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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피정과 함께하는 떼제기도
대림시기 예수님을 맞이하기에 앞서 '떼제의 노래'와 함께하는 기도를 통해 우리 각자가 가진 지향점을 묵상하고자 이 영상들을 준비해봤습니다.
예수님께서 부족한 우리를 위해 사랑으로 돌아가심을 묵상하셔도 좋고
우리에게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하는 기쁜 마음으로 묵상하셔도 좋습니다.
또는 생활속의 어려움을 봉헌하셔도 좋습니다.
나의 묵상은 온전히 나의 것입니다.
그 묵상에 머물러 하느님과의 진솔한 만남을 가지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기도의 묵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몇 가지 [기도안내]를 '추천'해 드리지만, 이것만이 꼭 '정답'은 아닙니다.
떼제에서 말하는 '자유로움'은 '자발성'입니다.
내가 기도를 하고자 하는 자유로운 마음에서 출발하는 기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자유로움을 드리기 위해서 드리는 [안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기도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침묵이 매우 중요합니다, 밖에서 나는 목소리나 소음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합니다.
조용한 방 안에서 기도초를 켜두셔도 좋습니다.
2. 기도할 때 몸의 상태는 우리가 실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실제 프랑스 떼제 지방의 성전에서는 앉거나 무릎을 꿇거나 상관없이 나의 몸이 편안한 상태 (다리가 저리지 않을 정도의) 를 갖춘후에 떼제 기도를 드립니다.
3. 각자 마음에 지향점을 생각하고 반복되는 떼제노래를 따라부릅니다.
- 떼제 기도 후에는 극적인 흥분보다는 평화로움을 얻게됩니다. 떼제기도를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께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몇 번의 반복후에 친숙해진다면 노래를 하는것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없게 되고 가사의 의미들이 마음속에서 보다 선명하게 울려퍼질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모든 '조건'들은 우리가 자연스럽게 성령의 초대를 받아 들일수 있게끔 그 기도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가장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고도 자발적인 기도를 하실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떼제공동체와 그 기도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www.taize.fr/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여멤버
- 동성고등학교 지도신부 : 김홍주 베드로 신부님
- 열일곱이다 멤버 : 추준호 예레미야.
- 문래동성당 보좌신부 : 이승규 클레멘스
- 가톨릭 크리에이터 : 철PD
도움을 주신 분
- 서울대교구 사목국 노인사목팀 : 양경모 대건안드레아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