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9년 6월 4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낯선:집, 적산가옥에 살다>의 일부입니다.
@gracekim49769 ай бұрын
너무 아름답습니다. 한 집에서 50여년의 세월을 보내시고, 살뜰히 유지하시는 마음과 정성... 더욱 오래간 두 분 함께 하시며 집에 머무시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oryango9 ай бұрын
6:00 자식들도 이제 환갑 근처이실텐데 애기라고 하시는 게 너무 찡하네요. 어머니 눈에 자식들은 언제나 애기인가봐요
@yongyeonlee25539 ай бұрын
이 시리즈 보다보면 좋은 집에는 좋은 가족이 살아서, 집을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듯 ....
@치타-h3y7 ай бұрын
중간중간 옛날 사진과 인터뷰가.. 세월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난다
@yongjuchoi29609 ай бұрын
너무 멋있네요 적산이면어떻고 한옥이면 별수있나요 내가살면 내집이지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juneric59268 ай бұрын
할아버지 인생이야기가 더 소중한 컨텐츠일것같습니다. 그 옛날 그당시에 어릴때 부모없이 어떻게 서울대까지 가셨는지 너무 궁금하네여.
@별사탕-r7w9 ай бұрын
집이라는건 아무리 비싼 좋은집이라도 사람이 살지않으면 집이 삭아서 못쓰게되고 아무리 하꼬방집이리도 사람의기운이 함께 살고있으면 집은보존이됩니다 사람이살고 안살고엄청나죠,신기해요.
@껍데기요셉9 ай бұрын
낭만 그자체네요. 어떤 공간이 되었든 부부의 시작, 같이 저물어가는 공간이 된다는게 부럽네요. 잡초 하나 없이부지런히 가꾸시고 자녀 탄생목이 있는 정원을 보면서 맞는 노년이 아름다워요.
@KUKU-x8n9 ай бұрын
저 집이 엄청 추운데 어케 사셨나요? 바닥 아래도 바람 통하는 공간이고 천정 위에도 그냥 빈 공간이고 바람 그대로 들어오는데. 정말 고생 하셨네요.
@dobedobedo949 ай бұрын
어머님 솜씨가 보통이 아니네요~~ 집도 정원도 너무 예쁘게 잘 관리하셨네요 ~ 그시절 125만원에 수리비 60만원이면 꽤 큰돈이었을것 같은데… 두분 젊으셨을때나 나이드신 지금도 고상하고 젊잖으신 모습에서 원래부터 경제적으로 여유도 있고 엘리트셨을것 같아요. 집으로 재테크하면서 부를 쌓지않으시고 평생 한집에서 행복하게 아이를 키워내시고 지금도 사이좋게 지내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고 본받고싶은 어른의 모습이예요~~ 두분 건강하세요!
@ebonytears67143 ай бұрын
60년대 후반에 100만원이면 서울에서 좋은 아파트 살수있는 돈이었습니다. 군산이고 폐가나 다름없던 집인데 125만원이면 원래 엄청 대저택이었다는 얘기.
@ethereal92307 ай бұрын
친정부모님 생각에 울컥합니다ㅠ 남편님은 울아버지와 같은 연배에 서울대동문이시네요. 피아노로 솔베이지송 치시고 영시 읽어주시고 그랬죠. 친정엄마 돌아가신지 십년인데 두 분 금슬이 참 좋으셨는데 두 분보니 아빠가 얼마나 외로우실까 싶어요ㅠㅠ 두 분이서 찬송가, 선구자, 보리밭 같은 가곡 부르시던 모습이 참 그립습니다. 두 분 함께 건강히 잘사시길요~
@monmon_ss9 ай бұрын
진짜 마음 따뜻하고 보기 좋은 사람들의 일면을 보여줘서 좋네요
@새벽초승달-b5l9 ай бұрын
연세도 있으신데..정원 가꾸어 놓으신게 대단하시네요..적산가옥이니 뭐니 상관없이 집이 너무 예쁘네요.
@우담-i1r9 ай бұрын
그시절에 핸드백을 들어주신 멋쟁이 할아버님 할머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Cocochachacha7 ай бұрын
주변아파트보다가..뭔가 힐링된다
@바람돌이-v6w9 ай бұрын
볼때마다 오랜 역사가 담긴 집은 사람이 아닌 집이 주인을 선택합니다. 그 주인은 그 집을 알아보고, 자식처럼 알뜰쌀뜰 가꾸는 걸 보면 이게 우연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lattelatte07079 ай бұрын
햇살가득한 복도를 보니 할머님 마음 알것같아요... 저런집에서 살면 몸마음 다 건강해질듯요.
@오상영-g3p9 ай бұрын
너무 좋네요 영상내내 건강하세요
@느티나무-j2v6 ай бұрын
할머님께서는 어쩜 저리도 아름다운 말씀만 하실까요. 어르신 두 분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JJ-qo9ik9 ай бұрын
처음에 할머니 인터뷰하실때 수줍으신거 너무 귀여우시다 ㅋㅋㅋ
@우유거품9 ай бұрын
어떤집인가보다 누구집인지가 이렇게 소중하고 귀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욘마헡브레이커7 ай бұрын
역사의 아픔이있는 집에서 같이 괴롭기도하셨지만 잘버텨내셨습니다 두분이 도란도란 빨래 너시는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고생많으셨어요 건강히 잘지내시길바랍니다
@annganng2048Ай бұрын
아픔 고종 민비때죠
@inhojoe9 ай бұрын
집이 참 예쁘네요.
@PKS-bz9sx9 ай бұрын
저시대에 저집에 사는 자식들은 부잣집 자식들이었네요 내가살던곳은 저시대에 초가집들이 수두룩했는데~
@상민-b2h2 ай бұрын
진짜.. 잘사는집
@DRsolochu22 күн бұрын
할아버지 서울대 나오셨네요. 아마 인터넷에 이름 검색하면 뜨실듯
@gyc13439 ай бұрын
예쁜 정원과 재밌게 지내시는 어르신이 닮으신듯 하네요 아름다워요
@HONEY.92KIM9 ай бұрын
집이 정말 이쁘네요 😊정원도 이쁘게 잘가꾸십니다😊
@서비르미9 ай бұрын
군산이 친정이라 차타고 오며가며 봤는데 집 예쁘다 생각했는데 아름다운 노부부께서 살고 계셧군요>< 항상 건강하고 아름답게 지금처럼 지내시길 바랄게요!
@victory79425 ай бұрын
너무 운치있고 멋있습니다. 오래됐지만 그리 old 가 아니라 classic한 집입니다. 집이 이쁩니다.
@전영하-s2g9 ай бұрын
아름답습니다.집도 사람도
@burro29869 ай бұрын
한국사람 피빨아 지은 집이니 얼마나 튼튼하게 지었겠나 나무도 최고급으로 써서 지었겠지 할머님이 안목이 있으셨네 나무상태가 너무 좋네요
@수정이-f6q9 ай бұрын
집이 너무 예쁘다 .
@i-smr84689 ай бұрын
와..어르신들 팔십이상의 연세에도..피부 생기있게 빛나는거좀 보세요 사시는 모습도 너무 아름다우셔요^^
@아름다운-u4rАй бұрын
집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부부가 살고 계셨네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michellechoi10329 ай бұрын
열심히 좋은 부모로써 최선을 다해 살아온 삶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hostmiki6370Ай бұрын
참 잘지은집이네요. 저렇게 큰집을 변함없이 지키고계신 아름다운 부부시네요. 건강하세요.
@interstella-co2wz2 ай бұрын
5년 전 영상이라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두 분 100세까지 건강하세요.
@pineleafkim66629 ай бұрын
적산 가옥에 살면 그런 편견 어린 시선을 받았었구나 새로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적산 가옥 없애는 것보다는 저렇게 보존하면 다른 한 편으로 예전에 일본이 우리나라를 수탈하고 괴롭혔다는 역사적 증거가 되니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요 이 집만 해도 미곡수탈 회사의 사택이었으니.. 역사를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보존이 중요할 거 같은데요 그리고 일본이 조선을 점령했던 그 반대로 우리나라 사람이 조선 땅에 일본이 지은 집을 다시 탈환해서 사는 것 같은 그런 의미도 되고..
@욘마헡브레이커7 ай бұрын
다시 탈환한것같아요 맞아요ㅋㅋㅋ
@icechangwon9 ай бұрын
어르신들이 고상하고 말도 잘하시길래 신기하다 했는데 서울대 엄청 엘리트에다가 두 분 다 미모가 출중하셨네요
@오늘도화이팅-r8x2 ай бұрын
이렇게 평생 행복하게 사시니 지금까지도 정정하시군요~
@user-ji7gc2nt4v9 ай бұрын
집이 아름답고 튼튼해 보이네요 두분도 아름답고 .. 적산가옥이 이제 와서 무슨 의미가 있나, 요즘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 아닌 것이 없고, 그 전에는 일본 제품 품질이 좋아서 코끼리 밥솥 물통 도시락 티비 없어서 못썼지. 글로벌 시대에 맞게 사고하고 발전해 가야지…
@yaahoo5029 ай бұрын
일뽕...물타기 오지네.
@Nomad-w8o5 ай бұрын
할머니 말씀하시는게 너무나 정겹습니다. 옳지… 이러시는 부분 특히 ❤
@alicer25319 ай бұрын
와~~~저 시대에 저런 웨딩드레스라니🫢두분 인텔리에 부자셨나 봅니다
@벼락치기잘하는죠르디3 ай бұрын
그렇죠 저시대엔 사진도 귀한시대 ..
@Abyssinian1019 ай бұрын
너무 보기 좋네요.
@myungsuplee18828 ай бұрын
저도 다다미방이 있는 적산가옥에 살았었어요.추워서 겨울엔 못들어갔었죠.다다미방이 집에서 제일 커서 거실 역할을 했었는데, '토코노마'라고 하는 족자를 걸어두거나 화병을 놓아두는 장소가 있었어요.저희는 피아노를 뒀었지만..그리고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푸세식 화장실이 집안에 있었어요. 다다미방 한쪽에 유리로 된 미닫이 문으로 되어있었고 거길 나가면 복도가 있었는데 그 끝쪽이 화장실이었어요. 덮개가 있어서 냄새는 안났지만 밤중에 다다미방을 지나 복도를 지나 화장실 가는게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있네요.
@seacross98 ай бұрын
저도 적산가옥에 살았었네요 고등학교때 살았는데 뒷뜰에 뒷마루 앞에 커다락 벗꽃나무가 있었어요 꽃잎이 흩날릴때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dianalim44019 ай бұрын
너무 좋네요❤
@ratatela94334 ай бұрын
이야. 이경산 할아버지 서울대 농대 졸업하셨네요. 대학도 가기 쉽지 않던시절에 서울대 나오셨다는건 머리가 엄청 좋으셨다는건데.
@andromedafilm19802 ай бұрын
당시엔 돈있으면 다가요.
@전호-x7x2 ай бұрын
@@andromedafilm1980개똥같은 소리하고 있네
@cello1763Ай бұрын
@@andromedafilm1980 넌 당시에 돈 많이 벌었어도 못갔다 ㅇㅇ
@andromedafilm1980Ай бұрын
@@cello1763 나 유학파야.. 쯧쯧 그것보단 ㄴ돈 많았다. 거지야.
@cello1763Ай бұрын
@@andromedafilm1980 ㅋㅋ 어쩌라고 지금은 서울역에서 살잖아 유학으로 돈 다 날려먹고 지금 중요하지 ㅋㅋ 뭐 과거에도 유학은 제대로 갔으려나 ㅇㄹ
@스포스터-c1zАй бұрын
품어라 그리하면 품어질것이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말씀 같내요
@iiiIiiIIiIii-up23 ай бұрын
3:08 세월이 다 뭔가. 지나고보면 참 짧기 그지없는 청년시절
@electromotiveoscillation41109 ай бұрын
일제강점기 한국에 지은 일본식 주택은 유리를 많이 사용했던 것 같아요. 같은 시대 우리식 주택에 비해 특이점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온돌이 없어서 겨울에는 춥지 않은가요?
@JungaShim12 күн бұрын
아내분 감각이 보통 아니시네요. 집을 선택하고 가꾼 안목뿐만 아니라 그 시대에 짧은 웨딩드레스라니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