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에서 일을 하면서 "왜 이렇게 할까" 라는 질문을 하게되는데 그런부분들을 해소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쉐이킹이나 스터를 할때 얼음은 다일루션을 최소화하려고 영하18도로 제빙기얼음을 2차로 얼려서 사용했는데 (다일루션이 하드쉐이킹으로 40회기준 3g 덜 되었습니다. 스터는 아직 변수가 많아서 정확한 측정을 하지못했습니다.) 얼음온도를 0도로 맞춰야 좋은 건가요? 다이키리나 김렛같은 경우 공기주입과 서로 다른 성질을 융화 시키려면 쉐이킹을 길게 하는것이 필수라고 생각했었는데 일반제빙기얼음을 바로 쓰면 30회이상 쉐이킹시 지나치게 다일루션이 많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얼음온도가 낮은게 더 이점이 있지 않나요?
@hairofthedogful Жыл бұрын
희석량을 줄이기 위해서라면 말씀하신 방법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영상에서 0도 유지는 빌드 스터 등에서 품질유지를 위한 방법으로 활용되었는데요 쉐이킹시 제빙기 얼음을 사용할경우 제빙기에 담겨있는 얼음 그대로 사용할 시 오히려 얼음상태 편차가 더 큽니다. 말씀하신 더블프리징이 품질유지에 더 유리하죠. 다만 영하18도로 보관하는 것은 영하 5도 쯤으로 유지하는 것에 비해 큰 장점은 없습니다. 얼음이 갈라지기가 더 쉽고 전기세가 더 많이 나가는 단점이 있죠 희석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생각보다 차이가 매우 미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