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게 신앙 상담을 받아도 괜찮을까요?ㅣ연세대 권수영 교수ㅣ잘잘법 2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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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법 :잘 믿고 잘 사는 법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51

@jaljalroad 3 ай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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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is7297 3 ай бұрын

우리는 ai 와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할거 같아요 도움을 받지만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 인공지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인간의 본질을 따라올수 없죠

@bible_mac 2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AI도 결국 성경적 팩트를 데이터로 대답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수단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오히려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경계해야 할 것은 교회가 아닌 AI에만 의지한다면 사람과의 교제 속에서만 얻을 수 있는 영적 친밀감 같은 것들은 놓치게 되겠죠.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YMKIM_ 3 ай бұрын

사실 AI와 신앙에 관해 논할때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이미 우리는 신앙생활 안에서 AI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당장 유튜브만 봐도 그렇습니다. 유튜브의 알고리즘도 AI의 영역에 속하며, 간혹 정말 보석같은 찬양이나 메시지를 추천해주는 AI에게 고마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또한 신학생들의 논문 작성 및 자료 검색, 목회자들의 설교 원고 작성 등 신학적인 부분, 또한 로컬처치에서 사용되는 ppt나 영상 등 미디어와 관련된 작업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AI가 이미 우리의 삶 속에 크게 자리잡은 상황에서, 무턱대고 AI의 순기능을 폄훼하거나, 무지로 인해 오해하거나 하는 반응이나 댓글들은 참 아쉬운 반응인것 같습니다. 오히려 AI가 발전하며 가져올 또다른 기술적 과도기와 미래의 목회상황 등에 대해 공부하고, 앞으로 더욱 진보적이고 체계적으로 논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Joshua09103 3 ай бұрын

무지에 의해 AI의 순기능을 폄훼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무지에 의해 AI를 만능 도구로 여기는 풍조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I는 허공에서 떨어지는 도구가 아니라 기존 데이터의 학습 과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데이터의 구성에 따라 반드시 편향이 발생합니다. 언어모델을 특성상 가짜로 꾸며낸 답(할루시네이션)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물론 사람도 편향, 지식에 대한 한계가 있지만 평판과 이력으로 어느 정도 가려낼 수 있습니다. AI는 말 그대로 블랙박스인지라 이것을 가려내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AI가 신앙 상담을 대체할 정도로 주변에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희박하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게 다가옵니다.

@YMKIM_ 3 ай бұрын

@@Joshua09103 마지막 문단이 참 와닿네요. AI를 가지고 가타부타 하기 이전에 제가 이웃의 좋은 친구였는지 먼저 생각해봐야겠어요..!😊

@말랑찰떡-x6o 3 ай бұрын

@@YMKIM_답글에 대한 답변이 참 좋은 마음의 울림이 되네요. 배워갑니다 ㅎㅎ

@병규송-r8o 3 ай бұрын

교수님의 말씀 덕분에 AI의 시대에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Joshua09103 3 ай бұрын

믿을만한 신앙인이 얼마나 희박하면 AI를 신앙 상담 상대로 고려할까요... AI를 허용하느냐 마느냐를 넘어 이게 진짜 본질이 아닐까요? 더 성숙하고 믿을만한 그리스도인이 넘쳐나는 교회 공동체가 늘어나기를 소망합니다.

@mangso_1010 3 ай бұрын

어쩌면 마음터놓고 신앙상담할 수 있는 동역자가 없다는 것이 아닐까....오죽답답하면....AI에게.... 😢

@bible_mac 2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대형교회 교역자들은 너무 바빠 보여서 사실상 진지한 질문, 대화를 시작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교회가 교인들에게 집중해야 하는데 교회 행사나 프로그램 진행에만 온 신경을 쏟는 것이 큰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교역자는 말씀을 가르치는데 전념하는 사람이지 행사를 진행하는데 전념하는 사람이 아닌데 말이죠..

@noah88love 3 ай бұрын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갖고있는 존재로 부터만 받을 수 있는 위로가 있는것 같아요 ❤

@beautifulourCH 3 ай бұрын

위로를 받고 싶으면 그런말을 잘 해주는 친구를 찾아가면 됩니다. 해결책을 찾고 싶으면 AI가 안내를 더 잘 해주겠죠.

@bible_mac 2 ай бұрын

결국 핵심은 '사랑'이네요. AI에게 상담 받아도 괜찮냐고 질문했던 영상 속 질문자님이 정말로 걱정했던 것은, AI와만 상담하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셨던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은 전혀 순종할 수 없게 되는 것에 대한 염려였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AI로는 독서를 하면서 얻는 깨달음이나 위로 같은 정도의 유익만 누리면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진짜 근본적인 회복은 '서로 사랑'을 토대로하는 영혼의 상담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는 것 같습니다.

@guoyoubuji 3 ай бұрын

교수님의 마지막 말씀에 왜 하나님을 "지식적"으로만 받아드리는 것이 아닌건지 말씀해주신 것같아 감사합니다. 결국 마음에 와닿아야죠. 깨달음이 있어야하구요. 지성주의만 강조하는 목사님들이 있어 걱정입니다.

@wcho2078 3 ай бұрын

정신건강을 위해 마음의 감기는 햇빛을 쬐며 산책, 운동을 하거나 일하며 밤에 일찍 숙면하면 치유되는 것 아닐까요 일하고 있는 농부 어부 우울조울 없다

@가을의선율 3 ай бұрын

인공지능이 줄 수 없는게 영성! 영성이 깊은 사람 곁에만 있어도 영혼이 맑아지고 신앙이 깊어짐. 법륜스님. 김수환 추기경. 김기석 목사님. 이현주 목사님...등 현재 대형교회 목사님들에게는 영성이 느껴지지 않음..ㅠㅠ

@PeterJohn-xi2dq 3 ай бұрын

Ai학습기반이 성경이라면 괜찮지않을까요?

@zeolot75 3 ай бұрын

사용하시면 가능할 수도 있지않나?왠 댓글들이 이래? 돌들로 사용하면 가능하다고 했잖아

@이지희-m2l 3 ай бұрын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가 아니라 마음의 암입니다. 잘 아시고 말씀하시길요

@조대훈-r1g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realize-k9x 3 ай бұрын

애당초 과학의 발전으로 ai, 유튜브 등 현대 문물의 혜택은 보면서 진화생물학 vs 창조설 논란이 계속 나오는게 의문입니다 스마트폰 자체가 사도신경이나 4복음서, 요한계시록에 없어서 비성경적인데

@healing80 3 ай бұрын

AI괜찮던데요 ~~ 성경말씀도 잘찾아주고~~ AI기반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글로된 문서들을 가지고 답을찾아주는겁니다.성경이나 신앙서적을 포함해서요. 목사님들 긴장하십시요 😂

@진리의지식오직예수 3 ай бұрын

상담이 아니고 신앙상담 당연히 전혀 다르죠 인공지능이 신앙이 있다면 가능하겠지요

@Barneychoi 3 ай бұрын

부정적인 댓글 다시는 분들은 영상을 끝까지 보시긴 하신 게 맞는 거죠???

@realize-k9x 3 ай бұрын

고등학교 교육과정만 밟아도 진화학에 대해서 아는데 눈가리고 귀막고 떠드는거 보면 수준 보이지 않나요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세삼스럽게

@realize-k9x 3 ай бұрын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듣기 불편하면 악플달고 틀린 말 지어내더라도 "예수만세"면 좋아하는 사람들인데요

@G4922-jo5cc 3 ай бұрын

인간형태의 로봇이 1:1로 붙는다면 어떨까요.?

@Joo183 3 ай бұрын

사람에게 상담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안해봤습니다. 이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교회안에서 조차도 없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삶이 전혀 다른 목사님이 나를 위해 무엇을 말해줄 수 있을까요

@gracesupremevaluableAct16-31 3 ай бұрын

영의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영혼의 주인은 그 생명이 육신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을 증언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태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마음을 죄로 타락시켰고, 그 선악의 양면성이 된 마음을 모방한 인공지능은 절대로 성령을 대체 할 수 없습니다. 책을 보고 지능으로 학습하는 마음은 생명의 구원을 받지 못한 마음과 같습니다. 거울을 보고 연기하고 따라하는 마음과 같습니다. 세상을 살기위한 목적에 임시방편일 뿐 생명의 구원을 얻은 마음이 아닙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시험하러 인도하신 광야에서 드러내게 됩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인 자만이 성령을 받게 되고,이중적이고 기만적인 세상의 지식으로 하는 판단과 정죄가 아니라, 오직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헤아리고, 상한 마음을 위로하고, 참 생명을 주는 의의 길로 인도하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어둠의 자녀가 아닌 빛의 자녀로 살게 됩니다.

@제니스 3 ай бұрын

ai 상담과 그런건 자기만족과 더불어 우상숭배 아닌가요?ㄷㄷ

@sungbaeoh6590 3 ай бұрын

인공지능 신앙상담이라... 이제 목사들도 긴장해야겠구만 요즘 목사들은 설교만 잘 하지 삶에서 나타나는 건 없는 것 같은데... 거짓 영성으로 도배된 한국교회 목사는 AI가 충분히 대체 쌉가능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해서 설교하는 AI 목사가 출시된다면 돈도 안밝히고 설교도 더 잘하고 신앙 상담도 해줘서 교회 망할듯

@yejisunny 3 ай бұрын

말이 좋아 인공지능이지 기계는 기계일뿐입니다

@전현기-y7f 3 ай бұрын

하나님이 빠진 위로와 평안, 그곳에 진정한 위로도, 평안도 없습니다. 잘잘법의 노선이 더 이상하게 틀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시대와 환경은 변하지만, 영존하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ddashboard 3 ай бұрын

제발 영상 좀 다보고 댓글 다세요

@전현기-y7f 3 ай бұрын

@@ddashboard 다 보고 달았습니다.

@ddashboard 3 ай бұрын

@@전현기-y7f 영상에서 하나님이 빠진 ai로도 진정한 평안이 있고, ai가 충분히 대체 할 수 있다고 하던가요??

@sinsilhan-KHW 3 ай бұрын

@@ddashboard 직접적으로 하나님 언급 안하면 하나님이 없다고 단정하는 이야기겠죠. 아무래도 소통이 불가능할 것 같으니 그냥 지나가시는게 현명할 듯 싶습니다.

@WooYoung3 2 ай бұрын

@@illegalileto음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성장이라는 부분이 어디에 초점이 되어 계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오히려 전도에 대한 지혜를 배우는데, 누군가에게 크리스챤으로서 지적으로 설명 가능한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코로나진실 3 ай бұрын

1027 2시 차별금지법 반대집회에 모두 참석해주세요 200만 한국교회일어날찌어다~!!!! 이제 행동해야합니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맙시다~!!!!!

@박영훈-t2m 3 ай бұрын

잘 들었습니다 근데 .논리에 완전 안 맞습니다 AI 가 원래의 한계가 확실한데 인간을 대하듯 하는것 자체가 심각하고 위험한 논리 입니다 한마디로 말(언) 이 전혀 왁벽하게 안되는 소설 입니다

@knormalize6928 2 ай бұрын

왜 인공지능이 심장을 못가지고 하나님을 믿을거라는 생각을 못하는거죠? 하나님이 인공지능에게 새로운 성경을 전달했을수도있죠. 좀 오버학긴했는데 인공지능은 조만간 인간과 같은 감정을 느낌 확률이 큰것 같습니다. 지금은 AI를 그냥 기계로 보는게 아니라 인간이 어떻게 AI와 같이 잘 어울리냐는거에 초점을 잡아야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