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보는 공다경쌤~~ 👍👍대치동 캐슬에서 뵈니 더 반갑네요^^ 이번 영상 보면서 너무 공감했던게 작년 큰아이 고1때 다들 막막하고 낯선 환경에 남자애들은 준비물 못챙기는 경우도 허다하여 제가 우리 아이반 맘들 단톡방을 만들어 과제, 수행, 준비물, 공동교육과정 등 정보를 올려드리고 정기적 만남도 갖고 했거든요 근데 한 분이 엄마가 아닌 아빠였어요 부인이 다문화이다보니 아빠가 아이교육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셨는데 학교 입시설명회를 듣고 이해를 못하셔서 제가 설명회때마다 알려드렸었거든요 그 아빠가 딱 쌤들이 말씀하신 60년대 후반 학력고사 세대이신 분이라 본인이 고 2때 바짝 공부하셔서 화학 쪽 전공하시고 현재 화학 관련 연구원으로 계시는 엘리트 시더라구요 고 1때 선택과목 결정하는 시기에 아이는 작가가 꿈인 문과형인데 아빠가 계속 화학은 포기못한다고 무조건 화학을 들으라했다는거예요 화학 관련과만 들어가면 석사는 좋은 곳으로 밀어줄수 있다고~ 😂 그래서 제가 만나서 현 입시(수시, 정시, 학생부 등등)에 대해 다 설명해드리고 화학 한 과목 이수한다고 화학 관련과 갈수 있는게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이해시켜드린적이 있네요 😅 계속 본인때 정신차리고 바짝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간 거 생각하고 현 입시 받아들이는데까지 1년 가까이 걸린 셈인데 영상보면서 그 일이 생각나서 웃으면서 봤네요 ㅋㅋ 그래서 아이가 대학 가는데 아이의 체력, 엄마의 정보력, 할아버지의 재력에 +아빠의 무관심 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나오나봐요 ㅋㅋ
@vhfWkr2 ай бұрын
공부방법 등등 아빠투게더 더많이 만들어주세요!!!!!!속 터집니다^^;;;;
@DaechiCastle2 ай бұрын
노력하겠습니다
@ryan_04102 ай бұрын
와 이제야 좀 이해가 되네요.
@sik53423 ай бұрын
뭔가 대학에서 나쁜 마음 먹으면 음서제처럼 바뀔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점점 어릴 때부터 공부나하고 뺑뺑이 정도 쳐야 대학갈 수 있다고 으름을 놓는 제도 같아서 불편해지는 시간...ㅎㅎ 일잘하는 노예되기는 딱 좋겠네요. 거기에 대학을 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정보전을 벌일 부모들의 노후빈곤은 덤이겠구요😂
@hijoyce09112 ай бұрын
아빠는…그냥… 엄마 말 잘 듣고 훼방놓지 않고 토달지 말고 조용히 카드결제만 잘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DaechiCastle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 그 말이 정답일지도요...
@작가의식탁4 ай бұрын
아빠투게더 영상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
@DaechiCastle4 ай бұрын
ㅎㅎㅎ 정말 감사해요 같이 잘 갈 수 있겠죠 ㅎㅎ
@yoonkyungyi55804 ай бұрын
와. 가려운 부분을 딱 짚어냈네요. 기획하신 분 누구신지 발상이 천제적이십니다.
@user-yv4me8kp9v4 ай бұрын
방송 감사합니다
@라미온-l8f4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미나리-d5h4 ай бұрын
아 이런컨텐츠 너무소중해요.물론 전체적인 큰줄기는바뀌지않았죠..국영수중심으로 점수잘받으면되긴하는데 세세한 입시변화를잘몰라요..회사입사 얘길해주시니 더 이해를편하게할듯하네요..계속좋은동영상부탁드려요
@DaechiCastle4 ай бұрын
ㅎㅎㅎ 넵넵 정말 소중하죠 ㅠㅠ 잘 알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user-hpkxzlsk5543 ай бұрын
옛날 본인 대학갈때만 생각하고 다른사람 말은 전혀안듣고 황소고집인 자칭 교육전문가 아빠들 은근히 많음. 근데 자기가 공부라도 잘했으면 말을 안해. 본인도 못했으면서 지금와서 너무 고집만 부려요~~😂
@코코넛향기4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DaechiCastle4 ай бұрын
ㅎㅎ 저도 감사합니다 ^^
@jml98483 ай бұрын
학종은 현대판 음서제
@JamesDo-dw7yz4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대치동캐슬에서1-2하고있는 도정수라고합니다 구독도할겸 방문합니다 잘 가르쳐주시고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
@윤미카엘-y3r4 ай бұрын
대치동은 아니지만 반포 사는 전문직 아빠입니다. 아들이 같이 쓰는 아뒤긴한데.. 입시제도가 복잡해지고 우리 배울때와는 다른 면도 많은게 사실입니다만, 공부와 성적올리기라는 면에선 달라진게 1도 없더군요. 외려 직접 공부해본 경험이 적은 학부모들이 선무당잡듯 아이잡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입시의 길이 다양해지고 과거보다 준비하는 것들이 달라졌을뿐 주요 과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잘하는 방식자체엔 아무 변화가 없더군요 주변에 돼지 엄마가 망치는 아이는 많이 봤어도 입시에 대해 조금 정보가 쳐저도 아이 공부에 관심 많은 아빠가 아이를 망치는 경우는 본적이 드물고 저 역시 그런면에서 자부심이 있습니다 제 아이도 강남 자사고에서 꽤 잘하는 축이죠 돼지엄마들 공식에 따라 입시에최적화된 학원코스 섭렵하다 결국 못따라가고 헤매던 제 아들 학원 다 끊고 개념서부터 다시 직접 공부 시켜서 지금은 제가 고3때보다 더 잘합니다 이부분을 착각하지 마시고 공부란 놈을 잘하면 입시 정보는 거기에 한줌 마중물이 되는 것이지 공뷰자체에 문제가 있는데 어떤 정보든 도움이 안됩니다 그리고 아이의 실력을 냉정히 판단하기엔 아빠들 공부좀 해본 아빠들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리고 그게 가장 도윰이 되죠 이걸 아이들에게 전달 못하게 막는것은 대부분 학원 마케팅에 휘둘인 엄마들입니다 컨텐츠 잘 보고 있는데 좀 화가 나서 죄송한 글좀 씁니다
@DaechiCastle4 ай бұрын
실은 이런분들을 위한 컨텐츠이기도 합니다. 저도 실은 공부를 잘했고 잘 가르칠 수 있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뵈었던 분들이 좋은 실력을 가지신 분들도 많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잘 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 그리고 가르치는 것과 수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포함한 제도를 변화하는 것은 다른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달라진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을거 같아서 준비한 컨텐츠입니다. 본질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예전에 웹접속자에서 지금은 모바일접속자가 많아진 것처럼 적절한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가지면 더 좋을거 같아서 드린 말씀이오니 적절히 판단해주시면서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mink69674 ай бұрын
@@DaechiCastle 저분은 입시를 잘 모르세요. 마치 제 애 고등학교 시절의 저를 보는 기분입니다. 제도고 나발이고 간에 공부 잘하면 좋은데 가는것 아니냐는 마인드겠죠. 뭐 내신 1.0 받으면 말이 되긴 합니다. 제 애는 8학군을 나왔고 메디컬 다닙니다만.... 요새 입시 트랜드를 잘 알아서 고등학교 보냈다면 아마 서울대 의대만 제외한 어딘가 의대를 손쉽게 들어갔겠죠.
@ha-lf4gq4 ай бұрын
완전 뼈때리는 말씀이에요. 일단 기본이 공부 역량을 아이가 가지고 있어야하는데 어정쩡한 정보로 어만 애만 잡고 엄마들은 사교육 불안 마케팅으로 선무당 잡고요. 오랜만에 찐 공감되는 글 반갑고 감사하네요
@피스토스-u6d4 ай бұрын
지금은 선생님의 고3때보다 더 잘한다는 이 부분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고1때부터 최고의 결과가 나와야 하거든요. 입시제도가 코메디가 된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현재의 실력을 보기보다 과거 행적을 보는 입시로 가다보니, 과거를 모두 잘 만들어야 해서 초딩때부터 사교육 광풍이지요. 이해찬이 시작해 나라를 말아먹음. 좌파가 손을 대면 모든게 망합니다.
정말 참신하고 좋은 기회입니다!! 저는 엄마로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입시 관련 정보를 들어 왔지만 솔직히 왜 입시가 이렇게 달라졌는지, 왜 자꾸만 변경되는지 정확히는 몰랐습니다. 그런데 오늘 첫 시간 설명을 듣고 막연했던 부분이 해소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입시를 모르는 아빠 뿐 아니라 입시를 알아가기 시작하는 엄마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채널에서 뵙고 있던 공다경 소장님이 나오셔서 더욱 반가운 느낌입니다. 앞으로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DaechiCastle4 ай бұрын
ㅎㅎㅎㅎㅎ 완전 감사합니다 ㅎㅎㅎ
@박준규-w2q4 ай бұрын
입시라는게 엄마들의 정보가 향신료처럼 약간의 변화는 줄수 있지만 근본은 결국 아이가 스스로 자각하고 공부를 해야 결국 성공하는겁니다 저도 학생때 나름 열심히 공부 했고 성과를 냈던 사람으로서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아둥바둥대며 성장해 갈때 그걸 지켜보고 공감해주고 아이에게 본받을 만한 어른이 되주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안해본 분들이 막연한 불안감에 넘쳐나는 입시정보로 아이를 같이 불안하게 만든다 봅니다 학원이라면 이런 영상 올릴수 밖에 없겠지만 아이들을 믿고 바라봐주며 훌륭히 키우시는 아빠들에 대한 예의는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