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 이야기

  Рет қаралды 40,430

무빙워터

무빙워터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203
@유땡구
@유땡구 4 ай бұрын
이 영상을 아이가 없는 남녀가 꼭 봤으면 하지만 왠지 이미 애를 키우는 사람들만 흐뭇하게 공감하며 볼것 같은 슬픈 느낌😅😅😅
@그냥그냥-g6e
@그냥그냥-g6e 4 ай бұрын
그래도 좋죠 뭐 ~~~ 😊
@boxkpu6708
@boxkpu6708 4 ай бұрын
모든 출산은 본인의 욕망에 기인합니다. 노후대비 수단이든 귀여운 아이가 보고 싶어서든 유전적 관점에서 불멸성이란 환상의 획득이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부모라는 명함을 가지기 위해서든 이유가 다를 뿐 세상에 나올 아이를 위해 출산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는 부모 욕심으로 낳는 겁니다. 생로병사의 고통을 강제로 부여하는 거죠 애기들 보면 짠한 감정을 느낍니다 선택하지도 않은 삶을 부여받고 경쟁하고 갈등 빚고 고통받다가 언젠가 늙고 병들어 무로 돌아가겠죠 삶의 매 순간 죽음을 두려워 하지만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니까요 출산을 통해 생로병사의 궤도에 어떤 존재를 올려 고통 받게 할 권리가 있는지 묻고싶네요.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pickandrollllll
@pickandrollllll 4 ай бұрын
욕망에 기인 맞다고봐요 진짜 이 아이를 위한거면 출산전 다운증후군 자폐 검사는 왜할까요? 그런 아이가 태어나면 본인 삶이 힘들어질거 아니까 결국 선택적 아이를 출산; 그걸 무조건적인 사랑이라고 볼수가있나요 ㅎㅎ
@냐-d5i
@냐-d5i 4 ай бұрын
@@pickandrollllll검사까지 안가도 이미 애둘인데 피임 없이 성관계 하다가 늦은 나이에 덜컥 애생기면 지울지 낳을지 고민하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ㅋㅋㅋ 잠시의 고민에서 끝나면 차라리 다행이죠.
@pickandrollllll
@pickandrollllll 4 ай бұрын
@@냐-d5i ㅎㅎ,,만약 그 아이가 잘 태어나더라도 어디가 아프기 시작한다면? 또는 부모가 아프기 시작해 자식이 커가는 내내 나를 돌보느라 미래를 꿈꾸지 못하게된다면? 난 아이 낳은거 후회안해 난 태어난게 행복해라고 말할수있는 부모, 자식이 얼마나 될지..? 결국 환경과 조건에 따라 행복이 나뉘죠..ㅎㅎ
@y_c_k
@y_c_k 4 ай бұрын
이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lilililkililkli
@lilililkililkli 4 ай бұрын
아이가 어릴때는 다 귀엽고 예쁘죠 해맑고 순수하고 보고만 있어도 행복을 주고... 그때는 아무도 자식 낳은 걸 후회안해요. 아기낳고 너무 행복하다는 사람들은 다들 아기 낳은지 얼마 안 됐거나 어린 애들의 부모더라구요. 근데 자식은 낳으면 돌이킬 수가 없기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whdtjr123
@whdtjr123 4 ай бұрын
맞아요. 아이가 청소년기가 되고 성인이 됐을 때도 정말 아기였을 때 느꼈던 그 행복감이 똑같이 있을까요? 물론 다른 종류의 행복감이 찾아올 수는 있겠지만 책임감과 고통은 더 무거워질 것이라 봅니다. 뼈를깎고 녹이는 노력의 수준을 기울여야 그나마 몇 순간은 행복할 수 있을까 말까 할 것 같아요. 자녀가 아기였을 때만 생각하지말고 좀 더 자란 자녀를 키우신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는 게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무빙워터
@무빙워터 4 ай бұрын
아이가 환갑인 어르신들 중에서도 자식 낳은걸 후회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못 들어 본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하지 못했던 과거를 후회하긴 하시더라고요.
@songsun9396
@songsun9396 4 ай бұрын
제 삶은 아이를 낳기 전과 후로 나눠요. 정말 또다른 세상이 열려요. 감정의 깊이가 생기고 차원이 다른 인내심이 생기고 세상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이 생겨요.. 나의 원가족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고 내가 커왔던 과정, 그 안의 나, 부모로서의 나.. 아이를 가진 부부로서의 나..정체성이 다시 확립되더라구요.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무빙워터
@무빙워터 4 ай бұрын
저에게도 그 새로운 세상이 생각보다, 훨씬 더...아니다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컸었던 것 같아요 =)
@냉면짱
@냉면짱 4 ай бұрын
아이낳기 전 제모습은 전생 같더군여..ㅋ
@문영균-r2d
@문영균-r2d 4 ай бұрын
집에서 쳐 노니까요 ㅋㅋㅋ
@dnfl-Tkdtks-vbfmrp
@dnfl-Tkdtks-vbfmrp 4 ай бұрын
아낰ㅋㄱㅋㅋㅋㅋ​@@냉면짱
@melon_chip
@melon_chip 4 ай бұрын
​​@@문영균-r2d누가 놀아요? 그게 누구든, 가령 전업 주부든, 남녀 맞벌이든 삶이 전혀 바뀜
@이썬-z2x
@이썬-z2x 4 ай бұрын
살아보고 키워보니 양육은 나를 녹이고 녹이고 녹이는 일이였습니다. 함께한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출산은...아이들이 성인으로 자랐으니 하는 말이지만 결국 아이의 선택이겠지만 여자와 엄마는 너무나 다르기에 출산은 저는 비추입니다.
@eunjin153
@eunjin153 4 ай бұрын
저는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수없이 자신을 깎고 삭이는 과정이라고 들었어요... 저는 아이 키우는게 두려워요...
@markkim1404
@markkim1404 4 ай бұрын
여자와 엄마는 너무 다르기에 출산은 비추라고 말씀하시는 것 보니, 당신은 "여자"이지도, 제대로된 "엄마" 이지도 못하셨다고 생각이 드네요. 불쌍하시네요. 인생 조금 더 행복하게 바라보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여생 행복하세요.^^
@이썬-z2x
@이썬-z2x 4 ай бұрын
​@@markkim1404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행복하라고 빌어 주셔서 고마워요~
@dnfl-Tkdtks-vbfmrp
@dnfl-Tkdtks-vbfmrp 4 ай бұрын
@@이썬-z2x 와 진짜 기존쎄😊😊😊 너무 멋져요 무례한 댓글에 하하 어쩔~하고 넘기는게 넘 멋져요!!
@twopair8148
@twopair8148 4 ай бұрын
너무 겁먹을 필요도 없지만 너무 미화되어서도 안된다. 현실은 현실임. 팩트는 더 빡센 삶이 되는거고 내가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더 값진 삶이 되거나 더 힘들기만 한 삶이 되거나 하는거임.
@무빙워터
@무빙워터 4 ай бұрын
아이가 있는 삶도 현실이고, 아이가 없는 삶도 현실이죠 =) 제가 살아본 현실 중에는 아이가 있는 현실이 가장 아름다웠던 것 같아요 🙆🏻‍♂
@user-happyfamily
@user-happyfamily 4 ай бұрын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경험은 가장 이기적인 내가 누군가에게 가장 이타적인 존재가 되보는 경험
@twopair8148
@twopair8148 4 ай бұрын
이게 맞음.각오하고 드루와
@Kyang2ify
@Kyang2ify 4 ай бұрын
이제 16개월 아이 아빠입니다. 하루가 너무 고단하고 힘들어요. 하지만 퇴근 후에 아이 얼굴만 봐도 행복하다 라는 느낌으로 스트레스가 사라지진다는 표현보단 잊혀집니다. 그 행복감은 정말 이루어 말할 수 없네요. 여러분들도 화이팅입니다
@그냥그냥-g6e
@그냥그냥-g6e 4 ай бұрын
딱 맞네요 스트레스가 잊혀진다 ㅎㅎㅎㅎ
@rryuzzryu3891
@rryuzzryu3891 4 ай бұрын
마지막에 말씀하신 부분 너무 동감해요. 자꾸 저출산 저출산 하는데, 사실은 출산 그 자체에도 포커싱이 필요한데,, 정책적인 측면으로만 접근하는 요즘 사회 분위기에 저도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거든요. 아무쪼록 28갤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내가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이 있었나? 내가 누구를 이렇게 보고싶어한 적이 있었나? 라는 감정을 아이를 키우며 깨달았어요. (남편 미안..) 아이는 그런 존재 같아요💜
@yoony0824
@yoony0824 4 ай бұрын
저도 딩크할꺼야!! 했던 사람인데 첫째 낳고 너무 행복해서 둘째도 낳았네요 . 정말 돈이 다가 아니예요. 깔깔 거리며 해맑은 웃음 보면 심장 터질것 같아요❤
@코어테시
@코어테시 4 ай бұрын
너무 좋은 영상이긴한대요. 중학생 이상 키운 부모들이랑 나뉘어져요 중학생 이상 키운 형님들 보면 키우는게 물론 너무 행복하지만 또 없이 살아보는것도 자기가 못해봣기때문에 다시 태어나면 딩크로 살아보고싶다고 하던대 애기가 4,5살때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무조건 추천하시던 형님들이 ㅋㅋ
@이민주-f8h4t
@이민주-f8h4t 4 ай бұрын
맞아요~ 중고딩자식둔분들은 자식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어하시더군요....
@무빙워터
@무빙워터 4 ай бұрын
그럴지도 모르죠~ 모두 다 다른 삶이니까요 =)
@또또또-s4n
@또또또-s4n 4 ай бұрын
세상ㅇㅔ서 아이와 비교할 수 있는 행복은 없는것 같아요. 차원이 다른 세계의 행복이고 나 또한 다시 태어나요. 아이의 엄마로, 그옛날의 내모습을 자녀를 통해 바라보며 그시절의 어린아이로, 더더더 가치있게 살고싶은 어른으로, 세상을 의미있게 바라보는 현자로 등등등~ 아이는 축복덩어리 그 자체예요. 내 목숨과도 바꿀수 있는 유일함 이예요. 세상에 오셨다면 꼭 부모가 되보길 추천합니다❤❤❤ God bless you!!!
@jameslee7510
@jameslee7510 4 ай бұрын
태어나서 어려운 환경 탓에 왜 태어났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이 있었고 삶에 대한 애착도 적은편이었는데 우리 쌍둥이를 낳는 순간 알았음. 난 이 친구들을 잘키우기 위해서 이 친구들에게 이렇게 넘치는 사랑을 받기 위해서 태어났구나 부모 친구 와이프 포함해서 단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해 내 목숨을 버릴 수 있는 유이한 존재. 그게 원동력이 되어서 죽을만큼 노력했고 그 결과 아이들에게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니 내가 이룬건 모든게 아이 덕분임.
@Honeysound
@Honeysound 4 ай бұрын
저희 부부도 6년간 딩크다가 결혼 8년째되는 올해 5월에 아기 낳았는데 정말 쏟아지는 사랑과 행복감에 저희 스스로도 놀라는 중이예요. 아가 사랑이예요 ㅠㅠ 표현 다 못할 정도로❤
@user-j1dm9z
@user-j1dm9z 4 ай бұрын
이런 어른의 이야기 귀하다..
@reasonable0_0
@reasonable0_0 4 ай бұрын
미디어에서도 이런 내용을 많이 다루면 좋겠어요 대부분 아이낳고 행복한 가정들이 많을텐데 항상 도파민을 올릴 수 있는 남녀 갈등, 이혼,금쪽이 등 부정적인 내용들은 시청률은 오를지 몰라도 결코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김건강-o7r
@김건강-o7r 4 ай бұрын
출산 전 : 나 출산 후 : 너
@gghyklsnk_667
@gghyklsnk_667 4 ай бұрын
형님 덕분에 이제 비교보다는 스스로 더 사랑해줄 수 있고 사랑을 줄 수 있는 가장이 되는게 꿈이됐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형님
@당바오
@당바오 4 ай бұрын
무빙워터님 포함, 영상의 이유로 아이를 낳기를 선호하는 분들의 선택을 지지하고 존중합니다. 다만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의견도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 꼭 누군가를 나 자신보다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나요. 꼭 희생과 책임만이 세상의 가장 숭고한 가치일까요. 심지어 어떤 분에게는 돈이 최고의 가치여도 그 분이 그런 삶을 선택했다면 그 분에게는 그 선택이 정답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너무 내 결정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보다는 서로 다른 결정을 내려도 그 사람에게는 그게 정답일 수 있다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주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아이를 무조건 낳아야해. ” 라고 양보 없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출산률은 낮아질 거라 봅니다.
@variable0
@variable0 4 ай бұрын
글쎄요.. 부모가 새로운 차원의 행복감을 느낄수있기에, 그리고 후회한다고 말하는 부모가 하나도 없기에 출산이 의미있다는 점은 반쪽짜리 의미라고 봅니다. 아이가 살아갈 인생에서 태어난걸 후회하지 않게 할 정도로 만들어줄 자신이 없기에 출산을 결심하지 않는 큰 이유입니다. 이기적이지 못하고, 태어나지 않은 존재에 대해서도 이타적인 마음 때문에요.
@Buri724
@Buri724 4 ай бұрын
저는 연애도 못하고 있는 싱글이지만...4살짜리 조카를 보며 느낀 점은, 결혼할거면 빨리하고 애를 빨리 많이 낳으면 좋겠다싶어요😁노키즈존만 찾아다니던 사람인데 조카땜에 세상 모든애들 다 예쁨❤조카=너무 귀찮고 너무 귀여움
@긁적긁적-y7w
@긁적긁적-y7w 4 ай бұрын
ㅋㅋ 조카 초등학교 들어가고나면 생각 바뀔겁니다.
@무빙워터
@무빙워터 4 ай бұрын
진짜 그래요, 어느순간 아이들의 그...말 못할 귀욤에 푹 빠지게 되죠~
@Buri724
@Buri724 4 ай бұрын
@@긁적긁적-y7w 그얘길 너무 많이 듣고 있어요🤣🤣🤣🤣🤣🤣🤣더 크기전에 좀더 귀여워해줄게요😁😁
@친정간금자씨-j3b
@친정간금자씨-j3b 4 ай бұрын
조카와 자식은 천지차이 ㅠㅠ
@Buri724
@Buri724 4 ай бұрын
@@친정간금자씨-j3b 그럼요.주3~4회 봐주는 이머치고는 열혈돌봄이 이모지만 부모와는 당연히 비교불가죠. 감히 비할순 없지만 애기들에 대한 인식과 생각이 달라진 계기라 고맙고 감사한 존재♡
@seoulbarun_daegu
@seoulbarun_daegu 4 ай бұрын
너무 좋은 영상이라 영상을 다 본 지금 마음이 몽글몽글합니다. 저는 제가 3세 11개월일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어린시절 참 가난했고 힘들었고 편부모 가정이라는 편견에 이기기 위해 더 열심히 살아왔었네요. 대학을 가고 면허를 따고 일을 하면서 제 마음속에 늘 궁극적인 목적은 가정을 이루는 것이었어요. 좀 늦기는 했지만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어느덧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물론 힘들때도 있지만 세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순간이 그 행복감이 말도 못하게 큽니다. 영상 말미에 말씀하신것처럼 누군가는 저에게도 너가 치과의사고 잘 버니까 그런 소리 하는거다 할 수 있겠지만. 영상 중간에 말씀처럼 돈으로 해줄 수 있는 것보다 내가 내 시간을 쓰고 함께 사랑을 나누는 그 노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보고서 진료 시간을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네요. 제 친구들이 저를 가덕이라고 부르거든요. 가족덕후라고 ㅎㅎ 무빙워터님은 저보다 훨씬 더 가덕이신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김들쥐0
@김들쥐0 4 ай бұрын
마지막멘트. 너무너무 공감되요 아이를 낳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그리고 이런것들을 더 이야기해야한다고 느껴요 저도 ^^ 그런데 제가 동생에게 애기낳으면 어떤기분이냐, 어떻냐 하는걸 대답하려고해도 잘 안되요 그런데 영상을 보니 조금 알것 같아요 엄청 엄청 엄청난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경험이 되는 시간이다 육아는.!!
@박재호-j7q
@박재호-j7q 4 ай бұрын
이건 와이프 분 이야기도 들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 농담이고요, 와이프 분께서도 무빙워터 님께서 생각하는 것과 같은 마음이실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기업 가세요' 콘텐츠처럼 묘한 기시감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요즘 제가 생각하는 화두이기도 했는데, 저 또한 출산률이 0.7이든 어떻든 주변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의 중심을 잡고 가는 것이 말씀하신 것처럼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은 해요. 다만 사람들이 출산을 꺼리는 건 아이에 대한 기쁨을 몰라서가 아니라 '그 추상적인 기쁨에 비해 현실의 어려움은 너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다가오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을 합니다. 당장 맞벌이, 경력 단절, 아이 돌봄, 경제적 시간적 여유와 환경 등...사회적 의미를 떠나서 개인에게도 너무 많은 의미와 난관이 다가오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다소 대책 없는 환상을 심고 마는 것은 아닌가.... 싶은 게 이 기시감의 원인 같네요. 예전 영상에서 얘기하셨던 것 같은데 결혼을 해서 아이와 함께 가정을 이루는 걸 의심할 필요 없는 당연지사로 여기셨고, 아이를 위해 육아휴직도 몇 년 간 쓰셨던 걸로 압니다. 의지가 정말 대단하신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럴 수 있는 환경도 충분히 되셨던 거라 생각해요. 당장 저의 케이스로만 생각했을 때도, 유복하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컸다고 생각하는 저는 가정 환경의 중요성을 무척 중요하게 느낍니다. 그렇지 못했던 주변의 케이스에서는 심리적인 불안의 모습을 많이 봐왔고요. 이건 물론 정서적인 사랑과 교감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불안정하고 흔들리는 경제적 기반의 환경과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 의미로만 따졌을 때, 아이를 낳지 않을 선택을 할 사람은 솔직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인간의 본능이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만나는 것은 축복이라고 말씀하시는 내용에 어깃장을 너무 놓은 것 아닌가...생각도 들지마는 10분의 내용에 그동안의 어려움과 힘듦까지 담아내는 것은 콘텐츠의 취지에도 맞지 않겠네요. 이런 의미 있는 화두는 후속으로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어려움이나 극복, 혹은 대처 방법 식으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pickandrollllll
@pickandrollllll 4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결국 몸이 망가지는건 여자인데 받아들이는게 조금은 다를수있다고보고요..오프라인에서 보라고 하셨는데 ㅜ 제 주변 친구들 행복해보이고 애기들도 예뻐보이지만..진짜 일하면서 대부분 친정엄마한테맡기고 하는거 보면 저게 맞나싶습니다..
@박재호-j7q
@박재호-j7q 4 ай бұрын
@@pickandrollllll 경제적인 환경이 비타민 정도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는...제가 보기엔 비약이 너무 심해요. 비타민도 몸의 필수 요소에요. 비타민 부족하면 건강도 망가집니다. 경제적 궁핍함 상태에서는 그것을 채우기 위해 시간을 쓸 수 밖에 없는데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일까요. 사람이 쓸 수 있는 에너지의 총량은 정해져 있는데 말입니다.
@pickandrollllll
@pickandrollllll 4 ай бұрын
@@박재호-j7q 저도 부족한거 없이 컸다고 생각했지만.. 부모님 저희 키우시느라 현재 자가 없으시고 아버지는 곧 퇴직하시고 벌써 두분 노후에 걱정에 친오빠와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이 이만저만아닙니다..ㅠ 이처럼 부모님이 아이를 온전히 성인까지 키워내면서 본인 노후준비도 하지않는다면 그거 역시 자녀에게 부담을 물려주는거라 생각되어 더더욱 자녀를 키워내는일은 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전겨울-y8y
@전겨울-y8y 4 ай бұрын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공감하고 맞다고 생각하지만, 빠진 부분이 있지 않나하네요. 출산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부모의 기쁨에 대해서는 많이 이야기 하지만, 정작 아이의 입장은 배제되잖아요? 아이가 청소년이 되고 성인이 되서도, 삶이 주어진 것에 긍정할지는 알 수가 없죠 “태어날지 말지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면 태어날거냐?”란 질문을 사람들에게 종종 하는데, 쉽게 긍정하는 사람을 많이 보지 못했어요 본인 삶도 선택하기 어려운데, 나의 선택으로 그 무거운 삶의 짐을 누군가에게 지운다는 게 쉽지 않죠.
@무빙워터
@무빙워터 4 ай бұрын
아이의 입장은, 아이가 스스로 이야기 할 수 있기를 바래요🙏 마치 한 때 아이였던 제가 저의 입장을 이야기 하듯 =)
@sys6810
@sys6810 4 ай бұрын
동감되는부분. 내가 시간이 있어봤자 쓸데없는데 쓰겠지. 근데 애랑 놀아주는거는 너무나도 우주적으로 올바르고 발전적인 일임. 이거만큼 쉬운데 커다란일이 없음.
@Blackcow-987
@Blackcow-987 4 ай бұрын
본의 아니게 아이가 생겨서 결혼 준비중인 26살입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미래가 잘그려지지 않아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영상보고 걱정을 많이 덜고 기대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hwajeongjeon4935
@hwajeongjeon4935 4 ай бұрын
곧 100일이 되는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제 생애 제일 잘한일이 아이를 낳은게 아닐까…감히 생각해봅니다. 정말 차원이 다른 행복이자 무거움입니다. 책임감도 많이 느껴지고 어떻게 이 아이를 키워야 할까 많이 생각합니다. 부모님께서 저를 어떻게 키우셨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물론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차원이 다른 행복이 함께 합니다.
@고잭슨-m3y
@고잭슨-m3y 4 ай бұрын
케바케이지만, 저는 애가 너무 짐스러웠어요.. 지금이 편해요.
@신은정-u4e
@신은정-u4e 4 ай бұрын
중고등자녀를 아직 겪어보지않았더라도 무빙워터님의 가치관이라면 청소년기의 시기에 아이들도 부모님도 잘 헤쳐나갈 수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소중한 영상 잘 봤습니다.
@goguma_123
@goguma_123 4 ай бұрын
머릿 속으로만 생각했던... 구름과 같아서 정리하기 어려웠던 가치, 생각들이 이 영상으로 정리되었어요 감사합니다!!
@sa01ism
@sa01ism 4 ай бұрын
인간은 살면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일이 자식을 낳는 것 외에는 별로 없기 때문이다
@rullu9179
@rullu9179 4 ай бұрын
출산, 육아에 대해서 고민하며 결혼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와중에 제 생각을 알고리즘하신 것처럼 영상이 올라와서 놀라운 마음으로 봤습니다. 역시나 보길 잘했네요. 감사합니다.
@고쿠로
@고쿠로 4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해요 3살아기 아빠로써 많이 배우고 생각정리가 됩니다~^^
@헤더는부재중
@헤더는부재중 4 ай бұрын
2년 신혼 마치고 올 2월에 첫 아이를 출산했어요. 걱정몬스터라 아기 낳기가 너무 너무 무서웠는데, 낳고나니 정말 행복하고 절대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동수님 말씀 중에, “오프라인에서 아이 가진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라”란 말 정말 공감합니다. 인터넷 이야기만 보면 불행만 있는데, 걱정만하다가 찐행복을 미뤄왔다는게 저는 후회스러워요. 저는 남편이 육아를 못해서 독박쓸까봐(?)가 제일 두려웠는뎈ㅋㅋ 남편이랑 동수님 콘텐츠 보면서 출산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아기는 곧 6개월이 되고, 아빠는 육아 고수.. 는 아니고 중수는 되어가는 중이에욬ㅋㅋ 내려놓고 맡기니 다 하더라고요!!! 동수님처럼 행복하게 육아하는 아빠의 모습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kidaripapa35
@kidaripapa35 4 ай бұрын
솔직히 애 하나 키우기도 너무너무 힘든데, 이 애 하나 때문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이쁜 내 딸... 얼른 퇴근하고 가서 안아줘야지
@무빙워터
@무빙워터 4 ай бұрын
나도 오늘 얼릉 퇴근하고 안아줘야징~
@이정민-p1f1o
@이정민-p1f1o 4 ай бұрын
진짜 아이가 태어나면 완전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저도 지금 아들이 없었다면 이 세상에 없었을 겁니다..진심으로요
@yaho8956
@yaho8956 4 ай бұрын
행복...진짜 별거 없는데 말이죠.. 너무 어려운 곳에서 힘들게 찾는거 같아요 요즘 사람들은 ㅠ
@와인꼬모리
@와인꼬모리 4 ай бұрын
마라닉에서 타고 왔어요~~좋은 환경은 비타민이라고 하시는 부분에서 많은 영감을 받고 갑니다. 어떻게 빌라거지라는 말이 생길 수 있는지 너무 놀라고 부모들의 역할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게 되요.
@kimdonggun9101
@kimdonggun9101 4 ай бұрын
영상 너무 재미있고 의미있게 잘 봤습니다. 9월초에 아빠되는 예비아빠인데요! 아빠가 된다니 설레면서 걱정도 되네요ㅎㅎ 금전적으로 풍족하지 못해도 아이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꾹꾹 담아 표현하고 키워보겠습니다!!😊😊
@Wowamazinggrace
@Wowamazinggrace 4 ай бұрын
큰 가치를 얻기 위해서는 큰 희생이 필요하다
@hahaha2920
@hahaha2920 4 ай бұрын
이 모든 이야기는 자녀가 어릴 때나 해당되는것.
@kay203
@kay203 4 ай бұрын
정말 공감해요. 경제적인것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걸로 정책 세워봤자 어차피 안된다고 봐요. 아이와 가정이 주는 행복을 우리세대가 못느껴서 아이를 안낳으려고 하고, 저도 좀 그랬었는데 막상 낳아보니 걱정했던것보다 기쁨이 꽤 크더라구요. 그러나 부담도 있는건 사실이구요.
@두미두미듕
@두미두미듕 4 ай бұрын
아이를 낳고 나밖에 모르던 이기심은 헌신적인 희생으로 뒤바뀌고 세상의 모든 약자들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으로 바뀜 나만 잘살면 되->모두가 행복했음 좋겠어 그러다보니 사회 복지에 더 관심갖고,신경쓰게되고 행여라도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억울한 일이라도 당하면 같이 분노하게 됨 가치관이 제일 많이 바꼈어요 ㅎ 정치에도 더 관심갖게되고... 아동복지 노인복지.. 힘들어보이는 사람들 그냥 지나칠수없게됐네요.
@뿡빵띠뾰
@뿡빵띠뾰 4 ай бұрын
아기 낳아 길러보니 나도 이렇게 사랑받으면서 컸겠구나 싶더라고용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정말 커졌어요~ 요새는 말도 한마디라도 더 예쁘게 하려하고 얼굴도 자주 뵈러 갑니당. 자라나는 아기를 보면서 인간의 성장? 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 나도 저랬겠구나 싶고 ㅋ 사랑스럽고 마음이 벅차고 정말 여러가지 생각, 감정이 듭니더 물론 키우기 정말 힘든것도 맞는데 정말 ㅋㅋ새로운 세상?세계가 열리는 느낌이에요 ㅎ 아이를 안 낳았으면 몰랐을 거에요!
@snow5055
@snow5055 4 ай бұрын
아기 낳기 전까지는 아무리 기존 양육자들이 너무 좋다 얘기해도 공감하거나 이해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요. 아기를 낳고 키우면서 직접 경험해봐야 알 수 있는 감정이거든요. 굳이 비유하자면, 귀여운 강아지를 보고 행복한 기분이 10 정도의 강도로 느껴진다면, 아기를 낳았을 때 아기를 보고 느껴지는 행복한 기분은 100 이상이라는거에요. 그 강도가요. 제가 본가에서 부모님이 키우는 강아지를 정~~말 많이 사랑하는데, 아기 낳고 50일 만에 강아지를 보러갔는데 예전에 느꼈던, 강아지를 보고 나오는 행복한 기분이 안 느껴져서 너무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아기라는 너무 강력한 도파민에 절여져 버린거죠..ㅎㅎ 아기를 보면 도파민이 정말 미친듯이 나옵니다...ㅎㅎ 그리고 아직 아이가 없으신 분들께 아이가 주는 행복의 강도를 이해시키자면, 보통 이혼할 때 아이가 있으면 아이를 상대에게 넘겨주고 오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 싶잖아요. 약간,, 혹 처럼 느껴진달까요? 아이가 없어야 경제적으로도 더 여유롭고, 새 출발하기도 더 좋을거고요. 근데 대부분의 부부는 서로 아이를 양육하고 싶어합니다. 아이를 위해 기존 주 양육자에게 양보하는거지, 마음은 어떻게든 본인이 키우고싶어합니다. 아이가 없는 사람이 생각하기엔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이죠. 이건 책임감과는 좀 다른 얘기에요. 아이가 주는 행복의 강도가 정말 무지하게 큽니다.
@코딩노예-r9m
@코딩노예-r9m 4 ай бұрын
아이가 있는 유부남입니다. 너무나 공감이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없을 때의 삶과 비교해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 분명 있습니다. 너무 힘든 순간 분명 있지만 내가 살면서 이러한 벅찬 감정을 가져도 될까? 싶을 정도로 너무 울컥하거나 행복한 순간이 많습니다. 저도 아이가 태어나기 전 여러가지 생각으로 고민을 많이 했지만 부모가 아이를 낳은 것을 후회하는 부모는 거의 없다고 말이 나오는 것도 아이를 낳아서 함께 살아보니 많은 부분 느꼈습니다
@erin714
@erin714 4 ай бұрын
제가 항상 저에게 아이 낳으면 좋냐고 물어보는 미혼/딩크 사람들에게 얘기하는 맥락과 비슷하네요 😊 돈이 곤궁하잖아요! 라고 하는 분들도 계셨는데 저는 오히려 애 없었으면 돈 더 없었을거예요. 마인드가 내일은 없다 이런 식이었거든요ㅎㅎ 아이낳고 절약하고 더 좋은직장에서 키우고싶어서 공부하고 버텨서 이직도 했고. 아이가 아니었으면 열받았을때 그냥 고만뒀을텐데 삶을 대하는 내 자세는 달라졌고 아이가 없었을때는 없던 행복을 느끼는 카테고리가 하나 더 생겼어요😊 아이는 베너통 옷보다 본인이 좋아하는 스파이더맨 그러진 중고옷을 더 좋아합니다. 인터넷기사는 너무 자극적이예요😢
@모리퐁
@모리퐁 4 ай бұрын
중고딩 자녀를 둔 부모의 얘기를 들어보고 싶네요 ㅎㅎ
@무빙워터
@무빙워터 4 ай бұрын
조금 더 부딪힐 수는 있겠지만 부딪힌다고 존재의 의미가 희석되진 않는것 같더라고요 =)
@바하인벤션
@바하인벤션 4 ай бұрын
중고딩을 넘어서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때 또다른 기쁨이 오네요. 나는 50 넘어서 왠지 인생 후반부라서 외로움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꽃같은 청춘 자녀들을 보니 뭔가 뿌듯하고 내할일을 한것같고 말로할수 없는 깊은 감동이 있어요. 자녀가 다컸으니 부모는 인생의 조력자가 되어주고 남은 인생은 남편과 베프처럼 ~
@user-phbiny79
@user-phbiny79 4 ай бұрын
8세, 6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남편입니다. 너무 공감이 갑니다. 그럼에도 일상이 정신없이 돌아가다보니 그 소중함을 때론 잊고 살아감을 봅니다. 그래서 어린 자녀를 키우는 육아아빠들의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서로 격려하고 격려받으며 육아아빠로서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그런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softwoong
@softwoong 4 ай бұрын
ㅎㅎ 6살4살 딸 둘 아빠입니다. 말씀하신 육아의 행복이 저도 너무 크게 다가와서 와이프에게 셋째 이야기를 주기적으로 하고 주기적으로 혼나고있습니다 ^^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ntop447
@ntop447 4 ай бұрын
최고의 아빠. 응원합니다. 이분 널리 좀 유명해졌으면!! 100만 구독 갈거같아요!
@김지원-o3y9i
@김지원-o3y9i 3 ай бұрын
20주차 임산부에요 이런 이야기를 처음 듣습니다ㅠㅠ 최근에 왜 아이를 가졌냐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임산부로서 많이 걱정됐는데, 솔직한 마음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힘이 됩니다❤❤❤❤
@ddukkiTV
@ddukkiTV 4 ай бұрын
오오 역시❤ 무빙워터님 차에 대한 생각? 구입관? 등등 이런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셨으면 합니다. 예전에 경차이야기도 좋았어요!!
@무빙워터
@무빙워터 4 ай бұрын
오~ 예전에 그 영상을 보셨군요! 근데 그 때랑 차도 생각도 변함이 없어서 할말이....쿜쿜쿜쿄
@bombom-u6f
@bombom-u6f 4 ай бұрын
전결혼은 모르겠곸ㅋㅋ딸래미 낳은건 후회없네요 딱한명 겨우 키우고있는 워킹맘인데 점점 커가는모습보면 사랑스럽고 그래요😊
@pmspyl
@pmspyl 3 ай бұрын
너무 공감하고 그 생각을 되새기며 지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queenbada
@queenbada 4 ай бұрын
사랑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자식에게 생기는 사랑은 다른 것에 비해 가장 강력합니다. 그 강력한 사랑을 경험해보면 아주 쪼끔!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세상은 항상 흑백논리로 분리해서 갈등을 조장하는데, 출산vs비출산의 삶을 비교하는 것처럼 무의미한 일도 없다고 생각해요. 출산은 행복의 척도가 아니고 삶의 과정일 뿐이며, 행복할 사람은 출산을 하던 비출산을 하던 행복하게 잘 살거에요. 이상 방구석 육아아티스트 였습니다.
@dongdong_youtube
@dongdong_youtube 4 ай бұрын
애가 있고 없고가 완전 다름. 없어도 없는 행복이 있고, 있으면 있어서 생기는 행복이 있음. 전 이제 후자의 행복에 살고 있음. 상상으로는 알 수 없는 행복. 하지만 이젠 없는 삶은 상상도 하기 싫음. 보고싶다 우리 아들. 언능 퇴근해서 안아줘야지.
@SolFa0905
@SolFa0905 4 ай бұрын
진짜 예쁘고 귀여울 때죠. 저희애도 딱 저때인데, 아이는 저도 꼭 있어야 한다는 주의이지만, 힘들때도 많습니다. 오늘도 새벽에 깨서 대성통곡을 하는 탓에 잠도 못자고 출근함.ㅠ_ㅠ
@장발장-l8i
@장발장-l8i 4 ай бұрын
결혼한지 3개월차 신혼부부입니다. 남편이 아침 7시에 출근해서 평균 밤8시 넘어서 퇴근하고 늦을땐 12시넘어서 퇴근할때도 있어요. 그만큼 잘벌어요. 저흰 제가 키우던 15살 강아지를 키우는 중인데 이사간 후로 분리불안이 심해져서 두고 운동하러도 잘 못갑니다. 이게 몇개월 지속되다보니 하루 20시간을 자는 강아지도 이런데 우리가 아이를 키울수있는 여건이 맞냐가 먼저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편한테 솔직히 돈은 둘이 같이 벌어도 되는데 애를 생각하면 이직을 했으면 좋겠다 했지만 페이적인 면에서 너무 괜찮은지라 50대까진 지금 회사에서 하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는 안낳기로 하고 저번달에 정관수술 했어요. 저흰 돈보단 아이를 위한 시간을 봤어요. 양가 부모님에게도 아이맡기긴 쉽지않아서 포기하게 되는거 같아요. 아이 예쁜거 알아요. 강아지 자는 모습만봐도 둘이서 너무 귀엽다면서 조용하게 지켜보고있는데. 하지만 현실이 녹록치않네요. 힘든 육아라는 게임도 같이해야 할만하지 저 혼자선 못할거같아서요.
@최형배-f8l
@최형배-f8l 4 ай бұрын
남편이 하루종일 일하고 정관수술까지 했는데 부인은 하루종일 머하나여???
@장발장-l8i
@장발장-l8i 4 ай бұрын
@@최형배-f8l 전 평일 9-6재택근무하고 주식투자 집안일 밥 강아지 산책두번 담당하고 있습니다 ^^
@장발장-l8i
@장발장-l8i 4 ай бұрын
@@최형배-f8l 전 9-6재택근무하고 강아지 산책2번 집안일 밥 주식투자 가계부작성 등 수입 300+알파 외식 거의 안해요. 남편 수입 500정도. 남편은 아침에 싱크대 그릇정리 해주고가고 집오면 저 수영하러가서 강아지 밥 말아주는거 가끔 칼갈아주는거 그정도 합니다. 좀 일찍오면 운동하라고 집안일 다 해놓는데 컴터게임 합니당. 그래도 강아지랑 잘 놀아줘서 뭐라하진 않아요. 게임으로 스트레스 푸는타입이라. 가끔 같이 쓰레기버리러갑니다.
@domuklee9594
@domuklee9594 4 ай бұрын
본인들의 삶은 본인들이 선택하는거죠 탓하지 마세요들 다만 힘든만큼의 보상이 있는거라는 걸 알고 그래도 포기한다면 본인선택인거죠. 남편분이 일을 하루종일하지만 그만큼 벌이가 괜찮아서 일을 포기하지 못하듯 아이를 키우는 일도 힘들지만 (특히 초기 1년이) 그만큼 그 이상의 행복을 안겨다주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세상사가 그렇듯 사람마다 다른거니까요
@장발장-l8i
@장발장-l8i 4 ай бұрын
저는 9-6 재택근무중이고 집안일,강아지 2번 산책, 밥, 가계부작성, 주식투자 등 맡고있습니다. 돈관리는 제가 좋아해서 제가 합니다. 제 페이는 평균 220+주식투자수익 월평균 150. 남편은 강아지 밥주고 주말에 밥먹으면 설거지, 아침에 그릇정리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녁에 일찍마치면 운동하라고 집안일 최대한 다 해놓는데 운동대신 오버워치합니당 ㅎ 뭐든 해서 다행이고 강아지랑 잘 놀아줘서 만족합니다. 운동 대신 해줄수있으면 제가 이미 대신 해줬을거에요. 전 8시쯤 운동하러 갔다가와서 밤에 가끔 쓰레기 버리러 같이가고 남편이랑 수다떨다가 자러갑니다. 지금 쓰고보니 남편만 여유가 없는줄 알았는데 둘다 여유가 없네요ㅋㅋㅋㅋㅋㅋ ㅠ 아 남편 페이는 이제 거의 500후반대에요. 성과급 다 펴바른페이입니다. 달에 주식투자 제외하고 월급으로만 500 이상 모으는게 목표에요.
@novemberiscomming
@novemberiscomming 4 ай бұрын
어찌보면 상투적인 이야기인데 울림이 있어요. sns, 인터넷 기사, 커뮤니티 카페 등 불필요하게 얻게 되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내 기준이 점점 희미해졌는데 영상 보면서 부모로서 한 인간으로서 중심을 잡고 더 성장해 나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마음이어때
@네마음이어때 4 ай бұрын
소신발언 감사합니다🎉
@hayoon1012
@hayoon1012 4 ай бұрын
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일이 아이를 낳은 일이네요. 가장 후회없을, 그리고 가치 있는 일을 이 세상에서 한 것 같아 제 스스로 자랑스러워요
@bkh5556
@bkh5556 4 ай бұрын
내아이는 내목숨보다 귀합니다. 이제껏 내가 최고인줄만 알고 살았지만 아이를 만나고 나보다 소중한 존재가 생겼지요. 이 감정은 내 아이를 만나기전까지는 절대 알수가없습니다. 미혼이거나 결혼해서 아이가없는 사람들은 절대 알수가 없지요 저도 그랬구요. 내가 정말 사랑하는 내아이가 나중에 커서 "아빠 아이는 낳아야되는거야? 힘들지않아?" 물어본다면, 내가 너를 만나서 느낀 무한한 기쁨과 환희를 너도 아이를 낳아서 꼭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해줄겁니다.
@판교이모
@판교이모 4 ай бұрын
저도 뒤늦게 결혼해서 이번에 아이를 낳았는데, 정말 인생 제2막이 열리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세상 모든 게 달라보여요. 나보다 남을 생각하게 되구요. 모든게 처음이라 당황할 일도, 힘든 일도 있지만 그보다 좋은일이 훨씬 더 많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아이를 가진 부모들과 대화해보면 진짜 달라요!! 추천합니다❤
@tgkim4528
@tgkim4528 4 ай бұрын
너무 공감합니다. 당연히 아이 키우는게 쉬운것 아니지만 제가 했던 일들중 가장 보람있는 일이고 행복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것 같구요. 요즘은 애 낳기 전부터 다들 걱정이 많은것 같아요. 너무 무서워 하지 않아도 되는데~ 자식을 부득이하게 가지 않겠다는 분들 선택은 존중하지만, 너무 무서워 안해도 됩니다 ㅎ
@유니콘-w2u
@유니콘-w2u 4 ай бұрын
한번 살다가는거 이 경험 저 경험 이런 사랑 저런 사랑 해보고 가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아이에 대한 사랑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사랑입니다 진짜 인생 전반전은 나를 위해 살았다면 후반전은 아이를 위해 살아야겠다 생각이 들어요 너무 경제적으로 힘들거나 몸이 아프거나 하는거 아니면 낳는걸 추천합니다 😊
@모든날들나
@모든날들나 4 ай бұрын
애 키우면 모두가 예민,아닌것에도 빨리 반응하게됨.내가,내식구가 다칠까봐!난 결혼안해도 가족,친척에대한 애착생기고 지켜야겠다는 생각듦.이것또한 책임감이지.내 주변을 챙길줄아는것.
@inhee0528
@inhee0528 4 ай бұрын
영상 너~무 좋아요! 아기가 주는 행복 그리고 웃음❤ 사람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어요
@ZzzZzinZi
@ZzzZzinZi 4 ай бұрын
돈이 모자란것도 내 아이에게 더 많은 것 좋은 것에 쓰고싶은 욕심때문일 뿐... 시간이 돈이니 그 돈을 아이에게 쓰시는 무빙워터님
@orangeyamyam
@orangeyamyam 4 ай бұрын
가정폭력을 일삼던 부모와 절연하고 남편과 저 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 걱정돼요. 폭력적인 제 부모처럼 되지않으려 부던히 노력했고 운 좋게 같은 나이 또래보다 일찍 경제적 여유를 달성해 다른 걱정은 없지만 이 한가지가 걱정돼요.
@namedgin7068
@namedgin7068 4 ай бұрын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남고, 아이를 둘 낳은 사람입니다 :) 내가 부모에게 배운적 없는 부모의 역할, 훈육방법, 사랑하는법 .. 모두 여러가지의 미디어와 강연에서 꾸준히 배웠습니다. 덕분에 두아이를 잘 키우고 있어요. 내가 배운적이 없기때문에. 지금이라도 나에게 많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르치고 있고, 그걸 또 실전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게 되더랍니다. 님도 하실수있어요 :) 사랑하는법, 대화하는법, 모두 시간을 정성을 들이면 배워지더라고요 😍
@무빙워터
@무빙워터 4 ай бұрын
걱정하시는 분이라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안좋은 건 내 선에서 끝내고, 좋은 것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이 되실 것 같아요 🙃
@그냥그냥-g6e
@그냥그냥-g6e 4 ай бұрын
이미 이렇게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내 부모처럼 될 수 없어요 왜냐면 그대는 결국 답을 찾아 떠나고 답을 찾아낼거니까
@yenni6224
@yenni6224 4 ай бұрын
이런주제너무좋습니다 잘보고가요🎉
@yomikkomi1004
@yomikkomi1004 4 ай бұрын
이런 건강한 마인드의 준비된 부모들만 애를 낳았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냥 싸질러대니 이 세상이 어질어질하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문제인간들과도 어울려야하니 너무 걱정되요
@KimPaulus
@KimPaulus 4 ай бұрын
낳는 순간 마약 중독이랄까요. 끊지 못하고 키워야 하는 거죠...
@와와-t9m
@와와-t9m 4 ай бұрын
아빠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출산이야기를 많이 안 들어본 것 같아서 귀한 영상이네요 ㅎ
@Geniuschange
@Geniuschange 4 ай бұрын
비교만 없다면 출산은 행복뿐 임에 확실하게 동의 합니다😃 -두아이 아빠-
@Held-k1o
@Held-k1o 4 ай бұрын
진짜. 내아이가 우리가족이 제일좋아 엄마아빠 사랑해요. 할때 가장 행복합니다
@domuklee9594
@domuklee9594 4 ай бұрын
전적으로 공감하는 영상입니다 무엇이든 본질이 중요합니다
@timeisgone123
@timeisgone123 4 ай бұрын
5:30 저는 저희 부모님과 동생과 사이가 아주 좋습니다. 어렸을 때 해외여행은 못 갔었지만 조선팔도 다 돌면서 캠핑, 등산, 박물관, 미술관 많이 다닌거 같아요.(저는 실제로 안가본 지역이 손에 꼽습니다, 세세하게 기억은 못해도 다 가봤었고 위치는 대강 압니다. 이런 저를 보면 친구들은 신기해 하더라고요.) 사실 어느장소에 어느시기에 갔었는지 세세하게 기억은 못하지만(그래서 부모님은 괜히 갔었다는 농담도 하시죠 ㅋㅋ), 그런 것들을 함께하며 체험하고 추억을 만든게 돌이켜보면 정말 좋았습니다. 같이 텐트치고 어설픈 캠핑 요리해먹고 수영하고 조개체험하고 너무 싫은 산도 타고 이런 추억과 경험들이 우리 부모와 가족이 가깝고 사이가 좋은 이유인것 같아요. 저도 이제 결혼에 대한 고민을 할 나이가 되었는데 이런 제 경험을 빗대보면 제가 경험한 추억을 함께 수 있는 이런 부모 혹은 가족을 만들고 싶습니다.
@사바나패밀리
@사바나패밀리 4 ай бұрын
당연히 아이 있으면 행복하죠. 근데 짐으로 여기는 부모도 많아서... 제 주변엔 맨날 애 욕하는 인간있어서 손절했어요. 환상같은 글들이 많은데 아이한테 멘붕와서 비명지르는 엄마들도 현실이니까요. 뭐가 뭔지.
@붓쪄
@붓쪄 4 ай бұрын
아이를 낳고 키우며 삶을 반성하고 내 자신이 얼마나 철없고 꼴리는대로 살아왔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해보니 총각 때가, 아이를 낳고보니 신혼 때가, 둘째를 낳고보니 외동일 때가 더 편했구나 싶어요. 근데 더 힘든데, 분명 더 힘든데 힘든것 이상의 정서적인 보상과 삶이 더 따듯하고 부드러워지는 것이 있달까요. 아이를 낳고 키우는게 아니라 아이와 내가 같이 성장하는 것 같아요. 물론 애 키우는게 힘들고 빡치는 일이 매일 매일 연속이지만, 후회 안 합니다. 다시 태어나도 또 만나고 싶어요.
@Tjlifelog
@Tjlifelog 4 ай бұрын
아내랑 아이 갖기 위해 준비 중인데 너무 좋은 생각을 담아낸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
@psk1397
@psk1397 4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 많이 배우고가요
@gunwoopark6885
@gunwoopark6885 4 ай бұрын
결혼하고 맞벌이로 육아계획 세우는 시점에 참 많은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aramtreee
@aramtreee 4 ай бұрын
이런 이야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johankim8842
@johankim8842 4 ай бұрын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낚시는힐링이다
@낚시는힐링이다 4 ай бұрын
아이만 놓고보면 이뻐서 낳고 싶으나, 한국에서는 사는것 자체가 숨쉴틈없는 무한경쟁속의 전쟁이라 아이한테까지 그 부담과 고통을 대물림하기 죄스럽기에 낳기가 싫음😢
@l1f24kagrqb52b
@l1f24kagrqb52b 4 ай бұрын
남 비판, 사회비판만이 삶의 유일한 낙인 사람들이 애 낳고 키우기 얼마나 안좋은 나라인지만 주구장창 이야기한다. 그래서 아이 낳고 키우기 더 어려운 나라가 되었다.
@홍승희-x2f
@홍승희-x2f 4 ай бұрын
이 모든 것은 문제상황에서 대화를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사람, 인격적으로 성숙한 배우자를 만났을 때만 가능한 일이겠죠? 결혼해보고 나니, '그렇지 못하네..' 하는 경우에는 아이 낳은 것을 후회할까요? 미혼 입장에서는 저런 배우자를 만나는 일부터가 어렵게 느껴집니다 ㅠㅠ
@당신은소중한사람-u7i
@당신은소중한사람-u7i 4 ай бұрын
아이 낳은 부모라면 다 공감할 내용입니다~~^^ 부모가 될 준비와 공부는 어느정도 하되.. 출산,육아에 대한 두려움에 미리 겁먹지 마세요~ 막연하게 걱정되던 것들은 막상 임신,출산,육아 하게 되면 자연스레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정보과잉시대에 인터넷 검색 너무 하지 않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있다는 것은 분명 내 시간이 없어지고 나 아닌 누군가를 위해 일정기간, 어쩌면 평생을 희생해야 하는 것인데.. 희생이란 단어가 무색 할 만큼 아이에게 많은 것을 받습니다. 삶에 어떠한 권력,직위,부와 명예를 준다해도 아이들이 주는 사랑,행복감으로는 비교가 안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 사람의 삶은 비로소 아이가 있어야 완성된다는 느낌이에요. 아이 하나로 세상을 보는 시선, 나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 성장, 부모에 대한 생각도 싹다 바뀌고.. 무엇보다 삶에 엄청난 에너지가 생겨요. 딩크족이나 비혼주의로 살면 즐겁고 걱정도 덜하고 재밌긴 하겠지만... 결혼해서 아이 키워본 사람들이 그들을 볼때 행복해 보이진 않지요~ "경제력, 자유시간 있는게 참 부럽다" 정도가 예의 있게 한 말인데 그냥 딱 거기까지예요. 정말정말 삶이 힘들어 보여도 아이키우는 부모들 보면 행복감이 항상 보이듯이요~ 경험해본 사람은 진짜 다 보여요. 결혼하면 시야가 조금 넓어지듯이 아이낳으면 또 시야가 진짜 많이 트여요. 아이를 키워봐야 어른이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조건 다 따지면 연애못하고 결혼 못하듯이 아이도 마찬가지에요. 너무 심각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어느정도 부족한 점들은 그때그때 해나가면 되고, 결핍은 오히려 아이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이 주제로는 몇시간도 토론 할 수 있지만.. 댓글이라 너무 길어져서 마무리할게요. 모두 아이가 주는 행복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 봤습니다. 딩크족 보면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고 이해는 하지만, 그들이 가지 않을 길이라 평생 모르고 살 거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셋째 임신중에 끄적여 봅니다^^;;)
@Chung2nsik
@Chung2nsik 4 ай бұрын
고마워요 이런 영상 만들어줘서
@minazzan
@minazzan 4 ай бұрын
애낳고싶다..ㅠㅠ 작년에 결혼해서 신혼인데, 아기천사를 기다립니다. 더 노력해서 꼭 우릴 닮은 2세를 낳으려고 합니다.^^
@rainblade99
@rainblade99 4 ай бұрын
인생의 새로운시작이고 변곡점인듯 돈으로 계산하면 아이는 필요없죠 하지만 인생의 목표가 돈이 되선안되고 수단인것입니다
@e1j413
@e1j413 4 ай бұрын
다둥이 아빠입니다^^ 조금 양보해서 초등까지... 막둥아~ 제발 천천히 커주라ㅜ.ㅜ
@inolifeon
@inolifeon 4 ай бұрын
그래 이거지....👍
@hyunwoocho2540
@hyunwoocho2540 4 ай бұрын
캐나다에서 아이 둘을 낳고 키우면서 제가 했던 고민들 생각들과 거의 맞아떨어지는것 같아요. 제가 늘 하고 있었던 생각...누군가 나에게 아이를 왜 낳아서 키워야 하냐고 물어보면 어떻게 답을해야할까? 우리 아이가 물어본다면 나는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이 영상을 보여주면 되겠네요.
@hwaitec
@hwaitec 4 ай бұрын
솔직히 아이 키우려면 맞벌이 포기해야하는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고 맞벌이를 한다고 하면 아이를 봐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 부터가...그래서 아이 있는 집만 보면 저 집은 소득 수준이 있으니까 아이를 낳은거겠지 우리 수준에선 안 되 같은 생각이....
@냥냥이-z6u
@냥냥이-z6u 4 ай бұрын
영상 뭐보신거에요.... 영상 다시 보세요. 금전적인건 일부이고 본인 수준에 맞게 키우면 된다구요. 님처럼 남들 눈치보면서 돈도없는데 남들 해야하는거 다 해줄라고 하지말고 행복 그 자체를 받아들이라구요.
@timan3352
@timan3352 4 ай бұрын
@@냥냥이-z6u말은 예쁘게 할 수록 더 좋답니다 ㅋㅋ 😅
@pickandrollllll
@pickandrollllll 4 ай бұрын
@@냥냥이-z6u 수준에 맞ㄱㅔ 한명이 직장 포기하면..아이와 충분한 추억을 쌓고 대학교까지 키울만한 수준이되는거 모두가 가능한거 맞나요?
@냥냥이-z6u
@냥냥이-z6u 4 ай бұрын
@@pickandrollllll 언제는 포기하고도 충분한 추억과 여유있는 삶 살았던 시대조차 있었음?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고 자빠졌어 ㅋㅋ 그냥 게을러 터져서 일안하고 놀면서 살궁리만 하고있네 ㅋㅋㅋㅋㅋㅋ
@pickandrollllll
@pickandrollllll 4 ай бұрын
@@냥냥이-z6u 그런 시대가 없었고 점점ㄷㅓ 힘드니까 고민하는거 아님? 다른 사람 의견에 말같지도않은소리, 게을러 터졋네 말하는 너같은거 키우신 부모 생각하니까 ㅜㅜㅜ 낳는다고 다가아닌거 맞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키우셨다야
@bomgome
@bomgome 4 ай бұрын
연애가 시작되야 뭐든 하지않을까요..ㅋㅋㅋ ㅠㅠㅠ 시작도 못하네여 ㅋ
@counsinger
@counsinger 4 ай бұрын
올해 생각하고 있던 주제였는데 마침 또 생각을 나눠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허리케인J
@허리케인J 4 ай бұрын
결혼한건 가끔 후회하지만 다시 돌아갈수 있다면 아이 때문에 안돌아감
"Идеальное" преступление
0:39
Кик Брейнс
Рет қаралды 1,4 МЛН
시간의 밀도, 그리고 성장에 대한 이야기
11:05
무빙워터
Рет қаралды 42 М.
기획의 모든 것
23:09
무빙워터
Рет қаралды 385 М.
남편의 퇴사에 대한 그녀의 입장
9:48
무빙워터
Рет қаралды 111 М.
[3부작_2화] 30대에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
10:20
무빙워터
Рет қаралды 106 М.
국보급 미녀 한가인이 성형 견적을 받아본다면? (충격결과)
17:26
아들이 유독 안정감을 느끼는 부부의 태도 [최민준]
4:32
최민준의 아들TV
Рет қаралды 393 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