋아서 여쭤봅니다
@cukableyt3134
@cukableyt3134 Жыл бұрын
와드
@잔잔한돌멩이
@잔잔한돌멩이 Жыл бұрын
맘낏(x) 만끽(o)
@시로요-d2b
@시로요-d2b Жыл бұрын
밀물은 감정이요, 썰물은 눈물이로다.
@ohnuynoej-d4u
@ohnuynoej-d4u Жыл бұрын
한순간에 들어와 내 마음을 빈틈 없이 메꾸고 추억들만을 남긴채 매정하게 떠나는구나
@_zaalgam7282
@_zaalgam7282 Жыл бұрын
비워냈던 내마음이 다시금 차오르는.
@Cygriu
@Cygriu Жыл бұрын
한없이 밀려들어온다 나는 이미 흠뻑 젖었는데 추워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빠져나간다 너는 언제나 그랬다 기다려 잠기러 갈테니
@ABCDD_D
@ABCDD_D Жыл бұрын
한없이 밀려온다 한없이 밀려난다 분명히 아무것도 없이 비워놓아 어느것이 오건 괜찮았을 텐데 끝에서 밀려온다 끝으로 밀려난다 내가 본 너의 꿈에서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지 끝없이 밀려온다 끝으로 밀려난다 끝과 끝에서 결국 만날 수 있는건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것 뿐인데 너에서 밀려온다 나에게 밀려난다 안녕하냐고 묻지 말고 반갑다고 물을 것을
@삼각이-j4x
@삼각이-j4x Жыл бұрын
당신이 내게 밀려온들 잠겨가는 나를 어찌하리, 가까워질수록 더 깊이 잠겨가는 나를보고 그대는 모래만을 남긴채 사라지네
@Dbshtmql
@Dbshtmql Жыл бұрын
감정들이 밀물처럼 내게 온다. 다시 쓸려간다 그리고 또다시 온다 와서 내 모든 것을 적시곤 다시 쓸려간다 당신도 똑같다 와서 내 모든 것을 적시고 나는 잠겨죽어도 좋으니, 너는 내게 오라.
@손가락하트-e4n
@손가락하트-e4n Жыл бұрын
👏👏
@언제나춤을
@언제나춤을 Жыл бұрын
밀물은 모든것을 가려주고, 썰물은 모든것을 들어낸다, 넌 나를 밀물로 만들까, 썰물로 만들까
@주원-y4u
@주원-y4u Жыл бұрын
당신의 수익창출은 합법입니다
@Ls923hu
@Ls923hu Жыл бұрын
밀물에 실려오고, 썰물에 쓸려가라. 여지껏 남은 감정 모두 쓸어가고, 한때의 추억 몇 조각 푸른 파랑에 담아서 실어오거라. 내 모든것이 부서질만큼 차디찬 푸른색의 추억 조각을.
@Gamsongseorae
@Gamsongseorae Жыл бұрын
새벽과 너무 잘 어울리는 플리네요.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푸른 치마에 폭 싸여있는 기분이 들어요.
@Middaymoonnight
@Middaymoonnight Жыл бұрын
와... 그의 허상을 사랑했어요, 박제가 돼버린 천재를 아시오, 만약 네가 먼저 죽는다면 나는 너를 먹을거야 다음으로 내 취향 저격 플리를 찾아 버렸다...😢❤ 역시 곡 선정이 예술이신 갓르헨님👍👍💜
@lee5398
@lee5398 Жыл бұрын
날 덮치려 하는걸까 내가 덮쳐지러 가는걸까
@Lutree
@Lutree Жыл бұрын
밀려오는 바다의 포옹이 네게 나의 사랑을 전해줄 수 있었다면 넌 그 바다에게 몸을 맡기지 않았을까? 그래서 내곁에 있어줬을까?
@opl1870
@opl1870 Жыл бұрын
이 넓은 세상에 나 홀로 있는 게 얼마나 외로울까 싶지만 가끔은 혼자 세상에 남겨진 상상을 해본다 괴로움 없이 자유롭단 기분을 느끼면서
@청록색-t3u
@청록색-t3u Жыл бұрын
바다시여 나에게 오세요 아무도 닿으려 하지 않은 나에게 오세요 냉랭한 퍼부음마저 받아들일지어니 그대는 전부 버리고 나에게로 오세요 나도 사랑하지 않고 아무도 사랑하지 않은 나에게로 바다시여 오소서 나의 속을 파내어 몸집을 불리고 난 옛 연인을 만난 것처럼 기뻐하며 살해당하겠어요
@mooklok
@mooklok Жыл бұрын
이번 플리 너무 좋아요.....새벽에 겨울 바다로 가면 이런 기분일까요. 사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사람이 바글바글한 여름의 해수욕장이더라도 이런 기분을 느끼겠지만요.
@user-utube234
@user-utube234 Жыл бұрын
영화 헤어질 결심의 마지막 장면이 많이 떠오르는 플레이리스트네요...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swimminginbosanoba
@swimminginbosanoba Жыл бұрын
메르헨님 플리랑 비슷한 다른 플리도 많이 들어봤지만 이영상이 진짜 최고네요 처음듣고 너무 좋아서 오늘 하루종일 반복재생해서 듣고있어요ㅠㅠㅠ최소 10번은 넘게 들었을듯 특히 7분대... 너무좋음 대체 어디서 이런거 찾아오시는거죠ㅠㅠㅠ
@ー_ーv
@ー_ーv Жыл бұрын
미쳤다...... 첫곡부터 강하게 뭔가에 치인 느낌...... 너무 좋다
@안단테포유
@안단테포유 Жыл бұрын
모든 극적인 장면은 비오는 날 시작된다. 메마른 공허함에 쏟아지는 너라는 존재.
@얏호-q3l
@얏호-q3l 11 ай бұрын
이 플리를 듣고 좋아하는 단어에 ’밀물‘이 추가됐어요 . 울림을 주는 노래들 감사합니다❤
@Lin__i
@Lin__i Жыл бұрын
너에게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나에게 밀려오라.
@비범한국수녀
@비범한국수녀 Жыл бұрын
밀려올 땐 가득 몸을 담갔지만 떠내려갈 땐 한 줌으로 잡을수조차 없었던.
@ing9482
@ing9482 Жыл бұрын
사진이 비쳐진 모습하고, 손을 뻗고 있는 모습하고 다르네요. 뭔가 더 와닿는 것 같아요. 죽음을 받아들여야 할지, 늘 그랬듯 도망쳐야 할지 망설이는 느낌. 뭔가 지금이면, 밀물에 휩쓸려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Yeonh-xy7hq
@Yeonh-xy7hq Жыл бұрын
두려움을 주는 듯한 파도지만 두 팔 벌려 맞이하는 모습인 것 같아 너무 좋다. 무너지지 않길 바라며 너도 나도 살아남자 아무것도 무섭지가 않다.
@Yuriuns9121
@Yuriuns9121 Жыл бұрын
바다 관련한 자작글을 쓰는데에 너무 도움되고 있습니다! 좋은 플리 감사합니다 :)
@호롤롤로-e6n
@호롤롤로-e6n 11 ай бұрын
망설임없이 들어오는 너는 나를 재촉한다 맞닿아 부식되거나 멀찌감치 보는 정도의 결말 그사이 발등이 잠겼다
@user-mangsangjoong
@user-mangsangjoong Жыл бұрын
어쩌려고 이리 밀려오는지.
@지나가는이과생고인물
@지나가는이과생고인물 Жыл бұрын
함께 놀러갔던 바다에서 이별을 통보받고 혼자 그자리에 남겨진다. 나는 우두커니 서있다.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 아무 생각도 하지 못한다.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언제부터였을까. 바닷물이 내가 서있던 곳까지 올라온건 언제부터였을까. 이렇게 니가 내맘 속까지 들어온건 파도가 치는 것처럼 심장이 뛰는 것처럼 니가 왔다. 니가 좋았다. 너와 함께여서 너와 행복해서 하지만 어느순간 너는 "설물"처럼 나에게서 멀어저 버렸고 차오르던 파도는 어느 순간에도 나에게 닫지 않게 되었다. 이제는 물이 다 빠져버린 그곳에 아직도 나는 여전히 우두커니 서있다.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 아무 생각도 하지 못한다.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
@고수미-v3n
@고수미-v3n Жыл бұрын
피아노 선율이 노래가사처럼 느껴집니다~~😊
@이름-p6i2i
@이름-p6i2i Жыл бұрын
밀물이 차라리 나아 썰물은 내가 널 안을수 없잖아
@가은-q5r
@가은-q5r 6 ай бұрын
슬픔은 정말 밀물 같아요. 나에게 있어서 자꾸 빠졌다가 들어왔다가…
@cytokine5070
@cytokine5070 Жыл бұрын
림버스 침잠댁 쓰면서 들을 노래 찾았다
@주안-i7h
@주안-i7h Жыл бұрын
가끔 나홀로의 새벽의 해안에서 하염없이 눈치보지않고 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한다. 울음소리 마저 지워주는 파도의 위로를 들으면서.
@취미계정-j5g
@취미계정-j5g Жыл бұрын
밀물에도 잠기지 않는 굳센 마음을 실고 바다를 누빌것
@Sinsechi
@Sinsechi Жыл бұрын
슬픔이 밀물처럼 몰려드는 시기에 올려주셨네요..감사합니다...ㅠ
@깨구링-d7y
@깨구링-d7y Жыл бұрын
어서와, 더 높아도 돼, 더 차올라도 돼.
@제리-s1l1u
@제리-s1l1u Жыл бұрын
사실 썰물처럼 사라져가는것보다 더 밀려들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이제는 썰물처럼 빠져나가 잊혀지는 그때를 지켜보게 되더라. 이젠 서서히 일어나야할때겠지. 새로운 밀물을 받아내고 또 썰물을 내며 그렇게 지내겠지. 밀물이 되었든 썰물이 되었든 이번 여름도, 앞으로 올 가을, 겨울, 봄. 또다시 여름을 그렇게 다가올 계절을 잘 맞이하며 앞으로 나아가자. 안녕 나름 찬란하게 빛났던 내 청춘.
@watdus
@watdus Жыл бұрын
언젠 나에게 밀려오던 그 푸르스름에 이젠 내가 달려드네 숨쉬는 법을 배우고 싶다 파묻힌 상태에서도 온전하고 싶다 축축함 속에서도 건조하고 싶다 그렇게 밀려 들어오다가도 다시 쓸려 나가고 하염없이 흔들리며 젖어있다 아, 여전히 침잠하고 있다
@yencmon
@yencmon Жыл бұрын
바다가 나에게 말을 걸면 언제나 침묵을 지킨다 바지 밑단이 젖어 올라오는 감각이 설사 내 착각일지라도 움직이지 않는다 뒷걸음질 치지 않는다 물러서지 않는다 두 팔을 양끝으로 넓게 펼치면 이대로 날아가버릴까 한순간 기대에 목숨 한 명을 건다 눈을 감고 한 숨 내쉬면 등까지 축축해지는 감각에 선명한 처절함에 몸을 맡기고 그렇게 한모금 두 번의 되새김질 그 끝에서야 응답하며
@hattie2773
@hattie2773 Жыл бұрын
한없이 밀려 들어온다는 것은 긍정의 의미인가 부정의 의미인가.
@krinia
@krinia Жыл бұрын
나는 물 속에 들어서야 날 수 있게 되었다
@준현-v7h
@준현-v7h Жыл бұрын
밀물로 인해 행복한 기억이 생겼건만 가혹한 썰물은 내 심장마저 가져간채 돌아서버렸다 나는 이제서야 깨달았나니 나는 언제나 밀물을 그리워하고 있었다는것을, 또한 가혹한 썰물이 나마저 데려가길 원했다는 것을
@dat11112
@dat11112 Жыл бұрын
내 마음 속에 밀려들어온다. 부정적인 감정이 긍정적인 감정이 또, 찬란했던 내 모든 모습들이.. 이 모든 것들은 나를 삼키고 삼켜 나를 이 세상에서 잊어버리게 하는 것 나를 품고 같이 가라앉아 사라지는 것 이것은 ‘밀물’이다.
@Noname-anymore
@Noname-anymore Жыл бұрын
바다같던 그녀는 밀물같이 내게 와 모래성을 무너뜨리고 사랑을 전하였다 썰물이 되어 나를 떠나가고서는 내 마음은 갯벌 되어 후회들이 게들마냥 하나 둘 구멍 내고 올라와 다시금 조그마난 모래성을 쌓는다
@RL-gh5fz
@RL-gh5fz Жыл бұрын
누군가의 한마디에 거부할 수 없는 밀물이 밀려들어왔다 밀물은 모든 것을 헤집어놓았고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빠져나갔다
@ocean-l5r
@ocean-l5r Жыл бұрын
아름다움을 소유하려는 순간 아름다움은 아름다움의 가치를 잃어버린다
@김성냥-q4o
@김성냥-q4o Жыл бұрын
너는 나에게 한없이 몰려와 비어있던 내 마음을 가득히 채우고 내 마음을 어지럽히고 더욱 더 깊게 잠기게 했지만 결국엔 떠나가 내 마음을 다시 비우고 또 다시 한 없이 밀려오는 구나 당신에게 나는 어떤 존재 입니까? 여름의 울음처럼 당신은 항상 떠나가지만 언제나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다시 돌아올 것을 알기에.
@BYBL201
@BYBL201 Жыл бұрын
저 바다를 보면 이따금씩 이런 생각이 든다. 너무나 넓어 감히 나의 시선으로 다 볼 수 없는 바다는, 너를 볼때의 내 마음처럼 그저, 날 어루만졌을 뿐인데 조그만 진동이 이 세계 전체에 퍼져선, 날 휩쓸어버렸네. [ 밀물 ] 너는 나의 바다였어. 태양을 비추니 너는 곧 나의 태양이였고, 너는 내 전부였어.
@idae_x
@idae_x Жыл бұрын
수많은 감정들이 쏟아져 밀려들어왔다 복잡한 생각들이 쏟아져 뒤엉켰다 나는 파도처럼 밀려들어온 감정과 생각에 잠겼다
@topWoong
@topWoong Жыл бұрын
사람은 팔 벌리고 밀물을 맞이하는데 반해 아래에 비친 모습은 차분히 기다리네
@손가락하트-e4n
@손가락하트-e4n Жыл бұрын
썰물플리도 있었으면 좋겠다
@맥아더장군-k1q
@맥아더장군-k1q Жыл бұрын
메르헨... 이름도 어떻게 이케 찰떡임
@깨미-z3j
@깨미-z3j Жыл бұрын
밀물 때가 되면 한없이 불안해지는데, 다시 물이 빠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모두 잊어버리게 돼요. 쌓아왔던 모든 것이 가차 없이 무너질 때 숨이 턱 끝까지 막혀와 눈물이 고여도 다 지나가면 고요하고 평온해질 거에요. 밀물을 의연하게 견뎌내야 밀물에도 무너지지 않는 모래성을 지을 수 있어요.
@Sihoo_0407
@Sihoo_0407 Жыл бұрын
밀물과 썰물 하루에 번갈아오며 수위의 높고 낮음을 보여주는 것. 밀물만 있다면? 한 없이 들어오는 물을 감당할 수 있을까? 썰물만 있다면? 한 없이 빠져가는 물을 보고만 있을까? 세상에는 상호작용하는 두가지가 있다고 한다.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져 살고 있지는 않은지 차분히 생각해본다. 나는 누구에게 밀물인지 썰물인지 아니면 밀물과 썰물을 다 보여주고 있는지를…
@공공-o9e
@공공-o9e Жыл бұрын
바다, 나의 바다 나의 바다, 나의 전부 나의 전부, 너 넌 너무 넓고도 깊어서 내가 널 담기엔 너무나도 힘들더구나 그래서 너에게 담기려 했더니만 넌 날 받아줄 마음이 없었어 내가 아무리 널 기다린다해도 넌 점점더 멀어지더구나 마치 썰물처럼 말이야 너가 멀어지더라도, 내가 기다릴게 네 맘에 밀물처럼 말려들어갈게 천천히 너에게 잠길게 행여 너가 날 눈치채지 못하더라도.
@평범한사람-t7t
@평범한사람-t7t Жыл бұрын
그 물에 휩쓸리고 싶다.그리고 아주 멀리 멀리..
@2winyeon
@2winyeon 9 ай бұрын
소리없이 밀려온 이름모를 감정 한가운데 에 누워 눈을 감고 감히 바다를 그리며 이해하려고했습니다. 바다는 부디 나를 용서해주길. 나와 친구가 되주길.
@콜라베어-j9g
@콜라베어-j9g Жыл бұрын
네가 밀려온다. 서서히 잠겨간다.
@119_PEACE
@119_PEACE Жыл бұрын
여름만 되면 가던 바다의 물결을, 한결 같던 바다의 흐름을, 내게 오지 못할것 같았던 밀물의 경계를, 때가 되면 내 곁을 어김없이 떠나던 그때를, 내 맘을 알기라도 하는듯 표면에 비치던 내 얼굴을, 모든것은 겹쳐 커다랗게 부풀기만 하구나, 마치 내 어릴적 우상처럼.
@도레미-f6b
@도레미-f6b Жыл бұрын
공허를 가득 채우리
@jeonseohyun
@jeonseohyun Жыл бұрын
그것은 부담이며, 불안이며, 불행이고, 그것은 우정이고, 사랑이고, 삶이다.
@신데렐라-j7d
@신데렐라-j7d Жыл бұрын
지구는 육신의 옷을 걸친 무수한 영혼들이 연기를 펼치는 연극무대이다. 모든 등장인물은 연기자들이다. 연극의 이야기도 각자의 영적 성장을 위해 짜인 각본대로 전개된다. 때로는 각본에 정해진 나의 배역이 너무 견디기 힘들 때도 있다. 하지만 배역을 맡은 연기자는 연기자일 뿐이다. 견디지 못할 시련은 존재할 수 없다. 왜냐하면 나 스스로 써놓은 각본이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겪는 가장 힘겨운 시련이 내 인생의 가장 귀중한 선물이 될 수 있다.
@skandinaviaalbert2686
@skandinaviaalbert2686 Жыл бұрын
밀물과 함께 들이치는 기억을 안고, 고요히 나를 내던진다
@user-xodms
@user-xodms Жыл бұрын
밀려오라 밀려오라 밀려오라 밀려와서 나를 넘어뜨려 뒤집어 엎고 돌려서 하늘이 발 밑으로 오게 만들어 주오
@user-yp4nx2cn3p
@user-yp4nx2cn3p Жыл бұрын
밀려오는 물. 내게 다가오는 파도. 나의 뒤에 모래 알갱이들과 나의 앞에 파도 거품들. 그 발을 지나치는 소금물. 차가운 그 온도. 곧 그 속에 삼켜질 나. 이것은 한순간의 장대한 장면, 또한 언제든지 밀려오는 물. 내게 다가오는 파도. 나의 뒤에 모래 알갱이들과 나의 앞에 파도 거품들. 그 발을 지나치는 소금물. 차가운 그 온도. 사라진 나와 나의 발자국 그것은 그저 밀물
@rlabxyx5723
@rlabxyx5723 Жыл бұрын
이것도 듣고 있으려나
@지비-j2h
@지비-j2h Жыл бұрын
밀물 같이 높아지는 마음 한 없이 작아지랴
@d_em_ber
@d_em_ber Жыл бұрын
내가 원하지 않던 순간의 밀물은, 내 모든 것들을 무너뜨릴 뿐이었다.
@pokerface7802
@pokerface7802 Жыл бұрын
어허리 얼라리야 어기여차 그저 내 손 잡아줄 이 하나 없으니 어허리 얼라리야 어기여차 죄 많고 한 많은 인생 어허리 얼라리야 어기여차 내 몸뚱아리 하나 저 검푸른 물귀신들의 손짓에 던지리다 어허리 얼라리야 어기여차 이승에서 이해받지 못한 한 차라리 저 서슬퍼린 귀신들이 보듬어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오
@집에갈꺼야
@집에갈꺼야 Жыл бұрын
잘 듣고있습니다
@麦茶-k9p
@麦茶-k9p 9 ай бұрын
나는 계속 걷는다 언젠가 밀물이 차서 바다가 나를 데리러 오는 날까지
@kimleon8800
@kimleon8800 Жыл бұрын
가득히 잠기어 사라지고 싶다. 쫓아오는 슬픔을 두려워하지 않으리. 온전히 잠기어 주리. 그리고 사라지리. 원래 존재하지 않았던것 처럼.
@죽사헌처돌이
@죽사헌처돌이 Жыл бұрын
바다야, 너는 이 몸 죽어도 나를 받아주지 않는구나
@포도-r7e3c
@포도-r7e3c Жыл бұрын
무엇이 나를 그리도 불안하게 만들었는가. 무엇이 나를 그리도 공허하게 만들었는가. 무엇인가에 의해 삼켜져 질식할것만 같은 이 삶은 언제부터 시작된것일까. 이제 그만 흘려보내고싶다. 내안을 짓누르는 그 모든것을 쓸어내 비워내고싶다.
@sanbae_writer
@sanbae_writer Жыл бұрын
내가 사랑한 것 중에 왜 나는 없을까
@강빛보
@강빛보 Жыл бұрын
수많은 불행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밀려온다. 하지만 저것들을 견뎌내면, 결국 행복만이 남겠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정돈된 해변이 될 거야.
@톰앤란제리
@톰앤란제리 Жыл бұрын
썰물때 나의 모든 것을 가져가고도 뭐가 그리 화가났는지 밀물은 이미 축축한 내 몸을 그리도 적시시오..
@myron9395
@myron9395 Жыл бұрын
바람을 가르며 나아가다 너를 보았을때 난 너와의 기억이 족쇠가되어 더는 나아가지 못하였다 행복을 주었던 너가 이젠 상처를 주는구나
@longTimeNO_see
@longTimeNO_see 4 ай бұрын
내 모든것을 가져간 썰물아 이젠 밀물이 되어 나에게 돌아와 다오.
@shelry0416
@shelry0416 Жыл бұрын
너의 사랑이 밀물처럼 밀려왔다가 썰물처럼 사라진다.
@유니-l2u
@유니-l2u Жыл бұрын
밀물.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오길
@beeinnn
@beeinnn Жыл бұрын
밀물이 들어와서 모든걸 쓸어버린다. 하나도 남김없이 집어 삼킨다. 저항할 틈 없이 모든게 사라졌다
@푸른새-m6k
@푸른새-m6k Жыл бұрын
나의 파도가 너에게 닿지 않았다고 믿고싶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무슨 짓을 했나 싶다. 네가 너무 보고싶은 마음에 난 파도가 되어 해변에 있는 너를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간다. 너는 젖을 생각이 없다. 그저, 멀리서 바라본다. 바라봐주기라도 하니 나는 계속 파도친다. 네가 등을 돌리는 순간 모든 게 끝이다. 밀물이 되어 너를 덮칠 수도 있고 썰물이 되어 사라질 수도 있다. 나에게 와주지도 등을 돌리지도 않는 네가 야속할 뿐이다
@지나가던오타쿠-c9t
@지나가던오타쿠-c9t Жыл бұрын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내게 물처럼 밀려오라. 또 떠나거든 이 몸도 가져가주오. 썰물따라 바다를 방황해도 좋으니 그러니 여기에 서있겠소.
@withjeong1
@withjeong1 Жыл бұрын
왜, 네 마음대로 왔다 가느냐 나를 차갑고 쓰라리게 만들어서 아프고, 처량하게 만들더니 늘 빠르게 돌아 나갔지 너는 항상 그랬다 그게 네 본 모습인데
@jin-o5v
@jin-o5v Жыл бұрын
밀물? 밀물은 무얼까. 나는 아직도 생각중이다. 바다가 이렇게 많은데 어딘가는 밀물이고, 어딘가는 썰물이라면 그냥 바다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 왜 우리는 바다의 시간조차 이름을 나누어 불러야하는 걸까 사람의 머리로는 하나의 바다를 보면서 또다른 바다를 상상할 수도 있는데. 밀물에 비웃음거리인 내 마음을 전할 길은 없었다. 나는 귀를 막았다. 아이들의 시끄러운 떠드는 소리라던가 공연장의 음악소리가 얼핏 바다 소리와도 같다고 느껴졌고, 네게 전한 마음은 여기가 아니라면서 반송될 뿐이었다. 나는 눈을 감았다. 바다를 상상하고 바다를 맡았다. 내가 바다에 있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 뿐이다 조금만 가면 바다와 맞닿은 해수욕장이 펼쳐인 곳에서 아무것도 하지않은채 그냥 있었다 밤마다 바다를 떠올리며 잠에 든다. 뉴스를 닫고 손을 치우고 문을 닫고 세상을 뒤돌아 사진이 되어보려 했다. 바다 안으로 들어가 영원히 나오지 않는 꿈을 꾸며 그렇게 단절된 날 죽였다. 꿈은 언제나 실현 되기 마련이고 내 꿈의 크기가 작은 만큼 실현되기 쉬웠다. 난 언제던 택시, 지하철, 버스, 때론 걸어서 바다를 보러 갔고 실현된 꿈을 마주 했을때 얼마나 내가 비웃음 거리였는지, 얼마나 내가 쓸모없다 여겨졌고 얼마나 내가 세상에 등져진체 버려지고 짓이겨지며 살아왔는지 깨닫게 되었다. 나는 튼튼한 두다리로 흙 위를 달려 바다안으로 들어가 널 마주했다. 모든 것을 가진 너에게. 나를 바쳤다. 세상을 끝낼 수 없는 나약한 나는 나를 죽여 마지막 희망의 불씨를 바다에 던졌다. 완전 무결한 인간이 어디 있겠냐고? 그렇지. 그럴수있지. 그럴수있겠어. 그런데 그걸 묻는 네 의도도 모르는걸 나는 시끄러웠고 불쾌했고 가증스러웠고 끔찍했고 실망스러웠으며 무섭고 공포스러웠지 너 또한 그래, 그랬을수 있겠지. 과연 그랬을까? 나와 같았을까. 내가 세상 모든 불행을 안단 듯이 말한 댔지 넌. 그래, 그래, 그래, 이제 아니라 할 기운도 없어 아는게 아니라 경험한 거지. 너의 웃음엔 햇살이 묻어나고 나의 웃음엔 핏기가 있지 그냥 그런 걸로도 만족 못한 널 내가 어떻게 해야 했을까, 피와 쇠는 철의 향이 난다고 했을때 너가 날 무시 한단걸 알아야했지 머릿속에서 죽여버린 너에게 내가 해줄 수 있던 말은 없었어. 너무 기뻐서 웃음을 간신히 참는 날 넌 알았을까? 난 널 알았을까? 널위해선 뭐든 할수있었지 날 위해 넌 뭘 할 수 있었을까. 날 위해 널 죽인거야. 그렇게 내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피식 웃음 지었어. 너가 기어이 날 그 손으로 죽이는구나. 어려서 다행이었지 아무것도 몰라 다행이었지 그러니 끝까지 아무것도 모를래 다행이라니 그런 모순은 또 없을거야 나만큼 화가난 어린애도 없었을 테니까 실험소에 갇힌 쥐의 기분을 연구원은 죽을때까지 모르지 아. 모를거야. 나도 모르니까. 내 죄를 모두 가져가 줄듯 굴던 넌 내 죄를 모두 가져다 불었고. 너는 쏙 빠져 나간채 세상에게 아름다운 한떨기 꽃한송이가 되었지. 그런 널 내가 어떻게 미워할 수 있을까 그렇게 함께 살 수 있다고 믿었는데 눈물이 나는 이유는 너를 끝까지 놓기 싫어서였을까. 내가 없으면 돌봐줄 사람도, 지켜줄사람도, 없을거라고 모두 믿는거 같았다. 나도 나도 그래서 웃으면 꽃이 생각나는 너가 어디 밟힐까, 어디 가서 굶을까 어디 꺾여 버려질까 겁나서 아무것도 못한걸까. 아무것도 못하고 소리치며 울기만 했던걸까. 이제 난 잘 모르겠다. 너의 얼굴도 이름도 눈매조차 기억 못하는 날 뭐라해야할까 답답해서답답해서 퍼즐을 사는것도 답답해서 미로를푸는것도 답답해서 게임을하는것도 왜 다 하지 말라는 건지 아빠는 내게 아무것도 하지마라신다. 음, 그럼 뭘? 난 뭘 해야하죠 . 난 왜 계속 졸졸 따라다니면서 욕이나 듣고 담배나 피고 술병이나 치우고 그럼되나요? 아니면 순수한 어린아이들에게 아버지의 환상을 심어주고 어머니의 아픔을 멀리하게하고 나도 앤데 왜 그럼 버리지 그냥. 버리지. 버려서 없애지. 안보이게. 내가 잘 숨을테니까. 이런 치정극은 됬고. 난 그냥 편안한 잠자리, 편안하고 소음걱정없는 방 낡아빠진 책상에 한이 있다면 어머니 부디 제게 털어놔주세요. 이어받은게 고작 수면제일지라도 제 질뭇이 비겁해도 반송되었습니다. 반송되었습니다. 반송되었습니다. 읽음. 읽음. 읽음. 읽어줘. 얘들아. 감동해서 읽었구나! 고마워 하지만 비웃진 말아줘. 비웃으면 내 트라우마때문에 너희도 힘들지도 몰라. 난 종종 말이 안되는 소릴 하는 사람이야 세상은 그럼 사람 투성이지. 별로 알고싶지 않던 정보지만 어째 그게난데 받아들여 그래, 처음 난 말도 안된다고했지그래도 여차저차 치료중에있는사람 말도 안된다며 치료는 안하고 자신의 몸상태와 주위반응만으로 본인을 치료?성장? 진화?ㅋㅋㅋ시키려는 사람 또 처음부터 말도 안된댔지만 사실이 아니었던 부류. 하나 말해주자면 병원가는 대부분의 환자가 말하길 난 정상이야라며 진단을 거부하진 않지만 병원을 믿지 않는사람 진단에 충격받겠지만 나처럼
@lazyhum6390
@lazyhum6390 Жыл бұрын
영화 헤어질 결심 마지막 장면이 생각 나네요
@monstar-ww2ce9wk6h
@monstar-ww2ce9wk6h Жыл бұрын
그저 쓸려갈 물에 몸을 맡기고 내 몸이 물에 잠길때쯤 나의 감정도 그 물에 함께 잠기길
It was a pale memory. [ambient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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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Mar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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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die before me, I will eat you. [ambient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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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Mar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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快乐总是短暂的!😂 #搞笑夫妻 #爱美食爱生活 #搞笑达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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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大帅and依美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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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 я думаю что за звук такой знакомы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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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енис Кукоя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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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s push long pins through a cardboard box attempting to pop the ball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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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Nails 💅🏻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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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Deg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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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 여긴 네 꿈 속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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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Mar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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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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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ran Alcocer's Best Ambient Playlist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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Жандос ҚАРЖАУБАЙ - Жүзігің дайын (official video)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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Жандос ҚАРЖАУБА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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