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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iy hyo-jung

daliy hyo-jung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2 300
@hyo_
@hyo_ 2 жыл бұрын
세상에ㅠㅠㅠㅠ 차단되었던 음원이 풀려 다시 공개됐습니다!! 행복해....,,♥️ 다들 전생체험 다시하세요,,🎧♥️
@emumalangmalang
@emumalangmalang 2 жыл бұрын
우와아아 ㅜㅜㅜ 이 플리 공부하면서 들었었는데 다시 풀리니까 너무 좋네요🌷💐💖 다시 잘 들을게요!!
@미틈-q1s
@미틈-q1s 2 жыл бұрын
이게 진짜 찐 제일 최애플리였는데 한동안 헛헛한 맴으로 다른거 듣고다녔는데 넘 좋아요 첫 음부터 설레욧.........
@gyonggyonggyong
@gyonggyonggyong 2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없어져서 얼마나 슬펐는데욘 ㅜㅜ
@워니-f6g
@워니-f6g 2 жыл бұрын
드디어ㅜ제일 좋아하던 플리인데 풀려서 제가 더 좋네요
@녕안하세요-o4x
@녕안하세요-o4x 2 жыл бұрын
진짜 그동안 없어진 줄도 모르고 어딨지 하면서 엄청 찾았었는데 다행이네요ㅠㅠㅠ
@user-sr8kw3jf5p
@user-sr8kw3jf5p 4 жыл бұрын
다들 도련님이랑 사랑하는데 난 아무리 생각해도 내 전생이 노비밖에 안 떠오름 도련님이랑 아가씨랑 몰래 만나는 거 보면 에구머니나 하다가 좋을 때다 옘병 마당이나 쓸자,, 하고 자리 비킬 거 같음
@dhxsii
@dhxsii 4 жыл бұрын
옘병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ㅌㅌ
@wdjdksoqxjzkl
@wdjdksoqxjzkl 4 жыл бұрын
시밬ㅋㅋㅍㅋㅍㅋㅍㅋㅍㅋㅍㅍㅋㅋㅍㅋㅍㅋㅍㅋㅍㅋㅍㅋㅍㅋㅍㅋ옘병ㅋㅍㅋㅍㅋㅍㅋㅍㅋㅍ
@최지후-x6s
@최지후-x6s 4 жыл бұрын
왜케 슬퍼ㅜㅠㅜㅠㅜㅠㅠ
@갓생살자-f4n
@갓생살자-f4n 4 жыл бұрын
존나 가야냐고ㅠㅠㅠㅠ
@dhxsii
@dhxsii 4 жыл бұрын
@@갓생살자-f4n ㅋㄱㄱㅋ ㄱㄱ가야 혹시 그 가야인가요
@김-j5h6f
@김-j5h6f 4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고등학생들 하이틴보다 사극에 진심임 나 벌써 우리집 아씨랑 마음에도 없는 정략혼인 하기로 한 이조판서대감 둘째아드님이랑 밤에 서찰 주고 받는 사이 물론 난 아씨의 시중을 드는 노비 근데 몰락한 양반집 규수였음
@seolsaOnomu
@seolsaOnomu 4 жыл бұрын
왘ㅋㅋㅋㅋ
@kryu4598
@kryu4598 4 жыл бұрын
좀 더 써봐요
@tiger_grrr
@tiger_grrr 4 жыл бұрын
이년을 매우 쳐라
@userslsls
@userslsls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드라마사녀들실사판주인공이시네
@박은혜-g3d
@박은혜-g3d 4 жыл бұрын
ㅅ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싱-r3r
@싱-r3r 3 жыл бұрын
아니 한국인들 개웃긴게 다들 사극하면 아씨와 도련님의 사랑이야기 뭐 이런거 생각하면서 막상 자기들은 노비에 빙의해 왜 ㅋㅋㅋㅋㅋㅋ큐ㅠ 아 진짜 미쳐 ㅋㅋㅋ큐ㅠㅠ
@김예람-m7d
@김예람-m7d 3 жыл бұрын
ㅎㅋㅎㅎ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ㅋㅎㅋㅎㅋㅎ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큐ㅜㅜㅜㅜ 그 노비에 빙이하는 사람입니다ㅜㅜㅜㅠ
@user-gp5rc1we3f
@user-gp5rc1we3f 3 жыл бұрын
전생이고 현생이고 젠장 추노 찍어야함
@soloyou
@soloyou 3 жыл бұрын
앇씨ㅋㅋㄱㄱ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ㅇㄱ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sojOoO.
@sojOoO. 3 жыл бұрын
노비의 현생을 살고있으니까옄ㅋㅋㅋㅋ하..ㅅㅂ눈물좀닦고ㅠㅠㅋㅋㅋㅋㅋ
@todayz_sky
@todayz_sky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아 빵터짐
@노노카사랑해니가나라
@노노카사랑해니가나라 4 жыл бұрын
" 나는 여기 고여 있는데 " " 너는 한없이 흘러가는 구나 " - 고인물
@kaeru_.63
@kaeru_.63 4 жыл бұрын
고인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ugarRushRidebytxt
@SugarRushRidebytxt 3 жыл бұрын
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옹-p5i
@애옹-p5i 3 жыл бұрын
아닠큐큐큐큐ㅠㅠㅠㅠ나으리 할줄 알았는데ㅜㅜㅠㅡㅜㅠㅜㅠㅜ큐ㅠㅠㅋㅋㅋㅋㅋ
@user-in4hl2xx9f
@user-in4hl2xx9f 3 жыл бұрын
크그그그그그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를하자-j7s
@공부를하자-j7s 3 жыл бұрын
아닠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전 당연히 낮뜨달 대산 줄 알고 눈물 훔치고 있었는데ㅋㅋㅋㅋㅋ
@인이여
@인이여 4 жыл бұрын
아 갑자기 인스타에 그거 생각나네 우리나라 남배우들 조상님들께 감사하라고 일본이랑 중국은 잘못하면 머리 가운데 고속도로 뚫어야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럴일이 없잖아 갓 쓰고 고운 비단옷 입고 거지도 머리는 있으니 얼마나 다행...ㄷㄷ
@밴드-s4c
@밴드-s4c 4 жыл бұрын
@@manymanyhp 살짝 자르는 정도고 싹 미는 사람은 많이 없었대요 그정도는 양아치들이었다고
@cho8679
@cho8679 4 жыл бұрын
@@간장게장-p4d 영 틀린말은 아님 많은사람들이 조그마하게 머리를 밀고 상투를 틀었음 머리숱이 많아서 여름나기 힘든 사람들은 좀 많이 밀고
@user-bp3cc2yz1d
@user-bp3cc2yz1d 4 жыл бұрын
@@밴드-s4c 샤기컷?
@user-ig1mu5df8t
@user-ig1mu5df8t 4 жыл бұрын
아 정말요? 조선시대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머리카락 자르면 안되는거 아니었나요??
@지나가는일반인-x1o
@지나가는일반인-x1o 4 жыл бұрын
아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p9r
@똥-p9r 4 жыл бұрын
이거 틀고 잤는데 조선시대 때 꿈 꿧다 후,, 아씨하고 세자랑 진짜 아련하고 가슴아픈 사랑하는데 진짜 너무 슬펐다.. 전생체험한 기분... 아 근데 내가 아씨는 아니였고 궁궐 주변에 펴있는 갈대엿음
@Gy_L
@Gy_L 4 жыл бұрын
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흨ㅋㅋㅋㅋㅋㅋㅋㅋㅋ
@sunnykwak8576
@sunnykwak8576 4 жыл бұрын
갈대인것도 너무 슬픈데
@춘식이-k9s
@춘식이-k9s 4 жыл бұрын
*흔들*
@25gkf6
@25gkf6 4 жыл бұрын
@@춘식이-k9s 뭔데 이게 존나웃기지 대본 지시같음 갈대: (흔들)
@azure5869
@azure5869 4 жыл бұрын
@@25gkf6 ㅅㅂㅋㅋㅋㅋㅋ 갈대역할은 왜잇는건뎈
@고영희-l8p
@고영희-l8p 4 жыл бұрын
Is a dollar 하였느냐 Is a zoo길 바라느냐 내 너를 아직 itzy 못하였다
@hanuel0723
@hanuel0723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증류
@증류 4 жыл бұрын
이거닼ㅋㅋㅋㅋㅋ
@푸리링-q6d
@푸리링-q6d 4 жыл бұрын
처음엔 보고 뭐지 했는데 따라 읽다가 터져버렸습니다.
@리미트-u8f
@리미트-u8f 4 жыл бұрын
ㅇㄴ 이 아련한 대사를 이렇게 만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yerielleyu4122
@yerielleyu4122 4 жыл бұрын
내 saram 이다
@alexislee994
@alexislee994 4 жыл бұрын
첫소절을 듣자마자 제 손에는 핸드폰이 아닌 곡괭이가 들려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전생에 조선시대 노비였던 것이었습니다...!
@user-zb5ds9qd1f
@user-zb5ds9qd1f 4 жыл бұрын
오ㅑ 하필 노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른봄-p4h
@이른봄-p4h 4 жыл бұрын
너무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쫑천러-y7r
@쫑천러-y7r 4 жыл бұрын
아닠ㅋㅋㅋㅋㅋ 곡괭이라눀ㅋㅋㅋㅌㅋㅌㅌㅌㅌ
@__-ej2uy
@__-ej2uy 4 жыл бұрын
제 손에는 도끼가 쥐어져 있었습니다. 혹여 나무꾼일까 내심 선녀와 서로 연모하는 기대를 했지만 저는 돼지의 목이나 베는 백정이었습니다...!
@__-ej2uy
@__-ej2uy 4 жыл бұрын
@최지혜 아..! 그럴수도 있겠군요..
@병철이-q5y
@병철이-q5y 4 жыл бұрын
"내가 똑똑히 봤슈."
@_xxlz
@_xxlz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뻘하게 터지눙
@kaeru_.63
@kaeru_.63 4 жыл бұрын
내가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봤슈...!!
@실론티-j5s
@실론티-j5s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아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
@hellowow
@hellowow 3 жыл бұрын
이건 또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w6u
@이름없음-w6u 3 жыл бұрын
머슴들 특
@do-yami
@do-yami 4 жыл бұрын
옛날에... 전생 테스트... 했을 때... 지렁이 나왔는데... "앗... 소인... 비가 너무 차갑습니다.. (꿈틀꿤털...)"
@정혜인-s6o
@정혜인-s6o 4 жыл бұрын
내일 모레 시험인데 이거보고 터짐
@seulmon8922
@seulmon8922 4 жыл бұрын
꿤털ㅋㅋㅋㅋㅋㅋㅋ
@lastingever3802
@lastingever3802 4 жыл бұрын
소충이지
@do-yami
@do-yami 4 жыл бұрын
@@스겅-r8z ...!!!!!!!!!!!! 꽭...
@Mmmaaoa8
@Mmmaaoa8 4 жыл бұрын
ㅅㅂ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아-m8j
@승아-m8j 4 жыл бұрын
너여야지 나를 망가뜨리는 건 너여야지 너밖에 없으니까 네가 해야지
@뚜식-w9s
@뚜식-w9s 4 жыл бұрын
어디서나온거에요?
@승아-m8j
@승아-m8j 4 жыл бұрын
@@뚜식-w9s 황정은 작가님 '계속 해보겠습니다'라는 소설 중 한 구절이에요!
@똥-p9r
@똥-p9r 4 жыл бұрын
아 개슬퍼,,,,
@hannah.1
@hannah.1 4 жыл бұрын
와 미친
@산월-s8k
@산월-s8k 4 жыл бұрын
난나ㅏ 죽어요 와악 나ㅏ죽어.....
@Yeroronggu
@Yeroronggu 4 жыл бұрын
내 사극 덕질은 조선시대 남자들의 키가 161.1이였다는것을 알기 전과 후로 나뉜다. 고로 시간여행은 하지않것이여
@zekeyogurt
@zekeyogurt 4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나빠
@성하-r8s
@성하-r8s 4 жыл бұрын
ㄴㄴ그래도 큰 사람들은 컸음 그 수가 적은 것 뿐이지
@똥-p9r
@똥-p9r 4 жыл бұрын
와ㅋㅋㅌㅋㅋㅋㅋㅋㅋ 내 상상 다깨버렸어 책임져
@user-zo7vf3ec6n
@user-zo7vf3ec6n 4 жыл бұрын
조선시대 여자 키는 149입니다..고로 저는 다시 덕질을
@jjangza
@jjangza 4 жыл бұрын
@@user-zo7vf3ec6n 다시 덕질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키 비율은 현생이나 전생이나 비슷하네요... 애정...
@sbjung629
@sbjung629 4 жыл бұрын
여기가 자네의 나락이라면 내 나락까지도 함께 가 줘야지.
@옹애-v1x
@옹애-v1x 4 жыл бұрын
나으리ㅜㅜㅜㅜㅜ
@김은수-s8l
@김은수-s8l 4 жыл бұрын
어디 나오는 대사인가요??
@옹애-v1x
@옹애-v1x 4 жыл бұрын
@@김은수-s8l 네이버 완결웹툰 중에 낮에 뜨는 달이요!!
@김은수-s8l
@김은수-s8l 4 жыл бұрын
@@옹애-v1x 감사합니당
@조키코
@조키코 4 жыл бұрын
칫..나락의 독충인가?,,
@m0dify_
@m0dify_ 4 жыл бұрын
'그대는 나아가시오. 나 한 발 물러나니'
@yousoeda
@yousoeda 3 жыл бұрын
유쥔춰이이...
@고은희-w6l
@고은희-w6l 3 жыл бұрын
유진 초이 ㅠㅠㅠㅠ
@hellowow
@hellowow 3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ㅠㅠ 유진초이 아직도 못잊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kirk794
@kirk794 3 жыл бұрын
최유진. 애기씨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석자를 말했고, 유진초이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이름 석자를 들었다...
@영이-m4o
@영이-m4o 3 жыл бұрын
이거 어디에서 나온 말이에요?
@안녕하세요-y8f5m
@안녕하세요-y8f5m 3 жыл бұрын
아니 여기 댓글 온도차 겁나 심하네ㅋㅋㅋㅋㅋ 곳곳에 스파이가 숨어있다
@user-mealbread
@user-mealbread 3 жыл бұрын
@효월 엉덩이에..😉
@music3113
@music3113 3 жыл бұрын
어음.. 스퍼이가 너무 많군요!
@mukgosalgi
@mukgosalgi 3 жыл бұрын
첫 댓글이 내가 똑똑히 봤슈...ㅋㅋㅋㅋㅋㅋㅋㅋㅋ
@luminous1293
@luminous1293 3 жыл бұрын
걍 스파이에 감성인이 숨어있는 정도
@user-uy5zd3sc3i
@user-uy5zd3sc3i 4 жыл бұрын
다들 마음속에 전하 한분ㄴ씩 품고 살아가는 거 아닌가요...
@LYC-hp9nu
@LYC-hp9nu 4 жыл бұрын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크흠
@바보야-j2k
@바보야-j2k 4 жыл бұрын
+섭남재질 양반댁 나으리 한 명도
@user-uy5zd3sc3i
@user-uy5zd3sc3i 4 жыл бұрын
@@바보야-j2k 당연하죠 ,,,
@user-uy5zd3sc3i
@user-uy5zd3sc3i 4 жыл бұрын
@@LYC-hp9nu 그럼요
@웅디-x5r
@웅디-x5r 4 жыл бұрын
저은하....
@코코-f1k
@코코-f1k 4 жыл бұрын
잊으라 하였느냐. 내 너를 잊으려 하였으나, 잊지 못하였다 공주버전으로 하면.. 진짜 개멋있을듯
@潔-f5y
@潔-f5y 4 жыл бұрын
공주버전 미쳤다
@pwurudk
@pwurudk 4 жыл бұрын
뭐 공주 버전?! 언니 사랑해요 인생 다 바친다
@어뭐멈뭐멈무머이거시
@어뭐멈뭐멈무머이거시 4 жыл бұрын
우와..생각했다.. 혹시 책이세요? (?)
@배호연-d5v
@배호연-d5v 4 жыл бұрын
그... 홍련 대사랑 찰떡일 것 같습니다...ㅠㅠ
@성이름-c7r8c
@성이름-c7r8c 4 жыл бұрын
서예지 목소리로 듣고 싶다
@임다원-h8b
@임다원-h8b 4 жыл бұрын
나는 여기에 고여 있는데 너는 한없이 흘러가는 구나. -낮에 뜨는 달-나으리
@이름-k4l7f
@이름-k4l7f 4 жыл бұрын
나으리 ㅜㅜ
@Sosohae23
@Sosohae23 4 жыл бұрын
나으리ㅜㅠㅠ
@닭다리앙-v9d
@닭다리앙-v9d 4 жыл бұрын
나으리ㅜㅜㅠㅠㅠ낮뜨달 개띵작
@집착광공존나좋아
@집착광공존나좋아 4 жыл бұрын
아 이거 어디서 봤는데 뜻이 고인물과 뉴비냐고 해서 빵 터졌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몽몽-u2u
@몽몽-u2u 4 жыл бұрын
@@집착광공존나좋아 아놔ㅠㅜㅠㅜㅠㅜ 율고 있었는데ㅠㅠㅜㅋㅋㅜㅠㅜㅋㅋㅠㅠㅠㅠ
@주영-s2h
@주영-s2h 4 жыл бұрын
“너와 나의 세계가 같지 않다면 내가 널 찾아가겠어, 나의 수야” +) 와 이렇게 많이 보실줄 모르고 생각나는것만 썼는데 ㅠㅠ
@이놈-z4k
@이놈-z4k 4 жыл бұрын
와 씨, 달의 연인ㅠㅠㅠㅠ 시즌 2 존버만 몇 년째냐ㅠㅠ 또 정주행 하러가야지 왕소 oppa 제가 그리로 갑니다(뽈뽈뽈)
@뿡-k9k
@뿡-k9k 3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ㅣ니 달의 여인 이거 동시간대에 구그달 있어서 시청률은 별로 안높았는데 아니 이거 띵작이라구요... 남들 다 구그달 볼때 나혼자 울면서 달의 여인 봤다고....시즌 2 언제나와요... 기다리고있어요....
@드라이기몽쉘
@드라이기몽쉘 3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밝음아 언제오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진이 기다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늘-r6p6z
@하늘-r6p6z 3 жыл бұрын
"너만은 그러면 안돼 넌 내 사람이니까. 내 허락 없인 날 떠나지도 죽어서도 안되는 완전한 내 사람."
@kei-ec2pi
@kei-ec2pi 3 жыл бұрын
사랑하다의 반대는 미워하다가 아니었습니다.
@OoOooooOo0oO
@OoOooooOo0oO 4 жыл бұрын
안돼 옆동네에서 제임스랑 놀고있었는데.... 미안 제임스
@김멍멍-w2l
@김멍멍-w2l 3 жыл бұрын
제임스 혹시 토마스 친구 아닌가? 내 남친 럭비부 주장 토마슨데 멤버 중 제임스란 놈 있었던 것 같아서
@비월-i3b
@비월-i3b 3 жыл бұрын
@@김멍멍-w2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은혜-g3d
@박은혜-g3d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ㅌ
@OoOooooOo0oO
@OoOooooOo0oO 3 жыл бұрын
@@김멍멍-w2l 아 제 남친 친구 맞네요 ㅎㅎ 제남친도 럭비부라
@user-in4hl2xx9f
@user-in4hl2xx9f 3 жыл бұрын
@@OoOooooOo0o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윤영-t8n
@김윤영-t8n 4 жыл бұрын
"내 인생을 포기한다 해도 너 하나만큼은 포기 못할것이다"
@강러비-c2x
@강러비-c2x 4 жыл бұрын
한다도는 어떤 말의 오타였을까.. 한다해도? 한데도? 그것이 궁금하다..
@user-wg5tw3ti5j
@user-wg5tw3ti5j 4 жыл бұрын
@@강러비-c2x ㅋㅋㅋㅋㅋㅋㅋ 혀씹음
@mmiiy01
@mmiiy01 4 жыл бұрын
보라프사 님들 너무해...ㅜ
@dlachl9063
@dlachl9063 4 жыл бұрын
@@니가먼저그랬잖아 한국어의 매직:읽고싶은대로 읽음,,, 누가 언급해주기 전까지 잘못 써진줄도 모름,,,ㅋㅋㅋㅋㅋ
@애탕개탕
@애탕개탕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zoayg.0202
@zoayg.0202 3 жыл бұрын
일본에 기모노 입고 여름 불꽃축제 있는거처럼 우리 나라도 다같이 한복 입고 크고 둥글게 강강술래 하면서 뛰어놀고 싶다.만약 집이 경주시에 있으면 경주에 있는 궁궐 앞 넓은 곳에서 등 하나씩 띄우면서 소원빌고 궁궐 근처에 떡만들기 상점이나 옛 간식 만들어보기 라던가 노리개를 판다던가 빛나는 연을 파는 그런 상점들이 줄지어있고 그날만큼은 다 같이 춤추면서 노래부르고 그러는 거지
@zoayg.0202
@zoayg.0202 3 жыл бұрын
내가 이런댓글을 단적이 있나?유튜브 일 똑바로 안하네
@민-x3r
@민-x3r 3 жыл бұрын
ㅇㅈ그 문화 너무 부러움 한복 너무 좋아하는데 입을 일이 없으니 특별한 날이라도 만들어줬으면
@idranymore
@idranymore 3 жыл бұрын
@꼴빵 안돼... 나 저 댓글 보면서 이미 한복 차려입고 고름 단디 매고 보름달 뜬 하늘 바라보면서 거닐고 있는 거 생각했는데 ㅠㅠㅠㅠㅠ
@ejcofjeksk
@ejcofjeksk 3 жыл бұрын
이런 축제.. 코로나 끝나고 나면 꼭 생겼으면 좋겠다 내가 못가더라도 그걸 보는것 마저 행복할 거 같아
@ten_thousand_three
@ten_thousand_three 3 жыл бұрын
저 경주에 사는데 저도 그렇게 놀아보고 싶어요... 아주 어릴 때 벚꽃 만개한 날 봄축제에서 강가에서 비스무리(궁궐 근처도 아니였고 떡만들기, 간식 만들기 상점보다는 떡간식 판매대가 더 많았지만...)한 축제를 해서 가족들이랑 놀러갔던게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한복 입고 그렇게 놀 수 있으면 좋겠어요❤
@tomaatoo88
@tomaatoo88 4 жыл бұрын
유리조각이 깔린 비단길 위에서라 해도 발은 가볍게 자칫 드레스가 엉망으로 뒤섞이지 않도록 그 걸음은 느리되 무겁게 하며 숨은 구름같이 머리카락은 바람과 같이 한치 앞이 안보인다 해도 눈은 정면을 향해 사방에서 화살이 날라와도 허리는 곧게 피고 목 아래 칼이 들어와도 표정은 단호하며 인자하게 지위에 맞는 품위를 지켜야 한다. 한평생 듣고 살던 수차례의 이야기를 죽는 순간에도 되짚는구나. 마지막까지 나는 실수하지 않았는가 나는 나와 맞는 품위를 지켰는가 그래도 한번쯤 생각해봤었지 다음 기회를, 한번이라도 좋으니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기회를 준다면 나비와 같이 살텐데
@0gorani0
@0gorani0 4 жыл бұрын
.....초면에 제 가 이런말 하는 사람아 아니거든요. 근데 해야겠어요 사랑해요
@춘식이-k9s
@춘식이-k9s 4 жыл бұрын
그러고 눈떠보니 내가 어렸을때였다
@neww4779
@neww4779 4 жыл бұрын
이거 무슨 작품인가여...
@hannah.1
@hannah.1 4 жыл бұрын
와 넘좋다 ㅠㅜㅜㅜㅜ
@user-no1hz9gj2n
@user-no1hz9gj2n 4 жыл бұрын
웨 작까 안헤요?
@김오덕-v2u
@김오덕-v2u 4 жыл бұрын
사랑하다의 반대는 미워하다가 아니었습니다. 버리다 였습니다.
@user-so4js6hu5q
@user-so4js6hu5q 4 жыл бұрын
아... 너무 슬포ㅜㅜ
@최은우-w6m
@최은우-w6m 3 жыл бұрын
응어어어ㅓㅇ어어어ㅓ어어
@김오덕-v2u
@김오덕-v2u 3 жыл бұрын
@@Ni_Whyrano 김용명이 말한다 생각하면 몰입 쌉가능
@김오덕-v2u
@김오덕-v2u 3 жыл бұрын
이지 않을까요
@gksmftjfgml
@gksmftjfgml 3 жыл бұрын
수ㅜㅜ
@은지입니다-r6b
@은지입니다-r6b 3 жыл бұрын
“왜 홍시 맛이난다고 하였느냐” “전 그저 홍시맛이 나서 홍시라 한것인데 왜 홍시 맛이 나냐고 하시면 답 해드리는 수밖에 나는 로켓단의 로이!”
@지이형
@지이형 3 жыл бұрын
?/?’?’?’/
@d0mi_palette
@d0mi_palette 3 жыл бұрын
쇤네는 나옹이다옹!
@tufflghkd
@tufflghkd 3 жыл бұрын
미쳤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n6732
@vn6732 3 жыл бұрын
마자용 왜 없냐 마-자용!!
@군침이싹도노-m8y
@군침이싹도노-m8y 3 жыл бұрын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예림-g8f
@이예림-g8f 4 жыл бұрын
차라리 당신을 몰랐으면 좋았을텐데. 차라리 당신을 몰랐으면 내가 이리 아프지 않았을텐데.
@sunnykwak8576
@sunnykwak8576 4 жыл бұрын
보보경심
@hapjuk_2
@hapjuk_2 4 жыл бұрын
뿌링클..바보..
@전쪼맹
@전쪼맹 3 жыл бұрын
@@hapjuk_2 뿤ㅎㅋㅎㅋㅎㅋㅎㅋㅎ링클 ㅋㅎㅋㅎㅋㅋ미쳤낰ㅎㅋㅎㅋㅎㅋㅎㅋㅋ
@빤쥬0o0
@빤쥬0o0 3 жыл бұрын
@@hapjuk_2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다...잊을수없는...
@blingblingkitch
@blingblingkitch 4 жыл бұрын
첫 노래 뭔가.. 아가씨 느낌난다... 나의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타마코, 나의 숙희.
@o.o7400
@o.o7400 4 жыл бұрын
나의 타코야끼,,,나의문어 숙회,,,
@치즈버거-d2e
@치즈버거-d2e 4 жыл бұрын
와중에..... 숙아숙아룬......이름 개잘지었다
@blingblingkitch
@blingblingkitch 4 жыл бұрын
@@o.o7400 아니 저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q3s
@이름없음-q3s 4 жыл бұрын
겨울이면 훔친 가죽 지갑들을 엮어 외투를 만들었다던 유명한 여도둑의 딸. 저 자신도 도둑, 소매치기, 사기꾼.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타마코, 나의 숙희.
@수영-e6b
@수영-e6b 4 жыл бұрын
@@o.o7400 ㅁㅊ..ㅋㅋㅋㅋ
@downy7082
@downy7082 4 жыл бұрын
가기전에 한번은 묻고 싶었습니다.. 저를 사랑하셨습니까..
@Gamza_sun2
@Gamza_sun2 4 жыл бұрын
아니죠 "저를 한번이라도 사랑하신적은 있사옵니까"라고 해야 멋져버리죠 똭 사극느낌 한 절절하면서 그럼 남주가 가면서 뒷모습을 보이고 사실 눈물을 훔치면서 애써 태연한척 "아니요 저는 낭자와는 이루어질수 없었고 연모한적 또한 없었습니다" 하면서 이루어질수 없는 그들의 운명을 받아들이면서 비극을 향해 걸어가야 하는겁니드앗!!!
@downy7082
@downy7082 4 жыл бұрын
@@Gamza_sun2 좋아요! 글솜씨가 없는 저를 대신해 짧은 소설을 써주시다니..👍👍
@zzwknwnd8315
@zzwknwnd8315 4 жыл бұрын
아니요오
@산월-s8k
@산월-s8k 4 жыл бұрын
크흡....가슴이 미어진ㄷ다ㅜㅜㅜ흐어어ㅓㅜㅜㅜ
@user-se1sh4wj5o
@user-se1sh4wj5o 3 жыл бұрын
근데 저는 작성자 분 글도 좋아요... 저를 사랑하셨습니까 이 문장이 마치 죽기 전에 하는 말 같아요 저를 한 번이라도 사랑하신 적 있사옵니까는 떠나는 연인에게 원망스럽게 물어보는 느낌 작성자 분의 글은 당신이 나를 사랑했다면 그걸로 되었습니다 이런 느낌
@정성훈-k5r8j
@정성훈-k5r8j 3 жыл бұрын
이루고자 하는 꿈은 크게 가지어라. 부서진 조각마저 크도록
@timeless8751
@timeless8751 3 жыл бұрын
명대사네요..
@snwon
@snwon 3 жыл бұрын
@퐈쿙민
@퐈쿙민 3 жыл бұрын
끄아아아악
@성이름-q8s5p
@성이름-q8s5p 3 жыл бұрын
" 둘 다 은연중에 알고 있었다. 이제 봄은 다시 오지 않으리라는 걸. "
@나-m6p
@나-m6p 3 жыл бұрын
아이고 나으리ㅠㅠㅠㅠ
@이수영-n5i
@이수영-n5i 4 жыл бұрын
"아직도 내가 너에게 사내가 아닌. 좁힐 수도, 닿을 수도 없는 하늘이라면... " " 똑똑히 봐라. 그 하늘이 무너져줄테니."
@1200L
@1200L 4 жыл бұрын
크으으으으 합격👍
@주민-o2l
@주민-o2l 4 жыл бұрын
이거 장옥정 드라마에 나오는거 맞죠?? ㅜㅜ대박ㅠㅠ
@potato_dori_X4
@potato_dori_X4 4 жыл бұрын
레전드...
@user-ig1mu5df8t
@user-ig1mu5df8t 4 жыл бұрын
장옥정 레전드죠 ㅠㅠㅠ
@jiyeO0on
@jiyeO0on 4 жыл бұрын
감히 제 입맛대로 만져본다면 " 네게 아직, 하나의 사내가 아닌. 닿을 수 없는 하늘이라면... " " 그런 높디 높은 하늘이, 네 존재의 이유만으로 몇번이고 무너질테니. " " 그 모든 순간을 눈에 담거라. "
@너굴-o6o
@너굴-o6o 4 жыл бұрын
“나비는 훨훨 자유로운 인생을 산다하여 참 아름답구나” “이번이 너에게 주는 마지막 자유이니 부디. 멀리 멀리 날아가주렴.
@너굴-o6o
@너굴-o6o 4 жыл бұрын
1:04 부터 보시면 좋아요
@박나무-z5s
@박나무-z5s 4 жыл бұрын
찾았당
@너굴-o6o
@너굴-o6o 4 жыл бұрын
내 친구이름 휴지 힘들게 오셨쑤..
@hannah.1
@hannah.1 4 жыл бұрын
와 미친
@귀찮아-e3x
@귀찮아-e3x 3 жыл бұрын
@박수윤 와ㅁㅊㅠㅠ
@전지수-n8r
@전지수-n8r 4 жыл бұрын
첫 가락 듣자마자 손에 비단자락이 스치며 아찔한 꽃향기가 훅 풍기는 가운데 청색 도포 입은 선비님이 저를 보며 손짓했습니다
@윤뽀뽀-g4w
@윤뽀뽀-g4w 4 жыл бұрын
돌쇠야 이리오너라
@이세희-f8g
@이세희-f8g 4 жыл бұрын
@@윤뽀뽀-g4w 하앀ㅋㅋㅋㅋㅋㅋㅋ
@이름-w8x
@이름-w8x 4 жыл бұрын
@@윤뽀뽀-g4w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돌쇠예욧!ㅋㅋㅋ
@min6330
@min6330 3 жыл бұрын
안녕 자기?
@으악-k2t
@으악-k2t 3 жыл бұрын
@@윤뽀뽀-g4w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
@Aa-sf7vh
@Aa-sf7vh 4 жыл бұрын
내 친구중에 전생체험 하러갔는데 겁나 울면서 진지하게 자기가 전생에 나무에 매달려 있다그래서 개충격이었는데 그 뒤에 하는말이 자기가 청포도 였는데 따먹혀서 죽었다고 하소연 하면서 펑펑움ㅋㅋㅋㅋ아니 그상황에서 웃음참고있는데 미칠뻔했다ㅋㅋ
@참교육-b6z
@참교육-b6z 3 жыл бұрын
와 맛나겠네 그래서 전생에 청포도 였으면 어떤요리가 되서 먹혔나요?
@V.OU0.V
@V.OU0.V 3 жыл бұрын
@@참교육-b6z 대체 정신연령 몇살임?
@참교육-b6z
@참교육-b6z 3 жыл бұрын
@@V.OU0.V 아 왜 그렇게 진지함? 그냥 재미있으라고 한말인데
@V.OU0.V
@V.OU0.V 3 жыл бұрын
@@참교육-b6z 재밌을라면 재밌게 해야지 전혀 안웃기고 재미도 없음
@참교육-b6z
@참교육-b6z 3 жыл бұрын
@@V.OU0.V 청포도 먹힌거 가지고 진지하게 생각할거면 님이 이제동안 먹어왔던 식물이나 동물들한테 하나하나 미안하다고 하셈
@내가무슨부기앤온을누
@내가무슨부기앤온을누 3 жыл бұрын
봄이 오면, 대가야에 가자’ “봄이 오면 대가야에 가자더니..... 그 이후로는 저의 봄은 오지 않습니다....” 한리타가 죽기전에 도하 영혼보면서 이런말을 하면서 씁쓸한 웃음 짓고 죽을것 같아요ㅠㅠㅠ 나만 못잊지...
@amorgreen
@amorgreen 3 жыл бұрын
이거 어디서 나왔어여ㅠㅠㅠㅠ
@유지방무지방
@유지방무지방 3 жыл бұрын
@@amorgreen 낮에 뜨는 달이여
@yl8608
@yl8608 4 жыл бұрын
뭐야 여기 문과천지네 ㅋㅋㅋㅋㅋㅋㅋ
@noxcrescent8157
@noxcrescent8157 4 жыл бұрын
한국은 문과 갬성은 어느정도 사극보다보면 기본으로 깔려있음
@지원-f9f3b
@지원-f9f3b 4 жыл бұрын
이과생 말라간다
@tiger_grrr
@tiger_grrr 4 жыл бұрын
수리나칼베마칼붕알탄규질인플염헬네아
@지원-f9f3b
@지원-f9f3b 4 жыл бұрын
@@tiger_grrr 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xcrescent8157
@noxcrescent8157 4 жыл бұрын
@@tiger_grrr H, He, Li, Be, B, C, N, O, F, Ne, Na, Mg, Al, Si, P, S, Cl, Ar 나 이과 아님.
@벨레비
@벨레비 4 жыл бұрын
"도련님은 돌아오신다고 했어." 도련님이 돌아가셨다고 옆에서 말하는 친구들에게 여인은 말했다. 그분께선 뱉으신 말은 지키는 분이셨다, 감히 단정짓지마. 얘도 참, 사람이 죽고사는걸 어떻게 바꾸고 지키니? 달이 참 밝네요. 도련님, 보름달이 뜰 때마다 뒷산 정자에서 우리 만나기로 했잖습니까. 제가 감히 도련님을 마음에 품어 일어나는 일이라면, 기꺼이 그만두겠습니다. 부디 돌아와 주십시오. 당신의 안녕만 확인한다면 미련 없이 그 모든 벌들을 달게 받을 수 있습니다. 연모합니다. 그립습니다. 도련님, 기다리겠습니다. 아주 오래 걸려도 좋으니, 돌아오는 길만 잊지 말아주십시오. ㅡ 너를 떠나게 되었다. 그 아름답던 미소를, 얼굴을,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약속은-- 못 지키게 되었구나, 부디 울진 않았으면 하는데, 너에게 주려고 산 이 옥비녀가 쓸모 없게 되었구나. 어찌 전할꼬, 이것을 전하며 내 너에게 청혼하고 싶었다. 우리 신분은 다르지만 서로에게 유일한 사람이라고, 나의 세상은 너로 가득 칠해질 것이라고, 감히 그렇게 단정지었다. 달이 참 슬프게도 밝구나. 이 달이 뜰때마다 너를 보곤 했는데, 더이상 불가한 일이 되겠구나. 너를 놓아주겠다. 나같은 것은 어서빨리 잊거라. 그것이 내가 빌 마지막 소원이니-- 부디 날 잊고 지내거라. 그래도 너무 잊어 아예 기억의 저편으로 보내진 말아다오. 미안하구나 끝까지 이기적이여. 너를 붙잡는건 아닌가 싶다. 이 옥비녀는 전해주고 싶었는데, 누군가 날 발견하면 이것을 너에게 전했으면 하구나, 널 향한 내 마음은 영원할 것이다. 연모한--
@이야호이야-c1y
@이야호이야-c1y 4 жыл бұрын
와ㅠ̑̈ ㅠ̑̈ 개오지네 진짜 ..
@hanuel0723
@hanuel0723 4 жыл бұрын
아련함 터진다 ㅠㅠㅠㅠ 호랑이여 뭐여 도련님을 당장 아씨 곁에 모셔다 드려라 ㅠㅠㅠㅠ
@bee_wingwing
@bee_wingwing 4 жыл бұрын
첫소절부터 기철이 패드립 생각나서 감동이 다 깨져버렸어요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벨레비
@벨레비 4 жыл бұрын
아니저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아오량-j2g
@피아오량-j2g 4 жыл бұрын
크... 이거지 이거야
@이하연-j8e
@이하연-j8e 4 жыл бұрын
나는 폐하에게서 당신을 지키라는 명을 받았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난, 그 명에 복종할 뿐입니다 -새벽의연화 학
@민윤기옆자리
@민윤기옆자리 4 жыл бұрын
이하연 와앙악 학 제 최애 캐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이하연-j8e
@이하연-j8e 4 жыл бұрын
검은달 하쿠 잘생겼죠 ..❤️
@VictoryforK
@VictoryforK 4 жыл бұрын
으앙 .. 학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희희헤헤
@희희헤헤 4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ㅠㅠ 아니 ㄹㅇ 2기 나와야한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 그 금발십새끼 짜증나는데 왠지 좋은데... 여튼 그 새끼한테 복수하는거 보고싶어요ㅠㅠㅠㅠ 2기 나오면 학이랑 꽁냥 파트 늘려주시라구요 ㅠㅠㅠㅠ 작가님..ㅠㅠㅠㅠ
@wnteosu23
@wnteosu23 4 жыл бұрын
새연을 아시다니!!!! ㅠㅠㅠ 저 애니는 모든 사람이 다 봐야해요 ㅠㅠㅠ 학 진짜 사랑해 ㅠㅠ
@이름-s8c4n
@이름-s8c4n 4 жыл бұрын
때마다 올 눈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사람아 결국엔 시린 차가움만 남기고 녹아버릴 눈과 같은 사람아 더는 내 위로 내리지 말아라
@estelle1225_
@estelle1225_ 4 жыл бұрын
여혜 아시는 분을 만나다니ㅠㅠㅠㅠㅠ 여혜는 정주행하고 싶은데 후유증 너무 심한데 다시 못보겠어요 볼때마다 휴지 한통씩 쓰는듯 ㅠㅠㅠㅠㅠㅠ
@estelle1225_
@estelle1225_ 4 жыл бұрын
혹시 니가 죽지 않는 결말이 있었을까? 아니, 잊으면 행복 할 수 있었을까? 아니, 그랬다 한들 이따금 다가올 상할 날들을 남들보다 더 괴로워했겠지. 나는 그날을 꺼내며 너를 비난하고 그런 나를 받아들여야하는 너는 너대로 서로를 좀먹는, 살아있는 나락이었을테니 그게 못내 싫었을게지. * 하얀 눈이 소복히 쌓였던 날 사가에서 본 너는 겨울에 핀 동백 그 자체였다. 내 손과 발에 동상이 오더라도 그리하여도 가지고 싶었던 단 한 송이의 동백 이나라의 왕후, 중전, 당신, 여혜, 여혜야.
@이름-s8c4n
@이름-s8c4n 4 жыл бұрын
@@estelle1225_ 진짜진짜 여혜 띵작이에요 휴우증이 나무 커요ㅠㅠㅠㅠㅠ
@estelle1225_
@estelle1225_ 4 жыл бұрын
@@이름-s8c4n 진짜마자요ㅠㅠㅠㅠㅠㅠ사약인줄 알면서도 자꾸 마시게 되는ㅠㅠㅠㅠㅠ
@뇸-l4y
@뇸-l4y 3 жыл бұрын
헐 여혜 ㅠㅠㅠㅠㅠ
@꼬쏠레빠쏠로씨또
@꼬쏠레빠쏠로씨또 3 жыл бұрын
"마님은 왜 옆 방 돌쇠에게만 쌀밥을 주시는걸까..? "
@lillytomson1041
@lillytomson1041 3 жыл бұрын
아 ㅋㅋㅋㅋㅋ
@N1y30ooo
@N1y30ooo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춘식이-k9s
@춘식이-k9s 4 жыл бұрын
이 소녀, 달달한 감자를 쥐고 저어기 곡괭이로 울타리를 고치고 계시는 님에게 다가가 꼭 하고싶은 말이 있사옵니다 니네 집엔 이른거 읎제??
@qininxunii
@qininxunii 4 жыл бұрын
점순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
@oiseux4413
@oiseux4413 4 жыл бұрын
아니 동백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호-g7o
@야호-g7o 4 жыл бұрын
앜ㅋㅋㅋ 점순이 왔누
@user-yu3lw1qk4u
@user-yu3lw1qk4u 4 жыл бұрын
ㅇ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기도 전에 동백꽃인 거 알아버려서 파사삭 식음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Parkeunchae-k5c
@Parkeunchae-k5c 4 жыл бұрын
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아
@sunnykwak8576
@sunnykwak8576 4 жыл бұрын
인생은 꿈과 같습니다. 옳고 그름, 사랑과 미움도 결국은 세월에 소리 없이 묻히고 흔적 없이 흘러가요. 아직도 내 마음을 다 갖지 못했다, 오해하고 원망하나요? 사랑이 아닌 증오를 남겨서, 당신을 편히 쉬지 못하게 한 건 아닌가 늘 걱정입니다. 여전히 사랑합니다. 빗속에서 모든 걸 내버리고 내 곁에 섰을 때, 날 위해서 날아오는 화살에 몸을 던졌을 때, 당신을 평생 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다의 반대는 미워하다가 아니었어요. 버리다였습니다. 나는 당신을, 당신은 나를 버렸다고 여길까 봐 두렵습니다. 그립고 그립지만 가까이할 수가 없어요. 굽이진 울타리 안에서 다시 만나기를, 매일 당신이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보보경심 려 - 수의 마지막 편지
@ESTP._
@ESTP._ 4 жыл бұрын
아 미친 짠내ㅠㅠㅠㅠㅠㅠㅠㅠ
@user-gw4hh3me4n
@user-gw4hh3me4n 4 жыл бұрын
😢😢😢😢
@목각이의짱돌하우스
@목각이의짱돌하우스 4 жыл бұрын
"나는 만나지 못한 너의 스무살을 사랑했다. 그리고 앞으로 만날 너의 수많은 날들을 사랑할 것이다." -백일의 낭군님
@쩜-y4d
@쩜-y4d 3 жыл бұрын
아이고 원득아
@미루-q3b
@미루-q3b 3 жыл бұрын
프사는 흐콰한 백설공주ver.완득이신가요?박력넘치네요
@새벽-d3w
@새벽-d3w 4 жыл бұрын
“나랑 도망가자.” “저하.” “도망가자고 하지 않느냐, 내가.” “저하...” “이 내가! 나라를, 어미를, 아비를 등 지고... 도망가자고 말하지 않느냐.” 담담히 달을 보며 흐르듯이 말을 내뱉던 세자는 결국 무너지지 않으며 굳세기만 할 것 같던 어깨를 옅게 떨었다. 한 나라의 세자로 태어나, 너를 만난 것이 좋았다며 말하던 세자는 이제 그것이 너무나도 한 없이 원망스러웠다.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던 아비의 말씀, 내 사람을 보듬어야 할 줄 알아야 한다던 어미의 말씀이 세자의 기억 속에서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내 나라를 지켜야 하고, 내 사람을 보듬어야 할 줄 아는 임금이 어진 임금이라 들었다.” “...” “허나, 나는 지금... 가장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너조차도 못 지키고 있다. 세자라는 무거운 자리에 짓눌려 바스러져가는 너를 보고만 있단 말이다.” 고개를 떨군 세자는 쉽사리 들지 못 했다. 억누르고, 조이고, 무시해 왔던 감정이... 서글픔이 비집고 나와 울컥울컥 감정을 토해냈기 때문일테지. 늘 강하디 강할 것 같던 세자의 무너지는 모습을 보던 소녀는 입술을 잘근 깨물며 천천히 손을 올려, 평소에는 감히 하지 못 할 행동을 하였다. 나라의 크나 큰 태양이 될 따사로운 빛을 소중히, 당장이라도 바스라질까 봐 조심스럽게 끌어안는 행동을. “참으로 기뻤습니다. 저하를 만나 설렘이라는 감정을 배우고, 그리움이란 애틋함을 배우며 사랑이란 마음을 알았습니다. 그것을 오롯이 느끼고 있자니 벅차고 벅차서... 한참을 울었나이다.” “그럼 도망가자. 나랑 도망가면 되지 않느냐.” “저하는 이 나라를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시지요? 굶주린 백성들이 걱정 되어 늘 하늘 님께 기도 하시고 억울한 백성이 있다면 저하는 최선을 다해 보듬어 주려고 노력 하시는 모습을 그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지켜 보았습니다.” “아이야, 나는...” “이미 훌륭하신 분이십니다. 이 나라의 훌륭한 아버지가 되실 분이시지요. 그런 저하의 앞 길을 감히 미천한 소녀가 막는다면 기꺼이 운명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달빛이 아스라히 둘에게 내려 앉았다. 아마 세자도 소녀도 알고 있을 것이다. 도망 쳐도 의미 없다는 것을. 그것이 운명이자, 숙명이라는 것을. 그저 세자는 그 사실을 외면 했고 소녀는 이를 악물고 현실을 마주한 것이었다. “네가 없으면 난 무너질지도 모른다. 그저 패악질을 일삼는 무능한 왕이 될지도 모르지. 너를 이리 만든 이 나라가 미워 망하길 바라는, 다신 없을 광인이 될지도 모른단 말이다.” “저는 믿습니다.” “...” “이 나라를 위하는 저하의 마음을, 지금 제게 주시는 이 마음을 믿습니다.” “너는 어찌 이리 잔인한게냐...” “그러니 저하의 사랑을 받아 예쁘게 필 수 있었던 소녀처럼, 이 나라도... 저하의 사람도 아름답게, 그리 만개 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해사하게 웃는 소녀의 모습은 마치, 아득히 보이는 달맞이꽃 무리처럼 달빛을 받아 환하게 빛나는 듯 했다. 그것이 소녀와의 마지막 대화였다. 한 밤의 신기루처럼 이제 세자의 곁엔 소녀가 없고, 소녀의 곁엔 세자가 없다. 허나 세자는 버틸 것이다. 소녀와의 약조를 위해서, 소녀 다음으로 아끼는 모든 것들을 위해서. “그러니 부디... 기다려 다오. 내 이 나라를 어여쁘게, 소중히 다스리고 네 곁으로 갈테니. 아주 조금만, 내 곁에서 기다려 주면 좋겠구나, 아이야.” 세자의 말이 끝나자 저 멀리 달맞이 꽃 무리를 타고 온 바람이 부드럽게 세자를 감쌌다. “그래, 나도 연모 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 번외편은 댓글에 있습니다 :)
@과소비
@과소비 4 жыл бұрын
굳.이옵니다.
@user-quean123
@user-quean123 4 жыл бұрын
어디에 나오는건가요ㅜㅠㅠ??
@새벽-d3w
@새벽-d3w 4 жыл бұрын
@@user-quean123 제 머릿속에서 나왔습니다 :)
@신지은0174
@신지은0174 4 жыл бұрын
@@새벽-d3w 당신은 천재이십니까..?
@새벽-d3w
@새벽-d3w 4 жыл бұрын
2020년, 아리고도 아렸던 세자와 한 소녀의 이야기는 어느 역사에도 적히지 않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한 나라의 위대한 왕도, 그렇다고 다신 없을 광인도 아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평화로이 그저 아무 일 없이 세자의 성품처럼 나라 또한 성장했으니 업적을 세운 왕들과는 달리 그리 물 흐르듯이 지나갔을 터이지. “예쁘네.” 어느 고등학교의 한 학생인 것인지 교복을 입고 하교를 하던 한 소년이 고개를 들어 아득히 하늘을 바라 보았다. 그 너머의 무언가를 그리워 하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허망한 웃음을 내뱉으며 다시 걸음을 내딛는 찰나, “뭐가 예뻐? 하늘? 아니면 달?” 어느 한 소녀의 목소리가 소년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한껏 인상을 찌푸리며 돌아보는 모습은 영락 없는 사춘기 소년이었다. 그런 소년의 모습에 더 없이 해사하게 웃던 소녀가 소년의 앞으로 성큼 다가 왔다. “예쁘다고 말하면서 표정은 그런 것 같지 않네.” “네가 뭘 안다고. 가던 길이나 마저 가.” 소년이 내뱉는 말 한 마디 마디엔 냉기가 서려 있었다. 마치 다가 오지 말라는 듯이, 가시를 세우며. 그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미소를 머금던 소녀의 말 한 마디에 소년의 눈이 더 할 나위 없이 커지기 시작했다. “날 예쁘다고 할 땐 그런 표정 아니었잖아. 여전히 감정 앞에선 서툴구나, 세자 저하.” “설마...” 놀라움이 담겼던 소년의 눈엔 어느새 눈물이 담기기 시작했다. 오래도 기다렸고, 오래도 기다리게 했다. 이 나라를 안정케 하기만 하면 바로 만날 줄 알았는데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몇 번을 태어나고 죽길 반복하며 널 기다렸던가. “기다려 준다더니... 도대체 어딜 다녀 온 거야...” “내 성미 알면서 그러네. 여러 생을 여행 하다 왔어. 여러 만남이 있었고 이별이 있었는데... 보고 싶어서 못 견디겠더라고.” 소녀 다운 대답에 잠시 웃던 소년은 그 날과 마찬가지로 고개를 숙였다. 소녀를 보내고 늘 후회 했던 생각들, 세자로서의 생이 떠올라 자꾸만 감정이 올라와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그 날, 많이 아프고 원망스러웠을텐데 여전히 웃고 있는 소녀를 보고 있자니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 많이 아팠을텐데. 내가 곁에 있어 줄걸 그랬어. 마지막까지 네 곁을 지켜 줄 걸 늘 후회 했었어. 네 고집, 모르는 거 아닌데... 그게 진심이 아닌 걸 아는데,” 소년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소녀가 소년의 손을 붙잡았다. 소년의 손을 붙잡은 소녀의 표정은 전 생의 세자도, 이번 생의 소년도 보지 못 한 표정이었다. 눈은 울고 있는데 입은 웃고 있는 그런 아이러니한 표정. “아팠어. 네가 보고 싶었어. 입에 발린... 너를 위한 말이 아닌, 나를 위한 말을 할 걸 그랬다면서 후회도 했었어.” “...” “그래도... 난 그 때로 돌아간다면 늘 같은 말을, 같은 선택을 할 거야.” “왜?” “그 후에... 왕위를 즉위한 네 모습이, 평화로운 백성들을 보며 웃던 네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였으니까.” “너...” “나랑 한 약속 지켜 줘서 고마워.” 소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소년이 소녀를 끌어 당겨 품 안에 안고 삼켰던 울음을 토해냈다. “보고 싶었어... 그리웠어... 나라가 안정 될 때마다, 백성들이 내게 고맙다고 할 때마다 네가 너무나... 너무나...” “응, 알아.” “이젠 백성들이 아닌 네가... 내 곁에 있어 줬으면 좋겠어.” “떠나지 않을게. 이번엔 내가 네게 하는 약속이야.” 길고 길었던 시간 끝에 그 둘은, 늘 그랬듯이 다시 서로를 만나 해피엔딩을 맺었다. 서로를 위할 줄 알고, 보듬을 줄 아는 둘은 아마 인연의 실이 끝날 때까지 행복할테지. 당신은 어떠한가? 감히 바라지만 당신의 이번 생도 그들과 같이 해피엔딩이길 바란다.
@MidNight-hl4jg
@MidNight-hl4jg 4 жыл бұрын
그냥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 「내 너를 원하였다면 그저 내 앞에 무릎을 꿇렸을 터, 굳이 이리 너를 대하는 건, 너를 가지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의 것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박은혜-g3d
@박은혜-g3d 4 жыл бұрын
ㅁ친 선생님 아니 너의 것이 되고 싶기 때문이라니요.. 아 미쳐
@soloyou
@soloyou 3 жыл бұрын
오쉣더퍽ㄱ킹내꺼해내꺼하라고젠장
@빤쥬0o0
@빤쥬0o0 3 жыл бұрын
하 날가져
@phuck71
@phuck71 Ай бұрын
개오진다...
@bananabakaba
@bananabakaba 4 жыл бұрын
아 첫소절듣고 울거같음 이리 아름다운 여인이, 한 떨기 꽃처럼 어여쁘게 자라날 여인이 어찌하여 멍청하게 나대신 죽음을 맞이했느냐, 정녕 네가 원하던 것이냐? 이제는 나도 그리로 가면 되는 것이냐. 뭔가 황녀가 사랑했던 여인보고 할 거같은 말임 암튼 울거같다
@닷쥐-c6k
@닷쥐-c6k 4 жыл бұрын
황녀....? 백합으로 알고 있어도 되는건가요 ㄹㅇ 군침 싹 도노
@김혜림과제용
@김혜림과제용 4 жыл бұрын
와 개좋은데요..? 이걸로 소설 써주세요 엉엉ㅠㅠㅠ
@상식-j4u
@상식-j4u 3 жыл бұрын
..프사 장범준으로 하고선 그런 말 하지 말라고
@user-mealbread
@user-mealbread 3 жыл бұрын
@@상식-j4u 하하로 바뀌엇네요 하하 감축드리옵니다 전하...
@경수-u7m
@경수-u7m 4 жыл бұрын
와 다들 방구석 작가하셈,,,, 나 진짜 집중력 없어서 책 핀지 3분만에 딴짓하고 폰 보는 사람인데 여기는 ㄷㄷ.. 몰입하다 못해 후속작을 바라게 됨...ㅠㅠ 책 하나 내주이소 ㅠㅠㅠ
@malranghangom1.780
@malranghangom1.780 4 жыл бұрын
차라리 . . 그 품에서 바스라지길 빌었다.
@똥-p9r
@똥-p9r 4 жыл бұрын
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현희-u4o
@이현희-u4o 4 жыл бұрын
@@estelle1225_ ㄴㄴ 낮에 뜨는 달이라고 완결 웹툰인데 인생작입니다 ㅠㅠㅠㅠ 꼭 보셔유
@estelle1225_
@estelle1225_ 3 жыл бұрын
@@이현희-u4o 아ㅠㅠㅠㅠㅠ본다고 하놓고 아직 안봤던 거였는데 당장 보겠습돠ㅠㅠㅠㅠ벌써 후유증 예약
@뎨뎨-h4p
@뎨뎨-h4p 4 жыл бұрын
이 나라의 왕은 자비가 없다 들었다. 멈춰서서 돌아보는 법을 모르며 전진밖에 모르는 야생마같은 사내. 무를 중요시하며 그 누구보다 칼끝의 힘을 믿는 사람이라 하였다. 그렇게 내 나라의 비옥한 땅을 자신의 백성들에게 선물해주었지. 그러나 내 앞의 곤룡포를 입은 사내는 소문과는 다르게 인내심이 깊으며 자애롭다. 우습다. 단 한번의 명령으로 나의 고향을 피비린내가 진동하게 하던 그는. 자애롭게도 나의 목숨을 살려두고 온갖 향유로 나를 씻기며 식사를 챙겨주고 나의 안위를, 나의 마음을 궁금해한다. "진아" "...." "왕이 된 것을 후회한적이 없다" "..." "허나 패국의 포로 목소리 하나 듣지 못하는 것이 왕이라면" "....." "내가 승전보를 울린 사내여서 듣지 못하는 것이라면" "......" "진아. 네가 왕이 되어 나를 불러주겠느냐" -전하...!!!!! 소름이 번졌다. 수십명의 신하들이 일제히 바닥에 머리를 조아리고 왕의 물음에 경악하며 마치 비명같은 소리를 낸다. 순간 머리를 관통하는 아찔함에 무릎이 휘청이자 자애로우신 타국의 왕은 거칠것 없이 달려와 내 두팔을 붙든다. 그 움직임에 또 한번 수십명의 신하들은 기겁하며 자신들의 주군을 불러댄다. 단단한 힘으로 나를 붙든 왕. 나의 나라에서보다 더 귀한 비단으로 지은 옷을 입고는 하릴없이 붙잡힌 나. 바닥에 머리가 박힐듯이 주저앉아 주군을 타박하는 신하들. 이 우스운 상황에 마치 발목이 늪에 잠긴듯 했다. 허우적댈수록 끔찍하게도 날 삼키는 그런 늪. 가족의 시체마저도 다 묻어주지도 못했다. 목숨을 연명하고자 기름불하나만 든 채 산을 타던 그 날, 절벽에서 발을 헛딛은 나는 이 화려한 궁에서 눈을 떴다. 궁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고는 밥을 먹지 않아 배가 곯아 쓰러졌을때엔 그의 침소에서 눈을 떴다. 내 손을 주물러주며 한입만 먹어보라 달래던 것은 그였다.살 수 없다며 천장에 면포를 잘 감아 목을 매달던 날 내 허벅지를 붙들었던 것도 그였다. 참을 수 없는 분노에 손을 치켜들었을땐, 그는 피하지 않은채 움직이는 내가 신기하다는 듯, 자랑스럽게 바라보았다. 검붉은 피를 등에 지고선 맑은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다 타들어가는 성냥을 부르듯 애처롭게 내 이름을 부르는 이 사내에게선 단 한번도 피를 보지도 못한 사람처럼 좋은 향이 난다. 휘청이는 나를 붙드는 그의 온도는 참 따스하다. 울컥. 목이 불에 데인듯 뜨겁다. 이렇게 따스한 손을 가진 당신이. 당신이 정말.... "다.. 죽였나요.." "그렇다 하면. 다시 그 예쁜 입을 다물것이냐" "...대답해주세요" "그래. 내가 명령하였고 너 또한 나의 명령으로 살았지" "왜.... 살리셨습니까" 따스한 손으로 투박스럽게 내 눈물을 닦는다. 달싹이는 내 입술을 바라보던 그는 눈물을 닦던 손으로 내 볼을 잡아끌었다. 흐르는 눈물에 부적합하게도 끌어올려진 입꼬리에 마치 꿈을 이룬듯한 멍한 표정으로 말한다. 제발. 안돼요. "이렇게 웃는 모습을 보고싶었다" 대답하지마세요. 왕이시여. "네가 나를 죽이고 싶다면 나의 왕이되어 너를 영원토록 보지못하는 형벌을 내려라. 그런다면 내가 말라죽지않겠느냐"
@juya00_0
@juya00_0 4 жыл бұрын
아니 이거 완전 대박 대박 쪼는데 댓글이 하나도 없네????맙소사 이럴 순 옶어요....전 보다 주륵주륵 심장 콩닥콩....❤️
@뎨뎨-h4p
@뎨뎨-h4p 4 жыл бұрын
@@juya00_0 감사합니다 ㅎ
@mom032
@mom032 4 жыл бұрын
아아아니 이게 무슨일이야ㅜㅠㅠㅠㅠㅜ담편 어디갔어요 작가님 네?
@sulgichung
@sulgichung 4 жыл бұрын
ㅗㅜㅑ 레전드네.....
@seolsaOnomu
@seolsaOnomu 4 жыл бұрын
합격!!!
@onsi804
@onsi804 3 жыл бұрын
여러분 제보 하나 하자면... PC로 들으시는 분들 창 하나 더 띄워서 빗소리 asmr이랑 같이 들어보시면... 비오는 날 울면서 도련님이랑 재회하는... 자신의 전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여러분-f6p
@안녕하세요여러분-f6p 3 жыл бұрын
당신은...세상에서 가장 최곱니다....
@도입부
@도입부 4 жыл бұрын
3일 뒤에 올게요오.... 원래 소설은 밀려읽는 맛이라..... 작가님덜 기대합니다......
@lee00-j7n
@lee00-j7n 4 жыл бұрын
한 달이 지났지만 써볼까요...?? 저하 그쪽으로 가시면 안된다고말씀드렸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발길이 그쪽으로 끌렸다. 자꾸 그쪽으로 가시면 위험합니다 혹여나 다치시면 어쩌실려고 그러십니까? 그럼 네가 지켜주면 되지않느냐? 제가 저하를 지키지 못할순간이 있을수도 있고...저하가 상처라도 나시면.. 왜? 내가 상처라도 나면? 제 마음이 용납할수 없습니다. 저하를 지키지 못한 생각에 하루하루 죄책감에 시달리겠지요. 죄책감? 아, 아닙니다. 송구하옵나이다 저하. 제가 쓸데없는 말을.. 혹시..날 연모하고있나? 아,아닙니다. 저하를 지키는 제가 감히 저하를 연모하다니요. 전 그럴 수 없습니다. 무인은 날 연모하지 말라는 법이 있느냐? 그럼 난 널 좋아해도 되고? 예? 난 널 연모한다. 너가 처음으로 날 지키기 시작했을때부터 연모하고있었다. (더이상 아이디어가 안떠오르네요.. 처음써보는거라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
@투명-m7m
@투명-m7m 4 жыл бұрын
@@lee00-j7n 달 아래에서 빛나고, 물 안에서 일렁이는 그 뒷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던가. 저 하늘에 떠 만물을 비추는 달도 저하보다는 못할 것이요, 본디 모든 것을 비추는 물도 저하를 미처 담아내지 못할지니, 이 어찌 과분한 마음인가. 불어오는 바람에 옷자락이 살랑이고, 저 올곧은 눈과 달리 나는 하염없이 흔들리기만 하는데. "저하, 그림자를 마음에 두시면 안됩니다." 그림자는 사랑이라는 작은 꽃을 피워낼 수 없다. 꽃에게 필요한 것은 따스한 햇볕이거늘, 어찌 그림자 속에서 꽃이 피어날 수 있을까. "어째서 그리 생각하느냐?" "본디 사랑이란 것은, 꽃처럼 아름다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림자 속에서는 그 꽃을 피워낼 수 없습니다." 마음이 괴로웠다. 하지만 본디 그림자는 형체가 없는 법. 남을 흉내내어 존재하는 것이 그림자일진데, 그깟 표정 하나 지어내는 것이 대수이랴. 차마 닿을 수 없는 존재가 나를 바라보았다. 연못에는 바람에 흩날려 떨어진 꽃잎들이 마치 내 마음과도 같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었다. "....네가 그림자라면, 나는 빛이되겠다. 그리하여 내가 꽃을 키워내면, 너는 꽃을 품으면 되거늘." "허나," 한 차례, 바람이 강하게 불고 꽃잎들이 나비처럼 날아들어 연못에 수를 놓았다. 내 생에 다시는 보지 못할 명화였다. "이미 오래전부터 너를 연모하게 되었다. 끊어내려 한들, 사람 마음이 쉽게 끊어지는 것이 아니지 않더냐." 그리고, 그 한 폭의 그림을 완성시킬 용의 눈이 내 앞에서 내게 마음을 전한다. "내 너에게 다시 한번 말하지. 너를 연모해왔다. 아주 오래 전부터." 이 어찌 아니 흔들릴 수 있겠는가. 차라리 꺾일 지언정 굽히지 말아야 하는 것이 무인이거늘 나는 어찌 이리도 쉽게 흔들리는가. "묻겠다, 아직도 내가 너를 연모하면 안되는가?"
@playlistforyouandi
@playlistforyouandi 3 жыл бұрын
@@투명-m7m ㅈ..작가님... 다음편이 시급...시ㄱ...
@6시내고양이-l9v
@6시내고양이-l9v 4 жыл бұрын
들숨에 가벼히 당신이 내게 들어왔다가 날숨에 당신이 무겁게 내게 스며들었다.
@woonyeo7081
@woonyeo7081 3 жыл бұрын
뭐죠.. 뭔가요... 표현 너무 이쁘다 진짜.....
@mbb51493
@mbb51493 4 жыл бұрын
하ㅜ 사극 플리만 들으면 낮뜨달 생각나는 거 나뿐이야...?
@오민지-p3i
@오민지-p3i 4 жыл бұрын
헐 방금 도하나으리를 마음 속으로 외치고 있었는데 같은 마음인 분이 계셨네요
@어뭐멈뭐멈무머이거시
@어뭐멈뭐멈무머이거시 4 жыл бұрын
도화 나으리... 진짜 찌통이에요..ㅠㅠ 마지막이 해피엔딩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해서 후유증 진짜 심하죠..
@몽몽-u2u
@몽몽-u2u 4 жыл бұрын
저는 나으리쳐돌이였기 때문에 결말에선 오열만해서... 해피 인정 모탑니다아아앙ㅠㅠㅜㅠㅜㅠㅜ 나으리 바지끄댕이 잡고 미저리처럼 안놔줄겁니다ㅠㅠㅜ 바지 벗겨져도 못 놓습니다ㅜㅠㅜㅠㅜ 아무 데도 못가십니다 나으리이이이이ㅠㅜㅠㅜㅠㅜㅜㅠ (아직도 후유증에 허덕이는 사람)
@potatooo942
@potatooo942 4 жыл бұрын
진짜 중후반까지 정주행하다가 내일 다음편 이어서 봐야지!하고 잤는데 다음날 유료화되버려서 결국 결말을 못 봤어요.....
@hannah.1
@hannah.1 4 жыл бұрын
@@potatooo942 진짜 그 심정 알죠... 전 다른 웹툰으로.... ㅠㅜ
@김나영-e1w4o
@김나영-e1w4o 4 жыл бұрын
"나는 이 나라에서 가장 귀한 여인이 될 것이다." 천한 종자녀석은 자신의 아가씨를 사랑했다. 훗날, 멀지 않은 미래에, 자신의 아가씨가 다른 사내의 여인이 될 것임을 알면서도, 천한 종자녀석은 그녀를 주제 넘게 사랑했다. 아가씨를 마음에 품는 것조차 과분한 처지임에도, 천한 종자녀석은 그것 마저 기껍게 사랑했다. 그는 진심으로 아가씨를 사랑했다. "아무렴, 당연하지요. 대체 어떤 여인이 아가씨보다 귀하겠습니까?" "말장난을 하자는 게 아니다." 아가씨는 울컥, 입을 다물었다. 빨개진 눈가가 제 시선을 잡았다. 허나, 그것을 보면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자신의 무력한 처지가 여실하게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눈물을 흘리는 연인을 눈 앞에 두고도, 입 한번 마음대로 열지 못하는 무지렁이. "...너는 내가 밉지 않느냐." "감히 어찌 제가 아가씨를 미워한단 말입니까. 귀한 분이 귀한 자리를 갖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지요. 천한 종자도 그것을 모를 만큼 바보이지는 않습니다." "세상의 어떤 이라도, 자신의 연인이 다른 이의 배필이 되겠다고 말한다면, 그 연인을 미워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너는 그것도 모르는 바보인 것 같구나." 비록, 자신의 가문을 역적으로 몰고 간 원수의 딸이었지만, 그는 그래도 아가씨를 사랑했다. 무지한 나의 아가씨. 그녀가 누리는 모든 것이 다른 이의 피와 살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았지만, 그는 그래도 아가씨를 사랑했다. 복수를 다짐한 채, 천한 종자로 이 집안에 들어왔던 그 날, 자신은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는 이 오랜 기억을 회상할 때면 마음이 저렸다. 원수의 딸이면서, 무고한 낯짝을 하고 있던 그녀가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미워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평생을 거쳐 기꺼이 그럴 것입니다." 누구보다 선한 우리 아가씨. 죄 많은 아비를 두어 어찌나 이렇게 각복한 운명을 이어받었는지. 제 아비로 인해 저도 모르는 적을 지천에 두고, 여인의 몸으로 이를 감당할 일만 남았겠지. 차라리 제 아비만큼이나 단단한 울타리를 만난다면 그 기고한 운명도 어찌 해결될 것이니라. 그렇담 적어도 저 같은 종자녀석보다는 나랏님이 훨씬 나을 것이다. 이 종자녀석은 아가씨를 위해 목숨도 갖다 바칠 수 있었지만, 그것마저 나랏님의 비할 바는 못 될테니까. "...겨우 그 뿐이냐? 미워하지 않는 것? 사랑하는 연인에게 그보다 근사한 말은 해줄 순 없어?" "저는 아가씨를 연모하지만, 아가씨를 책임질 순 없습니다." "...너도 나만큼이나 무정한 연인이구나." "아가씨, 천한 종자는 이렇게 보잘 것 없는 사내입니다. 그러니 아가씨, 지난 날 연정을 속삭였던 사내는 잊으십시오. 이 미천한 것은 아가씨께서 그리 해도 마땅한 이에요." "나도, 너를 연모한다." "... ..." "그런데 나또한 너를 책임질 수 없구나. 나도 이렇게 보잘 것 없는 여인인 것이야. 귀족가에 태어난들, 이리 무력한데... 천한 종자인 너와 내가 다를 게 무엇이 있더냐...?" "나도 너와 다를 바 없다... 무력하고 무력해, 사랑하는 연인 하나 내 곁에 둘 수 없구나... 내가 미안하다.... 미안해.... 너를 두고 다른 사내의 품에 뛰어들겠다 말하는 날, 그런 날 부디 용서하지 말거라..." 아아, 나의 아가씨. 당신의 울음이 들리고, 떨리는 작은 등이 보이건대, 정작 난 당신은 안을 수 없으니, 이토록 애달플 수가. 아가씨,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하여요. '사랑합니다...' 남자는 몇번이고 입밖으로 나오려는 말을 계속해 삼켰다. 앞으로 다시는 남자의 입에서 나오지 못할 말이었다.
@luculent5789
@luculent5789 4 жыл бұрын
와씨 미쳤어요
@qwerty-s2k
@qwerty-s2k 4 жыл бұрын
ㅇㄷ
@빵뿡-n7n
@빵뿡-n7n 4 жыл бұрын
레전드
@song9247
@song9247 3 жыл бұрын
와씨 선생님 진짜 머리 때리면서 봤습니다 한글자 한글자가 주옥같아
@양미희는아기다
@양미희는아기다 3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글...
@user-ox8zq7lf4q
@user-ox8zq7lf4q 3 жыл бұрын
"잡지 마십시오.." "정월아.." "다가오지 마시라는 말입니다!! "코로나 4단계란 말입니다.."
@N1y30ooo
@N1y30ooo 3 жыл бұрын
태양의 후예인가요?-?
@미들라잎
@미들라잎 3 жыл бұрын
내 기억 속엔 너 밖에 없는데 너를 잊어달라하면 나는 남는 것이 없구나
@익명-f6c
@익명-f6c 3 жыл бұрын
이야......크읍...
@러부-w3l
@러부-w3l 3 жыл бұрын
잊어주는게 인지상정!
@N1y30ooo
@N1y30ooo 3 жыл бұрын
@@러부-w3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혜지-f1l
@손혜지-f1l 4 жыл бұрын
아 이런 미친... 당연히 한국 드라마 사극 ost 겠지 하고 넘어갔는데(물론 이거에도 미쳐함) 미친 2번째부터 새벽의 연화 돌았나(좋은 뜻) 진심 가섬 웅장해진다ㅜㅜㅜㅜㅜ
@Lee_Aru
@Lee_Aru 4 жыл бұрын
인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timeless8751
@timeless8751 4 жыл бұрын
새벽의 연화!!! 정주행하려 갑니다!!!
@Waterworks_001
@Waterworks_001 3 жыл бұрын
뭔가 재혼황후나 하렘의 남자들 대사를 사극톤으로 하면 지릴 거 같다. 끝맺는 인연이 있으면 찾아오는 인연도 있사옵니다, 폐하와 끝내겠습니다, 허나 저의 재혼을 승인해주십시오. 이럴 거 같고 간지나게 대신들에게 후궁을 들이겠습니다. 짐의 말을 거역하는 건 아니겠지요? 이럴 거 같음 그래서 드라마 언제 나옴?
@oliviapark448
@oliviapark448 3 жыл бұрын
하렘은 못봐서 모르겠는데 재혼은....진짜 사극으로 한 번 만들어져도 좋을 것 같에요....
@user-qi8uc5jg7x
@user-qi8uc5jg7x 3 жыл бұрын
폐하가 아니고 전하이옵니다 폐하는 중국에서 쓰는것이옵니다.
@Waterworks_001
@Waterworks_001 3 жыл бұрын
@@user-qi8uc5jg7x 황제는 폐하라고 합니다. 재혼황후에서 개비에슈 직위가 황제여서 웹툰이든 소설이든 보면 폐하라 나와요 ^^. 보고 말씀해주세요 ^_^
@Waterworks_001
@Waterworks_001 3 жыл бұрын
@@user-qi8uc5jg7x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중국만 폐하라는 말을 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건 뭐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 있기에 ••• 그리고 다시 한 전 말씀하지만 황후나 황제에 대한 경칭을 폐하라고 합니다. 재혼황후 소설 이름만 봐도 황후고 이혼을 한 전 남편 개비에슈도 황제이기에 전하가 아니라 폐하가 맞는 경칭 입니다 ^^ 전하는 황제 다음인 왕이나 왕후 혹은 황태자에게 쓰는 경칭이구요.
@user-qi8uc5jg7x
@user-qi8uc5jg7x 3 жыл бұрын
@@Waterworks_001 한국이좋아서욤...
@모띵-l2t
@모띵-l2t 4 жыл бұрын
"차라리 그 품에서 바스라지기를 바랬다." "이기적인 사랑이었다."
@해산물-k1h
@해산물-k1h 4 жыл бұрын
0:45 아 미친... 바이올렛 에버가든.... 이거 봐주세요 여러분 진짜 힐링되는 띵작이에요.. 한 편씩 볼때마다 눈물흘리고 극장판도 개슬프고 힐링되고 걍 눈물 줄줄 작화도 진짜 예뻐요. 지금 당장 넷플에서 봐주십시오.
@하나-u4m5z
@하나-u4m5z 4 жыл бұрын
볼까말까했는데 무슨 내용이에요??!
@해산물-k1h
@해산물-k1h 4 жыл бұрын
@@하나-u4m5z ㅜㅜ 전쟁에서 싸우느라 감정 없이 자란 주인공이 편지 대필하면서 겪는 일들인데 감정을 알아가는 부분이랑 사랑을 알아가는게 너무 슬프게 잘 되어있어요!
@하나-u4m5z
@하나-u4m5z 4 жыл бұрын
@@해산물-k1h 헙 감사합니당
@Annn643
@Annn643 2 жыл бұрын
여러분들이 댓글에 얘기하시는 사극풍은 아니지만 증말 보면서 아련해지고 너무슬프고 바이올렛 너무 사랑하게되는 갓작입니다
@luminous1293
@luminous1293 2 жыл бұрын
띵작이죠ㅠㅜ 너무 슬프던데ㅠ
@Melvin_s2
@Melvin_s2 4 жыл бұрын
헐 머임,,,,선곡 미쳤나봐,,,,,투디 쓸디 다 섞어서 넘 죠아요..ㅜㅜㅜㅜ!!! 진짜... 듣는데 나 혼자 전하 한 3명쯤은 잃은 듯,,,
@알콜-e7v
@알콜-e7v 4 жыл бұрын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영상은 지우지 말아주세요
@맹예진-h9r
@맹예진-h9r 4 жыл бұрын
봄이라 너에게 설레었고 , 여름이라 너를 품에 안았으며 , 가을이라 너를 떠나보네고 , 겨울이라 너를 그리워한다 , " 꽃을 좋아하면 꺾어 집에가져가고 꽃을 사랑한다면 물을준다 하더라 , 그러니 날 너무 원망해하지말거라 " . . " 네가 나로 인해 너무 많이는 슬퍼하지 않길 바라, 너와 나의 삶이, 미래가 너무나도 달랐고 함께할 수 없었다. 내가 너무나도 겁쟁이였고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나여서 미안하다. 너를 사랑한다 죽도록 사랑한다 널 사랑해서 가슴이 미어질 듯 괴롭고 너만 생각하면 심장이.. 간질 하면서도 찢어질 것 같다 너를 이렇게나 사랑하는 나였기에 이런 선택이 쉽지 않았다 너란 여인, 내생엔 다신 없을 귀인이었을 것이다. 그러니 너를 이제 떠나보내려 한다 내가 네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볍게 담소를 떠들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던 한그루 나무였길 바라. 사랑했다 아니 ,사랑한다. "
@dkglaemfdj1210
@dkglaemfdj1210 4 жыл бұрын
여름때 상대방이 안으면 뒤지게 더울텐데
@always_go_the_right_way
@always_go_the_right_way 4 жыл бұрын
떠나보네고 때문에 팍 식...
@user-xs3rd7ts3e
@user-xs3rd7ts3e 4 жыл бұрын
어느날부터 꿈을 꾼다. 꿈 속에서의 나는 어린 소녀이지만 전쟁에 나가게되었다. 난 언제나 혼자 였고 외로웠다. 그런 내 인생에 한 남자가 찿아왔다. 그는 나와 눈을 마춰주었고 함께 대화를 해주었으며 날 안아주었고 또 웃어주었다. 비어 있던 내 인생가득 마음 가득 그가 차올랐다. 나는 언제나 비어있었기에 이런 내 안에 그가 차오르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비어있었기 때문에 온통이 그 였다. 난 다짐했다. 그를 위해 살겠다고. 내 목슴 쯤은 그를 위해 쓰겠다고. 그렇게 어린 소녀인 꿈 속의 나는 소녀에서 여인이 되어갔다. 몸이 크는 만큼 그에 대한 마음도 커져갔다. 그를 사랑한다. 그가 날 더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날 더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군인이었고 전생에 나는 그를 따라 자연스럽게 군인이 되었다. 우린 크고 작은 전투와 전쟁에 함께 나가왔다. 우린 이번에도 전쟁에 참전하게 되었다. 이번에 우리가 나갈 전쟁은 꽤 큰 전쟁이다. 처음으로 돌아올 수 없을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그에게 달려갔다. 심장은 그 어느 전쟁에서 보다도 크게 요동쳤다. 두려웠지만 기대했고 기대했기에 기대 만큼 두려웠다. 그가 나를 향해 뒤돌았다. 바람이 불며 그의 옆에 있는 벚나무 벚꽃잎이 비처럼 쏟아진다. 마치 그를 사랑하는 내 마음이 넘쳐 흐르듯이 하염없이 흩날린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너무나 사랑합니다. 감히 제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흩날리는 이 벚꽃보다도 지금 불어오는 바람보다도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위해서라면 난 목슴 따위는 아깝지 않습니다. 당신을 위해서라면 난..몇번이든 죽을 수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사랑..합니다. 꿈 속의 나는 그에게 고백했다. 그의 대답을 듣기 전에 달렸다. 그의 답이 두려웠다. 그의 표정을 볼 수 없었다...그가 이제 날 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전쟁에 참전하기 전까지 그를 잘 피해 다녔다. 드디어 오늘이 전쟁 참전날이다. 오늘도 명사수였던 난 오발이 거의 없이 수많은 사람을 쐈고 죽였다. 그때였다. 누군가 내 이름을 크게 부르며 달려오고있었다. -아스!! 그였다. 그는 날 있는 힘껐 끌어안았다. 동시에 -탕탕탕!! 총소리가 연속으로 세번 울렸다. 그가 -윽.. 소리를 내며 휘청였다. 나 또한 빠르게 총을 연속으로 쐈다. 날 저격하던 적군은 맥없이 쓰러졌다. 그가 날 구했다. 내가 목슴바쳐 구하겠노라. 사랑한다 말해놓고 결국 내가 그를 죽인다. 그에게 소리쳤다. -왜..오..ㅐ.. 왜!!!!! 내가..내가 목슴받쳐 사랑한다고 구하겠노라 다짐했는데..왜...당신이 날 구합니까.. 죽지마세요..제발..제발 저를 두고 가지마세요...당신이 없는 삶은 의미가 없습니다. 제발 살아주세요..제발.... 내가 아무리 흐느끼고 절규하고 빌어봐도 척추와 심장 가까이 총상을 입은 그의 몸은 빠르게 식어가고 있었다. 반대로 그를 부둥껴안은 내 몸은 그의 따듯한 피로 점점 덮혀갔다. 그가 손을 들어 내 얼굴의 눈물을 닦아주며 말했다. -나도, 나도 사랑한다. 말하지 못해 미안하다. 용기가 없었어서 미안하다. 먼저 말하지 못해 미안하다...네가 날 사랑하는 것보다 더 사랑한다. 너의 사랑이 얼마나 크든 그 사랑 보다도 사랑한다...처음부터 그랬다. 온통이 너였다. 사랑한다...그동안 고마웠다. 이런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웠다. 네가 날 위해 목슴을 던질수 있듯이 나 또한 그럴 뿐이다. 나도... 네가 없는 나의 삶은 의미가 없다.. 그의 손이 내 빰을 끌어당겼고 우린 짧고도 따뜻한 입마춤을 했다. 그의 손이 내 얼굴에서 멀어져간다. 그가..죽었다... 난 하염 없이 울었다. 난 침대에서 놀라며 눈을 떴다. - 꿈..? 그를 찿아야한다. 그를 찿아야하는데 그의 얼굴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 온몸이 외친다. 이건 단순한 꿈이 아니었다고. 하지만 아무것도 할수없는 나는 무작정 달렸다. 신발 신는 것도 잊은채 미친 사람처럼 그를 찿아 헤맸다. 그를 찿아야한다는 생각 뿐이었다. 어디있는거야....이번엔 내가 당신을 찿아낼게요.. 당신이 날 찾아준 것 처럼... 나는 이렇게 말하고 달리고 또 달리다 그만 지쳐 주저앉아 버렸다. 무력함과 허탈함에 콘크리트 바닥을 내려다보며 울었다. 그때였다. -괜찮으세요? -... 목소리와 내 몸속의 세포가 알려주고있다. 그다. 이건 분명히 그야. 나의 모든 것이었던 그 남자... 난 천천히 그를 올려다 보았다. 올려다 본 시선 끝의 남자는 울고있었다.
@초아-d8c
@초아-d8c 3 жыл бұрын
"나는 여기 고여 있는데 너는 한없이 흘러가는구나" "나는 아직 그 순간에 고여있건만 시간은 한없이 흘러가는구나" _낮에뜨는달_
@수연-u7h2l
@수연-u7h2l 4 жыл бұрын
작게 내 상상속 조선시대 연인썰풀자면 달이 꽉 차오른날, 그 달 아래에서 나에게 기대 잘게떨리는 그의 모습에 위화감이 들었다. 날 안 좋아하는게 아니였나, 알게 뭔가 이젠 아무필요가 없어진 감정놀음인데. 그를 조심스래 나에게서 떼어냈다. 환한 빛아래 반짝이는 눈물은 볼을타고 하염없이 더 흐르고있었다. 그 눈물에 잠시 취하기라도 한건가 어느새 내눈에도 눈물이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한번 범람한 내 감정은 주체할 수 없이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난 진짜 괜찮은데 몸이따르질 않는다. 머리는 이미 이 사람과의 관계를 끝냈는데, 끝냈던거 같은데 몸은 자꾸 돌아서질 않는다. 버드나무아래 속삭였던 사랑이 뭐 그리 대수라고 내 마음을 이렇게 흔드는걸까. 볼것 없는 내가 뭐 좋다고 선비님이 날 찾는지는 내 혀에서 만들어지다만 물음일뿐이였다.
@chocolatechipcookies5821
@chocolatechipcookies5821 4 жыл бұрын
절대 당신이 내 손을 놓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당신에게 사랑받으며 동정받을수 있다면 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처럼 굴겠습니다.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밑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한치 밑을 볼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저를 가여워해주세요. 사랑받으려 몸부림치는 저를. 저를 봐주세요...
@키티-n7q
@키티-n7q 4 жыл бұрын
꽃을 보면 그대가 생각납니다. 당신의 피로 서서히 젖어가던 내 치맛자락에 누워서 나를 바라보며, 한송이의 꽃으로 기억될수 있겠냐며 물었던 그대가 생각납니다. 그래서 저는 꽃이 싫습니다. 그대가 자꾸만 생각이 나서, 꽃이라면 금방 시들고 말터인데, 그렇게 시들어버리다 결국 고개를 떨굴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이 되어버린 그대가 자꾸만 생각나서, 싫습니다. 나의 그대여, 나의 그대여. 꽃이 되지 마소서, 꽃이 되지 마소서. 꽃은 결국 고개를 떨구기 마련이거늘, 어찌하여 꽃이 되려하시옵니까.
@이름-b2b
@이름-b2b 4 жыл бұрын
와...
@최주아-w8g
@최주아-w8g 4 жыл бұрын
몰입이 깨질까봐 적을게용 물었단->물었던 되버린-> 되어 버린 혹은 돼버린
@휴먼계
@휴먼계 3 жыл бұрын
와... 헐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이현-v7g
@이현-v7g 3 жыл бұрын
작과님,, 여기 계실때가 아니옵니다..
@월-t5s
@월-t5s 4 жыл бұрын
아니 초반에 영상 바이올렛 에버가든 뭔데 저 찌통영상을ㄷㄷ 사랑하는 사람이 죽을 때 사랑을 알지 못했어서 슬픈.... 여러분 바이올렛 에버가든 꼭 보셈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도 꼭 보셈
@월-t5s
@월-t5s 4 жыл бұрын
미래의 미라이도 보셈
@daya_U
@daya_U 4 жыл бұрын
ㅠㅠ 둘다 제 인생작들인데 ㅠㅠㅠㅠㅜㅜㅜ
@qwerty-s2k
@qwerty-s2k 4 жыл бұрын
볼거생겼다
@ox5668
@ox5668 4 жыл бұрын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이거 진짜 로맨스의 ㄹ자도 없는데 눈물 좔좔임 진짜 보고나서 우는게 아니라 그냥 영화보면서 존나 질질 짜면서 울어버려씀;; 진짜로 꼭 봐야하는 영화야
@유유-i6l1d
@유유-i6l1d 4 жыл бұрын
"너를 사랑했기에, 더욱 네게 다가가지 못했다. 내 어둠이 너무 깊어서 너의 빛까지 삼키면 내 인생의 유일한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니."
@noxcrescent8157
@noxcrescent8157 4 жыл бұрын
블랙홀
@비월-i3b
@비월-i3b 3 жыл бұрын
@@noxcrescent8157 사실 블랙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현-v7g
@이현-v7g 3 жыл бұрын
아 놔 블랙홀보기전까지는 감정이입오졌는뎈ㅋㅌㅌ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유유-i6l1d
@유유-i6l1d 3 жыл бұрын
어우 내가 이거 언제 썼지... 아 오글거려... 나 왜저래................
@snow_snow_
@snow_snow_ 4 жыл бұрын
이거 들으면서 잤는데 엄청 화려하게 생긴 기생이랑 도련님이 연못 근처 팔짱 끼고 거니는데...뒤에서 씁쓸한 얼굴로 눈물 훔치는 뭔가 단아하면서도 기품있는 도련님 아내 봤어... 난 물론 그 연못쪽으로 세워진 정자에 지붕장식중 하나였움
@이름-k2s2j
@이름-k2s2j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배혜민-r7i
@배혜민-r7i 3 жыл бұрын
ㅅㅂ상상하니까 화나네 그깟 도련님 필요없어 아씨 저랑 도망쳐요..
@믐뭔봄으로머가리맞아
@믐뭔봄으로머가리맞아 3 жыл бұрын
아씨 저랑 손잡고 튀어요ㅜㅜ
@베이컨할라피뇨
@베이컨할라피뇨 3 жыл бұрын
아... 지붕장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ufflghkd
@tufflghkd 3 жыл бұрын
난 연못 안 잉어였음 나 뻐끔거리는거 보지 않았음?
@youngk2847
@youngk2847 4 жыл бұрын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듣다보니 예전에 쓰던 소설 생각나서 조금 적어봐요 ㅋㅋ 부왕께서는 어려서 어머니를 잃은 나를 오래도록 곁에 두고 아껴주셨지만 정무로 바쁜 아버지를 뵙는 날은 뵙지 못하는 날보다 적었다. 열 살 많은 오라비는 세자로 늘 바빴고 어린 누이에게 살가운 사람은 아니었다. 궁녀 아이들은 공주인 나를 어려워했으므로 구중궁궐에서 마음 붙일 사람이 없었다. 그때 만난 이가 홍륜이었다. 아버지께서는 중신들의 어린 자식을 애동으로 들여 볼모로써 곁에 두셨는데, 홍륜은 형조참판 홍인지의 아들로 그날 갓 궁에 들어와 길을 잃었었다고 한다. 나는 이따금씩 상궁의 눈을 피하기 위해 궁녀 옷을 입었는데 그날도 마찬가지였다. 후원의 나무 위에 앉아있는 내게 그가 길을 알려달라 말을 걸었었다. 홍륜은 선이 여리고 부드러워 어여쁜 소녀로 착각할 만큼 아리따운 소년이었다. 금남의 구역인 공주 궁에 들어온 그를 보고 나는 당연히 그를 환관으로 생각했었다. 당시 열두 살이던 나는 처음 만난 아이에게 대뜸 친구가 되자고 했었었다. 그는 당황하더니 흔쾌히 내 첫 친우가 돼주었고 우리는 제법 잘 맞았다. 그가 아버지의 애동임을 안 것은 한참 후의 일이었다. 부왕의 곁에 애동 옷을 입고 있던 그를 보고 어찌나 당황했었는지 모른다. 생각해보면, 그 역시 궁녀인 줄 알았던 이가 공주 자가인 것을 알고 얼굴을 붉혔었다. 그러나 그 후로 홍륜은 공주 궁에 몰래 월담하여 나와 시간을 보내곤 했다. 그는 풍소를 불고 나는 가창하거나 학식을 나누기도 하고 내가 숨겨둔 당과를 나눠먹으며 시답지 않은 농을 주고받기도 했었다. 그러고 보니, 궁녀들이 부왕의 명을 전하기 위해 홍륜이 오는 날이면 조금이라도 더 눈에 띄려고 분주했던 것이 기억난다. 그가 지나는 길은 꽃밭 같았고 화사한 얼굴은 한 송이의 작약처럼 청초했다. 그는 참으로 요사하여 아름다운 애동들 가운데에서도 뭇 닭 속의 봉황이었다. 그토록 아름다운 사내에게 반한 것은 내가 열여덟 그가 열아홉이 되었던 해였다. 내가 어린 나이에 혼인하는 왕가의 관습과 다르게 열여덟의 나이가 되도록 혼인을 하지 않고 궁에서 지낼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의 배려 덕이었다. 부왕은 더 이상 혼인을 미룰 수 없는 딸을 위해 명문가의 사내와의 혼인을 주선했다. 살림집을 수도 제일 가는 양덕방 향교동에 차려주시겠다는 아버지의 애정 가득한 말에 나는 차마 얼굴 모르는 사내와 혼인하고 싶지 않다 말하지 못했다. 그날 밤, 빗속에서 홀로 울음을 삼키던 나를 보고 홍륜은 한달음에 뛰어왔었다. 그는 이유를 묻지도 않고 나를 끌어안으며 소리 내어 울어도 괜찮다 속삭였다. 그의 품은 제법 넓었고 머리를 쓸어주는 손은 더이상 소년이 아닌 커다란 사내의 것이었다. 붉게 부어오른 눈매 사이로 그의 다정한 눈동자가 각인되듯 시야에 들어왔다. 떨어지는 눈물을 닦아주던 손길에 심장이 이상하리만큼 요동치고 나서야 깨달았다. 나는 당신 곁을 떠나는 것이 서러워 혼인하고 싶지 않았다는 것을. 애달파 눈물을 흘릴 만큼 나는 이미 너를 연모하고 있다는 것을.
@임시윤-r9j
@임시윤-r9j 2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미쳤다……. 더….다음을 더.. 주세요……젭알…. 필력 진짜 대박이시다…
@고기반찬-u1p
@고기반찬-u1p Жыл бұрын
결제 버튼 어딨나요? 더 주세요 제발 ㅠㅠ
@차니야결혼하좌
@차니야결혼하좌 3 жыл бұрын
그대여, 내가 사랑했던 그대여, 내가 사랑하는 그대여, 내가 사랑할 그대여.
@ramosgarciasergio2910
@ramosgarciasergio2910 3 жыл бұрын
대충 쉼표 없으면 개 뻘소리
@허광한와이프
@허광한와이프 4 жыл бұрын
나는 내가 조선의 양반집 여자로 태어난것을 지금까지 한 번도, 단 한 번도 후회하지 않은적이 없다 차라리, 차라리 평민이었더라면 정략혼만은 피할 수 있지 않았을텐가 그때부터였다 내가 가족몰래 검을 만지게된건 . . 내 어렸을적 꿈은 누군가를 지키는것이었다 하지만 무력한 양반집 여인으로 태어나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었다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었다 14살, 어이없게도 나는 벌써부터 정혼자가 생겨버렸고 내 뜻을 알리자 아버지는 여인이 어찌 검을 만지냐며 크게 노하시며 며칠 간 외출금지를 하명하셨고 그 일로 인해 나는 더욱 내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 그동안 얼마나 가슴이 답답했는지 마치 심병에 걸린 것만 같았다 그렇게 나는 그 날 복잡한 심정으로 방으로 들어왔다 "꽃순아" "예, 아씨" "너는 내가 원하는걸 하길 바라느냐" 꽃순이는 나를 잠시 올려다 보더니 이내 다시 고개를 숙였다 "저는 그러합니다 아씨가 원하는걸...하시길 바라옵니다" "가야하겠다" "이 밤에 어디를 가신다는겁니까, 아씨?" "그건 비밀이다" . .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에게 희망이라는 간절함을 갖고서 무작정 연무장을 찾아다녔다 그러다 지금의 스승을 만났다 "귀한집 아씨이신거 같으신데 밤길에 이리 혼자 다니시면 위험합니다" "검이란것을 알려주시오" "허허, 내 딸,아들이 둘 있소이만 그런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내 이리 부탁하겠소 모든 할 수 있고 버틸 수 있으니 제발 가르쳐주시오 제발..." . . 오늘로 4년째 오는 연무장 "이제는 저보다도 잘하십니다" "아직 전 스승님께 배울게 많다 생각합니다" "허허 참 이번에 출신성별 상관없이 세자저하의 호위를 뽑는다 합니다 아씨는 세자저하의 호위를 하셔도 손색없을 실력을 지니고 계십니다" "세자의 호위라 분명 그 누구에게도 탐 나는 자리군요 " 그날 나를 시험해보기 위해 했던 세자의 호위선발전에 의도치 않게 뽑히게 되어 호위를 하게 되었다 어머니께서는 그 소식을 듣고 쓰러지셨지만 이내 축하해주시며 아버지께는 대충 둘러놓겠다며 안심하라 하셨다 . . "저하, 이번에 새로 들어온 호위라 합니다" "....호위를 또 뽑았다니 아바마마께서는 날 너무 귀찮게 하시는군" "그래도 꽤 훌륭한 솜씨를 지녔다하니 그렇게 신경쓰시지 않아도 될듯 하옵니다" . . 집에는 아프다고 대충 둘러놓고 나온 첫출근이다 장차 양반집 규수로써 세자를 대면할 수도 있으니 얼굴을 꽁꽁 싸메었다 드디어 처음 보는 세자이다 19세, 소문대로 큰키에 날렵한 인상을 가진 말 그대로 사람을 홀리는 외모였다 "니가 듣던 새 호위이구나" "......" 내가 여인인것을 들키면 골치가 아파지니 들키지않기위해 최소의 대답만 해야했다 마음에 안 든다는 듯 세자의 미간이 조금 좁혀졌다 "왜 대답하지 않는것이냐?" "전하가 물으시는데 어찌대답을 안 하는게야!" "송...송구하옵니다" "....귀찮은게 하나 굴러 들어왔군" 인기많든 아니든 걍 아래 후속편들 쓸거야ㅠㅠ
@허광한와이프
@허광한와이프 4 жыл бұрын
"이제 출발하는게 좋겠구나" "예, 전하" "......" 세자는 생각보다 어려운 사람이었다 세간에 떠도는 소문처럼 겨울바람과 같은 차가움이 그를 한 결 감싸고 있었으나 그 안에는 백성들을,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함께 있었다 "너는 고향이 어디느냐" "...한양... 이옵니다..." "호오 돈 좀 있는 집안인게로구나" "...예..그렇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작은것이냐? 못 먹었을리는 없고" "저하가 크신것이옵니다" "뭐라... 이놈이 감히 대꾸를 하느냐" 세자가 눈을 휘며 환히 웃으며 즐거워하였다 세자의 미소를 보니 괜히 조선여인들의 마음을 흔든게 아니었나싶다 . . 반년뒤 저녁 아무리 내 마음을 숨기려한들 숨겨지지않으리는 알고 있었다 이리 짧은 시간동안 누군가에게 빠져본적이 있던가 한나라의 장차 국본이 될 이를 연모한다는 것도 불경하나 그 길지 않은 시간동안 참 쉽게, 가볍게도 이런 마음이 든다는 것이, 내 자신이 매우 싫다 "엇" 순간 세자가 큰손으로 내허리를 받친다 "어이쿠 괜찮느냐" "예...괜찮습니다..." "손을 주거라" "예?" "이리 비실비실해서 되겠느냐 안되겠다 손을 잡고가야 또 다시 넘어지지 않을것 아니더냐" 이렇게 매번 사람 마음을 헷갈리게 하는것을 저하는 아실까 붉어진 얼굴을 감추려 고개를 숙이고 세자의 따뜻하고 큰손을 잡았다 "오늘은 이 저녁이 첫 외출이구나 너는 오늘 하루일과가 어땠느냐?" "매일과 같은 하루였습니다" "그랬구나 헌데, 너는 어찌하면 나에게 장문답을 해줄것이냐? 매일 내가 묻는 말에만 답하고...내게 궁금한것은 없느냐? "소인이 어찌 감히 전하께 질문을 한다는것이옵니까" 세자가 씁쓸한 표정으로 고개를 내리며 말했다 "너는 항상 그런식으로 얼버무리는구나" "감히...제가 그럴 수 없기때문입니다" "그래도...나에게 궁금한것을 묻고 답하는 시간이라도... 너와 더 말하고싶다" 세자가 얼마나 외로우면 고작 호위무사 한 명한테 저리 슬피 사소한 부탁을 할까 세자란 자리는 보기만 한다면 더할나위없이 높고 고귀한 자리이지만 그와 다르게 외로워하는 그를 볼때마다 마음이 찢긴다 그때 달빛을 받은 화살촉이 빛났다 나는 조용하지만 재빠르게 세자의 앞으로 나갔다 "저하, 제가 수를 세면 4시방향으로 뛰어가주십쇼 그러면 바로 궐이 나옵니다" "....알았다" "셋" "둘" "하나" 비수처럼 날라오는 화살들을 칼로 쳐낸다 하나 둘 셋 다 헤치웠나 달을 보는 순간 뒤에서 서늘한 기운이 느껴졌다 아 죽지않았었나 뒤를 도니 쓰러졌던 한명이 내 목을 향해 칼을 겨누고 있었다 살을 파고들었지만 내몫을 했다는것에 만족했다 세자를 보내길잘했다 아버지는 내가 죽으면 슬퍼하실까 어머니는 우시겠지 꽃순이한테는 뭐라해야할까 정인이 있다하였는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스승은 내가 죽은것도 모르겠지 그리고 세자는...따뜻한 여인을 만나 지금처럼 외롭게 살지않고 따뜻한 미소를 가지고있는, 백성들을 사랑하는 국왕이 되었으면 좋겠다 피식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았다 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천천히 눈을 떴다 세자였다 바닥에는 시체들뿐이었다 세자가 날 원망하는 얼굴로 쳐다보곤 손을 덜덜 떨며 들고있던 검을 바닥에 내던졌다 나에게 다가와 피묻은 손을 옷에 닦아내고 내 어깨를 꽉 잡으며 말하였다 "내가 안 오면 어찌할뻔했느냐! 도대체 왜 웃고있었느냐 왜 죽으려고 한것이냐!" "그 사람은 꽤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어짜피 저하를 죽이지 못합니다 제가 죽는다면 그걸로 만족하고 돌아갔을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있구나 너는....네가 여인일줄 내가 모를줄 알았더냐"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것이신지 모르겠습니다" "모르길바랬느냐 매일 달빛아래 서있는 너를 보며 했던 내 행동들이 모두 거짓같았느냐" "...습니다" "뭐라고하였느냐" 염병 "저 또한 거짓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호위인걸 알면서도 저하를 연모한다는게... 참 웃겼습니다 그래서 숨기고 숨겼습니다 저하가 저에게 미소지으실때마다 아팠지만 꾹 참았습니다 어짜피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누군가 저를 죽여준다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마음고생하며 이루어지지 못할 운명을 읆조리는 것보다는 죽는게 낫다고 생각했을뿐...." 순간 말이 끝나기도 전에 세자가 내허리를 손으로 감싸고 당겨 내 머리에 손을 받친뒤 내 입술에 그의 입술을 포개었다 서로의 혀가 지독하게 얽히고 움직이고 서로의 입으로 오고갔다 이런게 입맞춤이라던가 처음 느껴보는 달콤한 기분이었다 입맞춤이 끝나고 세자가 천천히 눈을 뜨며 말했다 "참지않아도된다 내 이제 너를 열렬히 사모할테니"
@qwerty-s2k
@qwerty-s2k 4 жыл бұрын
@@허광한와이프더 주세요ㅜ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아몰랑-n3i
@아몰랑-n3i 4 жыл бұрын
@@허광한와이프 너무 좋아요!
@나부랭이-d9t
@나부랭이-d9t 4 жыл бұрын
더더더요
@ID_IED
@ID_IED 3 жыл бұрын
ㅇㄷㅇㄷㅇㄷㅇㄷㅇㄷㅇㄷㅇㄷ
@user-ts6zo2bf4k
@user-ts6zo2bf4k 4 жыл бұрын
내 너를 잃고 어둠속으로 깊이 스며들었다 그 아픔이 너무나도 커서 네가 나를 잊었는지도 모른채 너의 흔적만 찾고있었다
@박한승-f6y
@박한승-f6y 4 жыл бұрын
머라노 ㅋ
@LEON.077
@LEON.077 4 жыл бұрын
"내가 너에게 한 잎의 꽃으로 기억될 수 있겠느냐"
@user-wg5tw3ti5j
@user-wg5tw3ti5j 4 жыл бұрын
한...송이....
@백청다
@백청다 4 жыл бұрын
" 네가 진정 내 사람이면 쉽게 죽지 말아라. " - 낮에 뜨는 달 - 나으리
@햇초-f2s
@햇초-f2s 3 жыл бұрын
새벽의 연화 브금이 많네요 너무좋아요 … 감사합니다💖🙏
@뿡빵-r3o
@뿡빵-r3o 3 жыл бұрын
이거 들으면서 ㅈㄴ 애잔한 버림받은 중전처럼 공부를 했습니다 이거들으면서 고전산문읽기좋네요 조선시대 사람된 기분...:?? 내기분 마치 인현황후된 느낌
@user-ms2js6jm5p
@user-ms2js6jm5p 3 жыл бұрын
0:04 너의 이름은 0:20 에반게리온 0:28 키즈모노가타리 냉혈편 0:41 언어의 정원 0:44~1:29 바이올렛 에버가든 1:39 목소리의 형태 1:47 겐지모노가타리 1:53~2:10 바이올렛 에버가든 2:16 바이올렛 에버가든 2:26 날씨의 아이? 2:36 바이올렛 에버가든인거같음 뒤로 계속 반복
@이름없음-q3s
@이름없음-q3s 3 жыл бұрын
1:47 겐지모노가타리 1987년작입니다~
@yun_k365
@yun_k365 Жыл бұрын
오~ 덕분에 알아가여
@whatisyour_name
@whatisyour_name Жыл бұрын
2:36 ‘마법소녀 사이트’ 입니다.
@박은혜-g3d
@박은혜-g3d 4 жыл бұрын
봄에 산들바람타 유들꽃에서 만난 내 인연은, 사뿐히 내 인생을 밟으러 온 나비였다.
@귱-y2u
@귱-y2u 3 жыл бұрын
소장각
@박은혜-g3d
@박은혜-g3d 3 жыл бұрын
@@귱-y2u ♥
@커비-q1l
@커비-q1l 3 жыл бұрын
호수가 달을 품은 날 중전이 이야기했다 용모가 출중하시고 신체 또한 도화가 깃든 것처럼 아름답다고 들어서 양반댁 여식, 궁녀, 기녀들이 많이 연모한다고 들었는데 소문은 소문인줄만 알았습니다 "전하 저희 이혼합시다" 저는 더이상 전하의 집인 이 궁에서 살 자신이 없습니다 재혼을 하기에는 저의 나이가 상당히 차서 안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저라는 사람에게 시간을 주고 원하는 것을 하게 하고 싶습니다 왕이 말했다 "...중전 그게 무슨말입니까" 저는 말입니다 이 궁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새처럼 훨훨 뛰고 놀았습니다 하지만 궁에 들어온 후에 저는 그저 궁 안에 갖혀있는 나비였습니다 그러자 왕이 헛웃음을 내뱉으며 말했다 "하하... 폐위라도 시켜달라는거요?" 저를 내쳐달라는 말이 아니라 제 발로 이 궁을 떳떳히 나가겠다는 말입니다 ".........." 왕은 이제서야 후회가 된다는듯이 눈에 눈물을 담았다 이제야 후회 되십니까? 왜 이제야 후회 되십니까 저 말고 중전으로 새울 많은 여인들이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보다 더욱더 훌륭한 여인들도 있을텐데 그냥 그 여인들 중에 한명을 선발하여 중전에 자리에 올려도 손색이 없을 터인데 왜 굳이 자꾸 저를 고집하시는겁니까 "그건.. 중전.. 내가 그대에게 신경을 못 써준거 같아 미안하오. 내 그대와 합궁하리다, 그대를 아껴주리다." 저는 싫습니다 제가 폐하의 총애가 필요했을것 같습니까? 전혀 아닙니다 저는 그저 폐하가 그래도 첫날밤은 치루겠지 국혼식에는 나오겠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허나 폐하는 국혼식에는 나오셨으나 첫날밤을 다른 여인과 치루셨습니다 왕이 어렵게 입을 때며 말 했다. "그건.. 내가 잘못했소." 중전이 말을 자른 후 이야기를 한다 저는 그 첫날밤에 무엇을 했는지 아십니까? 폐하가 오시기를 밤새도록 기다렸습니다 왕이 웃으며 말한다 "설마 질투했소?" 그러자 중전이 화나고 어이없다는 것처럼 헛웃음치며 말했다 제가 질투를 했었을것 같습니까? 눈물을 흘렸을것 같습니까? 화가 났을것 같습니까? 저는 의문점만 들었습니다 "왜 내가 여기있는거지?" 저를 왜 간택하신겁니까 저를 은애하지도 않으시고 총애하지 않으셔서 첫날밤도 다른여인과 치른 분이 왜 저를 간택하셨냐는 말입니다 혹 폐하가 은애했던 그 여인이 천한 출신이여서 그런것입니까? 그러자 왕이 어렵게 말을 꺼냈다 "...그런거 아니오 말 어찌 그런 말을 함부러 하는거요 나에겐 소중한 사람이오" 아..하하... 지금 폐하의 아직까지인 본처인 제가 폐하를 뵙고 있고 폐하에게 기회를 드리는데 고작 그 여인 하나때문에 폐하가 잡고 있는 기회를 놓으시는 겁니까? 저야 상관없습니다 저와 폐하의 관계는 여기서 마무리짓도록 합시다 왕이 심각한 목소리로 말 했다 "중전.. 제발.. 그게 무슨 말이오..." 시작한것도 없으니 마무리도 없겠군요 10년동안 폐하의 집인 이 궁에서 무단으로 살아서 송구합니다 다시는 저희 서로의 얼굴 보며 대화하는 일 없었으면합니다 내일... 내일 이 궁을 나가겠습니다 마지막 인사는 그때하도록 하죠 "중전.. 조선왕조 어디를 봐도 왕과 황후는 이혼한 사례가 없소 어찌 그런 부끄러운 일을 하려 하는것입니까! 부끄러운줄 아시오! 그러니 이혼은 안됍니다. 그게 무슨 소리요. 안됍니다" 고작 그 수치심 하나때문에 제 인생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수치심은 전하의 몫입니다 저는 전하께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습니다 헌데 전하는 저에게 무엇을 해주셨습니까 전 폐하께 저를 바칠 각오로 간택에 임했고, 간택됬습니다 심지어 전하 손으로 절 간택하셨습니다 도대체 절 왜 간택하신겁니까 "중전.. 난 그 아이가 나에게 오기 전까지는 중전을 은애했소" 네..? 가당치도 않는 소리 하지 마십시오 절 은애했다면 그렇게 하셨으면 안 되셨습니다 어느 누가 은애하는 여인께 그런 행동을 한단 말입니까 믿지 않습니다 믿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그리 가볍게 움직입니까 정말 저를 은애하셨으면 다른 여인이 전하를 유혹한다고 해도 그 여인을 무시하는게 맞습니다 허나 전하는 넘어가셨습니다 절 그렇게 많이 은애하시지 않았다는 것이죠 "믿지 않습니다" 이 말이 항상 자신을 믿어줄 것 같았던 왕에 마음에 차가운 고드름이 꽂히는 것 처럼 박혔다 "혹 은애하는 이가 생긴겁니까 중전!!" 왕이 호통을 치며 이야기했다 저를 그렇게밖에 안 보시는군요 제가 분명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저의 인생을 지키러 갑니다 존중 받으러 나갑니다 살기 위해 나갑니다 마지막까지 전하는 저에게 무례만 끼치시는군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저에게 실망감만 주시네요.. "지칩니다" 왕은 아무말 하지 못 하고 화가 났는지 별궁으로 발을 옮겼다 다음날 근정전 "어찌 중전이 근정전에 발을 들인것입니까" 신하들이 수군거렸다 "전하와의 이혼을 공식적으로 알리러 왔습니다" 중전이 이야기했다 "폐위당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제 발로 떳떳히 나가는 것입니다" "중전은 부끄러운줄 아시오!" 신하들이 모두 중전을 비하하며 혀를 차는 소리를 낸다 "고작 그 수치심때문에 제 인생을 버리고 싶지는 않다고 분명 이야기했습니다" 중전이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제발 중전마마를 말려주십시오!!" 신하들이 소리쳤다 중전이 이야기했다 "전 나갈겁니다 이미 결정한지 몇년 됬습니다" 신하들이 탄식한다 왕은 아무말 하지 못한채 이혼 서류에 지장을 찍는다 그러자 중전이 이야기한다 "오랜 시간동안 신세 많았습니다. 저에게 못 해주신 만큼, 백성들, 신하들에게 잘해주세요. 그게 제가 폐하에게 백성으로써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는 부탁입니다" 중전이 근정전의 문을 열었다 한명을 제외한 내명부의 모든 이가 중전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듯 고개를 숙인채 있다 몇몇은 눈물을 흘리는 것 같기도 했다 당연히 왕의 후궁만이 그녀가 한 선택을 존중하지 않았다. 이해하지 않았다. 중전은 궁에서 처음으로 모든이가 보는 앞에서 시원하게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중전이 울먹이며 이야기했다. "내가 궁에서 그리 헛되게 산 것만은 아니구나" 모든 궁녀들이 소리쳤다 "긴 시간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중전은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그리고 중전의 뒷모습을 보고 있는 왕이 생각했다 ".....내 이래서 중전이랑 이혼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내명부를 가장 잘 이끌어 줄 제목은 중전 말고는 조선 팔도를 뒤집어봐도 없을것입니다" 하염없이 자리에 서서 울고 있던 중전은 근정전의 문을 넘어섰다 궁녀들 사이를 걸어가며 기품있고, 아름답게 걸어가는 중전은 한폭에 그림같았다 중전을 비추는 아침햇살, 그 아침 햇살과 눈물을 머금은 채 반짝반짝 빛나는 눈, 우아하게 올라간 입꼬리 모든 것이 중전을 아름답게 빛냈다 아침햇살은 따사롭고, 산뜻하게 빛을 내고 있고 산들 바람은 산들산들하게 불어오는 날 그런 아름다운 날 중전은 아름답게 빛나며 영원히 궁에서 나갔다 둘은 생각했다 "이게 전하와 저의 마지막입니다" "이게 우리의 마지막이구려.."
@seoragodong
@seoragodong 3 жыл бұрын
레전드... 여러번 보는데도 읽을때마다 새로운 느낌이에요
@이현-v7g
@이현-v7g 3 жыл бұрын
손생님,, 이건 작품으로 내셔얍니다...
@김새모-k6t
@김새모-k6t 3 жыл бұрын
아악.. 몰입해서 보는데 되 돼 틀리시고 됬 쓰시고 몰입 다 깨져써...
@choidbstj
@choidbstj 3 жыл бұрын
너무 슬퍼요ㅠ
@0319-sm
@0319-sm 3 жыл бұрын
ㅇㄷ
@hy7728
@hy7728 3 жыл бұрын
나는 꽃이 아니라 사람이다. 말을 하고 행동을 하며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헌데 어찌 경들은 나를 꽃으로 여기는가. 어찌 나를 그대들의 도구로 여기는가. 나를 동아줄로 생각하고 잡았다면 그건 무지다. 내가 그대들의 썩은 동아줄이 되기로 방금 마음을 먹었으니.
@안함-c8j
@안함-c8j 4 жыл бұрын
더운 여름날, 작은 개울에 발을 담그고 있는 소녀를 보았다. 최 영감댁 작은 아씨 아란이었다. 물에 닿지 않게 살짝 들어올린 고운 다홍빛 치마 밑으로 드러난 흰 종아리. 언은 그를 무의식적으로 쳐다보다, 곧 고개를 튼 아란과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아." 황급히 고개를 숙였다. 의도하진 않았으나 모시는 아씨의 드러난 종아리를 쳐다본 건 망측한 일이었다. 머리 끝에 아란의 시선이 따갑게 느껴졌다. 그 쪽으로 대충 허리를 한 번 숙인 언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담백하게 방향을 틀었다. 그러나 아직 덜 자란 소년의 뺨은 붉게 물들어 있었다. * * * "언." 아란이 찾아온 건 그 날 밤이었다. 몸종도 없이 홀로였다. 언은 환한 보름달에 어쩐지 잠이 오지 않아 낮에 배운 검술이나 복기해볼까 하며 몸을 풀던 참이었다. "부르시지 않고 어찌 찾아오셨는지요." 아직 여인이라 부르기에는 어린 아씨지만 홀로 사내를 찾아오는 모습이 썩 좋게 보이지는 않을테다. 언은 당황한 얼굴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들 주위는 고요했다. "밤이 깊었는데 어찌 주무시지 않으십니까. 처소까지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아냐. 실은, 부탁할 게 있어서." 아란이 조그마한 입술을 조물거렸다. 그녀의 표정에서 약간의 초조함을 읽은 언이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부탁이라니, 당치 않으십니다. 하명하시지요." "그...오늘 냇가에서. 머리장식을 깜빡하고 두고 와서, 찾고 싶은데. 어머니가 손수 꽃자수를 넣어 만들어주셨던 거라......" 아란의 어머니라면 몇 해 전 지병을 앓다 돌아가신 최 영감의 안부인이었다. 어머니가 죽은 그 날, 어린 아란은 차가운 어머니의 손을 꼭 부여잡고 탈진할 때까지 엉엉거리며 울어댔었다. 언은 그 작은 아이를 기억했다. 그리고 그의 눈 앞에 있는, 어느덧 이만큼 자라버린 그의 아씨를 바라보았다. "소중한 물건임은 알겠으나, 시간이 많이 늦었습니다. 해가 밝은 후에 가심이 어떨지요." "하지만...밤 바람에 날라가거나, 작은 짐승이 물어가거나 할까 봐 걱정되어 도통 잠이 오질 않아." "밤 중에 아씨가 몰래 외출하시는 것을 도와드릴 수는......" "언." 잘 달래보려던 언은 아란의 부름에 말을 멈추었다. 아란이 부르는 그의 이름은 늘 기묘한 울림이 있었다. 무엇이든, 그가 그의 작은 아씨의 명을 따르게 만드는 힘 따위가 말이다. "부탁이야......언." 아란의 올망한 눈망울이 언을 올려다본다. 언은 잠시간 그 고운 눈매, 촘촘한 속눈썹, 까맣게 반질거리는 눈동자를 바라보았다. 그는, 언은 아란을 따를 수 밖에 없다. 언제나처럼. "...가까운 데 있다 하나 밤길은 위험하니 저를 잘 따르셔야 합니다." 한숨처럼 나온 말에 아란의 얼굴이 활짝 펴졌다. 보름달보다 더 환한 미소였다. "응!" "잠시간 찾아보고 없으면 바로 돌아올 것입니다." "응!" 언이 앞장 서서 걷기 시작하자 조르르 뒤따라온 아란이 조심히 언의 소매자락을 잡았다. 새처럼 가벼운 접촉에 언이 흠칫, 걸음을 멈추었다. "언, 너는 걸음이 빨라서...혹시라도, 놓치면 안되니까." 뒤에서 조그마한 목소리가 들리고, 언은 다시 앞서 걷기 시작했다. 여전히 한 쪽 소매는 아란에게 잡힌 채. 하지만 그의 걸음은 확연히 느려져있었다. 그의 배려에 아란의 뺨이 발갛게 물들었다. 그리고, 아란에게 한 쪽 팔을 내주고 있는 언의 뺨 역시 마찬가지였다. 나란히 걸어가는 그들을 달빛이 비추었다. 달무리도 훤히 보이는 여름 밤이었다.
@나앵
@나앵 4 жыл бұрын
성님 그 뒤에 어떻게 되었읍니까....
@박수연-s4x
@박수연-s4x 4 жыл бұрын
순간 소나기인줄
@het664
@het664 4 жыл бұрын
언- 하니까 휴대폰 진동소리밖에 기억안난다..
@april7486
@april7486 4 жыл бұрын
엄마야.. 내가 좋아하는거로만 들어가 있어ㅠㅠ 새벽의 연화 무슨일이니ㅠㅠ 이거 진짜 매일 들을께요ㅠㅠ 제발 유튜브 광고만 넣지 않기를!😭😭
@성이름-f1p1h
@성이름-f1p1h 4 жыл бұрын
내 전생에 무녀였소.. 사람들의 흑심을 파고 들어가 진심을 보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른 무녀였소. 천지를 다스리고 만백성을 관리하는 사람의 마음까지 보았지만 나를 떠나간 그대의 마음은 아직도 모르겠구려.
@powerGilmak
@powerGilmak 4 жыл бұрын
헐 익숙하다 했더니 새벽의 연화 노래라니 감사합니다....
@김유진-w6d7q
@김유진-w6d7q 4 жыл бұрын
저두요ㅠㅠㅠㅠㅠ 진짜 저 노래만 들으면 그 새연 특유의 동양향수가..
@김쭝지
@김쭝지 4 жыл бұрын
낮에 뜨는 달이 진짜 최고긴 했나보네 난 중간에 하차하긴 했지만,,, 다들 낮달 얘기를 많이 하시는군여
@서연-u3u
@서연-u3u 4 жыл бұрын
안돼ㅠㅠ 빨리 다시 보세요 얼른
@익사한사랑
@익사한사랑 3 жыл бұрын
그니깐요 ㅜㅜㅜㅠㅠ보다가 놓친게 너무 많아서 짜증나서 하차했는데 다시보러 가야겠어요...
@서연-b4w
@서연-b4w 2 жыл бұрын
혹시 나만 이런 곡 들으면 막 눈물이 나는거야? 진짜 이유를 모르겠어 엄청..중요한 무언가를 잊고사는 느낌이 자꾸 들어.. 진짜 뭘까.. 왜 눈물이 뚝뚝 흐르는거냐고
@손혜지-f1l
@손혜지-f1l 4 жыл бұрын
댓글 하나로만은 내 마음이 진정이 안된다 진짜 별안간 눈물 흘리는 중 미치네 댓글 보니까 더 울어 미친
@cnrhwhdnx4014
@cnrhwhdnx4014 4 жыл бұрын
잊어달라 하였느냐 잊어주길 바라느냐 미안하구나 ... 잊으려하였으나 너를 잊지 못하였다
@diaryID18
@diaryID18 4 жыл бұрын
허ㅜㅜㅜ징짜 명대사ㅜㅜ
@황안성
@황안성 3 жыл бұрын
" 이 꽃은 언젠가 전하의 곁으로 갈 것이옵니다. " " 좀 가라고 "
@박은혜-g3d
@박은혜-g3d 3 жыл бұрын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정해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
@bluemoon6673
@bluemoon6673 4 жыл бұрын
"전하, 날이 춥습니다. 고뿔이라도 드실까 염려되옵니다." "그럼 안으로 들이면 되지 않느냐. 중전마저 지아비를 이리 매몰차게 밖에 세워 두ㄴ," "아직 합방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나라의 국모가 이리도 매정하니, 밭에 볕들 날이 있을리가 만무하지." "제가 어찌 전하를 이기겠습니까. 들어오십시오. 와서 몸이라도 녹이고 가세요." 이렇게 해서 중전한테 끼부리면서 계속 플러팅하는 사랑꾼 왕이랑 공과 사 확실하고 융통성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누구보다 왕을 위하는 중전 보고싶다...
@나부랭이-d9t
@나부랭이-d9t 4 жыл бұрын
푸른달Bluemoon 저도요 저랑 취향 비슷하신데요?
@김희은-t2t
@김희은-t2t 3 жыл бұрын
캬 뭘 아시네요
@땀땀밈
@땀땀밈 4 жыл бұрын
"리야" 서늘한 왕의 옥좌에는 뭐가 그리도 애절한지, 서로가 서로의 어깨에 숨을 파묻고 적막한 새벽의 울림속을 헤메는 두 남녀가 있었다. "매화 나무 아래에서 했던 말을 아직 기억하고 있느냐." 사기로 만들어진 잔 아래, 빛 바랜 술이 남자의 손 위에서 찰랑거렸다. 여인은 남자의 말을 움직임 없이 고이 들을 뿐이었다. "네가 그랬지, 내리쬐는 해를 어찌 혼자만 독차지 할 수 있겠냐고." 헝클어진 머리칼이 어깨선을 따라 흘렀다. "리야" 여인의 어깨를 잡고 있는 손에는 핏줄 선 애증이 서려있었지만 눈을 감은 여인은 잠자코 품 안에 있을 뿐이었다. "난 달이 되겠다." 달이 되어 모두가 잠든 밤 너 만을 꿈꾸는 달이 되서 너를 만나러 가겠다. 술 잔은 남자의 숨결까지 머금은 채 곧 바닥 위를 맑게 굴렀다. 굳은 피를 흘리며 잠이 든 여인과, 색 바랜 곤룡포를 벗어버린 남자. 비참하고도 애절한 두 남녀가 있었다.
@도담담도-k4u
@도담담도-k4u 4 жыл бұрын
아아앜 궁개꽃
@정지은-s4q
@정지은-s4q 4 жыл бұрын
"저는 매화가 세상에서 가장 이쁜 꽃인거 같습니다!" 꽃이 아플까봐 꺾지도 못하고 자기 성에 찰때까지 꽃을 보던 너의 모습이었다 "저를.....잊으세요...." 너는 마지막까지 나를 배려 했었지.... "꽃은 언젠가는 지고 맙니다...." 그것 아느냐.... 너는 꽃이 아니었다.... 나에게는 하나의 고운 조약돌이었으니....
@전땃쥐사랑해-g3c
@전땃쥐사랑해-g3c 3 жыл бұрын
둥- "월령 공주님께서 돌아오셨다! 모두 풍악을 울려라!" 평소와 같이 단조롭지만 평화롭던 거리에 요란스러운 음악이 울려 퍼졌다, 곧이어 화려하게 장식된 가마 하나가 거리로 들어왔다. "왕녀요?" "왕녀 중에 월령이라는 왕녀가 있었나?" 사람들은 수군거리면서도 가마가 앞으로 지나갈 수 있도록 갈라져 길을 텄다, 그러자 가마가 사람들의 사이를 유유히 지나갔다. 수 또한 두 갈래로 갈라진 사람들의 한 쪽에 섰지만 하지만 머릿속은 계속해서 일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는 상태였다. 왕녀 따위는 관심 없었다, 먹고 살기도 벅찬 상황에 왕녀를 신경쓸 수 있는 여유는 없었다, 지금 수는 잘나신 왕녀님보다는 내일까지 감자를 얼마나 더 캘 수 있을지가 훨씬 더 중요했다. '오늘 300개 정도 캔다고 치면 내일까지 600개니까 아슬아슬하게 맞출 수 있을 거야, 가만 있자, 그러면 돈을 어느 정도 받지? 그러니까 열개에 1전이니까...' 그때였다. 살랑- 가마의 창문을 가렸던 비단이 꽃향기를 머금은 바람에 살랑이고, 그 안에 있던 여자의 얼굴이 아주 잠깐 드러났다. 그 순간 수는 월령 공주의 얼굴을 보았다. "흡-" 그녀의 얼굴을 마주한 순간 수의 입에서는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밤하늘처럼 까만 흑발과 세공된 흑요석을 그대로 박은 듯한 흑안, 고양이처럼 올라간 도도한 눈꼬리와 오똑한 콧날, 도톰한 붉은색의 입술과 창백해 보일 정도로 새하얀 피부까지. 그야말로 인간이 아니라 하여도 믿을, 절세미녀였다. 그리고 자신에게만 들릴 정도로 작지만 뇌리에 똑똑히 박혀 잊히지 않는, 장미처럼 매혹적인 그 목소리도. [너, 꽤 괜찮다?] 머리가 아찔해지고, 눈에 월령 공주의 얼굴이 아른거렸다. 수의 가슴이 설레오기 시작했다.
@jjya3224
@jjya3224 4 жыл бұрын
역시..사극하면 아련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슬픔 한 뭐 이런거지ㅠㅜㅜㅜ노래도 그렇고 다 한에 맺힌듯한 슬픔이 감성을 자극함...그래서 사극에 나오는 사랑들이 다 아름다워 보이는듯..ㅠ
@꽥꽉꿕
@꽥꽉꿕 4 жыл бұрын
너무 좋다 다들 사극이나 판타지, 기괴한 잔혹동화를 좋아하는 게 그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 있게되니까 그런 것 같아요 어쩐지 소름이 끼치고 노래와 상상만으로도 감정이입이 된다고 해야하나? 다 그런 장르들 인듯
@윤-n2w2u
@윤-n2w2u 3 жыл бұрын
31:00 "전하 저희가 어렸을적이 기억이 나십니까..? 전 전하가 좋다며 하루같이 따라다니곤 했지요....ㅎㅎ 지금도 마찬가지지만요 전하께선 늘 바쁘셔서 소인은 전하께 드릴 꽃만 따며 전하께 드릴 생각에 늘 즐거웠었지요.... 전하가 그때 절 보지않으셨다해도 전 전하를 많이 연모했습니다 그때가 그립습니다 차라리 전하께서 절 좋아하지 마셨을것을.... 절 위해 목숨까지 바치실 것 이었음 저 혼자 연모했을 것을...... 전하......... 전하..................." 어릴적---- "전하! 제가 꽃을 따왔습니다!!" "무슨 꽃을 따왔느냐" "동백꽃이옵니다 전하" "동백꽃이라... 참으로 이쁘구나" "전하.. 전하 놀아주세요 소인 너무 심심하옵니다... 항상 바쁘시니 소인은 전하를 볼 틈도 없구요..... 잠시만 쉬시면 안돼옵니까?..." (단래의 볼은 어루만지며 웃는다) "단래야... 난 이 나라의 왕인것을.. 누굴 탓하겠느냐 내 이 일이 끝나면 꼭 해가질때까지 놀아주리다" (말을 듣자마자 방금 웃는다) "정말 정말이시죠??????? 너무 기대돼옵니다!! ㅎㅎ" ------ "단래야 누가 널 노리고 있어.... 얼른 방안에 들어가거라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러느냐..!!!!" "전하 괜찮습니다 전.. 정말 괜찮아요 전하가 다치시면 안돼옵니다 제발 절 위해 목숨을 바치시지 말아주세요" "너 없인 하루하루 버티기조차 힘든데 목숨을 바치지않고서야 돼겠느냐 걱정말아라 내가 쉽게 죽는 사람이더냐" "전하....그치만.." "어허 딴 소리 말아라 들어가래도?" -- :"전하!!!!조심하십시오!!!!!!!!!!" (칼이 스치는 소리와 함께 밖은 정적이 흘렀다) "전하..?? 전하???? 밖에 무슨 일이 났사옵니까..?? 아무 소리도 들리지가 않습니다 무섭습니다... 전하께선 괜찮으시옵니까..??!???" "단....단래야........나..나오지 말거라...절대.......... 난 괜찮으니......" "전하..!!!!!!!! 다치셨습니까!??!?!?!??!목소리가 좋지않아요" (문을 연다) "전..전하!..!!.!.!..!!!!!!?!??! 괜찮으시옵니까?!??!?!?" "나오지....말래도.............." "흐윽.....전하 그러게 소인이 말하지않았습니까..... 왜 대체 왜.........!!!!! 소인 때문에.............." "너 때문이 아니다 단래야............ 널 비켜준다 하지 않았느냐..... 그 약속을 지킨 것 뿐이다.... 단래야... 내가 많이.. 연모했다 많이..............."
사랑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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