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as Ottensamer Special Interview - about "Conductor and Clarinet’" l Nice To Matthew! e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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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49

@KBS_Symphony_Orchestra 2 жыл бұрын

안드레아스 오텐자머의 친필 CD 이벤트 안내 💿 - 이벤트 기간 2022.07.08 오후 6시 ~ 07.15 오후 6시 (이후 작성된 댓글은 이벤트 참여불가) - 참여방법 ① KBS교향악단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② 이 영상에 “좋아요” 와 “댓글”을 남기면 끝! - 당첨자 발표 (07/15_ 발표 완료) 일시 : 2022.07.15 오후 6시 *당첨자 댓글에 KBS교향악단 이름으로 대댓글(설문지 작성 링크)을 달아드립니다. - 선정기준 1순위. 정성이 담긴 댓글 (1명) - 김남 님 2순위. 무작위 추첨 (1명) - Heal Us Music 님 00:00 하이라이트 00:15 인트로 00:37 오텐자머 소개 1:11 한국에 대한 인상은? 1:55 지휘와 협연을 동시에? 2:32 베를린필 들어간 썰 4:23 멘델스존 무언가 소개 5:53 베버 서곡과 멘델스존 교향곡 소개 7:13 우린 친구잖아 7:26 지휘 혹은 클라리넷 중 하나만 선택하자면? 8:07 CD이벤트 9:16 구독좋아요

@40뮤즈-b1h 2 жыл бұрын

공연보고 나와서 터미널에서 씁니다 시험기간인 막내를 뿌리치고 오텐자머와 kbs교향악단의 공연을 보러와서 약간의 죄책감이 들긴하지만 역시나 잘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클라리넷의 고혹적인 연주는 물론 지휘도 그에 못지않게 너무도 유려했어요 특히 오늘연주 실내악연주(무언가)와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동시에 듣는 듯 했어요 짧은시간 맞춰 본 걸 텐데도 교향악단과 지휘자의 호흡도 너무도 잘 맞아 보였어요 앙코르가 없어 좀 아쉬웠지만 싸인회 일정 때문이리라 짐작해봐요 음반 당첨된다면 공연 무척 오고 싶어했던 고등학생 된 후로 꼼짝 못 하고 있는 우리 막내와 같이 듣고 싶어요

@scherzono3 2 жыл бұрын

오늘 보고왔는데 너무 멋졌어요 다음에 또 와주세요!!!

@dong-kyuclarinet2013 2 жыл бұрын

저도 같은 악기 하는 사람으로 완전 팬입니다! 오텐잠머 인스타도 빼먹지 않고 늘 보고 있어요! 특히 이번에 지휘와 연주를 한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웠습니다!! 한국에 와서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kbs와도 좋은 호흡 기대합니다! welcome!!

@Artist_Aejoo 2 жыл бұрын

우와~~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

@hoohooj03 2 жыл бұрын

지난번 티켓이벤트에 당첨되어 다녀왔는데.. 정말 이런 공연을 공짜로 볼수 있었다는 것이 엄청난 행운이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마지막 곡이었던 멘델스존 교향곡 3번에서는 끝나는 부분에서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를 들으며 공연장 전체를 봤는데 깊은 전율이라는 것이 이런거구나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앵콜곡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컸지만 이미 구성된 세 곡으로 저는 대만족입니다!! 저와 같이간 친구는 클래식음악은 별로 관심이 없던 친구였는데 좋았다고 했습니다!!(무언가 중 봄노래 곡은 들어본 곡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ㅎㅎ)정말 클라리넷은 말할 것도 없고 지휘도 아주 좋았던 그런 높은 수준의 연주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역시 kbs교향악단!!!

@sunachong1083 2 жыл бұрын

오텐자머 지휘자님의 멋진 도전 응원합니다. 클래식 음악과 함께 언제나 행복하세요!!

@evenyu3945 2 жыл бұрын

클라리넷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에 찾아 듣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better5475 2 жыл бұрын

오늘 공연 잘 보고 왔어요 :) 잔잔하면서 강하게 몰아치는 공연이 넘나 인상 깊었어요 오텐자머의 미소와 위트는 박수치는 내내 좋았습니다 오늘의 공연이 모두에게 즐거웠길

@gn5984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 클라리넷을 처음 접했을때부터 지금까지 오랜 팬이자 우상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의 연주를 빼놓지 않고 보기위해 모든 sns 및 유튜브 , 그리고 베를린필하모닉 연주와 저번에 열린 한국에서의 군포 연주 부조니 콘체르티노, 클럽 옥타곤 옐로우 라운지의 호로비츠 소나타 , 그리고 예술의 전당 챔버홀에서의 리사이틀 , 그리고 대구에서 열린 리사이틀 , 그리고 금호아트홀에서의 아름다운 목요일 위대한 예술가의 시리즈까지 모두 챙겨보러 다녔는데 역시 소리와 음정 , 그리고 테크닉과 박자는 기본이고 피아노와의 호흡까지 다 완벽하게 소화하는 현존하는 세계적인 클라리넷 대가인거같습니다. 요번공연을 정말정말 보러가고싶었는데 제가 군입대를 하게되어서 공연날에 맞춰서 휴가를 잡아보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딱 하루 ! 딱하루 차이로 7월 8일날 복귀를 하게되어 너무너무 아쉽게 kbs의 교향악단과 오텐잠머의 클라리넷연주를 못보고와서 정말 너무너무 아쉽고 슬플 따름입니다 .. 정말 가고싶었고.. 롯데콘서트홀에서의 kbs교향악단 협연과 지휘는 처음이여서 꼭 보고싶었는데 연주조차 보지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의 다른나라에서의 인터뷰 그리고 이야기들을 들어봤을때 작곡가 멘델스존을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시는것같고 편곡연주도 정말 많이 녹음하시고 연주하시는데 특유의 공명과 물방울같은 맑고 청하한 소리가 정말 멘델스존과 어울리고 특히 멘델스존의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는 1842년에 만들어져서 그당시 라이브치히 에서 멘델스존 자신이 직접 지휘하면서 초연되었고 1악장은 정말 스코틀랜드의 조용하게 가라앉은 서주부의 느낌을줌과 동시에 아름답고 맑은 가락의 느낌이나서 오텐잠머의 지휘 느낌과 정말 어울릴거같았고 특히 2악장의 생기있는 클라리넷의 부드러운 연주를 보고싶었는데 정말 그냥 아쉽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ㅜ 그래두 다른분들이 이 좋은기회에 많이 관람 하셨을거라 생각하고 오텐잠머 선생님도 너무 수고많으셨고 kbs교향악단 단원분들 스태프분들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오텐잠머의 연주 뿐만 아니라 kbs교향악단의 연주도 많이 찾아보고 관람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KBS_Symphony_Orchestra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어 KBS교향악단 X 안드레아스 오텐자머 친필 사인 CD을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아래의 양식을 7/22일 오후 3시까지 작성 부탁드립니다~! url.kr/a2gwxn (작성 기간 이후에는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jsahn6101 2 жыл бұрын

Wow!! 느므 잘 생겼어요. 공연도 엄청 기대됩니다♡♡♡

@머머-n1w 2 жыл бұрын

공연 보러 가는 중인데 정말 기대돼요♡ 지휘자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umakemesmile4400 2 жыл бұрын

오랫동안 팬이였던 오텐자머의 내한공연이 있다는 소식에 R석으로 바~로 예매하고, 오늘 공연 보러 가기전에도 너무너무 설레서 계속 검색하던 중에 이렇게 직접 듣는 프로그램 해설 영상이 뙇!!!🤩 진짜 너무너무좋아요 😭 게다가 직접 편곡한 곡으로 1부 메인을 연주하신다니 그것도 어디서도 보기 힘든 귀한 공연일것 같네요👑💎오텐자머님 말처럼 demanding함과 동시에 이런 귀한 공연을 기획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오늘 공연도 잘 볼게요! 🫶🥹

@YalluB 2 жыл бұрын

오늘 공연 잘 보았습니다! 클라리넷 연주와 지휘자 동시에 1인 2역을 잘 해냄과 헐리웃 스타같은 아우라를 뽐낸 마지막 사인회까지 토탈패키지였습니다!! 앞으로도 내한 자주해주시고 오래도록 오텐자머 음악듣고 싶어요~~

@allaboutart1596 2 жыл бұрын

직접 협연하면서 지휘하는 모습이 가장 궁금하고 기대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역시~ 오텐잠머! 그런데 다음 프로그램인 스코틀랜드는 정맣 오케스트라와 지휘자가 혼연일체된 느낌이었어요! 와~ 안드레아스 오텐잠머가 이제 지휘자가 되나보다! 느낌이 확 왔어요. 잘생긴 외모와 모델 뺨치는 몸매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푹~ 빠지게 만드는 매력남 최고의 음악가입니다!!! 싸인씨디 행사와 상관없이 안드레아스 화이팅! kbs 교향악단 최고!

@유진-r6t5b 2 жыл бұрын

오늘 공연 보고 왔는데 지휘와 연주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사인회는 아쉽게 참여 못했지만 직접 연주를 들을수 있어 행복했어요~!

@quokka_clara 2 жыл бұрын

우와!! 나이스투매튜 오텐자머편 정말 기다렸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클라리네티스트이고, 지난 해 크리스마스 즈음 예정되어있던 내한이 취소되어 정말 아쉬움이 컸는데, 이렇게 불러주신 KBS교향악단 짱이에요! 오늘 연주 끝나고 사인회까지 있다고 들었는데, 아쉽게도 저는 일 때문에 예매한 티켓마저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직접 연주도 보고 사인도 받고싶은데, 사정 상 그러지 못하는 가련한 팬에게 사인CD 당첨의 행운을 주신다면 오늘 공연을 함께하지 못하는 슬픔이 그나마 덜 할것 같네요!! 2019년도에 오텐자머와 유자왕이 함께 작업하여 발매한 Blue Hour 앨범도 지금까지 제가 자주 듣고있는 정말 좋아하는 레코딩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나 멘델스존의 무언가 피아노&클라리넷 버전으로 실린 곡을 좋아하는데, 이번엔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숑까지 함께 한 앨범이라 더욱 기대가 됩니다! 다음에 언젠가 또 KBS교향악단과 함께할 날을 고대해보겠습니다❣️

@riotshut7530 2 жыл бұрын

세계 정상의 클라리네티스트인 동시에 지휘와 편곡까지!! 나이도 젊으신지 몰랐네요,, 앞으로의 행보가 너무나도 기대되는 연주자인 오텐자머를 훌륭한 kbs 교향악단과의 협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양주최 2 жыл бұрын

안드레아스 오텐자머 음악가로서의 삶과 열정이 대단하네요,테니스까지 ~ 오늘 연주 많은 기대가 됩니다

@tempest0829 2 жыл бұрын

1인3역 ! 그 와중에 얼굴, 음악 심지어 테니스 앤 공부까지 ㅋㅋㅋㅋ 정말 영화에 나오시는 분 아니시죠? 공연 곡들 간에 서로 연관이 있다니❤️ 공연이 정말 기대됩니다:) 실황 얼른 듣고 싶네요!

@KBS_Symphony_Orchestra 2 жыл бұрын

@tempest0829 2 жыл бұрын

@@KBS_Symphony_Orchestra 정말 감사합니다 ♥♥♥ 방금 양식 제출 했습니다.

@kyungyunlee1379 2 жыл бұрын

KBSSO 이번 마스터즈 시리즈 기획 너무 만족하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사실 본인이 좋아하는 협연자 출연이 티켓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지난 번 벤게로프/미치아키 때는 협주곡 2개씩에, 내일 있을 오텐자머는 지휘까지 볼 수 있는 점이 큰 매력 같습니다:) 이런 다양한 시도 통해서 고객과 소통하는 KBSSO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김영임-e9p 2 жыл бұрын

이번 KBS교향악단과 안드레아스 오텐자머의 협연은 직관하지 않았으면 후회했겠다싶은 생각이 들면서 오랫만에 연주에 몰입해서 들었던것 같아요. 프로그램이 변경되었는데 바뀌어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간혹 피아노와 지휘를 함께하는 경우를 봤지만 클라리넷과 지휘는 처음인것 같아요. 머무르지않고 변화와 발전을 이뤄나가는 안드레아스 오텐자머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이번 연주를 듣고보니 멘델스존 스페셜리스트가 된듯 합니다. 사인회때 중저음의 보이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스터스 시리즈에서 오텐자머를 선정한건 특급 선택이었음을 칭찬합니다.^^🎶 💯

@dayoungson7783 2 жыл бұрын

롯콘홀에서 연주 감상한 뒤에 멘델스존 무언가 악보에 사인받을거예요😍 베를린필 디지털 콘서트홀로 오텐잠머 활동하는 모습 늘 보고 있거든요~ 오텐잠머와 KBS 교향악단의 연주라니! 정말 기대됩니다. 연주자들 내한할때마다 인터뷰 영상 기다리게 되네요, 마스터즈 시리즈 끝까지 즐기겠습니다❤

@yoon998 2 жыл бұрын

배우로 데뷔하셔도 되겠어요ㅎㅎ 이번에는 아쉽게 못가지만 담에 한국 또 오시면 꼭 보러가겠습니다ㅠㅠ!!!

@kimpark1474 2 жыл бұрын

어제 공연보고 너무 좋았어요!! 집에서 CD까지 챙겨갔었는데 싸인받는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왔는데 여기 이벤트 당첨되었으면 좋겠어요🙏

@coolcool99_Gna 2 жыл бұрын

클라리넷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오텐자머의 연주 영상들을 정말 틈만나면 듣곤 했고, 이번 내한 공연에서 그 감동을 또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Lieder ohne worte 가 수록된 blue hour 앨범을 가장 좋아해서 프로그램이 변경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오히려 반가웠어요. 클라리네티스트로서 뿐 아니라 지휘자로서의 역량도 얼마나 대단한 아티스트인지 어제 공연을 통해 새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인회때 직접 말씀드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멋진 연주를 들려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공연이 끝난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다음 내한 공연이 기다려집니다.

@dq_khacha 2 жыл бұрын

베를린 필 내한했을 때 훌륭한 목관에 3층 꼭대기에서 감격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분이 연주하신다길래 진작에 예매해두고 기대 중입니다. 특히나 지휘까지. 훌륭한 현악 연주자나 피아노 연주자가 지휘하시는건 그래도 꽤 경험했지만, 클라리네티스트의 지휘는 별로 접하지 못한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거 몇번만에 진짜 사랑하게 되었어요. 이젠 정기 연주회 전에 늦어도 가는 길에서라도 나이스 투 메튜는 꼭 챙겨보려고 해요. 딱 핀포인트로 짚어주는 부분이 실제 가서 감상하는데 무척 도움되더라고요. 오늘도 무언가와 교향곡 3번이 어떻게 이어질지를 한번 생각하며 들어봐야겠네요. 마지막으로 매튜님께 1주일전 대관령 뮤직텐트에서 항아리 연주(와 나레이션) 잘 들었다는 얘기도 전해드리고 싶네요. 사실 그 때 연주하러 항아리 앞으로 걸어나오실 때 반가움에 나도 모르게 나이스 투 매튜를 외칠뻔 했다는… (다행히 속으로 외쳤죠 ㅋㅋㅋㅋ)

@현영-v1u 2 жыл бұрын

젊은 나이에 저렇게 정상에 오를 수 있는게 정말 대단하네요 팬으로서 응원합니다🤍

@이영구-o3x 2 жыл бұрын

헐리우드배우 처럼 생기신 외모에 뛰어난 연주실력 너무 부럽네요♥ KBS교양악단 유튜브채널 구독 좋아요 알림완료♥

@구르믈버서난달-m2t 2 жыл бұрын

드디어 오늘이 공연 날이네요! 멘델스존의 스코틀랜드 교향곡은 워낙 사랑하는 곡인지라 특히나 기대가 큽니다. 꽤나 익숙한 곡이기는 하지만 다시 한번 마그의 지휘로 예습 중이네요. 반면 무언가의 경우는 이런 저런 앨범에서 한두곡씩 들어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낯설게 느껴지는군요. 피아노가 이닌 편곡 버전의 무언가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게 될까요? 사랑하는 곡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게 만드는 경험을 하게 되었으면 바래보네요. 매튜, 나이스 투 매튜~~ 오텐자머, 나이스 투 미튜!

@sehanjung5973 2 жыл бұрын

kbs 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안드레아스 오텐자머 연주회 직접 다녀왔습니다~ 좌석이 그리 좋지 않은 10층 l석이였지만 오히려 안드레아스 오텐자머님이 지휘하는 얼굴이나 모션 같은 것들이 더 잘 보이는 자리더라구요 ~ 초보 지휘자? 라는 우려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그는 놀라울 정도로 kbs교향악단의 화합을 잘 이끌어냈습니다. 오베론 서곡은 잘 모르는 곡이였으나 팀파니와 금관 악기가 함께 빵 터지는 부분부터는 제 몸을 곡에 맡기며 즐길 수 있었고요. 특히 1부의 메인 프로그램인 멘델스존의 무언가 클라리넷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편곡은 정말 눈물이 흘렀습니다. 멘델스존의 소품으로,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기 크게 어려운 곡은 아니지만, 이 좋은 곡을 클라리넷의 주 선율, 그리고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가 부 선율로 받쳐주면서 이루어지는 하모니는 정말 감동적이였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편곡을 잘 했는지 모를 정도로요! 클라리넷을 연주하면서 동시에 지휘를 하는 모션 역시 색달랐습니다. 피아노 협주곡을 직접 연주하면서 지휘하는 피아니스트는 보았지만, 클라리넷을 가지고 그렇게 하는 연주자는 처음 보았으니깐요.. 2부의 메인 프로그램인 멘델스존의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 교향곡 4번과 함께 멘델스존의 낭만성이 가장 돋보이는, 작품성이 가장 뛰어난 곡 중 하나인데 이를 연주하는 kbs교향악단의 연주는 너무 좋았습니다. 며칠 전에 처음 만나서 합을 맞추어 간게 맞을까 싶을 정도로 하나가 되어 합을 잘 이루더라고요. 내심 안드레아스 오텐자머님의 클라리넷 연주를 더 듣고 싶었지만 앵콜이 없어 아쉬웠는데, 생각해보니 지휘와 협연 연주, 편곡까지 3개를 동시에 해야 했던 지휘자님의 노고를 생각하니 이마저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감동적인 연주를 듣고 시간이 없어 사인회에 참가하지 못하고 후다닥 콘서트홀을 빠져나와야 했던게 제일 아쉬움이 남습니다.. 공연을 다 보고 나와서 나이스 투 매튜를 보게 되었는데 지휘자님의 색다른 매력을 알 수 있었네요, 연주실력뿐 아니라 운동도 열심이시고, 자기관리를 정말 잘 하시는 것 같아요~ 또 유자왕, 카푸송과 함께한 dg 새로운 실내악 음반이 정말 기대되네요! kbs교향악단과 안드레아스 오텐자머 지휘자의 호흡 더 기대해 봐도 좋겠죠? 지휘자님과 교향악단 모두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이경은-h5c 2 жыл бұрын

2018년 12월, 롯콘에서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의 풍성하고 유려한 음색의 클라리넷 선율에 매료된 후 다시 내한하기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는데 4년이나 걸릴 줄은…(코로나가 여러모로 민폐를 끼치네요)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오텐잠머가 직접 지휘와 연주를 함께 한다니 더 기대가 큽니다. 사실 변경 전 프로그램이었던 브람스의 클라리넷 소나타에 많은 애착을 가졌던 터라 좀 아쉬움도 있지만, 멘델스존 무언가를 직접 편곡도 하고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와 많은 연결점이 있다고 직접 소개를 해주시니 새로운 흥미와 호기심으로 공연이 더 기대가 됩니다. 또한 운좋게도 오늘 예술의 전당을 찾은 오텐잠머를 우연히 만나 함께 사진을 찍는 행운을 갖고 보니 더더욱 빨리 무대에서 지휘자와 연주자로서 뵙고 싶습니다. 더 자주 한국에 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