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남장 여인] 삼천리 극장 / 세계민담 / 잠잘 때 듣기 좋은 이야기 연속듣기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옛날이야기 [아내는 남장 여인] [아름다운 신부, 제니퍼] [잔소리꾼 아내] 외
"아이고 배야. 아이고, 배야."
사랑채에서 배가 아파 죽겠다며 고래고래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내와 행랑아범은 오영달이 아파하는 곳으로 왔다.
오영달은 땅바닥에 떼굴떼굴 뒹굴면서 아프다고 엄살을 부렸다.
"마님, 나리께서 곽란이 들었나 봅니다. 제가 의술에 조금 소질이 있으니 침이나 한대 놓아 볼까요?"
"그래 보거라."
안방마님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 소리를 들은 오영달이 펄쩍 뛰면서 말했다.
"아니다. 아니다. 이런 때는 할머니 손이 약손이나 할머니가 없으니 대신 계집을 데려다 아픈 데를 슬슬 문지르게 하여라, 그러면 효험이 있을 것이다."
"서방님, 제발 정신 차리십시오. 그런 말씀 마십시오."
생각이라고는 전혀 없는 부잣집 외동아들 오영달이 며칠 전 북악산자락에서 기생들과 한바탕 놀다가 술이 얼큰해져서 내려오는 길에 다리를 접질려서 걸을 수가 없게 되었다. 매일 기생집에 출근 도장 찍던 오영달이 모처럼 집에서 박혀있으려니 등이 근질거려 살 수가 없었다.
-[아내는 남장 여인]중에서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민담 #잠잘때듣는이야기

[@user-ry7cz9uf3e]

감사합니다

[@moonlightstory]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JoYunjeong62]

감사합니다😊

[@moonlightstory]

감사합니다

[@user-wv4yd1te7c]

야화님 이야기로 단밤 에 늘 감사드려요 🤗

[@moonlightstory]

늘 고맙습니다

[@user-dy1cx4kc3x]

감사합니다.잘듣겠읍니다 항상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

[@moonlightstory]

감사합니다

[@user-fe7vd1lt9f]

달빛야화를 들으며 잠드는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드 좋은 이야기 들려 주세요.

[@moonlightstory]

감사합니다

[@user-ye5ol6kf3i]

감사합니다 😊

[@moonlightstory]

저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