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은 '아직' 영웅이 아닌 '무기'다. 미야비의 후회와 목표를 이렇게 깔끔하게 분석하신게 멋집니다. 바로 구독했습니다
@chanyeongpark48883 күн бұрын
어머니를 잃고 혼자서 모든 것을 이루려다 좌절하고 이후에 스스로 동료가 될 사람을 보아 적극적으로 '같이' 이루어내려는 태도가 미야비의 성장을 나타내는 이야기 같기도 하네요.
@Duskeviny3 күн бұрын
칼날 : 파괴력을 담당하는 부분. 하지만 칼날만으로는 칼을 이룰 수 없고 제 힘을 발휘할 수 없음 칼이 되려면 손잡이, 코등이, 검집, 장식 등이 필요함. 미야비가 스스로의 힘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신념을 가진 자들이 보조해주길 바란다는 뜻으로 이해.
@arche003 күн бұрын
좋은 견해 감사합니다.
@개우지-v1x3 күн бұрын
저도 이걸로 해석되더라구요 ㅋㅋㅋ
@쿠리쿠3 күн бұрын
게다가 어머니를 찌를때 아직 칼날 밖에 없네요?
@꼬마_케뎀3 күн бұрын
4:35 초에 에테리얼 소리도 겹쳐 들리는게 소름
@김경수-s7k3 күн бұрын
엄마목소리+에테리얼소리+요도의 속삭임 진짜 소름
@lamiris56103 күн бұрын
귀포함 170 존나 귀엽고 ㅋㅋ
@beaverspace3 күн бұрын
7:29 시계는 자신 쪽으로 볼 수 있게 착용하는 거니까 반대로 뒤집어야 하지 않을까요?! 태양의 위치도 그렇고 오후 1시 20분 경 같습니다.
@luka7058Күн бұрын
군인이 착용하는 방식은 또 다르니...
@beaverspaceКүн бұрын
@@luka7058 네? 시계 보호를 위해 손목 안쪽으로 착용하는 것 말고는.. 상이 거꾸로 보이게 착용하진 않는데요, 어떤 부분이 군대식일지도 모른다 생각하신걸까요.
@lade47003 күн бұрын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못지켰으니 영웅이라고 영원히 부를 마음이 없을듯
@user-eeaaag3 күн бұрын
못지키기는 커녕 자기 손으로 죽였으니…
@개우지-v1x3 күн бұрын
눈동자는 궁쓸 때 머리가 퍼래지는 것처럼 눈동자고 퍼렇게 변하더라구요. 아마 요도 힘 쓰면 눈 색도 변하는 듯?
@MegaChikorita2 күн бұрын
호요피셜 눈색다른건 그냥 작화실수
@에헹에헹에헹3 күн бұрын
요도의 각성 요소가 호시미 가문의 채액? 처럼 보일 수도 있는게 미야비의 눈물에 닿아 1차적으로 반응했고 엄마가 요도로 자결하면서 엄마의 피가 묻은 요도가 각성해 미야비가 살아남은게 아닐까 싶네요, 1.4 공방에서 누군가가 "희생이 없었다면 넌 이미 공동속에 파묻혔을거다" 라는 말을 하는게 엄마가 자결 함으로써 요도의 힘으로 살아남을 수 있던게 아닐까...요?
@luka7058Күн бұрын
4:25 요도 = 요사스러운 검. 마검과 거의 같은 급으로 쓰이는 검임. 호시미 가문의 사람들이나 그들이 변한 에테리얼 같은 걸로 만든 검이 아닐까 싶음(영상 보면 자막에 나오네... 오염된 육신 잔해니까...). 그리고 자사 겜인 원신에서도 비슷한 게 나옴. 백출 & 장생의 이야기와 카즈하의 요도 잇신 얘기에서도 나오는 일임. 능력을 쓸려면 희생을 요구하는 요소가 등장함. 5:31 호시미 미야비가 꼬리가 없는 걸 보면 붕스의 여우족 판관인 '곽향'과 그녀의 꼬리를 먹어버린 세양 '꼬리'가 떠오르기도 하고, 전투 방식을 보면 야나기처럼 라이덴 메이 페이스 캐들에서 영감을 강하게 받았다고 보입니다. 붕괴3rd의 구 문명 제12율자인 '린(비옥환)'이 신의 열쇠를 남기기 전에 요도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라이덴 메이 말고도 야에 사쿠라에서도 영감 받은 걸 수도 있고요.
@바나나맛참치3 күн бұрын
이런 분석영상 너무 좋다.. 겁나 디테일해서 첨봤을 때랑 또 다른 느낌
@carrbdc58514 сағат бұрын
12:13 장갑끼고 지문인식이 될까요 ㅋㅋ 의수라는 말도 있던데 신기
@slow_dawn740721 сағат бұрын
어지간한 사람이라면 좌절하고 절망하고 무너지고 꺾여서 폐인이 되는 과정을 겪고 나서도 일어나는게 영웅. 사실 여기까지만 봐도 부모님이 말리는게 정상이고 그 과정 자체가 PTSD로 남기에 스스로를 '영웅으로서 자랑'하는건 무리임. 당당하게 영웅이라 말하는 케이스는 1.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해피 엔딩을 맞이했거나(전래동화) 2. 사기꾼이거나(질데로이 록허드) 3. 사람들에게 영웅이라는 등대가 희망의 빛을 비춰야 한다고 생각하거나(올마이트) 인데 미야비는 아무것도 해당하지 않음
@maru68383 күн бұрын
미야비 머리 뒤로 묶은게 메이랑 너무 비슷하네
@mirsonkang35183 күн бұрын
그래서 미야비 보고 발도술도 그렇고 라이덴 메이가 생각났네!
@kfp40742 күн бұрын
마지막에 '악을 없앤다, 제거한다' 를 행하는 미야비라서 '아직' 영웅이라고 말할 수 없다. 이것도 어울리는 해석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엄마가 말한 영웅상인 '영웅은 지키기 위해서 태어난다'와 '가장 소중했던 어머니를 지키지 못했던 자신'이 얽혀 어머니를 지키지 못한 자신은 영웅이라 불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 미야비의 상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자신이 행하는 행위가 '악을 제거한다' 이기에 영웅이 되지 못한다기 보다는 자신이 '지켜내지 못한 소중한 것'이 앞으로도 자신은 영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만든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차후 스토리에서 '진짜로 지키고 싶은 것'이나 '새롭게 지키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깨닳은 미야비가 (예를들어 뉴에리두의 시민들, 대공동 6과 팀원들 등등) 그 것을 지키기 위해 진정한 영웅으로서 각성해나가는 스토리가 이어질 것 같네요.
@maacoustic3 күн бұрын
어린 미야비가 돌잡이로 칼을 잡았을 때 부모님의 표정이 좋지 않은데 이때부터 미야비가 칼을 잡길 원하지 않는걸 보여주죠. 칼이 사용되어지지 않고 봉인된 것처럼 전시되어 있고, 뒷배경의 가신?친인척들이 '아가씨가 무오의 인정을 받게 되면 창창한 앞날이 펼쳐질 것이다' 라고 말함-> 자식인 미야비에게 거는 기대가 있었던 것 같은데, 미야비의 엄마는 어떠한 이유로 요도의 힘을 이어받는걸 포기한 것 같습니다. 다른 무기는 손에 쥐어주는 걸보니 무예 수행자체를 막지는 않았고 유독 칼을 잡는 것만 계속 못하게 했다는 점-> 칼을 쥐게 된다는 건 엄마와 미야비가 죽음을 통해서 헤어지게 될 것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엄마는 칼을 쥐는 것만큼은 못하게 합니다. 사태가 벌어지고 에테리얼에게 공격당하고 엄마 본인도 에테리얼화되어가고 있어 상황에서, 요도를 미야비가 쥐고 있는 형태로 만들어서 스스로를 찌르게 만든다-> 요도의 힘을 이어받으려면 가장 소중한 걸 대가로 바쳐야하나 봅니다. 그래서 칼을 잡는거만큼은 극구반대했었던거 같아요. (미야비에게 엄마가 가장 소중하다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영상시작부터 끝까지 엄마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잡다한-d1u2 күн бұрын
늘 캐릭터 디테일을 집어주시니 게임이 더재밌는것같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당
@B급음식2 күн бұрын
키야~ 해석 깔끔하네요
@Cho_LANG3 күн бұрын
미야비 팔 레르네랑 싸우고 기계로 바뀌는 디테일도 좋네요
@YW0gbW9vbWluIG5vdw3 күн бұрын
기계팔 아니고 갑주 착용한겁니다
@bubambam67093 күн бұрын
손은 멀쩡함 그냥 좀 다쳤거나 보호구의 필요성을 느낀거임
@백승우-q2m2 күн бұрын
썸네일 옆에 11호인줄 진짜 평화롭게 지내길 바래 어릴떄 전투 안가르쳐주면 그아이는 성장기떄부터 개고생을 합니다..
@woonya323 күн бұрын
영상처럼 에테리얼화 하는 와중에 변이한 자신으로부터 딸을 지키려고 요도를 쥐어준건지 미야비가 요도를 잡았다가 폭주해서 저리된걸 엄마가 수습했다 등 해석이 나뉘고 있음 요도의 정체가 오염된 전대가주의 사체 + 특수금속인걸 보니 에테리얼을 잘 베기위해 같은 에너지를 쓴다는것 과 이를 잘못다루면 침식되어 끝이 안좋다는것 어머니의 가르침인 "영웅은 지키는자"라는것 과 같이 했던 특이한 수련에 집착하는것으로 어머니를 추억하는것같은 디테일이 좋음
@bubambam67093 күн бұрын
자기가 잡았다가 폭주한거면 자기가 자살하겠지 왜 복수타령하겠음
@AquAAriAlive3 күн бұрын
6:05 눈동자 떡밥은 오피셜로 잘못 색칠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해프닝이랍니다.
@_youmong28533 күн бұрын
멜론이 터지는건 칼을 못쓰니까 부숴서 먹는 유머러스한 장면인줄 알았는데 이런 해석도 가능하군요
@_kuki_kuki_3 күн бұрын
진짜 영상 매번 최고에요!!
@TIFFANY04213 күн бұрын
빠르네요
@팬더개미3 күн бұрын
잊을만 할때마다 우리 세계관은 존나 딥다크하다고 뇌리에 쳐박아주는 젠존제;
@kimchakxn3 күн бұрын
나 미칠 것 같아 미야비는 진짜…
@WriterPark23 күн бұрын
1:15 호무...세가새턴...
@user-Emelithtirsol3 күн бұрын
에반게리온 사도습격 모티브는 비슷하다고 생각함 ㄹㅇ 그리고 특 6과의 인원소집과 탄생배경은 공각기동대의 공안9과 같아보임 단지 대 에테리얼을 주목적으로하는. 아르고스공동 작전이후 의상이나 무구류를 새로이한것으로봐서는 요도에의한 부작용이라던지 부가작용이있었을거같긴하네. 조로의 요도엔마 처럼 무자비하게 에너지를 빨아들인다던지..
@vino-sj1le3 күн бұрын
7:31 1시 20분 조금 넘긴거 아닌가요?
@MORA1873 күн бұрын
칼이름이 무쿠로우치라는게 호시미가문의 계승자들의 피로 계승의식을 하는 것일지도 그렇다고 하면 정말 잔인한 설정이네 대대로 비극이 반복되고 있는 집안이라는 얘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