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님 댁 밥상 식욕이 돋습니다.... 넘나 맛있어 보여요 ㅠㅠ 내가 한국인이어서 그렇겠지만, 평생 먹어도 먹어도 먹고 싶은 밥상... 오랜만에 묵은지 잔뜩 넣고 자작하게 끓여낸 찌개와 집된장이 무척 먹고 싶어지네요.. 요즘 각종 식당에서는 묵은지라고 붙이고, 식초로 맛낸 김치로 만든 찌개가 대부분인데, 그런 찌개는 국물부터 다르고, 김치도 달라요ㅠ 저렇게 시간과 정성을 들인 김치는 귀한 듯 해요. 한식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 방문이 잦아지며 그들의 입맛에 맞춰서 만들어 내놓고 이게 한국 전통음식이다.. 라고 하는 곳도 많은데, 한식에서 발효음식은 우리 아이들 또한 처음부터 아 맛있다! 라고 반응하는 건 아주 드문만큼, 외국애서 장사한다면 또 다르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만큼은 재대로 그 맛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맛을 내는데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만큼, 그 맛을 제대로 알게 되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봐요. 물론, 저도 어릴 때에는 그 맛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물에 씻어서 먹는 일도 서슴치 않았는데, 나이가 좀 들고 난 후부터는 없어서 못 먹게 되었죠. ㅎㅎ
@Kimkeumjoo3 жыл бұрын
어린시절 우리 엄마 김장김치에 생선 대가리나 창자 조각이 나와서 참 싫었는디..이젠 맛볼 수 도 없네요. 광주 엠비씨 다큐멘타리 너무 좋습니다
@MSLEE-lo8gk5 жыл бұрын
묵은지는 김치의 끝판왕이죠 겨울 김장때 담는법부터 갖은 속재료가 들어간 기존 김치보다 기본양념만 들어가 좀더 짭짤한 맛으로 숙성한 묵은지는 보물이라할수있죠
@hyeyoungki31075 жыл бұрын
와-------예술이네요!!
@안토니오-x3b6 жыл бұрын
어릴때 겨울때마다 먹었던 묵은지맛 지금은 먹을수가 없지만 그맛은 잊혀지질 않네요 그 시원한맛 시원한맛은의 비밀이 바로 황석어 젓국이었다는걸 깨달은지 2년 3년 밖에 안돼네요 조금씩이라도 예전에 해먹던 방식대로 해먹어봐야 할까봐요^^
@kyungmilim78515 жыл бұрын
흰 저고리에 남치마 참 곱습니다.
@dong10kr135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마도 김치 맛있지만 할머니는 못따라 갓지 할머니는 김장전에 새벽시장에어 여러가지 해산물과 생선을 사서 며칠을 끓여서 다리고 다렷던...그래서 온 집안에 생선 썩은 냄새같은게 엄청나서 어릴땐 싫엇는데 지금은 정말 할머니 김치가 너무 생각나요 돌아가셔서 맛을 볼수 없지만 어릴때 그맛을 생각하며 보게 되네요
@조호일-o7b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박만규입니다 TV방송에서 경상북도시 군위군에서 묵은지 돼지고기 막걸리 한잔
@Jessy772515 жыл бұрын
예전엔 정말 몰랐네요 묵은지에 정말 감칠맛이 집중되어 있는걸..
@sooncho73734 жыл бұрын
Wow!!! 맛있겠다 묵은지 구매할수있나요???
@monaco95933 жыл бұрын
묵은지는 사랑입니다ㅎㅅ👍👍👍
@사랑아라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꼭 전라도로 가서 이렇게 살고 싶어요
@ll-tg7xz3 жыл бұрын
한승원 작가님은 한강 작가님 아버지예요.
@zabetheli69215 жыл бұрын
👍👍👍👍👍👍💌💌💌💌💌💌
@actiongamen4 жыл бұрын
홍쌍리님 말씀을 듣고 있으니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립니다. 그러고 보니 얼굴도 닮으신 거 같고. 사투리 억양도 닮으셨고..
@박보검-l3n4 жыл бұрын
테레비젼에 나오실라고 한복옷 버리것네 댓글들읽어보니 정신이 오락가락한것들많네.우리의전통음식앞에서 왜들근다냐 싹수없이
@hl39375 жыл бұрын
맛있겠다 ..
@천년전설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옛날사람이 몇살까지 살았냐??
@남이재기-x4l2 жыл бұрын
케케 묵은 묵은지
@소따깡4 жыл бұрын
장독대에 뱀많아요 조심~~
@이준-p9v3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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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p9v3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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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성-f2w5 жыл бұрын
고무대야는 환경호르몬의 보고~~ 병들어 후회말고 고무대야를 피아자!
@LucidDreqming2 жыл бұрын
항아리에서 숙성해야지 빨간 다라에 비닐에넣어 3년을 우리면 암걸리겠네.
@김석봉-l4q3 жыл бұрын
저는. 묵은지 그렇게 안좋아함
@차성연-g3v4 жыл бұрын
진도 아짐
@Jihhhft43 жыл бұрын
묵은지 미치죠 ㅜㅜ
@이덕기-i5p4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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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기-i5p4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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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b23045 жыл бұрын
묵은지에 그렇게나 깊은 철학이 ㅋㅋㅋ 너무 삭은 김치는 유산균은 없어지고 나쁜균만 키워서 건강에 해가된다고 어느 건강프로에서 방송 해ㅆ었는데 ...환경호르몬 범벅 고무대야 ㅠㅠㅠ .그렇게 쓰지말라고 하는데 왜 사용하는지 ...
@dkwithgamez75385 жыл бұрын
가짜뉴스 과학적 증거를 보여주세요
@dkwithgamez75385 жыл бұрын
어떤 프로에서 방송했는데 당신같은 사람이 가짜뉴스 생산자라고 ㅋㅋ
@Jessy772515 жыл бұрын
뜨겁게 끓여쓰는거 아니면 괜찮아요
@keygugong5 жыл бұрын
일본에서 그런가짜뉴스로 우리나라김치까고있는데ㅋㅋ그러면서 뒤로는 기무치라고 ㅋ지네꺼라는 정신병자들ㅋ 님혹시 일본사람임??ㅋ
@i_Love_Japan_014 жыл бұрын
@@keygugong 여기서 일본이 왜나와. 반일정신병이네
@사필귀정1자2치2 жыл бұрын
ㅋ ㅋ ㅋ .
@소따깡4 жыл бұрын
제발 방송할때 전통운운하며 한족좀 입지마라 일하는데 불편하게
@이세계로간대한민국4 жыл бұрын
왜? 무엇이 문제인지? 답답하네요
@mkpark37385 жыл бұрын
묵은지라는게 일종의 신김치인데 과거 90년대에 강원도 묵은지 무슨찜이라 해서 서울에 먼저 상륙했지. 그러나 그 이전에 70년대에도 광주에서 직장다니는 친척 누나가 전라디언들 몇년씩 익힌 신김치 잘 먹는다고 몇번 가져왔는데 아버님은 입에도 안 갖다 대시고 오마니하고 친척 누나하고 옥신각신 했는데, 그래서 몇번 밥상에 나오다가 어디 찌게에 넣었는지 종적을 감췄지.나는 당시 초딩이라 어른들이 시다고 해서 살구나 자두 같은맛 나는줄 알았는데 묵은지 먹어보니까 뭐가 시다는건지 잘 모르겠더라. 그러나 요새는 세상도 변해서 각종 김치냉장고도 많아지고 백종원씨처럼 무슨 첨가제를 넣는지 식당이나 이웃에서 묵은지라고 주는것도 일반 신김치같은 신맛이 안나고 이상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