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터틀] 예체능 입시가 정말로 무서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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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터틀의 음악노트

박터틀의 음악노트

Күн бұрын

항상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저도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와 컨텐츠들을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Пікірлер: 171
@JaehanKim66
@JaehanKim66 5 жыл бұрын
음악 대학은 말그대로 음악 대학일 뿐이지 본인의 음악인으로의 성공을 보장해주거나 본인의 음악인으로서의 꿈을 펼치는 곳이 아니에요, 음대 안나와도 충분히 음악 할 수 있고 음대 나온다고 음악하는 것도 아니죠.. 대학 못갔다고 자괴감 가질필요 정말 없어요 동의합니다
@io8343
@io8343 3 жыл бұрын
먼소리 아는 분이 시향단원이신데 단원뽑을때도 서류에 서울,예종,연대,한양 안써있으면 듣지도 않는다더라
@구름-t7l
@구름-t7l 3 жыл бұрын
그건 실용음악이면 그럴 수 있지만 클래식은 음대 나와야지 음악가로 살 수 있어요
@ben-kz1zq
@ben-kz1zq 3 жыл бұрын
클래식은 사실 대학 안나오고 클래식음악으로 먹고살기엔 사실상 불가능
@chinchinroman
@chinchinroman 3 жыл бұрын
음...실용은 모르겠다만 클래식은 음대,음악원 안나오면 뭘 해도 딴따라 취급하시는 거 아시죠? 그리고 음악인으로서의 기본소양과 이론공부, 그리고 자기만의 래파토리를 도와주는 곳이 음악대학인데 무슨....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입시는 여러분들에게 여러가지 길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뮤지션으로써의 '나'를 잃지 않는다면, 여러분들의 중심이 되어줄만한 이상향이 뚜렷하다면, 외부의 경쟁과 불안들도 여러분들을 흔들지 못할거에요. 수험생으로써도, 뮤지션으로써도 넓은 시야를 가지고 많은 준비를 꾸면서,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레빗님들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어둠의듀얼리스트-h8s
@어둠의듀얼리스트-h8s 5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이네요 진짜요
@진님-m4w
@진님-m4w 4 жыл бұрын
솔직히 학원비나 레슨비도 많이 들어서 미안함 ㅠㅠ
@lmsorry4075
@lmsorry4075 3 жыл бұрын
ㄹㅇ 너무 진짜
@lge0803
@lge0803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래서 그 길 그만두고 제가알바해서 호강시켜드리려고 해욤
@바나노
@바나노 2 жыл бұрын
ㄹㅇ
@민히히히히힣
@민히히히히힣 Жыл бұрын
ㄹㅇ
@DreamTeacher
@DreamTeacher 5 жыл бұрын
진짜 예체능 입시는 정말 무섭고 학생들의 부담이 너무나 큽니다ㅠㅠ
@성이름-u8h5g
@성이름-u8h5g 4 жыл бұрын
입시는 멘탈싸움인거같아요 처음에는 기본기랑 단점만 고치려고 드니까 내가 이렇게 못하는 사람이였구나...하고 자기성찰을 많이 하기도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나도 많이하면 더 늘거야, 그래도 조금씩 늘고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지만 한번 이상은 꼭 오는 슬럼프랑 자존감 엄청 떨어지는 시기엔 정말 많이 힘듭니다... 혹시 예체능 시작하려는 사람한테는 멘탈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고, 주변에 공감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레슨샘의 스타일? 성격도 한몫하는 거 같고요...만약 본인이 엄청 여린 사람인데 샘 성격이 엄청 불같다, 윽박지른다 그러면 트라우마 심하게 남을 수도 있어요 그냥 정리하자면 좋고 큰 학원가서(큰 학원이 무조건 좋다는건 아님)좋은 샘 만나서 정신지지 할 곳이 있다면 더 탄탄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위에 모든건 진심으로 음악 사랑하는 사람한테 국한된 이야기입니다...진짜 공부하기 싫어서 음악이나 해볼까 이런 생각으로 하면 후회함
@o-o1811
@o-o1811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자존감 한 번 떨어지면 다시 멘탈 잡기 정말 힘들더라구요 다신 돌아오고 싶지 않은 수험생활이에요....
@mmay
@mmay 5 жыл бұрын
가장힘든이유는 운적인요소 때문이죠 ㅋ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보컬은 인졍합니다... 3명뽑는데 1300명 오면 운이 안들어갈수가 없죠ㅋㅋㅋㅋ 개인적인 의견엔, 다른 파트는 그나마 실력 반영이 잘 되는 편인 것 같아요!
@gyug5085
@gyug5085 5 жыл бұрын
입시장에서 교수님들이 원래 니가 어떤 아티스트인지보단 이 학교에서 적응을 잘 할지, 이 사람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지를 보기 때문이 맞는듯..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사실 입시에서 뭔가 어마어마한 불지옥같은 뭔가를 본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이게 하도 정형화된게 많이 생겨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 애매한 부분인거같슴다
@kpl7567
@kpl7567 5 жыл бұрын
저는 지금은 전자음악입시를 준비하고있지만 몇달전만해도 작곡과입시를 준비하고있었습니다.작곡가 입시는 재즈와 블루스를 피해갈 수가 없죠. 그래서 하다보니까 흥미도 못 느끼고 별로 재미도 없고 제가 하고싶은 힙합 R&B , EDM이라는 음악에서 별로 쓰이지도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차라리 DAW로 작곡하는 시대이니 전자음악과를 가는게 도움이 되겠다 라고 생각하여 바꾸었어요. 하지만 지나고보니 기타솔로 라인 등에서 블루스를 할 수 있으니 훨씬 매력적인 기타라인을 짤 수 있었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면서 배우는것은 어느음악을하든 피가되고 살이 되더군요. 그래서 수험생분들도 꿈을 향해 무언가를 배워나간다고 생각하면서 입시를 준비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입시때 배운 것들이 분명 나중에 쓸모가 있더라고요. 특히 그 기본기들은 정말 두고두고 많이 활용되기 때문에... 교수님들 입맛 맞추는 시간이라기보단, 보편적인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라고 생각해두면 나중에 본인의 개성을 발휘할 때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
@어둠의듀얼리스트-h8s
@어둠의듀얼리스트-h8s 5 жыл бұрын
Lauv같은 가수도 블루스 재즈를 공부했다 들었어요 charlie puth도요
@감자-n2e
@감자-n2e 5 жыл бұрын
음대에 또라이들밖에 없는 이유는 제정신인 사람들이면 음악으로 대학을 간다는 생각을 안하기 때문 나포함...
@Unknown-ei7hj
@Unknown-ei7hj 5 жыл бұрын
굳이 입시가 아니더라도 많은 부분에 적용되는 말인 것 같아서 잊을 수가 없는 영상이었어요 가치는 타인의 인정이 아니라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라는 말을 해주신게 너무 감사하네요 그저 와닿는게 아니라 깨달음까지 주신 것 같아서요 한번 보고 말아버릴 영상은 아닌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자주 찾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들을 다루어볼게요. 저도 유튜브를 하면서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지만, 언노운님께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였다고 하니 기쁘네요 :-)
@이영차-z6o
@이영차-z6o 4 жыл бұрын
클래식 작곡 여러가지 악조건이 겹치긴 했는데 너무 지쳐서 열정도 사라지고 틀에 갇혀서 재미도 없고 뭐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음악에 별 감흥이 사라짐.. 생각해서 써라 근데 왜 규칙대로 안하냐 규칙대로 해라 근데 왜 생각해서 안하냐... 이대로 생각없이 무로 가고 싶은데 그동안 못논게 억울해서 그게 억울함..
@eeeepny
@eeeepny 4 жыл бұрын
저 진짜 원하는 대학은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싶어요.. 교수님한테 깨지기도 했고 비교당하는것도싫고 그냥 너무 대학만 원하는데 연습도 제대로 안하고 하니 고2되서야 이제 포기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naraesohn9802
@naraesohn9802 5 жыл бұрын
저도 예전 클래식 피아노 입시할 때 넘 힘들었어요. 제가 피아노를 엄청 늦게 시작한데다 설상가상으로 저희집이 풍족한 편이 아니라서 어머니께로부터 "한번에 합격하지 못하면 이 비싼 피아노 지원해 줄 수 없다"는 말씀을 들었을 땐 입시=음악가로의 꿈 이라서 정말 부담이 심했죠...정말 궁지에 내몰렸더랬죠. 그나마 한 번에 합격해서 다행이지만, 만약 떨어졌었더라면 끔찍하네요.... 아마 평생 트라우마가 되었을 것 같아요. 좋아해서 시작한 일인데 그럼 슬프잖아요ㅜㅜㅜ
@Gangster_Hampster
@Gangster_Hampster 3 жыл бұрын
저는 애매한게 원하던 대학에 붙었던 것도 아니고 다른애들 수준도 따라가기 힘들어서 음악 접어두고 안정적인 일 찾은 다음에 취미로 해야 되나 생각중이에요
@naraesohn9802
@naraesohn9802 2 жыл бұрын
@가혜 중3 중반에 처음으로 레슨 받기 시작했어요.
@naraesohn9802
@naraesohn9802 2 жыл бұрын
@@Gangster_Hampster 어느 곳이든 어딘가에는 길이 있겠죠ㅎㅎ 화이팅입니다!
@stoapark7467
@stoapark7467 5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말이예요. 자신의 가치는 거장이 와도 평가할 수 없다. 그러나 그 가치를 드러내기 위해 본인은 연습해야한다.. 박터틀님의 어록입니다.. 인생을 관통할 수 있는 말입니다.
@박영민-s1s
@박영민-s1s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걸 하니까 힘든것도 극복해야지 라고 말하시는 분들을 볼때마다 너무나도 한숨만 나옵니다 ,, 입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텐데요 난 입시하려고 음악을 선택한게 아니라 음악 하려고 입시를 선택한건데 말이죠
@아니에요아니라구요
@아니에요아니라구요 4 жыл бұрын
진짜 저도 피아노 전공으로 엄청 연습중인데 제 친구중에 저보고 하는말이 그게 뭐가 어렵다고 그러냐 그냥 선가락 탁탁치면서 얀주하면 되는거 아니냐는데 ㄹㅇ 한대 페고싶었는데;;;
@lllunt4695
@lllunt4695 3 жыл бұрын
와 미친 거 아니에요ㅋㅋ..?
@io8343
@io8343 3 жыл бұрын
손절ㄱㄱ
@yeonjae225
@yeonjae225 3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이건 손절 각인데;;
@loved_never_fails
@loved_never_fails 3 жыл бұрын
공부하는 애들보고 문제 잘 보고 풀기만 하면 되는데 왜 100점 못받느냐는거랑 뭐가다름 ㅋㅋㅋㅋㅋㅋ
@이제14살수현씡
@이제14살수현씡 3 жыл бұрын
그냥 손가락 탁탁 뚜드린다고 잘 치면 이 세계 사람들은 다 피아니스트 하지ㅎㅎㅎㅎㅎㅎ 저는 전공하는 사람 아니지만 진짜 화나네요, 진짜. 한 번 더 그런 상황이 오면 그 친구 손절하세요. 아니, 이게 공부 못하는 사람보고 그게 뭐가 어렵냐고 설명보고 그대로 식 세워서 탁탁 풀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는 거랑 뭐가 달라요?
@Koke-Honey_project
@Koke-Honey_project 5 жыл бұрын
입시에 한해서 라면 공감이 가는 바가 많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입시는 수험생이 우리학교에 들어와서 수학을 할 만한 능력을 갖추었나를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아티스트로서 나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그리고 또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제 개인적인 의견을 얘기하자면 , 5분만에 나를 평가하는 그런 현실을 직시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순수예술이 아닌 대중 예술 , 특히 대중음악을 하시려는 분들이라면 최대 5분 안에 대중들에게 평가 받는 일을 평생 해야하는 직업입니다. 연주자건 작곡이건 말이죠. 박터틀님 말씀처럼 타인에 평가에 꺽이지 말아야한다는 것은 이 부분도 포함해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 여담이지만 , 외국 모 대학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직업 만족도가 제일 낮은 그룹이 대중 예술 분야 입니다. 끊임없이 대중들에게 평가받는 직업이라는 이유에서죠.) 박터틀님 말씀처럼 초심 잃지 않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음악으로 인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여러분 되시길 기원합니다.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평생 새로운 것을 추구하면서 안정을 찾으면 안되는 그런 아이러니함이 있지요. 평가를 받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평가에도 꺾이지 않는 자신만의 확실한 주관과 세계관이 그만큼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저에게는 그게 철학과 인문학이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 백수건반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Inda_-_l
@Inda_-_l 5 жыл бұрын
음악을 너무나도 좋아하기도 했고, 스스로 느끼는 수많은 감정들을 대화 그 이상의 수단인 작품으로써 나를 표현하고싶어 작곡 입시를 시작했었으나.. 작곡 입시는 내가 듣던 음악과 상상했던 레슨과는 너무나 달랐고, 피아노과 뺨치는 건반 능력에 작곡이론까지.. 게다가 다른 예체능과 차원이 다른 경쟁률. 너무 좌절스러운 가운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일이되고 고통이 된다는게 곧 나를 죽이는듯 했고 엄청난 회의감이 왔었죠.. 그래서 손을 떼고 쉬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시간이 지난 후에 문득 계속 드는 생각이 결국은 하고싶다라는 생각이더라구요. 제 친구가 어릴때부터 피아노를 치며 지금 피아노과에 들어갔는데 제가 음악입시를 한다는 말에 자기도 피아노만 하도 치다보니 너무 힘들고 지쳐서 1, 2년 그만뒀는데 결국엔 하고싶게 된다고, 제 자리로 돌아오게 됐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같은 맘이 됐구요. 입시하시는분들, 음악을 제대로 하고싶은 분들은 배워가시면서 저와 비슷한 고민이 생기신다면 천천히 하라고 하고싶어요. 그리고 그래도 못견디겠으면 잠깐 쉬라고 하고싶네요. 정말 음악이 하고싶은 맘이 생겼다면, 결국엔 돌아옵니다. 음악을 배워가면서 배운다고 생각하고 배우지 마세요. 제대로 즐기기 위해 배운다고 생각하면 될거에요.
@lovelysongpiano9191
@lovelysongpiano9191 5 жыл бұрын
맞아요 Inda님 저와 생각이 정말 비슷하세요~ 전 27세에 음대를 갔어요. 20대초반에 사범대를 다니고 졸업까지 했지만, 내 음악이 너무 하고싶었어요 근데 진짜 입시때도 솔직히 쉽지는 않았지만 학교를 가니까 정말 교수들 피드백에 일희일비하고 좌절감을 느낄때가 가끔있었어요. 나는 내음악을 하고싶은데 교수는 왜 그걸몰라줄까 정말 속상했던적 많습니다. 그런데 선생님들마다 강점과 한계점이 다 있더라구요. 그 강점은 배우고 한계점은 또 다른 선생님을 찾아서 해결하면 되는것같아요. 님말씀대로 어떤 좌절감이 와도 음악을 평생 하고싶고, 내음악을 제대로 하겠다는 일념이 바뀌진 않네요. 지금은 졸업했기에, 학교커리나 교수들 피드백에서 자유로워져서 내음악을 위해 공부하고 레슨준비를 할 여력이 되어요.
@lovelysongpiano9191
@lovelysongpiano9191 5 жыл бұрын
전 27세에 음대를 갔다고 말씀드렸고, 편입이라 이번에 졸업해 29살이에요~ 내년에 30대가되지요~~ 허헛 저도 실용음악 작곡전공인데 배울건 너무너무 많고 2년으론 역부족이에요. 화성학공부는 기본에 피아노도 해야지요. 미디에 레코딩에.. 할게 너무너무 많아요. 그래서 전 마흔까지 1년 1년 조금씩 차근차근 해나가겠다 생각했습니다~ (저만의 음악공부 십년대계까지 세웠습니다. 서른부터 마흔까지겠네요) 어차피 음악 평생 하려고 20대중후반에 전공 틀어버린 거니까요~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본인이 하고 싶으면 언젠가는 그 길에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평생 마음에 남아있구요. 돌아오신만큼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화이팅!!
@eomtaejin3753
@eomtaejin3753 5 жыл бұрын
러블리쏭 저랑동갑이시고 생각하시는것도 비슷하네요 ㅎㅎ 화이팅입니다!!음악은나이가없습니다
@lovelysongpiano9191
@lovelysongpiano9191 5 жыл бұрын
@@eomtaejin3753 와우!!!답글 감사드려요 태진님도 화이팅입니다~!!
@oh6527
@oh6527 5 жыл бұрын
하지만 열심히 내꿈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서 난 입시가 싫은거야 라며 자기위안으로 그런게 되지 않아야한다 생각해요. 가령.. 공부가 하기싫어 음악이나 해볼까 하는 현실의 도피처로 여기는 친구들은 음악에 목숨을 건 친구들을 욕보이는것같아 싫네요.. 입시가 아니더라도 내 음악을 위해 힘들고 지루한 연습을 해야하는것처럼요!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현실도피로 뛰어들면 애초에 오래 못버텨서...ㅎㅎㅎ 저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에요. 현실도피로 뛰어든 사람 치고 그걸 오래 붙잡고 꾸준하게 계속 가는 사람을 본 역사가 없거든요.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실제론 재미없는 연습들의 연속이니까요! 음악에 목숨 건 사람들은 어떻게든 계속 붙잡고 있더라고요. 힘든 상황에도 그걸 계속 잡을 수 있는지, 아닌지가 가장 다른 것 같아요. 저도 제 영상이 그런 애매한 위안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simga__singa
@simga__singa 5 жыл бұрын
터틀님 이번 컨텐츠 정말 좋습니다 ㅠ 요즘의 저에게 꼭 필요한 말을 해주신 것 같아요.. '예술을 하는 나와 현실의 나를 분리해서 생각하기' 잊지 않으면서 입시 준비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해낼게요
@tpaonuhsbs3758
@tpaonuhsbs3758 2 ай бұрын
금관악기로 입시를 좀 맛봤습니다만... 금관악기가 졸업한 이후에도 음악생활 이어나가기가 가장 어려운 악기라고 생각합니다.
@pianobookcoffee
@pianobookcoffee 5 жыл бұрын
터틀님 정말 성숙하신 분이네요 많은 분들의 좋은 멘토세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lovelysongpiano9191
@lovelysongpiano9191 5 жыл бұрын
와우~ '입시'와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음악' 에 대한 상당한 통찰이 느껴집니다. 터틀님이 왜 이런 영상을 만들었으까 무섭다는 생각까지 했는데요. 영상을 끝까지 보니 한편으론 위로가 됩니다. 전 20대초반에 사범대를 다녔고, 졸업했지만(음악교육과 아니에요) 내 음악을 하고 싶다, 내 곡을 제대로 쓰고싶다... 라는 일념하나로 20대중후반에 전공을 틀어버렸어요. 27살에 음대편입했습니다. 친구들은 결혼준비하거나 결혼하는 나이에 말이죠. 너무너무 불안했어요. 교수들의 피드백에 일희일비 하면서 극단적인 생각으로 치달았던 적도 두어 번 됩니다. 학교다닐때는 커리에 충실하느라 내음악을 할만한 여력이 안되더라구요. 학점이 좋아도 교수들이 취업자리를 봐주는것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하네요~ 하지만 학교 커리에서 자유로우니 오히려 레슨할 실력도 쌓을겸 내 음악을 하기 위한 공부할 여력이 이제는 됩니다. 학교에서 2년을 빡시게 해도 부족해서 졸업후에도 레슨받고 저혼자서도 계속 공부해요. 정말 교수 입맛에 맞추는것과 내 음악을 하는걸 분리시키게 되면 마음이 한결 편해요. 전 학교다니는 중에는 그 분리를 못했어요. 다른 교수님중에서 제게 그러셨어요. 그교수님말 때문에 자책하지 말라고. 근데 생각해보니 터틀님의 영상 내용과 비슷한맥락인거 같아요.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ㅎㅎㅎ돌아보면 별 것 아닌 말들에 그렇게나 신경쓰이던 때가 있지요. 공부라는 것은 평생 계속 해나가는 것인 만큼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해나가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lovelysongpiano9191
@lovelysongpiano9191 5 жыл бұрын
@@park_turtle 감사해요~^^
@gkseogh
@gkseogh 5 жыл бұрын
입시와 다른 우리의 삶의 태도와도 같다는 생각에.. 공감하고 응원합니다.. 많은 부분에 대해서 뭉클하네요.. 감사해요..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결국 입시 뿐만이 아니라 삶의 태도와도 많이 연관되어있던 것 같아요. 저 스스로도 항상 많이 고민하던 부분이고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명준-w9c
@이명준-w9c 5 жыл бұрын
오늘 실기고나 보는데 너무 불안하고 걱정돼서 찾아보다가 이 영상보고 좋은결과를 얻지 못 해도 좌절하지말자 생각이 들었어요 위로 많이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davidkim9087
@davidkim9087 3 жыл бұрын
우리는 억분의 1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태어난 사람입니다. 저런 몇백대 일의 싸움에서 진다고 기죽지 말아요.
@유니와라떼
@유니와라떼 5 жыл бұрын
마자요 항상 어떤가치든 타인이 아닌 스스로가 스스로를 가치있게 평가할수있을듯해요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그럼요! 그게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ㅎㅎㅎ
@김주원-r2v
@김주원-r2v 4 жыл бұрын
난 입시 진심으로 재밌던데 ㅋㅋㅋㅋㅋ 즐김 ㅈㄴ재밌음. ㅋㅋ 솔직히 난 입시공부도 재밌음. 그래서 재수해도 실기는 행복함 물론 스트레스는 있지. 그런데 점점 느는 내 상태를 보면 뿌듯함. 힘들때도 많음. 그렇지만 영혼을 갈아넣어도 난 실기할땐 ㅈㄴ행복함. 현실의 장벽들을 하나씩 이겨낼때마다 진심으로 인생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는 느낌임. (참고로 난 작년 정시 다 불합격받음.)
@chuddle_becky
@chuddle_becky 4 жыл бұрын
오..약간 내가 가면 이럴거같다 지금 혼자 겁먹고있지만 어차피 열심히 할 성격이고 자기계발 되게 좋아해서 발전해나가는거 좋아하는데.. 입시..... 긴장은되지만 무대공포증같은거 극복해나간다 생각하면 좋을거같네요.
@ben-kz1zq
@ben-kz1zq 4 жыл бұрын
정시 싹 다 불합격한 이유는?
@사아로가유조더
@사아로가유조더 3 жыл бұрын
그냥 못하는거 같은데... 정시가 왜 다 떨어졌음 하향지원은 하나도 안했음..?
@김주원-r2v
@김주원-r2v 3 жыл бұрын
@@사아로가유조더 못한다니 ㅋㅋㅋㅋㅋㅋ 난 참고로 현역때도 그렇고 재수때도 그렇고 실기는 상위 1퍼안에는 들었음. 실기대회때도 상 많이 받았고 연합시험때도 a+자주 받았음. 정시때 불합격한 이유는 성적에서 약간 밀려 예비로 걸렸기 때문임. 하지만 이젠 상관없음. 수시로 경희대 붙었으니까. 입시는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님. 실력, 경험, 운 이 세가지가 맞아떨어져야지만 합격하는 거임. 예체능이 그럼.
@김주원-r2v
@김주원-r2v 3 жыл бұрын
@@ben-kz1zq 정시라서 그런지 예비가 1도 안 빠졌음. 그래서 재수하게 됨.
@별루별루
@별루별루 5 жыл бұрын
재수까지하고 결국 음악으로 대학을 못갔는데 그 전에 이 영상을 봤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ㅎㅎ 조금은 돌아가지만 도착만 한다면 좋을거 같아요
@muznah222
@muznah222 5 ай бұрын
진짜 힘든 건 졸업으로 탈출이 아니고 더러운 현실이네요 ㅠ
@clarinetrami
@clarinetrami 4 жыл бұрын
너무나 훌륭하신 말씀입니다. 모든 교수님들과 레슨선생님들의 마인드도 이와같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화-v9k
@평화-v9k 3 жыл бұрын
난 음악으로 대학간 거 후회함. 대학 다 간다는데, 간다는 남들이야 그들 사정이고, 내 인생의 주체로써 난 내가 대학을 왜 가야하는지 모르겠다. 이유가 없었다. 대학가고싶다 하는거 아니면 가지마시길. 그 누가 뭐래도 나한테 좋은건 내가 제일 잘 알아. 지금 당장은 고졸에 알바몬인 현실에 초라하대도말이죠. 난 비교적 수동적이고 그냥 선생이 시키면 잘 하고 그런 타입이라 대학생활 잘 했지만 정작 내 인생에 대한 진짜 책임감은 대학을 졸업하니 느꼈다. 대학을 안갔더라면, 진즉에 가짜 울타리 안에 나를 가두지않았다면 난 내 인생을 더 일찍 직시할 수 있었을텐데. 최소한, 대학 가려면 교수가 어떤 사람들인지 어떤 음악을 하는지 알아보고라도 골라서 가시길.
@grapefruitjamong
@grapefruitjamong 4 жыл бұрын
이거 안봤으면 기죽어있었을거에요 ㅠㅠ정말 감사합니다.. 곧 실기 입시인데 기운 받아서 잘 보고올게요!!
@딸딸기-z7p
@딸딸기-z7p 3 жыл бұрын
현악 입시중인데 진짜 스트레스받아요... 분명 좋아해서 시작했는데 입시라 요즘 들어 더 벅차네요 ,, 레슨엄청 깨지고 나와서 밖에서 울다가 쌤 만나고.. 오늘 짝쌤이 레슨가서 죄인이되지말고 악기 행복하려고 시작한건데 왤캐 슬퍼해 이랬어요... 이것도 하루하루 버티다보면 잘되겠죠 예고입시힘들었는데 그거 처럼 다 추억일거에요 나 한양 22학번..🙏
@HAMELPIANO
@HAMELPIANO 5 жыл бұрын
정말 구구절절 옳은 말씀같습니다. 굳이 입시가 아니더라도 인생에서 이런 저런 실패를 겪는 상황에서도 적용이 될 수 있는 말씀 같네요 ㅎㅎ 이 영상을 보는 아직 어린 입시생들은 쉽사리 공감을 못 할 수도 있지만...인생을 살아가면서 나이 한두살씩 더 먹어 가면서 세상을 보는 성숙한 시각을 갖게 되면 정말 이 말들이 100% 이해될 거라고 믿습니다. 저장해두고 두고두고 보고 싶네요 :)
@bluecapybara94
@bluecapybara94 2 жыл бұрын
입시중인데 너무힘들어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보게됐어요..너무 힘이돼요 감사해요 ㅜㅜ
@잎푸르른
@잎푸르른 4 жыл бұрын
아..진작 봤으면 좋았을껄..클래식 피아노 전공자였던 사람인데..그만둔지 1년이 다 돼어갈쯤 후회됩나다ㅜㅜ. 근데 진짜 클래식 피아노계가 입시가 문제가 많은것 같아요.ㅜㅜㅜ
@jmtritch8510
@jmtritch8510 4 жыл бұрын
음악에 빠져서 큰 꿈을 꾸게 되었는데 대학을 1~3년 다니다 그만두고 정말 짧은 시간안에 입시를 시작했습니다. 부모님 걱정에 알바도 하며 열심히 하려고하는데 가면 갈수록 입시로 인하여 음악을 일로 생각하게되고 어느순간 즐거움보다 부담과 두려움에 떨고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갈수록 입시는 다가오는데 그에 비해 다른사람들에 비해 제 실력은 그리 늘지 않았습니다. 갈수록 너무 떨리고 점점 자신감도 떨어지고 나에게 음악은 아닌건가 하고 의욕도 뚝 떨어지고 얼마 남지도 않은 입시 앞에 방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차마 음악을 그만두기는 꿈에도 싫어 혼자 맘고생이 심했습니다. 박터틀님 덕분에 제가 제 자신을 입시 하나의 잣대에 맞추지않고 입시는 수단일 뿐 내 음악은 내가 해나가면 되는구나 하는걸 깨달았습니다 ㅎㅎ 너무 감사해요🙂 입시는 혹시나 실패해도 다시 재수할 생각이였는데 올해 그래도 붙어야한다는 부담감에 뒤쳐지는 제 모습을 입시가 아닌 제 음악 자체로 생각하지 않게 해야겠네요. 좋은 영향 끼치는 아티스트가 되서 성공한다면 꼭 한번 뵙고 감사인사 드리고싶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유진-v1v5v
@유진-v1v5v 5 жыл бұрын
입시는 아니지만 현재 진로문제로 고민하면서 요즘 많이 자존감이 떨어졌었는데 오늘 방송을 보고 많은 용기와 위로가 되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항상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이님! 저도 열심히 유튜브 하고 있을테니 언제든 편하게 놀러오세요 :-)
@미림-w1z
@미림-w1z 3 жыл бұрын
인트로 너무좋다~~~~~ 공감되서 따봉 바로누름 ㅋㅋㅋㅋ
@canival013
@canival013 5 жыл бұрын
근데 실용음악을 대학까지 가서 배울필요가 있을까?
@Inda_-_l
@Inda_-_l 5 жыл бұрын
단순히 배우기만을 위해서라면 의미가 없죠. 갓 스무살이 된 사람들에겐 대학이란 내 노력과 재능의 지표가 되기도 하고, 지금까지의 인생에 가장 큰 목표이기도 하고, 학교를 다니면서 배우고, 거기서만 느낄수 있는 것을 느끼고,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 무엇보다 내가 가는 길이 순탄히 되어가고 있다라는 안주하는 마음을 가질수 있는게 대학, 입시에 목 매는 이유같아요. 대학을 가지 않는다면.. 내가 잘 하고있는지도 모를테고, 부족한 피드백에 스스로 좌절할 수도 있고.. 너무 외로운 길이 될테니까요.
@jameskim4738
@jameskim4738 5 жыл бұрын
없음
@scripct1111
@scripct1111 5 жыл бұрын
음악과 수저계급의 관계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제가 평생 모래수저로 살아서....ㅠㅠ따흑.... 좀 예민한 주제긴 한데 나중에 고려해보겠습니다 !!:-)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히스토리컴퍼니 아뇨...ㅎㅎㅎㅎ 가난하다는...의미입니다....ㅠㅠ
@작곡가김태풍
@작곡가김태풍 7 ай бұрын
저는 취미로 음악하는 직장인인데도 음악을 좋아하지만 잘하고싶었고 인정받고싶어하고 인정못받으면 자신감이 없어졌습니다. 근데 여기는 말이 와닿네요.
@피아노치지뇽
@피아노치지뇽 5 жыл бұрын
항상 음악이란 꿈을 미뤄오다가 올해 정말 제대로 준비해보고 싶어서 정말 늦게 준비를 시작한 입시생입니다. 정말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음악으로 먹고 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그래! 일단 내가 해보고 싶은 것들을 해보자!' 라고 마음을 먹고 대학교에 가면 음악인으로의 길이 열리겠지 생각하며 입시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다보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혼란스럽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정말 내가 하고싶었던 음악은 무엇인지 헷갈리기 시작하고, 정말 내가 음악을 업으로 삼을수 있을까 그런 걱정도 들고요! 그렇게 고민하던 와중 터틀님을 접하게 되었는데, 정말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는 그 한마디. 처음에는 확신을 가지지 못했지만, 어느 순간 큰 위로로 다가오더군요! 이번 영상에서도 정말로 크나큰 위로를 받았고 입시가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을 처음에 접했을 때의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jieunkim6615
@jieunkim6615 5 жыл бұрын
공감되는 말이네요 ㅜㅜ 옛 입시때가 생각나네요. 좋은 말들 감사합니다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지은님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classicantenna2605
@classicantenna2605 Жыл бұрын
입시를 위해 제게 오는 학생은 입시를 안가르칩니다.... 음악을 근본적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여러 작곡가들을 분석하면서 따라해보면서 어느 정도 자기 기량을 완성해 가는 방향으로 합니다... 물론 입시 공부는 합니다... 수시 치기 한 달 전에 바짝...... 고 3 내내 그 입시 요강에 나오는 걸 시키는 게 그 학생 인생에 절대 도움이 안되거든요~~
@namee876
@namee876 5 жыл бұрын
6:53
@TK-jd7gz
@TK-jd7gz 3 жыл бұрын
비단 예체능 입시에만 적용되는 말은 아닌 것 같아요. 말씀 하나하나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김유진-o8j
@김유진-o8j 5 жыл бұрын
너무 유익하고 중요한 이야기! 무엇보다 음악인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조언 감사합니다 저 역시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학생들의 꿈과 현실에 대한 어려운 관계성에 대해 더 나은 조언을 해주고자 애쓰곤 했었는데 어느새 나이가 들어 어린 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워졌음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본질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진정성 있는 조언으로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남겨주는 분이 계셔서 저 또한 크게 힘을 얻어 갑니다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저도 수업을 하고 있지만, 항상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것은 정말 많은 노력을 요구하는 일인 것 같아요. 저도 매번 어렵다고 느낄 때가 많으니까요...ㅎㅎ 그래도 좋게 봐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bose4708
@bose4708 5 жыл бұрын
계속 주위 사람들이 어렵다고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늘그렇게 말했는데 박터틀님 말듣고 진짜 정신차리고 해야 겠어요...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불지옥입니다. 증말루다가 열심히 하셔야해요!!!
@connceeto1138
@connceeto1138 4 жыл бұрын
우리는 전국에서 한명뽑는데~~~ ㅎ 와후!
@empti_happiness
@empti_happiness 5 жыл бұрын
덧붙여,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은 달라요. 그 좋아하는 일이 꼭 대학이 아니라 내가 다른 일을 하면서도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본인에게 선물을 지급하고 만족을 하는 거에요. 내가 좋아하니까 음악으로 직업을 해야지. 라고 생각을 하는 건 아무 장비도 가지지 못했을때 그 마저도 음악을 할 수 있고, 한달에 만원으로 살아도 살수 있다고 생각했을때 가졌으면 합니다. 근데 그러면 뭐해요 매년 음악을 할려고 발을 딛고 겉만 보고 시작하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매년 느끼는 거지만 입시는 도돌이표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시작하긴 쉽지만 끝을 보는게 정말 어려운 분야지요...ㅠㅠ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한다는게 매번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는 것도 아니구요. 마음 가는대로 하라는 이야기를 하기에도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영상이라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khlee6110
@khlee6110 5 жыл бұрын
비단 예체능입시 뿐만 아닌거 같으네요 아이에게 잘 얘기해줘야겠네요 좋은이야기감사합니다
@yuna8319_
@yuna8319_ 3 жыл бұрын
2:16 ~ 2:30 세부적인 목표(수단)에 너무 몰입하지맙시다 세부적인것은 전부가 아녜요 본 목표(꿈)가 음악가지 세부적인목표인 대학만 들어가는게 꿈이 아니잖아요 그러니 세부적인것에 전부를 걸 필요없어요 노력해서 경험을 얻었음 된거고 그저 여러 수단 중 하나일 뿐이죠 세부적인목표라는 영양제의 과다복용과 결핍을 주의합시다! 세부적인목표에 과몰입하느라 본목표를 잊지맙시다 주가 본목표여야하고 세부적인목표는 반찬이에요 제가 실패할때마다 보려고 쓴거긴한데.. 세부적인목표가 전부가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 중 추천하는 것 하나로는 '만다르트계획서' 를 추천드려요
@muznah222
@muznah222 5 ай бұрын
맞아요!!! 미칠 것 같다고요 예체능을 하면 진짜 힘든세상이네요 ㅠㅠㅠ
@최경선-h6f
@최경선-h6f 3 жыл бұрын
아이가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떨어지고 너무 힘들어해요 저도 너무 맘마프구요 그리도 열심히 했건만 입시 이번에치르면서 온가족이 힘드네요 원하는 목표대학이 아니면 가지 않겠다고 그러니 답답하구요 꼭 그곳에만 음악이 있는건 아닌데 다시 더 도전해보겠다고 하는데요 부모로서 믿고 지켜보야하는거겠죠
@park_turtle
@park_turtle 3 жыл бұрын
지켜보시되, 학점은행 같은 곳을 통해 학점을 취득해 전문대 졸업자전형 같은 것을 고려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장기적인 그림을 보시는게 좋습니다!
@aadadada7231
@aadadada7231 5 жыл бұрын
실용음악과취업하면 어디쪽으로 가나요?
@강시연-o7x
@강시연-o7x 3 жыл бұрын
비록 전 음대전공이 아니지만 힘 받고 갑니다
@윤지희-x7p
@윤지희-x7p 5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댓글남겨요~^^ 항상응원합니다!!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아이고! 지희님 엄청 오랫만이어라! 잘 지내셨더래유?!
@mong_ddoddoke
@mong_ddoddoke 5 жыл бұрын
꼭 입시에 대한 것이 아닌 살아가는데 있어서 좋은 얘기인 것 같아요-!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여러 이야기들 올려볼게요. 제가 늘 생각하고 살아오던 이야기들이기도 해요 :-)
@2K24_Ace
@2K24_Ace 5 жыл бұрын
작곡과 준비생입니다.. 아침부터 이영상보고 정신과 마음을 다시 잡게된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터틀님 !! 영상 늘 잘 보고있습니다 !!
@뽀내나-t1m
@뽀내나-t1m 5 жыл бұрын
터들님 항상 영상 잘 보고있어요! 저는 재즈피아노로 입시 준비하고있는데 배운지 얼마 안됬어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음악에 미쳐서 실용음악과로 진로를 돌린건 아니였거든요. 저는 어찌보면 공부해도 안나오는 성적,꿈 없음,주위친구들 집안 경제력 빵빵..이러니까 제 자존감이 점점 하락하더라구요. 그나마 재미있게 했었고 음감이 있으니까(절대음감까지는 아니여도 3화음까지는 어느정도 들으면 아는 정도) 엄마께 진지하게 나는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잘하는 음악이하고싶다! 해서 하게된거에요. 하지만 막상 학원을 들어가니 남들은 나는 음악에 미쳐서 들어왔어 음악이 내인생의 전부야 이런사람들이 너무나 많고 선생님들도 음악하시기위해 모든걸 포기 할 수 있을 정도로 음악을 사랑하신다고 하셨요.. 저는 음악에 아직 미치지않은것같은데 앙상블쌤도 저한테 무슨 음악이 하고싶냐고 물어봤는데 대답을 못했어요... 실력은 둘째치고 제 마음가짐으로는 음악을 하면 안되는걸까요?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장기적으론 힘들 수 있겠지요. 정말 엄청난 노력과 열정을 쏟아붓고도 안되어서 포기하는 친구들도 너무나도 많고, 실제로 저도 많이 봐왔으니까요. 반면 저는 채린님과 다르게 음감도 없고, 학원을 다닐 여건도 안됐어요. 중요한건 그런 요소들이 아니라, 목표를 가지고 그걸 이루어가는 과정들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런데 만약 음악으로 하고싶은 장래희망도 없고, 롤모델도 없고, 왜 하는지도 모르겠고 레슨때 안혼나는게 음악을 하는 목적이라면, 음악을 하지 않는게 본인에게도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성적이 그 이유중 하나라면 더더욱요. 신중하게 잘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chuddle_becky
@chuddle_becky 4 жыл бұрын
채린님의 현재가 궁금하네요~~ 뭐 하고 계세요?🙂
@뽀내나-t1m
@뽀내나-t1m 4 жыл бұрын
@@chuddle_becky 아마 이글을 썼을때 좀 슬럼프였었어요. 이미 고등학교를 자퇴한 상태였는데 (음악에 올인하려고) 포기할까 말까 했었죠. 지금은 2020년 1차 검정고시 합격 후에 수시 준비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공부로 가기에는 좀 어려움이있고 음악도 계속 하다보니 나름 재미있게 느껴질때도 꽤 많아지더라구요. 위에 글처럼 저 같이 열정없고 음악에 미치지 않은 사람은 아무래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는 성공하기 어려울거라는거 저도 알고있지만 어쨌든 지금은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터틀님이 저한테 한 얘기가 이해되고 맞는 얘기지만 솔직히 속상도 했거든요. 저도 1년 좀 넘게 배우다보니 음악을 다른 피난처로 생각하는 분들을 보게되면 터들님처럼 얘기 할것같네요. ㅠㅠ진짜 좋아하는걸 더 찾아보라고 할것도 같고 ㅋㅋ 아무튼 수시준비하면서 잘 지내고 있네요^-^ 입시생들 파이팅!
@살아라그대는그뭐냐
@살아라그대는그뭐냐 4 жыл бұрын
채린 화이띵!!
@서미정-f4r
@서미정-f4r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우리애가 재수를했는데 올해도 가고싶은대학에 못갈것같아요 이제 포기해야할까요 5살때부터 쳐온 피아논데... 오직 피아노밖에 한게없는데 본인은 이제 그만한다고 하네요 참 !어쩌죠 ?
@Hyahya0
@Hyahya0 3 жыл бұрын
아직 수능을 보지도 않았고 미술 입시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수능 점수는 잘 안 나올 거 같고 미술 학원에서의 차별 대우나 선생님들의 눈치랄까...그런 것 때문에 지금 다니는 미술 학원은 그만두고 다른 학원을 다니던지 아니면 그냥 재수로 성적을 만들어서 입시하고싶어요. 근데 포기하는 것도 용기네요. 그 학원에서 나올 뒷 말들도 너무 신경쓰이고 하지만 정시 특강이 시작된다면 제가 정신적으로 못 버틸 거 같아서 걱정이 돼요. 솔직히 전 공부를 더 하고싶긴하거든요...조언 좀 해주세요
@nythomaskwon
@nythomaskwon 3 жыл бұрын
예체능계 입시 뿐만 아니라 일반 대학입시도 마찬가지이며 입사시험도 마찬가지 압니다. 자신이 주인이 되면 모든 것은 해결됩니다.
@용이-j4b
@용이-j4b 5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보는내내 마음이 뭉클하고 공감이 많이 됐어요 저도 현고3 입시생으로서 항상 가지던게 입시 고민이었는데 그걸 터틀님께서 풀어주셔서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지고 용기가 생겼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취미로 음악 배우면서 좋아했어요 중간에 쉬었지만 다시 하고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예고에 왔는데 실용음악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고 와서.. 1학년때 어떤 연습할지도 모를때 터틀님 영상으로 재즈피아노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됐어요 그리고 2학년때부터 늦게나마 학원다니며 배우고 입시를 준비했는데 점점 대학입시라는 현실에 치여서 내가 재능이 없나 생각도 들고 그랬어요 사실 예고온것도 단순히 음악이 좋아 하고싶어서 온건데 어쩌다보니 제가 대학을 위해 음악이 해야만하는걸로 바꼈더라구요 그래서 싫어졌었어요.. 사실 지금도 많이 초조해요 실력도 부족하고 자신도 없거든요..그래도 계속 해보다보니 조금씩 늘더라구요 하지만 여전히 머릿속에 입시라는게 교수님의 입맛에 맞추는 것 같아서 제 음악이 남들에게 인정받냐 못받냐에 초점을 두게됐어요 그런데 오늘 영상보며 다시 생각이 바꼈어요 시험에 떨어져도 제가 음악하려는건 여전하고 제 가치도 제가 만들어 가는거고 아무도 평가할 수 없다는걸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1학년때부터 터틀님영상 보며 공부도하고 위로도 받았는데 정말 이런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덕분에 기가 조금이나마 생겼어요 ㅎ 앞으로도 꾸준히 보고 배워가려구요:) 모든 입시생분들, 예술하시는분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떨어져도, 붙어도 제일 중요한건 음악을 놓지 않는다는거!!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3 입시도 힘내시고요!! :-) 화이팅입니다!!!
@ahahahah43
@ahahahah43 3 жыл бұрын
그 안에서 받는 모든 평가들이 인생의 평가처럼 들려서 무너지는 일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지만 사람 앞 일은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고 누구도 모르는 거 아닐까요 자존감 없고 자신감 없고 스스로를 자책만 하고 남과 비교하며 무너지던 예전의 저와 달리 지금의 저는 어떤 풍파가 와도 길이 없다 할지라도 길을 만들어 나가고 싶네요 그게 정말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다 할지라도 해 보지 않고 하는 후회는 하고 싶지 않아요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파이팅!!
@서가드
@서가드 2 жыл бұрын
왜 예체능 입시는 현실적인 얘기를 해주는 영상이 드물죠?
@notgoodatenglish4911
@notgoodatenglish4911 2 жыл бұрын
몇년전 입시를 시작하면서 봤을 때는 잘 와닿지 않았는데 수시가 얼마 남지 않은 8월 이 시기에 다시 보니 너무 공감가고 위로되네요.. 입시가 다가올수록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과연 제자신은 음악이랑 맞지 않는 건가?이런 생각까지 하며 괴로워했는데 이런 문제의 해답을 찾는데 큰 도움을 받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xerossxify
@xerossxify Жыл бұрын
별로 도움은 안되는 영상이네요^^;;
@ppomiiy
@ppomiiy 3 жыл бұрын
연기과 준비하는 학생이지만 많은도움이 되었습니다
@essential8385
@essential8385 3 жыл бұрын
우연한 영상에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제게 너무나도 어두웠던 학부 입시를 거쳐, 학부를 졸업한 후 이제는 유학입시를 시작하는 제게 ‘입시를 위한 음악’이 아닌 그저 ’음악’ 자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네요.
@izi_boyy
@izi_boyy 3 жыл бұрын
이번년도에 수시 2차까지 치루면서 어림도 없는 예비순번과 자신있게 보고 기대에 비해 나무 실망스러운 결과를 갖게 되어서 정시 시험 마저 떨어진다면 음악을 관둬야 하는건가 좌절감이 들었고 나름 올해에 음악적으로 이룬것도 많고 그래서 괜찮게 하고 있구나 했지만 대학 입시를 보며 제가 너무 별것도 아닌 사람이었구나 느껴왔었는데 전에 박터틀님 영상을 보고 입시를 하려는 나와 뮤지션이 되려는 나를 분리하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생각대로 잘 되지 않네요.. 그래도 이 영상을 계속 반복하며 보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잡으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꼭 좋은 뮤지션이 되어서 나중에 박터틀님과 뮤지션으로써 만나게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덧니가덧나-w2d
@덧니가덧나-w2d 4 жыл бұрын
감동적이 고마운 얘기 고마워요
@버디여자친구-x7y
@버디여자친구-x7y 5 жыл бұрын
취업이랑 비슷하네용 면접관들 입맛에 맞게 준비하는거용
@hiyo4954
@hiyo4954 3 жыл бұрын
클래식으로 음대 다니거나 준비중인분들..찐 궁금한게있는데요.. 수능3-4등급 검정고시면 인서울 음대힘들까요?? 실력은 출중하다는 가정에서요...
@park_turtle
@park_turtle 3 жыл бұрын
실용음악은 크게 상관없고, 클래식은 글쎄요... 클래식 하시는 분들이 잘 알지 않을까 싶네요!! :-)
@j2hyunzzang0
@j2hyunzzang0 3 жыл бұрын
어쩌다가 대학교를 그만둔지 3년 된 시점에서 이걸 보게되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음악이 좋았고 노래가 너무 좋아서 학원을 찾아가서 입시 상담을 받던 저를 아직도 잊지못해요 저는 그때까지만해도 좌절이란 걸 생각 해 보지도 못했고 나는 당연히 잘 하겠지 입시도 별거 아닐거야 생각하며 학원을 등록했었어요 1~2년을 배우니까 제가 정말 잘 하는 음악이 뭔지 제가 진짜 뭘 하고있는건지 내가 진짜 음악을 좋아하는게 맞는건지 생각이 들면서 입시생인 저랑 음악하는 저랑 경계가 합쳐지면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슬럼프가 오고 무대를 서고 노래를 부르는게 무서운 상태로 시간은 무심하게 흘러서 입시철이 되었고 저는 희망하던 학교랑은 정말 동 떨어진 학교에 울며 겨자먹기로 갔어요 왜냐면 재수가 너무 하기싫었거든요 그러다가 1년도 못 다니고 자퇴를 했습니다 제가 버티지못하고 넘지 못해서 선택한 길인데도 아직도 노래를 부르고싶고 음악이 너무 하고싶더라구요 대학교를 다시 갈 자신은 없고.. 어떻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최태진-r8x
@최태진-r8x 2 жыл бұрын
내가 잘하는게 뭔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뭔지 그리고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찾지 못하고 인생을 마감하곤 합니다만 예술가이든 음악가이든 그 작업을 평생 쫒아야 하는 문제 이기도 합니다. 이 영상에서는 입시에서는 예술을 하려는 생각을 버려라 철저하게 기본기를 보여주어라 일겁니다. 예를 들자면 입체추상화로 유명한 피카소를 들수 있는데요. 이 분 작품들을 보면 초기 작품들은 지극히 사실적인 평범한 그림들임을 볼수 있습니다. 그냥 사진처럼 잘그렸네 할정도로 말입니다. 또 쇼팡은 교회 연주를 하다가 망상에 빠져서 즉흥곡을 한다는 이유로 짤렸고 스트라빈스키 같은 분은 피아노 선생님에게 너무도 산만하고 곡에 집중을 안한다는 이유로 거절을 당했습니다. 즉 기존의 틀에 박힌 기본기를 연마하지 않고 너무도 예술혼 (?)에 빠지는 바람에 기존의 시스템적인 교육방법에 의해서 부적응자라고 루저라고 낙인이 찍힌것이지요. 음, 실용음악을 전공한다고 모두 음악가가 되진않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음악을 하고 싶으면 그게 꼭 대학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과 가장 비슷한 사람을 골라서 그 음악들을 연구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표현을 하면 됩니다. 곡이든 노래이든 그렇게 연구하면 됩니다. 그것을 위해서 지도선생을 찾거나 밴드 등의 음악활동을 하거나 자신만의 음악을 기록하고 발표하는 유튜브를 하든지 그것은 자유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잘할수 있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분리 할수 있어야 합니다. 즉 재능이 없어도 나는 이것을 평생 하고 싶어 하시면 그냥 하시면 됩니다. 취미로 말이지요. 하지만 나는 이것을 좋아하고 또 잘할수 있어 하는 확신이 있다면 올인하셔도 됩니다. 일만시간의 법칙등이 그냥 있는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요즘은 획일적인 음악이 아닌 자신만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음악들이 환영을 받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시대를 앞선 음악이라도 그 음악을 이해해주고 소화해주는 청중들을 쉽게 구할수 있는 시대입니다. 취미로 하시든 업으로 하시든 자신이 잘하는것을 아니면 좋아하시는 것을 꾸준하게 평생 하시기를 바랍니다.
@sijulgu8437
@sijulgu8437 4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이걸 작년에 봤어야 했는데 너무 늦게 봤네요
@오우-v9e
@오우-v9e 2 жыл бұрын
터틀님 스튜디오엔지니어 꿈꾸는 한 사람입니다 전망이나 터틀님한테 음향엔지니어는 어떤식으로 느껴지나요?
@park_turtle
@park_turtle 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전망이 마냥 밝다고 하긴 어려운 직종 중 하나입니다 ㅜㅜ 뮤지션들이 사운드 작업을 직접 하는 경우도 늘어났고, 극소수의 베테랑 엔지니어분들이 일을 거의 독점하고 계신게 현실이다보니... 뮤지션으로 활동하다가 엔지니어로 가신 분들은 좀 상황이 나은데, 엔지니어부터 시작하려 하신다면 단단히 각오하고 시작하셔야 할겁니다 흑흑...
@Dake310
@Dake310 5 жыл бұрын
터틀님 얘기하시는거보면 진짜 전부다 너무 맞는말들 뿐이라서 엄청 위로가되고 조언이되네요
@잇슈-t7j
@잇슈-t7j 5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얼마 안남은 입시 터틀님 말씀 기억하면서 열심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
@JangYounHee
@JangYounHee 5 жыл бұрын
공감되요 ㅎㅎ 입시 뿐 아니라 오디션도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ㅎㅎ 진짜 무의식적으로 생각이 바뀌는 순간 우울감이 커지니까여 ㅎ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게되는 영상 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user-tf3fv6hg4h
@user-tf3fv6hg4h 4 жыл бұрын
발음도 좋고 편집도 깔끔해서 정보입력이 좋네요!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망개떡-v6t
@망개떡-v6t 5 жыл бұрын
흐어유ㅠㅠ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thejejudogsoondoll
@thejejudogsoondoll 3 жыл бұрын
안타깝다..
@isskx123
@isskx123 5 жыл бұрын
음악은 아니고 체육을 전공하는데 솔직히 우리나라가 입시 전쟁이다 뭐다 하는데 어느나라든 그 분야에 대해 경쟁률은 우리보다 심하면 심했지 적지 않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경쟁을 통해 얻는게 적은게 문제인듯 싶네요...좋은 재능으로 좋은 대학에 아님 자신의 분야의 좋은 성적을 내서 얻은 결과물이 적은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아무래도 입시가 효율성도 떨어지고, 인풋 대비 아웃풋도 떨어지는 것이 많이 크긴 합니다... ㅠㅠ 저출산과 여러가지 요소들을 고려한다면 더 그렇겠지만요!
@박민서-i6e
@박민서-i6e 5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말씀 하나 하나가 다 와닿네요 ㅠㅠㅠ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여러 이야기들 꾸준히 올려볼게요 :-)
@이수진-d5w5s
@이수진-d5w5s 4 жыл бұрын
ㅎㅎ
@junsu_24
@junsu_24 3 жыл бұрын
정말감사한영상입니다
@mhyphs
@mhyphs 5 жыл бұрын
몇년전 재즈피아노 입시를 하면서 많은 좌절을 느꼈었어요. 정말 그때는 여기 대학시험에 떨어지면 패배자같고 낙오자같고 음악하면 안될거같고 별별생각이 다들면서도 내 음악을 하기위한 방법이다.. 하며 버텼었는데 그래도 많이 힘들었던건 사실이에요. 지금피아노 입시준비하는분들이 꼭보셨으면 좋겠는 영상이네요 ㅜㅜ박터틀님의 따뜻함덕분에 잠시나마 위로받은 기분이에요❤️ 현실에 대해 얘기하시면서도 묵직한 위로를 주시네요! 부디 저처럼 상처입지 마시고 다들 좋아하는 음악을 계속 하시길..
@dawndew
@dawndew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park_turtle
@park_turtle 5 жыл бұрын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농-u6h
@농-u6h 5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당
@woongpapa
@woongpapa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그냥 감사합니다
@새야새야-x5n
@새야새야-x5n 5 жыл бұрын
바람직한 말씀~~~~👍
@예림-j3l
@예림-j3l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14살 계원예중 합격생 입니다 저는 바이올린 전공입니다 저는 5학년 겨울방학부터 연습을 시작하였고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시작한 탓에 연습을 두배로 해야했습니다. 입시 3달 전부터는 학교를 다 빠졌고 하루에 13~15시간씩 연습을 하였습니다. 연습을 하고보니 바이올린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고, 항상 울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바이올린을 많이 좋아했고 사랑했습니다. 어릴때부터 피아니스트로 꿈을 키웠었고 피아노는 너무 싫어서 바이올린쪽으로 갔습니다. 저는 항상 과거를 원망해 왔습니다 제가 늦게 시작한탓에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원망을 많이했습니다. 그리고 계원예중을 합격하고 저는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다른 합격생들은 많이 웃었겠지만 저는 그동안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눈물만 나왔습니다. 그리고 입시를 끝나고나서 애들이랑 미친듯이 놀러다녔습니다. 입시가 끝났고 예중에 합격을 했기 때문에 저는 이제 안힘들줄 알았지만 이건 제 착각이였습니다. 위에 보셨다 시피 저는 늦게 시작했고 스케일,에튀드 등등 많은 것들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자세를 고치느라 많이 힘들었구요 합격을 하고나니, 향상 연주회 준비 실기시험 준비, 그 외에 오케스트라, 학원에서하는 연주회 등등 많은 것들을 해야했고 저의 몸은 점점 지쳐갔습니다 아무리 열심히해도 저보다 잘하는 사람들은 너무너무 많았고 제가 그 친구들을 뛰어넘기에는 몸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학교에서는 바이올린을 못한다는 소문이 돌아다녔고, 항상 장난이 지나친 남자애들은 저를 예술중떨어진놈 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몸도,마음도 다 지쳤습니다. 부모님도 당연하게 돈이 많이 들어 힘들어하셨습니다 내가 그동안 했던 시간 1년 남들이 평가하는데는 3분이네요.
@tyunyu
@tyunyu 2 жыл бұрын
3달동안 하루에 13시간 15시간씩 하셨다니 그동안 정말 열심히 하셨고,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park_turtle
@park_turtle 2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의 평가라는 것이 무척 잔인하지요...ㅠㅜ 기운내시고, 차근차근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기로 해요!! 화이팅입니다!!
@tjrgus3210
@tjrgus3210 5 жыл бұрын
말씀 감사합니다
@주우-q7v
@주우-q7v 4 жыл бұрын
입시예체는중에서 젤 무용이 너무 힘듦... 특히 다이어트
@이영차-z6o
@이영차-z6o 4 жыл бұрын
저는 운동으로 빼는게 더 쉬웠어서.. 그냥 케바케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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