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한번 시험삼아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으면서도(스페셜티 씬 기준) 접근성이 있는 제품들을 모조리 사서 브루잉 시음을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여러번 내려도 가장 맛있고 안정적인 추출이 나왔던게 헤베커피의 원두였어요. 그리고 또 재밌는게 여자분들이 무척 좋아했지요. 커피를 하면서 고민하는것중에 한가지가 여성고객에게 인정받는게 무척 중요하거든요. 그들이 굉장히 중요한 소비자이기 때문에.. 사실 남성분들은 큰 임팩트, 큰 희소성, 큰 장점. 이런것들에 더 반응합니다. 그리고 한동안 무언가에 꽂혀 열광하고 몰입하다가도 쉽게쉽게 갈대처럼 휩쓸리지요. 게이샤 먹던 친구가 어느날 맥도날드 커피맛있네. 하면서 나타나기도 하구요.. 하지만 여성들의 섬세한 취향은 본인이 좋고 싫음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나 그집 좋아. 왜냐하면... 뭐 이런식의 접근이였어요. 그래서 저는 요즘 여성 바리스타와 로스터들의 커피를 꽤 신뢰하는 편입니다. 공감하기 좋은 커피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hasehun77 Жыл бұрын
겁나 재밋지요 ㅎㅎ😂
@뚝배기-l7l Жыл бұрын
커피의 뉴제러네이션?? 맞는 표현인지 모르지만 아주 신선하네요 연륜 깊은 바리스타분들 영상은 능청스럽고 유모코드가 많아 또 다른재미가 있는데 젊은세대 바리스타님들 생기 발랄하고 좀더 다양한 커피의 미래가 긍정적으로 느껴집니다 👍 굿굿
@구자현-k4g Жыл бұрын
카페쇼에서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IRIT0810 ай бұрын
커머셜 등급 원두 브루잉 대결도 해 보면 재밌겠어요ㅋ😊
@독서러한유리 Жыл бұрын
김슬백 바리스타님 오늘 카페쇼에서 얼굴 뵀는데 진짜 미남이세여ㅎㅎ
@HIRIT0810 ай бұрын
아.. 부러워...
@Sory108576 ай бұрын
1:02:00
@hyunwoojang70686 ай бұрын
임지영 바리스타님. 진짜❤
@커피나무-k9c Жыл бұрын
콘텐츠로 괜찮은데요? 찍는분도 재밌게 찍으면 보는사람도 재밌는것같아요.
@hydroplant8947 Жыл бұрын
Ratio 라티오가 아니라 레이쉬오가 맞습니다….. ㅠㅠㅠ
@HIRIT0810 ай бұрын
영어 발음 어려워요... 저게 어떻게 레이쇼지...
@favorite290Ай бұрын
@@HIRIT08그럼 station은 스타티온? lotion은 로티온? 어려울 게 뭐 있어ㅋㅋㅋ ratio니까 당연히 래쇼 혹은 레이쇼 같은 발음이 되겠지.
@littleprince3287 Жыл бұрын
중국이 관심 많다니 걱정 이네요
@hasehun77 Жыл бұрын
ㅋㅋㅋ
@hanwoo5315 Жыл бұрын
2rd….
@vanfolken Жыл бұрын
김승백 바리스타님이 좀 착각하시는 부분이 있네요. 인구감소가 브루잉 머신 사용의 이점을 가져올 것이다? 인건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인구 감소하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구도 감소하지만 서비스를 받는 고객도 감소하는 거죠. 인구는 증가하는데, 바리스타 지원하는 인구가 적어진다면 브루잉 머신 대체가 유용하겠지만 글세요.
@qmffnfkdldhswm Жыл бұрын
착각? 본인의 착각일 수도 있죠 본인과 다른 타인의 생각이 착각이라니 자신을 과대평가하시네요
@WhopperKing_8 ай бұрын
답이 없는 문제에서 남한테 착각요? ㅋㅋㅋ 그럼 님 생각도 착각이죠. ㅋㅋㅋ
@tcybam2 ай бұрын
김승백 바리스타 말이 전적으로 맞다는 말은 안하겠음 근데 님이 착각하는게 뭐냐면 향후 인구는 노년층 사망률은 적고 청년층이 줄어드는 거임 청년 노동인구가 부족한거지 늘어난 평균수명 때문에 전체 인구가 단기간에 드라마틱하게 줄어드는게 아님 100만명 줄어드는데도 현재추세대로라면 거의 20년 걸림 그리고 인구가 줄어든다고 전국 동률로 줄어드는게 아님 수도권 인구는 아직도 집중되고 있음 수도권 인구 감소 빠르면 2030년 이후로 보고 있지만 그것도 알 수는 없는거고 거기서부터 10-20년 지난다고 한들 그동안 커피 소비 인구가 수도권에서 드라마틱하게 줄어들 수는 없음 지방은 소멸중이니까 당연히 모든게 큰일이지만 그건 빼겠음 애초에 그런 머신 사용을 고려할 곳은 지방이 아니니까 걍 그런데는 장사를 안하거나 비용 크게 들이지 않는 방식으로 해야되는거고 그런데 인건비는 인구가 크게 줄어들지 않아도 계속 오름 물가도 오르는데다 노동가능인구는 인구자체가 크게 줄지 않아도 고령화랑 출산율 감소 때문에 빠르게 줄어드니까 그럼 이 상황에서 향후 20-30년간 인건비가 더 문제일까요 커피 소비인구 감소가 더 문제일까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인건비 때문에 머신 도입을 고려할 업장이라면 객단가가 어느정도 나오지만 인건비가 부담스러운 곳 한정임 모든 업장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바쁘고, 상대적으로 숙련된 직원이 많이 필요한 업장 이야기임 매출대비 인건비가 문제되는 업장에서 머신 도입을 하는거지 매출이 안나오는 상황을 가정하는 것이 아님 인구가 많건 적건 도매도 아닌데 업장의 매출이 전체인구수로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스페셜티 커피라면 더더욱 그렇고 물론 인구가 너무 줄어서 유동인구도 못 잡을 정도면 당연히 문제겠지만 말했듯이 그런 곳은 머신 도입을 고려할 업장이 아님 인건비 쳐낼 매출도 안나오는 곳은 고려사항이 애초에 아님 경기 안좋아서 장사안된다 한들 잘되는 가게는 잘 되는거고 그거랑 똑같은 거임 그보다 수십년 더 지나면 물론 다른 얘기지만 40-50년 뒤 상황을 얘기해봤자 여기있는 사람 다 죽었거나 은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