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 | Wasserflut(넘쳐 흐르는 눈물) | F.Schubert N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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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음악 - Musica di Ferro

철의음악 - Musica di Ferro

Күн бұрын

#철의음악 #겨울여행 #디트리히_피셔_디스카우 #Winterreise #알프레드_브렌델
6. Wasserflut(넘쳐흐르는 눈물)
Manche Trän' aus meinen Augen
넘쳐흐르는 눈물은
Ist gefallen in den Schnee
눈 위에 떨어진다
Seine kalten Flocken saugen
찬 눈은 주린 듯 빨아드린다
Durstig ein das heiße Weh
내 뜨거운 탄식을
Wenn die Gräser sprossen wollen
새싹이 돋아나고
Weht daher ein lauer Wind
훈풍이 불어오면
Und das Eis zerspringt in Schollen
얼음은 조각나고
Und der weiche Schnee zerrinnt
눈은 녹아버리겠지
Schnee, du weißt von meinem Sehnen
눈이여, 내 그리움을 알고 있는 눈이여
Sag', wohin doch geht dein Lauf?
도대체 너는 어디로 가려 하느냐?
Folge nach nur meinen Tränen
그냥 내 눈물을 따라가면
Nimmt dich bald das Bächlein auf
작은 시내가 너를 맞아 줄텐데
Wirst mit ihm die Stadt durchziehen
시내를 따라 도시에 이르러
Muntre Straßen ein und aus
활기찬 거리 이곳저곳을 헤매다 보면
Fühlst du meine Tränen glühen
내 눈물이 뜨거워지는 곳이 있으리라
Da ist meiner Liebsten Haus
바로 그곳이 내 사랑하는 이의 집이지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 1797년 1월 31일 ~ 1828년 11월 19일)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다. 음악의 최고봉 중 한 사람이다. 관현악곡·교회 음악·실내악·피아노곡 등 명작이 많은데, 특히 Lied(독일 가곡)에 뛰어난 작품이 많으며, 19세기 독일 리트 형식의 창시자이다. 여러 가지 의문점을 남긴 채 31세로 병사한 그는 가난과 타고난 병약함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600여편의 가곡,13편의 교향곡, 소나타,
오페라 등을 작곡했으며, 가곡의 왕이라고 불린다.
빌헬름 뮐러(Wilhelm Müller, 1794년 10월 7일 ~ 1827년 9월30일)는 독일의 시인이다.
데사우에서 출생하여, 베를린 대학을
졸업하였다. 1813년 프랑스와의 전쟁에 참전하였으며, 1817년 ~ 1818년 이탈리아 여행 후, 고향에서 김나지움 교사를 지냈다. 후기 낭만파에 속하는 서정 시인으로 맑고 깨끗한 민요풍의 시구는 읊기가 매우 쉽다. 많은 시를 썼는데, "보리수"를 비롯한 "겨울 여행",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등의 시는 슈베르트가 작곡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곡이 되었다. 그 밖에 "그리스인의 노래"가 유명하다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Dietrich Fischer-Dieskau, 1925년5월28일~2012년5월18일)는 독일의 바리톤 가수이다. 슈베르트의 가곡 등으로 유명하다.
2005년 폴라음악상을 수상하였다.
20세기 세계 최고의 바리톤으로서 활약한 베를린 태생의 가수이다. 고등학교 교장이자 테너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 어머니 아래에서 자라, 11세 때 지휘 콩쿠르에 입상. 15세 때에는 "바흐의 칸타타에 관하여"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라이즈너의 노래를 들은 후로는 가수가 되기를 결심하여 베를린 고등음악학교에서 헤르만 바이젠보른에게 사사하였으나 제2차대전이 일어나 독일 국방군으로 참전하여 이탈리아 전선에서 포로로 잡혀 미국의 포로로 2년을 보냈다. 1947년에 베를린 리아스 방송국에서 녹음한 "겨울 여행"이 널리 알려져 다음해 베를린시립오페라극장과 계약하였으며 많은 곡 중 특히 피가로와 볼프람의 역할에 성공적으로 평가받았다. 1955년에 바이로이트페스티벌에 출연한 이후 전 세계에 걸쳐 활약하였으며, 특히 독일 가곡의 분야에서 그가 이룬업적은 전대미문으로 남아있다.

Пікірлер: 16
@user-er1bh9dd2v
@user-er1bh9dd2v 2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시어에 목소리도 시적입니다. 피아노연주도. 삼위일체. 갑자기 추운날씨에. 사르르 녹아집니다.마음의눈물이 뚝뚝. 😭😭😭😭😭😭😭😭😭😭😭😭😭😭😭😭
@user-pf8ls9fh5d
@user-pf8ls9fh5d 2 жыл бұрын
,,얼음은조각나고 눈은녹아버리겠지,, 얼어붙은우리의삶에도이젠 봄의입김으로사르르녹아희망의 꽃을피우겠지요. 사랑합니다.
@user-px4gx8dg8i
@user-px4gx8dg8i 2 жыл бұрын
목소리로 노래하는데.. 표정으로 다 보여주시네요 피아노 반주도 처연한 아름다움에 한몫하구요.
@monicakim0928
@monicakim0928 2 жыл бұрын
참 오랫만에 듣는 익숙한 겨울노래!! 요지음 내안의 슬픔도 새싹이 돋는 훈풍이 불면 찬 눈과함께 녹아 내리기를 .. 눈물이 새꽃을 피우는 수분이 되기를....
@hil7506
@hil7506 2 жыл бұрын
기억의 저편에서 들리는 익숙한 멜로디가 이 아침에 시리도록 아름다운 독일가곡만이 주는 독특하고 서정적인 느낌이 마음에 닿네요 감사합니다💜
@user-yw5co1uo7g
@user-yw5co1uo7g 2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바리톤: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 음악을 들으며 얻는 뿌듯함과 정신적자유는 모두를 아름다운세계로 🌸💘💓이끌고 있는게 아닌가요? (우리 마음까지 도달하는)~~~~~~ 오늘은 바람과 흩날리는 눈의 시작이고 지금은 햇빛이 나타나 밝은대낮을 맞이하겠죠 오늘도 행복한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user-gs6sx9rf7y
@user-gs6sx9rf7y 2 жыл бұрын
어느새 봄이 가까이 있네요 꽂들이 많은 이들에게 뽑내려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것처럼 이아침 어느 음악이 들려오려나 생각하며 단장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user-me9nc2iv9n
@user-me9nc2iv9n 2 жыл бұрын
정말로 듣고 싶었던 [홍수] 가슴 깊숙한 곳까지 울려 주네요 눈물도 흘러 내리고… 옛날부터 무척 좋아했는데 [겨울나그네] 전곡을 듣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user-nd1ln8pq6b
@user-nd1ln8pq6b 2 жыл бұрын
파릇파릇 새싹돋아 우리들 얼은 마음도 눈녹듯 녹길~~ 아름다운 그리움이 눈물되어 눈을 녹입니다❄❄🍀🍀🍀
@user-cs5on9qs3e
@user-cs5on9qs3e 2 жыл бұрын
그리움에 울며 지내던 시기에 위로 받으며 부르던곡을 편안하게 부르는 대가 디스카우에 존경의 마음이 절로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bia1016
@bia1016 2 жыл бұрын
햇빛은 쨍한데 오는 눈은 여우눈이라 해야하나... 후후 불어가며 마시는 커피 한 잔과 여우눈 그리고 겨울나그네. 완벽한 겨울의 삼박자를 누릴 수 있는 삶에 홍수가 슬프지 않고 감사함으로 다가오네요.💕💕💕
@evgenylauck4893
@evgenylauck4893 25 күн бұрын
Wunderschön.❤
@bachshafran508
@bachshafran508 24 күн бұрын
젊은날 수십번 수백번 반복해서들었다 LP
@user-px4gx8dg8i
@user-px4gx8dg8i 2 жыл бұрын
기다림 시 기다림 깊으면 그리움 된다 / 그리움 짙으면 서러움 된다 서러움 더하면 눈물난다 / 더는 생각을 멈출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또 하루를 견뎠다. _ 낡은 수첩 속에서
@user-yg7wj4we9n
@user-yg7wj4we9n Жыл бұры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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