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맘껏 바라보며 행복을 그리는 한국 아줌마 건야폰의 행복을 찾아~ [러브인아시아 KBS 20111025 방송]

  Рет қаралды 38,092

KBS LIFE

KBS LIFE

9 ай бұрын

[러브 인 아시아] 여수댁 건야폰의 그리운 고향, 그리운 어머니
◆ 행복을 찾아~ 태국 북쪽 끝에서 한국 남쪽 끝으로
서른 여덟의 나이에 한국으로 시집 온 건야폰 씨.
부모님의 이혼과 어려운 형편으로 늦깎이 주부대열에 합류했다.
한 살 연상의 친구 같은 남편, 사랑스런 두 아들과 소박하지만 행복한 가정을 꾸린 지 어느덧 11년 차!
태국에선 구경도 못하는 바다를 맘껏 바라보며 또 하나의 행복을 그리는 한국 아줌마 건야폰 씨의 생활을 담았다.
◆ 여수의 억척 아줌마 건야폰 씨
다양한 활동 덕에 여수에서만큼은 터줏대감으로 통하는 그녀.
텃밭의 배추와 호박 등의 작물 돌보는 것부터 시작해 이주태국인들을 위한 통역봉사와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는 일까지~
살림이면 살림, 일이면 일 뭐든 똑 부러지게 척척 !
언제 어디서나 씩씩함으로 무장한 건야폰 씨지만 그녀에겐 마음 한 구석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있다.
이혼 후 새 아버지와 결혼하고 자신을 떠난 엄마의 기억은 늘 아프기만한데...
원망스러움만큼이나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은 큰 건야폰 씨.
엄마에게 주려고 담은 인삼주는 2년 째 고이 모셔두기만 했다.
10년 동안이나 보지 못한 고향, 엄마는 잘 있을까?
◆ 엄마 미안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먼 길을 돌아 고향 땅을 밟은 건야폰 씨 가족. 많이 야윈 엄마의 모습에 가슴이 아파오고 늘 아빠같이 챙겨줬던 반가운 외삼촌도 만나는데~
건야폰 씨의 두 아들은 의젓하게 큰절을 올린다.
머나먼 태국 땅에서도 빛을 발하는 건야폰 씨의 재주. 주부 내공 11년에 빛나는 요리 실력을 뽐낸다.
그동안 쌓아왔던 그리움들을 풀어내는 가족들. 남편 상철 씨와 두 아들은 집 마당의 흙길 포장에 나서고~
난생 처음 입어보는 태국 전통복에 신기해하는 가족들 결혼사진 한 장 없던 건야폰 씨는 11년 만의 한을 푸는데~
어느새 그리움 만큼이나 원망의 감정도 자라버린 건야폰 씨. 서로에 대한 오해로 편할 수만은 없었던 모녀 사이. 엄마의 진심을 확인하러 온 태국에서 과연 모녀는 가슴 속 응어리를 풀 수 있을까?
#어머니 #그리움 #태국

Пікірлер: 3
@user-ql2vl5fw6j
@user-ql2vl5fw6j 9 ай бұрын
기쁜소리밝은방송씨제이비
@user-oe8fs5gh3v
@user-oe8fs5gh3v 8 ай бұрын
티케이가 ㅋㅋㅋ
@user-jj5zp9ih9o
@user-jj5zp9ih9o 6 ай бұрын
시방 이라는 사투리는 80대 이상 노인분들 께서만, 사용하는 사투리 입니다. 또한, 육지와 섬 지역마다 약간의 사투리가 다릅니다. 같은 사투리 라도 언어 톤도 다릅니다. 바로 옆섬 이라도 톤이 다릅니다. 요즘은 사투리가 사라지고있는 추세 입니다. 대중매체 발달 때문 이겠지요.
A little girl was shy at her first ballet lesson #shorts
00:35
Fabiosa Animated
Рет қаралды 15 МЛН
How Many Balloons Does It Take To Fly?
00:18
MrBeast
Рет қаралды 197 МЛН
Secret Experiment Toothpaste Pt.4 😱 #shorts
00:35
Mr DegrEE
Рет қаралды 34 МЛН
НАЛЕТЕЛ НА БРАТА САНИ🧨
0:36
RFC Fighting Championship
Рет қаралды 174 М.
НРАВИТСЯ ЭТОТ ФОРМАТ??
0:37
МЯТНАЯ ФАНТА
Рет қаралды 8 МЛН
Choices for your loved ones❤️
0:15
ISSEI / いっせい
Рет қаралды 18 МЛН
БУКЕТ МЕЧТЫ НАСТОЯЩЕЙ СЛАДКОЕЖКИ😂😂😂
0:19
СЕМЬЯ СТАРОВОЙТОВЫХ 💖 Starovoitov.family
Рет қаралды 3,5 МЛН
БАТЯ И ЗОМБИ АПОКАЛИПСИС , МИРУ КОНЕЦ?
20:52
BATEK_OFFICIAL
Рет қаралды 3,8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