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이스트 걸작선 3부 - 비참하게 망했지만 그들은 전설이 되었다.[오락실게임/고전게임/명작게임/아케이드게임]

[@arcadekido]

11:44 '국놀이였습니다'를 '국룰이었습니다'로 정정할게요. 자막 오타입니다. 회사일이 너무 바쁘게 겹치고, 지난 주말에는 몸살나고 지지난주엔 서울 다녀오느라 영상이 너무 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마음은 1일 1영상인데 말이죠. 그만큼 구독자님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게임이야기도 많이있고요. 이번에는 영상에서 하고 싶은 말을 너무 많이하다보니 3부가 아닌 다시 4부로 늘려야 될 것 같아서 3부로 마무리하기 위해 꼭 필요한 말만 한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그래도 20분 정도로 영상이 길긴 하네요.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데코게임 소개는 링크 남길게요. 이렇게 정리해보니 데코는 액션이면 액션, 스포츠면 스포츠, 슈팅이면 슈팅 못 만드는 장르가 없는 만능 제작사였습니다. 거기에다 자신들만의 색과 개성까지 갖춘... 데코와 그 시절 데코게임을 함께 하던 친구들이 그립읍니다ㅠㅠ 데코 걸작선 1부 kzbin.info/www/bejne/fXrJeJx_dspngMU 데코 걸작선 2부 kzbin.info/www/bejne/b2W6moxmeadsosU 텀블팝을 베낀 우리나라 게임회사 이야기 kzbin.info/www/bejne/iGjVZWaaorONia8 다크실 kzbin.info/www/bejne/aJfSaGl4grFlhKc 아토믹 러너 체르노브 kzbin.info/www/bejne/kKKlooWVmKunsM0 파이터즈 히스토리 만들고 캡콤에게 소송당한 데코 이야기 kzbin.info/www/bejne/bnm1gHaapcynjc0 스타디움 히어로, 포켓걸, 스트리트 후프 데코 스포츠게임 kzbin.info/www/bejne/n6mWepaEfq57abc 슈팅게임 공아 kzbin.info/www/bejne/qqq4h2SBis-egNE

[@loveholy4473]

항상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당구게임을 형님들이 하는걸 뒤에서 보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jb4133]

아이구 추억 공유해주느라 정신 없으시믄서 왜케 쪼그라들어유! 이미 있는 영상들 2번 3번을 봐도 재밌구만유! 영상이 나온다는 그 자체가 감사합니더~

[@happy_memoryies]

크루드버스터 정말 추억의게임이네요 그당시 정말 어려웠던기억이 있습니다 형과함께 재밌게 즐겼던 추억이 있네요^^😁

[@arcadekido]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황민제-w8k]

크루드 버스터 썸네일 보고 바로 좋아요 눌렀습니다. 함께 소개되는 다른 게임들도 아주 재밌어 보입니다. 한번씩 해보고 싶네요.

[@FXCO푸른마음오카리나]

제게도 오스카, 그리고 크루드버스터는 너무도 소중한 추억의 게임이었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forPandaria]

크루드 버스터 언제 나오나 했습니다 ㅋㅋㅋ 친구 집어던지기가 꿀잼이었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jeonghyunkim8330]

저도 이게임 소개되기만 기다렸어요 ㅎㅎ

[@양승일-r6z]

긴영상이 아니라 정말 꿀맛나는 영상이었네요~~ 소중한 추억 소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rcadekido]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maumlee5186]

09:23 윙~치킨 벨트액션 ㅋㅋㅋ 지금봐도 세련되고 당시 눈호강했던 게임이였죠 바뿌신 와중에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arcadekido]

고맙습니다!

[@hoon-s9l]

어렸을때 데이터 이스트게임인지도 모르고 신나게했던 게임들이 많네요, 저도 어렸을때 크루드버스터에 돈많이 넣었습니다. 계속죽고 돈 다 떨어지면 집에 갔다가 담에 또 하게되는 게임이었죠 영상에서 동전 넣으면서 하는 게임의 마지막 세대라는 말이 와닿네요. 영상감사합니다.

[@jbrad5098]

제목을 몰랐는데 크루드버스터였구나. 재밌어서 오락실에서 많이 했는데.

[@지나가는행인-w4y]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arcadekido]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naada5859]

동네 작은 오락실에 없는 최신게임을 하기 위해 멀리 있는 큰 게임센터로 나가기도 했는데 그저 최신게임을 하기 위한 목적이었는데도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여느 여행 못지 않게 설레이고 흥분되던 그때 그 감정이 그립네요 북적이는 사람들과 그 사이에 섞여서 구경하다 마침 자리가 나면 두근대는 마음으로 동전을 넣고 뒤에 수많은 구경꾼들의 시선도 살짝 즐기면서 멋진 플레이 하나에 선수처럼 으쓱대던 기분도 다 추억이네요ㅋㅋ 아직도 데코가 존재하고 있었다면 어떤 게임이 나왔을지...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arcadekido]

사실 데코의 게임들은 요즘 추세에 맞게 리메이크해도 감각적으로 통할 게임들이 많은데, 회사가 문을 닫아서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필드-m1o]

예전에 이런 게임도 있었지 하고 재미있게 보는데 마지막에 하신 말씀에 깊은 울림이 있네요 어릴 적에 학교 끝나고 아니면 토요일 오후에 오락실에 친구들과 같이 가서 너무나 재밌게 하고 이번 주에는 어떤 새로운 게임이 나올지 기대하고 또 토요일 오후에 멀리 있는 다른 오락실에 가면 혹시 처음 보는 게임이 있을지 설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다시는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게 슬프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한 번씩 그 추억을 생각나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pharangory]

저도 데코 게임에는 추억이 많습니다. 사이코닉스 오스카가 제가 데코라는 회사를 처음으로 인식하게 해준 작품이죠. 순전히 오락실보다 우월한 사운드를 들으려고 메가드라이브판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를 켤 때도 많았고 크루드 버스터는 저도 오락실은 너무 어려워서 메가드라이브용으로 피신했습져. 데코 게임이 어째 잘 안 보인다 싶을 때 눈에 들어왔던 죠 앤 맥 리턴즈를 보고 1과 달라진 장르로 아쉬운 한편으로 너무 반가웠던 기억도 있고(죠 앤 맥에 대한 그리움은 스핀 마스터로 달랬다능) 지금은 스팀에서 질러둔 다크 실과 다크 실2로 가끔식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아재입니다.

[@arcadekido]

이번에도 좋은 의견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neromy]

두번째 게임은 처음보는데 비행기 방향이 바뀌다니 너무 참신하네요 ! 잘봤습니다

[@arcadekido]

구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징어덮밥굿]

3부작 너무나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arcadekido]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Hoony007]

언급이 되지 않을걸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제가 뭐 이런게임이 다있어?하며 오기로 플레이했던 데코의 병맛겜이자 ㄷㅅ게임 캡틴실버가 끝내 나오지 않았네요ㅎㅎ 3부까지 재미있게 정주행 했습니다~ 데이터이스트의 흥망성쇠를 3부작이라는 한편의 대서사시로 제작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데코 야채장사까지하며 버티다가 망한건 너무 슬프네요ㅜㅠ

[@sanggyunkim6404]

데코 이 회사 게임들은 요즘말로 갓겜이 엄청많았네요 처음에 소개하신 스핀 이 게임과 헤비스메시는 진짜 추억돋는 게임이네요 쾅쾅 소리 나고 이펙트가 어마어마하고 골키퍼가 쏙 하고 들어가버리는 액션은 그 당시 어린 저에게 충격이면서 신기하게 다가오곤 했네요 텀블팝도 진짜 많이 했던 게임이자 여동생과도 데려가서 좀 했던 게임이었네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그 시절로 돌아갈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군산택시]

크루드버스터 원코인엔딩 했었어요 ㅋ 보스별로 팁만 알면돼요.

[@R드레이크]

데코게 리뷰 정말 억수로 감사합니다!!! 오스카도 소개해주셔서 기쁨 두배네요.

[@구공탄-j3e]

슬라이스파이 어릴떄 오락실서 많이 햇는데 추억이 새롭네요.

[@불냥상점]

와…어릴적에 했던 게임이 지나고 보면 어지간한건 전부 데코 게임이었네요. 오스카는 진짜 추억 돋네요.레알 오스카는 죽으면 그다음부터는 의미가 없죠 풀업으로 잘 버텨야 하는데 쉽지 않았죠..이런 쌈마이느낌으로 게임 만들던 데코가 사라지니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선 안타까움만이 남아 있네요.

[@metalbox3681]

추억 돋네요😊😊

[@윤슬-r4i]

이분 영상은 퀄리티에 비해.. 구독자가 너무 적음.. 항상 응원할께요.. 덕분에 어릴적 추억 많이 회상합니다.

[@정웅기-z4i]

크로드 버스터 게임...판 넘어 갈때 자판기 털어서 음료수 먹는게 꿀이었죠 ^^ 친구랑 맨날 2인용으로 했었는데 추억이네요 너무나도 그리운 추억...40중반 바라보는 아재인데... 어른들의 너는 걱정 없어서 좋겠다라는 ...말이 ...^^ 100원 하나에 친구랑 정말 행복했었네요

[@kyrixcezry2915]

어릴떄 오락실가서 많이 시간떄운것중하나인 스핀마스터 난이도가 그렇게어렵진않은편이었죠. 스노우브루스2보단 난이도 있지만 원코인하기 어려운정도는아니었고요. 설명하셨듯이 무기가 다양한데 무기별성능차이가 너무심했는데 제일 무난하게 좋았던건 표창으로 기억합니다. 사거리가 긴편은 아니어도 두개씩 던지는게 상하도 커버가되고 근거리 연타시 속도가 빠른편입니다. 희귀확률로 나오는 유도미사일도 있는데 유도성능때문에 초보자가쓰기엔 난이도가 쉬어지나 숙련자에겐 표창.고드름.기본요요가 더나은거같습니다. 화염구와 폭탄은 딜은 쎌거같으나 상단공격시 투사체가 일정치를못올라가고 떨어지고 적이맞지않으면 포물선을 그리며 던지는데 이럴때 연타딜레이가 생기더군요.

[@arcadekido]

표창이 아무래도 커버하는 범위가 넓었고 연사속도가 빨라서 낮은 위력과 짧은 사거리를 충분히 커버했죠.

[@N.K.Y83]

영상 잘봤고요 처음에 1~2부로 끝날줄알았는데 4부까지 영상 만드신다니 보는 구독자입장에서는좋죠~👍 수고가많으시네요~1일1영상은 현실적으로는 불가능일테구요ㅎㅎ 요새비가 엄청와서 비피해는 없으신지요?? 곧올라올 4부영상도 기대하고있겠습니다~👍🕹🎮

[@arcadekido]

아 영상은 3부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원래 좀 넉넉하게 수다를 떨다보니 이거 영상이 40분 분량이라 4부로 또 나눠야 할것 같아서 핵심이 되는 말만 하면서 길이를 줄였어요. 데코3부로 마무리하고 다른 밀린 주제로 영상을 또 열심히 만들어야죠. 마음만은 1일 1영상인데 시간이 ㅠㅠ 제육볶음님 댁은 괜찮으신가요? 저희집은 비피해 없었지만 회사에는 좀 있어서 바빴습니다.

[@N.K.Y83]

개인적인 생각은 못해도 1주일에 1영상은 해줬으면 하는견해 입니다^^; 고전게임 몇군대 구독해서 보는데 영상을 자주올려야 구독자분들도많이늘고 채널도 더 발전해 나가는것 아닐까요?^^(회사일이 바쁘면 어쩔수없지만요;;) 제가사는동네는 비피해는 다행히 없습니다~좋은저녁되시길바랍니다~!

[@arcadekido]

맞아요 진짜 1주일에 1영상 정도는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ㅜㅜ

[@DarkMan82825]

데이터이스트가 데코인가요? 오스카 어렸을때 1코인도 가능햇엇는데 오랫만에 해봤는데 1스테이지도 힘들더라고요ㅜ 정성스런 영상덕분에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감사합니다

[@arcadekido]

데이터 이스트 코퍼레이션을 줄여서 데코라고 부릅니다.

[@DarkMan82825]

@@arcadekido 오호 그렇군요.. 훌륭한 기술력에도 겜사업을 접고 야채를 재배해서 팔았다는게 맘이 아프네요ㅜㅜ

[@블랙보영이]

음 그러고 보니 대작 회사들은 자신들만에 시스템 기판 있어서 새롭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게임들을 많이 만들었네요 캡콤 코나미 세가 남코 등등... 아 다음에는 이런 특집 기획으로 미친 토트의 장인 아이렘편을 제작해주셔요 간만에 그들의 옛작품 언더커버 캅스랑 해적대전쟁을 해보았는데.. 미친 도트 연출에 장인들이네요

[@arcadekido]

kzbin.info/www/bejne/r4CpY6yYftNopaM 위 링크 클릭해보시면 데코만큼 많은 게임을 소개하진 못했지만 아이렘 대표작을 일부 소개하였으니 참고해주세요.

[@segasaturn6800]

윙~치킨 밸트액션ㅋㅋㅋㅋㅋㅋ 🤣 센스쟁이 아케이드키드님 !

[@jaexing]

형님 잼나게 잘보고 있슴다

[@arcadekido]

고맙습니다!

[@곰x2]

지체없이 좋아요와 구독!

[@arcadekido]

구독과 좋아요 고맙습니다.

[@Wonduck0525]

요즘 게임들은 그래픽도 훨씬 많이 발전했고 하드웨어의 성능도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글쎄요? 클래식한 고전 게임에 대한 향수를 더 강하게 느끼는건 단순히 나이를 먹어서가 아니라 정말 제한된 자원(하드웨어적 또는 표현 기법, 연출등..) 을 가지고 자신들만의 다소 괴상하지만 기발한 발상의 전환과 시도, 그리고 수없이 많은 실패속에서 피어나는 명작 등등.. 뭔가 게임을 진짜 다양하게 시도하고 만들었던게 오히려 과거 아니었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올려주시는 영상들 볼때마다 옛스럽지만 게이머들의 피를 다시금 뜨겁게 만드는 무언가를 보게 되어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잘보고 가요~

[@arcadekido]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태풍이 온다는데 피해 없으시길 바래요!

[@jjunex81]

윈드재머와 헤비스매시만으로도 우와 싶네요 ^^ 저 당시 오락실가면 꼭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지옥의카니발]

아 그리고 그 게임... Never Forget Me ! The Trio Punch 확실히 30년이.지난 지금도 말그대로 안 잊어버리고 있는 게임입죠... ㄲㄲㄲ...

[@kodyjung5973]

Omg I’ve never seen robocop 2. 1 was really fun 2 rude dudes was one of the best games

[@michaeldjay8606]

크루드 버스터 이거 3학년인가 4학년 때 100원으로 유일하게 원코인 하던 개꿀잼 게임 요즘은 이런 낭만이 없네요

[@러키스타]

진짜 다 갓띵작이네요 ㅠㅠ

[@전군-d1h]

잘 보고 갑니다

[@youngwoodo]

초등학교 저학년때였던거 같습니다.. 벌써30년정도가 흘렀네요. 그시절엔 지금처럼 게임에대한 정보가 많이없어 매대에 표지만보고 골라야했었는데 크루드버스터의 표지 퀄리티가 워낙좋아서 너무사고싶었는데 굉장히 비싸서 손가락만 빨았던 기억이나네요.. 시간이 흐른뒤에 결국 소장하고 많이플레이했었습니다.. 최종보스가 거미처럼 기어다니고 그랬던거같은데.. ㅎ 추억돋네용

[@arcadekido]

맞습니다. 최종보스가 박사였는데 주인공한테 맞고 그렇게 변신하죠.

[@kgbbank]

스핀마스터는 게임 자체는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직접 해 본 적은 없네요. 스컬팡은 처음 보네요(...). 헤비 스매쉬는 정말 자주 플레이 했던 게임입니다. 자주 플레이 했던 팀은 한국팀 외에도 로봇팀(이 팀 이름 뭐더라?)도 자주 플레이 했었습니다. 근데 한국팀은 사실 일본팀 색깔만 바꾼 것이라는게 함정(...). 그래서인지 공격방식(죽도로 공격한다던지)이 일본팀 판박이입니다. 로보캅2는 (게임을)들여놓은 오락실이 없어서 플레이는 못 해봤네요. 슬라이 스파이는 처음 보네요. 왜 이런 게임은 안 들여놓은 것인지...ㅠ.ㅠ;;; 크루드 버스터는 보기는 많이 봤는데, 직접 해보지는 못했네요. 사이코닉스 오스카와 강행돌파는 처음 보는 게임이네요.

[@저팔계-u4g]

아케이드말고 콘솔에 메탈맥스라는 명작 RPG나 드림캐스트 마지막게임 미소녀추리겜 리바이브 소생인가 그것도 기억나네요 아쉬운회사 밍해서 ㅜ

[@arcadekido]

맞습니다. 데이터 이스트의 메탈맥스 정말 개성넘치는 RPG였죠. 판타지 세계관이 아닌 매드맥스를 오마주한 제목에서부터 느낄 수 있는 쌈마이 하면서도 재미난 게임이었습니다.

[@MinC-KIM]

스컬팡보다 2년 먼저 1994년에 라이징에서 질풍 마법 대작전(마법대작전의 속편)에서 스크롤 속도 조절 가능했네요. 참고로 007의 죠스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와 문레이커에서 나왔고,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에는 안나왔습니다. 게임 회사들이 데코의 게임 IP들은 인수해서 잘만든 후속작들을 보고 싶네요.

[@arcadekido]

맞습니다. 질풍마법대작전도 그런 기능이 있죠.

[@valken5119]

참 특이한 회사였습니다. 사장이 좀 도라이로 유명했는데.. 게임개발에 사장이 직접 참여해서 직원들보다 한술 더 뜨는 똘끼를 부리는가 하면.. 회사에 출근할땐 무조건 정장 야근을 해도 다음날은 무조건 출근 어떤 정신나간 게임을 만들어도 인컴테스트만 좋으면 절대 터치하지 않는다 등등 사장부터 직원들까지 죄다 똘끼로 뭉쳐있는 회사로 유명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달라지는 게임업계에 적응을 하지 못해 도태된 참으로 안타까운 제작사였습니다.

[@arcadekido]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푸른나물]

등신 같지만 왠지 멋있어... 이 밈이 딱 어울리는 제작사죠.

[@BONOBONOSARANG]

오늘은 아는게임이 두어개 밖에없네...싶었더니 마지막에 예전에 소개했던 게임이라면서 나온건 대부분 해본게임들이네요. 3부까지오면서 어릴적에 열심히 했던 게임들이 많은데 그런 회사가 사라졌다니 너무 아쉽네요. 회사 신경쓰지않고 게임 했었는데 이렇게 정리되어있으니 재밌었습니다.

[@arcadekido]

재밌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운그대여]

데이터 이스트 걸작 3부군요 망하긴했지만 전설로남은 걸작들이죠 😄

[@JW-7]

아케이드 스포츠 게임의 명가 데이터이스트. 신야구와 스트리트훕은 진짜 시대를 이끌멌던 명작...

[@네오징어]

유튜브 영상으로 담기엔 너무 많은 게임을 내 준 개발사... 게이머들 머릿 속에서는 회사보다 게임이 더 오래 남은 개발사..

[@user-tp2sx5it3i]

슬라이 스파이는 드래곤 닌자와 거의 같은 그림체인 탓에 어렸을 때 쿠노이치가 여기에서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에 코인러쉬를 한 적이 있었지만 쿠노이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크루드 버스터는 끝판왕이 진짜 대박입니다. 보스러쉬 맨 마지막의 사자인간을 깨면 박사가 나와서 "미워미워"를 시전하는데 진짜 빵터졌습니다.

[@arcadekido]

맞아요. 그 박사 줘패면 스파이더맨....이 아닌 맨스파이더가 되서 깜놀했었죠. 그나저나 쿠노이치에 진심이시군요!

[@user-tp2sx5it3i]

@@arcadekido 쿠노이치는 당연한 게 당시로서는 엄청 생소한 복장인 "보디스타킹"을 신고 있어서 그런 건데 스타킹을 온 몸에 신고 있다는 것 부터가 이전에는 본 적이 없는 신기함이었습니다.

[@이종혁-c7r2i]

헐 ㅠ 야채재배 이건 아니잖아

[@hoapacharm1928]

뒤의 두 게임 외 다른 게임들은 오락실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국내 오락실에선 그리 오래 가진 못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touoll]

슬라이스파이진짜 개꿀잼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동생이랑 같이하면 시간가는줄몰랐음

[@소년이로학난성]

제 기억에 헤비스매시는 일본팀을 많이 골랐던 것 같네요 일본 회사다보니 일본팀들이 조금 더 좋게 셋팅된게 아닌가 싶은 합리적 의심도 있었고 공을 칼로 베면서 카미카제라고 외쳤던게 멋있었던것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완전 나쁜놈들이었네요 ㅋㅋ카미카제라니

[@Hell_Dust-Buhnerman]

참 많은 작품을 내놨지만, 경영과 운영. 사업 조율등이 잘 따라주지 못하는 바람에 망해버린 회사여서 아깝죠... 지금에 와선 오히려 이런 2D 게임들을 볼 방법이라곤 인디 게임들을 뒤져보는 수 밖에 없죠. 그러나 개성이 너무 강렬하거나 전혀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나온다거나 하는 것도 많은데다 보기엔 괜찮아도 악평일색일 정도로 재미의 중점을 못 잡았은 경우도 적지않아 감이 뛰어나다던가 소문이나 평가를 잘 볼 수 있는 게 아니면 무턱대고 구해보긴 힘들기도 합니다. 다만, 어지간하면 가격이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 적당한 가격일 땐(게임성이 어지간히 안좋아도 천원 정도 가격으로 할인가를 때리고 있고 이러면. 돈주고 까는 맛이라도 있죠. -~-;) 또 다른 재미도 됩니다. 뭐. 그래도 역시 기본을 잘 만들어주는 게 최고지만요. 적어도 그 불씨는 아직 꺼지지 않았구나 하는 재미를 주는 작품들이 근근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어 한번씩 즐기기엔 딱 좋더군요. 그 어린 시절의 재미와 맛. 그 시절을 누린 사람들의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스핀 마스터는 언급하신대로 게임성 자체의 기본이 잘 잡혀있고 점프 조작이 수월한데다 캐릭터도 적도 꽤 커서 뭔가 공격하는 맛이 있지만, 여기에 다양한 무장들의 모으기 공격이나 연사하는 재미. 공격방향에 대한 답답함이 없다는 것에서 즐거웠지요. 얼음과 표창이 주력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스컬팡과 윈드재머,강행돌파는 해본 적이 없으니 넘어가겠습니다...; 헤비 스매쉬. 안드로이드 팀을 주로 골라 플레이를 했는데. 아무래도 과격한 스포츠 액션이라 그런지 안드로이드의 외형이 무척 맘에 들었죠. 뭔가 볼을 잡고 던져대는 느낌이 매우 좋았습니다. 로보캅 2. 전작과 달리 캐릭터는 더 커졌는데도 묵직한 맛이 오히려 줄어들고 로보캅의 움직임도 미묘하게 더 나빠진 느낌이었죠. 특히 방어력... 게임 벨런스 때문에 선택한 문제라곤 하나 게임이 아닌 다른 작품에서도 방어력이 오락가락했죠.(어떨 땐 1편 초기처럼 웬만한 공격은 까닥하지도 않을 방어력을 보여주지만, 어쩔 땐 쉽게 손상 되기도 합니다. 이걸 설명할 방법은 물론 있습니다. 예산과 관리 문제 때문에 로보캅이 언제나 베스트 컨디션이 아니어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죠.) 그래서인지 로보캅의 방어력에 관한 설정은 어떻게 못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방어력에 관해 설득력이 있던 건 패밀리판 3인데 정비를 제대로 못 받아 최대한 맞지 않고 플레이를 해야만 HP가 잘 유지되었고 수리도 어째 땜빵 수준으로 점점 더 방어력이 찌그러져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게 인상에 남았죠. 슬라이 스파이. 게임성 자체는 분명 있는데... 뭔가 화면이 퇴화된 느낌에 인력이 줄어들었나 싶을 정도로 뭔가 좀 떨어지는 느낌을 줬습니다. 예전에 나온 작품들 보다도 후기 작품임에도 화면이 뭔가 잘 채워져 있지 않아 게임이 어째 구려보였죠. 물론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면 충분한 게임성은 있지만, 8방향 공격같은 건 없어졌고 무장체계도 빈약해진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크루드 버스터. 정말. 숏팔,숏다리지만, 드워프들 마냥. 힘세고 강한 던지기를 보여주는 게 인상적으로 뭔가 잡고 때려팰 것이 있을 땐 막강하지만, 없을 땐 매우 빈약해져서 죽기가 쉬워졌던 점이 단점이었죠. 중간중간 체력 회복이나 공격력,방어력 강화같은 아이템을 고를 기회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합니다. 아니면 기본 공격에 조금만 거리를 두거나 몸통 박치기나 자잘하게 던질만한 요소들이 있다던가 했으면 더 쾌적했을텐데 말이죠. 폭풍이 몰아치는 스테이지 BGM이 제일 기억에 남았군요. 근육 포즈의 해결사 형제의 액션은 독특한 맛이 있었습니다. 사이코닉스 오스카. 코나미의 그라디우스 시리즈 스타일의 파워업 체계지만, 지상에서 진행을 하는데다 파워업이 달랐던 점도 있어서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었죠. 어릴 적에 즐겼던 게임이라 지금와선 세세한 게 잘 생각이 나질 않지만, 살짝 묵직한 점프 조작감을 더 넣어준다거나 방패나 방어구를 챙기는 것도 유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떠오르네요. 뭔가 잘 죽었죠.(...)

[@zobbab0]

오스카...어릴 때 해도 지금 해도 3스테이지를 원코인으로 넘기기가 빡센 게임...

[@arcadekido]

맞습니다. 3판째 용가리 보스 전에 죽으면 답안나왔죠. 고비만 잘 넘기면 원코인도 어렵지 않았는데 한번의 미스가 겜오버로 이어지는 게 흠이었습니다.

[@유인훈-w4e]

그러고보니 윈드재머는 마메플러스에 기본포함된 72년도 게임 퐁 과 같은거네요....

[@barrypark2726]

스핀 마스터: 종점오락실 헤비 스매시: 번창오락실 슬라이 스파이: 현대오락실 사이코닉스 오스카: 붕붕오락실 추억여행 시켜주시니 감사합니다.

[@arcadekido]

저도 감사합니다^^

[@나카-z9p]

크으 갓겜 윈드재미 헤비스매쉬.. 근데 윈드재머는 너무 어려웠어요 ㅠㅠ 난이도 가 무슨..

[@arcadekido]

그래도 스포츠게임답게 요령만 익히면 원코인 하는 분들 많았죠. 저는 윈드재머는 보통 3~4스테이지정도 가고, 헤비스매쉬는 운 좋은 날에 가끔 원코인하기도 했어요.

[@나카-z9p]

@@arcadekido 저는 헤비스매쉬는 왠만하면 원코고 윈드재머는 어휴... 2스테이지에서 맨날 죽었네요 ㅠ

[@이성운-n1r]

진짜 다보면 내가좋아했던게임 대부분이 데코라는회사였네.. 당시 그래픽도좋았고 타격감도 좋았던 기억이남 물론 지금 에뮬로해도 잼남

[@pinenine]

역시 명작이 많은 회사라 그런지 다시봐도 좋은 작품이 많네요 수고하셨습니다

[@playergame281]

스핀마스터 생각외로 어려웠던 게임

[@j50481984]

다좋은데 배경소리가 너무커서 말씀하시는게 잘안들려요

[@arcadekido]

랩탑과 데탑 두 대의 PC로 번걸아 가며 작업을하는데 이상하게 목소리가 작게 되었습니다. 다음부턴 신경쓸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김순돌-p5r]

나한테는 90년대 SNK 세가와 함께 삼대장

[@skyrogue4290]

데코 정말로 그립습니다 ㅠㅠ

[@yorshigol85]

거미대빵 이상으론 도저히 원코인으로 못가겠더라 한방 걸리면 끝인데 에너지 레벨 있음 뭐해 더러워서 못해먹겠다는 기억만 가득 ㅋ

[@최홍욱-n9l]

크루드 버스터도 리메이크 되면 좋겠다

[@지옥의카니발]

내가 돈만 있었어도... 저 게임회사 인수했을건데... 아까비....

[@tks8063]

제가 보는 게임 유튜버 중에서 제일 진솔하게 리뷰하는 유튜버 같습니다. Rpg게임도 종종 올려주셨으면 하는 바람?ㅎㅎ

[@arcadekido]

좋은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user-fz6gg9jd2u]

주옥같은 명작들..

[@sskgss8417]

궁금한게 있는데 데이터이스트를 왜 데코라고 부르나요?

[@arcadekido]

Data East COrperation 대문자 부분만 읽어보시면 데코입니다. 데이터 이스트 코퍼레이션 데이터 이스트란 사명도 데이터 웨스트한 회사가 있어서 데이터 이스트라고 지었대요.

[@재기의프리채널게임나]

아 참고로 데이타이스트에서 에어워커라는 게임도 있는데 세가 모델2로 기판으로 나왔어요 참고영상 kzbin.info/www/bejne/opaqaomsn7mMkLs

[@genchicken]

하우하우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