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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바람은 그냥 불고
◆ 저 자 : 계용묵
◆ 저작권이 만료된 작품입니다.
◆ 계용묵[ 桂鎔默 ] (1904 ~ 1961)
본명은 하태용으로 선량한 사람이나, 주위의 편견이나 무지 등으로 고통 받는, 서민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뤘던 그는,
1920년 소년지 ‘새소리’에 시가 당선되며 등단하였으며, 백치 아다다를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1943년에는 일본 천황 불경죄로 2개월간 수감되는 고통을 당하기도 하였다.
광복 후에는 좌우가 분열되는 중에도 중간적 입장을 고수하며 별을 헨다등을 발표하였다.
,[바람은 그냥 불고]는 남편을 기다리는 순이네의 모습을 통해 광복 직후 혼란 속에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삶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