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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화산, 백두산의 경고!
높이 2750m의 한반도 최고봉 백두산. 100년 전 마지막 분화 후 긴 휴식기에 들어간 백두산에서 최근 심상치 않은 이상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연간 수십 차례를 넘지 않았던 지진의 발생빈도는 2002년을 기점으로 수백회 이상 늘어났으며, 백두산 일대 온천수의 온도상승과 화학성분의 변화도 관측됐다. 지금 백두산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백두산 연구의 최고 권위자, 윤성효 교수와 함께 찾아간 백두산. 그곳에서 발견한 분화의 가능성은?
▶ 백두산 재폭발의 가능성과 그 위력은?
1000년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대폭발을 한 백두산! 세계경제를 마비시켰던 2010년 아이슬란드 화산분화의 1000배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였다. 백두산에서 1200km나 떨어진 일본 혼슈 북부 및 홋카이도 지방에서 화산재가 발견될 정도다.
과연 백두산은 다시 폭발할 것인가? 국내외 유명 화산학자들의 연구와, 분화 시뮬레이션 등을 토대로 예측해본 백두산의 분화가능성과, 그 위력은 어느 정도일까?
▶ 1천년 전 백두산 대폭발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높이 약 2900m의 므라피 화산. ‘불의 산’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세계에서 가장 위협적인 화산 중 하나다. 특히 화산재가 15km 상공까지 치솟은 2010년 대분화 때는, 350여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100만명 이상이 긴급대피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대폭발도 1천년 전 백두산 분화에 비하면 1/1000 수준이다.
그렇다면 3년이 지난 지금, 화산피해현장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는 흉물로 남은 므라피 화산 분화의 피해현장을 직접 찾아보고, 현지주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1천년 전 백두산의 대분화의 피해모습과 향후 백두산의 분화모습을 떠올려본다.
▶ 백두산 분화, 일본 대지진을 주목하라!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일본대지진 이후 후지산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일본 화산이 분화하거나, 분화하려는 위험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대형지진은 일본에서 1200km나 떨어진 백두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학자들의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과거 4~5번의 백두산 분화는 모두 일본의 대형지진이 발생한 시기 전후에 일어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도 M9(규모9)급 이상의 대형지진 이후엔 잠잠했던 화산들이 폭발적인 분화를 했다.
우리는 거대지진 이후 화산분화가 일어난 사례들을 살펴보고, 백두산과 일본열도, 그리고 지진과 화산의 관계를 통해 향후 일본 거대지진이 백두산의 분화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예측해본다!
※ 이 영상은 [KBS파노라마 잠 못드는 행성, 지구-3편 백두산은 깨어나는가(2013년 4월 26일)]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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