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가 유람선 반갈죽시키고 위기에 빠졌던 피터 파커한테 했던 말이 기억난다. "슈트가 없으면 자기가 아무것도 아니라면 더더욱 슈트를 입어선 안된다"고. 과연 페이즈 4이후에 추가된 캐릭터들이 자기가 가진 힘을 빼면 뭐가 남는지 생각해보면 이게 진짜 명대사였다는게 느껴진다.
@마감-n2s Жыл бұрын
자기의 존재가 남을 해치는 무기였었기에 더더욱 낮으면 낮게 보지..높게보진 못했지
@303.Feel311 ай бұрын
이젠 뭐 죄다 레이저 뿅뿅 쏴대서 슈트 없이도 ㅈㄴ 잘 싸워서 문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성원-e4h10 ай бұрын
아이언맨의 명대사가 이렇게 이어지다니
@편-u3m9 ай бұрын
@@박성원-e4h 아이언맨의 명대사긴한데 이 대사는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블루스컬의 말의 영향이 있다고봄 시간순서도 그렇고 싸울 때
@성이름-g3i4t8 ай бұрын
엔드게임 전 어벤져스 멤버들은 전부 인간의 나약한 면모와 각자가 추구하는 신념들이 있었음 심지어 여성 멤버인 블랙 위도우나 스칼렛 위치도..!! 세계적인 재앙과 거대한 빌런들을 꿋꿋하게 대적하고 든든했던 히어로들이 대중이 모르는 내면엔 사람으로서의 결점과 약점을 보여준다는게 오히려 캐릭터리티를 강화시키고 입체적으로 만들어줬었는데 그저 [사회적 약자]라는 핀트에 갖혀 히어로의 본질을 잊은 채 나 짱쎈 여성 히어로야~ 누구도 날 막을 수 없어~ 양판소 먼치킨 주인공물스러운 전개만 보여주니까 너무 실망스러울 수 밖에 없음
@happy_feet3609 Жыл бұрын
히어로들이 싸운것도 단순히 의견이 안 맞아서가 아님. 신념적으로는 아이언맨의 억압과 통제가 있더라도 세계보호를 위해야한다는 신념과 캡틴의 인간의 자유의지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신념의 충돌, 즉 법밖의 방탕자가 법의 필요성을 깨닫고 법으로 들어가려는 자와 법과 원칙밖에 모르던 군인이 법의 부작용을 느끼고 법밖으로 극복하려는 충돌이고 그걸 넘어 개인적으로는 부모님에게 마지막까지 까칠하게 굴었던 토니라는 아들이 부모님의 죽음의 진실 앞에 할 수 있는 마지막 복수와 2차세계대전때부터 얼어있었기에 그 시절을 기억해줄 사람이 한명도 없는데 자신의 과거를 기억해줄 유일한 추억 그 자체이자 마지막 친구인 버키를 구하기위한 친구의 싸움인거임. 그걸 서사적으로 완벽히 쌓아올리고 터트려주는 카타르시스 그 자체인거지
@hope5877 Жыл бұрын
시빌워는 ㄹㅇ 아이언맨이 버키를 죽이기 직전까지 갔는데 리펄서 다 모으고 쏘기 직전에 피유웅 하면서 꺼지고 캡틴 방패 부수고 그냥 떠나는게 맞았을거같음
@Yuri-xe1pv Жыл бұрын
ㄹㅇ 둘다 이해가 감 진짜
@aptx6774 Жыл бұрын
더 아이러니 한건 망나니가 통제를 외치면 모범 군인이 통제를 반대하는 그림이어서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hero61023 Жыл бұрын
이게 다 빌드업 천천히 쌓아오고 캡틴, 토니 둘다 완벽하지 않기에 이런 그림이 나올 수 있던건데 지금 히어로들은 완전무결 짱짱걸 ㅇㅈㄹ
@쉐다르11 ай бұрын
@@hope5877 뭔 ㅋㅋ 비브라늄을 아연맨이 어떻게 부수는데 ㅋㅋㅋㅋㅋ 글고 그따구로 끝나면 그냥 아이언맨 ㅈㄴ 강하다고 띄워주기식이고 추후에 이야기 진행이 안될뿐더러 영화의 의미 자체가 달라지지 ㅋㅋ
@just-because4444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 원하는 건 단순히 손 발이 잘 맞는 히어로가 아니라 생각이 달라 티격 거려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치는 히어로다
@준-q9i Жыл бұрын
더마블즈 캡틴 마블이 스크럴 구하지도 않고 행성 구하지도 않고 빤스런치는 이야기에요
@nosaster Жыл бұрын
길가메시 서사시:나보다도 못하네! 길가메시와 엔키두가 어째서 초반에 갈등이 있었는지(엔키두는 애초에 만들어진 이유였지만) 그리고 갈등과 충돌이후로 화해한 뒤에 매우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게 당시에도(메소포타미아 문명 시기) 매력적이었던 이유를 선택적으로 망각한 디즈니....
@mou5e817 Жыл бұрын
각 캐릭터가 더 매력적이었던 이유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신념과 가치관이 달랐기 때문임. 그게 잘 부각되었던 작품이 캡아 3 시빌워였고. 무엇이 옳다 그르다를 판별하기 어려운 주제로 첨예하게 대립했기 때문에 누굴 응원하든 다 그럴듯했음. 근데 요즘은 옳다 그르다를 너무 적나라하게 가르치려하고 강요한다는 게 제일 큰 문제임. 강요받는걸 제일 싫다 말하면서 공감하라고 강요하는 내로남불 그 자체인 그 사상은 없어져야 할 만악의 근원임. 차라리 줄 건 준다는 대인배 마인드로 유쾌하게 서로 인종차별하는 게 더 나을 정도임.
@dao-u9j Жыл бұрын
펜리스 아니고 펜리르인데요?
@handle_Siru Жыл бұрын
그냥아 밖에 나가서 운동 좀 해라
@JBUSY627 Жыл бұрын
마블스 보고 왔습니다. 개선같은거 개나 줘버렸으니 제발 걸러주세요
@just-because444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역시나
@침엽수림-l4c Жыл бұрын
ㄹㅇ 마블 믿고있었다ㅋㅋㅋㅋ
@gunday63 Жыл бұрын
용감한 선발대...
@minjj._.a1390 Жыл бұрын
??? : I knew it!
@sj-pd9jr Жыл бұрын
친구가 보여준대서 갔는데 옆에서 한시간넘게 자더라고요. 근데 그걸 깨워서 보게하는게 더 친구로서 못할짓인거 같아서 그냥 두고 저혼자 팝콘 맛있게 먹고왔습니대
@타오르는자 Жыл бұрын
그 분들의 사상 VS 기존 팬들 잘 생각 해라 마블
@UZ_Queen Жыл бұрын
근데 이미 의미없는게 마블 경영진이 그사상 주축임 ㅋㅋ
@테이-w1p Жыл бұрын
마블: 어~~~~~~~~~ 1번
@타오르는자 Жыл бұрын
각성해라 마블 듸즈니
@honeydog4596 Жыл бұрын
그 분들 사상 지키고 싶어도 돈이 안되서 유지도 못할듯 ㅋㅋ
@bbakbbakddakka Жыл бұрын
기존 팬들 거의 다 떠났으니 그 분들 ㅂ빨하는것도 ㄱㅊ을듯?
@홑화살괄호 Жыл бұрын
'시빌 워'에서 '시발 뭐?'가 되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녕하세요안-j5y7 ай бұрын
ㅋㅋㅋ
@CreamChesseCake04127 ай бұрын
드립력 개지렸다 ㅋㅋㅋㅋ
@박선재-s086 ай бұрын
ㄹㅇㅋㅋㅋ
@user-dt6cx9ou8i-f3l3 ай бұрын
이 드립이 요즘 마블보다 제밌는듯
@bolttagu-t5g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onathanjason5119 Жыл бұрын
5:39 극장에서 봤을 당시엔 로디가 떨어지는 그 상황 자체에만 몰입해서 "로디 죽은거야?" 라는 생각만 들었는데, 이렇게 영웅간의 갈등과 우정의 해석을 들으면서 다시 저 장면을 보니 토니에게 더 몰입하게 되네요 10번은 더 넘게 봤던 장면인데도 로다주의 혼란스러우면서 분노가 섞인 표정연기가 진짜 감탄이 나올정도로 일품이구요..ㄷㄷ 타 유튜버님이 마블이 이렇게 망하게 된 이유에 페이즈가 거듭될수록 만드는 작품수가 늘어나서 작품의 퀄리티가 떨어졌다고 하면서 페이즈3에서 급격히 늘었다는데 이런 촉박한 일정속에서도 디테일을 챙긴 조루소 형제가 대단하게만 느껴집니다
@바부-m1c Жыл бұрын
기존에 뭐없이 무난하게 나왔다면 피흘리는거 보고 걱정했는데 극장에서 사람들이 로디가 맞자마자 헉 이랬음 사람들은 공격당하자마자 ㅈ됬다고 느낌
@나4231 Жыл бұрын
그만큼 감정이 동화되었다는거지. "로디가 죽었다고? 이러다가 진짜 어벤져스 분열나는거 아냐? 타노스한테 지고 끝나는거 아냐?" 히어로 물이니 그럴 가능성이 0.000..1%도 없지만 어쩌면 진짜 그렇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은 그 느낌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그런 생각을 했었다는게. 다시는 나오지 못할 작품들이지
@KK_Kim Жыл бұрын
이제 목소리를 내는분들이 한분 두분씩 보이기 시작한듯 보이네요. 진짜 코믹스를 사랑했고 그 세계관을 사랑했고 그 세계관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나 만화를 좋아하고 사랑한(분명 다른부분은 있어도 세계관을 재창조해서 설정 억지로 막 넣어서 캐릭자체도 설정 뒤바꿔버리는 어이없는 작품정돈 아니었었죠 분명 과거엔)분들이 이제서라도 목소리를 내신다는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마블뿐만이 아니라 dcu도 좀 비판 신랄하게 부탁드립니다. pc때매 엉망진창 되버린 저쪽 할리우드 어릴적 영웅이었던 캐릭들을 PC로 물들게 하고 코믹스를 알던 사람들로 하여금 실소를 머금고 있던 찰나에 진짜 좋은소식이네요.(좌쪽 오타쿠 사람들은 변형되도 좋다합디다 아주 그냥 더 좋다네요.)
@kjsv5767 Жыл бұрын
갈등이 있던 상대와 힘을 합쳐 더 센 악당과 싸운다는 기본적인 플롯이 관객들에게 얼마나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주는지 잊어버린듯..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료가 된다는 설정이 얼마나 매력있는데... 그런점에서 이번에 아쿠아맨2 기대된다.
@kjsv5767 Жыл бұрын
@@user-kz4cv7jf2x 끄덕끄덕... 제발....
@류윤석-q8s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진격의 거인이 재미있었지
@kjsv5767 Жыл бұрын
@@류윤석-q8s ㅆㅇㅈ ㅎㅎㅎ
@Seahejong Жыл бұрын
나루토에서 가아라가 딱 그역할이죠 그래서 인기가 많고 죽었다가 살려내기까지
@공부하기싫다-j2b Жыл бұрын
@@Seahejong진짜 사스케 탈환작전에서 가아라 딱 등장했을때 ㅈㄴ 든든했음
@Ore_33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아버지랑 저랑 시빌워를 보고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바른 생활 사나이 였던 캡틴은 새로운 법을 거부하고 여러 이유로 범죄자가 되어 쫓기는 신세가 되고 반대로 재멋대로 인생이였던 토니는(그러니깐 캡틴과 반대의 성격) 법에 싸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영화에서 서로의 모습이 반대로 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아마 둘이 정 반대의 엔딩이 날 수도 있겠다... 하셨는데 진짜로 그렇되더군요
@SUCHANLEE-vz1wj Жыл бұрын
와...아버님의 통찰력 💕
@just-because4444 Жыл бұрын
멋있다..
@ktwiz85 Жыл бұрын
와...
@mister5776 Жыл бұрын
어떤 사람이 자기 어머니 모시고 영화 조커 보러 갔는데 아서랑 엄마랑 사이에 대한 문제 캐치하던데 부모라면 저렇게 하지 않는다고
@user-dsssdsss Жыл бұрын
캡틴아메리카 영웅이었으나 일반인으로 죽고 아이언맨 일반인이었으니 영웅으로 죽음 아버님 말씀대로네요
@IlllIlIIlIIIlI Жыл бұрын
구 히어로들의 갈등: 각자 납득할만한 상황과 신념이 있는데 맞물리지 않아서 갈등을 통해 해결함 신규 히어로들의 갈등: 혹시 여성 흑인 성소수자에 몇개나 해당되시나요? 1개요? 전 2개 해당되는데 제가 더 우월하네요
@저뉴맨 Жыл бұрын
인물 관계 설명 정말 너무 좋아요. 다 아는 내용인데 깔끔하게 정리된 설명을 들으니까 완전 새로운 감동이 느껴지네요. 이런 영상을 보면 어떤 작품이든 작품을 더 재밌게 만들고 완성시키는 건 리뷰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ust-because4444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애정을 가지고 만든만큼 마음이 닿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Mr.plankton1021 Жыл бұрын
@@just-because4444제가 본 마블 리뷰어 중에 최고십니다. 👍
@evolution84 Жыл бұрын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 우리가 좋아했던 마블 히어로들은 각자 개성도 있고 센건 둘째치고 자기만의 가치관에 따라 움직이면서 거기에 따른 갈등과으로 새로운 사건이 전개 되면서 갈등이 봉합되고 이런 과정에서 캐릭터간의 심리적인 대치요소가 재밌었는데 지금은 야 나 짱쌤 야 너두 야 나두 걸스캔 두 애니띵 이런 내용인거 같은데다가 마블이 뭘 말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그냥 영화 자체가 궁금해 지지가 않음
@juljeo5606 Жыл бұрын
또 헐크는 아이언맨에게 나름 우호적인게 배너도 헐크를 싫어하는데다 무슨 치료해야할 병같이 대했는데 토니는 배너와의 첫만남에서 헐크는 치료대상이 아니라 헐크가 배너를 방사선사고에서 구한거라는 사고의 전환이나 다름 없는 이야기를 해줌. 헐크는 자기를 그런식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을 그때 처음 만났을거임. 어벤져스 1편에서 치타우리에 핵전송하려 우주갔다가 추락하는 아이언맨을 튀어 올라 받아서 낙하 충격 상쇄해준게 헐크라는 것 보면 알수 있음
@계정-r2e8 ай бұрын
죽은줄 알고 소리치며 난동부린것도 님 의견에 힘을 더할장면인듯
@윈니-d8w Жыл бұрын
1.5L 사이다를 무호흡으로 들이킨 기분이네요 무지성으로 페미라고 까는 게 아니라 이전 영화들에서 인물 사이 관계와 관련된 디테일을 짚어주고,(배너->헐크 호칭변화는 지금 처음 알았네요 ㄷ) 지금 ‘그 집단’이 우월한 새 히어로를 선전하기 위해 어떻게 그 서사를 무너뜨리고 있는지 짚어주는 게 ㄹㅇ 통쾌합니다 목소리도 좋으시고 문장력도 영화 리뷰하는 유투버 중에 최고인 것 같아요. 즉시 좋아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잉!
@just-because4444 Жыл бұрын
찡긋
@__.ash_all1 Жыл бұрын
모르겠음..초등학생때부터 친구들끼리 각자 역할 정해서 어벤져서 놀이라고 칭하면서 놀던 때가 있었는데 성인인 지금, 마블을 보면 진짜 이건 아님. 거의 10년을 함께 해왔던 영화 시리즈가 최근들어 다 뭉개지는 느낌임 진심..
@김석영-v6l Жыл бұрын
아이언맨이 진짜 잘만든 히어로인게 1.철커덕 철커덕 기계슈트 낭만 2.인간적인 모습 (지 뒤질거 같으니까 에라 모르겠다 놀자판 , 히어로임에도 자주 하는 실수들 그리고 그걸 개선하려는 모습들 , 부모의 원수에 화내는 모습까지) 3.발전하는 모습 (지가 잘못한거같다 싶으면 바로 사과하고 뒤처리 함 , 자만하고 사고치던놈이 어른스러워지기도 함) 4.애드립이 겁나 자연스러움 (실제 친구들끼리 별명붙여주고 편하게 대하니까 연기인걸 알면서도 관계에 몰입됨)
@StarCastTVkr Жыл бұрын
항상 느끼지만 그냥님의 영상들을 마블에서 한번씩은 봤으면 좋겠네요 그냥님의 대부분에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갑작스레 여성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는거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어떻게든 한다면 할 수야 있을것같아요. 근데 그러려면 블랙위도우 같은 역할을 맡기던지 말씀하신것처럼요 하다못해 론다로우지처럼 진짜 쎈 사람을 데려오던지 대교체를 하면서 서사를 이어받는 부분도, 액션도 너무 아쉬운것도 사실이고... 이럴거면 그냥 B급 코미디영화를 보는게 훨씬 재밌다는 마인드에요. 서사도 얼렁뚱땅 어떻게든 끼워맞춰버리고 액션도 재미가없으면 무슨맛으로 마블영화를 보라는건지 저도 마블시리즈는 최대한 다 봐왔지만, 엔드게임 이후로 발길이 거의 끊겼습니다. 완다비전 드라마는 리뷰로만 봤고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어디까지였는지 모르겠는데 멀티버스 스파이더맨 3명이 나온 그 영화까지만 보고 이후에는 어떤 마블영화가 나와도 안봤습니다. 드라마도 마찬가지고.. 감동이 없어요... 제가 마블영화에 열광했던 이유는 액션은 당연한거고 이어지는 서사를 통한 몰입감, 그리고 감동이 있었죠. 지금은...없습니다.. 특히 아이언하트 ㅋㅋ 리뷰만 봐도 기가차고 그냥 도대체가 기술훔쳐서 아이언맨 뒤를 이어간다는게 와 진짜 지들이 생각해도 이게 말이 되나 싶었을텐데 그걸 그대로 쳐 만들어버리네 참으려고 해도 욕이 안나올수가없네요 진짜 너무 화가납니다
@Bob_0029 Жыл бұрын
이분 영상 보면 마블을 진짜 애정했었다는게 느껴짐 애정한만큼 배신감도 그만큼 큰거겠지.. 팬보다 정신병자들 푼돈이 더 중요한 디즈니 마블 ㅆㅂ..
@initiativegoo6167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캡틴보다 아이언맨을 조금더 마음이 가는 이유는 마치 우리같으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뭐 돈많은건 일딴 빼고. 실패를 하면서 좀더 좋은 미래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가끔이 좌절하지만 희생도 할줄하는 보통사람처럼요 그에 반해 캡틴은 언제나 정의롭고 정직했던 사람이니 나와는 다른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터라고요
@user-xn2kf9rb5s Жыл бұрын
아이언맨이 훨씬 멋있어서 그런거같아요
@H1472-c2v Жыл бұрын
그냥 멋있어서도 있음
@dooboo0210 Жыл бұрын
퍼벤져를 어떻게 봤느냐에 따라서도 다른거 같아요. 퍼벤져를 좋게 본 사람들은 아이언맨도 좋아하지만 캡틴에 더 애정을 가지더라구요.
@Fenrith Жыл бұрын
@@dooboo0210보통 아이언맨1 먼저 본 사람은 아이어맨 좋아하고 저처럼 퍼맨 먼저 본 사람은 캡틴을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Depressedssiva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캡틴 억까는 내가 지금까지 본 영화 빠들중에 가장 ㅈ같았음
@무국이 Жыл бұрын
갠적으로 스마트 헐크로 융합 되는게 아니라 헐크가 배너의 내면에서 점점 성장하는 스토리 였으면 좋았을듯 어벤져스 1 보면 헐크는 거의 영유아 수준의 지능 이였는데 라그나로크가 되면서 6살 정도의 지능을 가지게 된거 같음 헐크가 인간보다 성장속도가 빠르다는 설정을 넣고 헐크2에서 지능이 배너 급 으로 성장한 헐크와 배너가 머릿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최고의 방법을 도출한다 그리고 그 방법을 통해 절대 못이길거 같았던 빌런을 퇴치한다 이런 스토리 였으면 좋았을듯.
@@sksidienxjzjqwifk123ㄹㅇ이네...평타 못넘는 스토리에 묻혔지만 에디와 베놈의 관계성 만큼은 좋았네....에디베놈 의 관계성처럼 헐크도 베너×헐크가 아니라 베너헐크 였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솔직히 다혈질 애새끼였던 헐크가 점점 사람되가는 모습이 좋았었는데
@BBA-DDA Жыл бұрын
과거의 영웅을 이용해 먹는건 그 캐릭터의 서사를 알고 그 캐릭터를 좋아하는 팬들에 대한 기만입니다 이 멘트가 너무 와닿네요 ㅠㅠ
@HJ-je7iv Жыл бұрын
스타워즈에서 루크를 민초우유 마시는 노숙자 할아버지로 전락시켰을 때 팬들이 광광 울었던 이유...ㅠㅠ
@계정-r2e8 ай бұрын
@@HJ-je7iv배터리 부족으로 죽었다는말은 아직까지 기억에남는 ㅈ같음과 웃김이 공존한 말이였지…
@ProducerDsm Жыл бұрын
외국의 히어로 팬보이 커뮤니티에서 최고의 영웅을 뽑으라고 하면 아무런 수퍼파워 없는 벤 파커가 늘 언급되는 것은 능력이 아닌 마음가짐이 히어로의 본질이기 때문이겠죠. 원펀맨에서 아무 힘 없는 무면허 라이더에게 존경을 보내듯. 우리는 초라한 모습 그 너머를 봐야 합니다. 순수 육체적인 능력만 보면 낮은 티어에 불과한 캡틴 아메리카가 왜 사람들로 부터 캡틴으로 불리는지를 마블은 잊은 듯 합니다. 브리 라스의 '캡틴'마블에게서 그 어떤 '캡틴'다운 모습을 찾아볼 수 있던가요? 어쩌면 캡틴'마블'은 역대급 관객수를 동원한 엔드게임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힘에 도취된 '마블'의 자화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빌런이면 모를까.. 이런 히어로는 없었고 앞으로도 없었으면 합니다. "당신에게서 수퍼 파워를 빼면 뭐가 남지?" 이것은 그동안 마블 작품이 우리에게 던져온 서사입니다. 그게 곧 우리가 마블 작품을 사랑했던 이유고요.
@진실혹은거짓2 ай бұрын
올바른 신념을 가진 자가 캡틴이 되어야되는데 힘 쎈 자가 캡틴이 되는 어떻게 보면 마블의 큰그림 아닐까? 현 실 풍 자
@abloh4799 Жыл бұрын
이분은 딱 봐도 마블에 대한 덕력과 애정이 엄청났던 진성 덕후인데, 이정도 빠를 까로 만드는 어마어마한 업적을 이룬 디즈니에 그저 경의를 표합니다👏👏👏
@nosaster Жыл бұрын
호랑이랑 사자가 붙으면 누가 이기냐는 질문이 어째서 계속 나왔는지도 디즈니는 망각했죠. 과거에는 마블과 디즈니에서 뽕도 채우면서 그럴듯한 이야기와 함께 친한 이들끼리 싸우는 이유를 묘사했지만요. 서로 갈등이 생겨서 싸우기도 하지만 대의(히어로 영화에서는 사람을 구하는것)를 위해 다시 화해하는 클리셰는 고전에서도 많이 쓰였다고! 디즈니 놈들아!
@pelnandeslachio Жыл бұрын
암캐가 제일 강합니다
@user-nohandleplz Жыл бұрын
힘의 서열 누가이기냐를 팬들이 좋아하니까 마블이 뇌절을 해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센거 좋아하네? 그럼 제일 센애를 여자로 내면 엄청나게 좋아하겠지? 완전 히트겠지? 이런 1차원적 사고가 좀 보였어요. 엔드게임 이후 나온애들은 캡마를 시작으로 "나 존나 세" "나 개쩌는 능력 있음"만 어필하기 바쁜 애들이 대부분이고 힙합씬에서 옛날 정통 힙합과 최근의 뭣도 없는 힙찔이들을 보는 느낌도 들었네요
@elliotmel8907 Жыл бұрын
아뇨 오히려 암사자일경우 사자가 이길 확률이 더 높아진다라는 정답을 과하게 해석했죠
@dooboo0210 Жыл бұрын
시빌워의 백미는 병원 치료때문에 사건의 진상을 알지 못하던 로디에게 진실을 말하지 못한 토니였죠. 토니는 캡틴에게 왜 진실을 알져주지 않았냐고 나무랐지만, 결국 마직막엔 캡틴처럼 로디에게 진실을 알려주지 못하죠. 서로 상극을 달린 그들이 결국 같은 선택을 해버렸다는것이 재밌는 부분입니다. 선택에서 둘의 유사성이 같은 곳이 또 있는데, 퍼벤져의 캡이 얼음바다로 들어가는 씬과 어벤져스에서 토니가 웜홀로 들어가는 씬은 서로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토니와 캡이 결국은 성향은 달라도 최후에 순간엔 같은 선택을 한다는걸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더 재밌는건 토니가 제일 두려워 했던건 자신빼고 모두가 죽는 엔딩이란게 완다의 환상을 통해서 나왔는데, 이 상황을 비슷하게 경험한게 캡틴이죠. 캡은 자신을 희생해서 세계를 구했지만,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과 동료들은 이미 죽었거나 나이가 들어 자신과 같은 곳에는 엾는 사람이 되버렸으니까요. 그 장면을 노골적으로 보여준게 자신의 이해자중 한명이자 사랑이였던, 그러나 이미 남이 되어버린 페기 카터의 장례식이였구요. 그 영향인지는 몰라도 결국 토니의 최후는 캡틴과는 정 반대의 모습인 자신의 장례식에 진짜 가족이된 페퍼 포츠, 딸인 모건 스타크가 있는 그림이 되었죠. 토니와 캡틴의 삶을 비교해보면 정말 재밌는 부분이 한 둘이 아닌것 같습니다. 완전 다른 부분이 있으면서도, 정말 똑같은 곳도 상당수 존재한다는게요.
@seonmokim Жыл бұрын
관계가 참 조화로운게,, 로디 토니 절친 캡아 윈솔 절친 토르 헐크 절친 이렇게 절친 팀이 셋인데 그들 사이에 세월이나 유대감과는 다르게 비슷한 처지의 공감대로 형성된 관계가 있음 토니는 헐크랑 천재로서 공감대 캡아는 토르랑 묠니르 공감대 거기다 토니는 캡아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투영했음.. 자기는 별로 인정해주지 않으면서 당시엔 죽어 없어진 캡아는 칭송하는 아버지를 토니는 애증했었음... 근데 웬걸... 살다보니 자신도 아버지처럼 지구를 지키겠다며 점점 꼰대가 되고, 캡아는 아버지가 말했던 것 처럼 완벽하지만은 않았지만, 그럼에도 본받을 점이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됨...
@rkdwnstj1702 Жыл бұрын
3:02초에 블랙위도우 바로 준비자세 나오는 디테일까지..
@똥선생 Жыл бұрын
토니와 스티브의 관계를 다시 한번더 보니 눈물이 찔끔할 정도다... 지금의 마블아 니들이 그리 눈물을 찔끔하게 나올 정도로 만든거를 그놈의 그 사상 때문에 싹 다 망쳤다
@fure-kp9gf Жыл бұрын
캡틴마블1은 걍 운이 ㅈㄴ 좋았음 지들도 안팔릴걸 알아서 그런지 딱 인피니티워랑 앤드게임 사이에 넣어서 어쩔수 없게 보게 만듬 근데 더 마블스는 앞뒤에 큰 임팩트있는 영화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영화자체의 퀄리티가 좋냐는 또 아니기에 망하는게 당연함 p.s 서준이형 ㅠㅠ😭😭
@namhonoh3810 Жыл бұрын
스티브는 어려운일 생기면 토니부터 찾았고 토니는 그누구보다 스티브를 강하고 모범적인 리더로 인정하고 있었죠 자기가 캡틴 보다 강했다는 피터한테 그건 캡이 봐준거야 진심이었으면 넌 죽었어 라고 한거랑 에오울에서는 대장은 저쪽이야 난 그냥 애들 멋지게 만들어주는 사람이고 하는거보면 서로 뜻 안 맞아도 가장 서로 위해주고 인정해주는게 MCU의 양대산맥 두 캐릭터였죠 진짜 이렇게 공들였던 캐릭터였죠 과거 영화들에서 토니랑 스티브 같이 있는 씬들 보니깐 이제는 아련해지네요
@godtaehyung Жыл бұрын
아이언맨:별 생각없이 만들던 무기의 폐해와 소중한 사람들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함을 겪으면서도 인격적으로 성장해나감 캡틴:친구와 연인, 심지어 본인 삶 자체의 상실을 겪으면서도 희생정신으로 뭉쳐있고 항상 사람들을 위해 싸움 이 둘은 각자 솔로영화로 빌드업을 착실히 쌓아서 인물들 서사와 성격, 가치관이 어떻게 형성되어있고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착착 보여줌 국가에 소속되는 것도 거부했던 아이언맨은 통제불가능의 울트론을 겪고나서 통제해줄 UN에게 찬성했고 국가에 충성하며 목숨바쳐 싸워왔던 캡틴은 국가기관의 타락을 겪고나서 국제기관인 UN에게 반대했음 마블이 이렇게 대성공한건 히어로가 인간으로서의 고뇌를 담고있는 것을 성공적으로 관객들에게 풀어낸 것이 아주 크게 일조했다고 생각하는데 한없이 가볍고 목적의식도 없고 고민도 없고 레이저나 뿅뿅 쏘고 힘자랑이나 하는게 히어로인줄 아는 쓰레기들이 너무 많아짐
@kmokmo-i8b8 ай бұрын
맞음. 히어로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선과 악으로 나눠지지 않으며 케릭터의 매력은 한 케릭터내에 존재하는 그런 복합적인 면모를 다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에서 나오는게 크다고 생각함.
@re-seian5467 Жыл бұрын
엔드게임까지의 히어로들은 보면 단순히 멋있다, 로 끝날 게 아니었음. 어찌 보면 우리와 크게 다를 것도 없는 사람들이, 우리와 비슷한 갈등을 겪고 똑같이 희로애락을 느끼는 사람들이 자신의 서사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동경'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했죠. 범인은 쉽사리 선택하지 못하는 길을 걷는 그들을 보며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고 생각했고 단순히 영웅들의 이야기가 아닌 사람들과 엮이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저렇게 날 도와주는/구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들게 하는 게 히어로였죠. 요즘 마블이 히어로랍시고 내놓는 것들을 보면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은 커녕 이해도 어렵고 힘을 준대도 딱히 저런 사람이 되고 싶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내가 위험에 처했을 때 스스로를 희생해가며 날 구해줄 것 같지가 않아서 더이상은 그들을 '히어로'라고 부르기가 싫네요.
@너무심하게큰코 Жыл бұрын
설정부터가 더마블스의 갈등 : 완벽한 그 성별끼리 인간관계의 갈등, 실수따윈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요인에 의한 갈등 토니, 스티브, 헐크, 토르 : 자신들의 잘못, 실수로 인한 갈등 그리고 이를 해결함으로써의 성장 ㅋㅋㅅㅂ
@17kHz Жыл бұрын
마블은 아니지만 와치맨도 서로간의 갈등과 긴장이 재밌는 요소였는데. 그걸 생각하니 히어로 물에서 서로간의 그런 요소가 중요하다는 본영상의 얘기가 확 와닿음
@17kHz Жыл бұрын
@@데스나이트-n8q 갑자기 뭔??
@just-because4444 Жыл бұрын
@@17kHz 윗댓글 ㅂㅅ 삭제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17kHz Жыл бұрын
@@just-because4444 킹갓
@학생-i2z Жыл бұрын
태생이 괴물인 토르도 신의 아들인 토르도 동물 실험체인 라쿤도 그들이 겪는 위기와 갈등, 해결 등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감정과 온전히 맞닿아있기에 그 캐릭터에 공감이 가고 애착이 가고 팬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슈퍼히어로가 온갖 개성있는 힘을 가졌음에도 결국은 나와 같은 사람이구나. 싶으니까요. 슈퍼히어로 1세대인 슈퍼맨도 평소 클락켄트의 삶을 살았고, 0세대인 예수도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지극히 인간스러운 면을 가졌기에 사람들이 열광한다는걸 모르는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걸 알고 의도적으로 계몽주의를 설파하기 위해 클리셰를 부수는것일지도요.
@Revent3637 Жыл бұрын
"위기" 같은 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주인공 누구하나 크게 다치지도 않고 딱히 고생도 하지를 않으며 어벤저스 멤버 앞에서 자칭 우주수호자일로 매우 바쁜 것처럼 했지만, 정작 자신이 한 것처럼 말만 할뿐으로 강력한 능력을 무책임하게 남발하며 즐기기만 했던 말만 자칭 히어로인 사실상 아무 것도 해결을 하지못한 최악최저의 우주금쪽이로 영화에서 언급하는 이명 자체였습니다. 새로운 주인공들과 자기들끼리 감정을 호소하고 공감하며 슬펐다 울었다 기뻤다를 빠르게 해소하며 캡틴마블에 의한 "피해자"들만 있을뿐이었네요 그와중에 닉 퓨리는 더 망가지고.. 왜 있는지도 모를정도...
@Jack-ig4vs Жыл бұрын
더웃긴건 걔는 스크린밖에서도 저럼 ㅋㅋ
@을지로4가 Жыл бұрын
말아먹은 영화의 가짜 우주 수호자들과 마블의 마지막 빛과도 같은 영화롤 퇴장한 진짜 우주 수호자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yeonjoo1226 Жыл бұрын
블랙 걸 매직!ㅋㅋㄱㅋ 걸스캔두애니띵 흑인 버전이냐곸ㄱㅋ
@kmokmo-i8b8 ай бұрын
나는 존나 쎄고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다!
@mind204 Жыл бұрын
진짜 토니 스타크의 금방이라도 눈물이 흐를거같은 눈빛 .... 그리고 캡틴 로저스의 올 곧은 눈빛 .... 그 둘의 케미스트리 ... 그런 케미스트리는 다신 안나오겠지 어느 누구한테도 .. 퍽유 디즈니 저땐 정말 온세상이 모든 사람이 너 캡틴 팀???? 와;;; ㅁㅊ 나 아이언맨 팀 인데 설전 하다가 하루가 가고 같이 아이언맨 팀이면 찬양하다가 하루가 갔는데 ... 스탠 리 형님이 오열하겠다
@davidlee7505 Жыл бұрын
이제 팬들은 부정 단계에서 무관심 단계에 온거 같음 예전에는 언제 어떤 영화 나오느지 다 알고 새로운 캐릭터가 나와서 어떤 모습을 모여줄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젠 다음 영화가 뭔지도 관심없고 븅신같은 캐릭터는 아예 쳐다도 안보고 악플보다 무관심이 더 무섭다는데 이게 맞는듯
요즘 마블 특: 영화보다 드라마가 훠어얼씬 재밌음. 스토리도 연기도 마블이 변하기 전을 보는듯함. 현재 가장 재밌는건 드라마 임. 오늘 로키 시즌2 마지막편이 나왔는데 보는내내 온몸에 소름이 쫙 돋음 진짜 레전드로 잘 만듦
@박선재-s08 Жыл бұрын
시빌 워에서 로디 추락했을 때 감정이입 해서 진지하게 보다가 토니가 팔콘한테 리펄서 쏘는데 팔콘 너무 하찮게 날아가서 순간 픽 웃었네요ㅎㅎ 근데 지금은 그런 반전도 없음....
@Mercedes_ionic Жыл бұрын
너무 명쾌하고 핵심만 잘 전달하는 모습에 그냥님 영상만 기다렸습니다 지난 제 어린시절과 함께했던 마블, 군복무 중에 마블 개봉날짜에 맞춰 휴가를 나오던 제 모습, 개봉 전부터 기대하며 설레하던 제 모습은 이제 추억 속 모습이 될 것 같네요... 아무리 영원한건 없다지만 더 이상 지금의 마블은 그때의 마블이 아닌 것이 너무 슬프네요
@youdid-qr5be Жыл бұрын
8:38 처음 생각해본 관점이네요 그럼 인피니티워에서 헐크가 나오기 싫다고 했던 이유도 비슷한 맥락일까요?
@RailPaper Жыл бұрын
네 맞아요 필요할 때만 부르는 게 싫었다고 합니다
@maroro6517 Жыл бұрын
예전에는 마블 로고가 나오면 가슴이 웅장해졌죠. 오...얼마나 재밌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요. 어벤져스를 끝으로 더 이상의 기대는 없네요. 처음에는 속았는데...이제는 더 이상 안속아요. 언제나 영화의 끝은 너희 어쩌려고 이러냐...에요. 화무십일홍이라고 마블도 이제는 끝인가 봅니다.
@다들자는가 Жыл бұрын
이 사람 리뷰가 괜찮은게 가장 본질적인 부분 타인의 시선때문에 함부로 말하지 않지만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던 본질적인 부분을 주로 언급함 대표적인게 멋있는 남자히어로 다수와 예쁜 여자히어로 소수를 맞춰야한다
@user-jl9eo5wt3t Жыл бұрын
예전에는 엔드게임 보려고 시험기간에도 나오자마자 당일에 바로 볼만큼 마블 좋아하고 나오는 영화마다 족족 영화관가서 보고 tv로 따로 사서 다시 돌려보던 사람인데 최근에는 근 3년간 스파이더맨 제외하고는 본게 하나도 없네요. 다시 정신차리고 우리가 알던 마블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나귕귕 Жыл бұрын
진짜내용들어보면 쏙쏙들어옵니다 너무좋은해석과 시나리오의 분석입니다
@하리-l6f1x Жыл бұрын
만약 캡틴 마블이 정말 리부트되서 캡틴 마블 배우가 유튜브 쇼츠에 나올법한 마동석 저리가라 근육 빵빵 금발 여성 보디빌더로 바뀐다면 아무 불평불만 없이 마블 영화 다시 챙겨볼게요...
@jakek355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호크아이와 완다, 퀵실버와의 관계도 짧지만 팬에게 찡한 무언가를 주기도 했죠
@AA-eu3zj Жыл бұрын
보고 왔는데 애당초 얘네가 히어로가 맞나 싶긴 했던게, 어벤져스 2에서 캡틴이 강조한게 시민이 한명이라도 남아있는한 두고 도망갈 수 없다고 하고 나타샤도 그걸 이어서 사람들을 구하다 그곳에서 죽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하는데, 더 마블스에서는 캡마때문에 일어난 문제에서 아직 대피 못한 존재들이 많은데 살릴 사람이라도 살려야한다면서 아직 다 대피 못한 존재를 버리고 가지 않나, 이때까지만 해도 대피 못한 존재들을 걱정하면서 대피를 돕다가 능력쓸때마다 캡마하고 위치가 뒤바뀌면서 자신이 방해밖에 되지 않는다는걸 깨달은 미즈마블이 어쩔 수 없이 돕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는데 문제는 두번째 행성의 전투에서 미즈마블이 캡마 동경한답시고 자기들 목숨 위험하니까 급하게 워프 버튼 눌러서 튀어버리는 캡마의 안 좋은 부분만 학습해버림... 심지어 두번째 행성은 캡마 일행이 부탁해서 적과의 전투에서 캡마 일행이 적장 잡을때까지 시간 벌어주는 역할을 맡았는데 저렇게 버리고 튀어놓고 다시 돌아갈 생각도 없이 다음 전투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전투훈련이나 하고 자빠짐....
@천공-d5d Жыл бұрын
진짜 개쩌는 영상이다...어쩜 이리 핵심을 잘 짚으실까요. 구독 갖다 처박고 너무너무 잘 챙겨보고있습니다:)
@just-because4444 Жыл бұрын
아잉
@fierwalt Жыл бұрын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어울리고 다투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몰입하죠.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옳다는 걸 정하고 들어가니 이미 너는 틀리고 나는 맞다의 이야기 밖에 못하는거고요.
@MtXxMPWvdMC6 Жыл бұрын
아이언맨의 무기는 리펄서를 제외하고는 결국 지키는 장비들이고, 캡틴은 모두 알다시피 지키는 무기인 방패를 쓴다는 것도 은근 케미였죠
@parksw05162 ай бұрын
지금의 마블을 만들어주고 전 지구가 열광했던 때로 돌아가고싶은맘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제발 돌아왔으면 좋겠다 마블
@희창강-t6k Жыл бұрын
옳은 말을 눈치보면서 하는 세상에 재미있는 영상과 함께 당당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mokmo-i8b8 ай бұрын
그냥 다 같이 사이좋게 지내고 싸우지만 않으면 평화로울거라는 꽃밭 사고방식이 절대 좋은게 아니라는 교훈이 있는듯....ㅋㅋㅋ 요즘의 MCU에는 세상의 갈등이란 것들이 그냥 친절하고 우호적이고 하하호호만 하면 해결되는 문제들이었을까? 에 대한 답을 보여주고 있는 어떤 사람들이 있네요.
@달구염 Жыл бұрын
이젠 마블영화를 보고선 다음 작품이 더이상 기다려지지 않게되었다
@delectname Жыл бұрын
정말 예전 마블이 인기 있었던 이유는 몇 년간의 서사뿐만 아니라 그 사이 사이에 있던 많은 히어로들의 갈등과 그 싸움들이 더욱 흥미를 돋구워주고 저희의 재미를 지켜주었죠 거기다 이런 캐릭터들이 왜 싸우며 어떤 감정이 있는가를 분석하면서 더욱 재미지고 영화의 내용을 곱씹어 볼 수 있게해주었죠 근데 요즘 마블은 왜이러냐..
@1POST1DAY Жыл бұрын
갈등이 있어야 ‘assembled'가 멋있어 보이는거임. ’전원 합체‘ 한마디로 멋있어지면 옛날 특촬물이랑 다를게 뭐있음.
@sports-allday Жыл бұрын
심지어 그 특촬물 슈퍼전대도 갈등요소로 더 끈끈하게 만듬. 정치적 올바름을 가장한 파벌짓이 아니죠.
@1POST1DAY Жыл бұрын
@@sports-allday그러게요 옛날보다 더 못하니..
@sports-allday Жыл бұрын
@@1POST1DAY 한쪽으로 사고가 매몰된 결과죠. 정치병 싹다발림인듯.
@김효준-o1e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전투 하나 없이 방 하나 써서 거기서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며 배너와 헐크의 진솔한 대화와 배너의 사과 헐크의 용서가 함께 하는 과정 영화로 만들었어면 쉬헐크보다 제작비 덜 쓰고 더 벌었다 ㅇㅈ?
@김로드-f8j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본것도아니고 그저 장면만 나열했을뿐인데 토니 서사에 눈물이나는데 내 10대와 20대를... 내 청춘을 제발 그대로 뒀으면 좋겠다
@꿀배즙 Жыл бұрын
pc접은 척 하는 줄 알았더니 이젠 대놓고 걸벤져스까지 만들려는 마블의 큰그림 잘봤습니다 아니라고도 하는데 그럼 쿠키에서 굳이 여성히어로만 딱 잡아서 부르진 않았겠죠 해외에서도 걸벤져스가 더 나올가능성이 높다는 반응이고
@kiky_witch Жыл бұрын
뭐 걸벤져스는 그렇다 치고 캐릭터가 하나하나가 서사가 엿같아서 보기가 싫엌ㅋㅋ
@koreanmagicconch Жыл бұрын
흑인 여성 블팬, 여성 호크아이, 여성 헐크, 여성 앤트맨, 여성 블랙위도우, 여성으로 이루어진 더 마블스ㅋㅋㅋ 후계자들중 남자는 흑인 캡틴 샘뿐이고ㅋㅋ
@꿀배즙 Жыл бұрын
@@koreanmagicconch 이게 마블의 큰그림이죠 전원 여자면 걸벤져스라고 욕할꺼아니까 남자 한명 넣어서 "아닌데 차세대 어벤져스인데"하고 빠져나가기 ㅋㅋㅋㅋ
@조유미-j2l Жыл бұрын
@@꿀배즙 일본이라면 곧장 캡틴 샘의 투희 하렘물로 가겠네요...
@water1236 Жыл бұрын
예전 마블은 히어로들끼리 싸우고 어둡고 갈등천지였지만 뒤에선 배우와 팬들끼리 웃으며 축제분위기 VS 영화에선 꽃밭한가득 하하호호 거리면서 영화 뒤에는 차별과 소비자들끼리 까고 물고 뜯는중인 지금 마블 ㅋㅋㅋ
@JaeyoonKim-r2w Жыл бұрын
"맞는 말만 하는 청년"
@SmartLAB901 Жыл бұрын
한편에 갈등이 끝나는게 아닌 여러편을 거쳐 해소하는게 더 다가오는 듯 현실에서도 하루만에 갈등이 끝나는게 아닌것처럼
@딜리트-c3t Жыл бұрын
제발 초심을 찾자 마블아.... 디즈니야 너희가 이상한 사상편을 드니까 우리가 너무 힘들다
@k2storm Жыл бұрын
저도 보고왔습니다. 그래도 상영시간 짧은게 다행이네요 티켓값도 40프로 할인받고, 역시 서사의 개선? 그딴것도, 인물들의 관계는 오히려 대사 몇 줄로 뭉뚱그려놓고, 그저 또 쿠키영상으로 장사질합니다.
@just-because4444 Жыл бұрын
선발대 감사합니다
@user-ee5md5iy9i Жыл бұрын
다른 누구의 코멘트보다 이 분의 코멘트를 기다렸다 ㅋㅋㅋㅋ
@c9nines Жыл бұрын
어벤져스 1편 갈등으로 당나라군대 같이 갈등이 엔드겜으로 갈스록 스스로 극복 해가는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토르 켑아 아이언맨 헐크 호크 블위인데 젤 불쌍한건 헐크 블위.. 블위는 시나리오 따라서 스파이보다는 히어로 화 되면서 감정이 강해졌고 핑거스냅으로 친구를 잃어서 스스로 고독에 무너졌으며, 통제 못하는 헐크와 이성적인 베너, 베너는 스스로 헐크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헐크는 분노에서 스스로 주위에 민폐와 미움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자각하면서 오히려 분노를 잃고 침잔됬죠. 결국 이성적 베너와 강인한 헐크몸이 하나가 되었지만 분노를 잃었기에 강인하지 못하고 엔드겜 이후에는 광대로 전락하는 아쉬운 모습이네요
@youngchanseo7158 Жыл бұрын
토니, 스티브, 토르 모두 성격은 달랐지만 책임감과 자존감 그리고 각각에 맞춘 시작 과정 결론이 있었죠. 그러나 앤드게임 이후 갈등이나 성장서사는 사라지고 아이템전과 변신전이 되면서 모든게 박살났습니다.
@MrWoodle2 Жыл бұрын
대본 정말 잘쓰셨네요 새로운 영웅을 위해 과거의 영웅을 이용해 먹는건 내가 사랑한 영웅이 단순하게 다음세대를 위해 재물이 되게 만드는것에 대한 분함이 제일 공감가고 와닿습니다
@kkang4666 Жыл бұрын
입체적인 요철이 있어서 서로 쌓이고 반발도 하고 해야되는데 새로 나오는 히어로?들은 자기만의 신념도 없는 얇은 종잇장같은 평면적인 캐릭터들 부족한 캐릭터들에 뭔가 채워 넣어야하니까 세기의 천재같은 설정만 덕지덕지 붙여서 서로 비슷해짐 서로 비슷한 특징에 자신만의 신념이나 정의도 없으니 서로 대립하거나 싸울이유도 없음
@벤조디아제핀-x3f Жыл бұрын
요즘 그냥님 덕분에 마블영화 엔드게임까지 정주행하고 잃었던 재미와 소중함, 그리고 디테일을 다시 찾고있습니다. 극장에서 그냥 가족들 모일 구실정도로 봤었는데, 이렇게 다시보니 참 소중했었구나 싶네요.
@realshabushabu Жыл бұрын
늘 재미있게 보고 있었지만, 오늘 토르와 헐크의 관계 해석은 정말이지, 음... 어라? 왜 눈물이 왈칵 나지...
@yeongsangemichinnom Жыл бұрын
마블이 대단했던 것 모든 캐릭터들을 다 연결고리로 한 연결점에 모이게 해서 개연성 있게 만든 거 서로 상반되는 캐릭터들을 만들어서 매력적인 스토리로 발전시킨점 (대표적으로 아이언맨 , 캡아) 근데 또 마지막은 서로의 반대되는 삶을 선택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끝이 나는 "낭만" 그 시절 MCU는 그냥 추억으로 간직해야할 듯...스파4도 무기한 연기중이고 ㅜㅜ
@파수꾼47 Жыл бұрын
이런 서사가 있어 마블 유니버스를 사랑했'었'다.
@문달이-p6g Жыл бұрын
와 근데 영상 몇편 봤는데 가려운 부분들을 다 긁어주시면서 분석도 진짜 잘하시네요 잘보고 갑니다
@uk8099 Жыл бұрын
시위를 뒤로 당겨야 화살이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멋있는것에 병적으로 집착하느라 시위를 당기는 한걸음조차 양보못하는 교조주의에 찌든 작가들은 날아갈 힘이 부족해 발치로 떨어진 자기 화살을 보면서 이건 성차별 인종차별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어쩌면 뿌리부터 썩어버린 디즈니와 마블이 잔가지 좀 쳐낸다고 예전 모습으로 돌아올수있을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각본 짜는 놈들이나 윗대가리는 그대로일 텐데요.
@kidmilli_bigfan Жыл бұрын
와 근데 봐도봐도 액션뿐만 아니라 캐릭터 사이의 서사까지 분석을 진짜 너무 잘하신다…너무 좋아 ㅠ
@김경래-o8y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분석을 잘하시네요~!!
@catcute2898 Жыл бұрын
완벽한 영상이다. 항상 볼 때마다 같은 댓글을 달고 있지만 정말 흠 잡을 곳 하나 없는 완벽한 논증과 주장, 설득력,,,, 마블을 리뷰하는 유튜버는 많지만 이 분의 채널이 가장 마음에 들고 같은 마음인 것 같다.
@잔-r4d Жыл бұрын
그 당시 감독의 연출,분석,피,땀,눈물의 노력을 잘 알아주시는군요 늘 잘보고있습니다 ㅎ
@maohueiwei1367 Жыл бұрын
참 아이러니한게 캡틴과아이언맨은 마지막에 항상 반대되는 행동을한다는거임 캡틴은 이타적인사상을 가졌지만 중요할땐 항상 이기적이고 아이언맨은 이기적이지만 마지막엔 항상 이타적인 결정을함 이게 서로에게 영향을 받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본성인지 아이러니함
@hackpando5918 Жыл бұрын
갈등을통해 성장 하든가 그런게 없음
@낙타-k4c Жыл бұрын
스티브에게는 하워드도 동료고 버키도 친구고 토니도 친구임. 죽은줄 알았던 버키가 살아있고 세뇌되서 친구가된 토니 아빠이자 자신의 동료였던 하워드를 죽인일은 토니보다 스티브가 더 괴로울거라고 나는 생각함.
@tongyeongconcerthall5877 Жыл бұрын
16:57 예상하셨듯이 '관계의 개선' 따위는 개나 줘버려 수준의 완성도였습니다. 사실 '능력의 개선'도 제대로 다루지 못했어요. 근본도 없이 캡마를 너프시켜 버렸거든요. 왜냐고요? 랭보랑 애새끼 두 캐릭터를 띄워줘야 했거든요. 정말 근본없는 히어로 무비였습니다. 돈이 아까웠지만 참극의 현장에 증인 서러 가는 재미도 있어서 한 번은 봐줬어요. ㅋㅋ
@예수_d Жыл бұрын
첨엔 외모에 너무 치중해서 너무 영화 외적인 부분만 신경쓰는게 아닌가 했는데 이번 영상을 보니 히어로물의 조예가 깊다는걸 느꼈습니다. 히어로의 길에는 늘 갈등과 고뇌, 희생이 따르는 법인데 mcu 초기에는 그 모든게 담겨져있었다만 지금의 mcu는 그저 자기 잘난 맛에 사는 히어로들이라서 실망이 큽니다
@계정-r2e6 ай бұрын
그냥님이 영상에서 “대중들은 각인물의 서사보다 외모와 액션에 먼저 눈이간다”라고 하신적이 있음.그래서 영상업로드도 대중들 전부가 이해할 수 있는 외모에 관한 이야기에서 펜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서사에 관한 이야기로 빌드업짠거같음
@The_Manly_Man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전 워머신이 더 좋았음ㅋㅋㅋㅋㅋ 미친 미니건의 호쾌한 액션 너무 좋았음 진짜 팬티에 지렸다니까
@송명근-q7y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캡틴 마블은 1편을 너무 잘못풀었다고 생각합니다. 완다같은 경우는 본래에 그렇게 강하지 않았는데도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가족이 죽는 등 증오, 슬픔 등의 감정으로 정신적으로 망가짐과 함께 힘이 점점 증폭되가며 캐릭터의 서사를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완다비전에서는 자신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존재가 남들에게는 그저 중요한 자원으로밖에 생각되지 않으며 '그'와 함께 꿈꾸던 미래를 토니 등에게 사용했던 환각이 힘의 폭주와 함께 마을을 이상적인 세계로 만듦.
@junheelee5640 Жыл бұрын
과거의 히어로는 단독영화로 서사를 쌓아가고 어벤저스로 폭발적인 효과를 얻었다. 즉 기초가 중요하고 팀업영화가 기대를 충족 폭발시켜야하는데 그 기초가 엉망인거다. 캡틴마블은 단독영화가 히어로가 되는 과정이 약했다. 계기가 있고 확고한 적이 있어야하는데 계기는 수혈이라는 우연. 악당은 스크럴인줄 알았더니 자기편이 악당이었는데 스크럴은 계속 악당짓을하니 얘네가 피해자가 맞나 싶고.... 모니카는 스칼렛 위치가 만든 장벽넘다 힘을 얻어서 서사고 뭐고 없고 미즈마블도 팔찌얻어서 갑자기 초능력이 생겼는데 그마저도 드라마라 안본사람이 좀 많다. 이런 세명이 뭉쳤으니 서사부터 약한 히어로들에 감정이입도 안되고 별로 보고싶은 마음도 안드는데 페미라서 그런것도 아니다. 페미라서 남자들이 안보면 반대로 페미 여성들은 봐야 정상아닌가? 근데 그런것도 아니다. 그럼뭐다? 문제는 영화 자체가 보고싶은 마음이 안드는거다. 마치 갑자기 나타난 아이언 하트 처럼 말이다(ㅅㅂ아틀란티스인들 공격하면서 환호하며 발광하던 사이코패스 ㄴ 그냥 학생이 갑자기 학살하면서 신나하는게 정상이야?) 쉬헐크도 마찬가지 헐크는 힘과 함께 배너와 헐크라는 두인격을 가졌기에 통제하려는 배너의 서사를 우린 보았다. 쉬헐크는? 헐크의 힘만 얻었고 인격적 문제는 겪지도 않았으며 화면을 넘나드는 코믹북 같은 연출로 몰입감을 죽였다.그나마 잘된건 샹치 랑 2대 호크아이 정도? 두 히어로가 서사가 좀 잘 쌓인편이지.
@close-w9z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제가 원하던 시원함이예요. 마블 팬이였기에 옛날에 꾸역꾸역 마블 영화 다 봤습니다. 시간 없어도 만들고 귀찮아도 영화 먼저 봐야지하면서 오픈런도 하고... 그때가 그리워질정도로 영화를 끊고 사네요.. 어떻게든 마블 영화는 먼저봐야지ㅋㅋ 이러던 저인데 이제는 마블 영화 뭐 나왔다고 하면.. 그렇구나... 하면서 그러려니 합니다. 최근은 아니지만 재개봉한 다크나이트를 봤습니다... 정말 재밌어서 울었습니다.. 이런 영화를 지금 같은 시기에 또 볼수 있을까요..
@고수민-q3p Жыл бұрын
마블보단 디씨팬이였고, 마블영화 잘나갈때는 배 아파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설명해주신 토니와 로디의 관계 설명을 듣고... 확실히 마블이 성공할수밖에 없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 물론 지금은 마블은.... 같이 똥통에있네요 ㅎㅎ
@데에헷-j8h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예전 마블 스토리는 모르는 와이프가 봐도 오와 할수 있는 감정입과 자막으로 느껴지는 인간미와 사람으로서 겪는 갈등이 들어가 있어서 무난하게 볼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여자분들? 능력만쎄다보니 와이프가 자요... 아무것도 느낄수없데요.
@youngsangjeon3041 Жыл бұрын
마블빠로서 이때 다루던 섬세한 케릭터들의 서사와 감정들이 얽혀 도출되는 스토리, 액션이 그립다. Pc고 뭐고 우리가 원했던거는 숭고한 영웅들이었다고..
@아되는게뭐야 Жыл бұрын
pc에 절여진 마블은 "이제 희망이 없어"
@SUCHANLEE-vz1wj Жыл бұрын
그냥님 우연히 알고리즘 떠서보았는데, 말씀하시는게 논리정연하며 , 많은 마블 팬이었던(?) 사람들의 심경을 대변해주시는것같아서 어마어마한 떡상(?)하고계신듯 합니다. 영상편집하고 나래이션하고 쉽지않은 작업이실텐데 대단합니다 ❤
@just-because4444 Жыл бұрын
알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하트)
@이-o4s Жыл бұрын
진짜 엔드게임때 토니랑 캡이랑 둘이 서로를 믿으며 한번 더 과거로 갈때 진짜 개지렸는데 지금 마블은 그게 될리가...