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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상대성이론은 상대적이지 않습니다. 절대성이론이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아인슈타인의 생각과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 물리법칙이 모든 관성계와 모든 관찰자에게 동일해야 한다는 절대성을 가정으로 구축된 이론이 바로 상대성이론이기 때문이죠.
즉 절대적 공간도 절대적 시간도 없지만 보편적 원리만큼은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절대적으로 적용된다는 것인데 우리가 우주만물의 모든 것에 나름의 절대성을 부여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우주에 진리라는 것이 정말로 존재할런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적어도 진리라 칭하는 것에는 누구에게나 진리여야 합니다.
혼란스럽게 격변하는 세상, 매일이 버거운 일상에서
변하는 것이 진리이자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 말해주는
상대성이론이 있다는 건
여러 의미로 위안을 받을 수 있는 다행스러운 일인 것이죠.
그렇더라도 저는
광속에 근접한 우주선에 타고 싶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