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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BC복지관. 복지관 커플이라고 하는데 이런 이야기 혹시 들어보셨나요?
[앵커]
BC요? 카드가 아니라? CC는 들어봤어요. 캠퍼스 커플. BC는 처음 들어보는데요.
[앵커]
사랑고백도 하고 커플티도 입는 신중년 커플들, 요새 많이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20대 뺨치는 6070 이성문화에 대해서 짚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복지관에 가면 사랑을 만들 수 있습니까?
[인터뷰]
요새 복지관이 연애의 메카죠. 이제 과거에는 어르신들이 주로 경로당에 모인다, 이렇게 생각을 했지만 요새 신중년들은 다다 복지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앵커]
가서 탁구도 치시고 기타도 배우시고.
[인터뷰]
기타 치고 탁구치는 정도가 아니라 그곳에서 사랑도 꽃이 피죠.
[앵커]
얼마나 많이들 연애들을 하시면 BC커플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겠어요.
[인터뷰]
영어식으로 발음하자면 복치관 커플입니다. 복지관 커플인데요. 요새 이런 커플들이 싱글들도 많이 늘어나고 특히 황혼 이혼도 늘어나면서 황혼재혼도 늘어나잖아요. 그러면서 새로운 장이 열린 것이 바로 이 복지관에서의 이야기인데 복지관에 가보시면 우리가 생각하는 어르신들, 허리가 구부러지고 힘이 없고 가난해 보이고 그런 어르신들 거의 없고요.
거의 대부분은 건강하고 왕성하고 예쁘고, 잘 차려입고 거기다가 여러 가지 아카데미도 열리기 때문에 교육현장에서 학습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깨끗함까지 갖추고 계신데 매력이 없을 수 없나요? 사랑이 꽃피기 시작하는 거죠.
[앵커]
어떤 분들이 매력을 많이 차지하나요? 예를 들어서 젊은 사람들은 잘생긴 남자 또는 또는 예쁜 여성, 아니면 돈 많은 남성 이렇게 있는데 복지관에서는 어떤 분들이 인기가 많습니까?
[인터뷰]
일단 남성들 같은 경우 역시 매너죠. 매너남이죠. 보통 보면 매너만 있는 게 아니라 그런 분들은 있는 분이 매너만 있는 게 아니라 경제적인 여유도 좀 있고, 또 교양도 있고 이런 분들이 많으시고요. 여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젊으나 나이가 드나 예쁜 분들이 인기가 있습니다.
[앵커]
역시 나이가 드셔도 역시.
[앵커]
실제로 한국 결혼문화연구소라는 기관에서 설문조사를 해 봤는데 남성분들은 1위로 여성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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