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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보석 옥돔. 옥돔이 가장 기름지고 맛있는 3월이면 옥돔의 주산지인 제주 한림포의 옥돔잡이 어선들은 출항준비로 분주하다. 바다 위,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기상상황과 맞서 싸우며 옥돔을 건져 올리는 옥돔잡이 선원들의 숨 막히는 조업현장을 찾아가본다!
옥돔 찾아 가는 길, 25시간의 긴 항해가 시작된다! 제주 근해에선 좀처럼 잡기 힘든 옥돔. 좀 더 많은 옥돔을 잡기 위해 먼 바다로 출항을 준비하는 명진호! 이들 옥돔잡이 어선들의 조업지역은 뱃길로 25시간, 중국 EEZ 경계수역!
조업기간만 무려 7~!0일이 걸리는 일명 ‘원양바리’다. 작은 파도에도 출렁이는 10톤 선박에 목숨을 담보하고, 옥돔잡이에 나선 6명의 선원들, 무사귀환과 만선을 기도하며 한림포를 떠난다.
제주의 보석 옥돔을 찾아라! 제주의 보석이라 불릴 만큼 제주어민들의 주 소득원이 되는 옥돔! 그래서 명진호 선원들은 보다 많은 옥돔을 잡기 위해 목숨을 건 항해를 시작했다. 하지만 물때가 맞지 않아서 일까... 올라오는 어장마다 빈 낚시뿐. 기다리는 옥돔은 보이지 않고, 애꿎은 뱀장어만 올라오는데, 이대로라면 수백만 원에 이르는 기름값을 감수하고 먼 바다까지 나온 보람이 없다. 급기야 조업 위치를 바꿔 다시 조업에 들어간 명진호 선원들. 이들은 과연 만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 극한직업 - 옥돔잡이 (2009.03.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